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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동안 65키로였는데.. 살뺄수있을까요

... 조회수 : 4,466
작성일 : 2023-02-01 18:59:34
17살부터 47살까지 30년동안 65키로로 살았는데요
키가 170에 중부지방 집중형 살이라 옷으로 대충 가리면 돼서
체중이 엄청난 스트레스는 아니었는데
체력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더니!!
몸매에 대한 열망이 커지네요
허리 배 다리 살 빼고 싶은데
살 뺄 수 있을까요?
결혼하기 전 다이어트해서 한 번 60키로 된 적 있는데
지금 나이 들어서 굶는 다이어트는 못 하고요
운동은 살은 안 빠지네요
단거나 간식이나 술을 즐기지는 않아요
밥 많이 먹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래서 어떻게 빼야될지도 모르겠어요
운동하면 빠질 줄 알았는데
피티샘이 식이 안 하면 살은 안 빠질거라네요
식단만이 답일까요? 빡센 계획은 못따르는 성격이라 망설여져요
IP : 221.146.xxx.2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 7:00 PM (112.147.xxx.62)

    네 가능해요

  • 2. ...
    '23.2.1 7:02 PM (106.102.xxx.90) - 삭제된댓글

    가능한데 비만도가 낮아서 팍팍 빠지지는 않을테니 지치지 마시고요. 워낙 오래 그리 과하지는 않게 유지된 몸무게라 신체가 돌아가려고 할테니 요요 주의하세요.

  • 3. ...
    '23.2.1 7:03 PM (220.116.xxx.18)

    무게를 줄이길 원하세요? 아님 몸매를 원하세요?
    무게를 줄이려면 덜 먹는게 빠르고요
    몸매를 원하면 길게보고 운동하는게 나아요
    칫수는 줄고 허리 팔다리 배 다 줄어들어도 몸무게는 줄어들지 않을 수도 있어요

    나이 47세에 키 170에 65 킬로면 저라면 무게보다 사이즈에 집중하시라 말하고 싶지만 그건 원글님 선택

  • 4. ...
    '23.2.1 7:06 PM (112.147.xxx.62)

    예전에 정년 퇴직하고
    헬스해서 보디빌딩대회 출전한 여자분 있었어요

  • 5. ...
    '23.2.1 7:11 PM (211.234.xxx.12)

    저도 사이즈를 선택하시라 하고 싶지만
    여리여리 바라는 것도 이해는 가요.
    근데 젊었을 때 모태 마름의 그 이쁨이랑 좀 다르더라구요..
    전 2년 넘게 헬스 하고 있는데 서서히 아주 천천히 몸매가 다듬어지긴해요.

  • 6. ...
    '23.2.1 7:12 PM (211.234.xxx.12) - 삭제된댓글

    저도 식단은 안하지만 일반식 1끼 이상, 아침은 커피 한잔, 되도록 이면 탄수줄이고 단백질은 신경써서 챙겨먹기 정도로해요. 근데 매일은 못하구요.

  • 7. ...
    '23.2.1 7:20 PM (221.146.xxx.22)

    아 전 몸매를 원합니다!ㅎㅎ
    누가 절 들 일도 없고요
    그럼 길게 보고 운동 계속 해볼게요ㅜ
    윗님, 맞아요 말라도 젊었을 때랑 다르죠?ㅜㅠ

  • 8. 168키에
    '23.2.1 7:32 PM (124.50.xxx.207)

    75키로는 울고갑니다
    탄수화물 안먹기하고 있어요 ㅜㅜ
    부럽습니다 65

  • 9. ...
    '23.2.1 7:36 PM (220.116.xxx.18)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가 액션도 잘하고 몸매도 아주 좋잖아요
    근데 1형 당뇨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어려서부터 목숨걸고 운동을 할 수 밖에 없었다는군요
    당뇨이니 식사도 가려했겠지만 그게 다이어트를 위한 식사가 아니라 당뇨 관리를 위한 식사였을 겁니다

    그 멋진 몸매가 당뇨 때문에 목숨걸고한 운동 덕이라는 걸 알고 좀 놀랐어요
    그녀는 아마도 지병 때문에 운동을 계속할 거고 파파할머니가 되어도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겠죠

    몸매를 원하신다면 평생 비교적 고강도 운동을 하겠다 생각해보세요
    일시적인 몸무게에 흔들리지 마시고요

  • 10. ㅋㅋ
    '23.2.1 7:41 PM (125.177.xxx.151)

    체형이 어떠신지
    171에 62킬로 어디가나 적당히 날씬 심지어 말랐다소리도 들어요.

