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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편찮으신 부모님

,,,,,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23-03-14 16:34:35
부모님 편찮으신 분들이 주변에 좀 있어요.
그냥 더 나아질 수는 없고 집에서 모시면서 돌보기만 하는데.
우리도 저런 때가 곧 올텐데 싶고, 자식 없으면 어떡하는 게 최선일까 고민되네요.

하긴 자식이 있어도 우리 부모는 덕도 못 보고 있는데. 

허튼 소리 하는 아들만 오냐오냐 하면서 퍼주다 부모님 재산 다 날렸고 그 과정에서 저랑도 틀어져서 노후 봉양은 기대도 못 하게 되셨어요. 엄마가 아들한테 재산 몰래 다 주고 길바닥 나앉기 직전에 제가 발견했거든요. 사업한다 어쩐다 하면서 아들이랑 엄마랑 집안 재산을 아빠도 모르게 다 팔아 썼더라구요.

선배 부모님 치료도 불가한 암이시라는 소리 듣고 얻그제 제주 갈치 좀 보내드렸는데 우리 부모님 생각하니 머리가 복잡하네요.

저는 그냥 하루하루 즐겁게 살려구요. 인생이 뭐 별 게 없는 것 같아요. 
IP : 121.163.xxx.18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23.3.14 4:49 PM (112.155.xxx.85)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아이 없이 딩크로 사는데
    아마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고모 노후에 병원이며 요양원 알아보는 일이며 등등
    아무래도 좀 챙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도 자기가 고모 아프면 모른 척 할 수 있겠냐고 하더라구요.
    신혼 때부터 저한테 시누 시집살이 열심히 하던 시누이인데 세상 참 아이러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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