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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부격차가 아이가 크니까 느껴지는군요..

.. 조회수 : 26,432
작성일 : 2023-02-03 21:54:03
같은 조리원 친구들.
남편 직장때문에 소위말하는 부촌인곳
산후조리원에 있었어요.
제가 사람을 잘사귀고 성격이 좋은편이라
비슷한 시기 동기들이랑 초등 고학년인 지금까지
죽이 맞아 잘 지내고
아이들도 생일이 하루이틀 차이라 다 예뻐요
어릴때부터 봐서 내새끼들 같고.
근데 그들은 그 부촌이 신혼집인 친구들이었고
전 아니었던거죠.
한두살부터 유치원 ..초등 저학년까지는
뭐 차이가 있다해도 고만고만 했다 느꼈는데
이제는 해외연수부터 여행, 교육의 질, 학군, 학교
그 모든게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게 차이지네요.
저 스스로는 남과 비교안하고 살았는데
아이는 또 다르군요!
그러네요..애 어릴때는 몰랐는데
크니 격차가 정말 심하게 차이난다는걸 너무나 체감합니다.ㅜㅜ
IP : 112.161.xxx.246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3.2.3 9:55 PM (61.98.xxx.77) - 삭제된댓글

    격세지감....

  • 2. ..
    '23.2.3 9:58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애들 결혼할 때 보세요. 진짜 차이가 심해요.

  • 3. ..
    '23.2.3 9:59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남편 퇴직하면 더 느껴집니다.
    부인 연금받는 자
    부모 유산 받는 자
    부모 부양하는 자

  • 4. ㅎㅎ
    '23.2.3 9:59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애 태어날때부터 알죠
    특히 유치원가니 딱 알겠던데요
    사교육 수준이다름.
    부모가 학벌 직업좋고 당연 벌이도 물려받은거도 다르고요.
    사는 지역이나 아파트사냐 아니냐 커요
    애들키우니 진짝 확남 금수저이야기가 괜히 나오느게아님

  • 5. 음..
    '23.2.3 10:00 PM (188.149.xxx.254)

    다 필요없고!
    애 공부 잘해서 일류대 가는게 남는 것.
    이것만은 돈 많아도 못하는 것 임요.
    꼬진 다세대 많은 동네 꾸진 곳 살면서 아이 서울과고 들여보낸 엄마 보면서 많이 느꼈답니다.
    그 엄마 뭘 숨기지도않고 아이 보낸 썰 다 풀어주는 마음 넓은 사람 이었음.

  • 6. .,.
    '23.2.3 10:01 PM (112.161.xxx.246)

    그친구들 외제차 끌고올때
    전 소형차 끌고도 신나게 만나고
    1박2일이며 여행이며 참 잘어울렸었는데.
    아이들이 차이나기 시작하니
    심란해요.ㅜㅜ
    뭐 받아들여야겠죠~~~

  • 7. ㅇㅇ
    '23.2.3 10:0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빈부차이 심하면 사이도 벌어져요
    끼리끼리가 젤 편하고 좋아요

  • 8. 저두요
    '23.2.3 10:11 PM (221.165.xxx.250) - 삭제된댓글

    저 조리원동기는 뉴욕에 있는 파슨스나왔더라구요 그리고 교사가 50명 넘는 대형어린이집 운영자 며느리도 있었구요
    저희는 빨리 쫑났습니다
    부모가 부자인게 끝판왕이더군요

  • 9. ..
    '23.2.3 10:12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해서 의사 돼도 금수저한테 열패감 느껴요. 집안 배경이나 분위기 무형자산은 혼자서 어찌 못하죠. 요즘 아이들 상대적 빈곤감에 힘들겠어요

  • 10. ...
    '23.2.3 10:16 PM (89.217.xxx.171)

    인류 역사상 계급이 존재 하지 않은 시절과 나라가 있었겠는가만 우린나난 정말 유난한 것 같아요 ㅠ.ㅠ
    그분들이 님을 괄시하거나 따돌리는 거 아니면 꾿꾿하게 극복해 나가시길요!
    그런 거에 개의치 않고 서로 맘만 맞으면 화통할 수 있다는 거 얼마나 멋집니까!
    그치만 매번 자꾸 자괴감 느끼게 되면 불편해서 먼저 피하게 될 것 같은데 응원 합니다 ^^

