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집에 살면서 20킬로가 쪘어요
사정상 이사를 했는데 집이 작은 게 문제가 아니라 옆 건물에 완전히 막혀서 햇빛이 전혀 안 들고 아예 밖이 안 보이고
그나마 있는 창틀에는 매일 징그러운 비둘기들이 앉아있고 똥싸놓고... 휴 이게 제일 끔찍했음
한 층에 10집 넘게 있어서 층간소음 벽간소음 장난 아니고...
오죽하면 이 집을 중개한 중개사 아줌마가
저희보고 이런 집에 어떻게 사냐고 말실수함 ㅋㅋ
그래도 긍정적인 편이라 그냥저냥 살았는데
거기 사는 3년간 20킬로가 쪘네요 날씬했는데 이젠 뚱뚱해요
이제 넓고 깨끗하고 채광 완전 좋은 집으로 이사왔거든요
살만 빼면 되는데 너무 힘드네요 한번 늘어난 식욕이 조절이 안되네요
여긴 자체 헬스장도 있는데 이 뚱뚱해진 몸으로 가기가 창피하고..
한번 가봤더니 날씬한 사람들만 운동하고 있더라구요
집은 너무 좋아져서 행복하고 이제 살만 빼면 딱 되는데 참 안되네요
오늘도 과자 엄청 먹었어요 항상 빵 과자 때문에 망해요
그냥 하소연 해봤어요ㅋㅋ 그래도 올해 안엔 꼭 빼려구요
1. ..
'23.3.12 4:46 PM (211.208.xxx.199)살 빼겠다고 마음 먹었으니 올해안에 꼭 이루실거에요.
넓고 깨끗하고 채광 완전 좋은 집으로 이사하는
그 어려운 것도 해내셨는걸요.
아자 아자!!2. 축하
'23.3.12 4:48 PM (125.180.xxx.23)축하드려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사시니 넓은집으로 이사하신거죠.
이제는 살뺄일만 남았네요!!
올해안에 다 빼실수 있을겁니다!
아자아자!!!!!!!!!!!!!!!!!!!!!!!!!!3. ㅡㅡ
'23.3.12 4:52 PM (1.222.xxx.103)살찌는 이유는 백만가지..
4. 원글
'23.3.12 4:53 PM (175.223.xxx.68)감사합니다! 꼭 뺄게요 진짜 제발 ㅋㅋ
님들도 올해 원하시는거 꼭 이루세요^^5. 음
'23.3.12 4:55 PM (122.136.xxx.250)저도 님과 같은 상황이었는데요
전 그냥 밤에 나가서 미친듯이 걷고 뛰고 했어요
그러다 붓기가 좀 빠졌다 싶었을땐
아침, 밤으로 다니구요
진짜 진짜 귀찮고 힘들고 너무너무 괴로웠지만
아침운동 후 아아 쭉 마시고 샤워한 담에 푹 자고
밤에 운동후 따뜻한 민트차나 카모마일차 마시며
영화나 책 리스트 만들어서 그거 보는 재미로 견뎠어요
먹고 싶은건 일주일에 두번 먹구요
전 그냥 꽈배기랑 치킨이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 한번 한끼는 꽈배기, 다른날 한끼는 치킨으로 먹고
살 다 뺐어요.
원글님 하실 수 있어요!!!
저는 20키로 빼서 70이예요.
60까지만 빼고 유지하려구요.
저보다 날씬하신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화이팅이예요!6. 원글
'23.3.12 5:06 PM (175.223.xxx.68)먹고싶은걸 일주일에 두번만 드셨다니 대단하세요
전 매일 먹어요 그것도 많이 ㅋㅋㅋ
저도 차라리 밤에 운동할까 봐요
님도 꼭 목표 다 이루세요
고맙습니다7. ㅇㅇ
'23.3.12 5:41 PM (118.235.xxx.76)47평 살다가 8평으로 이사갔을때 살이 그렇게 쪘었어요..
8. 채광이
'23.3.12 8:45 PM (112.149.xxx.246)정말 중요해요
9. 원글
'23.3.12 10:49 PM (175.223.xxx.233)제가 살았던 집도 거의 8평 정도였어요
거기에 햇빛 안들고 아예 밖이 안 보이니 반지하나 마찬가지였죠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자주 웃고 살았었네요
20킬로 꼭 뺄거예요10. 후기
'23.3.12 10:58 PM (116.32.xxx.22)후기 올려주세요.
응원합니다!11. ㅇㅇ
'23.3.13 1:28 AM (73.86.xxx.42)채광과 다이어트 중요성 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