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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 잘해드리려고 돈번다…박애리 말…

희망 조회수 : 5,277
작성일 : 2023-01-20 09:30:57
조금전 TV에서 국악인 박애리씨가 그러네요..
근데 저 말이 신기하기도하고 너무 부럽기도 하고 그래요..
시어머니가 얼마나 좋은분이면 그럴까 싶어요..
너무 힘든 시어머니에 20년넘게 상상도 못한 맘고생을 하고 살다보니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얼마나 좋으면 며느리가 저런말을 할수 있을까요…
최선을 다해도 늘 못마땅한 시어머니를 둔 저는 그저 부러기만합니다.
82님들 평안한 설명절 보내세요^^
IP : 175.192.xxx.11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0 9:32 AM (121.144.xxx.202) - 삭제된댓글

    티비라서 하는 말 같네요.

  • 2. ..
    '23.1.20 9:33 AM (121.144.xxx.202) - 삭제된댓글

    티비라서 하는 말 같네요.
    본인 좋을려괴 돈 버는거겠죠. 무슨.

  • 3. 그집
    '23.1.20 9:34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애도 잘봐주시고 그집 주부더라고요.
    그리고 그분 음악 소비층이 젊은 세대가 아니라 컨셉도 있을듯

  • 4. 그집
    '23.1.20 9:35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애도 잘봐주시고 그집 주부더라고요.
    그리고 그분 음악 소비층이 젊은 세대가 아니라서...
    국악하는 분중 효부 컨셉 좀 있죠.
    트롯 남가남가수 바람피고 이혼하면 끝장이람서요.
    할머니들 다 돌아서버림.

  • 5. 시청자
    '23.1.20 9:35 AM (218.38.xxx.220)

    tv에서 보니.. 그 시어머니 친정엄마보다도 더 잘하더라구요.
    음식도 잘하시고.. 그래서 서로 배려하고 잘해주던데..
    며느리는 밖에 일한다고 부엌일 못하게 하고.. 본인이 넘 일을 많이해서..
    몸이 성한데 없이 관절도 안좋아.. 지난해에 집에 엘리베이터 설치한거 시청했었는데..

    박애리씨 말 진심인것 같아요.

  • 6. 근데
    '23.1.20 9:35 AM (110.35.xxx.95)

    박애리씨는 고부관계가 정말 좋아보여요.

  • 7. 그집
    '23.1.20 9:36 AM (124.5.xxx.61)

    시어머니가 애도 잘봐주시고 그집 주부더라고요.
    그리고 그분 음악 소비층이 젊은 세대가 아니라서...
    국악하는 분중 효부 컨셉 좀 있죠.
    트롯 남가수는 바람피고 이혼하면 끝장이람서요.
    어제 모델하는 회사 제품 인당 몇 백씩 팔아주던
    아주머니 할머니들 다 돌아서버림.

  • 8. 거긴 진짜
    '23.1.20 9:38 AM (1.232.xxx.29)

    시어머니가 아니고 엄마 같고
    며느리, 시어머니 둘 다
    누굴 만나도 잘 살 사람들.
    돈도 많던데 그리고 시어머니가 그렇게 잘하니
    애를 더 낳았더라도 좋았을 거 같은데
    그게 아쉬워 보였고
    그 집 손녀는 복터진 아이.

  • 9. 그분
    '23.1.20 9:38 AM (110.15.xxx.45)

    인성보면 빈말만은 아닌것 같아요
    며느리가 심성 자체가 고와요
    시어머니도 며느리니까 부려먹자 마인드보다는
    쟤 일하니까 살림 잘하는 내가 다 해줘야지 하는것 같구요
    뭐 보이는게 전부는 아닐수도 있지만
    전 그렇게 느껴졌어요

  • 10. ㅡㅡㅡㅡ
    '23.1.20 9:38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참 좋던데요.
    모자사이보다 고부사이가 더 좋아 보임.