  • 11. 결론은
    '23.2.3 10:2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부자 사궈봐야 쓸데없이 돈만쓰게 되더군요
    옷 보석 취미 문화생활 소비패턴 식비 등등
    고급정보 제가 알아도 현실반영 못하는건들뿐.
    기분만 상하더군요
    그들이라고 내가 우습지 않겠나 싶더군요

  • 12. ㅎㅎ
    '23.2.3 10:21 PM (221.151.xxx.229)

    돈없어서 영유 못보내요ㅠ

  • 13. ..
    '23.2.3 10:22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그들이 불편해 해요. 배려하고 조심하느라고요. 점정 멀어져요

  • 14. 친하게
    '23.2.3 10:22 PM (125.180.xxx.23)

    지내세요.
    잘 지내믄 좋죠.

  • 15. 시간
    '23.2.3 10:24 PM (210.221.xxx.92)

    시간이 갈수록 더하죠
    더 더 더
    헬스장도 호텔 헬스장만 다니고
    주변생활하는 곳, 가는곳, 먹고 입는것,
    괜히 수준 맞추려다가 , 나중에 현타오고
    돈만 날립니다.. 정신 차리세요

  • 16. 현실
    '23.2.3 10:31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사촌들끼리도 많이배우고 직장좋고잘나가니
    그들끼리자주보고 그들끼리대화하고
    못배우고 가진것없는 대충사는 사촌은 대화도 거의
    안혀요 웃으며 아는체정도만하구요
    사회는더하겠죠

  • 17.
    '23.2.3 10:51 PM (223.38.xxx.9)

    왜 스스로 만들어놓은 지옥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조리원 친구 관계 끊으세요.

  • 18. 그런 거 싫어
    '23.2.3 10:52 PM (1.232.xxx.29)

    부자 사궈봐야 쓸데없이 돈만쓰게 되더군요
    옷 보석 취미 문화생활 소비패턴 식비 등등
    고급정보 제가 알아도 현실반영 못하는건들뿐.
    기분만 상하더군요. 22222

    그들도 내가 재미 없을 것이고 나는 고민하고 돈 써야 하고 그런 인생 안 삽니다.

  • 19. ...
    '23.2.3 10:53 PM (220.75.xxx.108)

    저쪽은 별 생각없이 하는 자잘한 소비들이 님한테는 부담이 될 수가 있죠. 사는 수준 비슷한 동네친구가 그래서 편해요.

  • 20. ....
    '23.2.3 10:54 PM (14.35.xxx.21)

    산후조리원이 뭐라고
    뭣이 중한디

  • 21. ..
    '23.2.3 10:58 PM (112.169.xxx.47)

    자식들 결혼시키고
    남편 퇴직한이후
    시가 또는 친정에서 유산증여받은이후

    더 심각하게 벌어집니다

  • 22. 대단
    '23.2.3 10:59 PM (118.41.xxx.35)

    조동…

    죽고못살아도 3돌 ㅡ5세사이에 끝나던데 대단하네요

  • 23.
    '23.2.3 11:02 PM (210.96.xxx.10)

    부자 사귀어봐야 쓸데없이 돈만쓰게 되더군요
    옷 보석 취미 문화생활 소비패턴 식비 등등
    고급정보 제가 알아도 현실반영 못하는건들뿐.
    기분만 상하더군요. 33333

  • 24. ..
    '23.2.3 11:03 PM (61.254.xxx.115)

    님 애가 공부 잘하면 어울리는거에 아무 문제 없어요 중고딩때공부 못하면 부촌 동네에서도 입지는 작아져서 모임에도 못나가요
    집이 별볼일 없어도 설대 법대나 아무 의대 보내봐요 어울리는데 아무 무리 안됩니다

  • 25. ..
    '23.2.3 11:08 PM (39.7.xxx.142)

    공부 잘하는 것도 어느 선이지
    그 이상 올라가면 진짜 있는 집 애들하고는
    또다른 세상이던데요 못끼는 무엇인가가 있어요

  • 26.
    '23.2.3 11:17 PM (221.165.xxx.250)

    군단위에서 서울대 간 사촌도 잘풀리지않던데요
    사회적자본이 다르니 어울리지못하고
    또 고시급 붙을 인재는 아니구요
    영어도 외국 구경 못해서 버벅대고
    집에서 밀어주지못하면 진로도 꼬여요

  • 27. 아구구
    '23.2.3 11:19 PM (211.58.xxx.161)

    원글소유 소형차도 있는거보니
    내기준 부자긴한데

  • 28. 빈부격차
    '23.2.3 11:20 PM (210.221.xxx.92)

