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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결혼식에서 울어 망쳤다는 시모!

ㅇㅇ 조회수 : 13,886
작성일 : 2023-01-29 00:46:19
이제 막 결혼한 신부에요!


보통 결혼식장에서 신부들은 다 울지 않나요? 저는 결혼하는데 신부입장하는순간 아빠랑 손잡고 걸어가는데 계속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빠도 제가 우니까 눈물 흘리시고 신랑한테 넘겨주면서도 눈물닦으셨구요. 시아버지가 편지 읽으며 덕담해주시는데 그때도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계속 울었어요. 그리고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순서에서 엄마보니까 눈물이 폭포수처럼 터져서 펑펑 울었어요. 말그대로 오열을 했죠. 제가 오열하니까 엄마도 덩달아 울고 친구들도 저때문에 운 애들 많았대요. 그리고 사진찍을때도 계속 이상하게 눈물이 나는거예요. 안울어야지 안울어야지 하는데 눈물이 나는걸 어떡해요.

여튼 그렇게 결혼식이 끝나고 신혼여행 마치고 시부모님 뵈었는데 시모가 저보고 왜이렇게 눈물이 많냐고 너무 울어서 누가보면 팔려가는줄 알았겠다고 너땜에 결혼식 분위기 다 망쳤다고 나무라시는거예요. 결혼 사진이랑 동영상에 우는모습밖에 없다고.. 이게 꾸중까지 들을 일인지.. 제가 많이 운건 맞지만 신부가 결혼식에서 울지 않으면 그것도 흠이라고 들어서 저는 의아하네요. 많이 울면 친정이랑 정이 돈독했나보네 하고 좋게 생각하지 않나요? 시모땜에 기분이 하루종일 안좋은데 시모말이 맞는건지 여쭤봅니다
IP : 175.223.xxx.88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9 12:46 AM (175.223.xxx.88)

    https://m.pann.nate.com/talk/369021525

  • 2. ㅇㅇㅇ
    '23.1.29 12:49 AM (106.102.xxx.40)

    신부가 식장에서 오열할 정도로 울고
    친정어머니까지 울었다고 하면
    친정과 돈독했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죠.

    시어머니를 탓하고 싶지 않아요.

  • 3. zzz
    '23.1.29 12:50 AM (119.70.xxx.175)

    제목 앞머리에 펌이라고 써주세요.

    그리고 신부가 결혼식에서 울지 않으면 그것도 흠이라고???????
    나원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모모
    '23.1.29 12:50 AM (222.239.xxx.56)

    울음이 나는건 맞지만
    너무 울면 사연있나보다 생각하죠
    눈물만 글썽하는정도지
    그렇게 오열하는 신부는
    본적없어요

  • 5. ....
    '23.1.29 12:5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전 항상 느끼는거지만 결혼한다고 부모 못 보는 거 아니잖아요 요즘 세대는요;; 뭐 살짝 눈물이 나는 경우야 있지만 오열하는건 뭐랄까 이 결혼식이라는 분위기에 너무 심취했구나..싶어요ㅋㅋㅋ;;; 결혼이 울 일인가싶고요.

    반대로 신랑이랑 신랑부모가 오열한다해도 왜저래;;싶을 것 같아요.

  • 6. ㅇㅇ
    '23.1.29 12:54 AM (117.111.xxx.215)

    적당해야죠
    상대방 기분 나쁜거맞아요

  • 7. ..
    '23.1.29 12:55 AM (218.236.xxx.239)

    결혼식이 슬픈건가요? 결혼하면 친정이랑 지구반대편으로 가나요? 너무 울면 이상하긴해요. 반대하는결혼인가? 벌써 후회하나? 싶고~~ 행복하고즐거워야하는게 정상이죠~

  • 8. ㅇㅇ
    '23.1.29 12:55 AM (122.35.xxx.2)

    오열하는 신부 본 적 있는데
    다들 뒤에서 수근 거렸어요.
    좋은날 왜 저러냐고...
    시모가 며느리 부끄러웠을듯...

  • 9.
    '23.1.29 12:56 AM (182.171.xxx.139)

    요즘 같은 시대에 뭘 그리 울었어요.
    눈물 많으면 분위기에 휩쓸려 그럴 수도 있긴 하지만…
    저는 엄청 울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막상 눈물이 잘 안 나와서 다행이었어요 ㅋㅋ 살짝 눈물 훔치는 정도면 모를까 입장에서부터 울기 시작해서 오열까지 했다면 평범하진 않네요.
    보기 안 좋았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망쳤다고 뭐라하는 시모도 대단하네요.
    결혼생활 어려울듯.

