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내고 있는 상황은...두가지 모습이예요.
가족과 외가쪽 가족(어릴때부터 가까이 살았기에)을 대하는 모습과 그 외 사람을 대하는 모습이요.
새로운 사람 만나는거,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 낯선환경 이런것을 아주 많이 꺼려해요.
남들의 시선,평가가 두려워 아예 상황조차 안만들려고하는..
남들은 너에대해 관심이 없다~아무 의미없는 행동이다~무시해라...이런 조언은 공감해주지 못하는거라 생각하더라구요.
게다가..
밤에 자려고 누우면 온갖 불안하고 무서운 걱정스러운 생각들로 넘 두렵대요.
거의 현실에서 일어나는 걱정이 아닌 영화나 컨텐츠를 보고나서 비현실적인 상황들을 상상하며 굳이 ㅜㅜ
십대중반..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하는 나이이고 남은 10대 또 20대를 얼마나 행복하게 신나게 보낼수 있을지 지금이 정말 중요한 시기같은데 안타깝고 걱정이예요.
마음과 정신을 단단하게 가질 수 있도록 어떤 조언을 해주는게 좋을까요?
그 나이 또래가 읽으면 좋을 책도 혹시 추천해주시면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