    공부 잘하는 것도 어느 선이지
    그 이상 올라가면 진짜 있는 집 애들하고는
    또다른 세상이던데요 못끼는 무엇인가가 있어요22222
    —-
    그들에게 공부 잘한다는 게~~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나의 한달 월급이~ 그들이 하루 쇼핑센타 가거나
    해외여행 몇일에 쓰는 돈일텐데 어찌 같이 어울리나요?
    공부 잘하는 거는… 그냥 서민들의 위안이죠 그나마 ㅜ

  • 29. 패리스힐튼
    '23.2.3 11:34 PM (123.199.xxx.114)

    보세요.
    아이도 몸 망가지지 않게 대리모로 낳고
    고딩중퇴

    중졸이에요.

  • 30. 봄봄
    '23.2.3 11:41 PM (121.141.xxx.102)

    부자 사궈봐야 쓸데없이 돈만쓰게 되더군요
    옷 보석 취미 문화생활 소비패턴 식비 등등
    고급정보 제가 알아도 현실반영 못하는건들뿐.
    기분만 상하더군요
    그들이라고 내가 우습지 않겠나 싶더군요 3333

    부자들이 나를 위해 돈 쓰지 않아요. 학교때 친구가 아니라 아이땜에 맺어진 웃고 노는 관계… 그보다 깊이 들어가려면 돈쓰고 정신승리하는 수밖에….

  • 31. ..
    '23.2.3 11:43 PM (118.35.xxx.5)

    공부도 있는 집 애들이 더 잘해요

  • 32. 진짜
    '23.2.3 11:51 PM (74.75.xxx.126)

    힘드시겠네요.
    저라면 그런 격차가 느껴지면 자연스럽게 연락 끊을 것 같아요. 그게 돈 씀씀이의 문제보다 가치관의 문제와도 연결되니까요.
    무조건 돈이면 다다라는 마인드를 가진 이들과는 만나도 할 얘기가 별로 없던데요.
    그렇지 않고 꿇려도 이들과 노는 게 좋다 싶으면 꾹 참고 만나야지요. 본인의 선택이네요.

  • 33. 노노
    '23.2.4 12:35 AM (125.187.xxx.209)

    돈이면 다다 하는 이들이었으면
    지금까지 관계가 유지되지 않았을거에요~
    그들도 노력하고 저도 노력하는 귀한 관계였죠.
    다만 아이가 크면서 오는 위의 글에 설명한대로의 현실에
    제가 자괴감 및 멘붕이 온겁니다.
    어찌 할지는 저의 선택에 달린거죠.
    (참고로 제 아이는 무지하게 야물딱집니다~)

  • 34. 전세
    '23.2.4 12:43 AM (221.147.xxx.176)

    부자 사궈봐야 쓸데없이 돈만쓰게 되더군요
    옷 보석 취미 문화생활 소비패턴 식비 등등
    고급정보 제가 알아도 현실반영 못하는건들뿐.
    기분만 상하더군요. 444444

    아이가 돌때부터 유치원생까지 살던 아파트 모임인데
    초등 입학전 전세금이 확 오르는 바람에 외곽으로 집사서 이사왔어요.
    근데 저만 전세였던거죠.
    다들 부모님이 집을 사준 상태로 시작했고 양가가 다 잘살더라구요
    남편들 직업은 다 고만고만했거든요.
    자동차로 20분 거리라 꾸준히 모임 유지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다른 세상 사람들같아서 멀리하게되더라구요.

    사람들은 다 좋아요.
    경제적, 시간적 다 여유로운 사람들이라 매사 너그럽구요.
    저는 그랬어요.

  • 35.
    '23.2.4 1:03 AM (39.125.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이제야 눈치 챘겠지만 그들은 이미 알고 있어요
    여행이며 체험 아마 더 좋은데 가자는 의견도 나왔을거에요
    님네 수준을 맞춰서 다들 다운그레이드 해서 다니는 것일뿐
    문제는 그나마 아이들이 꼈을때 맞춰주는 거지 아이들이 커서 엄마들만 보이면 계속 만나가 힘드실거에요

  • 36. ...
    '23.2.4 2:34 AM (182.210.xxx.210)

    공부 잘하는 것도 어느 선이지
    그 이상 올라가면 진짜 있는 집 애들하고는
    또다른 세상이던데요 못끼는 무엇인가가 있어요33333333333333

