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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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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음식보내는 시어머니

결혼20년 조회수 : 7,979
작성일 : 2023-01-27 16:22:31
결혼20년차에 아이도 없고 남편은 회사에서 삼시세끼 거의 다 먹고 와요. 
근데 시어머니가 결혼초부터 계속 맘대로 음식을 보내요. 
결혼초에 이것때문에 너무 싸워서 한동안 잠잠했는데 최근에 또 맘대로 
보내기 시작하네요. 
가래떡을 한번 뽑아서 보내면 한 40인분 떡국이 나올판이에요. 
냉동고에 자리차지한 가래떡 보면 울화가 치받치네요. 
고지혈에 당뇨조심해애 하는 체질이라 탄수화물 줄이는데 
떡을 보내면 어쩌라는건지.... 나눠먹으라는데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요새 먹을거 나누기도 좀 그런거 같아요. 
냉장고만 보면 울화가 치미는데 다 갖다 버리는것도 일인거 같아요. 
이럴 음식들을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IP : 182.226.xxx.97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7 4:24 PM (58.140.xxx.183)

    에구 당근에 올리면 챗팅 어마어마하게 옵니다

  • 2. 아줌마
    '23.1.27 4:25 PM (223.33.xxx.244) - 삭제된댓글

    시댁으로 다시 보내세요
    울집도 남편놈이 ㅂㅅ같이 계속받아오네요
    아무리 얘기해도 또 가져오네요

  • 3. 고추장
    '23.1.27 4:25 PM (118.221.xxx.151)

    품이 들긴 하지만 당근에 나눔 하면 어떨까요? 비대면 문고리요

  • 4. ..
    '23.1.27 4:27 PM (121.135.xxx.121) - 삭제된댓글

    원하는걸 줘야 사랑인데 어쩌면 좋아요.

  • 5. 확실하게
    '23.1.27 4:2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너무 많아서 보관할 곳도 없고 먹는 사람도 없어서 보관하다가 상해서 다 버렸다고... 너무 많이 보내시면 또 돈내고 버리게 될거다... 기분상해도 확실하게 말씀을 계속 하세요.

  • 6. 고마운
    '23.1.27 4:27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너무 고마운 일인데, 안타깝네요.

  • 7. 에휴
    '23.1.27 4:29 PM (110.9.xxx.19)

    이런글 올라오면 꼭 나눔하라는데 나눔하는것도 얼마나 일인데요

  • 8. 원글이
    '23.1.27 4:30 PM (182.226.xxx.97)

    아들인 남편도 김치는 비리다고 안먹고 반찬들은 짜다고 안먹어요. 입에 안맞는다고 몇번 말해도
    도통 통하지를 않고 일방적으로 택배 부쳐놓고 엄청 챙겨준거 티내고 ......
    진짜 ... 일방적인 저런 행동들이 며느리를 엄청 챙긴다는 식의 말을 하는데 이제 너무 짜증이 나요.
    최근에 시어머니가 항암치료를 받았던지라 맘상할까봐 아무 말도 못하고 있어요.
    너무 성향이 다른 사람들과 법적 가족으로 엮여 있는거 참 고통이네요.

  • 9. 푸드뱅크
    '23.1.27 4:31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근처에 푸드뱅크 있으면 보내세요.
    냉동실에 묵었던 음식은 안되지만 바로해서 상태좋은 음식은 나누면 좋지요.
    저희도 두식구라 미처 못먹어서 명절에 선물 많이 들어오면 전부 기부합니다.

  • 10.
    '23.1.27 4:31 PM (211.49.xxx.99)

    진짜 괴롭겠어요..나눠줄사람도 없고 그런데,...어휴

  • 11. ㅇㅇ
    '23.1.27 4:32 PM (222.100.xxx.212)

    맛있는 떡도 아니고 둘이 사는 집에 가래떡을 그리 많이;;;;

  • 12.
    '23.1.27 4:33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너무 이해해요
    저희도 갈수록 양이 많아 져서 진짜
    어머니 연세도 있으신데 대단하시다 싶네요
    이게 나누기도 애매한게 식품이라 괜히 탈날까봐
    걱정도 돼서 가족이외에는 누구 주는 것도
    조심스러워요 차라리 옷은 맘에 안드네 어쩌네
    하고 끝나는데 음식은 병원에 갔네로
    끝나니 주는 입장에서 참...
    저희도 20년 넘었는데 진짜 매번 어찌그리
    싸서 보내시는지 이번에도 대판 싸우고
    콩만 경비 아저씨께 여쭤 보고 나눠 드렸네요