  • 10. ㅡㅡㅡ
    '23.1.29 12:58 AM (70.106.xxx.218)

    사연있어보이죠
    그렇게 우는 신부 잘 없어요 다들 웃죠

  • 11. 낚시질
    '23.1.29 12:58 AM (68.1.xxx.117)

    제발 퍼온 표시를 제목에 넣오주세요

  • 12. 아니 무슨 오열을
    '23.1.29 12:58 AM (121.141.xxx.181)

    원치 않는 결혼을 하신거예요??
    시어머니 입장에서 당연히 기분 언짢죠~
    아니 우리집이 그렇게 뭐 문제가 많은 집인가..쟤가 왜 저러나 싶지 않겠나요.

  • 13. 가박사
    '23.1.29 1:01 AM (175.211.xxx.117)

    나는 정말 예식장에서 울고짜고 찌고 그런 결혼식 진짜 보기싫어요.....

    눈물조절하는거 진짜 어렵다는거 알지만...
    일부로야 울겠어요 만은...
    어찌되었든 난 재미있는 결혼식이 좋지
    울고불고 그런거 딱질색....

  • 14. ㅡㅡㅡ
    '23.1.29 1:02 AM (119.194.xxx.143)

    원글님도 시모도 둘다 오버죠
    조선시대도 아니고 예전처럼 시집가면 친정부모님 못뵙고 사는것도 아닌데 뭘 그리고 계속 우나요 물론 눈물 찔끔하는 신부들은 많지만 다들 조금 그러고 계속 활짝활짝 웃으려 노력하고 웃고 있죠
    다들 뒤에서 수군거리는건 사실이구요 뭔 사연이
    있나 신부는 왜 저리 좋은날 울어 하면서
    (친정엄마까지 그랬다니 더더욱)

    그리고 또 그걸 콕 집어 저렇게
    말하는 시모도 별루죠
    (아마 시모가 주위사람들에게 전부 한마디씩 들었을겁니다신부가 왜 그리 울었냐고)

  • 15. 글쎄요
    '23.1.29 1:03 AM (182.227.xxx.251)

    우는 신부가 이상한거지 울지 않는 것이 흠이라는 이야긴 첨 듣는데요?

    저는 결혼할때 눈물 한방울 안흘렸어요. 좋아 하는 사람이랑 살 생각하니 너무 좋던걸요.
    울 아빠가 눈물이 많으신데 우리 울지 않기로 다짐 했어서 아빠도 안우셨고 울 엄마는 원래 잘 안우시고

    모두 파티 분위기로 흥겹게 결혼 했었어요. 저는 결혼 20년 훌쩍 넘었구요.

    제 친구 결혼할때는 사연이 좀 많았어서 인지 친정엄마랑 친구랑 얼마나 울던지
    뒤에서 다 수근 거렸어요.
    물론 사연 다 아는 저랑 친한 친구들이야 괜찮았지만 너무 우니까 그것도 사실 흉하긴 합니다.

    그 외엔 운 친구 한명도 없었고 요즘 결혼하는 젊은 조카들이나 사촌동생들 누구 하나 우는 사람을 못봤습니다.

  • 16. ㅇㅇ
    '23.1.29 1:03 AM (175.213.xxx.190)

    예전 친척 결혼식에 신부랑 신부엄마가 펑펑 울었는데 다들 한소리했어요 살짝 눈물 나는 정도가 아니라 펑펑~~~사연있어보이고 좋아보이진않죠

  • 17. 뭐든
    '23.1.29 1:05 AM (61.254.xxx.115)

    적당해야지 너무 울면 상대방 기분 나쁜거 맞고 할수없이 결혼하나 싶고 사연있는 처자로 보여요 옛날 산넘고물건너 멀리 시집가서 다시 못보고 사는 세대도 아니고 요즘 친정엄마랑은 시엄마보다 많이 만나고 살지않나요? 뭘 그리 울어대는지 복없어보여요 제가 간 결혼식에서는 아가씨들 방긋방긋.웃고 결혼하던데요 많이 우는 신부 못봤어요

  • 18.
    '23.1.29 1:06 AM (118.36.xxx.175) - 삭제된댓글

    저 결혼할때 울지는 않았지만
    나이가 완전 노처녀였고
    남편이 엄청 쫓아 다니고
    그남자의 집을 보고 오니
    도저히 아닌것 같아서 헤어지자 하니