    목 길고 팔다리 길고 허리가 가는편이라 그럴까요?원글님 정도면 충분히 날씬하실듯 한데요.50 초반에 12킬로 빼서
    4년째 유지중인데요

    60킬로 나갈때 주위에서 다 말렸어요
    쓰러지겠다구요
    그당시 55무리없이 입었구요
    지금은 66넉넉히 입구요.
    근데 나이때문인지 여기저기 아파서 62킬로 유지하려구요. 얼굴도 자글자글해지더라구요. 한 3킬로만 빼보셔요. 건강도 생각해야지요

  • 11. 가능하죠
    '23.2.1 7:42 PM (124.59.xxx.101) - 삭제된댓글

    키가 크시니 다이어트 성공하고
    멋지게 코디하고 본인의 저력을 뽐내셔요.^^

  • 12.
    '23.2.1 7:58 PM (98.225.xxx.50)

    나이들어서 굶는 다이어트 못하다니요
    그 정도로 나이 많은거 아닌데요
    그 몸무게 유지될 만큼의 식사를 하고 있는건 분명하니 간헐적 단식하고 양을 반으로 줄이면 금방 빠질 거예요

  • 13. 주위
    '23.2.1 7:59 PM (211.216.xxx.204) - 삭제된댓글

    170ㅡ60있는데 완전 거구던데
    60맞아요 우리집에 왔을때 쟀으니

  • 14. ㅇㅇ
    '23.2.1 8:04 PM (183.78.xxx.32)

    식단 빡세게 하면 사이즈 줄고요,
    필테나 근육운동하면 핏 좋은 77, 아님 66반요.


    170 에 60 이 거구라고 하신분은
    진짜 안경쓰십시오.

  • 15. wisdomgirl
    '23.2.1 8:04 PM (106.101.xxx.27) - 삭제된댓글

    단백질만 배터지게 드셔보세요
    탄수화물 절식하구요

  • 16. Ooo
    '23.2.1 8:11 PM (124.56.xxx.36)

    아니요 불가능해요

  • 17. 가능하다
    '23.2.1 8:19 PM (114.201.xxx.27)

    국,떡,면 좀 줄이시압

  • 18. 172에
    '23.2.1 8:29 P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64에요. 밥먹었으니 65겠네요.
    말랐다는 소리듣고 사는데?

  • 19.
    '23.2.1 8:49 PM (211.58.xxx.202)

    지금 172 에 60키로예요
    67-8까지 가서 안되겠다 싶어 8개월에 걸쳐 뺐어요
    아침은 고기꼭 먹고 밥은 현미밥
    나머지는 뭐든 잘 먹었어요
    다만 양은 줄였어요
    초반엔 탄수화물은 가급적 삼가 했는데
    지금은 그냥 먹어요

    참고로 55세입니다
    화이팅하세요

  • 20. 52세
    '23.2.1 9:14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170에 62인데 날씬하단 소리 들어요.
    허리가 25~6 왔다갔다 하거든요.

    팔ㆍ다리ㆍ목 길고
    반팔이나 민소매 원피스는 55입어요.

    170에 60이 거구로 보였으면
    체형이 어깨좁은 상ㆍ비거나
    팔ㆍ다리 별로 길지않는 지방 많은 체형...
    혹은 글쓴이 본인이 작은 사람일듯

  • 21. ....
    '23.2.1 9:50 PM (118.235.xxx.224)

    47이면
    170에 60킬로 나가면 늘씬하고 멋질꺼에요
    나이들면 너무 말라도 볼품 없어요
    저두 170인데 70킬로 넘는데 ㅠㅠ
    65만 되두 소원이 없겠네요

  • 22. ㅇㅇ
    '23.2.1 11:28 PM (222.234.xxx.40)

    저 2개월에 9키로 감량했는데요

    식단 간헐단식 (저녁거르기 탄수화물은 아침에 밥반공기) 스텝퍼 밟으며 이악무니까

    30년을 65키로였는데 빠지더군요

    하실 수 있어요 됩니다

  • 23. ....
    '23.2.2 12:14 AM (221.146.xxx.22)

    저도 옷으로 잘 가리면 말랐다 소리 하시더라구요
    제가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살이 있어서요 소위 통자몸매
    원래 살이 가슴부터 있었는데 수유를 오래 했더니 어찌 가슴살은 쫙 빠졌네요ㅠㅠ
    출산한 아줌마가 몸이 굵어지는 거야 받아들여야지 하고 살았는데
    운동하는데 몸매 이쁜 분들도 많고 예쁜 운동복 입으면서 즐겁게 운동하고 싶고 그래서 노력하고 싶네요
    저녁안먹기 효과 좋을거같은데 이 내가 할수있을지.. 조금씩 노력해볼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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