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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훼스의 창 질문이요. 스포있음.

ㅡㅡ 조회수 : 3,241
작성일 : 2023-02-18 23:55:56
유리우스가 둘째누나 아네로테를 죽이잖아요.
이게 잘 이해가 안가서요.
얀선생 죽인건 죽이려고 죽인게 아니라
엄마를 구하려다 우발적으로 죽인거고
계속 죄책감으로 괴로워하잖아요.
근데 로테는 우발적 살인이 아니고
(그렇다고 계획세워 죽인건 아니었지만)
죽여야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죽이잖아요.
그 이후 이 살인에 대해선 죄책감도 없고.

나쁜 뇬인건 맞는데 상대가 악인인것과
내가 그 사람을 죽이는건 다른 문제잖아요.
악인이라도 죽여도 되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얀선생을 죽인것에 대한 죄의식은 죽기전까지
계속 따라다니는데
로테를 죽인건 놀랍도록 죄책감이 없네요.
얀은 악인이라도 살인자는 아니었는데
로테는 살인자라서
죽여도 죄책감이 없던건가요?
IP : 1.232.xxx.6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롯테가
    '23.2.19 12:00 AM (14.32.xxx.215)

    자기 엄마를 죽이려고 했잖아요
    독 타고선 자기가 한일에 대해 후회않겠다고 했어요

  • 2. 엄마를
    '23.2.19 12:05 AM (121.166.xxx.251)

    죽이려고도 했고 죄없는 하녀를 죽였잖아요
    그 고백을 듣고 죄책감없이 독약 든 잔을 들때 말리지 않은것뿐입니다

  • 3. 이런얘길 하다니
    '23.2.19 12:11 AM (116.120.xxx.216)

    82쿡만이 가능할듯 ㅋㅋㅋ 로테가 사실 어찌보면 러시아가기전의 목든 나쁜짓의 꼭대기 같은 존재라.. 그리고 하녀를 유리우스가 많이 아끼고 죽었을때 정말 슬퍼했죠. 그런데 로테죽여서 결국 유리우스 죽쟎아요... 그 마지막 독백... 허무주의의 정점같은 대사죠

  • 4. ..
    '23.2.19 12:14 AM (118.235.xxx.192)

    제목 보고 요즘 올훼스의창 드라마나 뭐 하나보다 했어요.
    설마 40년전 그 만화 얘기인줄은;;;

  • 5. 6권까지의
    '23.2.19 12:15 AM (14.32.xxx.215)

    얘기는 사실 로테가 그린 큰 그림이죠
    유리우스네는 마이야가 재산만 노린거지만
    로테는 황제의 재산을 노린거라...
    정말 몇십년 연재한 작품인데 구조가 너무 탄탄해요
    하나도 허투루가 없어요
    대단해요

  • 6. ㅡㅡ
    '23.2.19 12:22 AM (1.232.xxx.65)

    저는 사십년전에 보진 않았고
    이십여년 전에 빌려봤다가
    지금 리디에서 다시 보고있거든요.

  • 7. 올훼스가
    '23.2.19 12:28 AM (217.149.xxx.2)

    오르페우스를 일본식으로 발음한거죠?

  • 8. 진짜 명작
    '23.2.19 12:32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림도 구성도 내용까지.
    여태까지 내용 하나 까먹지않고 다 기억나다니.
    그정도로 대단.

  • 9.
    '23.2.19 12:35 AM (1.232.xxx.65)

    로테가 하녀도 죽이고 여러사람 죽이고
    죽이려고 시도한거 아는데
    주인공이 살인을 너무 아무렇지도않게 하는게
    적응이 안되네요.
    아빠를 증오해서 충동적으로 목도 조르고
    다비드가 키스하니까 내가 여자인거 아나?
    들킨거라면 죽여야해.
    이러고 ㅡ.ㅡ;;;;
    어린나이에 정신이 붕괴된 아이를 보는것 같아요.
    빌 클리히란 사람은 또 유리우스 죽이려고 하고.
    하아. 원한 깊은건 알겠는데
    왜 원수가 아닌 원수 자식을 노리는건지.
    애비 벌을 자식이 받으란건가.
    죄인이 문제지 그 자식과 부인을 왜 죽이려고 하는지.
    도라이같고
    초반부터 기빨려요.
    근데 어릴때 볼땐 그닥 기빨리지 않았는데
    내가 늙은건가.ㅜㅜ

  • 10. 하녀에대한
    '23.2.19 12:39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복수죠...이성이 뚝 끊겨버린 상태.
    모든걸 다 청산하고 떠나려던 때 그때여서 더더욱 극에 치달았던것 같아요.