  • 11. ㅇㅇ
    '23.1.20 9:40 AM (116.42.xxx.47)

    박애리는 손가락에 물 한방울 안묻히는것 같던데요
    그정도면 업고 다니죠
    살림해줘 애봐줘 잔소리 안해

  • 12. 박애리 자체가
    '23.1.20 9:43 AM (1.232.xxx.29)

    여기서 보는 까탈스런 여자들하곤 전혀 다른 사람이라
    시어머니가 어떤 음식을 어떻게 해도
    애를 어떻게 봐도 전혀 그걸로 속에
    꽁한 타입이 아니라서 시어머니와
    같이 사네 못사네 소리가 안나옴.

  • 13. 모모
    '23.1.20 9:44 AM (222.239.xxx.56)

    박애리씨가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시어머니를 친부모처럼의지하고
    잘하더라구오ㅡ
    시어머니도 정말 딸처럼
    귀하게 여기고 아끼구요
    전 다른사람들 친딸같다
    친정엄마처럼생각한다
    하는말 안믿는데
    이고부간은 정말 진심으로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게 보입니다

  • 14. 박애리
    '23.1.20 9:4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국악방송?에서 봤는데 사람자체가 넘 좋더라구요
    가르친 선생들마다 후배들보고 애리만큼만(인성) 하라고 했대요. 후배들도 넘 잘챙기고 부부 사이좋고 남자가 잘하면 여자도 잘하기 마련이고 서로 잘만난거죠.

  • 15. ..
    '23.1.20 9:53 A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박애리가 워낙 무난하고 무던해서 시어머니랑 맞는듯요.
    어떤 시어머니와도 잘 해결하는 성격인듯.

    시어머니는 별로...

  • 16. 그럴수있어요
    '23.1.20 9:57 AM (113.199.xxx.130)

    냉정한 친정엄마만 보다가 세상 따뜻하고 온화한
    시모를 만나면 받는거 없어도 더 주고 챙기고 싶어 하더라고요 남편하고의 사이가 양념이 되야겠지만
    시부모를 더 잘 챙기는 지인이 있어서 알아요

  • 17. ㅁㅁㅁ
    '23.1.20 10:04 AM (221.150.xxx.241)

    시어머니 며느리 각각 나름 까다로운 사람인데
    두 사람은 서로 배려하는 동업자 마인드 같아요.
    박애리 씨가 친정 부모님 일찍 여의고 의지하기도 하고,
    시어머니는 어떤 면에선 철 없는 아들 철들게 만들어준 큰 딸 같은 느낌일 듯하구요.
    게다가 시어머니는 며느리 아끼고, 심지어 며느리 제자들 연습하는 거 감시(?)까지 해주니
    학부모들도 든든하겠더라구요. 학생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ㅎㅎ

  • 18. 완소윤
    '23.1.20 10:06 AM (223.38.xxx.150)

    방송에서 보니 엄마 같다고 하더라구요
    둘다 성품이 좋으니 고부갈등이 없는듯 합니다 행복해보여서 보는사람도 뿌듯하더라구요

  • 19. 무던한성격
    '23.1.20 10:08 AM (61.254.xxx.226)

    인듯요.
    그시어머니 접때티브이 보고
    전과 달라깜놀했네요.
    필러맞으셨나 주름쫙펴지고 얼굴어려지셨고
    가발까지 쓰니 10살은 더 절어져서요.~

  • 20. 박애리
    '23.1.20 10:37 AM (110.35.xxx.108)

    생긴거랑 다르게 성격이 무던하구요..
    생긴건 예민하게 생겼잖아요.
    시어머니를 친정엄마처럼 생각하더라구요
    저 말은 진심인듯.
    가족이 화목해보여서 좋아요

  • 21. 예민하게 생겨?
    '23.1.20 10:43 AM (1.232.xxx.29)

    무슨?
    예쁘기만 하던데 별

  • 22. ㅅㄴ
    '23.1.20 11:00 AM (220.94.xxx.134)

    살림남보니 시어머니가 좋긴하더라구요 며느리 노래할때 손짓하는데 손안이쁘게 나올까봐 일도 안시킨다고 근데 박애리는 너무 여기저기 나오니까 식상한 연예인이 된듯 부르면 다나가나봄

  • 23. 부르는데
    '23.1.20 11:12 AM (1.232.xxx.29)

    안 나가는 연예인이 이상한 거 아닌가?
    미우면 별 게 다 미운가보네...

