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 엉덩이를 두대 때렸어요.

허허허 조회수 : 3,650
작성일 : 2023-02-18 08:52:09
아이가 30개월 한참 말 안 들을 때인데.,
기저귀 갈고 무릎 뒤 습진에 처방받은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발라줬어요.
스테로이드제 쓰기 싫어서 진짜 조금만 짜서 꼼꼼히 바르고 로션 발라주고 있었는데…
어느새 옆에 놔둔 연고 주워서 뚜껑을 따서 50프로를 짜버렸네요. 손에는 물론, 얼굴 머리카락에 범벅이 됐는데 순간 너무 화나서 엉덩이 두개를 때렸네요.
스테로이드제 흡수 됐을까 열도 받고, 순간을 못 참고 때린 저한테도 화가 나서 진정하려고 빈방에 들어와 있는데..
스테로이드제 저렇게 만져도 괜찮을까요?
요즘 하지 말라는거만 하고 돌아다녀서 너무 힘드네요
IP : 116.40.xxx.17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는
    '23.2.18 8:55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부주의하게 뚜껑 안 닫고 둔 엄마 잘못이예요
    첫아이죠? 아직은 그런 조심성이 익숙하지 않은 거죠
    그럴 때 아이만의 잘못이 아니고 내가 거기 둬서 그렇다 생각하고 아이한테 화내지 마세요..

  • 2. ㅇㅇ
    '23.2.18 8:56 AM (113.131.xxx.169)

    연고 다 발라줬음 약통에 바로 넣어두고 아기 손 안 가는곳에 둬야지
    왜 아무곳에다 두고 아이탓 하는거에요?
    화는 본인한테 내야지
    아이는 왜 때려요?

  • 3.
    '23.2.18 8:58 AM (175.223.xxx.129)

    아이 잘 돌보려고 긴장되고 애쓰셨을텐데 순간적으로 버겁고 속상해서 화나셨을것 같아요. 아이들 그 정도는 잊어버리고 지나가니 미안하다 하시고 오늘 잠깐 창문 열고 바람이라도 쐬시거나 달달한 커피라도 배달해서 드시거나 꼭 스스로도 돌보세요. 키우면서 그럴 수 있습니다.

  • 4. 허허허
    '23.2.18 8:58 AM (116.40.xxx.176)

    뚜껑 닫아 줬어요. 잠시도 가만히 안 있는 아이라 잡아두고 바로 로션 바르고 있었는데 어느새 연고를 집어 다 짜놨어요. 눈 깜짝할 새에요. 제 부주위도 있지만 진짜 저런 짱구짓 할 때마다 돌겠어요. 스테로이드제 문제 없겠죠..?

  • 5. .....
    '23.2.18 8:59 AM (14.35.xxx.21)

    워 워 여유갖기 여유갖기 유머감각 살리기
    옆에서 듣기에는 이쁘기만 하다오

  • 6. 어머
    '23.2.18 9:05 AM (112.155.xxx.195)

    아이는 지극히 정상이에요

  • 7. ….
    '23.2.18 9:07 AM (118.235.xxx.222)

    스케로이드 괜찮을거에요
    걱정되면 병원에 전화

  • 8.
    '23.2.18 9:08 A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처방받은 연고를 왜안발라요
    안아키도아니고
    걍 씻어주면돼지
    항생제 스테로이드없어서 조선시대 왕도
    등창 고름으로 60도 못넘고죽었어요
    얼마나 감사한의학인데
    스테로이드 일반연고갖고 벌벌거리는사람들은
    다 무공해 무농약 무항생제였던 조선시대로
    보내버리고싶어요
    애가 엄마보다 나아요
    바를때 충분히 듬뿍발라 얼른나아야죠
    간지러운게 얼마나사람미치는데

  • 9. 그때
    '23.2.18 9:11 AM (119.64.xxx.75)

    말 듣는 아기가 있어요?? ㅎㅎㅎ

    그런데 원글님댁 아기 정말 똑똑하네요.
    엄마가 늘 자기한테 발라주는 그 약이 궁금했을거에요.
    한참 호기심이 증폭되는 시기고 앞으로 더 하겠죠??

