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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자퇴를 했네요.

조회수 : 30,896
작성일 : 2023-01-26 12:06:25
아들이 집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폴리텍 대학을 다녔는데

2학년 2학기에 기숙사에서 나오고 싶다해서 집도 얻어주고 용돈도 많이 올려주고 했었어요.

요새 낌새가 이상해서 학교 교무실에 알아보니 작년 9월에 바로 자퇴하고 남은 수업료도 받아 챙겼더라구요.

월세랑 용돈 한달 110만원씩 챙겨 주고 주말에 학원 다닌다 해서 학원비도 보조해 주고 유도도 하고 싶다 해서 

유도비도 알뜰히 챙겨 주었는데 또다시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를 직원에게 들었네요.

그동안 학점도 알아봤더니 1.9 평점을 받았네요.

이렇게 불성실한 학생이면 더이상 학교 다니라는 소리 하면 안되겠죠.

저는 울 큰아들 끝까지 믿고 대학 졸업하면 좋아지겠지, 어른이 되면 좋아지겠지 믿고 또 믿고 

원조를 계속 했는데 계속 실망만 주네요.

제 직장이 집에서 멀어요. 근로 조건은 참 좋은데 집에서 멀어서 1시간 넘게 운전해야 되서 참 힘들거든요.

이젠 직장 다닐 희망도 없네요. 힘도 없고....2월말까지만 하고 사표를 던지고 싶어요. 일은 재밌지만 

아들 문제로 더이상 희망이 없어서 직장을 다니고 싶지 않네요.
IP : 210.95.xxx.158
1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3.1.26 12:08 PM (223.33.xxx.158)

    전화해서 뭐라고 좀 하세요..
    이제 지원 싹 끊으시고..

  • 2. 에효
    '23.1.26 12:08 PM (220.86.xxx.235) - 삭제된댓글

    우리 어들도 비슷해요
    울고 싶어요.
    그래서 경제적 지원 싹 끊었더니 요즘엔 알바도 하고 좀 나아지더군요.
    엄마가 경제적으로 기댈 언덕이 되면 안돼요.

  • 3. ...
    '23.1.26 12:09 PM (211.250.xxx.45)

    자세한 사연은 모르지만
    그럴수록 원글님 인생은 원글님것이니 회사다니셔야죠

    학교그만둔 이유는 들으셨나요?
    이제 더 이상 원조는 없다고하시고 독립적으로 살아보라고하세요

    자식이뭔지
    부모는 무슨죄인지.....

  • 4. 헐.
    '23.1.26 12:09 PM (125.190.xxx.212)

    진짜 나쁜 .... 네요.
    저라면 가만 안놔둬요. 세상에... 어떻게 그렇게 깜쪽같이 속이고...
    진짜 나쁘다... 나쁘다.. 나쁘다...

  • 5. 그나마
    '23.1.26 12:09 PM (61.105.xxx.11)

    재밌는 직장은 계속 다니세요
    안그럼 우울증 걸려요

  • 6. 지금
    '23.1.26 12:10 PM (59.13.xxx.188)

    직장 그만두면 안돼죠
    직장 그만두고 아들하고 싸우는 일 밖에 더 있겠어요
    아들 인생은 아들인생 내 인생은 내 인생 인거죠
    대학 졸업 안한다고 인생 망하는 거 아니예요
    아들에게 맞는 일이 있겠죠
    잘 찾아 알아서 살라고 가만 지켜만 봐주세요.

  • 7.
    '23.1.26 12:10 PM (210.95.xxx.158)

    더이상 아들에게 대학 졸업장은 기대하지 않는것이 낫겠죠.

    대학이 뭔지 전문대 졸업장이라도 하나 남길려고 사교육도 시키고 컨설팅도 시키고 했는데

    그냥 이제는 알바 하라고 해야 겠습니다. 그동안 아들이 학교도 안가고 엄마 아빠 속이고 꿀빨아 먹고 지냈네요.

  • 8. ㅇㅇ
    '23.1.26 12:10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직장은 계속 다니셔야죠
    아들도 자꾸 속썩히는데
    원글님이 능력이라도 있어야 노후대비도
    되죠

  • 9.
    '23.1.26 12:10 PM (217.165.xxx.255)

    뭔가 다른 길 찾아서 잘 가기를…

  • 10.
    '23.1.26 12:11 PM (61.105.xxx.84)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네요.
    자식은 본인이 할 때까지 놔둬야지
    별 수가 없어요.
    그럴수록 좋은 직장은 다니면서
    내 인생 살고 맘다스려야죠.
    직장근처로 옮기고 이제 본인을 위해 사세요.

  • 11. 세상에
    '23.1.26 12:11 PM (108.172.xxx.149)

    너무하네요ㅠㅠ
    공부 못하는건 괜찮은데
    용돈 월세에 학원비…
    아건 진짜 인성문제네요 진짜…
    믿어주면 사람된다고 미안해서라도
    돌아온다고 하던데…
    조금이라도 엄마한테 미언하지 않은지 ㅠㅠ

    원글님 힘내시고
    이제는 독립하라고 하세요
    애류 속상하다

  • 12. ㄴㄴ
    '23.1.26 12:11 PM (58.235.xxx.60)

    직장은 계속 다니셔요
    아이가 잘났든 못났든 님 인생 살아야죠
    아이가 혹시 우울증이 있는 건 아닌가요
    성장기 때 어땠는데요?

  • 13. 에공
    '23.1.26 12:12 PM (223.33.xxx.157)

    남편지인 아들도 비슷한케이스였어요
    그아들은 유학생이었는데 학교 등록금을 몽땅 빼돌려서 비싼차를 사고 펑펑 써재끼고 있었다네요ㅠ 파티광에ㅜㅜ
    학교는 이미 1년전에 자퇴상태였구요
    지인이 미국으로 가셔서 그야말로 목줄을 끌고와서 군대에 넣어버렸네요 차랑 집이랑 가구류는 헐값에 다 팔았구요ㅠ

  • 14.
    '23.1.26 12:12 PM (58.226.xxx.56)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아들과 이야기는 해보세요. 무슨 생각으로 학교 그만둔 것도 얘기 안 했는지 화내지 말고 이야기라도 들어보세요. 정말 아무 생각 없으 학교 다니기 싫다 계획 없다고 하면 지원 끊으시고 기대를 하지 마세요. 이제 각자 자기 살 길 찾자는 마음으로 원글님을 위해 사세요. 아들은 아들대로 무엇이라도 할 거예요.

  • 15. ...
    '23.1.26 12:13 PM (58.234.xxx.21)

    고등학교 졸업했으면 됐죠
    뭐하러 본인이 원하지도 않은 대학을 보내나요 요즘 세상에
    원글님은 할만큼 했으니 알아서 살으라 하시고
    이제 원글님만 생각하고 사세요

  • 16. 재밌는
    '23.1.26 12:13 PM (14.50.xxx.125)

    직장을 왜 그만두나요.
    애한테 가는 돈만 끊으면 되지요.
    이제 성인이 된 자식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재밌게 사세요.ㅠㅠ

  • 17. ..
    '23.1.26 12:13 PM (58.79.xxx.33)

    직장근처로 이사하시면 안되나요? 님이라도 추스리셔야죠.

  • 18. ㅅㅅ
    '23.1.26 12:13 PM (218.234.xxx.212)

    자세한 사연은 모르지만
    그럴수록 원글님 인생은 원글님것이니 회사다니셔야죠2222

  • 19. ㅇㅇ
    '23.1.26 12:13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

    내 자식이라면 아이고 이 미친노마, 하고 두들겨 패고 싶은...
    그 돈 다 뭐했대요? 이제 주지 말고 노후 챙기세요.ㅠㅠ

  • 20. ..
    '23.1.26 12:14 PM (121.130.xxx.211) - 삭제된댓글

    자취집 임대인에게 전화해서 방빼겠다 하세요.
    아들에게 전화해 방뺀다는 사실을 알리고 오늘부터 월세,용돈,유도비 아무것도 없다 하세요.
    집으로 오는건 말리지 않겠다만 앞으론 아무 지원 하지 않겠다고 매우 건조하게 말씀하시고 끊으세요.
    그리고 직장은 절대 놓지 말아요.
    원글님의 탈출구가 되어줄겁니다.

  • 21. 그렇다
    '23.1.26 12:14 PM (108.172.xxx.149)

    맞아요
    우울증이 았을 수 았어요
    다그치지 마시고 대화해보시고요

  • 22. 세상에
    '23.1.26 12:15 PM (223.39.xxx.114)

    아무리 자기 인생이라도
    저렇게 부모 속이고 거짓말 하는데
    그냥 지켜보라니....

  • 23. ...
    '23.1.26 12:16 PM (122.43.xxx.29)

    불성실하든 어떻든
    자퇴한
    이유가 있을거에요
    아들편이 되어 얘기 들어주세요
    학교 관두고 뭐라도 하면
    본인 앞가림하고 살길 없을까요

    저도 50대중반
    속썩이던 아들 키웠어요
    엄마는 너의 편
    힘든 거 이해한다
    앞으로의 너의 생각이 있겠지
    그저 묵묵히 기다려주었더니
    지금은 경제적 자립도 하고
    엄마아빠랑 젤 가까운 사이로 잘 지내요

    자식은 보둠어주고
    이해해주고
    기다려주면
    절대 삐뚤어지지않고 자기길 찾아갑니다

    저도 한때
    아들때문에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했던 사람이에요

  • 24.
    '23.1.26 12:16 PM (210.95.xxx.158)

    원룸비는 계속 대주고, 용돈은 쏵 자르까요?

    너무 놀래서 손도 떨려 일이 집중이 안돼요. 혼이 나가 혹시 나도 모르게 정신병에 걸릴까 두려워요.

    일 그만두고 남편 옆에 있고 싶네요. 10년 전에도 혼이 나가 심한 우울증에 걸린 경험이 있어 반복될까

    두렵네요. 희망이 없다는 것은 저에게 참 공포와도 같은데요.

  • 25. ....
    '23.1.26 12:17 PM (223.33.xxx.197)

    결단 내리세요
    계속 이런 식으로 살순없어요
    저희 엄마가 오빠를 저렇게 키워서
    오빠는 빨대꽂고 살다가 결혼도 직업도 못갖고
    폐인아닌 폐인이 됐어요
    그래도 여전히 빨대 꽂고 살고
    엄마는 여전히 실오라기 희망 갖고 있더라구요
    자기 아들을 객관적으로 절대 못보는 괴물이 되버렸어요
    폐인되는 거 시간문제예요.

  • 26.
    '23.1.26 12:17 PM (61.84.xxx.145)

    자식 키우는게 젤 힘드네요 ㅠㅠ

  • 27. ...
    '23.1.26 12:17 PM (220.116.xxx.18)

    집 빼고 등록금 압수하셔야죠
    원룸비 대주겠다니 아직 정신 못차리셨네

  • 28. 헐.
    '23.1.26 12:17 PM (125.190.xxx.212)

    10년 전에도 혼이 나가 심한 우울증에 걸린 경험이 있어 반복될까

    ---

    원글님이 10년 전에 우울증에 걸렸었다는건가요? 아들이?

  • 29. 학점을
    '23.1.26 12:17 PM (211.206.xxx.191)

    보면 아이 적성에 안 맞는 공부를 선택했을까요?
    이야기 나눠 보시고 이제 지원을 끊어야 하는건지 결론을 내야죠.

    직장은 계속 다니세요.
    직장마저 없으면...ㅠㅠ
    일 하는 동안은 잊을 수 있잖아요.

  • 30. ...
    '23.1.26 12:18 PM (211.250.xxx.45)

    우선 아이이야기 들어보세요

    타당한 이유가없으면
    용돈은 끊으시겠다하고
    원룸은 게약기간있으면 그때까지정도는 봐줄테니 다른곳 알아보라고하세요

    자식에 대한 희망만이 희망은 아닙니다

    우선 아이와 차분히 이야기 나눠보세요

  • 31. 이리말하세요
    '23.1.26 12:18 PM (118.235.xxx.184)

    엄마는.. 니가 1을해주면 3을 해주는 사람이지만
    3을 해줬다고 우습게 보고 깔보고 부모 속여먹는건 절대 안보는 사람이야.
    자퇴할수있어. 학점 나쁠수있어. 작년 9월에 자퇴를 해놓고 그동안 돈을 그렇게 깜찍하게 속여먹어???

