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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돈 참 아끼는 사람인데 팁을 알려드려요

생활의달인 조회수 : 32,541
작성일 : 2023-01-19 15:27:29
우선 가장 중요한거 하나만 꼽으라면요..
사람을 안 만나야 해요

사람을 만난다는건 단순히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고 이것만 들어가는게 아니고

그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옷도 사야 하고 머리도 해야 하고 화장품도 사야 하고 가방도 사야 하고

또 이야깃거리에서 뒤지지 않으려면 나도 내놓을 이야기보따리를 채우려고 하면 평소 또 돈이 듭니다.

전부다 돈이에요. 

그럼 가급적 만날때 돈을 잘 안 쓰는 모임을 최소한으로 가지세요.

어쨋든 사람을 안 만나면 확실히 돈이 굳어요. 아주 많이요.

저는 자의반 상황반 사람을 안 만나게 되었어요. 

(아예 안 만나는건 아니고요..이상하게 보지 마시길

직장도 다니는데 근무인원이 아주 적어 좋은 점이 많네요.)

그랬더니 뭘 덜 사게 되네요. 우선 나에 대한 물욕이 사라지니 애들 남편에 대한 물욕도 사라집니다.

전체적으로 물욕이 줄면서 

집에 있는 것들도 꼭 필요한거 아니면 안 사는 습관도 잡히고요.

그리고 살림중 식비 아끼는 일순위는 외식 배달같아요.

즉 사먹는것도 밖에서 해결 안 하고 집에서 해결하면

돈이 많이 굳어요.

물론 그만큼 스트레스 쌓이겠지만

또 나름 살 길을 찾으면 찾아지더라구요.

외식 매식 안 하니 입도 단순해지고 조미료 단짠맵의 자극적인 음식에서 벗어나니

훨 나은 것도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환경보호에 나도 모르게 동참한다는 점...

몇년 기후변화 겪고 나니까 물욕은 갈수록 줄이고 리사이클 잘 활용해야게다는 생각이 더욱 드네요.
IP : 223.38.xxx.147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9 3:35 PM (173.180.xxx.23)

    돈은 아꼈다 뭐에 쓰려구요?

    돈 안쓰면 인생이 재미 없지 않나요?

  • 2. 인정
    '23.1.19 3:35 PM (115.22.xxx.125)

    인정합니다
    그렇게 살면 병생겨서 병원비로 다 나갈것 같아요

  • 3. 살안찌는법
    '23.1.19 3:36 PM (125.142.xxx.27)

    알려드려요. 계속 앉아서 공부 안하면 쉽습니다.
    사람을 최대한 적게 만나라니 말은 참 쉽네요.
    물론 쓸데없는 사람들까지 만나는건 저도 반대지만요.

  • 4. ....
    '23.1.19 3:38 PM (222.236.xxx.19)

    이렇게 사는게 저도 살아봤는데 허무하더라구요..ㅠㅠㅠ 차라리 너무 아끼는거 말고 잘버는쪽으로 생각을 해보는게 나을것 같아요. 주변에잘버는 사람들도 있는데 ..내가 어떻게 하면 돈을 지금 보다 더 잘벌까 이걸 연구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 5. ㅋㅋㅋ
    '23.1.19 3:39 PM (211.58.xxx.161)

    이게무슨 비법이에요!!!!!

  • 6.
    '23.1.19 3:41 PM (1.224.xxx.226)

    팁이라해서 들왔더니
    구질구질 사는거 싫어요.저누

  • 7. 저도
    '23.1.19 3:42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같은생각이에요.
    정말 돈 많이 모아져요.
    쓸곳은 씁니다만 소소하게 나가는것들
    안씁니다.
    원글님처럼 배달 전혀 안시켜요.
    좋지도않고 환경보호에도 참여하고.
    그렇다고 재미없진않아요.
    재미없다 돈모았다 뭐하냐 하는분들
    걱정마세요.
    재미도있고 훨씬 적절한곳에 돈잘쓰니까요.
    돈모으는기쁨을 모르시는군요.