    비가 억수로 쏟아 지던날
    공원 흙바닥 빗줄기 속에 무릎 긇고
    도저히 못헤어 진다고 울먹여서
    모질게 못 헤어지고
    결혼날에 마음이 내키진 않아서
    표정이 똥씹은 표정으로 있었나봐요 (그땐 몰랐지만)
    다음날 시누란 여자가 신부가
    표정이 웃지도 않고 왜 그런 표정 이였냐고 얘기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그시댁 이라는 곳을 보고
    칼같이 끊지 못한걸
    지금도 땅을 치고 있네요
    혹시나
    마음 한곳에 하기 싫은 결혼을 떠밀려서
    하는건 아닐까 싶네요
    저는 글쓴이님
    마음 상태가 궁금 합니다
    저처럼 혹시 떠밀려서 엉겹결에 한건 아니겠죠?

  • 19. 뭐든
    '23.1.29 1:06 AM (61.254.xxx.115)

    원치않는 결혼을 하나 가난한 시집으로 가나 별별생각 다들죠
    보는사람도~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살고 싶어서 하는거 아닌가요? 울긴 왜울어~~

  • 20. 넝쿨
    '23.1.29 1:08 AM (114.206.xxx.112)

    울면 뭐 결혼에 문제가 있나보다 (시모가 예단갖고 괴롭혔나)
    내지는 성장과정이 순탄치 못했구나
    다들 그런 의문을 갖긴 하죠…
    그냥 순조로운 결혼, 사연없는 집이면 울일이..

  • 21. ..
    '23.1.29 1:10 AM (68.1.xxx.117)

    오열하면 사연있는 집 처럼 보이긴해요.
    요즘처럼 결혼후 자주 보고 모이는데 왜 싶고요.

  • 22. 원글님
    '23.1.29 1:14 AM (61.254.xxx.115)

    제목에 펌)표시해주세요 퍼온글이잖아요

  • 23. mm
    '23.1.29 1:15 A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

    신랑 엄마가 계속 우는 건 어때 보여요?

  • 24. mm
    '23.1.29 1:16 AM (106.101.xxx.160) - 삭제된댓글

    신랑 엄마가 계속 우는 건
    어떻게 보여요?

  • 25. ....
    '23.1.29 1:19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요즘 이 글처럼 제목에 펌 표시도 없고 본문에는 링크 글 전부 복사해서 마치 실제 82회원이 글 쓴 것처럼 올리고 첫댓에 링크 띡 올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졌어요. 오늘만 3개는 본 것 같아요.

    펌글이면 제목에 표시하고 원글 링크도 본문에 올려야죠. 계속 펌글 표시하라는 댓도 달리는데 전혀 피드백도 안되고. 요즘 이상해요.

  • 26. 진짜어이가
    '23.1.29 1:20 AM (124.5.xxx.61)

    제 시모 엄청 울었어요.
    도대체 왜? 조건차이 나는 것도 아니고요.
    딸딸딸 낳고 얻은 귀한 아들이어서???

  • 27. ..
    '23.1.29 1:22 AM (123.213.xxx.157)

    너무 울면 상대방 기분 별로긴 하죠.
    제 친구가 유독 엄마랑 친한데 결혼하고도 코앞에 살거든요. 근데 결혼식때 엄마 보면서 그렇게 오열을 해서 시어머니가 뭐라 했대요 ㅋㅋ 그친구 결혼만 했지 결혼후 십년넘게 매일 엄마랑 얼굴보고 살거든요 .

  • 28. 하하
    '23.1.29 1:22 AM (39.7.xxx.119)

    우는 신부 한번도 못봤어요.
    한반도 좁은데 아예 못 보는것도 아니고 울 일이 뭐가 있어요?

  • 29. ker
    '23.1.29 1:23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가족 모두 오열까진 좀 ...
    자주 볼텐대요
    우는 경우 많진 않아요

  • 30.
    '23.1.29 1:36 AM (209.35.xxx.111)

    그냥 우는 것도 아니고 오열…
    식 내내 오열 한다 그러면
    뭐 팔려가나 사연있나.. 싶죠

  • 31. ㅡㅡㅡ
    '23.1.29 1:40 AM (183.105.xxx.185) - 삭제된댓글

    살짝 울컥 하려는 거 그 포인트 때마다 꾹 참고 오히려 환하게 웃었네요. 식 끝나고 단체 사진 찍어야 하는데 우는 게 좀 그렇죠 .. 님은 좀 지나치게 우신 거 같네요 입장할 때부타 우는 경우 솔직히 별로 없어요 .. 좀 시댁 입장에선 벙찐 느낌이긴 했겠네요