  • 32. ....
    '23.1.26 12:19 PM (218.51.xxx.95)

    그냥 아무 말 하지 말고 월세 용돈 끊어보세요.
    입금 안 되면 연락오겠죠.
    그럼 너 말없이 학교 그만둬서
    나도 말없이 끊었다 앞으로 알아서 살아
    그러고 말아버리세요.
    저도 생각이 있으면 싹싹 빌든지
    알바를 하든지 알아서 하겠지요.

  • 33. ……
    '23.1.26 12:20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알바를 해라마라 할 것도 없어요. 그냥 지원 다 끊고 내 인생이나 살아요. 늙으면 돈밖에 나를 지켜주지 못해요. 자식에게 내 인생 휘둘리지 않게 분리하세요.

  • 34. 아타까워
    '23.1.26 12:20 PM (218.147.xxx.119)

    아는척하고가려구요.
    아들때문에 마음고생하는분들 많을거예요.
    철들기전엔 전혀 안바뀌니 엄마는 엄마길을 도닦는 심정으로 그냥 묵묵히 가세요.물론 어렵겠지만... 20후반되면 정신차릴거예요. 이것저것 다 경험해보고 마음고생한 아들들이 나중에 다는곳에 눈돌리지않고 제할일 하더라구요.
    철날때까지 기다리는게 엄마가 할일 ...물론 어렵지만 아들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기다릴수밖에.... 잔소리가 먹힐 나이가 지금은 아닙니다.

    내가 70넘어보니 그래도 엄마가 기다린것 다 알고 이제는 엇나가는행동은 안하더라구요. 부모가 열심히 살아야 아이들도 열심히 사는걸 배웁니다.

  • 35. ㅁㅇㅁㅁ
    '23.1.26 12:20 PM (125.178.xxx.53)

    ㅠㅠ
    아이는 왜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그런결정을 내렸을까요
    아이 속도 오죽할까싶어 안타깝네요

  • 36. ...
    '23.1.26 12:23 PM (218.156.xxx.164)

    원룸비를 왜 대줘요?
    그 큰일도 지맘대로 결정했으니 그냥 이참에 독립하라고 하세요.
    몸과 마음은 독립하고 돈은 부모에게 타쓰겠다니.
    부모 등에 빨대를 꽂아도 유분수지.
    이번 기회에 완전히 독립하라고 하세요.

  • 37. 원룸을 왜
    '23.1.26 12:23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그냥 뚝.
    죄다 끊어내야하죠.

    아들이 의논안하고 지맘대로 했잖아요.
    이제 성인이니까
    행동에 따른 책임을 져야죠.

    모든 지원 끊으세요.

    집에 기어들어오든가
    군대를 가던가
    알아서 할거에요.

    그리고 직장은 다니세요.
    이제 나만 위하는 삶을 살아야죠.
    누구에게 많이 기대지 마세요.
    나만 믿고 사세요.

  • 38. ..
    '23.1.26 12:24 PM (175.223.xxx.198)

    학점이 1.9면 제적아닌가요?

  • 39. 쓴소리
    '23.1.26 12:24 PM (124.54.xxx.35)

    할게요.
    글 읽으면서 어휴 너무 속상하겠다 어쩌면 좋을까 하다가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는 부분에서
    ??????? 상황이 되더라구요

    아니 직장을 왜 그만두나요.
    아이 인생은 인생이고 원글님 인생은 원글님 건데요.
    아이가 속상하게 한다고 내 인생을 팽개치는 거
    그게 지금 아이 하는 짓이랑 뭐가 다른가요.

    아이한테 본을 보일 거면
    니가 아무리 니 인생을 엉망으로 살더라도
    나는 내 인생을 열심히 성실히 살겠다는 걸
    보여야죠.

    이 참에 직장 근처로 이사를 가세요.
    아이에게 더 이상 원조는 없으니
    그동안 받은 돈은 니 독립자금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월세 용돈 등등 다
    니 힘으로 알아서 살라고 하세요.

    그냥 차분히 얘기하시면 돼요
    큰일 아니에요.
    아이가 자기 인생을 사는 법 중의 하나입니다

    원글님 삶에 아이는 작은 부분의 하나구요
    원글님은 직장에서 재미 찾고
    남편과의 관계에서 위로를 찾으시면 돼요.

  • 40. 아아아아
    '23.1.26 12:24 PM (14.50.xxx.31)

    원룸비만 주시고 다른 돈은 딱 끊으세요.
    원룸비도 아들 주지 마시고 주인에게 직접 주고요
    니가 뜻이 있으니 그리 행동했겠지 알아서 해라 하시구요
    그리고 직장 그만두면 지금 상황에 바로 우울증 와요.
    그나마도 직장이 있어 집밖에도 나가고 하는거예요
    직장 근처로 이사를 가세요

  • 41. 뭐래
    '23.1.26 12:24 PM (223.39.xxx.253) - 삭제된댓글

    지맘대로 자퇴하고 부모 속여먹고
    그랬는데도 지켜봐라 안타깝다
    심지어 부모가 열심히 살아야 배운다

    그렇게 뒀다가 낭패보는 부모들 많아요.
    원글님 여기 댓글은 참고만 하시고
    아들 성향이나 상태는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실테니
    단호하게가 필요하시면 단호하게 하세요.
    거짓말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된다 생각해요.

  • 42. ᆢㆍ
    '23.1.26 12:25 PM (58.231.xxx.119)

    더욱더 원글님 인생 살아야지
    회사는 왜 그만 두나요

  • 43. 뭐래
    '23.1.26 12:25 PM (223.39.xxx.253)

    지맘대로 자퇴하고 부모 속여먹고
    그랬는데도 지켜봐라 안타깝다
    심지어 부모가 열심히 살아야 배운다??


    그렇게 뒀다가 낭패보는 부모들 많아요.
    원글님 여기 댓글은 참고만 하시고
    아들 성향이나 상태는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실테니
    단호하게가 필요하시면 단호하게 하세요.
    거짓말은 절대 용납해서는 안된다 생각해요.

  • 44. ..
    '23.1.26 12:26 PM (175.223.xxx.198)

    차라리 군대를 보내세요.

  • 45. ㄴㄴ
    '23.1.26 12:26 PM (58.235.xxx.60)

    여기서 아들과 연끊고 본때 보여주라는 댓글은 거르세요
    아이 얘기부터 들어보시고 화해하세요
    분명히 아이 마음도 병들어있을 거예요

  • 46. ..
    '23.1.26 12:28 PM (222.117.xxx.76)

    님도ㅜ직장근처 원룸이라도 잡으시고 아들문제는 좀 모른척해보세요 스스로 털어놓을지도모르죠 이미아신거니 원조는.그만하시구요

  • 47. ....
    '23.1.26 12:28 PM (223.39.xxx.202)

    무조건 오냐오냐 눈치보라는 댓글을 거르세요.
    저렇게 키우다 낭패본 사람들 여럿 알아요.

  • 48. ..
    '23.1.26 12:29 PM (14.32.xxx.34)

    상의 없이 학교도 그만 두고
    올려준 용돈에 학원비에 유도비까지 받아서
    뭐 하는 걸까요?
    학원이랑 유도는 다니고 있는 걸까요?

  • 49.
    '23.1.26 12:31 PM (210.95.xxx.158)

    밤새 게임하다 아침에 못일어나 학교에 아마 출석 못했꺼라 생각됩니다.

    고등학교도 간신히 졸업한 아이이고, 군대를 다녀와 복학해서 책임감이 생길줄 알았는데 영 아니었네요.

    과도 지가 원해서 간 과이고 4년제 다닌 아들이 갑자기 폴리텍 대학으로 간다고 해서 지금껏 지 의견을

    다 들어주었는데 이젠 더이상 지원하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 50. ...
    '23.1.26 12:32 PM (220.116.xxx.18)

    부모 곤으로 지멋대로 하는 애가 가만히 기다려준다고 제대로 되니요?
    부모가 안되는 건 선을 긋고 알려주고 가르쳐야죠
    성인이라면 부모가 아니라 본인이 인생 책임져야한다는 건 알려주는게 부모의 역할이죠
    여기는 자식한테는 무조건 오냐오냐하는 사람 참 많아요
    성인이되도 무책임하고 무능력하게 키우는 사람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니 내가 낳아달랬냐는 소리를 해도 참고 사나봐요

  • 51. ...
    '23.1.26 12:32 PM (211.109.xxx.67) - 삭제된댓글

    모질게 들리시겠지만 남의인생때문에 내인생을 망치지마세요. 법륜스님 늘 하시는말씀 20살넘으면 부모가 할건 다 한겁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이제부터는 님을 위해 직장도 다니고 (직장안다니시면 더 힘들어져요.)본인을 위해 취미생활 하고싶은 일 하세요.

  • 52. ..
    '23.1.26 12:34 PM (1.225.xxx.203) - 삭제된댓글

    등록금까지 찾아서 그 돈으로 뭘 했을까요?
    월세.용돈.학원비까지 속여서 타간건데
    배신감이 말도 못하시겠어요.
    다만 아드님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걱정이 좀되는데
    혹시나 다단계나 신천지같은 곳에 빠진 것은 아닌지.
    그동안 뭐했는지 확실히 체크해보시고
    일단 월세방부터 빼시고 경제적 지원은 끊으세요.
    이참에 군대다녀오면 되겠네요.

  • 53. ㅡㅡ
    '23.1.26 12:36 PM (218.155.xxx.132)

    애들이 사고 치는 것도 정도가 있다고 봅니다.
    학교를 부모와 상의없이 자퇴하고
    학교 다니는 척 지원은 꼬박꼬박 받고
    부모를 뭘로 생각하면 저렇게 겁없이 행동 하나요?
    저도 유학가서 부모 모르게 학교 그만두고
    게임만 하다 붙잡혀온 지인 자녀를 아는데
    그 아이 변하지 않아요.
    부모는 아이 편 되어준다, 마음이 병들었으니 돌봐준다 하지만
    그냥 내 부모는 이래도 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여전히 팔자좋게 백수로 살아요.
    언제나 네 편이 되어준다는 말을 들었으면
    자식도 부모에게 존중과 의지를 보여야죠.

  • 54. ㅇㅇ
    '23.1.26 12:37 PM (211.234.xxx.190) - 삭제된댓글

    내 쫓으세요
    그 정도면 할만큼 지원 해준거 아닌가요?

  • 55. 집구석은 막아
    '23.1.26 12:37 PM (112.167.xxx.92)

    윗님 부모는 마음에 병 없나요 저런 쓰레기 새끼로 인해 인생 살기 싫은게 부모고 딱 죽고 싶은게 부모구만 애새끼 마음 병 드립은 됐삼

    부모를 최대한 이용해 쳐먹는거고 저런 쳐먹는 구조가 이어지면 이용해 먹는 범위가 커짐 종내는 돈때문에 부모 재산 ,집이 있다면 그거 남은 재산 독식하려고 사건나옴

    그래서 지금이라도 연 끓어야 할정도에 거리를 둬야됨 저런 쓰레길 모르는 님은 원룸 지원 빼고 집에 들어가게 하라는데 부모 집에 들어 앉으면 동네 백수로 부모 죽을때까지 등꼴 빼먹삼

    저런 쓰레기놈에게 자식이랍시고 끼고 살다 철저히 이용이나 당함 돈때문에 가족 돈을 빼먹으려는 범죄가 68%이상 늘었는데 가족자가 가족이라는거 잊지들 마세요

  • 56.
    '23.1.26 12:38 PM (210.95.xxx.158)

    학원도 전화해보니 출석률이 안좋아 강퇴당했다고 합니다.

    내일 아들보러 간다하니 오지 말라네요. 2월에 내려 온다고

    원룸비는 쥔에게 계속 주고 있으니 올 8월 까지 주고 용돈은 끊으려고 합니다. 더 이상 대학 욕심 없으니

    취업을 하든 알바를 하든 하라고 해야 겠네요.

