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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도 손님 이렇게 극혐하나요?

... 조회수 : 5,180
작성일 : 2023-02-04 11:39:13
여자가 손님 치뤄서 그런건지
잠만 잠깐 자고 가도 극혐인가요?
집에 멀리서온 형제도 안들이나요?
시가쪽은 대부분 욕하시더라고요
병원와도 당일 내려 가라하고
왜 거기 병원두고 올라오냐 욕하고
근데 친정부모는 저걸로 왜 서울까지 싶은일에
서울로 불러올리던데 그런분은 시가도 동등하게 하겠죠?
코로나 초창기에 대구에서
터질때 친정부모 서울로 불러서 사위 감염되고
난리였잖아요. 그때 시부모는 없었거든요
IP : 39.7.xxx.6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4 11:42 AM (116.212.xxx.230)

    손님왔을때 남자가 밥차리고 잠자리봐주고
    손님 가고 화장실 청소까지 하는 집은
    여자가 스트레스 안받죠.

    99% 여자만 개고생하니까 싫어하죠.
    남녀평등을 논할것까진 아니라고 봐요

    손님을 부르고 싶으면 뒤치다꺼리는 자기가 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는게 문제.

  • 2. 외국은 일단
    '23.2.4 11:42 AM (1.238.xxx.39)

    아내 허락 없이 손님 부르는 이상한 남편이 없죠.

  • 3. ...
    '23.2.4 11:43 AM (211.206.xxx.191)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오면 싫은 게 인지상정이죠.

  • 4. ㅇㅇ
    '23.2.4 11:43 AM (122.35.xxx.2)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 뒤치닥거리는 할만한거고
    시부모는 트집잡힐까봐 싫은거겠죠.

  • 5. ..
    '23.2.4 11:43 AM (180.67.xxx.134)

    친정식구도 불편한건 마찬가지에요. 그냥 안가고 안오는게 제일 편해요.

  • 6. ㅇㅇ
    '23.2.4 11:43 AM (122.35.xxx.2)

    친정부모 뒤치닥거리는 할만한거고
    시부모는 트집잡힐까봐 싫은거겠죠.
    근데 남편 입장에서는 처가식구들 불편할텐데...

  • 7.
    '23.2.4 11:44 AM (110.70.xxx.212)

    저 미국 살때 남편분 초대로 갑자기 집 방문한적 몇번 있어요

  • 8. ....
    '23.2.4 11:47 AM (211.221.xxx.167)

    원글같이 연락도 없이 갑자기 들이닥치는 손님은 외국인도 싫어해요.

  • 9. 미국 기준이라면
    '23.2.4 11:48 AM (1.238.xxx.39)

    거긴 일단 집이 크고 친척 불러 숙박하는것과 잠시 티타임 초대는 다르겠죠.
    현관 들어가자 주방, 거실, 온갖 방 다 보이는
    서로 뭐하는지 다 보이는 아파트서 손님초대 무리죠.

  • 10. 저도
    '23.2.4 11:50 AM (39.7.xxx.230)

    미국에서 1년만 살아봐서 몰라요 그것도 일 때문에 산거라서

  • 11. ...
    '23.2.4 11:50 AM (122.57.xxx.164) - 삭제된댓글

    유독 여기만....
    시부모는 호텔!!!

  • 12. 외국은
    '23.2.4 11:52 AM (39.7.xxx.33)

    손님 접대 부인한테만 시키지 읺고요.
    시부모 병원이나 간병 며느리만 시키지 않구요.
    근데 우리나라 시가들 아들 집에 오면
    아들이 하나요?
    며느리가 음식하고 챙기고 다 하지
    우리나라 시집문화가 뒤틀려있으니
    외국하고 비교는 말이 안되는거죠.
    그럼 외국처럼 며느리를 부려먹지 말아야지

  • 13. 게스트룸
    '23.2.4 11:52 AM (1.127.xxx.54)

    형편마다 다르죠
    저희 경우 대부분 방 남아서 게스트룸 세팅 해두고 시어머님 아무때나 와서 1-2박 하고 가시고 애들도 방학 때 와서 며칠 지내고 가라고 하세요. 친구들도 술먹고 가끔 자고 나가기도 하고 그래요.

