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둘 엄마에요.
초고학년 저학년.
저는 자매만 있고, 부모님께서 혼내신적이 없어요.
큰소리없이 자랐고 자매들도 다 순해서 싸우고 크질 않았어요
학교에서는 모범생이라 선생님들께도 단체로 혼나는 일은 있어도 개인적으로 혼나는 일 없이 자란 형입니다.
근데.
우리 아들들.
왜이리 힘들까요 ㅜ ㅜ
안들리나봐요.
아무리 얘길해도 그때뿐 그것도 몇번 부르고 얘기해야하고.
너무 이쁘고 이쁜짓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남편도 순했다고 하는데;;;
기본생활 습관 아무리 강조해도 안잡히고.
고집 쎄고.
자기말만 하려고 하고.
좀 더 크면 나아지는건가요?
저는 요즘 안지르던 소리를 지르는데
그게 그간 쌓이고 쌓여 터져나오는거 같아요.
그리고 자괴감에 빠지고
사랑으로 보듬지만
머리로 이해가 안갑니다 ㅜ 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점점 변해요.
아들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23-02-11 11:13:37
IP : 210.90.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영통
'23.2.11 11:23 AM (106.101.xxx.221)여리여리 느낌 오연수가
아들 둘 키우느라 씩씩해진 거 보니
아들 셋 키운 시어머니 거친 성정도 이해되고..2. 저도요.
'23.2.11 11:25 AM (125.180.xxx.23)고래고래.
나는 고래다...3. ..
'23.2.11 11:38 AM (118.235.xxx.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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