  • 57. ker
    '23.1.26 12:38 PM (180.69.xxx.74)

    부모를 속이다니 ..
    지원 끊고 니가 벌어 살라ㅠ하세요

  • 58.
    '23.1.26 12:38 PM (61.254.xxx.115)

    아들에겐 기대할것이 없고 오직 돈만이 나를 지켜줍니다 일은 계속 하시고요 아들과 나를 분리해서 생각하세요 내인생은 내인생 걔인생은 걔인생.이제 스물살 넘었고 자기인생은 자기가 책임져야죠 원룸비고 용돈이고 지원 다 끊으세요 그럼 대졸자는 아니어도 알바라도 해서 앞가림은 하게 키워야죠 편의점 맥도널드 롯데리아 알바를 하든 지앞가림은 하고 살게요

  • 59. ..
    '23.1.26 12:39 PM (1.227.xxx.55)

    학점이야 적성에 안맞으니 재미없고 공부하기 싫어서
    그랬다쳐도 부모 속인게 가장 안좋죠. 이번에 그냥 넘어가면 속여도 모르더라가 되서 이런 일이 더 빈번해질수 있을거같아요. 아들이 성인인데 좀 굶어도 되잖아요, 용돈 끊으시고 알바해서 자기 용돈 충당하도록 냅두세요. 부모가 얼마나 힘들게 돈을 버는지 느껴야 더 강해져요. 공부는 자신이 꼭해야겠다고 생각하면 언제든 할 수 있어요.

  • 60. 음,,
    '23.1.26 12:41 PM (211.217.xxx.233)

    직장에 나가서 일을 해야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어요.
    회사일할 때는 잊을 수 있잖아요.

  • 61.
    '23.1.26 12:42 PM (210.95.xxx.158)

    직장은 버틸 희망이 없어서 관두고 집에서 속 끊이며 살아야 될 듯 합니다.

    일도 집중이 되어야 일을 하는데 아마 '내가 지금 뭔 짓인가?' 자괴감이 들 듯 합니다. 제가

    정신력이 좀 나약한 사람 이라서요. 여태 이 나이껏 직장을 다닐 수 있는 힘은 자식들 교육 시키는 거였는데

    이젠 그런 희망도 없어 버틸 힘이 없을 듯 해요.

  • 62. .......
    '23.1.26 12:43 PM (125.178.xxx.158)

    댓글보니 군대도 다녀왔네요.제 아들이라면 전 지원 싹다끊고 이사갑니다.
    저도 아들있고 공부도 안하고 놀던 아이이지만 최소한에 양심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중에는 부모 원망할거예요.왜 날 이렇게 내버려 뒀냐고..
    야단도 치고 하지 오냐오냐한걸로 기억하고 원망하거든요.
    기다려주라는 분도있지만 그것도 될놈만 그래요.
    군대다녀와서 저러고 있는거 안고쳐집니다.

  • 63. 예?
    '23.1.26 12:43 PM (61.254.xxx.115)

    원룸비를 8월까지 준다고요? 왜요? 손떼세요 학교도 안다니는 놈 월세를 왜줍니까?

  • 64.
    '23.1.26 12:43 PM (124.54.xxx.37)

    원룸 정리하고 집에 다시 들어오라해야죠.용돈은 최소로 주시고 알바라도 하라하구요 뭣보다 그전에 왜 그만뒀는지 앞으로 어쩔건지 얘기들으시구요

  • 65.
    '23.1.26 12:45 PM (118.235.xxx.7)

    아니 없는직장도 구해서 다녀야할판에요
    국비장학생 하바드 유학보낸새끼있다 치고
    니인생 니가알아서하거라 하고
    님 벌어서 연차쓰고 놀러다니고 님을위해사세요

  • 66. ......
    '23.1.26 12:45 PM (118.235.xxx.173)

    일단 만나서 왜 대학을 그만뒀는지 일단 물어는 보세요.
    지금 뭐하고 있는건지.
    미래 계획이 뭔지.
    그런 다음, 이제 대학을 그만뒀으니, 네가 알아서 돈 벌어 먹고 살아야하는 거라고 얘기해주고,
    그러려면 군대를 해결해야하니 군대부터 가라고 하고
    원룸은 정리하겠다고 통보하시고 용돈 끊으셔야죠.

    군대 다녀와서
    네 미래 계획을 설계해서 네 앞가림 네가 하라고 강하게 압박해야죠.
    대학을 안 갈 꺼면 편의점 알바를 해서라도 네가 돈 벌어 먹고 살라고, 용돈은 이제 없다고 해야죠.
    지금 원룸비, 용돈 대주다가는,
    원글님 나이 80되어서도 폐지 주워서 나이 60먹은 아들 겜방비 대줘야됩니다.

  • 67.
    '23.1.26 12:45 PM (220.94.xxx.134)

    어휴 ㅠ 폴리텍대학 1.9면 수억도 제대로 안들어간거네요. 고등때도 진짜 공부안했나봐요ㅠ 자식이니 죽일수도 살릴수도 ㅠ없는 부모심정 언제나 알려는지ㅠ

  • 68.
    '23.1.26 12:46 PM (61.109.xxx.211)

    아들이 당장 내려와서 부모님께 무릎꿇고 상황 설명 해야할 처지일텐데...
    전화통화 해도 아직 이유는 모르시는 건가요?

  • 69. ㅇㅇ
    '23.1.26 12:4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8월까지 또 주다니요
    당장집에 일있다고 오라고 해서
    앞에서 다알고있고 이제지원 끝는다 하고
    원룸보증금도 님앞으로돌리세요
    직장그만두고 싶은마음 이해합니다
    님은하실만큼 했어요
    이제 남은인생 님을위해 사세요
    자식은 자기방식대로 살아갑니다
    푼돈주지말고 나중진짜도와줄때 주세요
    아들믿지말고요
    항상 마지막이다 도와주다
    아들 백수 노인됩니다

  • 70. 아니
    '23.1.26 12:47 PM (222.116.xxx.12) - 삭제된댓글

    멀리 떨어진 대학다닌다는데
    대학도 아난다니는데
    그 원룸비를 왜 내주나요
    뭐하러요

    저라면 그냥 다 돈 자체를 끊어요, 알아서 살라고
    아니면 협상을 하지요
    원룸비 1달치하고 생활비 1달치 줄거니 알아서 그 담부터는 살으라고
    뭔 원룸비는 내줄까요 인가요
    그러니 그렇게 하는겁니다,

  • 71.
    '23.1.26 12:48 PM (220.94.xxx.134)

    엄마 뭘한다고 달라질애는 아닌듯 저라 경제적인거 싹 끊어버릴듯 집도 더이상 얻어주지마시고요

  • 72.
    '23.1.26 12:49 P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진짜 자식은 잠깐 예쁘고는 운 좋은 몇 퍼센트만 빼고는 참… 평생 힘든거 같아요. 인간이 꼭 이랗게 종족번식을 해야하는지….

  • 73. 아니
    '23.1.26 12:49 PM (222.116.xxx.12) - 삭제된댓글

    정말로 자식 일이라면 무조건 편을 들어주는것도 그래요
    일을 저질를때는 본인이 책임지는것도 배워야지요
    학교 그만둔 이유요
    뭔 이유요
    그래요 그만둘수 있어요
    그러면 말해야지요
    뻔뻔스럽잖아요, 자식이라도
    정말로 그러다 원글님 나이많은 아들 뒤 대주다 끝납니다.
    그러지 마세요
    알아서 살라 하세요
    그 입에서 이제와서 진실이 나오겠나요, 다 핑계지요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지 마세요
    평생 그꼴 보고 살거 아니면

  • 74. .....
    '23.1.26 12:49 PM (119.71.xxx.84)

    나이 80되어서도 폐지 주워서 나이 60먹은 아들 겜방비 대줘야됩니다.

    22222222222

    저 실제로 이렇게 사시는 분 알아요..
    드라마 얘기가 아니더라고요 ㅠ

  • 75. 직장을
    '23.1.26 12:52 PM (211.206.xxx.180)

    계속 다니고 아들을 끊어야죠.
    속없는 애들 그냥 두세요.

  • 76. 에고
    '23.1.26 12:53 PM (211.206.xxx.191)

    군대도 이미 다녀왔네요.
    저라면 이유를 묻고 학업을 이어나갈 성실성과 끈기가 없다면
    이제 알아서 살게 할거예요. 원룸이 8월이 만기인가요?

    그렇다면 8월까지 지원해주겠다고 하고
    살 길 찾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직장은 이제 나를 위해 다니세요.
    집에 있으면 잡생각으로 병 생겨요.

  • 77. 그냥
    '23.1.26 12:55 PM (211.248.xxx.147)

    그래도 결국 지인생.....지가 어떻게든 살아내요. 걱정마시고 그렇구나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니가 결정하고 책임쟈라 허시고 님 인생 사세요

  • 78.
    '23.1.26 12:56 PM (118.235.xxx.75)

    폴리텍대학이면 직업학교같은 전문학교인데 진짜 공부안하는 애들 가는학교구요. 거기서1.9면 수업도 땡땡이친거고 고등때부터 공부안한애네요. 학교가 그것도 멀리까지 보내실정도니 엄마맘을 너무 모르는 애네요ㅠ 저람 경제지원 다 끊고 집으로 오게할꺼같아요. 오히려 집얻어준게 독이였을수도 ㅠ

  • 79. 글쎄
    '23.1.26 12:56 PM (180.71.xxx.212)

    제 남동생이 저런 식이었는데 나이 50이 되어도 일자리도 없고 결혼도 못하고 빌빌대요.
    가난한 집구석에서 중학교때부터 말썽 부리고 가출하고 겨우 전문대 보내놨더니 공부도 하는 둥 마는 둥
    제가 등록금 용돈까지 다 댔는데, 졸업하고 취직했다고 뻥치고 카드 돌려막기하더니 20대 중반에 신용불량자까지 되더라구요.
    스스로 정신 차려야 되는데 그런 기백과 의지가 없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 80. ㅡㅡㅡㅡ
    '23.1.26 12:5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너무 실망스럽고 속상하시겠어요.
    일단 고등학교 졸업장 있으면 기본은 됐습니다.
    요즘 대학졸업장은 맘먹으면 언제든 얼마든 딸 수 있어요.
    일단 진정하시고,
    아이와 대화부터 시도해 보세요.
    무슨 사정인지 알고 나서
    상황봐서 금전적 지원을 끊을지 결정하시고요.
    아이가 큰 사고 친거 아니면,
    세상 끝날 일은 아닙니다.
    힘내세요.

  • 81. 마치
    '23.1.26 1:03 PM (108.172.xxx.149) - 삭제된댓글

    가르치지 않아서 저리되는게 아니에요
    가르쳐도 안되는 거죠

    언 가르쳐도 잘 되는 놈 있듯이

    그리고 왜 끝까지 믿어주고
    지지하라고 하냐면
    이 세상 아무리 쓰레기라도
    부모 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저런 사람들
    둘 중 하나죠.
    사람되거나
    평생 폐인되거나
    그래도 사람되길 바라니까
    부모가 놓질 못하는거구요.

    그 퍼센테이지가 반반이면
    끝까지 사랑해줘야죠.

    저는 진짜 몹쓸 사람이
    철나는 것도 봤고
    그대로 평생 히끼코모리로 사는 것도 봤어요.

    힘드시겠고 배신감 들고 희망 어뵤이 느껴지지만
    그 아이 인생이니 조금은 독립할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하시면 좋겠네요

    자식이 진짜 웬수네요 ㅠㅠ

  • 82. ....
    '23.1.26 1:04 PM (59.15.xxx.141)

    님 좀 무르신것 같아요ㅠㅠ
    아이가 안보겠다고 해서 또 안보고
    원룸비도 8월까지 대주신다뇨
    저같음 눈돌아가서 당장 뛰어가서 아이 멱살잡고 너죽고 나죽자 할것 같은데
    물론 감정적인 대응이 좋다는건 아닙니다만
    아이에게 너무 많이 허용해 주시는것 같아요
    그러니 아이 입장에선 엄마를 속여도 되고 등쳐먹어도 되는 만만한 존재로 보는거 아닐까요
    부모가 무섭지 않으니 더 제맘대로 할것 같아요

  • 83. ㅇㅇ
    '23.1.26 1:11 PM (211.234.xxx.29) - 삭제된댓글

    친구 동생도 전문대 자퇴했는데 제 길 찾아 잘살아요. 아이 셋 낳고요. 철들려면 시간 더 걸릴려보네요.

