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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하신분 타고나신건가요?

... 조회수 : 3,580
작성일 : 2023-03-17 16:24:48
저는 걱정을 달고 사는데 회사 직원은 큰 스트레스도
강하고 대범하게 넘기는거 봐서 너무 부럽더라고요
그분이랑 얘기 하다보면 그래 별거 아니야 이번에도 시간이 해결해줄거야 싶고요
IP : 175.223.xxx.1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17 4:25 PM (221.150.xxx.98)

    과거가 다르죠
    근육도 마찬가지

  • 2. 성격이팔자
    '23.3.17 4:26 PM (188.149.xxx.254)

    타고나는거죠.

  • 3. ...
    '23.3.17 4:28 PM (222.236.xxx.19)

    걱정을 한다고 해결이 되나요.???? 걱정한다고 해결이 되면 몰라도 머리 아프고 귀찮기도 하고 해서라도 넘기는편이예요.... 그리고 그렇게 걱정해도 막상 닥칠떄는 진짜 별거 아닐때도 많더라구요 ..저도 어릴때는 걱정 꽤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지나고 나면 허무할정도로 내가 왜 걱정을 했지 싶을떄도 많았어요..
    걱정이 될정도이면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그런 일이 안생기게 하면 되는거구요

  • 4. 천성입니다
    '23.3.17 4:29 PM (121.125.xxx.92)

    제아이들둘보니 저닮은딸은털털하고
    멘탈장난아닌데
    남편닮은아들아이 섬세하고예민하고
    유리알멘탈

  • 5. 일장일단
    '23.3.17 4:35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편인데
    큰 돈 나가면 건강하니 됐다.
    큰 병 앓으면 살아있으니 됐다. 이런 생각이에요.
    반대로 섬세함이 부족하니
    내가 아파도 별 거 아니고
    남이 아파도 별 거 아니라 여겨서
    상대 입장에서는 서운해합니다.

  • 6. //////
    '23.3.17 4:40 PM (125.128.xxx.134)

    거의 그런 멘탈도 타고나죠....
    모든게 유전이 가장 큰거같아요
    저도 아빠닮아서 낙천적, 긍정적이거든요

  • 7. 타고난사람도
    '23.3.17 4:44 PM (121.133.xxx.137)

    있젰지만
    제 경우엔 너무 심하다 싶을만큼
    걱정을 싸안고 사는 성격의 엄마에게서
    자라다보니 오히려 정 반대로
    대범하고 뭐든 장점부터 보려 노력하며
    살다보니 그런 성격이 됐어요

  • 8. 그것을
    '23.3.17 4:45 PM (221.165.xxx.65)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신념, 신조, 스키마라고 합니다.
    불안한 사람은
    잘못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늘 익숙하게 들죠.

    연습하셔야 합니다. 내가 가진 신조를 바꾸기 위해.
    내 신조를 바꾸면 내 주변에 꼬이는 사람도 달라집니다.

  • 9.
    '23.3.17 4:49 PM (211.224.xxx.56)

    정신과의사 강의 봤는데 사람성격은 50프로 유전자, 25프로 환경, 25프로는 자기의지 래요.

  • 10. ... .
    '23.3.17 5:07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

    가족 중 불안지수 높은 사람 있는데 최악이에요.
    불안은 전염되거든요.
    저는 아주 느긋하고 대범합니다. 불안에 떨지 않아서인지 오히려 한번도 잘못되거나 불이익 당한 적 없어요.

  • 11.
    '23.3.17 5:10 PM (125.191.xxx.200)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신념, 신조, 스키마라고 합니다.
    불안한 사람은
    잘못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늘 익숙하게 들죠.

    연습하셔야 합니다. 내가 가진 신조를 바꾸기 위해.
    내 신조를 바꾸면 내 주변에 꼬이는 사람도 달라집니다.222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내 의지를 얼만큼 먹느냐 다르죠.
    책을 보거나 다른 영향력 있는 사람들도 계속 만나서 유지해야죠

  • 12. 감사
    '23.3.17 6:03 PM (125.132.xxx.86)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신념, 신조, 스키마라고 합니다.
    불안한 사람은
    잘못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늘 익숙하게 들죠.

    연습하셔야 합니다. 내가 가진 신조를 바꾸기 위해.
    내 신조를 바꾸면 내 주변에 꼬이는 사람도 달라집니다.

    좋은댓글들 저장합니다

  • 13. ㅇㄴ
    '23.3.17 6:55 PM (14.49.xxx.250)

    타고나는것 같아요
    근데 어릴때부터 어른되었을때 그 성향이 나오는게 아니라 기질이 잠재되어 있다가 여러 상황들을 만나고 훈련등등의 과정을 거치며 어른의 성격이 되는 듯 해요

  • 14. ....
    '23.3.17 7:22 PM (39.113.xxx.207)

    네. 타고난게 커요.
    자살사건 뉴스에 나오는거 보면 이해안되는게 너무 많거든요. 저런 것에 죽다니 싶은거요.

    아무리 밖에서 나를 압박하고 죽이려해도 내 마음속엔 꺼지지 않는 긍정의 씨앗이 있구나 라는걸 느껴요.
    부정적인 상황속에 휩싸여있어도 어느 순간 저절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힘이 솟아나고요.
    이런 유전자 물려준거에 감사해요.

  • 15.
    '23.3.17 9:00 PM (121.167.xxx.120)

    타고 나고 환경 부모 교육도 영향을 받아요

  • 16. ...
    '23.3.17 10:39 PM (110.13.xxx.200)

    그런 면은 타고나는게 큰데 그것마저 유전자 반은 넘게 가져오는 거라
    유전이 많죠. 거기에 그런 부모가 말하는 환경까지 더해지면 더 강해지구요.
    자기가 만들어가는게 적어보이긴 하는데
    그걸 잘하려면 현실파악을 제대로 하고 깊이 생각하는 버릇을 들이면 나아지는 거 같아요.
    사실 무작정 두려워하고 상상하면 막연하게 두렵고 무서운거거든요.
    근데 그 두려운걸 구체화하고 만약 발생햇을시를 구체적으로 써보거나 따져보면 사실 그렇게까지 엄청난건 아닌데 그 무게가 두렵고 무서우니 더 크게 느껴지는거거든요.

    저도 몇년전 그런일이 닥쳤는데 무서워서 더 생각을 미루고 안하다보니 그래서 더 두려웠던거고
    더 구체적으로 받아들이고 깊이 생각을 했더라면 그렇게까지 두렵지도 무섭지도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맣이 했어요.
    이 연습이 반복되다보면 아.. 저번처럼 그렇게 하면 되지 하고 점점 두려움이 없어지는 거죠.
    보통 걱정달고 사는 사람들은 자기 생각에만 빠져있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차라리 그럴경우엔 오히려 더 깊이 들어가 왜 그런지 생각하거나
    아니면 아예 생각을 전환 시키거나 하면 훨씬 덜하거든요.
    보통은 그런 안좋은 생각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더 걱정을 많이 하고 살아가는거 같아요.

  • 17. ......
    '23.3.18 10:10 AM (211.49.xxx.97)

    타고난다에 100%!!! 저희엄마보면 진짜 걱정걱정 달고삽니다.안바뀌니 그러고 살라고 냅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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