  • 8. 반대
    '23.1.19 3:42 P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

    사람을 안만나니 돈이 굳는다..가 맞겠죠
    사람 만나서 즐거우면 그 자체로 돈쓰는 기쁨이 있죠
    만남이 재미없고 지루하면 굳이 만날 이유가 없고
    자연히 심플하게 살게되고 아끼려고 애쓰지 않아도 돈이 새지 않는 거 같네요

  • 9. ...
    '23.1.19 3:43 PM (112.161.xxx.251)

    사람 만나면 기 빨리는 소심한 사람은 그것도 좋죠.
    근데 혼자 있어도 취미는 있지 않나요.
    혼자 놀려면 취미가 점점 매니악해지고 그러다가 돈 많이 드는 오디오 같은 데 꽂힌다면? ㅎㅎ

  • 10. ....
    '23.1.19 3:43 PM (125.190.xxx.212)

    사람마다 다 다른건데 비꼬고 뭐라고 하는 댓글은 뭐죠?
    남한테 피해 주는것도 아닌데 너무들하시네.

  • 11. 이렇게
    '23.1.19 3:43 PM (1.226.xxx.220)

    모아서
    더 넓고 입지 좋은 쾌적한 집에
    맘에 드는 가구 가전 들이고
    맘에드는 차랑 커피 다과 과일 집에 쟁이고
    맘에드는 식재료 배달해서 맘에 드는 요리 해 먹으면

    또 안 나가게 됩니다.
    나가면 다~~~ 불편해서... ㅎㅎ

  • 12. .....
    '23.1.19 3:44 PM (210.223.xxx.65)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데
    돈 아낀다고 사람을 적게 만난다니.....
    별로 따로하고싶진 않네요

    이건 팁이 아니라 원글 개인적인 독특한 취향이죠

  • 13.
    '23.1.19 3:45 PM (117.111.xxx.155)

    ㅎㅎ비법은 아닌데 ,.맞는말이에요. 저도 친구들 안만나고 모임들 안나가요

  • 14. ㄴㄴ
    '23.1.19 3:46 PM (211.234.xxx.100)

    저는 돈 때문은 아니지만 사람들 잘 안만나는데요.
    절친 외에는 굳이 잦은 만남 같은것 안가져요.

    근데 두번째 댓글님은
    그렇게 살면 병 생겨서 병원비로 다 나간다고 하셨는데
    대체 왜 무슨 병이 걸린다는거에요???

  • 15. 주부들이나
    '23.1.19 3:46 PM (118.235.xxx.80)

    가능하지 직장인들은 불가능해요

  • 16. 이렇게님
    '23.1.19 3:47 PM (211.206.xxx.191)

    댓글에 빵 터졌어요.
    원글님과 비슷한 성향의 사람에게는 도움 되는 거죠.
    독특하기는 뭘 또 독특.
    사람 만나면 다 돈이잖아요.
    나이들면
    시간과 비용이 안 아까운 사람 위주로 만나게 됩니다.

  • 17. ....
    '23.1.19 3:48 PM (222.236.xxx.19)

    사람도 한번씩 만나야죠...ㅠㅠ 돈아낀다고 사람을 아예 안만나고 살아본적도 저도있는데 ... 집살때 돈 악착모으던 시절 거의 몇년은 사람 거의 안만났어요. 근데 어느순간에는 우울해지더라구요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되나 .. ㅠㅠ 싶기도 하구요. 지금은 그덕에 좋은집에 살지만.
    지금은 사람들 종종 만나고 살아요.. 그리고 돈 쓰면서 그때보다는 쓰면서살구요. 근데 지금 사는 삶이 훨씬 더 나은것 같아요.. 정말 돈이 없어서 악착같이 모아야 될때는 원글님 처럼 이방식으로 살면 돈은 모아지는데
    남들한테 추천은 안하고 싶네요.저도 제가 이렇게 살아봐서 그런가.ㅠㅠ

  • 18.
    '23.1.19 3:49 PM (106.101.xxx.93)

    내성적인 성격이라 사람만남을 최소화하니 돈이 막 남아요
    근데 이러다보니 직장에서 입지도 좁아지고 재테크 정보도 없고
    나중엔 치매위험도 높아질것같아요
    평생소득 개념으론 마이너스죠

  • 19. 직장인
    '23.1.19 3:49 PM (211.234.xxx.224)

    직장인도 가능하죠.
    사람 안만나고 배달음식 안시키는게 왜 불가능해요?