  • 84.
    '23.1.26 1:25 PM (218.237.xxx.150)

    원룸비 끊음 집으로 올텐데
    그럼 1000프로 원글이랑 싸우거나 감정 안 좋아질테니
    1년의 유예기간을 주세요

    일단 이유나 들어보시고 앞으로 계획 세워보라하세요

  • 85.
    '23.1.26 1:36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돈 진짜 끊으세요 저희오빠 초중고 성실한 모범생에 명문대였는데 대학가서부터 저렇게 살았어요 물으면 뭐 말도 안하고 퉁퉁거리니 겁나서 묻지도않고 알바한다해서 믿고있으면 알바 이미 관두고 놀고있었고 학교간다 뻥치고 학고 맞고 학교 안나간 상태고
    만나지 말라는 여자애 만나 뭐하고 다니는지 모르게 연락끊기고 돈 다쓰고

    핸드폰비 냈냐고 물으면 냈다해놓고 무슨몇달치 통고장 날아오고 막판에 졸업도 못했는데 지금은 다행히 잘 살긴해요

    그 학력으로 수학가르치면서요 웃기죠
    그런데 돈주지마세요 돈줘서 바로잡은건 아니고 저는 야무져서 오빠 잔소리하고 챙기면서 살았어요 힘들었구요

    저 결혼할때 축의금도 할돈도 없는데다 있는돈도 쓰고튀고
    엄마는 애가 착한애가 버렸다고 연락안되면 죽은거아닌가 엄마랑 둘이 걱정하며 남편한테는 티도 못내고 지내고 ㅡㅡ

    지금 멀쩡히 조카들 용돈주고 살지만 자꾸 오빠감싸는 엄마때문에 마음의 벽이 있구요 초반에야 감싸줬지만 저도 꼴보기싫어서 살만해지고부터는 더 연락도 하기싫어요 저 40대고 부모님 팔순인데 오빠땜에 날린시간 아까워요 저희애들 저도 최대한 지원하며 키우지만 성인되면 야무지게 가르치고 안되면 딱 끊어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 찔끔거리고 주는 돈과 자유가 마약이고 찐부자들은 오히려 지독해서 그렇게 마약처럼 돈주지도 않아요 야박하게 아끼고 모으는 모습을 배우지 허술하게 멍청이한테 털리면 계속 그날이 그날이에요

    님 아들은 거짓말이라 더 나쁜거에요 그게 노란 싹수에요
    이래서 죽으나 저래서 죽으나 죽는건 누구나 똑같은데 사람만드는 길이다 생각하고 끊으세요
    죽겠으면 집구석으로 기어들어오겠죠
    정 싫으면 식당알바라도 하겠죠
    와서도 혹시 패륜으로 뭐 깨부순다?? 그럼 야무지게 경찰신고하시고 남자들은 무서워야 말듣지 달래주면 밥인줄알아요 부드럽게 얼르고달래서 이만큼 망했으면 독하게 하세요 어차피 연끊겨요 희망갖지마시고 독하게 하세요

    정신차릴놈은 그러다 정신차리고 돌아오구요
    안되는 애는 버리세요
    진짜 게임기 안사줘서 맞아죽는 70대부모 되지마시구요

  • 86. 스스로 걸어라
    '23.1.26 1:37 PM (61.105.xxx.165)

    유도하고 싶다고 유도비도 주고...
    유도는 다녔답니까?
    이번을 계기로
    엄마도 아드님도 바뀌셔야 합니다.
    저절로 되는건 늙는거 말곤 없는 듯해요

  • 87. ㄱㄷㅁㅈㅇ
    '23.1.26 1:47 PM (121.162.xxx.158)

    무조건 다 들어준게 독이 된 것 같네요
    책임감없는 아이와 허용적인 부모 조합이 최악의 결과를 낸 것 같아요
    스스로 책임지게 하세요 경제적인 것 부터요

  • 88.
    '23.1.26 1:49 PM (121.162.xxx.252)

    자식이 방황하면 부모가 믿고 기다려 주는 게 맞다지만
    이 경우는 뭐랄까 죄질?이 안 좋아요
    군대까지 다녀왔다고 복학하면 철 들거라 기대했다면서요
    부모 속이고 거금을 착복한 건 아무리 자식이라도
    그냥 넘길 일이 아니죠
    믿고 기다려 줘서 돌아올 인성은 아니란 말이예요
    그 돈으로 게임하고 유흥하는데 다 썼을걸요
    지원을 끊고 스스로 벌어 쓰게 해야
    돈 귀한 것도 알아요
    부모를 화수분으로 알고 편히 살겠단 마인드
    뿌리 뽑아야 부모도 자식도 망하지 않아요

  • 89.
    '23.1.26 2:00 PM (218.147.xxx.237) - 삭제된댓글

    90넘은 부자부모 기어이 마지막 빌딩까지 해먹은 아들 알아요 이혼당하고 자식자살하고 그래도 정신못차리는데 그 부모도 꼭 그렇게 맘이 약해서 그래도 어쩌냐!!하며 대주자가 결국 끝장을 봤어요

  • 90.
    '23.1.26 2:04 PM (1.238.xxx.15)

    집에 오면 매일 같은 얼굴 같은 행동을 볼텐데 자신 있으세요?
    원룸비는 내주시고 이유는 물어보고 용돈이나 기타 지원은 중단하세요
    자기도 자기책임이 있어야지요
    직장은 계속다니세요 어머니자신의 출구가 있어야지 숨을 쉬지요 힘들어도 돈은 모을수 있잖아요

  • 91. 두분 다
    '23.1.26 2:15 PM (221.155.xxx.53)

    진정한 독립의 길로 각자 가야죠. 아들은 경제적 독립, 엄마는 아들로부터 독립...할만큼 하셨으니 이제는 원글님 위주로 살아요. 원글님이 행복한 거 찾아가야죠. 아들은 어렵겠지만 정서적으로 떨궈내시고 원글님의 삶을 살아요. 아들은 아들의 삶을 살테니까요. 직장은 윗분들 말씀대로 없는 직장이라도 만들어서 나가야할 판이지만,,,경제적인 부분이 해결되신다면 하고 그만 두시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 92. 기다려주는 건
    '23.1.26 2:23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10대까지만 해야죠.
    엄연한 성인인데, 계속 돈 대주고 기다려주는 건
    앞으로도 평생 그렇게 살라고 몰아대는 것과 같습니다.
    나가서 알바라도 하고 살 궁리를 찾게 만들어야죠.

    저런 식으로 평생 살다가
    수십억 부모 재산 털어먹고
    형제들한테도 나 죽겠으니 돈 내놓으라 행패 부리는 사람들 꽤 있어요.

    지원은 이제 그만하세요.
    네 앞길은 네가 헤쳐가라하고 놔두세요.

  • 93. ...
    '23.1.26 2:47 PM (106.101.xxx.92)

    대화를 해보세요 사회불안증상으로 어렵게 들어간 대학을 부모와 의논없이 그만둔 경우를 여러번 봤습니다. 부모에게 말 못한것은 분명히 반대할 것인데 자신은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이고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심리적인 어려움에서 자퇴한것이 아니라면 자기 나름의 인생 계획이 있어서 그만둔 것이니 자기 인생 알아서 잘살아갈것 같네요.

  • 94. ㅇㅇ
    '23.1.26 2:48 PM (116.122.xxx.50)

    자퇴야 할 수도 있지만
    부모 속이고 자기 멋대로 사는 아들이라..
    자식 없는 셈 치셔야겠네요.
    이제 기댈 자식도 없는데
    그럴 수록 악착같이 잃해서 돈 모으세요.
    자식이 부실하면 돈이라도 있어야 해요.
    군대까지 다녀온 다 큰 자식이니
    이제 자식 인생은 자식꺼다..잘되어도 잘 안되어도 자식 몫이다..하면서 마음 비우시고
    원글님 인생에 집중하세요.

  • 95. ㅁㅁ
    '23.1.26 2:51 PM (211.231.xxx.163)

    밤새 게임하는거 같은데 집으로 데리고 오면 그걸 보는게 더 힘듭니다.
    앞으로 3개월 월세만 내줄테니 앞으로 월세와 생활비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집에 있으면서 밤새 게임하고 챙겨주려면 더 힘들거에요.

  • 96. 직장이
    '23.1.26 3:06 P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

    그나마 님 살리고 있는거예요.
    근로조건도 좋다면서요.
    절대 그만두지 마세요.

  • 97. 이제
    '23.1.26 3:08 PM (1.241.xxx.216)

    님 힘드시겠지만 아들을 생각해서라도
    마음 모질게 먹고 지원 끊으세요
    군대까지 다녀온 아들이라 더 그러셔야합니다
    저 아는집 50넘어도 80부모님 품에서 못벗어나요 몇억씩 들여 차려준거 몇번을 들어먹고 도박하고 여자문제ㅠ그아들 살려본다고 사채빚 다 갚고도 그 부모는 자기들 사회적위치 때문에 메꾸기 바쁘고 또 차려주기 바빠요
    나름 그 계통에 유명한 사람인데 남이목때문에 더 그런거 같아요 님은 절대 휘둘리지마시고 우리가 이만큼 키우고 지원했고 너도 생각이 있어서 한 행동일테니 존중하겠다 하시고 지원 끊으세요
    그러다 정신차리면 다행이고 적어도 님 80에 아들 돈대준다 허리 꼬부라지는 일은 없을겁니다

  • 98. ...
    '23.1.26 3:16 PM (223.62.xxx.230)

    나이 80되어서도 폐지 주워서 나이 60먹은 아들 겜방비 대줘야됩니다. 33333333

    남일이라고 기다려주라고 댓글 다는 사람들 정말 나쁘네요
    기다리면 저 꼴 납니다. 218.147님 댓글 보세요. 오빠 사연 쓰신 분요. 직접 겪은 사람들은 기다리지 말고 액션 취하라고 하시잖아요
    원글님은 어찌 보면 아들 사람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건데 이렇게 중요할 때 기다리라니요ㅠ
    지금 기다려주면 80대까지 아들 돈 대주느라 제대로 생활 안되실 거예요.

    돈을 끊든 이사를 가시든 단호하게,
    '이제 엄마가 나 챙겨주지 않는구나,우리엄마가 한다면 하는 사람이구나, 이제 내가 알아서 생존해야 하는구나' 이걸 스스로 느끼게 해야죠. 특히 우리엄마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란 걸 보여주셔야 해요.

    지금 맘속으론 엄마 개무시하고 있을 겁니다. 우리엄마는 내가 해달라면 다해주지~ 돈 안주고 배겨? 저 이런 친구들 많이 봤어요.
    지금 우울증 걱정하지 마시고 어찌보면
    하늘이 준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시고 남편분이랑 상의해서 꼭 단호하게 행동을 취하세요

  • 99. ......
    '23.1.26 3:19 PM (121.125.xxx.26)

    회사는 다니세요. 집에만 있으면 더 병 생겨요.그러다 우울증와서 더 힘들면 어떡하실려구요.아들한테 기대는 모두 버리고 독립하라고 단호히 하세요. 엄마가 무서워야지 꼬리 내리지 부모가 우습게보이면 말 안통합니다

  • 100. 하푸
    '23.1.26 3:19 PM (39.122.xxx.59)

    지금 직장 그만두시면 그대로 우울증 직행입니다
    직장 다니느라 억지로라도 정신줄 붙잡아야 고비 넘겨요
    정신병원 다닌다 생각하고 직장 꼭 붙잡으세요

  • 101. 블리킴
    '23.1.26 3:24 PM (112.154.xxx.185)

    제발 직장 그만두지마세요!!
    아들삶은 아들몫이에요
    슬퍼하지 마시구요

  • 102. 거짓말이 문제
    '23.1.26 3:30 PM (211.248.xxx.202)

    거짓말하고 지속적으로 돈을 받아갔다는게 문제네요.
    아들분은 이미 사람속이고 돈받아가는게 학습된거예요.
    처음엔 부모..그다음엔 주변...그렇게 확장되면
    나중에 큰 문제될수도 있어요.

