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수익은 월 600이고 인센은 년 2200정도
이 돈으로는 애는 못낳겠다 싶어서 사실 올해까지 고민했는데 안낳기로 확정했어요 어릴때 가난하게 살아서 지금 만족은 합니다 밥도 굶지 않고 여행도 가고싶으면 갈 수 있어요
정관수술은 할지 말지 서로 고민중입니다 피임은 충분히 하고있는데다가 어차피 안생길텐데 불필요한 수술을 꼭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또 고민되는건 부모님 노후네요 양가 다 건강을 안돌보세요 밥이 너무 짜고 야채는 안드시고 병원도 보채야 가시고 ㅠㅠ
오랜만에 와서 고민되던거 털어봅니다
곧 40되어가요
000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23-01-25 23:15:13
IP : 112.151.xxx.10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1.26 12:21 AM (223.62.xxx.1)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아이에 미련이 없었고 둘이 홀가분하게
누리고 싶은 거 다 누리고 살자는 주의고
둘이는 먹고 사는 거 경제적으로 전혀 걱정없는 상태인데
양가 부모님들이 문제예요.
정확히는 시어머니가 더 문제네요.
걱정이 스트레스를 만드는 거 같아서
요즘은 편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주변 지인들 연세 많으신 부모님들 보면 결국 요양원에 계시거나 거기서 가시더라구요.
국가보조금도 어느정도는 나와서 공제하면 가족부담이 엄청나지는 않더라구요.
미리 걱정하면 뭐하겠어요..
부모님들 걱정하다가 우리가 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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