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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아이 크면 빠릿빠릿한가요?

ㅇㅇ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23-01-30 16:39:48
아직 6세긴한데 맘만급하고 몸은 안따주고
빨리해야할일있을때는 세상 느리네요ㅠ
형제없고 경쟁자가 없어서 그런건가요?
좀 고딩이후나 성인되면 빠릿빠릿해지는건가요?
아님 타고난걸까요?
적극성이 떨어지는거같아 걱정되서요 ..
IP : 116.41.xxx.12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30 4:40 PM (223.62.xxx.64)

    성향이죠 ㅎ

  • 2. 어제
    '23.1.30 4:40 PM (183.97.xxx.102)

    형제 수나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타고난 성격이죠.

  • 3. .....
    '23.1.30 4:41 PM (221.157.xxx.127)

    외동인거랑 아무상관없어요

  • 4.
    '23.1.30 4:42 PM (211.36.xxx.20) - 삭제된댓글

    사람 따라 다르긴 할텐데 저도 무남독녀라 그런지 느리고 눈치 드럽게 없는 편이요
    빨리 할 필요성도 못 느꼈고 (내가 느리면 속 터져서 엄마가 다 해놓으니) 눈치를 봐야 할 필요는 더더욱 없었어서요

  • 5. ...
    '23.1.30 4:45 PM (221.150.xxx.211) - 삭제된댓글

    저절로 변하는게 아니고
    계속 가르치는 거죠.
    시간 약속 지키는게 생존에 얼마나 중요한지.

  • 6. ㅎㅎ
    '23.1.30 4:52 PM (221.151.xxx.246) - 삭제된댓글

    성향이죠
    외동인 친구가 엄청 센스있고 눈치도 빠르고 빠릿빠릿
    예의도 바르고ㅎㅎ 똑똑하기도하고 친구중 제일 잘되었어요

  • 7. ..
    '23.1.30 4:52 PM (210.179.xxx.245)

    외동이면 환경적으로는 빠릿해지기 좋은 환경은 아니죠.
    경쟁도 없고 눈치볼일도 적고.

  • 8. ㅇㅇ
    '23.1.30 4:53 PM (175.196.xxx.92)

    외동인 제 아이... 약지 않고, 이재에 밝지 않고, 느긋합니다.

    내가 뭘해도 부모님은 날 사랑한다는 마인드.. 성적표 그지같이 받아와도 한점 부끄럼 없지요 ㅎㅎ

    저는 형제자매들이 많은 집에서 자라서,,, 엄마아빠 기뻐하는 행동만 하려고 열심히 노력했었죠. 언니가 혼나는거 보고 그런 행동은 하지 않도록 했고요.. 눈치만 많아진거 같네요

  • 9. 저는
    '23.1.30 4:53 PM (110.70.xxx.238)

    6형제인데 느리고 눈치없어요

  • 10. ㅎㅎ
    '23.1.30 4:55 PM (221.151.xxx.246) - 삭제된댓글

    성향이죠
    외동인 친구 있는데 센스있고 빠릿빠릿
    예의도 바르고ㅎㅎ 똑똑 하기도하고 친구중 제일 잘되었어요.
    성향 환경 키우기 나름이겠지만요.

  • 11. 어릴때는
    '23.1.30 5:23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눈치없는데
    대학 사회생활 하면서 야무져져요.
    형제자매들 사이에서 부모 관심 자원 받아내야되는 애들보다 눈치없는게 당연하고
    학교나 회사 가서는 도와줄 사람 손 뻗어서 비슷한 일이라도 해본 사람 찾아서 착착 하는 애들만 못한데
    그런거 전혀 없다보니 할 수 있는 영역 딱 딱 정하고 돈주고 처리할일 정확히 하고 본인 역량 객관적으로 딱 알고 처리 잘해요.

  • 12. 순딩2
    '23.1.30 5:44 PM (27.35.xxx.47)

    저 외동인데 엄마가 예민하신편이라 어릴때부터 눈치를 많이 봐서 눈치 빨라요 ㅎㅎ
    근데 적극성은 아무래도 떨어져요.

  • 13. ㅁㅇㅁㅁ
    '23.1.30 5:47 PM (125.178.xxx.53)

    첫째들이 좀 안빠릿한거 같아요
    둘째들이 빠릿하더라구요

  • 14.
    '23.1.30 7:11 PM (111.65.xxx.109)

    저도 무남독녀인데 빨리해야할일 있으면 엄마가 다 해결해주시고, 하고싶은거 다해라하고, 어릴적부터 빠릿해질 환경이 없었어요
    초딩때 성적표에 담임이 맨트? 쓰는란에 3번이상 자주성 없다고 써놨더라구요

  • 15. 동글이
    '23.1.30 7:23 PM (175.194.xxx.217)

    고딩 외동 아들 원글님 6세 자녀분과 지금 비슷합니다.
    안바뀌네요. 매일 홧병 납니다. 보고 있노라면

  • 16. ..
    '23.1.30 8:25 PM (61.77.xxx.136)

    안바뀌어요ㅋ
    뭘해도 경쟁이 필요없어서 느긋하고 욕심도 없고 그래요.
    여우짓도 안하고 눈치도 안빠르고..
    그러나 그 느긋하고 여유로움이 그애의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괜찮아요.

  • 17. ...
    '23.1.30 8:39 PM (121.133.xxx.182)

    외동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타고난 성향이 그런거더라고요.
    저희애도 외동인데 세상 느긋하고 욕심도 없고 친구들한테도 잘 나눠주고 해요. 제가 좀 예민하고 시간 약속 어기는 걸 싫어해서 늘 쫒아다니며 빨리빨리 외치지 않으면 그냥 늘어져있어요 ㅠ

  • 18. ..
    '23.1.30 9:18 PM (49.173.xxx.146)

    그건 성격이라 가르쳐야 눈치도 좀 생기더라고요.
    큰애는 중학생인데 뭐든 느리고 여유가 있어요.
    보는 사람이 답답한데..자기는 급한게 없어요.
    둘째부터 예민하고 성격이 급해요.
    어릴때 성격그대로 가네요

  • 19. 타고난 성격+환경
    '23.1.30 9:58 PM (64.94.xxx.237)

    인거 같아요. 남편이 빡세게 키운 부분(학교 숙제나 아침 준비)같은건 빨리 하는 편인데...
    부모가 많이 도와준 부분은 좀 느릿느릿 하네요. 초6인데 컵라면도 뜨거운 물 무서워서 못해먹어요. 저희가 다른 가사노동은 시켜고 위험해 보이는건 잘 안시켜서...
    아이 성향 봐가면서 영보하실건 양보하고 교육 시킬건 시켜서 잘 키우시면 어느 정도 개선은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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