    나이가 먹고 학생도 아니면
    이제는 사회인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걸 깨닫게 해주세요.

    엄마가 먼저 단단해지셔야되요.
    아들을 좀 객관적으로 보셔야할텐데요.

  • 103. 아이고
    '23.1.26 3:30 PM (122.36.xxx.22)

    절대 집에 들이지는 마세요
    들어앉는 순간 히키코모리백수 예약입니다
    우리집에 그리해서 50된 놈 있어요
    나이들면 철들까 기다렸지만
    되려 부모가 늙어가니
    부모 죽기만 기다리고 앉았네요

  • 104. 루루~
    '23.1.26 3:33 PM (221.142.xxx.216)

    저도 글 읽으면서 약간 이해가 안되는 게 오지 말란다고 안가실 건가봐요. 저는 이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바로 내려가서 등짝스매싱 날리고 선전포고 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8월까지 원룸비는 왜 대주시나요...ㅠ
    어머니가 좀 강하게 나가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혹시 아드님이 다른 계획이 있어서 준비하고 있었던 거 아닐까요?
    어머님의 촉이 물론 맞으시겠지만요...
    이번에는 안맞았으면 좋겠네요.

  • 105. 에효~~~
    '23.1.26 3:33 PM (210.113.xxx.50)

    여기 댓글처럼 아들 지원은 끊으시구요
    직장은 힘들더라도 악착같이 다시세요
    노후 준비 하셔야죠....
    아들은 이제 성인입니다 부모로써 지원은 할 만큼 하셨어요
    뭘 하든 이제 너의 선택이니 네가 책임지라고 하세요

  • 106. 성정이예요.
    '23.1.26 3:33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저는 자식도 아니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군대있던 남동생 제가 대학 졸업 뒷바라지하고
    취업해서 회사 다니다가 유학가고싶어해서
    결과적으로는 영국 어학연수 미국 석사 뒷바라지했거든요.

    나중에 카드 조회해보니

    저는 돈버느라 바빠서 확인도 못했는데 여자친구 만나느라고 비지니스 타고 한국 오가고 여친 데려가서 뉴역 여행하고 했더라고요.
    원래 사귀던 군대기다린 여친 헤어지고 그 때 만난 꼬리안달린 여우랑 이름 바꾸고 성형하고 결혼했는데 제가 나중에 알고 절연했어요.

    사랑하고 희생하는 사람 속이기 쉽고 우습게 아는 마음 변하지 않습니다.

    인간되기 힘들고 기다리고 애정 쏟은만큼 타격이 크니 빨리 마음 정리하세요.

    저는 부모 형제없고 졸업전에 부모도 없어서 뒷바라지 충분히 못하는게.십여년 계속 마음에.걸려서 저는 티쪼가리 한장도 아까워서 벌벌 떨며 산 결과가 저거였어요.

    원글님보다 지금의 제가 나이.믾을것 같은데
    아들 사랑하시고 조금이라도 인간되기 바라시면 독하게 끊어야 됩니다.

  • 107. 할만큼하셧네요
    '23.1.26 3:38 PM (125.249.xxx.96)

    이 문제를 감정으로 대할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화내고 꾸짓는건 지금 아들 나이, 상황에 적합치 않습니다
    저라면 이렇게 진지하게 얘기하겟어요

    자신이 지원을 거부햇으니까 더 이상의 지원은 어렵겟다
    이제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하고 싶은 걸 해봐라
    마음으론 응원할게

    그리고 직장 잘 다니시고 내 삶을 사시는 쪽으로~

  • 108. ...
    '23.1.26 3:41 PM (1.232.xxx.61)

    아들 인생 원글님 인생 다릅니다.
    그냥 나를 위해 사세요
    왜 아들 대학 안 다닌다고 엄마가 직장을 그만두고 말고 하나요?
    그넘은 그넘 나는 나입니다.

  • 109. 직장은
    '23.1.26 4:00 PM (180.69.xxx.124)

    꼭 다니셔요
    이럴 때 일수록 내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아들은 제발 탯줄 끊으시고요

  • 110. 저도같은생각
    '23.1.26 4:05 PM (211.185.xxx.26)

    집에 오면 밤새 게임하고 오후에 일어나서 어슬렁 끼니때우고 또 게임하는 모습 감당할 수 있겠어요?
    따뜻한 집에 따뜻한 밥에 뭐가 아쉬워 독립하겠나요
    이참에 자립해라 하고 취업해라 하세요. 공부 학원 지원 바라면 벌어서 준비하라고 하시고요
    제 생각엔 자기 앞가림이라도 하고 살려면 절대 집에 들이면 안되요. 직장도 한달 두달 다니다 그만두기 일수라
    가족이 저래봐서 알아요.
    초반에 안쓰러운 마음에 괜찮다 괜찮다 정신 차리겠지? 전혀요

  • 111. ㅠㅠ
    '23.1.26 4:09 PM (59.12.xxx.60) - 삭제된댓글

    라면먹고 게임하다가 학원 빼먹기 일수고 숙제는 거의 안해가고 매일 온라인 게임결제 해달라고 징징. 협박해대며 피를 말리는 중딩이 있어요. 저놈 다크기전에 제가 죽을것같아요.

    요즘 온라인 게임이 돈 넣는만큼 재밌게 만드나봐요. 무슨 아이템 패키지가 수십에서 수백도 있는데 맨날 이벤트해가며 사라고 유도해요. 원글님 아들도 게임 좋아한다니 그렇게 돈 날렸나싶네요.

  • 112. ..
    '23.1.26 4:14 PM (220.71.xxx.62)

    군대 갔다 와서 재수

  • 113. happy
    '23.1.26 4:24 PM (110.70.xxx.207)

    부모는 아이 편 되어준다, 마음이 병들었으니 돌봐준다 하지만
    그냥 내 부모는 이래도 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여전히 팔자좋게 백수로 살아요.
    언제나 네 편이 되어준다는 말을 들었으면
    자식도 부모에게 존중과 의지를 보여야죠.222222


    아이랑 화해(?)하라느니
    마음의 병이 있을거라 기다려주라느니
    참나...평생 그리 해온 애잖아요.
    이제 애도 아니고 성인이잖아요.
    근데도 이리 싸고돌고 아쉬울 거 없이
    안되는 선 없이 다 들어주니
    아이로선 동기가 안생기죠.

    돈 줘 잔소리 안해 뭐가 거리낄 게 없잖아요.
    잘못에 대해 훈계도 못하고 눈치 보고
    원룸비만 주고 용돈만 끊을까 고민은
    이미 어른으로서 자식을 바르게 끌어갈
    힘이 없다고 봅니다.

    자식이지만 남보다 못한 상대네요.
    원글 살 길 놓지 마시고
    그 아들에게 현실을 직시하게 이제
    온실에서 내보내세요.
    지가 돈벌어 살게 하시고요.

    그간 성적도 모르고 살았다니
    원글네는 부모가 가장 기본적인 권리도
    못찾고 사는 상황이었는데
    이상하다 못느낀거죠?
    그냥 놔야죠.
    평생 거둬 먹이고 데리고 살거 아님
    몇년 밑바닥에서 구르고 고생하는 게
    인생에 큰 도움 될겁니다.

    원룸이 아니라 고시원 한 서너달 비용만
    대주고 나머지 알아서 하게 두세요.
    서럽다고 자기 버리냐고 되도 않게
    달려들면 안버리고 널 보호해주고
    기다린 우리를 네가 버렸다고 정확히
    인지 시키세요.
    돈 없어 굶어도 보게 두시고요.
    안죽어요.
    알바가 당근마켓만 해도 널렸어요.

    부모가 강단있게 구세요.
    돈 투자해서 나아질 아들 아닌 거 아셔야죠.
    근돈 아껴서 노후투자 하세요.
    아들덕 보긴 글렀으니 우린 우리가 알아산다
    선포하시고 니 살길 찾아라 우린 그간
    너 믿어줬고 투자해줬으니 의무 다했다
    서운하다 한다면 우리가 더 서운하다

    부모가 달라져야 아들이 달라집니다.
    마음 강하게 먹으세요.
    뭐가 아들 장래 위하는 건지

  • 114. happy
    '23.1.26 4:28 PM (110.70.xxx.207)

    고시원 어찌 사냐 고민되세요?
    아는 사람 카이스트 나온 수재도 서울와서
    첨 잡은 숙소가 고시원이예요.
    지가 고생하고 지내니 더 빨리
    성공하려 노력해서 굴지의 알아주는
    기업 다니며 잘 살고요.
    그사람 집이 대전서 알아주는 유지집안
    그런데도 아들은 이리 강하게 키웁디다.
    정신력이 강하니 뭐든 이겨내요.
    원글네 아들은 정신력은 커녕
    제정신이 아닌거죠.
    군대도 다녀왔지만 안달라졌다니
    더 무슨 계기를 찾겠어요.

  • 115. 지원
    '23.1.26 4:40 PM (175.207.xxx.203)

    아들만나 흥분하지마시고 애기들어보새요 3개월치만 원룸비대주시고 (시간은주세요) 앞으로알아서살라고하세요 자식을내려놓으시고 원글님 먹고싶은거먹고 여행가고 재미있게사세요

  • 116. ....
    '23.1.26 4:5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 문제로 꽤 여러번 글 올리셨던 분 맞으시죠? 그간 원글님 아이 글 쭈욱 봐왔는데 원글님 아이 정말 다루기 쉽지 않은 아이입니다. 너무 나약해서 자꾸만 포기하고 도망만 치는.

    그간의 글에서도 그래도 아들이니..의 댓들 많았죠. 아이 결정 믿고 지지해주라고. 원글님 할만큼 하셨어요. 이제 아이를 놓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간 원글님...속 썩은 거 글로만 보는 저도 너무 갑갑했어요. 차고 넘치게 아이 원하는 대로 하셨으니 이제 내려놓으세요.

    월세,생활비 이달로 다 끊으세요. 그리고 2월달에 집에 온다는데 오지도 말라하세요. 님 아이는 님이 원조 끊으면 본가 방구석에 틀어박혀 게임만 할 놈입니다. 그냥 다음달부터는 월세도 너가 내야하니 알아서하라하세요. 집에도 오지 말라하고요.

    원글님도 그간 아이 못 놓아서 여기까지 온 겁니다. 이제는 원글님이 결정해야해요. 어쩌면 이게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요. 아이가 그나마 자기 한 몸 먹여살릴 수는 있는 인간으로 설 수 있는...

  • 117. ....
    '23.1.26 4:5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 문제로 꽤 여러번 글 올리셨던 분 맞으시죠? 그간 원글님 아이 글 쭈욱 봐왔는데 원글님 아이 정말 다루기 쉽지 않은 아이입니다. 너무 나약해서 자꾸만 포기하고 도망만 치는.

    그간의 글에서도 그래도 아들이니..의 댓들 많았죠. 아이 결정 믿고 지지해주라고. 원글님 할만큼 하셨어요. 이제 아이를 놓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간 원글님...속 썩은 거 글로만 보는 저도 너무 갑갑했어요. 차고 넘치게 아이 원하는 대로 하셨으니 이제 내려놓으세요.

    생활비는 이달로 다 끊으세요. 월세는 알바를 해도 한달은 뒤에 알바비 받으니 다음달까지는 내주고 그뒤부터는 끊는다고 통보하고요. 그리고 2월달에 집에 온다는데 오지도 말라하세요. 님 아이는 님이 원조 끊으면 본가 방구석에 틀어박혀 게임만 할 놈입니다. 그냥 다음달부터는 월세도 너가 내야하니 알아서하라하세요. 집에도 오지 말라하고요.

    원글님도 그간 아이 못 놓아서 여기까지 온 겁니다. 이제는 원글님이 결정해야해요. 어쩌면 이게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요. 아이가 그나마 자기 한 몸 먹여살릴 수는 있는 인간으로 설 수 있는...