  • 13. ..
    '23.1.27 4:33 PM (223.62.xxx.30)

    고마워해야한다는 댓글이 더 놀랍네요
    당근은 안힘든줄아시는지ㅜ

    저같으면 다시 택배로 보냅니다 깔끔하게
    싫어하는 음식 계속보내는것도 폭력이예요
    여기 시모들 많아서 본인생각하시나본데 며느리가 아들이 싫다는데
    싸움난다는데 왜 계속 보내고 고마워해야하나요?
    시모노릇할게 그깟 음식부심밖에 없나요

  • 14. ....
    '23.1.27 4:36 PM (211.250.xxx.45)

    어머니
    항암중인데 왜 하세요

    저희 입에 안맞아 남편도 안먹고 매일 쓰레기에요

    이것만 아니면 차라리 어머니랑 사이가 더좋아질거같아요
    제발 그만보내세요
    저 정말 반품할거에요

    ----------------------

    우리엄마 항암해봐서 아는데요
    안아프신거에요
    항암하시면서 무슨....큰일 안나니 이야기하세요

  • 15. ..
    '23.1.27 4:40 PM (58.79.xxx.33)

    무슨 상황인지 알거 같아요. 팔순넘은 시모 전화와서 아침마다 꿀먹여라. 밥할때 찹쌀 섞어먹어라. 아무리 그 아들 당뇨있다고해도 그게 안먹혀요. ㅜ

  • 16. ker
    '23.1.27 4:41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돌려보내는게 최곤데 못하실테고
    바로 당근에 나눔하세요

  • 17. ker
    '23.1.27 4:42 PM (180.69.xxx.74)

    몇번 돌려보내시면 싸움날지언정 더 보내진 않겠죠
    안먹는데 버 릴순 없어서 어머님 드시라고 보냅니다 ㅡ하세요

  • 18. 나눔도
    '23.1.27 4:43 PM (220.117.xxx.61)

    어머님 사랑은 넘치고 조절은 안되고
    며느님 힘드시고 ㅠㅠ
    나눔도 쉽지 않아요
    신경써야하고 힘듭니다.

  • 19. ker
    '23.1.27 4:43 PM (180.69.xxx.74)

    80넘은 엄마도 소소히 사주길래 몇번 말리니
    들시던대요
    덜 사고 알아서 필요한건 꺼내 가라고 하시니
    아들 며느리고 골라갑니다

  • 20. 기부하세요
    '23.1.27 4:44 PM (172.56.xxx.180)

    가까운 경로당이나 복지시설이나 기부하세요.
    자식들 입에 들어가는게 낙인 부모님 마음이죠 뭐.
    꼭 음식만 불만이어서 이런 글 올리는게 아니란 것 알아요.

  • 21. 이거봐
    '23.1.27 4:47 PM (1.233.xxx.247)

    맘대로 줘놓고 고마워하라고 강요하는거죠

  • 22. ...
    '23.1.27 4:50 PM (220.116.xxx.18)

    항암도 하셨다는 분이 아직도 기력이 뻗치시네요
    안먹는다는 자식네까지 음식을 챙기는 걸보니, 살만하신가봐요

    택배 반송하셔도 타격 없을 것 같습니다

  • 23. happ
    '23.1.27 4:52 PM (175.223.xxx.121)

    솔직히 항암환자 다 아픈 거 아니거든요
    그정도 챙길 정도면 원글이 할말 해도 될 정도
    진짜 심각한 항암환자는요
    항암치료제 때문에 피골이 상접하고
    본인 수저 들 힘도 없어요
    항암이 먼죄부인양 그분 행동에 프리패스 받은듯
    굴게 하지 마세요

  • 24.
    '23.1.27 4:52 PM (39.7.xxx.197)

    저받고싶네요 시어머니 아프시니 아쉽던데ㅠ

  • 25. 아이고
    '23.1.27 4:55 PM (123.212.xxx.149)

    항암 하셨다면 엄청 힘드셨을텐데 어째 그러실까요ㅠ
    아프시다니까.. 당분간 부친 음식들은 뭔지 확인만 하시거 그대로 당근에 드림하시면 될 것 같아요. 품은 들지만 어차피 안먹는거 냉장고에 정리하기도 힘드니 그게 나으실듯

  • 26. 하아
    '23.1.27 4:55 PM (118.220.xxx.115)

    가래떡은 주변에 나눠주던가 귀찮더라도 당근나눔
    밑반찬류는 남편이 다 먹을때까지 계속 꺼내준다!!