  • 37. 오39
    '23.2.4 2:34 AM (116.33.xxx.19)

    39님 의견 맞아요22222

  • 38. ㅇㅇ
    '23.2.4 3:26 AM (39.7.xxx.187)

    산후조리원 동...기..?
    이말에 깜놀 헛웃음 나는 옛날 사람인가
    진짜 아무 의이 없는 동기다 싶은데

  • 39. ..
    '23.2.4 4:24 AM (175.119.xxx.68)

    예상된 결과잖아요
    스스로에게 스트레스주면서 만나나요
    소비성향이 다르면 같이 다니기 힘들어요

  • 40. --
    '23.2.4 4:36 AM (108.82.xxx.161)

    저같음 자격지심 다 버리고 어울릴래요. 다만 가정경제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요
    나랑 비슷하거나 못한 사람들하고만 어울리기 싫어요

  • 41.
    '23.2.4 6:28 AM (222.109.xxx.135)

    산후조리원 동기라니 어이가 없네요

  • 42. ..
    '23.2.4 6:35 AM (172.226.xxx.51)

    행복의 가장 큰 조건이 만족감인데
    그런 사람들 곁에 두고 비교되어 초라해지면 나만 다칩니다.
    적당한 거리와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는게 상책

  • 43. ..
    '23.2.4 8:32 AM (121.175.xxx.193)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인데

    아직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아직은 괜찮다는 생각 드시면 마음 조금
    내려놓으시고 쿨 하게 인정하시면서
    (마음 다스리는 게 쉽지 않죠 )

    그 인연 이어가시길 바랄게요.

    조리원동기가 어때서요?
    주위에 그때 만난 인연을 아직까지
    이어져 오고요 (올해 초딩 4년)

    초딩 1학년 때 반모임에서 다 흩어졌지만
    그 중 한 명은 아직 인연을 가지고 언니동생
    하면서 지내는 지인 있어요 (올해 중2)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괜찮은 사람들이라면
    그 인연의 끈 놓지 않고 한 번 이어 보세요.

    비슷한 수준에 맞춰서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상향평준화도 필요하죠. 요즘 시대에는..

    (흥청망청 과소비 등을 하라는 게 아니라.)

  • 44. ㅎㅎ
    '23.2.4 9:21 AM (221.151.xxx.246) - 삭제된댓글

    조리원 동기. 유치원 모임 이어지기도 하고 그자체는 다 인연이고 좋은거지만
    물론 이어지기쉽진않음.
    그냥 환경이나 생각이 너무 다르면 길게 잘 유지가 안되는거같아요.
    차이가 너무 나면요. 서로 배려해도 한계가 있고요.

  • 45. ㅇㅇ
    '23.2.4 9:53 AM (220.85.xxx.33)

    원글님! 건강한 정신으로 살아갑시다! 힘내세요!

  • 46. 다른생각
    '23.2.4 10:12 AM (112.153.xxx.249)

    부자 사귀어 봐야 돈만 쓰게 된다는 생각이면 안 만나는 것이 맞고요
    제 생각은
    그래도 부자 근처에 있어야 나도 부자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더 많다는 거예요.
    물론 똑같이 따라하려다가는 가랭이 찢어지겠지만요.

  • 47. ..
    '23.2.4 10:16 AM (182.226.xxx.28) - 삭제된댓글

    산후조리원 동기가 어때서요?
    저희 아이20살인데 아직도 산후조리원 동기모임 유지돼요
    같은 동네 출신이라 비슷비슷한 생활수준이고 좀 멀어지긴 했지만 지역도 비슷하고 어릴땐 애들 생일잔치도 같이 하고 좋아요

  • 48. 냉정하게는
    '23.2.4 10:54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소득수준에 넘치는 조리원에서 만난 친구들 수준이랑 안맞는거 모르는척 하고 있었던 거죠.
    그들은 님이 소형차 타고 집값 싼 동네 살아도 물려줄 돈 있는 부모 뒀는데 초반에 안나눠주고 성정이 검소해보일려고 애쓰는 집안 자제인줄 알았을거예요.
    강남 살고 알부자인데도 소박하게 살고 공무원이어서 차 옷 겉모양 소박하게 유지하려고 애쓰는 사람들 꽤 많아서 그럴만한 집인가보다. 하죠.
    그리고 소비수준 낮춰서 맞춰주고요.
    지금부터 애가 야물딱져서 공부 잘하고 친구네 애들보다 입시 잘 치를수도있긴한데 그들은 그거 부러워하지 않아요.
    경험치 높고 예체능 소비 문화 골고루 누리고 즐겁게 사는 거 원하지 애공부가 뭐라고 적당히 돈쓰고 스펙 갖춰서 중간학교 정도는 만들어서 보내고 그 다음도 또 받쳐줄 수 있는데요.