  • 14.
    '23.2.4 12:00 PM (211.234.xxx.183)

    여기 회원들이 어마어마한데
    댓글 많아봐야 100개인데
    그런 사람들만 댓글 다는듯
    일반화되어 보이지만
    주변에서 보는거랑 또 저희 형제들만봐도 전혀 아니어요
    진심으로 시댁 식구들 챙깁니다
    서로서로 위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렇겠죠

  • 15. 결국
    '23.2.4 12:01 PM (115.143.xxx.46)

    식사 준비, 잠자리 살피기는 며느리들이 하게 되잖아요. 그러니 며느리 입장에서는 노동력 제공인 셈인데 내키지 않을 수 밖에요. 잘 해봐야 본전이고 칭찬은 커녕 조금이라도 부족하거나 모자라면 시집 식구들 욕 듣기 일쑤인데 뭐하러 고생하나요 깔끔히 거절하고 욕 먹고 말죠.

  • 16.
    '23.2.4 12:04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님 직장상사가 가끔씩 집에와서 자고간다고 생각해봐요.
    24시간 근무인데 누가 좋아하니요. 아닌 정신노동에 육체노동까지 더해서 근무강도도 높구만

    친정모한테는, 엄마 맛있는거 해줘~하면서 드러누울수 있지만
    시부모 있을 땐 남편이 설거지 돕는 것 조차 눈치보이는데
    비교가 되나요.

  • 17. ㅇㅇ
    '23.2.4 12:04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사실을 왜곡하시네요

    시집손님은 상전이었잖아요 손님이 아니고
    그동안 시부모는 내아들집인데 그러면서 허락 안받고
    맘대로 와서 줄창 머무는게 당연한 문화였죠
    여전히 그러는 시부모 천지구요

    외국처럼 자녀가 초대해서 진짜 손님처럼
    게스트룸에서 알아서 아침 차려먹는 문화와 달랐죠

    그런 상전이 마구 쳐들어오는 문화에서 이제 조금 달라졌다고
    극혐이니 하면서 말을 바꾸네요

  • 18. 서비스는
    '23.2.4 12:07 PM (58.143.xxx.27)

    시모 와도 씨리얼 알아서 먹어야해요.
    서비스는 주인맘대로

  • 19. 비교
    '23.2.4 12:08 PM (223.38.xxx.129)

    님 직장상사가 가끔씩 집에와서 자고간다고 생각해봐요.
    24시간 근무인데 누가 좋아하니요. 내 집인데 사생활도 없어지고 정신노동에 육체노동까지 더해서 근무강도도 높구만

    친정모한테는, 엄마 맛있는거 해줘~하면서 드러누울수 있지만
    시부모 있을 땐 남편이 설거지 돕는 것 조차 눈치보이는데
    비교가 되나요.

    시부모랑 며느리 잘 지내는 집들은 다 그럴만한 분위기 어른들이 먼저 만들어요.

  • 20. ㅇㅇ
    '23.2.4 12:08 PM (223.62.xxx.179)

    이런 질문으로 판 까시면 안 되죠…

    거기는 손님 아니라 가족이어도 선을 지키고요,
    당연한 듯이 안방 차지하고 드러누워서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시켜먹지 않고

    네가 한 게 뭐 있냐 호령하지 않고
    게스트룸도 따로 있고
    일도 분담하고…

    아예, 정말 아예 다릅니다.

    우리나라와 문화가 비슷한 나라들은 신기하게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후진국이고요 ㅋ
    그리고 우리만큼이나 갈등 많아요!

  • 21. ...
    '23.2.4 12:10 PM (118.235.xxx.119)

    미국도 케바케더라구요.

    명절때 꼭 모이고 식사는 같이하되, 공식적으로는 부모가 와도 잠음 호텔잡아주는게 일상인거 같아요.

    간혹 사람 좋아하는 호스트들은 사돈까지 한집에서 움직이는 거 봤어요.

  • 22. 절대
    '23.2.4 12:12 PM (58.143.xxx.27)

    며느리가 계속 독박하지는 않아요.
    인도가 우리나라 사람처럼 시가식구 친지
    엉켜서 며느리한테 민폐 끼치던데요.