  • 20. ,,,,,,
    '23.1.19 3:49 PM (59.12.xxx.107)

    대단한 절약

  • 21. ..
    '23.1.19 3:49 PM (223.39.xxx.139)

    사람 만나는 게 좋아요

  • 22. ㅇㅇ
    '23.1.19 3:50 PM (58.77.xxx.81)

    sns안하기 인스타안보기
    지인만나도 좀 비슷하게 소박한 성향 친구만나기

  • 23. 얼마나 산다고
    '23.1.19 3:50 PM (223.38.xxx.180)

    원글 개인적인 독특한 취향 22222

  • 24. 자유부인
    '23.1.19 3:51 PM (182.216.xxx.114)

    틀린 말은 아니네요.
    이래저래 안만날 수 없어서 지켜지지는 않겠지만.

  • 25. 돈모으고
    '23.1.19 3:51 PM (113.199.xxx.130)

    싶은분들은 귀담아 들으세요~~

    그거 아낀다고 부자되것냐 하시는분은 그대로 하시면 되고요

    쓸데없이 돌아다니다보면 돈만 쓰는게 아니고 시간도
    쓰거든요 그건 돈으로도 환산이 안돼요

  • 26. 아오
    '23.1.19 3:51 PM (222.120.xxx.110)

    돈생각하면 그냥 집에서 혼자 숨만쉬고 죽지않을만큼만 먹고 살아야죠.
    근데 그럴꺼면 왜사나요. 너무 재미없어요.

  • 27. ㅇㅇ
    '23.1.19 3:51 PM (58.77.xxx.81)

    전 내향인이라 약속이 너무 많으면 병나요ㅜㅜ

  • 28. .......
    '23.1.19 3:52 PM (106.241.xxx.125)

    뭐 저도 결과적으로는 저렇게 살기는 한데 이게 비법이라 하긴 힘들죠. 성향이 다른데.
    기존 학교 친구들은 생활반경에서 멀어지고 공통대화가 없어지니 안 만나게 되요. 직장을 계속 다녀 친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도 점심시간과 휴게시간에 만나지 저녁모임은 1년에 1회도 안했어요. 애들이 좀 커서 이제 1년에 1회 정도 하려고 합니다. 모든 게 가족 위주로 돌아가서 가능해요. 보기엔 활달해 보이나 사실은 I 성향이라 그렇다 생각해요.

  • 29. 성향차이
    '23.1.19 3:52 PM (125.190.xxx.212)

    사람 좋아해서 자주 만나고 돌아다니면 돈 엄청 쓰죠.
    돈도 돈이지만 저는 두루두루 넓은 인간관계 보다는
    깊은 관계를 좋아해서 그런 사람들 하고만 만나요.

  • 30.
    '23.1.19 3:55 PM (175.223.xxx.203)

    직장생활 기본만 해도 품위유지비및 사교비 기본으로 꽤 들죠
    직장 사교 포함 쓸데없는 모임에서 돌아다니며 맛집 카페 여행 경조사 등.. 지출을 최소한으로 취사선택해서 현명하게 쓸데 안쓸데 꼭 지출 체크하며 사는거 정말 중요해요. 물려 받은거 없는 고만고만한 봉급자들은 특히요

  • 31. ㅋㅋㅋㅋㅋ
    '23.1.19 3:55 PM (211.215.xxx.2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구질구질한 팁이예요.

  • 32. ...
    '23.1.19 3:56 PM (119.200.xxx.192)

    원글님 동감요.저도 봉사활동 문센외엔 사람 아에 안마나요.
    그런데 냉장고 채워넣고가족 외식..

  • 33. 몬스터
    '23.1.19 3:56 PM (125.176.xxx.131)

    돈낭비는 덜하게 되는데 너무 심심할 것 같아요....
    저는 E성향이라...