  • 27. ??
    '23.1.27 4:56 PM (61.85.xxx.94)

    결혼 2년차도 아니고 20년차에 뭐가 답답할게 뭐있어요
    받으면 바로 음쓰처리 (비용과 수고가 약간 들지만 원큐에 처리)하고 잊으세요
    물어보면 “입에 안맞아서 이웃집에 전부 다 줬어요~” 하세요

  • 28. 진짜
    '23.1.27 4:57 PM (121.137.xxx.231)

    지긋지긋 해요
    저희도 맞벌이에 저녁만 집에서 먹는터라 음식 많이 안먹거든요
    시모는 단 한번도!! 필요한게 있는지 물어본 적도 없고 필요한 만큼 가져가라거나
    챙기거나 한 적이 없어요.
    무조건 자기 내키는대로.
    저도 그거때문에 시모한테도 말했었고 남편한테도 말했었고 다투기도 하고
    제가 직접 가면 아예 안챙겨 오는데 시가랑 사이 안좋아서 잘 가지 않았더니
    택배로 보내고.. 그걸로 남편한테 신경질내고 가만 뒀더니 어쩔 줄 몰라 우왕좌왕
    이걸 어떻게 소분해야 하고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도 몰라서 엉망진창 해놓으면 결국은 또 제 몫.
    누구 나눠주는 것도 아무거나 줄수도 없고 좋은거 골라서 잘 담는 것도 일이고요.
    받는 사람도 괜히 부담이에요. 그렇게 받으면 뭐라도 답례 해야 할 거 같아 하고요.

    남편이 시가에 가면 절대 받아오지 말라고 하는데도 아무소리 못하고 받아 들고 오고.
    대충 내용물이 뭔지 확인이라도 해서 안먹는거면 빼기라도 하던지 ..바보같이 아무소리 못하고
    우물쭈물..

  • 29. ...
    '23.1.27 5:01 PM (14.51.xxx.138)

    다음에 잘먹었냐고 물어보면 다른사람 다 줬다고 매번 얘기하면 안보내지 않을까요

  • 30. 특징
    '23.1.27 5:05 PM (125.191.xxx.200)

    맘대로 줘놓고 고마워하라고 강요하는거죠 222

    저렇게 주고요 맘대로 집에 드나들려고 하더군요..
    그러다 작년 말 부터 큰소리로 싸운후 일체 안받는데요
    너무~ 좋네요 ㅎ
    허락도 없이 마구 올려고 틈 봅보는 특징이라죠..

  • 31. 이건
    '23.1.27 5:05 PM (121.162.xxx.174)

    백프로 남편이 해결할 일이에요
    사정 볼 것 없이
    어머니에게 당신이 직접 얘기해라( 안 통해. 했어는 못들은척) 더 오면 바로 버린다 아닌 너님 다 먹어치워
    하고 그 후 즉각 한번 버리세요

    그리고
    나눠주는 거 하지 마세요
    여기서나 좋다하지 제 주번에 이런 거 좋다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마음이 고맙지 않냐구요? 네 마음은 고맙고 먹을 건 질색입니다

  • 32. .....
    '23.1.27 5:1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시모가 돈 바라고 보내는 거 아니면 그냥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그런 거 일일이 화내고 싸우고 살면 본인만 피곤합니다.

    주변에 나누든지(하다못해 남편 동료들 나눠 먹으라고 보내세요), 당근에 파시든지요.

    다 늙은 사람 생각을 못 고칩니다.

  • 33. 받으면
    '23.1.27 5:21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냉장고에 정리해서 넣지말고, 썩든지 말든지 남편이 할아서 하라고 해요.
    본인 엄마행동은 본인이 해결해야죠.
    싫다는데 보내는 것도 폭력이예요.

  • 34. ㅇㅇ
    '23.1.27 5:27 PM (175.196.xxx.92)

    아파트 경비 아저씨, 남편 회사 동료, 회사 건물 경비, 회사 건물 미화원, 앞집, 옆집, 단골집 등등 찾아보면 많을텐데요..

    저희 친정엄마가 손이 커서 잔뜩 음식 싸줄 때가 있는데,, 그냥 감사히 받고 경비아저씨한테 나눠드려요.