  • 24. 팝핀현준은
    '23.1.20 11:16 AM (115.21.xxx.164)

    무슨 복이래요 엄마, 아내, 딸 모두 선한 귀한 사람들이네요

  • 25. 저희
    '23.1.20 11:24 AM (211.49.xxx.99)

    선생님이랑 박애리님이랑 친분이 있는데 방송이라서가 아니라 그 말 사실일거예여.
    그분 성품이 좋다고 늘 말씀하셨거든요!

  • 26.
    '23.1.20 11:38 AM (58.182.xxx.161)

    그 남편 건희 옆에서 뭐 하단데..

  • 27.
    '23.1.20 11:44 AM (58.231.xxx.119)

    박애리씨가 진짜 보통 사람이 아니더라고요
    저는 저 쪽지 사람 뭐야 했는데
    여기저기 나온것 보니 무던을 넘어 부처맘 이더라고요

  • 28. ...
    '23.1.20 11:55 AM (1.241.xxx.216)

    인연이지요
    고부가 너무 좋은 인연으로 만난거지요

  • 29. 좋은인연
    '23.1.20 12:11 PM (118.235.xxx.21)

    예민하게 생긴게 아니라 날씬하게 생겼죠.
    시어머니는 해주고 며느리는 고마워하고
    그럼 천생연분
    시어머니 해내라 며느리는 비대면추구
    그럼 악연

  • 30. 샬롬
    '23.1.20 12:16 PM (223.62.xxx.49)

    박애리씨 성품이 선하고 좋아보여요. 시어머니는 애리씨 능력인정하고 집안일 손 대지못하게 한다고 들었어요. 국악할 때 손동작 많으니 손도 고와야한다고 그랬어요. 능력있는 며느리라도 아들무시할까봐 인정않고 집안일도 시키는 시어머니들 생각해보면 애리씨 시어머니가 현명하시고 성품도 좋으신거죠.
    그러니까 박애리씨도 알고 더 잘 하려고 하고요.

  • 31. 시어머니가
    '23.1.20 12:33 PM (59.8.xxx.220)

    괜찮으면 아들도 괜찮을 확률이 높죠
    며느리가 성품 좋아도 시어머니가 꼬인 성격이면 힘들어요
    나이 만큼 마음도 넓고 이해심도 많으니 며느리 예쁜짓이 그대로 예쁘게 느껴지는거죠
    며느리도 요즘 사람 같지 않게 그냥 선하고 순하기만 한 성격인가 봐요

  • 32. ..
    '23.1.20 1:07 PM (211.184.xxx.190)

    며느리 외출하는데
    보온병에 따뜻한 차 담아서 내어주고 배웅해주는
    시어머니면 저라도 업고 다니겠어요.
    전 전형적인 시어머니 만나서 가슴에 울화가 안 내려가요

  • 33. 둘사이
    '23.1.20 1:50 PM (211.36.xxx.113)

    찐으로 서로 위하는거 같아요

  • 34. 냥냥
    '23.1.20 7:56 PM (118.235.xxx.147)

    박애리씨 공연하기 전 뒤편에서도 보고 여기저기 듣는 말도 있는데
    제가 본 바로는 부처님 가운데 토막 보살님 같으셔요.
    이쁘고 착하고 재주 좋은데 좋은 시어머니 만났다니 너무나 다행입니다. 오래오래 고운 소리, 좋은 소리 들려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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