  • 118. ㅎㅎ
    '23.1.26 4:59 PM (59.10.xxx.175)

    얼르고달래서 이만큼 망했으면 독하게 하세요 어차피 연끊겨요 희망갖지마시고 독하게 하세요

    정신차릴놈은 그러다 정신차리고 돌아오구요
    안되는 애는 버리세요
    진짜 게임기 안사줘서 맞아죽는 70대부모 되지마시구요 2222

    원글네 아들은 정신력은 커녕
    제정신이 아닌거죠. 2222

  • 119. 절대
    '23.1.26 5:00 PM (121.163.xxx.181)

    절대 아들한테 돈 더 쓰지 마세요.

    울 엄마 아들 21살 때 경희대 입학하고 학고맞고 군대 다녀온 뒤로 평생 교대간다 한의대간다 수능공부하고 찌질거리다 결국 전문대 하나 졸업하고 지금 신용불량자 백수로 살아요.

    아빠는 저런 행동을 용납을 안 하니까 엄마한테 달라붙었죠. 엄마 돈을 알뜰하게 다 발라먹고, 더 나올 거 없어지니까 엄마는 아빠랑 사는 집도 담보잡아 사업자금 대준다고 하다 지금 집도 다 날리고 부동산도 다 날리고.

    저는 아빠랑 최소한의 연락만 해요. 엄마가 재산 다 아들한테 퍼주는 것 같으니 잘 보시라 해도 아빠는 엄마가 그럴 사람 아니라고 방심하다 다 날렸어요.

    원글님 아들 정도면 본인이 정신 안 차리면 평생 저 모양일걸요. 그냥 놔두고 절대 돈 대주지 마세요. 온 집안 망하고 신용불량 되는 지름길이에요.

  • 120. 절대
    '23.1.26 5:02 PM (121.163.xxx.181)

    울 엄마 아들도 군대 다녀온 뒤 경희대 휴학하고 방구석에서 오후 5시까지 처자다 일어나서 수능 공부하러 재수학원 간다고 나갔다 새벽에 들어오길 반복했는데 아마 게임하러 나갔을거에요.

    집에 들이면 용돈 줘야되고 저 꼴도 봐야되고 온 집안 식구 속터집니다.

    집에 들이지도 마시고 지원도 끊으세요.

    길거리서 얼어죽어도 혼자 알아서 죽든 살든 해야죠. 도와주면 평생 빌빌대다 폐지 줍는 부모 삥뜯는 아들 됩니다.

  • 121. 다시읽어보니
    '23.1.26 5:04 PM (59.10.xxx.175)

    2학년 2학기에 기숙사에서 나오고 싶다해서 집도 얻어주고 용돈도 많이 올려주고 했었어요.

    요새 낌새가 이상해서 학교 교무실에 알아보니 작년 9월에 바로 자퇴하고 남은 수업료도 받아 챙겼더라구요.

    월세랑 용돈 한달 110만원씩 챙겨 주고 주말에 학원 다닌다 해서 학원비도 보조해 주고 유도도 하고 싶다 해서

    유도비도 알뜰히 챙겨 주었는데 또다시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를 직원에게 들었네요.
    ㅡ> 다시읽어보니 조직적이었네요.
    자퇴계획하고 자퇴하면 기숙사가 없어지니까 기숙사싫다고거짓말 하고 자퇴후 살 원룸얻어달라한것 . 거기에 온갖학원 빙자하여 플러스로 돈 더 뜯어냄.

    여차저차 어버버하다가 거짓말한게아니라
    작정하고 엄마한테 사기친거.

  • 122. ㅇㅇ
    '23.1.26 5:05 PM (210.105.xxx.203)

    성인 자식둔 부모로서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비슷한 아들이 있어 늘 가슴이 답답...원글님 일 그만 두지 마세요.

  • 123. ..
    '23.1.26 5:29 PM (39.118.xxx.150)

    에휴...
    자식이 뭔지

  • 124. . .
    '23.1.26 5:29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맘적으로 힘드실텐데 잠깐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던지 아니면 한 일주일 아예 입원하셔요.
    아드님께는 화는 내지 마시고 입원했다고 알리시고 시간될때 오라 하셔서 대화해보셔요.
    최대한 담담하게 대하시고
    아드님 말씀도 들어는 보시되 말려들지는 마시고
    네 뜻 존중할테니 독립해서 살아라 하셔요.
    월세는 내주마 하시고요.
    위에 여러 사례들 달렸는데 저희 시가에 똑같은 아들이 있어서요 참 안타까워요.
    저희 시어머니는 그때마다 때리고 욕하고 하지만 또 돈 주고 주변에는 쉬쉬하고
    이러니 그 아들 나이 쉰 다되었어도 부모에 기대어 살아요. 시집 재산도 그 아들이 다 없앴습니다.
    곧 정신차릴날 오길 바랍니다.
    직장은 그만두지 마셔요.
    동아줄 처럼 잡고 갈게 필요하지요.

  • 125.
    '23.1.26 5:31 PM (221.142.xxx.9)

    아빠가 너무 순둥이라 아들 하는대로 다 내버려둬요.

    어렸을대부터 말썽을 피면 좀 혼도 내고 그래야 되는데 오히려 아들을 두둔해요.

    그러다 보니 아들이 아빠 믿고 저리 지 맘대로 하고 있는것 같아서 이번엔 제가 직장을 관두고

    남편이랑 힘을 모아 아들과 싸우고 단호히 대처하고 이젠 네 용돈은 네가 벌어 써라고 따끔히 말하려

    고 해요. 내가 옆에 없으면 또 아들이 아빠에게 용돈 부치라고 협박할 것 같아요.

    아빠가 항상 지 말을 들어주고 아빠는 나약하다는것을 잘 이용해 먹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아들에게 단호

    해 질려고 직장을 관두는 거에요.

  • 126.
    '23.1.26 5:35 PM (221.142.xxx.9)

    남편은 그냥 호인이에요. 좋은것이 좋은것 그래서 겉으로 불난없이 조용한 것을 좋아해요.

    한차례 폭풍이 지나가도 한번은 싸워야 되는데 남편이 그 싸움을 못 견뎌한는것 같아요.

    내가 아들에게 뭐라 호통치면 오히려 저보고 악마 엄마라고 뭐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점점 아들 문제는

    더 커져만 갑니다.

  • 127. ㅇㅇ
    '23.1.26 5:35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지 마시고 쉬세요

    엄마가 계속 돈 벌러 다니면

    아들은 부모 돈 물려받을 궁리만 하고 백수로 지내요

    그동안 자식 먹여살렸으니 이제 늙은 부모 먹여살려라

    대놓고 죽는 소리 하세요.

    너한테 돈대주느라 빚이 엄청 나다, 이러니 네가 갚아라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 뻗는다고, 자식도 지가 안 벌어도

    부모한테 돈이 나오니까 저렇게 백수 놈팽이가 되는거죠

    목 마른 사슴이 우물을 판다고, 아들이 직접 우물을 파게

    놔두세요.

    여긴 아들이라면 우쭈쭈만 하는 시어미 천지라서

    기다려주라는 둥, 우울증 있을 거라는 둥 아들 역성 들죠

    그렇게 키운 아들들이 부모 때리고 욕하고 패륜짓해요

  • 128. ...
    '23.1.26 5:37 PM (112.160.xxx.53)

    아들 얘기는 들어보는데,
    거짓 핑계 대세요.

    요즘 엄마 아빠 형편이 갑자기 너무 안 좋아져서
    예전처럼 지원 못 하게 되서
    몇달 밖에 도와줄수없게 되서
    앞으로 네 살길은 네가 찾을수 밖에 없게 되었다고
    미안하다고 뻥치세요.

    굳이 곧이곧대로 사실을 말해서
    아들이 반감 가지게 만들 필요가 없으니까요.

    엄마아빠 형편이 나쁘지 않는데 지원을 끊겠다고 하면
    이제까지 행실로 보아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가능성이 희박하고
    더 적반하장으로 나올수도 있으니
    앓는 소리 하면서 뒤로 빠지는게 안전할듯 합니다.

  • 129. ...
    '23.1.26 5:37 PM (121.163.xxx.181)

    아이고 저희는 아빠가 좀 잡는 편이었는데도 아들이 워낙 뺀질거리니 머리 크곤 감당이 안 되었어요. 남편분이 무르시니 앞으로 험난할 것 같네요.

    아빠한테 아쉬운소리 죽는소리 해서 살살 돈 빼가기 시작하면 아파트 한 두 채 금방 날립니다. 몇 백 몇 천 몇십 계속 달라고 해요. 원글님 잘보세요. 한 푼도 안 준다는 각오로 지켜야 그나마 남는 게 있을거에요.

  • 130.
    '23.1.26 5:3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니요. 확실히 말하는데 원글님 지금 하려는 방법은 잘못되었어요.

    님은 직장을 꼭 다녀야해요. 그리고 남편을 잡아야해요. 아들한테 또 원조하면 이혼하겠다. 이정도는 해야 님남편 잡혀요.

    님이 직장 그만둬도 어차피 여지껏 님 남편 주머니에서 돈 나갔어요. 그거 님이 직장 그만둔다고 못 잡아요. 직장 관두고 남편옆에 24시간 감시할 건가요?

    직장 관두지 마세요. 막말로 직장 관두면 님 아들은 님한테 빼먹을 게 하나 없으니 님말 개무시입니다. 돈이 곧 권력입니다. 님아들한테는요.

  • 131.
    '23.1.26 5:41 PM (221.142.xxx.9)

    우리집 문제는 단순히 아들 문제 만이 아니라 나약한 아빠 문제 일수도 있어요.

    아들이 저리 엇나가면 한번쯤 큰소리로 호통을 치고 단호하게 네가 그런식으로 하면 경제 지원을 끊는다

    이렇게 협박도 해야 되는데 그런 것이 없어요. 아들이 백만원을 붙쳐주라 사정하면 붙쳐 주드라고요. 진짜

    저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직장 나가면 저도 좋아요. 하지만 아프더라도 가족이 우선인것 같아요.

    남편옆에 붙어 있어서 한 목소리로 아들을 대해야지 제가 직장에 가서 나쁜틈을 타 또 아들이 아빠에게

    또 어떤 간청을 할 지 몰라요. 제가 직장 그만 두고 집안을 보살피는것이 맞겠죠?

  • 132. 이글
    '23.1.26 5:42 PM (59.10.xxx.175)

    남편한테 댓글까지 다보여주시구요.
    이런일로 다날려 와이프 길거리 나앉게만들면 인간도 아니죠..

  • 133. ...
    '23.1.26 5:43 PM (218.49.xxx.92)

    월세비 3개월 줄테니 앞으로 알아서 살으라고 하세요 님 남편에게는 평생 백수 먹여살릴 거 아니면 님 따르라고 하시고 아님 이혼한다 하세요 직장은 그만두지 마세요

  • 134. ....
    '23.1.26 5:43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무자식 상팔자일까

  • 135. ....
    '23.1.26 5:45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참 이런글 보면 무사히 잘 자란 아이들은 부모가 잘 키워서가 아니라 그냥 무난하게 타고난 거 같네요.

  • 136.
    '23.1.26 5:4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 가만보면 아들이랑 비슷하세요. 댓글들이 대부분 직장 그만두지 마시라인데 본인이 그만두고 싶으니 이유 붙여가며 합리화하고 계세요.

    아들이 이런 식으로 자기 행동 합리화해왔을 거고요.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나요?

  • 137. 가족 모두
    '23.1.26 5:47 PM (112.160.xxx.53)

    회피형이신듯...
    갈등이나 힘겨움을 못 참아내시네요.

    공부 제대로 하려면, 힘든거 놀고 싶은거 다 참아야되는데, 아들은 그걸 못 참고.
    자식 훈육할때 해야할것과 하지말아야 할것에 대한 경계를 세워주고, 힘들다 안하겠다 자식이 징징거리는 걸 아빠는 못 참고....
    아빠가 단호하지 못하면 엄마라도 나서야 하는데, 그걸 못 하고...