  • 11. 클리히
    '23.2.19 12:47 AM (14.32.xxx.215)

    이미 마이야 당주는 자리에 누웠으니
    후계자를 없애는게 치명적이라 생각한거죠
    그래도 실제 살인을 행동으로 옮긴 사람은 얼마 안돼요
    유리우스도 원래 자기가 먹으려고 독 탄건데 롯테가 스스로 바꿔 먹었잖아요

  • 12.
    '23.2.19 1:29 AM (101.96.xxx.210)

    리디에 올라왔어요 ? 가봐야겠네요

  • 13. 으메
    '23.2.19 2:01 AM (125.189.xxx.41)

    80년대 초반 책상밑에두고
    숨죽이며 몰래봤었는데
    님들 내용이 기억이 다 나요?
    아님 요즘 새로 보신건가...
    넘 잼나게 봤었는데
    지금보면 또 어떠려나요...

  • 14. ..
    '23.2.19 2:54 AM (98.225.xxx.50)

    로테가 그 하녀를 죽이고 (이름이 뭐였나요) 엄마도 죽이려고 하니 엄마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그런 거죠
    그 와중에 청소년이 정신 못차리는게 당연해요
    죽고 죽이는 악마의 계략에 빠진게 아닌가 생각했을 거예요
    크라우스는 너무 좋기만 하고
    크라우스에 대한 마음 만으로도 벅찼을텐데.

  • 15. ..
    '23.2.19 2:56 AM (98.225.xxx.50)

    이게 1980년쯤 나왔는데
    원글 제목에 스포있음 이라니 ㅋㅋㅋㅋㅋ

  • 16. ㅇㅇ
    '23.2.19 7:23 AM (110.12.xxx.209)

    예전에 미씨에서 받은 올훼이스의창 파일있었는데, 파일이 삭제되었어요ㅠㅠㅠ 아까워요
    한번씩 생각나요

  • 17.
    '23.2.19 8:03 AM (110.12.xxx.209)

    위 라디가 어디예요

  • 18. ...
    '23.2.19 8:04 AM (87.178.xxx.133) - 삭제된댓글

    올훼스의 창
    참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옛날생각 나네요.

  • 19. ㅎ님
    '23.2.19 8:25 AM (58.120.xxx.107)

    리디북스요.

  • 20.
    '23.2.19 9:12 AM (220.94.xxx.8) - 삭제된댓글

    몇년전에 전권 다 샀어요.
    근데 내용이 기억이 안나네요.

  • 21. 미나리
    '23.2.19 9:24 AM (175.126.xxx.83)

    기억이 하나도 안 나네요. 내 머리… 옛날엔 재밌었는데…

  • 22. 디케
    '23.2.19 9:54 A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올훼스는 일본 발음이 아니라 성경출판사에서 한국어로 번역할 때 올훼스라는 이름으로 표기했다고 알고 있어요.
    올훼스의 부인 ‘에우리디케’ 발음도 특이하고요.

    유리유스를 사모했던 하녀 이름은 게르트르트입니다^^

    알렉세이 미하이로프, 유스포프 둘 다 어쩜 그리 미남들인지...
    저는 한글판 일본판 다 소장하고 있어요.

  • 23. 디케
    '23.2.19 9:56 A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올훼스는 일본 발음이 아니라 성경출판사에서 한국어로 번역할 때 올훼스라는 이름으로 표기했다고 알고 있어요.
    올훼스의 부인 ‘에우리디케’ 발음도 특이하고요.

    유리우스를 사모했던 하녀 이름은 게르트르트입니다^^

    알렉세이 미하이로프, 유스포프 둘 다 어쩜 그리 미남들인지...
    저는 한글판 일본판 다 소장하고 있어요.

