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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밥상에서

그게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23-03-19 20:25:15
몸무게 50키로도 안되는 고등 아들이
입맛도 없어 하고, 밥상에서도 적극적이지도 않은데,
오늘 삼겹살먹는데,
쌈도 안싸서 밥만 몇번 떠 먹길래,
제가 집은 상추가 커서 애를 반 뜯어 줬더니,

남편이
애보고 직접 안먹고 줘야 먹냐고 타박하니
애는 나를 가재미 눈으로 쳐다보고,

그래서 내가 웬수네,
밥상에서 기분좋게 먹자고
내가 한마디 하고 넘어갔는데

밥상에서 남편이 하는 말
이해되세요?
IP : 180.109.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19 8:2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남편분이랑 비슷할 듯요. 그냥 자기가 알아서 할 수 있는 건 알아서 하게 놔두는 것도 교육이라고 봅니다.

    아이가 쌈 먹기 싫어서 안 먹었겠죠. 밥 먹는데 이것도 먹어봐라 저것도 먹어봐라 이런 거 권유받는 입장에서도 별로 안 좋았어요 저는.

  • 2.
    '23.3.19 8:2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남편분이랑 비슷할 듯요. 그냥 자기가 알아서 할 수 있는 건 알아서 하게 놔두는 것도 교육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말한마디 예쁘게 하면 누가 잡아가나요? 꼭 저딴식으로 아이 비아냥 거려야 하나요?

    아이는 괜히 원글님 행동때문에 아빠한테 안 먹어도 될 욕 먹으니 님이 밉고.

    아이가 쌈 먹기 싫어서 안 먹었겠죠. 밥 먹는데 이것도 먹어봐라 저것도 먹어봐라 이런 거 권유받는 입장에서도 별로 안 좋았어요 저는.

  • 3. 저런
    '23.3.19 8:58 PM (222.234.xxx.222)

    사소한 행동까지 뭐라고 하면 정말 피곤할 듯요;
    그것도 식사 자리인데.. 먹다 체하겠네요;;
    상추 좀 줄 수도 있죠.

  • 4. 못난
    '23.3.19 9:09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애비에요. 같은 말도 재수없게 하는것도
    재주인 사람들이 있어요.

  • 5. 말을해도
    '23.3.19 11:12 PM (99.228.xxx.15)

    저라면 50키로도 안되는 아들 쌈이라도 싸 입에 먹여주겠네요. 못해서 해주는거 아니잖아요. 입짧아 안먹는 애들은 그렇게라도 먹여줘야 먹어요. 한입이라도 더 먹이고싶은게 엄마마음인데 50살인들 못해줄까요.
    저라면 상추 뜯어줬다고 뭐라하면 걍 니밥은 니가 차려먹어라 하고 남편 밥상 뺌.

  • 6. ...
    '23.3.19 11:58 PM (122.40.xxx.155)

    저희집도 분위기 비슷한데 나름 해결책 찾았어요. 남편 먼저 한입 싸주고 그다음에 아이 챙겨주니 아무말 안하더라구요ㅜㅜ

  • 7.
    '23.3.21 8:35 PM (180.109.xxx.149)

    댓글 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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