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나이의 여성인데...10년 젊게 보이는 이유

ㅇㅇ 조회수 : 23,744
작성일 : 2023-03-19 06:32:04
사실 유전적인게 훨씬 크다고 생각하지만 
8년간 데이터라니 관심가져야겠네요.

같은 나이의 여성인데...10년 젊게 보이는 이유

이와 관련해 생활습관이 좋은 여성은 나쁜 여성에 비해 얼굴이 10년 이상 젊어 보인다는 연구 결과(How sunbeds, smoking and not eating enough fruit can age a woman's skin by ten years)가 있다.

영국, 중국, 스페인의 국제연구팀은 각기 베드포드, 마드리드, 상하이의 연구시설에서 모두 585명의 피부와 생활습관을 8년에 걸쳐 조사했다. 대상자의 연령은 영국 45~75세, 스페인 30~70세, 중국 25~70세였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선탠을 좋아하는지, 담배를 피우는지, 보습제를 얼마나 자주 바르는지,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는지, 양치질을 하는지, 치아는 모두 있는지 등을 물었다. 그리고 이들의 디지털 사진을 촬영해 겉보기 나이와 실제 나이를 비교했다.

그 결과 생활습관이 나쁜 여성은 좋은 여성에 비해 10.4년 더 늙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에 나쁜 것은 인공선탠, 흡연, 과일 섭취 부족, 보습 부족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성형 수술로 얼굴과 목의 주름살을 제거하면 평균 8.5년 더 젊어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미국과 캐나다의 성형외과의사들 집단에서 발표된 적이 있다"며 "생활습관이 10년 넘는 차이를 만든다는 것은 놀라운 결과"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성이 얼마나 늙어 보이는 지의 33%는 생활습관이 결정한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에서 밝혀졌다"면서 "유전이 약 50%를 결정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IP : 156.146.xxx.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9 6:37 AM (121.132.xxx.187)

    읽어보니 그 모든 것을 이기는 것이 유전이네요

  • 2. 유전이죠
    '23.3.19 7:22 AM (188.149.xxx.254)

    ..물론 다이어트와 운동이 몸매에 최고이고요.
    얼굴은 유전.
    이건 보습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부모에게서 받은게 제일. 성형수술 안하는 조건에서요.
    주름제거 수술한 사람치고 되게 이상해요.

  • 3. ..
    '23.3.19 7:36 AM (175.114.xxx.123)

    유전 생활습관을 이기는게 성형이네요 ㅋ

  • 4. ㅇㅇ
    '23.3.19 7:39 AM (96.55.xxx.141)

    음? 읽다보니 성형피부 시술 받으라는 결론같네요ㅋㅋㅋ
    관리잘한 상태에서 시술받으면 10+8.5년 어려지나요

  • 5. ㅇㅇㅇ
    '23.3.19 7:56 AM (1.126.xxx.57)

    영양제 특히 호르몬 계열 잘 챙기니 낫더만요

  • 6. ㅁㅇㅁㅁ
    '23.3.19 8:25 AM (125.178.xxx.53)

    과일먹고 보습잘해야겠네요

    운동효과는 안나오네요

  • 7. 그건 아닐쎄
    '23.3.19 8:43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성형을?
    남들 중학생일땐 초딩으로 불렸고
    고딩일때 중딩이냐고...
    남들 대학생일때 주민증확인받고 살았고...
    애둘 엄마인데..고딩졸업하자마자 사고쳐 철없는 애엄마취급당~~~

    그게 자차,흡연,과일 보습탓인가....

    원래부터....그런것같음...

  • 8. 그건 아닐쎄
    '23.3.19 8:44 AM (219.255.xxx.39)

    언제부터 성형을?
    남들 중학생일땐 초딩으로 불렸고
    고딩일때 중딩이냐고...
    남들 대학생일때 주민증확인받고 살았고...
    40대애둘 엄마인데..고딩졸업하자마자 사고쳐 철없는 애엄마취급당~~~

    그게 자차,흡연,과일 보습탓인가....

    원래부터....그런것같음...

  • 9. 노노
    '23.3.19 9:56 AM (124.50.xxx.70)

    담배 몇십년 피우고 생활습관 별로인 아는 언니..
    50 중반인데 누가 봐도 40 중반이라고 해요.

  • 10. ㅇㅇ
    '23.3.19 5:16 PM (58.234.xxx.21)

    그냥 타고난거같아요
    그 특유의 느낌과 분위기

  • 11. 제가
    '23.3.19 5:17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29살때부터 흰머리가 났는데
    30대중반에 반백이 되었어요.
    병땜에 염색도 파마도 못해서
    추레한 백발 머리로 다니는데
    제 친구랑 저랑 같이 옷사러 갔는데
    제가 친구 엄마인줄 알더라고요.
    ㅠㅠ


    직원이 저보고
    얼굴은 젊은거 같은데
    긴가민가 했다고..

  • 12. ..
    '23.3.19 5:37 PM (115.22.xxx.175) - 삭제된댓글

    그냥 유전.
    타고난 거 못이겨요
    노력정도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타고난걸 확 바꾸는건 힘들어요

  • 13. ...
    '23.3.19 5:45 PM (39.7.xxx.225) - 삭제된댓글

    연구팀은 이들에게 선탠을 좋아하는지, 담배를 피우는지, 보습제를 얼마나 자주 바르는지,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는지, 양치질을 하는지, 치아는 모두 있는지 등을 물었다.

