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결혼한 남자들도 서로 처가집비교 많이 하겠죠
1. ...
'23.3.21 12:50 AM (218.159.xxx.228)할 수 밖에 없죠.
2. 처가 재산만
'23.3.21 12:59 AM (121.165.xxx.112)비교하면 다행이죠.
처 형제, 동서 차바꾼거 까지 자랑질 합디다.
여자들 보다 더해요.3. ...
'23.3.21 1:02 AM (182.216.xxx.161)제가 봤을땐 남자들이 더 심해요
여자들보다 더 자랑해요4. 에휴
'23.3.21 1:05 AM (125.178.xxx.170)이거야 말로 사람 나름이에요.
그런 얘기 하는 자체를
부끄러워하는 부류도 많아요.
여자고 남자고요.5. ...
'23.3.21 1:27 AM (209.89.xxx.42)남자들 허세 있어서 더 하면 더 하지 덜 하지 않아요. 저 남초 직장 20년인데 세상 점잖은 남자들도 처가 재산 얘기 마누라 연봉 얘기 다 하던걸요. ㅎㅎㅎㅎㅎㅎ
솔직히 와이프 미모 나 나이 같은 건 젊어서 신혼 때나 한때구요 그것도 뭐 띠동갑 미코 급 아니면 별로 안 쳐줘요. 40대부터는 전문직이거나 처가 부유한 자랑 많이 해요 와이프들 알면 깜짝 놀랄걸요6. ...
'23.3.21 1:33 AM (209.89.xxx.42)하나 더 덧붙이자면 와이프 인물 자랑은 남자가 많이 못생긴 경우 더 열심히 합디다.. 본가가 가난할수록 와이프 직업 많이 따지고요.
훤칠하고 준수하게 생긴 남자들 중에 유독 부잣집 사위 많아요 그래서 여직원들끼리 처가 재산도 인물 따라 간다는 얘기 했네요.7. ㅇㅇ
'23.3.21 1:34 AM (96.55.xxx.141)네 더해요.
남자동기들이 여자보다 많은 과 나왔는데 아예 결혼할때부터 집안 좋은 여자랑 한다고 자랑하듯 말하더라고요.
그리고 실제로 장인어른이 사업가, 전문직, 기업임원인 집으로 결혼들 많이 했어요ㅋㅋ 굳이 알고싶지 않은데 자랑 엄청 해요.
남자도 신데렐라 꿈꿔요.8. 당연
'23.3.21 2:41 AM (116.121.xxx.48)의사들 모여 수다 , 처가에서 뭐 받았다 서로 자랑해요
그러니 못받은 처지면 내가 뭐가 못났나 엄청 열 받고 서운하겠죠9. 아뇨
'23.3.21 3:40 AM (222.239.xxx.66)전혀 안할거같아요.
저도 안하구요.10. ,,,
'23.3.21 5:38 AM (222.236.xxx.19)이건 걍 사람 나름아닌가요.. 하는 사람은 하고 안하는 사람은 안할테구요 님 남편 성향은 알지 않나요... 여자들이라고 다 시댁욕하고 자랑질하는거 아니듯이 남자들도 똑같죠... 남편분이 애초에 비교질 많이 하는 사람 같으면 님이랑 결혼을 안했을것 같아요...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편안하게사세요
11. ..
'23.3.21 6:37 AM (68.50.xxx.66)자랑 많이 해요. 애들자랑 처가자랑 능력자랑 등등.
근데 윗분들 놓치는게 그중에서 제일 많이하는건 와이프 젊고 예쁜게 제일 위너에요.
남자는 아무리 무지렁이어도 그놈의 두쪽달린 그걸로 수컷 서열화 본능이 있어서
부자 처가에 바보 온달처럼 살고 자기능력으로 못서는거 쪽팔려하고 그러거든요.
반면 와이프 얼굴이 자기 능력 시장가치의 정비례하는 상징이니깐요.12. .....
'23.3.21 6:46 AM (118.235.xxx.173)어휴 남자들 자랑이랑 욕 얼마나 마너이 하는데요.
여자들보다 더하고 더 비열하고 적나라하게 까요.
평새우애 교육에 관심 없던 애비들이
왜 애 대학에 일희일비하고 화내는줄 아세요?
그거 다 주변에서 보고 듣는게 많아서 그래요.
남들 자식은 어디어디 갔다는데
내 자식은 자랄할수가 없으니까
지는 한것도 없으면서 승질13. ….
'23.3.21 6:55 AM (121.162.xxx.174)하죠
나나 우리 남편은 안해
하시는 분들, 모임이라잖아요. 모임에서 귀막고 계세요? ㅎㅎㅎ
입밖에 내지 않아도, 모임 아니여도 보고 듣고 부러워합니다
근데 글타고 친정을 바꿀 건가요?
지금 누리는 것에 감사하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세요
감사와 비굴은 구별하시구요.14. 나야나
'23.3.21 7:16 AM (182.226.xxx.161)많이 하죠,.인간은 다 똑같죠뭐..남편 고딩동창회 갔다오면..저는 생활력 강한 현모양처 되어있어요..ㅎㅎ 자랑할게 없으니..영혼을 끌어모아칭찬하나ㅈ봅니다..꼭 술먹고 전화해서 전달해주는 남편친구들이 있어요..옛날부터 친했던 사람들이라
15. ㅎㅎ
'23.3.21 8:33 AM (1.234.xxx.84)자기 와이프가 부잣집 딸이고 게다가 무려 외동딸임을 무지하게 강조하던 동료 생각나네요. ㅎㅎ
처가집 일은 만사 제끼고 달려가던데. 다들 한심해하면서도 이면 부러워하던 분위기..16. ....
'23.3.21 10:25 AM (221.157.xxx.127)부잣집장가가서 뭐도받고뭐도받고 은근부러워하는듯
17. ...
'23.3.21 10:37 AM (218.55.xxx.242)남자들 모임만 그런게 아니라 사람 모이는 곳은 다 그렇죠
직장이나 일가친척 모임에서도 그 집안 며느리 부모는 뭐하는지 꼬치꼬치 캐묻는 사람도 있고
누구 아내 누구 며느리는 무슨일하고 돈 잘 번다 말 나오고
누구 남편 뭐 됐다 자식들 뭐한다 말도 당연 나오고
같이 앉아있던 남자가 눈 귀 닫고 사는것도 아니고 돈 버니 모지리도 아닐건데 들리고 자연 비교되는걸 어쩌겠어요
자매들도 서로 남편 비교 할매들도 사위가 뭐하는지 떠벌리듯이요
그리고 어릴때는 힘 운동 공부로 서열 나눴지만
어른되어 사회나가면 본인 신분 아내 처가 자식등으로 서열 또 나눌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