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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나 여자나 말 많은 사람 진짜 피곤하네요

피곤해 조회수 : 5,568
작성일 : 2023-03-03 12:28:24
말 많은 사람 보면 외향적인 성격이 많긴한데
또 좀 나서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요
대화에 꼭 끼여야 하고
자기 위주의 말을 많이 하고요

근데 정말 말 많은 사람 피곤하네요
대화도 주고 받고 적당히 그래야지
상대방이 1을 말하면 나머지 9는 자기말 하는사람

여자동료 정말 가만히 있질 못하고 말도
엄청 많아서 듣기만 해도 피곤한데
이번에 30대 남자 직원이 들어왔는데
이사람도 말이 어찌나 많은지
정말 별별 얘기를 시작했다 하면 끝이 없네요

업무나 개인과 관련된 얘기도 아니고
집안 얘기 시시콜콜 다 얘기하는거
좀 조심스럽지 않나 싶은데
지치지도 않고 하는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IP : 223.38.xxx.2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3.3.3 12:30 PM (220.75.xxx.191)

    남자수다쟁이라하니
    정호영 떠오르네요 ㅋ

  • 2. ㅇㅇ
    '23.3.3 12:37 PM (222.100.xxx.212)

    말 많은 사람들 정말 질색이에요 가끔 말 많은 손님이 오시는데 2시간 내내 떠들어요 저는 서서 듣고 있고요 정말 온 몸이 뒤틀리고 기절 할거같아요

  • 3. 00
    '23.3.3 12:55 PM (61.84.xxx.240)

    울직장 상사 말하느라 밥을 못먹음 그냥 눈에 걸리는데로 말을 함
    직원들은 다먹었고 상사 밥먹을때까지 기다리느라 멀뚱멀뚱 ...지겹네요

  • 4. 저도
    '23.3.3 1:02 PM (118.235.xxx.151)

    제가 말이 많아 힘듭니다 노력할게요

  • 5. 원글
    '23.3.3 1:09 PM (121.137.xxx.231)

    말 많은 분들 특징이
    본인이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게 있는 거 같아요.
    어디서든 끼어들어서 얘기하고
    자기 얘기 하기 바쁘고요

    조금이라도 아는 얘기 나오면 다른 사람이 하고 있던 대화에도
    불쑥 끼어들어 본인이 얘기하고..ㅎㅎ

  • 6.
    '23.3.3 1:33 PM (110.70.xxx.5)

    배려심 없고 이기적인 사람들~^^

  • 7. ,,,
    '23.3.3 1:34 PM (118.235.xxx.206)

    말 많은 사람들이 지 얘기만 하면 다행인데 꼭 남 얘기 많이 하고 다니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걸러요

  • 8. 한때는
    '23.3.3 1:49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저도 말이 많았어요. 정적을 못견뎌서요. 지금은 안그래요. 차이가 뭐냐면 그땐 불안이 있었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었던것 같아요. 재미있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었고요. 지금은 남에게 신경쓰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할말이 없네요

  • 9. 원글
    '23.3.3 1:58 PM (121.137.xxx.231)

    한때는님 저도 정적을 좀 못견디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말을 끊임없이 하는 건
    아니거든요. 근데 말 많은 사람은 진짜 끊임없이 말을 하고 목소리도 크고
    다른 사람 대화에도 막 끼어들고 다 아는체를 해야 하고...어휴.
    옆에 보고만 있어도 지치더라고요.

  • 10. ....
    '23.3.3 3:2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말많은 사람 질색.
    주로 자기얘기만 미친듯 쏟아냄..
    상대에겐 관심도 없구요.
    글구 결정적으로 남얘기를 주로 많이 하니 실수도 많아지구요.
    피로감이 느껴져요..

  • 11. ....
    '23.3.3 3:29 PM (110.13.xxx.200)

    저도 말많은 사람 질색.
    주로 자기얘기만 미친듯 쏟아냄..
    상대에겐 관심도 없구요.
    글구 결정적으로 남얘기를 주로 많이 하니 실수도 많아지구요.
    피로감이 느껴져요..
    중간에 또 말은 어찌나 가로막으면 말을 해대는지.
    스스로 알지도 못함..

  • 12. 외로운가싶음
    '23.3.3 5:36 PM (175.196.xxx.165)

    오랜만에 만나서 여러 친구들 이야기 듣고 싶었는데 한 친구가 너무 독점해서 이야기 하는 것 아쉬웠어요 잡다한 강의 듣고 온 기분본인이 그러는 거 잘 모르고 그러는 듯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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