    경비아저씨랑 친해지니 택배, 주차, 분리수거 등등 너무너무 잘해주십니다.

    요새 뽑은 가래떡 귀한데,,,가까우면 제가 받고 싶네요.

  • 35. ...
    '23.1.27 5:32 PM (220.116.xxx.18)

    본인도 받고 처치 곤란한 음식을 또 남주라는 분들
    본인이 받을 거 아님 이런 조언 웃기잖아요

  • 36. ..
    '23.1.27 5:44 PM (223.62.xxx.45)

    이런글들에
    아파트 경비아저씨.주변이웃등에 나눔하라고들 조언하는데요

    그들도 싫어합디다ㅜ
    저희아파트 경비아저씨는 딱 거절하시고 옆단지 아파트까지 갖다드릴려고 낑낑거리고 들고갔더니 다 거절해요
    누가 요새 음식을 받냐고 하시더군요
    주변이웃이요??
    그거 참 민폐입니다 무슨 6.25시절도 아니고 누가 요즘 음식을 받아요?
    다들 맞벌이하느라 내입에 들어가는것도 힘든데 주변에 나눠주라??
    민폐 민폐 진짜 상민폐ㅠ

  • 37. ...
    '23.1.27 5:44 PM (27.122.xxx.71)

    각 지역마다 '푸드뱅크'가 있어요. 소량의 음식도 기증한다고하면 가져가시더라구요.
    지역마다 전화도 다르지만, 검색해보시면 다 나오니까
    연락해서 가져가실 날짜 맞추고 문앞에 두니 가져가셨습니다.
    저도 이번 명절로 생긴 김치 몇통과 쌀, 고구마, 미역 등을 상자에 담아 두었고 어제 가져가셨어요.

  • 38. 원글이
    '23.1.27 5:45 PM (182.226.xxx.97)

    네 맞아요 나이먹은 사람의 생각을 바꿀수가 없는거 같아요.
    자기 생각이 다 맞다고 생각하니까요.
    택배를 돌려보내고 남편이랑 싸워봤자 저만 에너지 소모인거 같아요.
    어느분 말씀처럼 상자째 남편한테 정리하라고 해야겠어요.
    그래야 정신을 쳐 차릴거 같네요.

  • 39. 주는
    '23.1.27 6:08 PM (1.241.xxx.216)

    행위가 받는 사람의 의향은 전혀 상관없이
    본인 만족감에 우월감에 인정욕구에 보내면
    그건 욕심이고 용심이고 괴롭힘이네요
    주고 준 척이라도 안하면 그나마 감정적으로
    덜 힘들텐데 동네방네 당신이 받은건 얘기안하고
    준것만 얘기하시는 분도 있어요
    그런 분들 그 음식하나로 자존심부리고 사시는 겁니다
    맘같아서는 바로 돌려보내라 하고 싶지만
    남편에게 처리하라고 하든 내리 떡국만 질리게 끓여주세요
    남자들 왜 말을 못할까요 여자들은 친정엄마한테 그렇게 많이 보내면 어떻하냐고 막 뭐라할텐데요
    입은 뒀다 뭐하나요 떡국 먹으려고 있나

  • 40. ㅇㅇ
    '23.1.27 6:15 PM (223.39.xxx.197)

    아들 건강에 해롭다고 해야 알아먹어요
    우리 남편은 결혼전부터 당뇨 있었는데
    결혼초에 효소(과일이나 채소에 설탕 부어서 만든거) 물에 타먹으라고 얼마나 주시는지..
    이런거 먹였으니 총각 때부터 당뇨가 걸리지.. 하는 말이 나오려는 걸 삼키고 몸에 안좋다 반복반복 하니까 이제 안 주시네요
    한 10년 걸렸어요

  • 41. 만만한게 경비아저
    '23.1.27 6:19 PM (39.7.xxx.133)

    만만한게 경비아저씨나 환경미화원인가요. 안먹는거 있음 무조건 저분들은 왜 소환하는지. 당근나눔은 자발적으로 원하는 사람들이니 괜찮아도 경비아저씨들 음식들 주는거 거절하기도 힘들고 못먹을꺼 주는 사람들이 워낙많아 달갑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 42. ...
    '23.1.27 6:41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고대로 다시 보내면 다시는 안 보냅니다.
    선물하지 마라, 선물하지 마라 두 번 정확히 진지하게 얘기했는데 보내는 사람이 있더군요. 끌차에 실어가서 고대로 다시 보냈습니다. 소문이 나서 다시는 안 보내더군요.
    시집이든 친정이든 전 고대로 다시 보낼 겁니다. 나이들어 행동을 못 바꾼다고요? 그런 행동은 바꿀 수 있습니다. 귓등으로 듣는거죠. 그리고 자기 뜻대로 실행. 그러니 이쪽도 실행으로 보여줘야죠. 다시 온 택배. 그 안의 상한 음식을 직면하면 누구라도 그 행동을 다시 안 합니다.

