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못 걸으시는 어르신 추천 여행지

... 조회수 : 3,752
작성일 : 2023-02-01 16:14:26
여행 많이 하신 어르신들인데, 코로나 3년을 집에만 계시니 진짜 답답하신가봐요.
일본 가시고 싶다고 여러번 말씀하셔서 아무래도 저 혼자라도 모시고 다녀와야 할 것 같아요.
이제 잘 못 걸으셔서 미국.유럽같은 장거리 여행은 힘들구요.

일본 온천여행이라도 모시고 가려면, 패키지가 제일 나을까요?
80대 중반인데 받아줄지 모르겠어요.
일본 온천호텔 송영 서비스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혼자서 렌트카 해서 일본 모시고 가기는 우측 운전대 자신이 없고...
더 연세드시기 전에 다녀오긴 해야 할텐데..좀 걱정이네요. 혼자서 노인 두분을 모실 수 있을지.

일본 아니면 국내 여행이라도 어디 모시고 갈 데가 없을까요?

도움 좀 부탁드려요.
IP : 121.138.xxx.1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키지중에
    '23.2.1 4:15 PM (221.140.xxx.139)

    실버 케어.. 뭐 그런 게 있어요.
    노인분들 대상으로 하는 게 있던 데 검색해보세요.

  • 2. ker
    '23.2.1 4:19 PM (180.69.xxx.74)

    패키지 따라다니기 힘들걸요
    한군데서 천천히 지내는게 나아요

  • 3. ker
    '23.2.1 4:19 PM (180.69.xxx.74)

    저라면 그냥 국내 온천 갑니다

  • 4. 패키지
    '23.2.1 4:19 PM (14.53.xxx.238)

    중에 좀 비싼거 효도관광 스타일 있어요. 호텔도 시내권이라 이동시간 짧고.

  • 5. dma
    '23.2.1 4:20 PM (121.160.xxx.11)

    국내여행도 패키지가 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그런 코스들이 있을 거예요.
    대형 여행사 국내여행 패키지들을 한번 둘러 보세요.
    일본이 비행 시간이 짧고 다른 나라보다 가깝기는 한데 80대면 그래도 공항 입출국 수속이 아직은 매우 힘들 것입니다.
    일본 전체가 공항 인력 보강이 아직 덜 되어서 어디고 최소 한 시간 최대 세 시간 정도 수속 줄에 서 있어야 한다는 글을 본 것 같아요.
    부산만해도 음식들 좋고 온천장도 좋아요.부산 해운대 바닷가 호텔들도 대체로 괜찮아요.
    그래도 어르신들이 일본을 원하시면 제반 상황을 미리 자세히 말씀 드리세요.
    예전과 달리 생각 보다 더 힘들 거라고요.

  • 6. 온천에
    '23.2.1 4:20 PM (175.199.xxx.119)

    있을거면 국내로 가겠어요

  • 7. 하나투어
    '23.2.1 4:24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내나라 여행인가 그런 상품 있는데, 꽤 좋았어요.
    노인들이 많았고요.
    숙식 모두 평균이상이고요.

  • 8. 아이고
    '23.2.1 4:25 PM (211.206.xxx.180)

    일단 가장 가까운 국내 온천부터 다녀와 보시고 결정하세요.
    이동 등 해보시겠거든 가시는 겁니다.

  • 9. ㅇㅇ
    '23.2.1 4:47 PM (211.36.xxx.114)

    예전에 북해도 온천 패키지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가족분들과 오셨어요
    여행용 경량 전동휠체어를 자녀 두 분이 번갈아 밀더라고요
    단체버스에 타고 내리실때는 두 분이 양쪽에서 어르신 부축 하고요
    선진국들은 길이 휠체어가 다니기 편한 편이라 괜찮아 보였어요

  • 10. 원글
    '23.2.1 5:03 PM (121.138.xxx.133)

    아직 휠체어는 아니고, 아버지는 좀 천천히 걸으시고 어머니는 걷는데는 무리가 없으세요.
    그런데 아버지가 건강이 더 안좋으신데, 일본 가고 싶으시다고...
    정말 어르신들은 한해 한해가 다르니, 모시고 가고는 싶은데 사정상 혼자서 두분 케어를 해야해서요.

