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나 여자나 말 많은 사람 진짜 피곤하네요

피곤해 조회수 : 5,535
작성일 : 2023-03-03 12:28:24
말 많은 사람 보면 외향적인 성격이 많긴한데
또 좀 나서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대화에 꼭 끼여야 하고
자기 위주의 말을 많이 하고요

근데 정말 말 많은 사람 피곤하네요
대화도 주고 받고 적당히 그래야지
상대방이 1을 말하면 나머지 9는 자기말 하는사람

여자동료 정말 가만히 있질 못하고 말도
엄청 많아서 듣기만 해도 피곤한데
이번에 30대 남자 직원이 들어왔는데
이사람도 말이 어찌나 많은지
정말 별별 얘기를 시작했다 하면 끝이 없네요

업무나 개인과 관련된 얘기도 아니고
집안 얘기 시시콜콜 다 얘기하는거
좀 조심스럽지 않나 싶은데
지치지도 않고 하는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IP : 223.38.xxx.2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3.3.3 12:30 PM (220.75.xxx.191)

    남자수다쟁이라하니
    정호영 떠오르네요 ㅋ

  • 2. ㅇㅇ
    '23.3.3 12:37 PM (222.100.xxx.212)

    말 많은 사람들 정말 질색이에요 가끔 말 많은 손님이 오시는데 2시간 내내 떠들어요 저는 서서 듣고 있고요 정말 온 몸이 뒤틀리고 기절 할거같아요

  • 3. 00
    '23.3.3 12:55 PM (61.84.xxx.240)

    울직장 상사 말하느라 밥을 못먹음 그냥 눈에 걸리는데로 말을 함
    직원들은 다먹었고 상사 밥먹을때까지 기다리느라 멀뚱멀뚱 ...지겹네요

  • 4. 저도
    '23.3.3 1:02 PM (118.235.xxx.151)

    제가 말이 많아 힘듭니다 노력할게요

  • 5. 원글
    '23.3.3 1:09 PM (121.137.xxx.231)

    말 많은 분들 특징이
    본인이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게 있는 거 같아요.
    어디서든 끼어들어서 얘기하고
    자기 얘기 하기 바쁘고요

    조금이라도 아는 얘기 나오면 다른 사람이 하고 있던 대화에도
    불쑥 끼어들어 본인이 얘기하고..ㅎㅎ

  • 6.
    '23.3.3 1:33 PM (110.70.xxx.5)

    배려심 없고 이기적인 사람들~^^

  • 7. ,,,
    '23.3.3 1:34 PM (118.235.xxx.206)

    말 많은 사람들이 지 얘기만 하면 다행인데 꼭 남 얘기 많이 하고 다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걸러요

  • 8. 한때는
    '23.3.3 1:49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저도 말이 많았어요. 정적을 못견뎌서요. 지금은 안그래요. 차이가 뭐냐면 그땐 불안이 있었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었던것 같아요. 재미있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었고요. 지금은 남에게 신경쓰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할말이 없네요

  • 9. 원글
    '23.3.3 1:58 PM (121.137.xxx.231)

    한때는님 저도 정적을 좀 못견디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말을 끊임없이 하는 건
    아니거든요. 근데 말 많은 사람은 진짜 끊임없이 말을 하고 목소리도 크고
    다른 사람 대화에도 막 끼어들고 다 아는체를 해야 하고...어휴.
    옆에 보고만 있어도 지치더라고요.

  • 10. ....
    '23.3.3 3:2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말많은 사람 질색.
    주로 자기얘기만 미친듯 쏟아냄..
    상대에겐 관심도 없구요.
    글구 결정적으로 남얘기를 주로 많이 하니 실수도 많아지구요.
    피로감이 느껴져요..

  • 11. ....
    '23.3.3 3:29 PM (110.13.xxx.200)

    저도 말많은 사람 질색.
    주로 자기얘기만 미친듯 쏟아냄..
    상대에겐 관심도 없구요.
    글구 결정적으로 남얘기를 주로 많이 하니 실수도 많아지구요.
    피로감이 느껴져요..
    중간에 또 말은 어찌나 가로막으면 말을 해대는지.
    스스로 알지도 못함..

  • 12. 외로운가싶음
    '23.3.3 5:36 PM (175.196.xxx.165)

    오랜만에 만나서 여러 친구들 이야기 듣고 싶었는데 한 친구가 너무 독점해서 이야기 하는 것 아쉬웠어요 잡다한 강의 듣고 온 기분본인이 그러는 거 잘 모르고 그러는 듯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210 급)한국서 다녔던 초1 생기부 뗄 수 있는 방법은? 2 해외에서 05:02:41 303
1734209 재난지원금 학원도 되나요? 3 04:18:24 659
1734208 윤석열 구속 영장발부하는 판사는 누구인가요? 영장 실질심사하는 .. 2 구속해라 04:15:14 936
1734207 근데 온난화가 인간들때문인게 맞긴 맞는거죠? 4 ㅇㅇ 04:13:31 575
1734206 돈없는 부모가 오래 사는것도 걱정 ㅠ 8 인생 04:05:16 1,473
1734205 예전같지 않은 런던 5 이글 03:59:12 1,125
1734204 위고비하신분들 시력은 어떠세요? 탈모 시력 손상만 없음 2 ㅇㅇㅇ 02:57:30 946
1734203 윤석열 구속을 위한 내란특검의 언론플레이 6 몸에좋은마늘.. 02:27:00 1,315
1734202 제가 코인 처음 산 게 2017년 4 코인 02:16:37 1,896
1734201 몸무게가 5키로정도 빠졌는데 넘좋아요ㅎ 7 ㅇㅇㅇ 02:16:17 1,892
1734200 뚜껑 있는 안전한 멀티탭 추천해주세요 ........ 01:53:56 178
1734199 BTS 뷔, 제대후 더 멋져진 것 같아요 (샐린느 행사) 12 V 01:26:53 1,877
1734198 지원 상생금 왜 주는건지 물가만 오르는데 34 ㅇㅇㅇㅇ 01:15:49 2,250
1734197 쿠팡플레이 무료 미드 추천 1 .... 01:15:21 755
1734196 제주 파르나스 성수기 이 가격에 갈만한가요? 3 ?? 01:01:45 904
1734195 요즘 유튜브 광고 뭐 뜨세요? 3 00:59:31 343
1734194 청약당첨후 등기까지 소요기간 2 ... 00:59:00 479
1734193 가슴 어깨 얼굴 키.. 다 큰분 있나요 3 다커 00:54:34 1,022
1734192 휴가 끝났어유 ㅠㅠ joy 00:54:27 711
1734191 권은비 워터밤 별로 안야한데요 10 .. 00:54:17 2,644
1734190 아파트 같은동 1층, 12층, 25층 에어컨 안틀고 실내온도 차.. 4 궁금증 00:44:51 2,271
1734189 강원도에서 경주 포항여행일정 도움. 부탁드려요 1 바람 00:42:47 226
1734188 위고비 7주째 15 -_- 00:24:25 2,927
1734187 경기도 고액 세금체납자집에 세금징수하러 갔더니 3 가관이네 00:22:24 2,137
1734186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7 ㅇㅇ 00:22:06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