  • 34. 나참
    '23.1.19 3:58 PM (211.234.xxx.196)

    구질구질할것도 쌨네

    아무한테나 아무때나 구질구질이라는 말 쓰는 사람
    너무너무 싫음

  • 35.
    '23.1.19 4:00 PM (121.167.xxx.120)

    돈을 절약하려고 사람을 안 만나는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사람 만나면 얻어 먹게 되고 구질스러워서 안 만나다보니 돈 쓸일이 별로 없어요
    혼자 놀기 달인이 됐어요

  • 36. 진순이
    '23.1.19 4:00 PM (175.223.xxx.149)

    사람 안만나면 확실히 돈은 안쓰게되는거 맞아요
    그럴려구 하는데
    전 참 안되요 ㅜㅜ

  • 37. ..
    '23.1.19 4:03 PM (14.32.xxx.34)

    뭐 팁이라면 팁이죠
    돈써도 안아까운 사람들 만나고
    배달 음식 적게 시키고
    좋잖아요?

  • 38. 싫어유
    '23.1.19 4:07 PM (211.36.xxx.75)

    저는

    사람만나는거 좋아해서

    하고싶은대로 살아요

    먹고싶은거 쓰고싶은거 술먹고싶은거

    다하면서 살아요

    인생뭐있나요

    갑자기 죽을수도 있는데

  • 39. ......
    '23.1.19 4:08 PM (180.156.xxx.48)

    온갖 사람들 다 만나고 다니면서 밥, 커피 얻어만 먹는 기생충 보단 훨씬 낫네요.
    상대방에게 얻어먹으려는 목표로 인맥 넓히려는 인간 몇 명 봤는데 진짜 거머리가 따로 없었어요

  • 40. ?!
    '23.1.19 4:08 PM (223.38.xxx.147)

    돈은 아꼈다 뭐에 쓰려구요?

    돈 안쓰면 인생이 재미 없지 않나요?

    ㅡㅡㅡㅡ
    집 사고, 또 더 넓은 집 사서 옮기고
    뻥뷰 보면 힐링되고
    원재료 사서 최소한의 양념으로 요리 만들어 먹구
    넓은 티비 보면서 영화보구.
    뭐 그렇게 삽니다.
    아낀것도 있었지만 사람들 만나서 쓸 에너지가 남아도니
    재태크쪽으로 자꾸 눈귀가 가더라구요.
    물론 운도 좋았습니다.
    팔아 차익도 두둑히 예금으로 넣고
    요새 이자 높고요.
    등등
    아껴사는것이 기초가 되었지만
    심플하게 사는것이 몸에 베이니
    은근 재밌고 삶 자체가 업그레이드되는 듯 해요.

  • 41. 좋아요
    '23.1.19 4:11 PM (125.190.xxx.212)

    위에 원글님 댓글 보니 구질구질이라고 했던 사람들 머쓱하겠네요. ㅋㅋ
    원글님 저랑 비슷한 서타일 ㅋㅋㅋ

  • 42. ..
    '23.1.19 4:12 PM (121.170.xxx.82) - 삭제된댓글

    사실 맞는 말이긴 하죠.

  • 43. ...
    '23.1.19 4:12 PM (218.156.xxx.26) - 삭제된댓글

    만나서 돈 안아까운 사람만 만나요
    만나면 3~5만원 좋은거 먹을땐 7,8 정도 쓰는것 같구요
    근데 만나고 싶은 사람이 점점 줄어요

  • 44. ...
    '23.1.19 4:13 PM (222.236.xxx.19)

    돈이 없는 상황에서는 원글님 처럼 사는거는 맞아요.. 저도 원글님 처럼 그렇게 살았던 시기에 돈은 제가 생각해도 많이 모았거든요.그덕에 집도 살수 있구요...원글님은 재미있었다고 하는데
    난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한번씩 현타 올때 있거든요...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은 들었거든요.
    근데 어느정도 먹고 살만한거 있고 부모님 유산 좀 챙겨받을거 있는 이런 사람들은 이렇게는 살 필요가 없고 이유도 없죠

  • 45. 만나서 얼굴보고
    '23.1.19 4:16 PM (112.144.xxx.120)

    뭐라도 나누고 싶고 주고싶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나요?
    거꾸로 원글님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나요?
    신기한 일이네요.