    원글은 조동들 만나면서 내내 애들한테 해주는거 비교하게되고 피곤할걸요.
    부잣집 애들한테 계층다른 놀이친구 체험시켜주는거밖에 안돼요.

  • 49. 글쎄요
    '23.2.4 11:02 AM (101.96.xxx.246)

    초등고학년이면 아직 시작 안한거에요.국제학교 다니는 애들은없나요?

  • 50. 동감
    '23.2.4 11:35 AM (1.230.xxx.27)

    냉정하게는.. 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세월 지나고 나서야 뼈저리게 깨닫게 되죠.

  • 51. ..
    '23.2.4 12:10 PM (152.99.xxx.75)

    시간이 지나서 모임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 52. ㄴㅇㄹ
    '23.2.4 12:12 PM (39.7.xxx.114)

    저는 얼마전 친구가 사립초 보내고 애가 대학갔는데
    절친은 직업을 안 가져도 되는데
    난 왜 직업을 가져야하느냐고 했다고 했데요
    친구도 압구정 자가 전문직인데 재벌 4세 부러워하더라구요
    아이에게도 안 좋은 영향 있을 거 같아요.
    부모가 아주 단단하지 않으면요

  • 53. ...
    '23.2.4 1:01 PM (1.216.xxx.68)

    친형제 하고도 차이나는데, 남들과는 더하죠

  • 54. 궁금해서요
    '23.2.4 1:06 PM (133.159.xxx.88)

    산후조리원 동기가 뭐가 어때서 그래요?
    그게 뭐 특별한 이유가 있어 만나는건가요?
    함께 시간을 보냈고 같은 경험을 했던 사람들이 만남을 유지하는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별것도 아니지만 인연을 맺었고 이어나가는 것뿐인 모임인데
    산후조리원 동기라고 조롱하는 분들은 산후조리원도 못 가본 노인들인가보죠? ㅋㅋ

  • 55. oo
    '23.2.4 1:30 PM (218.52.xxx.177)

    산후조리원 동기 전 한명도 못만들었지만. 그게 어때서요.
    여자가 인생에서 가장 몸도 힘들고 아는 것도 없을 때 같은 처지끼리 의지하며 지내면 얼마나 좋은데요.
    비록 그 인연이 시절인연이어서 2-3년 가고 끝나도 그거대로 의미가 있고, 물 흐리는 사람 없이 순둥한 사람들끼리 만나 십몇년씩 이어지는 인연도 봤어요.
    왜 남의 인연과 인과관계를 폄하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들의 인간관계는 얼마나 심오하길래?

  • 56. 마음대로
    '23.2.4 1:53 PM (58.234.xxx.21)

    원글님과 아이만 상황을 받아들이고 잘 지낼수 있으면 상관없다 봐요
    제 아는 지인도 어쩌다 인연들이 본인보다 월등히 잘 사는 사람들인데
    성격이 좋으니 그 사람들이 그 지인을 참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몇분 말씀대로 그 사람들이 원글님을 배려해야 할 상황들이 많을거에요
    그럼에도 불구 그 사람들이 원글님과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다면
    그닥 개의치 않을거니
    원글님 마음 가는대로 편히 지내세요

  • 57. ㅇㅇ
    '23.2.4 1:59 PM (39.7.xxx.243)

    초고때 아셨다는게 전 신기하네요
    유치ㅡ초등 입학하면 차이나는거 딱 알겠던데요

  • 58. 고민마니
    '23.2.4 3:21 PM (59.14.xxx.42)

    만나서 빈부차이 느껴 괴로우면 끊는거고
    만나서 더 좋으면 만나고요.
    나중에 야물딱진 애 잡진마셔요. 공부라도 잘해야한다고
    애 잡으면 지옥행!

    원글님과 아이만 상황을 받아들이고 잘 지낼수 있으면 ..
    아인 맨날 넉넉한집 부러워하겠지만요.
    보는 눈은 애도 있죠....