  • 24. 디케
    '23.2.19 10:01 A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

    올훼스는 일본 발음이 아니라 성경출판사에서 한국어로 번역할 때 올훼스라는 시적인 이름으로 표기했다고 들었는데 확실한지는 모르겠어요..

    유리우스를 사모했던 하녀 이름은 게르트르트입니다^^

    알렉세이 미하이로프, 유스포프 둘 다 어쩜 그리 미남들인지...
    저는 한글판 일본판 다 소장하고 있어요.

  • 25. 디케
    '23.2.19 10:03 AM (175.223.xxx.244)

    올훼스는 일본 발음이 아니라 성경출판사에서 한국어로 번역할 때 올훼스라는 시적인 이름으로 표기했다고 들었는데 확실한지는 모르겠어요..

    유리우스를 사모했던 하녀 이름은 게르트르트입니다^^

    알렉세이 미하이로프, 레오니드 유스포프 둘 다 어쩜 그리 미남들인지...
    저는 한글판 일본판 다 소장하고 있어요.

  • 26. 우와
    '23.2.19 11:10 AM (14.44.xxx.65)

    추억 돋네요~~~ 진짜 82라서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ㅎㅎㅎ
    몇십년 전 본건데 제목 듣고 아네로테 이름 듣는순간 얼굴이 뙇 생각나버려서 소름~
    좋아했던 만화입니다. 이자크..이자크 맞죠?? 서브남주 . 저는 유리우스가 떠나기직전 이자크를 찾아가서 마지막인사 하던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이자크의 포옹에 그 따뜻함에 여기서 안주해버릴까 갈등하며 떠나는 장면 ..
    이게 리디에 가면 있군요.. 아..리디 결제 시작하면 장난아닌데 ㅜㅜ

  • 27.
    '23.2.19 2:50 PM (1.232.xxx.65)

    로테가 그 하녀를 죽이고 (이름이 뭐였나요) 엄마도 죽이려고 하니 엄마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그런 거죠.
    ㅡㅡㅡㅡㅡㅡㅡ
    전에 아네로테가 엄마를 죽이려고한건 맞는데
    엄마는 이미 올훼스의 창에서 빌 클리히가 밀어서 떨어지며
    둘이 같이 사망했고
    본인은 러시아로 떠날 예정이어서
    엄마와 본인을 지키려고 그런건 아니라는.
    악인이니 사라져야한다 생각한것 같아요.

  • 28. 00
    '23.2.19 4:35 PM (59.7.xxx.226)

    아…창고에 있는데 다시 봐야겠어요
    이자크 포옹.. ㅠ 도미트리 머시기도요… ㅠ

  • 29. 불멸의연인
    '23.2.19 5:54 PM (223.38.xxx.96)

    40년전 제 사춘기의 감성을 전적으로 지배한 만화예요
    전권 종이만화로, ebook으로 소장하고 있고
    여러편 논문도 쓸수 있어요
    혁명을 소재로 한 대작이라 너무 좋아요

  • 30. 불멸
    '23.2.19 6:01 PM (223.38.xxx.96)

    풀어놓은 사나운 사냥개들의 공격을 받아
    하녀 게르트르트가 비참하게 죽었을때
    그 시신을 끌어안고 누군지 용서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자신이 먹으려고 차에 독을 탔고
    아네로테가 잔을 바꿨는데 하녀를 죽였다고 하니
    분노에 차서 독이 든 사실을 알리지 않은거죠

  • 31. 아뇨
    '23.2.19 7:21 PM (14.32.xxx.215)

    롯테가 엄마가 너무 무방비해서 집에 불도 지르고...뭐 그런식으로
    엄마를 죽이려고 했는데
    엄마는 클리히가 유리우스를 죽이려고 한다고 생각해서
    만나달라고 편지를 쓴거죠
    롯테가 엄마 안건드렸음 엄마도 클리히 안만났고 안 죽었어요
    그래서 유리우스도 게르트 건도 있고 하니
    독 먹어도 냅둔거...해독제도 안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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