  • 46. 윗님
    '23.1.19 4:17 PM (223.38.xxx.147)

    돈없을때는 빚갚느라 비참하기도 했는데 빚 다갚고 재태크 해서 통장에 턱턱 쌓이고 하니까 비참함이 오히려 안 생기더라구요.
    오히려 물욕 줄어드니 자연의 섭리라는 생각도 들구요.

  • 47.
    '23.1.19 4:17 PM (223.38.xxx.147)

    직장생활은 합니다. 나름 장기근속이어요.

  • 48. ㅇㅇ
    '23.1.19 4:17 PM (211.196.xxx.99)

    원래 사람 만나는 거 안 좋아해서 집콕하고 지내도 별 스트레스 없어요
    혼자서 잘 노는 것도 재능이죠ㅋㅋ 지인들과도 sns로만 소통
    집에 있으면 확실히 돈 덜 쓰게 되죠. 다만 인터넷 쇼핑몰과 배달의 유혹과는 좀 싸워야 해요.
    82쿡 보면서 지름신 올 때가 위험해요

  • 49. ㄱ그게
    '23.1.19 4:19 P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아예 사람을 만나지 말라는 게 아니고 불필요하고 도움 안되는 만남을 줄이라는 거잖아요.
    괜히 휩쓸려서 경쟁적으로 돈 쓰게 만드는 그런 허황된 모임, SNS등을 통해 충동적인 과소비 있는 건 맞잖아요.
    그런 걸 쥴이라는 거지 아무도 안 만나고 집에 틀어박혀 살라는 기 아닌데
    뭐 병 난다는 둥 그럼 돈을 왜 모으냐는 둥
    왜 댓글들이 이래요??
    외식 배달도 전혀 안 할 수 없지만
    한달에 한두번만 덜 해도 몇만원 굳잖아요.
    친구들 모임 중에서 회비 정기적으로 걷는 모임은
    만나면 비싼 거 먹고 비싼 공연 보고 그렇게 되는데
    기존에 모인 회비가 있으니 아끼지않고 써요.
    그런데 정기적 회비없이 만날 때마다 그때그때 N분의 1로 돈 걷는 모임은 아껴쓰게 되더라구요.
    회비는 내고 사정있어 모임 빠지면 손해나는 것 같으니 꼭 참석하려하는데 비해
    만날때마다 나눠 내는 모임은 사정있으면 뻐지기도 하고 다음에 또 나가고 해서 부담 없어요

  • 50. ....
    '23.1.19 4:21 PM (222.236.xxx.19)

    근데 원글님은 그것도 적성에 맞긴 한가봐요.... 전 비참함 보다는.. 솔직히내가 돈을 더 잘 벌어야겠다 .. 이런생각은 들더라구요... 제남동생은 저랑 달리 돈도 잘벌고 잘 쓰면서 살거든요.저는 그정도로 벌 자신이 없으니까 아끼는 편이구요... 근데 남동생 보면서도 차라리 내가 뭐 해야 더 벌지 이런 생각은 했던것 같아요...

  • 51. 원글이
    '23.1.19 4:23 PM (125.142.xxx.27)

    필요한 사람만 만나라고 썼으면 이런 댓글들도 안달리죠. 원글만 봤을때는 아무도 안만나는것처럼 보이니까요ㅋㅋ 요즘 욜로니 혼자 놀기니 이런거 유행하는데 이것도 적당히 해야지 사람 너무 안만나는것도 단점이 있어요. 저도 돈아낀다고 혼자놀기 많이 해본 결론. 그리고 직장인인데 밥을 각자 집에가서 먹는다니요;;

  • 52. 일단
    '23.1.19 4:24 PM (1.235.xxx.154)

    늘 지속적인 수입이 있고
    지출이 그보다 적어야해요
    제가 살아보니 소소한부자는 절약외엔 답이 없어요
    예전엔 10년만 지나면 5억하는 집이 10억됐어요
    그러니 대출을 받아서 집을 샀죠
    지금은 뭘해야할까요
    그 답이 안보이니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안낳아요
    투자를 할 땐 해야하는데 그것도 연령대별로 다르겠죠

  • 53. 맞는
    '23.1.19 4:24 PM (123.199.xxx.114)

    말이에요.
    돈쓰면서 사람 만나봐야 공허하고
    그래서 부자들이 적은거에요.
    원래 남들보기에 부자들은 구질구질 하거든요.
    고통을 모르고서 얻는 쉬운 길은 없어요.