  • 59. oooooooo
    '23.2.4 3:21 PM (222.239.xxx.69)

    애 야물딱진거 그게 그들에게 뭐가 중요할까요?
    그 모임에서 서서히 나오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 60. 고민마니
    '23.2.4 3:22 PM (59.14.xxx.42)

    사춘기되면 애가 더 친구들집과 우리집 다른것 느낄거여요.

  • 61. 지금부터
    '23.2.4 3:35 PM (222.111.xxx.41)

    그들에게 자극받았으니 지금부터 바짝 재테크에
    집중하세요.그러면 50대이후에 그들과 마음편하게
    밥먹고 카페가고 할수있어요.전 이제 그 진실을
    깨닫네요.제일 속쓰린건 아이한테 원하는만큼지원
    해줄수없는거와 제 노후에 쓸 용돈출처가 없다는거요.

  • 62.
    '23.2.4 3:42 PM (59.16.xxx.46)

    그럴수 있을거 같아요

  • 63. 000
    '23.2.4 3:57 PM (210.2.xxx.111)

    살다 살다

    산후 조리원 동기는 또 처음 보네요?

    유치원 동기도 아니고

    산후 조리원 동기라니....

    조리원에 아무리 길어봤자 일주일에서 한달 일텐데, 그걸 동기라고 할 수 있나요. ㅋㅋ

    그리고 설사 동기라고 해도 그렇지

    경제적 여력이 안 따라가면 나오는 거지, 허덕허덕 대면서 굳이 그걸 또 나가는 건 뭔가요.

  • 64. 초딩때도
    '23.2.4 4:07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초딩때 애들 잠깐 유학가니
    벌써 알게 되죠

  • 65.
    '23.2.4 5:46 PM (106.101.xxx.136)

    조동을 모르는 나이드신 분들 많네요 여기 ㅎㅎ
    그냥 무시하시고요~~

    솔직히 빈부격차야 애 어릴때도옷 브랜드 학원
    영유 휴가지 호캉스 등등에서 차이 무지났을텐데

    그냥 이제야 눈치 채신거 같아요

    어린 아기 있는 집일수록 환경 중요해서 호캉스
    고급 리조트 다니고 하던데 티가 안나죠 이때는

    원래 차이 났었는데 지금 님이 뭔가 맘의 여유가
    없어진거 같네요

  • 66.
    '23.2.4 6:17 PM (39.7.xxx.153)

    그냥 어울려요
    가난한나보다못한사람들보단 나아요
    님만자격지심안가지면됩니다

  • 67. 000님
    '23.2.4 8:36 PM (49.166.xxx.181) - 삭제된댓글

    산후 조리원 동기를 모르시다니...
    살다살다 처음들어보다뇨 ㅜ
    저 아이가 중학생인데 조리원 동기들 있어요.ㅎ

  • 68.
    '23.2.4 8:38 PM (218.144.xxx.118)

    저희 아이 없는집(?) 서울대 들어갔습니다.
    이 동네에선 그래도 그런가하는데...

    빈부 격차는 좋은 대학 보내도 넘사벽인 세상입니다.
    말은 애 공부 잘해서 부럽다하지만 그들의 윤택한 삶은 계속 됩니다.ㅎㅎㅎ ㅡ 물론 아이가 아주 말썽 피고 이런집 아닌이상 그들이 늘 윈입니다^^

  • 69. 000님
    '23.2.4 8:39 PM (49.166.xxx.181)

    산후 조리원 동기를 모르시다니...
    살다살다 처음들어보다뇨 ㅜ
    저 아이가 중학생인데 조리원 동기들 있어요.ㅎ

    조리원에서 아이낳고 땡하고 헤어지는거 아니에요.
    산부인과부터 같이 다니면서 태교하고 요가하고 몇개월 친해지고 아기도 비슷한 시기에 낳고...그리고 같이 아이 키우는거 공유하는 사이에요. 조리원에서 같이 단순히 2주 같이 지낸 동기가 아니에요 ㅎㅎ

  • 70. ..
    '23.2.4 9:22 PM (116.41.xxx.121)

    비슷한형편만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71. 아이
    '23.2.4 9:28 PM (175.193.xxx.206)

    아이가 스스로 만드는 관계가 진짜고 오래 남아요.

    그렇게 무리하게 함께 하던 엄마들도 본적 있고 충분히 같이 할 여력이 되지만 소비수준 검소해서 안어울라는 엄마도 본적 있어요. 전자는 후에 빚까지 내는데 어릴때 다 추억이라나 뭐라나… 사람 사는 방식은 다 다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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