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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살까지 살고싶으세요?

ㅇㅇ 조회수 : 4,974
작성일 : 2023-03-12 15:33:15
저는 얼마전까지는 지금 죽고싶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삶에대한 욕망이 솟구쳐 올랐어요.
죽으면 나마 손해지 누가 알아주나
우리엄마가 22전에 죽었는데 우리다 잘 살고있고
우리언니가 2년전에 죽었는데 님들 2년전이에요
2년전이라고요
그런데 20년전인것처럼 다 까맣게 잊고 다들 너무나 다들 잘 살고 있어요
그런것보고
죽으면 잊혀지는 존재고 나만손해구나
한번씩은 기억하겠죠
그러나 기억과 애도일뿐 현실은 아니예요
죽은 사람은 기억의 저편일뿐이더라고요

제가 한번씩 착각하거든요
나죽고나면 기억해주겠지
그건 역사속에서나 교과서 왕얘기에나 실록얘기에나 나오는 얘기고요
정말 나란 존재는 까마득히 없어지더라고요
그러니 악착같이 살아서 누구좋으라고 (원수진사람없으면 나좋으라고)열심히 살아서
알콩달콩 살다가는게 행복같습니다. 동의 하는 사람 없습니까
저는 그래서 85살까지 살다가면 아쉬울것 없을것 같아요. 90대는 민폐같고
다 희망사항이지만
IP : 61.102.xxx.17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3.12 3:36 PM (180.69.xxx.74)

    건강하게 내 손으로 밥해먹고 원하는데 갈수 있고
    정신 멀쩡하면 85도 괜찮죠
    주변 보면 80에 훅 가며 병이 심해지대요

  • 2. 지금57
    '23.3.12 3:36 PM (121.133.xxx.137)

    십년만 더?
    그 전이라도 암걸렸다하면
    치료 안받고 자연사하고 싶어요
    지쳤어요 사는거 ㅎ

  • 3. 11
    '23.3.12 3:37 PM (106.102.xxx.132)

    전 75요 그후는 ㅠ
    근데 뭐 맘대로 되나요

  • 4. dd
    '23.3.12 3:38 PM (221.143.xxx.13)

    살고 죽는 거야 내 맘대로 되는 건 아니죠
    다만 살아 있는 동안 행복하게 살 권리는 누구한테나 있구요
    만약 언제까지 살고 싶으냐면 내 손으로 나를 관리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할 때까지입니다

  • 5. ....
    '23.3.12 3:39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부모님은 기억은 하겠죠..ㅠㅠㅠ 전 엄마돌아가신지 10년인데.. 가족들한테 엄마 이야기는 안할뿐..솔직히 돌아가신지 오래되었는데 매번 엄마 이야기를 할수도 없잖아요 하지만 제머리속에서 단한번도 엄마가 빠져나간적은 없었던것 같은데요 .저는 자식입장에서도 부모 자식간에는 죽는다고 잊혀지고 하는 존재는 아니구나 생각해요..
    전 죽으면 잊혀질까 이런 생각보다는. 내가 살아있는한 내가 즐겁게 행복하게 그리고 좋은 구경스스로에게 많이 시켜주고 살자 이런류의 생각을 하면서 살아요...

  • 6. ..
    '23.3.12 3:41 PM (222.236.xxx.19)

    부모님은 기억은 하겠죠..ㅠㅠㅠ 전 엄마돌아가신지 10년인데.. 가족들한테 엄마 이야기는 안할뿐..솔직히 돌아가신지 오래되었는데 매번 엄마 이야기를 할수도 없잖아요 하지만 제머리속에서 단한번도 엄마가 빠져나간적은 없었던것 같은데요 .저는 자식입장에서도 부모 자식간에는 죽는다고 잊혀지고 하는 존재는 아니구나 생각해요..
    전 죽으면 잊혀질까 이런 생각보다는. 내가 살아있는한 내가 즐겁게 행복하게 그리고 좋은 구경스스로에게 많이 시켜주고 살자 이런류의 생각을 하면서 살아요... 살고 싶은건 그냥 정신 멀쩡한날까지만 살고 싶죠..
    근데 그게 내마음대로 되는건 아니잖아요. 내가 자살하지 않는한요.ㅠㅠ 하지만 정말 어렵지만 건강은 끝까지 지키고 살아가고는 싶어요.

  • 7.
    '23.3.12 3:49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100살 이요.넘어도좋고 ㅎ

  • 8. 내스스로
    '23.3.12 3:53 PM (180.229.xxx.53)

    뭔가 할수있으면
    오래살아도 괜찮아요.
    우리 부모님보단 오래살고파요.
    우리아빠는 86인데도
    청년못지않게 건강하고 정신 또렷해요.
    더 젊은 엄마는 정신은 말짱하지만 몸이 좀 골골하셔서 아빠가 살림 다 하고..

