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베스트 유럽여자 명품백글 한부분만 맞는듯요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23-01-30 18:05:46
하는 일 때문에 1년 3번은 유럽가요
행사 가면 온갖 명품 가방 옷 신발은 유럽여자들 다 들고 있던데요…….
심지어 유럽 어느도시 빌딩은 매년 만나는 사람 집안꺼고
행사 끝나고 동창끼리 자기 외곽 성(별장) 초청에 길 맵에 보니 그 동네 길 지명이 그 친구 이름 성이라 놀랐어요
있는 애들 더하면 더 하더라구요
그치만 우리나라 처럼 집 없고 혹은 빚 많은데 명품백을 사지는 않아요
IP : 116.33.xxx.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30 6:07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집 없고 혹은 빚 많은데 명품백을 사지는 않아요 -> 공감

  • 2. ...
    '23.1.30 6:09 PM (86.143.xxx.203)

    짧게 여행간 이방인이 뭘 그리 알겠어요

    여행객 동선이야 빤한데

    명품들고 사교하는 그 나라 어퍼클래스들 만날 일 있나요?

    중산층이래도 나름대로 아이템 갖추는 그 나라 바쁜 여성들을 마주치겠나요?

    사람사는데 똑같아요

    돈있으면 한국 못잖게 치장하고 관리합니다

  • 3. ……
    '23.1.30 6:13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샤넬이니 루이스비통 브랜드를 키운게 유럽 귀족과 부르주아인데요
    사치재로 평민과 차별화하려던 현상을 연구한 책도 있구요
    (구별짓기 부르디외)

  • 4. 월세
    '23.1.30 6:18 PM (121.182.xxx.161)

    집 없으면 월세 내야 하니까 명품 못사고
    빚 많으면 빚 갚으면서 월세 내야 하니까 더 못사죠
    한국도 곧 월세 시대 되면 이제 서민들은
    월세 내야 해서 못살거에요.

  • 5. ...
    '23.1.30 6:21 PM (106.101.xxx.20) - 삭제된댓글

    댓글보다보면 유럽 미국도 부유층은 명품 다 든다는 웃기는 댓글이 있더라구요.
    거기는 넘사벽 부유층들이 당연히 명품 들만하죠.
    일반인들 기준으로 봐야죠. 일반인들은 명품드는 사람 진짜 드물다고 보면 됩니다. 중산층도 마찬가지예요.
    우리나라는 개나소나 월급200짜리 직장인이건 20대 알바생이건 영끌해서 명품 들고다니는 나라니 문제죠.
    예를들어 명품 없는 사람 찾는게 더 어려운게 신도시 맘들 아닌가요?

  • 6. ...
    '23.1.30 6:22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형편 안되는데 무리해서 명품 산 아주머니들이 다들 발끈 하신 듯...

  • 7. 그니까
    '23.1.30 6:36 PM (106.102.xxx.135)

    외국은 진짜 부자들만 드는데
    우리나라는 개나소나 다 드는게 명품이죠.
    지하철에도 널렸고..진짜든 짝퉁이든..

  • 8. 우리나라는
    '23.1.30 7:58 PM (122.43.xxx.65)

    교육열도 그렇고 남들 하는건 다하고싶어하는듯

  • 9. 하여간
    '23.1.30 8:26 PM (106.101.xxx.83)

    남 잘되는 꼴은 못보고
    남 하는 건 다해야 되고
    노인들 욕할 거 없어요.
    곧 늙어서 똑같이 그럴테니..

  • 10.
    '23.1.30 9:31 PM (80.6.xxx.74) - 삭제된댓글

    유럽에 15년째 살고 있는데 그 글이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봐요. 우리 나라는 관광객이 다닐만한 시내 한복판, 대중교통 수단에서도 먕품백이 흔히 보이는 데 유럽은 그렇지 않다는 말이잖아요. 명품 소비를 하는 계층이 있는 건 당연하구요. 그렇지 않으면 처음부터 명품 브랜드 자체가 탄생하지 않았겠죠. 뭐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 고비의 패턴이 다른 건 맞는 듯.

  • 11.
    '23.1.30 9:32 PM (80.6.xxx.74) - 삭제된댓글

    고비-소비

  • 12.
    '23.1.30 11:13 PM (116.33.xxx.19)

    소비의 패턴이 다르다 맞는 말이네요
    친정엄마한테 이야기하니 문명화가 된지 사실상 얼마 안되어 그렇다고
    근데 남 하는거 다 해야하고 교육 받은거 다 해야하고
    그 욕구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살고 똑똑해서 살아남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엘리트 계층 명문대 교수님이나 명문대 연구원들 보면 너무 물질에 탐닉하고 살진 않더라구요?
    걍 부자 상대로 일 하는 무식한 아줌니 입장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341 제네시스 선물 제네시스 12:16:34 27
1781340 수입차 사고 수리 액땜 ㅠ 12:15:39 9
1781339 경상국립대 칠암캠 흰수국 12:14:13 41
1781338 (임은정 페북) 인천세관 마약 연루 의혹 수사, 정유미 검사장 .. ㅅㅅ 12:09:36 188
1781337 입시 처음이라 수시 합격자 등록 관련해서 여쭤요 ㄷㄷ 12:08:26 73
1781336 종년 취급 시가 차단했더니 14 무슨 12:04:11 677
1781335 진학사칸수 6칸 7 12:00:36 200
1781334 바라클라바 사요, 말아요? 10 ㅇㄹ 12:00:06 438
1781333 대통령실 고위직 평균 부동산 20.3억..."29%가량.. 4 ... 11:57:44 177
1781332 달러 내리는데 원화 홀로 밀려…환율 이달 평균 1,470원 넘었.. .. 11:57:01 118
1781331 돌쇠같은 남자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11 ㄷㄷ 11:54:31 432
1781330 결혼후 주소 몇번 바뀌셨어요? 12 .... 11:44:34 340
1781329 자백의 댓가에서 전도연헤어 4 의외로 11:44:11 706
1781328 재래시장은 카드를 안받네요 7 시장 11:43:56 506
1781327 산타페 자동차키 복제하려면 자동차키 분.. 11:43:36 75
1781326 폐차 일요일에도 할 수 있나요? 아웅이 11:41:18 49
1781325 인스턴트팟 압력 꼭 빼시나요? 4 궁금 11:39:29 232
1781324 일전에 여기 미국유학생들이 열명중에 아홉은 한국으로 돌아올수 밖.. 14 ........ 11:38:04 859
1781323 코어 근육이 무너진 사람들의 특징 10 음.. 11:34:08 1,841
1781322 지하철 역 벤치에 우산을 두고 왔는데 8 어제 11:32:41 609
1781321 조미료 없이도 괜찮네요 빨간무국 1 11:29:48 328
1781320 밥먹고 나면 꼭 호빵을 먹어야 하는 11 ㅂㅂ 11:24:43 885
1781319 이런말하는사람.. 24 ... 11:23:27 1,409
1781318 밥 하기 싫어 죽겠다... 10 아효 11:15:08 1,165
1781317 배당금 입금 6 미장 11:08:35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