    원글님... 궁디 두대 팡팡 괜찮아요.
    스테로이드 연고 위험할까봐 못하게 하시느라 그런거고요
    그리고 스테로이드에 대해 제가 잘 모르지만 병원에 문의는 해보세요. 피부로 흡수되는 것이라서 그렇게 한번에 노출된거 걱정되시잖아요....ㅠ.ㅠ

    아기는 지극히 정상이고 앞으로 저지레 엄청날거에요
    그런거 모두 아기가 잘 발달하고 있다는 증거고요.

    엄마도 아기도 잘 맞춰나가보세요^^
    잘 하실 수 있어요 홧팅 !!!!!

  • 10. ..
    '23.2.18 9:14 AM (223.38.xxx.93) - 삭제된댓글

    엄마가 j성향이죠? 미리 준비하고, 생각대로 진행되야 하고..
    아이 키우면서는 그런 성향이 서로 힘들어요.
    제가 그랬었고 너무 힘들었었는데
    다 지나고 보니 좀 나사를 느슨하게 키워도 그리 큰일은 나지 않는건데 괜히 아이도 나도 힘들게 했었네 싶어요.
    좀 더러워도.. 유기농 아니어도.. 학교 하루 안가도..
    스테로이드.. 독약도 아니고 그정돈 괜찮아요.
    앞으로가 더 중요하니 나를 잘 돌아보세요.

  • 11.
    '23.2.18 9:30 A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그맘때 아이의 특성을 이해 못하고
    여기서 내가 잘했니, 애가 잘못했니 따지는걸 보니
    앞으로 애를 어떻게 키울지 제가 다 답답하네요..

  • 12. ....,
    '23.2.18 9:36 AM (14.42.xxx.135)

    아이는 아이처럼 행동했구요.
    엄마는 순간 놀라고 걱정되서 궁둥이 때릴 수 있어요.괜찮아요.
    그래도 엄마니까 걱정하고 화내죠.잘 키울실거예요~
    홧팅!

  • 13. ....
    '23.2.18 9:43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한창 손 많이 가고 힘들지요?
    정말 아차 아니 아 하는 순간 일이 벌어질 때네요
    바로 아셨으니 큰 문제는 없을거에요
    아기 궁딩이 살살 만져주시면서
    엄마가 놀래서 그랬는데 미안해 하시고 안아주세요
    에고 이제 애들 대딩인데 그맘때 키우던 생각나네요 애들 순해도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언제 컸나 싶게 훅 크니까 좀만 더 애쓰세요
    저도 응원드려요!!!!

  • 14. .......
    '23.2.18 9:44 AM (1.241.xxx.216)

    한창 손 많이 가고 힘들지요?
    정말 아차 아니 아 하는 순간 일이 벌어질 때네요
    바로 아셨으니 큰 문제는 없을거에요
    아기 궁딩이 살살 만져주시면서
    엄마가 놀래서 그랬는데 미안해 하시고 안아주세요
    에고 이제 애들 대딩인데 그맘때 키우던 생각나네요 애들 순해도 힘들었거든요
    그래도 언제 컸나 싶게 훅 크니까 좀만 더 애쓰세요
    저도 응원드려요!!!!

  • 15. ....
    '23.2.18 9:57 AM (112.153.xxx.233)

    우리 애는 5살때
    3일치 감기약 받아온걸 다 열어서 다 먹었더라고요
    제가 너무 화가 나서 고함을 질렀더니
    내가 아이라서 몰라서 그런건데 좋게 가르쳐주면 되지 왜 화를 내냐고

    깊은 깨달음을 얻었네요
    님의 아기도 마음속으로는 내가 이게 뭔지 몰라서 그런건데 왜 화를 내지 표현은 못하고 속상할 수 있어요
    신기해서 만져봤는데 갑자기 봉변당한거죠
    믿고 사랑하는 엄마한테요

    님의 놀란 마음도 충분히 이해되고
    아가는 지극히 정상이니 앞으로는 한템포 쉬면서 감정 추스르세요

  • 16. 애도 극성
    '23.2.18 10:45 AM (1.232.xxx.29)