  • 9. 핑구
    '23.3.12 3:53 PM (182.213.xxx.123)

    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아픈 곳이 없어요. 큰병은 아닌데 그냥 힘이 없고 아파요. 두통에 일자목 통증, 오십견, 전정신경염, 턱관절염, 방광염 기타등등 기타등등. 삶에 질은 바닥인데 그렇다고 큰병 아니니 계속 살겠지요. 그래서 결심했어요. 70까지는 군소리 안하고 투덜대지 않으며 열심히 살겠다고요. 70만 채우면 죽을래요. 자유죽음을 선택하겠습니다. 그때까 15년은 최선을 다해 살기로 결심! 죽고 싶다는 소리 따위 절대 안하기^^

  • 10. 53세
    '23.3.12 3:57 PM (118.235.xxx.10)

    만약 불치병에 걸린다면 이제 애들도 다 컷고 아쉬울것 없다고 한번씩 생각해요. 이제 죽어도 되겠구나...
    그래도 결혼은 시켜고 죽어야하나 고민될것 같아요...

  • 11. .....
    '23.3.12 3:57 PM (222.234.xxx.41)

    전 이제 40대인데 오래살고 싶단 생각은 없어요 열심히살았고 하고픈거는 하고 행복하게 살았지만 사는게 고달프다는 생각엔 변함없어요 (열심히 살면 살수록 더 그런듯요) 열심히사는거에 에너지 다 썼어요 굳이 태어나지않았어도 별상관없었다고 생각해요

  • 12.
    '23.3.12 3:59 PM (1.235.xxx.160)

    건강한 나이면 오케이

    내 의식주 내가 해결 못하고,
    누구에게든 의탁해야 하면 죽을 거예요.

  • 13. ㅎㅎ
    '23.3.12 4:05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저도 오래살고싶지않음. 본능적으로 살고싶어한다는
    그건 맞겠지만 나이들수록 삶자체가 지루하단 생각이라
    인간의 삶이 애초에 70살 정도면 긴 노후걱정에 젊을때 고생하고 걱정 불안해 하는게 덜하고 노화된 몸에 여기저기 아픈채로 사는 시기도 짧을거고 사는게 더 재밌고 자유롭고 열정적였거란 생각은해요.

  • 14. ....
    '23.3.12 4:09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가는날을 내가 정하고 싶어요 가고싶어도 살고 싶어도 내맘대로 되는게 아니고 순서가 없으니까요

  • 15. ..
    '23.3.12 4:19 PM (221.159.xxx.134)

    가족들 포함 건강하다는 가정하에 100살요.

  • 16. 남이 나를
    '23.3.12 4:23 PM (211.208.xxx.8)

    기억해주는 게 도대체 무슨 상관인가요;;;

    내가 없는데, 내가 함께 해줄 수 없는데

    나를 필요로 하고, 힘들어서 괴로워하는 것보다

    내가 없는 걸 받아들이고 - 그게 잊히는 거죠 - 잘 살았음 해요.

    난, 나 살아있는 동안에나 잘 살아야죠. 즐거움을 너무 미루지 마세요.

  • 17. 누가
    '23.3.12 4:25 PM (211.36.xxx.30) - 삭제된댓글

    죽던말던 세상은 아무일없이 흘러가죠.

  • 18. 정신,육체적
    '23.3.12 4:25 PM (117.111.xxx.183)

    독립적으로 혼자 살아갈 수 있는 나이까지(그게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살다 짧게 아프고 떠나고 싶어요 자식에게 짐이 되는 순간엔 하루라도 빨리 떠나고 싶네요 70중반부턴 병원정기검진 안받을래요 명대로 살다 조용히 가고 싶어요

  • 19. 죽음은 형벌
    '23.3.12 4:50 PM (112.152.xxx.6)

    죽음은 죄의 댓가이기 때문에, 죽음은 형벌이고 그래서 사실은 누구도 죽고 싶지 않죠.
    그래서 생명, 그게 남의 것이라 해도 소멸되면 그건 슬픈 일입니다. 그래서 우는 것이고요.
    하물며 나라는 존재가 있다가 없어지는 것은 가혹한 형벌입니다.
    꽃을 느끼는 나, 맛있는 것을 느끼는 나, 사랑을 느끼는 나, 행복을 느끼는 나, 고통을 이기고 성장했을 때의 보람을 느끼는 나,
    이 모든게 한순간 소멸되는게 죽음입니다.
    세상은 갈수록 문명이 발달하고 살기 좋아지죠
    그 와중에 나에게
    자, 이제 니 일에서 손을 떼고 이세상에서 사라지거라 하면 누가 기분 좋나요.
    억울하고 통탄할 일이죠.