  • 32. 시모가
    '23.1.29 1:52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쫌...
    신부가 자꾸 울면 기분이 썩 그리 좋기만 한건 아니겠지만
    하필 첫 출발하는 그 좋은 날 망쳤다는 말을 꼭 했어야 했을까 싶네요.
    다른말로 우회해서 해도 좋았으련만...
    옛분들이 참 지혜로웠던거 같아요.
    교육받은 어른들 아니어도 좋은날엔 말 조심하고 덕담을 하지
    어감이 안좋은 말은 삼가했고..
    먼 누군가가 그러더라도 (방정스럽게) 그런말 하는거 아니라 하고 ...

  • 33. gg
    '23.1.29 1:55 AM (125.244.xxx.62)

    시어머니라면 속상할것같긴함.
    아들도 사랑으로 키운아이일텐데
    신부가 모지리에게 억지결혼 하는것처럼..
    막말로 팔려오는것처럼 오열을 해대니..
    아들엄마로써는 기분 별로일것같긴 함.

  • 34. 무슨
    '23.1.29 2:18 AM (1.229.xxx.73)

    사진 찍을 때까지 우나요?

  • 35. 이해불가
    '23.1.29 2:27 AM (74.96.xxx.68) - 삭제된댓글

    팔려갑니까? 왜 울어요?
    시모가 뭐라고 하면 기분은 나쁘지만
    시집에서 즐겁지는 않았겠어요. 강제 결혼도 아닌데.

  • 36. 지우세요
    '23.1.29 2:35 AM (104.28.xxx.150) - 삭제된댓글

    남이 다른 데다 쓴 글을 여기 왜 올리죠???

  • 37. ..
    '23.1.29 3:51 AM (125.186.xxx.181)

    살짝 눈물을 머금은 정도가 젤 자연스러워요. 전 부모님 안타까와 하실까 봐 울지 않겠다 다짐하고 가족 하나 더 느는 거다 여기게 하려고 웃기까지 했다가 고모한테 웃는다고 한 소리 들었어요. ㅋㅋ

  • 38. 제목에
    '23.1.29 4:03 AM (217.149.xxx.169)

    펌이라고 쓰세요.
    도둑질도 아니고 이게 뭔 개양아치 짓인가요?

  • 39. 규칙지키세요
    '23.1.29 4:05 AM (217.149.xxx.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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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 그냥
    '23.1.29 7:13 AM (223.62.xxx.148)

    오열을 할 정도면 엄마아빠랑 더 살지...

  • 41. ...
    '23.1.29 7:39 AM (175.113.xxx.252)

    시어머니 입장에서 기분 별로일거에요

  • 42.
    '23.1.29 8:35 AM (124.56.xxx.102)

    시어머니 마음이 이해되네요
    기분나쁠 것 같아요
    그정도로 울거면 결혼 왜 하나요? 이해가 안가네요

  • 43. 너무
    '23.1.29 8:39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우는 거 보기 안 좋아요.
    본인 결혼식인데 자제 좀 하시지.
    감정 과잉이시네요

  • 44.
    '23.1.29 8:41 AM (125.181.xxx.149)

    저정도로 우는 신부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 45. 지나치게
    '23.1.29 9:01 AM (221.151.xxx.169)

    울었네요
    팔려가냐고 생각할만하네요
    게다가 부모님도 울었다면서요
    특이하네요

  • 46. ㄷㄴㅂㅁ
    '23.1.29 9:45 AM (175.211.xxx.235)

    아이고 나이많은 아짐들 몰려와서 왜 이래요
    저도 나중에 시어머니 될거지만 신부가 울 수도있지 그걸 면전에 대고 나무라다니 제정신인가요
    설사 사연있나 싶어도 어떻게 신부를 야단칠 생각을 하나요
    아니 다들 며느리한테 여전히 그래요? 믿을수 없네요

  • 47. ..
    '23.1.29 10:10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또또 시모들 몰려와
    폭풍 잔소리 하네요.
    며느리가 눈물이 많고
    친정부모와 사이가 각별했나보다.
    이렇게 이해하고 넘어가면 될 일을.
    저도 결혼식때 부모님 얼굴 보니
    눈물나던데요.
    팔려가냐는 댓글은 심하네요.