  • 138. 맞아요
    '23.1.26 5:48 PM (222.116.xxx.12) - 삭제된댓글

    무자식 상팔자

  • 139. ..
    '23.1.26 5:49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집에 있다한들 남편이 지원하는거 손가락만 두어번 움직이면 되는데 막을수 있나요?
    집에 있어봐야 스트레스만 더 생기고 수입마저 없어지고 사이는 더 나빠집니다.
    위에도 댓글 달았는데 아들이랑 싸우지 마셔요.
    대신 담담하고 단호하게 너도 생각이 있겠지 네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라 하셔요.
    다만 경제적으로 독립해라 하시고요.
    절대 휘둘리지 마시고 직장도 다니시고 원글님 인생 사셔야 합니다.
    싸우면서 욕하면서 돈 주는게 가장 나빠요.
    돈 주려면 차라리 그냥 주시고 좋은 부모 흉내라도 내시고요.

  • 140. 아들을
    '23.1.26 5:50 PM (223.38.xxx.62)

    진짜 생각한다면
    지금 마음 찢어져도 지원 끊으셔야돼요
    솔직히...공부 잘해서 공부하느라 시간없는 성인 아이 학비 도움
    주는거는 이해가 되지만 겨우 폴리텍대학이 무슨 과제나 시험 있어서 시간 없는것도 아니고 남아도는 시간과 튼튼한몸에 게다가 남자아이가 학비 집세 이런건 자기가 벌어서 다녀야죠 미성년자 아니고 성인입니다...당장 지원끊고 스스로 일어서라 하세요 대학졸업에 집착하시는데 그 학교가 어렵게 입학하는 학교도 아니고 언제라도 마음 먹음 갈 수 있는 데니까 세요 성인되서 군대다녀온 남자아이는 옆집 아저씨 처럼 대해주세요 말투와 행동은 상냥하게 경제적 지원은 전혀없이

  • 141. 에고
    '23.1.26 5:51 PM (116.122.xxx.50)

    원글님이 쓴 댓글을 보니
    남편을 먼저 버려야할 상황이네요.
    남편에게 난 더이상 힘들어서 이대로는 죽을 것 같으니 이혼하고 아들 데리고 둘이 잘 살라고 하세요.

  • 142.
    '23.1.26 5:52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이쯤에서 염려되는건 부모 모르는 빚이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아니길 바라지만 확인은 해보세요 원글님 직장은 꼭 다니세요 혼자있는 시간 많으면 영혼을 갉아먹어요 아들 왔을때 감정 숨기고 최대한 단호하고 건조한 어투로 지금 상황을 묻고 나는 이제 어떻게 하겠다고 하세요 아들에게 진짜 의식주 기초만 제공하고 노후 챙기세요
    그리고 일부러라도 집안 경제사정이 안좋다고 은연중 말하세요
    원하는대로 척척해주면 사람은 기대고 의지하게 되거든요
    어떻게든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 143. 일손
    '23.1.26 5:59 PM (93.160.xxx.130)

    일손은 놓지 마세요. 하루종일 집에서 아들 고민만 하면 더 우울해지시잖아요.
    일 하는 재미라도 있어야죠. 아들이면 군대도 곧 가야 할터이고, 다녀오면 마음 잡지 않을까요

  • 144. ..
    '23.1.26 6:01 PM (1.225.xxx.203)

    원글님 직장 그만다니시고 싶으시면
    그만두세요.
    이참에 나도 직장 그만둬서
    아들한테 더이상 금전지원 못하겠다하시고
    아들한테 지원하는대신
    원글님이 그동안 못했던거하면서 펑펑 쓰세요.
    명품백도 사시고 해외여행도 좀 다녀오시고.
    남편분도 원글님 직장 그만두는데
    몰래 아들한테 지원하는 것도 한계가 있겠죠.
    아들한테 더이상 지원할 돈이 없다는걸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 145. 군대도
    '23.1.26 6:06 PM (61.254.xxx.115)

    갔다오고 학교도 안다니는데 월세랑 용돈을 왜줍니까? 한달기한 주시고 이시간 이후로 손뗀다 너알아서 살아라 하세요 학교자퇴도 지멋대로 의논도 안하는 아이를 월세 내줘봐야 맨날 정신 못차리고 헤매구다니죠 게임이나할테구요 월세랑 용돈지원부터 끊어야 갸도 살길 찾고 사람구실 할겁니다 석달주면 석달동안 놀아요 이미 한참 놀았구만요~~

  • 146.
    '23.1.26 6:07 PM (221.142.xxx.9)

    제가 낳은 아들이지만 생각보다 악질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대로 두면 우리집 망할거 같습니다.

    군대다녀오면 나아 지겠지 하고 마지막 한번 더 기회를 준다는 식으로 원룸도 얻어주고 학업에 열중하라고

    용돈돈 넉넉히 줘 받습니다. 하지만 돌아온것 저를 속이고 자퇴하고 혼자 편하게 게임이나 하며 살았더라구요.

    빗도 2차례 갚아 주었습니다. 걍 이제 다 내려놓고 싸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엄마 직장 없다 고로 용돈도 없다

    네 알아서 해라 하고 막 나가겠습니다, 우울증 안걸리게 운동 열심히 하고 남편도 옆에서 훈련 시켜 단호해

    지라고 용돈 주면 진다 라고 세뇌 시키며 살아야 겠습니다.

  • 147.
    '23.1.26 6:08 PM (221.142.xxx.9)

    빗 - 빚

  • 148. 이미
    '23.1.26 6:19 PM (223.38.xxx.62)

    빚을 두번이나 갚아주셨군요
    냉정히 말해서 지금 아들은 무른 어머님이 만드신거예요
    둘다 살기 위해서는 지금 냉정히 끊어내셔야 해요
    계속 8월까지만 올해까지만 졸업할때까지만
    이렇게 미적미적하시다가는 오징어게임 명대사죠
    이러다 다 죽어...

  • 149. ...
    '23.1.26 6:31 PM (14.32.xxx.209)

    군대까지 갔다온 아들 원룸비를 왜 내주나요. 그냥 원조 끊으세요. 제 이모 세상 귀한 아들아들 거리며 지원해줬지만 그 아들 나이 50에 집에서 70넘은 자기 엄마에게 밥상 얻어먹고 담배 심부름 시키며 백수로 살고 있어요.
    아들이 20대 중반 정도알거 같은데 이제 지원 안해주셔도 됩니다. 그동안 거짓으로 부모 등쳐먹은것만으로도 님이 봐줄만큼 봐준거에요

  • 150. 그 어린애가
    '23.1.26 6:32 PM (59.10.xxx.175)

    부모지원받으며 무슨 빚은 또 두서너번씩 졌답니까...
    ..하.. 냉철해지세요.
    어떤게 둘다 사는 길인지를..

  • 151. 아주머니!!!!!!!
    '23.1.26 6:48 PM (118.34.xxx.85)

    베스트가서 제 댓글은 지웠는데
    답답이아주머니 아들 싹도 노란데 부모도 반몫은 한거같다구요

    직장관두지말고 돈주지말라는데 뭘 회사그만두고 남편이랑 아들곁에서 따뜻한말을해요?? 답답하네

    걍 때려쳐요 그렇게 될놈이면 자퇴하고 속였겠냐구요

    노인학대 예약인데 정신차리시고 나만 나쁜년하기싫어 버티고 미뤄보고싶나본데 어차피 좋은년되긴 글렀으니 바르고 쎈년하시라구요

    남편돈도 꽉 잡고 계좌 막아야죠
    죽는시늉하면 그거나 처리하러가시구요

    40대되고보니 아들 50대에 개진상들 많이봐요
    아직 20대일때 정신차려요
    용돈은 알바해오면 그 월급이 200이면 100주는식으로
    방세밀리고 폰밀려도 안죽어요

    님이 아들칼에 찔려죽는게 빠를듯요

  • 152. ... ..
    '23.1.26 7:23 PM (121.134.xxx.10)

    원글님!!! 어미 맞아요???
    "제가 정신력이 좀 나약한 사람 이라서요." 이런 댓글이나 달아놓고요
    아들이 어미 닮았구만...... 이 소리 듣고 싶지 않으면
    직장 계속 다니고요.

    남편도 열 번은 들었다 놓으세요. 돈해주면 이혼이라하고
    돈주면 이혼하세요. 아들놈 버려놓는 남편 못버리나요?
    이번에 쎄게 지롤 발광하세요.
    아들 지원 다 끊고 머리에서도 지우세요.
    군대도 다녀오고 이십대 중반인데
    아들오면 화도 내지 마시고
    "자기 인생은 자기가 가꾸는 것이다"라고만 하셔요

  • 153. ...
    '23.1.26 7:26 PM (112.153.xxx.233)

    애한테 몇월까지만 원룸비 대준다고 하세요.
    엄마가 몸이 아파서 당분간 직장 쉴거라고 하시고요
    군대 다녀온 성인 남자면 뭘해도 자기 원룸비, 핸폰비, 식비는 감당됩니다.
    자기 원룸에서 자유롭게 게임하고 싶어서라도 알바라도 할거에요.

    집으로 들어오면 마음 불편하게 맨날 잔소리하셔야 해요.
    이해하는 마음으로 받아주면 그날로 집에 들어앉아 부모 종부리듯 하며 게임하는 꼴 봐야합니다.

  • 154. ...
    '23.1.26 7:34 PM (106.101.xxx.124)

    원글님이 직장 관두면 무른 남편이 단호해 진답니까?
    그 아들은 돈사고 안치고요?

    미안한 말인데, 원글님은 직장을 관둘게 아니라 이혼을 해야겠는데요?
    아들을 저렇게 만든 장본인은 남편이고 원글님은 단호하지 못해서 뜯어말리지 못한 조력자인거고요

    아들은 앞으로 지원 끊으면 칼부림 조심하세요
    폭력 말도 부모에게 할 수 있는 못된 짓은 다 했네요

    그냥 아들 오냐오냐하는 남편하고 둘이 떼놓고 혼자 나오세요
    심하게 말해 미안합니다만, 아들은 때가 너무 많이 늦은 것 같고요
    남편이 저러는 한 못 고쳐요

    게임기 안사줘서 얻어맞는 70대 부모는 남편 혼자하라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 직장 관둔다고 단호해지리라는 건 착각이니 꿈 깨시고요

  • 155.
    '23.1.26 8:02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직장 그만두면 백퍼 후회해요
    지금 남편분도 아들을 믿어주는 자애로운 아빠가 아닌 골치아픈일 그 순간 모면하는 방관자 같은 아버지일 뿐이고 원글님도 좀더 객관적으로 이 상황을 직시해야해요
    남편한테 으름장. 놓아서 칼같이 지원끊고 경제적으로 독립하게 만들어야해요 이혼도 불상사겠다고,안그럼 진짜 가정파탄나는건 수순이예요 여기서 원글님이 직장을 부여잡고 있어야만 만일에 대비해서 또다른 방안을 모색할수 있어요

  • 156.
    '23.1.26 8:04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직장 그만두면 백퍼 후회해요
    지금 남편분도 아들을 믿어주는 자애로운 아빠가 아닌 골치아픈일 그 순간 모면하는 방관자 같은 아버지일 뿐이고 원글님도 좀더 객관적으로 이 상황을 직시해야해요
    남편한테 으름장 놓아서 칼같이 지원끊고 경제적으로 독립하게 만들어야해요 이혼도 불사하겠다고,안그럼 진짜 가정파탄나는건 수순이예요 여기서 원글님이 직장을 부여잡고 있어야만 만일에 대비해서 또 다른 방안을 모색할수 있어요

  • 157. 에효
    '23.1.26 8:21 PM (220.73.xxx.136) - 삭제된댓글

    다들 지금 직장 그만두지 말고 아들 지원 끊으라고 얘기하는데 원글님도 참 아드님과 똑같이 말 안 듣네요.

    남편이 돈을 대줄것 같으면 경제권을 가져오던가하세요.
    집에서 아들이랑 남편 옆에서 감시할건가요?
    그렇게 지켜보다가 우울증 당연히 오겠어요.

  • 158. ..
    '23.1.26 8:49 P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그 돈을 받고 왜 빚을 만드나요? 유흥이나 도박 하나요? 집세에 생활비에 학원비까지 받고도 두번이나 빚을 만든거면 싹수 없어요. 생활비 딱 끊고 월세도 내주지 마세요. 3개월 내로 방 빼라고 통보하고 부동산에 방 내놓고 집주인한테도 방 내놓는다고 하면서 아들이 아무리 사정해도 절대 보증금 내주지 말고 나한테 돌려달라고 하세요.