    ---
    이런 기준이면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은 생활습관이 좋은 거 아닌가요?

  • 14. 네윗님
    '23.3.19 5:52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래서 한국 여성들이 피부좋고 어디 다른나라 사람들 있는 곳에 내놓아도 어려보이고 이뻐요.
    이쁩니다.
    82어머님들 자신감을 가지세요!
    같은 동양인들 모아놓아도 곱고 이쁘세요!(단, 다이어트해서 살 없는 경우)

  • 15.
    '23.3.19 5:56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저는 골격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슬림한 몸이고 제 친구는 좋게 말해 다부진 체격이예요.
    저에 비해 피부과 자주 다니고 운동도 골프, 런닝까지 해요.
    항상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해서 살 찌는 거 신경쓰는데
    날씬해 보이지 않는 체격이고 얼굴도 약간 큰 편이고요.
    제 단골 카페에 데리고 갔는데 카페 직원이 어머님이랑 오셨냐고 해서 친구가 커피도 안마시고 갔어요. ㅡㅡ;;

  • 16. ~~
    '23.3.19 9:10 PM (49.1.xxx.81)

    골프와 런닝에서 자외선 만땅??

  • 17. 별루
    '23.3.19 9:33 PM (117.110.xxx.203)

    내가아는 친구

    51살인데

    술담배 달고사는데

    10년은 어려보임

    심지어 피부도 뽀얗고개좋아

    이해불가함

  • 18. ..
    '23.3.19 10:44 PM (118.235.xxx.18) - 삭제된댓글

    한참 걷기 운동할 때 얼굴이 젊어지는 걸 느꼈어요
    물론 전 게으르니까 충분히 했구나 싶어 그 뒤로 운동을 그만 뒀죠
    다시 더 늙은 얼굴인데 이젠 운동하면 젊어진다는 자신감이 생겨
    그 자신감으로 아무 것도 안하고 있어요 ㅋ

  • 19. ㅇㅇ
    '23.3.20 12:15 AM (223.38.xxx.88)

    10년 젊게 보이는 이유. 감사합니다

  • 20. 유전
    '23.3.20 4:00 AM (118.221.xxx.113)

    원래 유전이 제일 우선이고
    그 다음은 생활습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93 엔비디아 시총이 독일GDP보다 높대요 ........ 14:53:29 17
1771492 28기 영숙 외모 말이에요 8 14:37:15 546
1771491 50대의 우울감은 기본인가요? 3 우울감 14:36:08 488
1771490 노태우 부인 김옥숙여사 생존해있네요 8 놀랍다 14:33:22 734
1771489 부산 여행 질문드려요. 많이 알려주세요. 2 .. 14:32:25 101
1771488 미국 민주당 뉴욕 선거송이 되어버린 케데헌 골든 근황 6 00 14:26:57 347
1771487 삼재… 왜 저는 들어 맞는걸까요 ㅠㅠ 8 mmm 14:22:03 519
1771486 국민 보험료로 돈 잔치?...건보공단, '가짜 승진' 꾸며 60.. 7 a a 14:19:35 351
1771485 스위스 안락사는 정말 안락할까요 4 ㅇㅇ 14:17:40 758
1771484 울쎄라 잘하는 곳 가격이랑 효과 좀 알려주세요. 4 ㅇㅇ 14:16:54 157
1771483 캡슐세제쓰시는 분들 섬유 유연제.. 14:14:25 189
1771482 월 3000버는데 3800원짜리 빵 못사먹는 남편 17 ..... 14:08:30 2,088
1771481 나솔사계 어떤 편이 재미있나요? 2 ㅇㅇ 14:07:40 301
1771480 기준금리 안 올려도 이미 시중금리는 오르고 있어요. 19 금리 14:01:05 718
1771479 손정완 재킷을 샀는데.. ㅠㅠ 어쩌죠 도와주세요. 6 흑흑 13:59:59 1,522
1771478 사이비가 없으면 정치를 못하는 국짐수준. JPG 2 ... 13:57:07 295
1771477 저~앞에 한국집팔아 미국주식몰빵 보고 9 저는 13:50:54 1,142
1771476 금 안쪽게 76이라고 써있으면 4 ..... 13:45:22 823
1771475 옛날 입시얘기하니까 사촌오빠가 학력고사시절에 연세대 붙었는데 15 . .. 13:39:29 1,724
1771474 생각해보니 30대 이후로는 다 친절했던거 같아요 4 ?? 13:34:01 919
1771473 [딴지만평] 새강자 등장 2 ... 13:33:42 1,001
1771472 중국 김치공장 근황.. . 11 ㅇㅇ 13:29:29 1,863
1771471 금리올리면 부동산 다 죽는거라 10 13:26:04 1,132
1771470 금리 안올리거에요. 9 .. 13:21:57 892
1771469 10억 빚 남편, 나가 죽으라는게 잘못인가요 14 힘드러 13:21:57 2,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