    죽음은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인간은 신을 찾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물론 죽음이 겁나지 않고 죽음 이후의 정산이 두렵지 않다면 신을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삶은 짐승과 크게 차이나지 않기 때문이죠.

  • 20.
    '23.3.12 5:00 PM (112.152.xxx.171)

    전 75세요.
    그나이 지나면 죽기위해 노력하고 싶어요

  • 21. 죽음이 형벌??
    '23.3.12 5:02 PM (59.8.xxx.220)

    죄의 댓가??
    무슨 얼토당토 않은 말을ㅎㅎ

    몸이 사라진다고 끝이라는건 원시인도 인정 안할텐데ㅎ

    죽음 이후가 왜 두려워요
    살아 있을때 오늘만 산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고
    그런 날들이 쌓이고
    그러다 죽음을 맞이하고
    그러면 최고죠

  • 22. 형벌 운운
    '23.3.12 5:05 PM (211.208.xxx.8)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이 사이비에 걸리죠..저게 병이랑 뭔 차이가 있나 싶어요.

  • 23. 형벌??
    '23.3.12 5:07 PM (211.208.xxx.8)

    그럼 영원히 살아야 해요??

    세상이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도..돈이 다인가요? 그럼 이 좋은 세상에

    왜 번식도 안하고 스스로 죽어대는지 고민 좀 해보시기를.

  • 24. 영통
    '23.3.12 5:19 PM (106.101.xxx.151) - 삭제된댓글

    76...나이는 정해놓았는데

  • 25. 영통
    '23.3.12 5:21 PM (106.101.xxx.151)

    76...나이는 정해놓았는데..
    나 아무도 기억안해도 되요. 바로 잊으면 좋겠어요.
    기억 그게 무슨 의미하고..

  • 26. 100살이요!
    '23.3.12 5:40 PM (175.208.xxx.235)

    친정아빠 올해 89세이신데, 아직 매일 혼자 버스타고 외출 나가시고 점심 밖에서 사드시고 오세요.
    물론 동선은 심플하세요.
    스벅 가셔서 커피도 드시고 젊은이들처럼 아이패드로 꺼내서 뭔가 보시고 그렇게 시간보내고 오세요.
    양가부모님들 다들 90은 거뜬히 넘기실거 같아요.
    아빠는 45살부터 당뇨병 판정 받으셨는데, 아직 건강하시니 전 아빠보다 더 오래 살거 같아요,

  • 27.
    '23.3.12 5:44 PM (118.32.xxx.104)

    잊혀지는게 왜 손해인가요?
    인정욕구가 많으신편인가 보네요

  • 28. 건강
    '23.3.12 6:55 PM (112.148.xxx.91)

    몇살이 중요한게 아니라 제 손으로 밥해먹고 두다리로 걸어다닐수 있을때까지요...
    제대로 걷지도 못해 요양원직원 두명이 붙어 부축하는거 보면 제미래도 저럴까봐 무섭더라구요 ㅜㅜㅜ
    요양원 노인들 아침 오후로 들어갔다 나오는거 보면 진심 장수는 재앙이구나..싶어요... 제대로 걷지 못하는 노인들이 대부분이거든요 ㅠ

  • 29. 누가
    '23.3.12 7:35 PM (39.117.xxx.171)

    죽어도 다 상관없이 결국은 잘살아요
    그게 왜 억울해요
    전 어차피 잘살건데 피곤하게 안살고싶어요
    자살은 안하겠지만 되도록 빨리 죽고파요

  • 30.
    '23.3.12 10:25 PM (121.167.xxx.120)

    혼자 씻을수 있고 화장실 출입
    할수 있을때까지요

  • 31. 언제라도
    '23.3.13 9:22 AM (110.8.xxx.127)

    전 굳이 다른 사람의 기억에 남겨지고 싶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기억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것도 아니고..
    누가 날 기억하고 말고가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네요.
    당장은 아니고 언제 죽어도 상관은 없어요.
    그래도 죽기 전에 집은 깨끗이 치워 놓고 죽고 싶네요.
    놀러 다니느라고 집이 방금 이사짐 풀러 놓은 집처럼 엉망이거든요.
    재작년에 암진단 받고 혹시 몰라 황급히 집 청소부터 해서 한동안 깨끗했었는데 살다보니 다시 지저분해졌어요.
    멀쩡하게 살다가도 재발해서 몇 달 안에 죽는 경우를 좀 봐서 나도 언제 재발해서 죽을지 모르니 열심히 놀러 다니고 놀러다닐 돈도 벌러 다니다 보니 집안 살림까지 돌볼 여력이 없어요.
    죽어서 다른 사람 기억에 남든 안 남든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이리 안 치우고 살았나로 기억되긴 싫어요.
    오래 살기도 싫어요.
    그냥 살아있는 동안 행복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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