  • 23. 미국10년
    '23.2.4 12:12 PM (121.131.xxx.128)

    일단 집이 넓으니까 보통은 게스트룸이 있잖아요.
    손님 온다고...방 없는대 어디서 자나 걱정 안해도 되구요.
    음식 준비도 한국처럼 여자가 이것저것 종일 장만하는 것도아니고
    남자들이 스테이크 굽고...여자들은 샐러드 준비하고...
    마트에서 디저트랑 과일 사고...끝~

    심지어 시댁에 방문해도 한국처럼 며느리가 일하지 않는 경우 많아요.
    미국 시어머니들은 여긴 내 집이고 너는 손님이니까
    내가 할게...저는 쉬어....
    시아버지가 스테이크 굽고...시어머니가 샐러드 만들고...
    며느리는 디저트 사가고...ㅎㅎㅎ
    해피해피~~~

    뭐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험은 그래요~

  • 24. ㅇㅇ
    '23.2.4 12:16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일단 남의집에 와서 살림 참견하고 잔소리 하진않죠
    우리나라 시어머니들 옷장까지 뒤져보고
    아들 뭐해먹이나 잔소리하고
    온갖 스트레스를 주니 누가 환영하겠어요

    손님답게 호스트의 영역에 침범하지 않아야 환영받죠

  • 25. 경우가 다름
    '23.2.4 12:31 PM (221.146.xxx.193) - 삭제된댓글

    아까 그 글에서는 남편이 아내의 동의도 구하지않고 마음대로 데려왔잖아요.
    집안일은 아내가 다 해야하는데, 순서가 틀렸죠.
    그리고 온 식구 다 끌고와서 남의집에서 잔다는 자체가 정신빠진 사람.
    부모도 아니고, 친형제도 아니고
    사촌형이라잖아요.

  • 26. 모모
    '23.2.4 12:37 PM (222.239.xxx.56)

    근데요
    우리가 살면서
    싫어도해야될때가있고
    좋아도 참아야할때도 있잖아요

  • 27. .....
    '23.2.4 12:40 PM (118.235.xxx.79)

    하고 싶어도 참아야 할때가 있고
    눈치봐야할 때도 있죠.

    내가 싫은건 상대한테도 바라면 안되요.
    시짜.부모라고 대접 받으려는 마인드도 버려야 하구요.

  • 28.
    '23.2.4 12:43 PM (58.143.xxx.27)

    싫어도 참아야하면 시부모는 왜 싫은거 불편한거 안 참고
    먼지같은 불만도 왜 토로해요?
    일방통행이라서 문제있는거예요.

  • 29. ㅇㅇ
    '23.2.4 1:36 P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북유럽은 밥도안줍니다
    일단 초대하지않은 사람은 집안으로 안오죠
    초대해도 밥 .자고갈건지
    미리 다 정해서 오고요
    시댁이 더욕먹는건
    이런걸 당연시 무시하고 오기때문이죠
    내아들집에 며느리 니까짓게 무슨상관?
    이런마인드 였으니까요
    이제 시대가 바꿨어요
    요즘새대는 시가 친정 다 그리하면 안됩니다

  • 30. 참을때아님
    '23.2.4 10:06 PM (58.126.xxx.131)

    뭐를 참을 때를 찾나요
    그러니 여자 지위가 아직도 낮죠
    그것도 결혼한 여자가 제일 낮아요
    시집 갑질은 여전하고요

    맞벌이를 해도 여전한 갑질. 꼴 사나워요
    자기 아들 귀한 줄 알면 남의 딸도 귀한 줄 알아야지....
    자기 아들한테 대접 못 받는데
    왜 남의 딸이 대접해야 하나요.

    이제는 참고 살면 안됩니다. 그러니 결혼율아 낮아지는 거예요

  • 31.
    '23.2.5 6:02 PM (211.234.xxx.217)

    근데 기쁜 맘으로 하니
    서로가 행복하다는겁니다
    같은 일을 해도
    누구는 죽을상
    누구는 기쁘게
    현숙한 여인이 좋더군요 옆에서 지켜보니

  • 32.
    '23.2.8 4:03 PM (211.234.xxx.133) - 삭제된댓글

    한달에 두번 아침부터 오후까지
    탈북자녀들 밥해주러 봉사다녀요
    음식 만들고 배식까지
    힘든건 분명히 있지만
    너네 조상이니 남편 너가 해라 식은 아니지
    세상 어디 내 편한대로만 살 수 있니요?
    감내할건 하고 음식량을 지혜롭게 조정하덛지
    분담해서 해갖고 가던지
    충분히 기꺼이 할수 있는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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