    알려줘도
    알고있지만
    안하거든요.

  • 54. ...
    '23.1.19 4:29 PM (211.244.xxx.246)

    이렇게 모아서
    더 넓고 입지 좋은 쾌적한 집에
    맘에 드는 가구 가전 들이고
    맘에드는 차랑 커피 다과 과일 집에 쟁이고
    맘에드는 식재료 배달해서 맘에 드는 요리 해 먹으면

    또 안 나가게 됩니다.
    나가면 다~~~ 불편해서... 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
    22222
    정말 이렇게 됩니다 ㅎㅎㅎ

  • 55. 절대 하지마세요
    '23.1.19 4:38 PM (118.235.xxx.30) - 삭제된댓글

    결혼 후 남편 일 때문에 제3국가 오지 중에서도 오지..
    이웃 집도 한참 가야 나오고..남편도 첨엔 출 퇴근 하다가 거리 문제로 결국 거기까지 가서 주말 부부(남편 사택,저 집 지킴이)

    제가 도저히 못 견뎌서 혼자 한국 오려다가 덜컥 임신하는 바람에 그 상태로 아이 6살 될 때 까지 그러고 살았음 진짜 문 열고 나가면 앞에 폭포있음ㅋㅋ친구x 지인x 직장x 남편과는 1주에 한번 바쁠 때는 2주의 한번 봄

    그 어떤 문화 생활도 불가 쇼핑도 불가 병원도 멀어서 죽을만큼 다친거 아닌 이상 참기..애 육아 용품은 만들어 쓰는 수준까지(진짜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구하기가 함들어서) 그 지경으로 애 6살 될 때 까지 벌어 한국에 아파트 2채 마련함 저축을 거의 80프로 이상 했었음

    애 교육 때문에 저랑 아이 한국 들어와서 벼르고 벼르던 칟구들 다 만났는데 다들 너 왜 이리 이상해졌냐고 함ㅋ 남동생은 누나 정신적으로 문제있는거 같다고 치료 권함

    친했던 동생 역시 그 밝고 매력적이던 xx언니 우리 언니 어디 갔냐고..결국 다들 한 두번 보고 더는 안 만나게 됨

  • 56. 팁도
    '23.1.19 4:42 PM (211.206.xxx.180)

    아니고 당연한 건데..
    몰라서 만나는 거 아닙니다.

  • 57. 원글님
    '23.1.19 4:46 PM (61.77.xxx.48)

    말이 맞죠. 다만 적성에 맞아야지요. 저는 i 성향이라 사람 만나는거 기빨려요. 그렇다고 모임 없는건 아니고 나가면 또
    아주 즐겁게 놀다 옵니다. 하지만 사람을 만나야 즐거운 사람들은 뭐 만나야지 어쩌겠어요.
    배달 외식 많이 해봤자 건강에 좋을리도 없지요. 음식은 맛있을수록 건강엔 안좋아요. 배달때 나오는 그 플라스틱은
    환경 생각하면 맘이 불편한것도 사실..심플하게 살면 돈이 안든다는건데 까칠한 댓글들은 자제합시다.

  • 58. ..
    '23.1.19 4:56 PM (116.126.xxx.23)

    인간관계 안하면 나중에 고립.분리 될지도 몰라요
    그렇게 사는거 비정상적인 겁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 59.
    '23.1.19 4:58 PM (117.111.xxx.182) - 삭제된댓글

    친구없고 주변에 사람 없으니
    너네들도 그렇게 살라는 심보를 에둘러 말하는 거잖녀
    거기에 환경보호라는 포장도 씌워서 ㅋㅋ
    그래서 님이 인기가 없는 거여

  • 60. 저도
    '23.1.19 5:03 PM (223.38.xxx.147)

    애들때문에 가끙 배달음식 시키는데 일단
    기본적인 단짠맵에 조미료 투하된거 먹는게 고문이고
    먹고 나서 쌓인 1회용 플라스틱 용기보면 자연에 죄짓는것 같고요.
    치킨은 그래도 종이 포장이라 좀낫고요.