  • 159. ..
    '23.1.26 8:54 P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서울대에도 콩가루 집안에서 입학해서 억척스럽게 알바해서 고시원비 내고 학자금 대출로 등록금 내고 취업해서 몇년간 원룸살이 하면서 학자금 대출 갚는 사람 많아요. 다들 돈이 남아나서 개고생하면서 열심히 사는 게 아닌데.

  • 160. 휴..
    '23.1.26 9:01 PM (182.214.xxx.63)

    저희집 남동생이 딱 원글님 아들 같았어요. 대학도 두 군데나 여기갔다 저기갔다 하면서 부모 등골 빼고.. 마흔이 되었는데 아직도 사고치고 손벌려요.
    이건 부모님이 딱 잘라버려야 하는데..저희 부모님은 그걸 못해서 아직도 마흔이 된 아들놈 용돈 부쳐주더라고요.

    저라면 눈 딱감고 원룸 3개월치만 해주고 나머지 알아서 살라고 할것 같습니다.

  • 161. 위 댓글 중에
    '23.1.26 9:07 PM (223.38.xxx.46) - 삭제된댓글

    대화를 해보세요 사회불안증상으로 어렵게 들어간 대학을 부모와 의논없이 그만둔 경우를 여러번 봤습니다. 부모에게 말 못한것은 분명히 반대할 것인데 자신은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이고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심리적인 어려움에서 자퇴한것이 아니라면 자기 나름의 인생 계획이 있어서 그만둔 것이니 자기 인생 알아서 잘살아갈것


    -> 저도 비슷한 케이스였어요. 내향적인 성격에 사람 사귀는 게 어렵고 고향을 떠나 혈혈단신 서울로 오니 친구나 믿고 의지할 사람은 아무도 없고 학점경쟁은 피말리고 감은 안잡히고 돈은 없고... 학점 바닥찍고 우울증 와서 죽으려고 시도하다가 결국 살았는데요.
    그러느라 허비한 수 년이 있고 학점 복구한다고 다시 수 년 걸렸지만 결국 늦게 잘 졸업해서 잘 살고 있고 생각보다 방황하고 돈도 부족하고 자기 길 찾느라 늦게 졸업하는 사람들 명문대에도 생각보다 훨씬 많긴 한데요. 그 와중에 알바도 안 구해져서 돈도 적게 받고 끼니도 겨우 떼워서 늘 말랐었고 여대생답지 않게 허름한 옷차림에 화장이나 머리도 꾸미지도 못하고 다니고 식비 교통비 인쇄비 문구류비 100원 아낀다고 엄청 비효율적으로 살았지만 그래도 빚은 진 적 없었어요. 아드님이 경제관에 분명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마냥 믿어주면 해결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길을 찾는데 방황하는 건 방황하는 거고 빚이라뇨.

  • 162. 지금은
    '23.1.26 9:09 PM (14.138.xxx.241)

    아들이지만 손자 낳아서 원글님 부부 던져주고 평생 그렇게 살겁니다 여자는. 어디 가냐고요 그냥저냥 여자 만나 애 낳고 여자가 아 이건 아니다하고 애 버리고 도주하면 그것까지 원글님부부 몫이에요 직장 그만 두고 아버지랑 똑같은 손자 키우다 tv 나오실 수도 있어요

  • 163. 원룸
    '23.1.26 9:22 PM (61.254.xxx.115)

    주인한테 방뺀다고 말씀하시고 보증금은 꼭 엄마인 저를 주셔야한다고 말해놓으세요 언제까지 살고 방뺄거라고 집 내놓으시라고도 말하시구요

  • 164. ㅇㅇㅇㅇ
    '23.1.26 9:35 PM (210.2.xxx.206)

    당장 지원 끊으시구여

    그 아들 지원할 돈으로 원글님 직장 근처로 이사하세요.

    나이들면 님한테 더 필요한 게 아들이 아니라

    님의 건강과 돈이에요

  • 165. ....
    '23.1.26 10:51 PM (110.13.xxx.200)

    이제 자신인생을 자신이 살라고 지원끊고 문자든 통화든 단호하게 말하세요.
    저라면 앞으론 지원없으니 알아서 살라고 하겠어요.
    이젠 학생이 아니니 알아서 니몫은 벌어서 생활하라구요.
    자퇴를 혼자 결정에 그돈받아 너무 철이 없네요.
    그리고 앞으로 지켜야할건 아들이 아니라 원글님 직장이에요.
    직장 안다니시면 더 우울해집니다.

  • 166. 토깽이
    '23.1.26 10:55 PM (122.43.xxx.21) - 삭제된댓글

    군대도 갔다 왔네요
    작정하고 부모 속인 아들을 기다려 주긴 뭘 가다립니까?
    지원 더 이상 하지 마시고 직장 절대로 그만두지 마세요
    폴리텍은 직업전문학교인데 거기서 1.9면 학교 안 다닌 거예요

  • 167. 기운내세요.
    '23.1.27 12:16 AM (211.209.xxx.179)

    상심이 크시겠지만... 아들이 곧 내 전부는 아니니까
    그건 그거고 내 인생은 내 인생이죠.
    아직 철이 덜든 것 같은데 기다리기 지루하니 원글님 체력 안배하시고 집중하세요. 철들어 돌아오면 그 때가서 또 믿어주고 지지해줘야 하잖아요. 이제나 저제나하고 목 빼고 있어봤자 손해예요 ㅠㅠ

  • 168. ...
    '23.1.27 12:37 AM (209.226.xxx.201)

    직장 관두지 않으셨음 해요...

  • 169.
    '23.1.27 1:59 AM (182.229.xxx.215)

    군대까지 다녀와서 그러면...
    게다가 부모 속이고 돈은 받아쓰고 그럼 안되죠
    원글님은 더더욱 너는너 나는나 자세로 직장 다니시면서 본인 생활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170. ㅇㅇ
    '23.1.27 3:55 AM (1.233.xxx.32)

    저도 여기 자식문제로 글 여러번 쓰고
    아이 중딩때 부터 속이 속이 말이 아니네요.
    전업이었는데 2년전 일 다니깐 좀 살 거 같아요
    일이 많이 힘든데 일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 많이 합니다
    원글님 절대 일 그만두지 마셔요

  • 171. 신쇠
    '23.1.27 5:44 AM (59.14.xxx.42)

    신속히 상담 받으셔요. 아드님과 대화도 하시구요.

    ㅠㅠ
    아이는 왜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그런결정을 내렸을까요
    아이 속도 오죽할까싶어 안타깝네요
    22222222222

    살아오면서 아들ㆍ어머님 ㆍ아빠 모두 상처가 있어요...
    가족상담 받아보세요.
    가족내 우울이 있는건 아닌지...

    힘내세요. 그래도 엄마니까 강인해지실 수 있어요.

  • 172. 아니
    '23.1.27 6:48 AM (59.31.xxx.34)

    원룸비를 왜 8월꺼지 지원해주나요?
    원글남이 아들을 이렇게 만든 부분도 있어요.
    성인이니 네가 알아서 해라 하고
    다 끊으셔야 해요.
    안그러년 8월까지만 이러다가
    1년이 2년되고 금빙 몇십년 되어요.

    제가 아는 어느집 둘째아들
    고등 때 공부 지지리도 안하고
    학원갈 돈 주면 그걸로 게임하고
    이러다가 먼 지방의 전문대 들어갔는데
    부모 몰래 자퇴하고 학비 받아서 유흥비로 탕진하고.
    그 잡운 결국 어떻게 된 줄 아세요?
    원글님처럼 부모님이 아들에게 끌려다니다가
    온 집안 거덜내고 집도 한도까지 대출애서 말아먹고
    그 아버지 둘째 아들 돈 대느라 90 다 되도록 벼라별 일을 다 하다가 죽고나니 자식이 만들어놓은 카드빚만해도 옴청났다네요.
    돈 나올 곳이 없으니 80대 엄마 목에 60대 아들이 식칼 들이대고 돈 내놓으라고 칼부림하고 깽판치고.
    결국 그런 꼴 나요.
    그런 꼴 나게하지 않으려면 지금 월세 포함 모든 지원 끊어야해요.

  • 173. ......
    '23.1.27 8:23 AM (118.235.xxx.173)

    원글님 직장은 그만두시면 안됩니다 ㅠㅠ
    뭔가 크게 잘못 생각하고 계신데요..
    용돈을 끊는 이유가 직장을 그만두어서가 아니라
    대학을 그만두어서.. 입니다.
    네가 대학을 그만두거나 졸업을 했으면 스스로 자립해야하는 거다.
    스스로 벌어먹고 살거라.
    용돈과 원룸비용은 스스로 충당해라.
    그걸로 끝입니다.
    돈이 없어서 안 대주는 게 아니라고요...

  • 174. ...
    '23.1.27 8:37 AM (175.223.xxx.205)

    학교를 안 다니는데 원룸비를 왜 대주시나요. 집으로 들어오든가 그 생활 유지하고 싶으면 본인이 벌어서 내야죠.

  • 175. 집으로
    '23.1.27 9:37 AM (222.103.xxx.107) - 삭제된댓글

    들어오면 윗댓글에 무수히 있지만 님 하루종일 쌔빠지게 일하고 들어가서 하루종일 게임만하던 애들 밥차려주고 청소빨래해주고...... 없던 우울증도 절로 생깁니다......
    아들이 그냥 모든 행위를 본인 편할대로만 하고 자제력이 1도없고 정말 요즘 20대들 멘탈 나약하다 해도; 심하긴하네여 저 정도면 너를 믿어준다 따뜻한 대화와 니 안의 무언가를 들여다보자..상담으로 해결될 단계는 애저녁에 지났고.......
    다행히 육체는 건강한듯하니 독한마음으로 끊어내는수밖에없습니다 그래도 20초중반?인 지금에 자립하게하는게 어찌봤을때 도움이라면 도움입니다. 그래도 일단 엄마는 너한테실망했다 더 이상 너를 지원해줄수없다 의사는 강하게 피력하시고..끊어내보세요.........

  • 176. 그냥
    '23.1.27 9:38 AM (121.129.xxx.185)

    저같으면 직장은 계속 다니고
    남편이랑 아들을 끊을듯..
    이혼해서 나오시고 둘이 살라하세요.

  • 177. 강해지세요
    '23.1.27 10:37 AM (222.101.xxx.35)

    원글님!!! 어미 맞아요???
    "제가 정신력이 좀 나약한 사람 이라서요." 이런 댓글이나 달아놓고요
    아들이 어미 닮았구만...... 이 소리 듣고 싶지 않으면
    직장 계속 다니고요. 22222

    여러 생각이 많으시겠지요.
    그래도 이구동성 댓글에서 말하잖아요.
    직장 계속 다니는 게 장기적으로 좋으실 거예요.
    나중에 후회할 게 뻔해 보여서 다들 그러는 겁니다.
    집단 지성의 결과를 한 번 심각하게 고려해보시길

  • 178. 아이고
    '23.1.27 10:50 AM (211.36.xxx.234)

    직장 그만 두면 안되요
    휴가 끌어다 좀 쉬고 추스리고 자신만을 위해 일하세요
    그리고 집 이사해버리세요 전번도 바꾸고
    없는 자식 셈 치고
    끊고 살아야 자식도 정신 차리고 위기 의식 가지고 삽니다
    지금 처럼 지원해 주면 절대 사람 안되요 ㅜ
    독해야 원글님도 살고 아들도 사람으로 살아요

  • 179.
    '23.1.27 11:21 AM (210.95.xxx.158)

    조언 감사합니다. 다들 모두 직장은 계속 다니라고 하시네요. 지금 이 나이에 다시 이런

    직장 찾기도 힘들고 해서 일은 계속하고, 아들에게 솔직하게 간섭이나 기대 안 할테니 네 인생 네가

    알아서 살라고 말하겠습니다.

  • 180. ...
    '23.1.27 12:10 PM (183.97.xxx.210)

    아드님 행태는 마음에 병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 것 같은데..

    계속 품어주겠단 식으로 나가면 안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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