  • 48. 또또
    '23.1.29 10:24 AM (39.7.xxx.49)

    시모들 몰려온다는 댓글다는 사람들 몰려오네요

  • 49. 나름
    '23.1.29 10:37 AM (39.7.xxx.52)

    20년전 결혼식에서 내내 웃었는데... 시댁 어려운주루모르고 웃는다고 시댁 큰어머니가 두고두고 욕하더군요. 원래 시월드가 그래요.

  • 50. 오열까지?
    '23.1.29 10:52 AM (106.102.xxx.70)

    누가 죽었어요? 상갓집도 아니고 잔치에
    누가 오열해요? 입장 바꿔 남편 가족이 그리 울면
    좋겠어요?

  • 51.
    '23.1.29 12:52 PM (223.38.xxx.71)

    아고 철딱서니 없네요
    저같음 죄송하고 민망했을듯
    시어머니 충분히 화낼만 하네요
    우는것도 정도껏이지

  • 52. ...
    '23.1.29 3:40 PM (1.241.xxx.114)

    펌이면 제목에 좀 써주세요.
    정말 놀라운 얘기도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글을 대체 왜 퍼오는건지 모르겠네요.

  • 53. ..
    '23.1.29 4:13 PM (58.236.xxx.52)

    참나.. 입장바꿔 남자가 그랬다고 해봐요.
    여자는 되고 남자는 안됨?
    뭐든 적당해야지 시모말이 맞네요.

  • 54.
    '23.1.29 10:13 PM (74.75.xxx.126)

    결혼식장에 웃으면서 들어갔거던요. 행복한 날이잖아요. 결혼한다고 엄마 아빠 다시 못 볼것도 아니고요.
    식장에 온 엄마 지인들이 그랬대요. 따님이 미인은 아닌데 표정이 참 예쁘다고요. 그 말이 엄마한테는 큰 선물이었나봐요.표정관리가 아쉬웠다는 시모님 말도 일리는 있네요.

  • 55. 어울리는
    '23.1.29 10:25 PM (121.162.xxx.174)

    고부간이네요

    글타고 새각시 불러 야단치는 시어머니나
    한마디 들었다고 안 울면 흠이라는 억지를 부리는 며느님이나.

  • 56.
    '23.1.29 10:33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근데 듣기만해도 짜증이ㅜ
    좋은 결혼식에 신부가 왜 오열을?
    부모님이 살짝 우는 경우는 있어도

    친정부모와 다시 못보는것도 아니고
    결혼식은 행복한날 아닌가요?
    살짝도 아니고 오열까지 헐

  • 57. ㅇㅇ
    '23.1.29 10:47 PM (58.234.xxx.21)

    그냥 눈물 조금 흘릴수 있지만
    내내 펑펑 울다니
    거기다 신부 부모님도...
    남자쪽 가족들 당황스러울거 같아요

  • 58. 내내
    '23.1.29 10:52 PM (103.156.xxx.8)

    펑펑울면 그래보여요.

  • 59. ..
    '23.1.29 11:02 PM (211.117.xxx.234)

    이런 글은 작성글 본인이 복붙하고 더 많은 의견들을 청취하고자 링크거는건가요? 그게 아니면 왜 남의 글을 여기올리고 판까는거죠?

  • 60. 시어머니입장
    '23.1.29 11:04 PM (125.176.xxx.8)

    며느리가 오열하고 사돈어른도 그런다면 저집 무슨 사연이 있나 내가 모르는 비밀이 있나 의아했을듯 ᆢ

  • 61. 엄마
    '23.1.30 12:50 AM (116.32.xxx.131)

    보니 그랬나보다 하믄되는거지~~~
    뭘~~그걸 지적을 하고~~

  • 62. ...
    '23.1.30 12:54 AM (183.98.xxx.33)

    팔려가나? 왜 저러지?
    어디 쌍팔년도 강건너고 물건너고
    두번다시 못보는 조선시대도 아니고
    그때야 결혼하면 못보니 울지만 요즘 케덱타면
    반나절이뭐야 서너 시간이면 전국 다가는데
    우는게 매~~우 이상하죠
    장례식장도 아니고 결혼식에 뒤에서 수근수근

  • 63. 왜울죠?
    '23.1.30 8:43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팔려가나요?
    우는 신부들 전혀 이해 안되고 오바 쩐다고 생각됨

  • 64. ...
    '23.1.31 2:23 AM (221.151.xxx.109)

    눈물 조금 흘리는거야 괜찮죠
    누가 오열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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