    애도 극성 엄마도 극성

  • 17. ...
    '23.2.18 10:54 AM (175.116.xxx.96)

    엄마 심정도 이해가고, 아이 행동도 어느 정도 이해가고 그렇네요 ㅎㅎ
    애 키우다 보면 별일 다 있어요. 꼭 그렇게 정석대로 안해도 괜찮아요.
    그냥 커피 한잔 드시고, 좀 쉬시고 다시 나오세요. 육아 장기전입니다.
    화이팅~~

  • 18. 푸흐흐
    '23.2.18 11:00 AM (218.156.xxx.83)

    한 순간 빡쳐서 그러시는 거 이해되는 나이에요 ㅎㅎ
    진짜 사고뭉치죠
    근데 애기라서 몰라서 그래요
    혼나도 별 수 없어요 ㅋㅋ 그저 잘 치워두면 됩니다
    미안한 맘으로 밤에 애 자는 모습 보고 울지 마시고 지금 아기한테 사과하고 안아주세요~~

  • 19. ㅋㅋㅋ
    '23.2.18 7:31 PM (119.202.xxx.55) - 삭제된댓글

    아가도 귀엽고...원글님도 귀엽고...
    그래도 앞으론 절대 절대 약관리 잘하셔야되요.
    친정이나 시댁이나 어른들 지병약, 각종 영양제들 천지잖아요.
    꼭 미리 파악하고 조심하셔야해요. 아이들 섭취시 치명적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9194 월세계약연장 한강 05:55:05 12
1809193 일산과 분당 집값 차이 ... 05:50:03 92
1809192 후회되네요.. 05:44:31 183
1809191 저는 우리나라에서 대전이 가장 살기 좋은 거 같아요 8 이무 02:21:55 1,752
1809190 맞벌이는 1.그레이드. 2.액수 3.지속가능성이 맞벌입니다. 3 ..... 02:01:35 776
1809189 지금 깨어있는 분들 4 .. 01:59:32 1,055
1809188 김용남, 유의동이 토론에서 조국에게 물어야 할 결정적 질문 4 .. 01:51:11 537
1809187 인생 허무 4 눈물 01:45:20 1,375
1809186 저한테 고백한사람들과 제남편까지 사주 넣고 궁합 물어보니 3 ... 01:18:41 1,824
1809185 보석이 너무 좋아요 3 보석 01:09:57 1,084
1809184 일류대출신에 부장까지 달고 예순된사람이 미국가서 15만불이상 벌.. 5 이민 01:00:30 2,040
1809183 아이 머리 유전이면 대학 못나온 집이랑 안 엮이는게 낫죠? 8 ,,, 00:47:13 1,659
1809182 황교안 응급실행. 단일화 하겠네요. 1 디톡스? 00:36:44 2,329
1809181 가난한 사람을 많이 보는 환경이 운에 안좋을까요? 8 ..... 00:32:45 2,062
1809180 맞벌이일때 남자가 가사 많이 돕는다 9 익명 00:30:30 849
1809179 청춘기록 재밌네요 1 .. 00:23:14 994
1809178 아파크 어디에 공급해야할까요 6 ㅗㅎㅎㄹ 00:21:48 567
1809177 은밀한검사- 신혜선은 왜 미술 모델을 하는건가요? 5 dld 00:14:34 2,022
1809176 냉정히요 아이유 연기 잘하는편인가요? 42 ㅇㄹㅎㅇㄹㅇ.. 2026/05/09 2,854
1809175 "계엄도 하나님의 뜻"…'개신교논리' 장동혁 8 ㅇㅇ 2026/05/09 795
1809174 장기요양등급 신청할 때 의사 소견서는 어디에서 받는 상관없을까요.. 9 ... 2026/05/09 583
1809173 맞벌이일때 여자가 손해 맞아요. 26 직장맘 2026/05/09 2,089
1809172 제가 파인다이닝에서 알바를 해봤는데요 8 wpfl 2026/05/09 4,905
1809171 모자무싸 배경이 중복되네요 19 .... 2026/05/09 3,316
1809170 꺼드럭거리다는 표현이 많이 보이네요 8 2026/05/09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