  • 43. ..
    '23.1.27 6:42 PM (116.40.xxx.27)

    우리집에도 떡국한보따리있어요. 설되면 몇십인분양을주시는데 이번엔 떡국이 끓이면 씹을때 풀어져요, 집앞에 맛있는 떡집있는데 그때그때 사먹고싶은데 버리지도 못하고 누구주려니 맛없는거라 못주겠고.. 괴롭네요. 음식 물어보지않고 주는거 싫어요.-

  • 44. 넘치는 가래떡
    '23.1.27 6:47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요즘 노인들 매장가면 자주 가래떡줘요
    친정냉동실 문열면 죄다 떡입니다.
    남아돌고 넘쳐서 줬을거예요.
    그 원산지가 어딜지 심히 의심기더라구요.

  • 45. 나야나
    '23.1.27 7:07 PM (182.226.xxx.161)

    저는 친정엄마요..양파 고구마 김치..3인가족이 못 먹을양을 보내시죠..시어머니였음..아휴..친정엄마라..보내지마시라고 말이라도 할 수 있지..진짜 스트레스...

  • 46. 금요일
    '23.1.27 8:01 PM (222.236.xxx.155)

    저희 시어머니도 이것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야채, 특히 떡과 김치를 얼마나 자주 해서 보내는지
    그런데 남편한테는 밥 해먹기 힘들고 싫다고 하소연을 얼마가 하는지 몰라요

  • 47. ㄴㄴㄴㄴ
    '23.1.27 8:03 PM (222.236.xxx.238)

    시모들은 정말 다 왜 이러는지. 싫다고요 진짜.
    본인 좋아하는 음식을 왜 자꾸 저한테 보내요??
    저 콩잎김치 먹을줄 모르고요. 방아잎 먹을줄 몰라요.
    근데 왜!! 안먹는다는데!! 왜 보내나요!!?

  • 48. 그게요
    '23.1.27 8:26 PM (61.254.xxx.115)

    다시 택배 반송 보내세요 두세번만 하심 다신 안보냅니다
    남편이랑 싸울필요도 없어요 님 선에서 빨리 보내버리셈.

  • 49. ...
    '23.1.27 8:52 PM (58.140.xxx.63) - 삭제된댓글

    싼값에 며느리한테 고맙다는 말 들을 수 있고
    아들도 챙기고
    효도강요할수있는 방법이니까요

  • 50. ..
    '23.1.27 9:28 PM (61.254.xxx.115)

    남편한테 하소연하거나 싸우지도 말고 그냥 바로 반품신청해서 다시 돌려보내세요 두번만하면 안보내실겁니다 보내는거 그쪽맘.안받는것도 내맘.그거 보느라 내몸이 암걸릴ㄹ거 같다면 빨리 다시 반품처리.하세요

  • 51. ..
    '23.1.27 10:45 PM (1.241.xxx.148)

    싫다는데도 주는 거 보면 주는 걸 권력으로 여기는 것 같아요 내가 하사할 테니 감사히 받아 먹어라 이거요

    받아 오면 곧바로 남편한테 음쓰로 갖다 버리라 하세요 그럼 남편이 충격 먹고 중간에서 정리 잘하게 됩니다

  • 52. 거기다
    '23.1.27 11:05 PM (99.228.xxx.15)

    고마워안한다고 ㅈㄹ
    와서 버린거알면 버렸다고 ㅈㄹ
    나는 이렇게 보내는데 저게 남편 안먹인다고 ㅈㄹ

  • 53. 택배
    '23.1.28 8:55 AM (116.34.xxx.24)

    받은거 그대로 푸드뱅크보내고
    어머님께 알려요

  • 54. 참나
    '23.1.28 4:46 PM (61.254.xxx.115)

    뭘 모르는 소리...푸드뱅크로 보냈다해도 계속 보냅니다
    본인이 택배 상자 그대로 다시 받아봐야 안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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