  • 11. 케로로
    '23.2.1 6:02 PM (175.116.xxx.23) - 삭제된댓글

    해랑열차 타세요 정말 좋아요

  • 12. 세바스찬
    '23.2.1 7:01 PM (220.79.xxx.107)

    두사람이 케어해야죠
    한사람이 그것도 외국은 무리에요

    노인들은 작은 단차에도 잘 넘어지고
    넘어지는게 골절로 발전되고
    큰일 되기 쉬워요

    한사람을 더 구해보시거나
    국내로 가세요

    더구나 남자어르신은 얼마나 화장실을 자주가는지
    진짜 같이 여행하는거 말도 못하게힘들어요

    경험담입니다

  • 13. 세바스찬
    '23.2.1 7:03 PM (220.79.xxx.107)

    자가용으로 국내온천다녀오시는게 좋을듯
    패키지는 비추천
    다니시다 병나십니다

  • 14. 효녀
    '23.2.2 4:25 AM (182.211.xxx.3)

    저도 마지막일지도 모른다하고
    얼마전 큐슈 한진관광 패키지 허리아프신엄마
    모시고 다녀왔는데
    일정은힘들진 않았어요
    근데 인천공항에서 왔다갔다하느라 은근 힘빼고
    (나중에 안거지만 노약자장애인 통로?가 따로 있더라구요)
    일본후쿠오카공항에서는 공항직원에게 부탁했더니
    입국심사도 줄서지않고 앉아서 기다리게한후 일행과 합류해서
    하게 해주었어요 패키지추천합니다 현지도착까지만 신경쓰시고 같이 여행하시면 되요
    혼자서 모시고 가는거면 아버님~
    호텔서 부축?없이
    온천(대욕장)들어가실수 있으신지
    확인해보셔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00 프랑스 언론에 떴대요 - Yoon ~ ~ underwear 1 ㅇㅇ 18:02:11 71
1742199 빤스윤 너무 짜쳐요 뭐냐 18:01:56 29
1742198 우체국예금으로 옮기니 맘이 편해요 뒤늦게 18:01:11 58
1742197 성심당 샌드위치 종류별 맛 후기 2 불타금 17:55:17 269
1742196 이 책 제목이 뭘까요. 1 .. 17:55:00 84
1742195 조국혁신당, 박은정, 거부권에 막혔던 민생·개혁 법안들을 처리했.. 3 ../.. 17:54:32 247
1742194 도살장도 아닌데 빤스차림까지. 5 이해안가요 17:53:43 279
1742193 고백합니다. 저 화장빨 머릿빨이예요. 4 ... 17:53:19 320
1742192 찰옥수수삶기 3 옥수수 17:52:03 160
1742191 용인 상현역 식당에 BMW 돌진...장례식 마친 친인척 덮쳐 1 ... 17:51:29 529
1742190 주식 하락을 기회로 13 .. 17:45:50 761
1742189 어느때 가장 행복했나요? 8 ~~ 17:45:01 331
1742188 이분 첼로 연주 좋아하는데 1 마음 17:44:58 175
1742187 빤스만 입은 윤을 체포해주세요. 국민은 이해할께요. 본인의 선택.. 15 정 그렇다면.. 17:37:55 702
1742186 지난 7개월간 크게 충격 받은 것 세가지 10 충격 17:37:17 756
1742185 윤석열 알몸 버티기 조언한 고성국TV 1월 3일 방송 캡쳐본 4 .. 17:36:53 792
1742184 환율은 폭등하고 주가는 나락가고 19 ... 17:35:14 843
1742183 인천 신포시장 잘 아시는 분??? 1 로로 17:35:11 154
1742182 5천만원 운용 2 연금계좌 17:33:25 307
1742181 오늘 윤 행동은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 행동 9 17:32:52 787
1742180 아파트 재산세 올려주세요!!!!!!!!!!!! 15 .. 17:29:23 938
1742179 재래시장 좋아요 17 저는 17:29:20 431
1742178 매년 7월 말 8월 초는 알바하는 시간이었어요. 8 ㅎㄱㅎ 17:27:35 558
1742177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11 씁쓸 17:26:49 395
1742176 난소암결과기다리는중인데 잘아시는분계실까요? 7 연대 17:26:39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