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생 용돈

궁금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23-02-21 10:26:09
이제껏도 그러긴 했는데요, 이제 용돈 더 줘야 할테니..,
세안 위생 의류 문구 이런건 물론 당연히 사 줍니다.
근데 립밤 화장품 예쁘고 쓸데없어보이는 (엄마눈에) 자잘한 것들..,이런것들도 다 사주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용돈으로 사라고 할지?
샤프 볼펜 하나도 다 사달라고 하고 립글로스 등 십수개 있는데 새로 갖고싶으면 일일이 사달라고 하거든요. 전 화장 자체를 많이 안하는지라 제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등 다 가져가서 쓰는데 갖고싶은게 있으면 밖에서 사오고 돈 청구를 해요.
그럼 줘야할지말지 늘 입씨름을 좀 하게되네요.
비싼 명품가방은 못사주고 이번달도 쿠론 캉골 하나씩 사주고
디올 립스틱 사줬는데 또 아이라이너 브로우.,..
엄마입장에선 생존 의식주는 해결해주는게 맞다 싶으면서도
사실 색조화장품들은 필요불가결한게 아니라 자기 갖고싶은거니 용돈으로 좀 사라 싶은데
딸입장은 친구들과 먹고마시고놀고 오로지 백프로 그렇게 사용하는게 용돈이라 생각해요 ㅜㅜ
주위친구들과 비교하니 평균 액수는 주는데.
가끔 어른들만나 얻는건 반 저금통장 반 용돈써요.
IP : 58.79.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룰을
    '23.2.21 10:32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정하세요.
    큰돈 들어가는 것ㅡ이미 사주셨네요ㅡ, 돌발발생비용ㅡ다치거나 아플 때만 청구고 자잘한 미용, 사교는 니가 알아서 하라고요.
    용돈을 잘 운용하는 법도 배워야죠.
    부모가 늘 대기 잔고는 아니잖아요. 꼭 필수가 아닌 걸 구분하고 참는 것도 배워야죠.

  • 2. ...
    '23.2.21 10:33 AM (220.75.xxx.108)

    님네 딸은 물욕이 큰 관계로 그렇게 사고 싶은 걸 다 엄마한테 사달라고 하는 거면 용돈을 달리 정의해야 할 거 같아요.
    지금 주는 거에 얼마를 더 주고 앞으로 너의 개인치장용품은 이 돈으로 알아서 하라고요.

  • 3. 00
    '23.2.21 10:52 AM (121.190.xxx.178)

    그런건 용돈으로 해야죠
    저희는 아이가 따로 달라는건 책값(그것도 어쩌다) 시험준비한다해서 인강비 그 정도네요
    화장품 본인이 사고 옷은 제가 가끔 사주고 핸폰비도 내줘요
    지금 여행갔는데 애 아빠가 50 주고 제가 옷 신발만 사줬어요

  • 4. ....
    '23.2.21 11:00 AM (211.250.xxx.45)

    네가 돈 없다고 아이들에게 내색한건 안니데...우리애들은....뭘 사달란소리가없어요
    옷이든 화장품이든 다들 본인들이 명절에 받은 용돈으로사더라고요(돈이 얼마든 제가 달란소리안해요)
    전 그냥 한달에 40으로 퉁칩니다
    집에서 배민이런건 제가 따로 돈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19 저는 부모에게 가장 상처받은게 ㅓㅓㅓ 20:37:27 142
1785618 전 일년 2주 여행 다닐때 제일 행복하더라구요. 1 20:33:28 228
1785617 혹시 눈꺼풀 크리너 써보신분 계신가요 1 20:30:35 117
1785616 바지 밑단 길게 입으신들분한테 질문 있어요. 4 길바닥청소 20:26:09 249
1785615 sky 간호학과 나오면 뭐가 좋은가요 6 >, 20:26:04 468
1785614 초 4 여자아이 키 145 몸무게 37킬로 정도면 어떤가요 1 20:24:26 125
1785613 세금이 12억이상부터잖아요 세금 20:23:31 343
1785612 너무 추워서 현관중문 주문했어요 2 00 20:23:30 468
1785611 애들 대학 잘 보내고, 남편한테 받으신게 있나요? 33 이제 20:22:42 732
1785610 Isa계좌.美etf 매도시 세금 3 ㅡㅡㅡ 20:20:01 183
1785609 오늘 괜찮겠죠? 4 do 20:17:17 346
1785608 김혜경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 20:14:59 535
1785607 제사지내라고 하기에 돈요구했네요 1 제사폐지 20:14:48 922
1785606 좀전이 올케 고소글요 1 ... 20:14:47 633
1785605 겨울 치마에 편한 신발..은 어떤걸까요 ㄹㅎㅎㅎ 20:14:05 113
1785604 소규모마트(슈퍼)에서 일하는데요 자괴감이 밀려와요 6 20:13:54 487
1785603 넷플 사냥꾼들 추천해요 2 .. 20:12:44 498
1785602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3 새해 20:09:07 171
1785601 마지막날 혼자 계신분들 넷플릭스 영화 추천해요 2 안녕 202.. 20:08:30 712
1785600 충청도에서는 ㅅㅂ이라는 욕을 정말 찰지게 하는 것 같아요 1 …………… 20:08:22 323
1785599 [속보]민주, 쿠팡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김범석 불.. 3 20:07:33 636
1785598 요새 중간 가격대 음식점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5 ... 20:03:52 348
1785597 이게 맞나요? 순자산 1프로 관련 11 2026년 .. 20:00:39 645
1785596 장례식장 외며느리 20 ... 19:58:02 1,615
1785595 아이 병설유치원때 선생님 찾을수 있을까요? 1 ..... 19:57:42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