  • 61.
    '23.1.19 5:06 PM (223.38.xxx.147)

    이제 정신적인 문제까지 있다는 댓글까지..

    저 직장생활 장기근속중입니다
    96 출퇴근 시간.
    같이 일하는 직원들 숫자가 적고 특히
    여자가 좀 적고 있어도 나이 차이가 커서 친분쌓기는 굳이안 합니다.
    경조사는 다들 잘 챙기고요.

  • 62. 절대 하지마세요2
    '23.1.19 5:11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덧붙여 말하자면 아이 키우거나 아이 있는 집에서는 정말 따라하지 말하여 할 방식..엄마 육아 성향대로 아이가 큼

  • 63.
    '23.1.19 5:13 PM (61.83.xxx.150)

    사람 만날 때 옷, 화장품 그런 것 그냥 신경 안써요
    좋은 옷 말고, 그냥 평범한 옷을 잊고 가요.
    티나지 않게요.
    가끔 코스코에서 퇴근 후에 차려 입은 옷으로
    모임에 만나 분을 만나기도 하지만…

    이제 그런 것을 신경 안써요
    특히 친한 친구들 모임에서 더 평범한 옷을 입고 가요
    국회의원 부인도 있고 ***공사 부인도 있고
    다 잘나가지만 옷은 튀지 않게 입어요.
    공무원이라 더 그런 듯

  • 64. 맞는말입니다
    '23.1.19 5:18 PM (112.152.xxx.66)

    제겐 딱 맞는말이고
    다른성향에겐 병나죠 ㅠㅠ

  • 65. ...
    '23.1.19 5:23 PM (118.34.xxx.210)

    ..
    '23.1.19 4:56 PM (116.126.xxx.23)
    인간관계 안하면 나중에 고립.분리 될지도 몰라요
    그렇게 사는거 비정상적인 겁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23.1.19 4:58 PM (117.111.xxx.182)
    친구없고 주변에 사람 없으니
    너네들도 그렇게 살라는 심보를 에둘러 말하는 거잖녀
    거기에 환경보호라는 포장도 씌워서 ㅋㅋ
    그래서 님이 인기가 없는 거여

    이런댓글 쓰시는 분들 인성이 궁금하네요. 내가 저런분들 땜에
    안나가는 모임이 있어요. 오지랍 대마왕에 가르치려 드는 사람들이요 ㅉㅉ

  • 66. . .
    '23.1.19 5:31 P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

    소모적인 모임에서 쓸데없이 시간 돈으로 친목다지는 거 그 친목이 허무한 거 알아서 돈절약 겸 대학원했어요 오래 전이지만 잘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 67. 에잉
    '23.1.19 5:45 PM (1.220.xxx.60)

    뭘 비정상이란 댓글까지 달죠? 구질구질하다니ㅋㅋㅋ
    고립되다니 무슨...사회적동물뭐시기?
    사람은 다달라요 추구하는 바가 다른데 본인하고 다르다고 틀린건아니잖아요
    전 내향인이라서 사람들 만나면 기빨려서힘들어요. 혼자만의 시간을 추구하죠
    저 완전 원글님같은 성향인데요
    저 부자입니다ㅋ 신경쓰지마세요

    친한 사람 한둘 있는데 조언받아 등산모임나갔다가 좀등산이나하지 친목모임해서 돈은돈대로쓰고 옷도 엄청 서로사대는거 보고 걍 쫑냈어요

    꼭 뭘쓰고 사람을 만나야 풍요로운 삶인가요?
    그거다 아무것도아니에요~~

  • 68. 사람
    '23.1.19 5:47 PM (1.220.xxx.60)

    사람들 만나서 하는거라곤 소모적인 뒷담화뿐이고 ...어휴 생각만해도 들어주느라기빨려요

    그시간에 책보고 걷고 청소하고 커피마시고
    하는게 훨 정신건강에 도움됩니다
    제가싫은데에 돈을왜쓰죠?

  • 69. 공감해요!!!
    '23.1.19 6:33 PM (39.113.xxx.159)

    글쓰니 말씀에 공감백번!!! 누릅니다 ㅎㅎ
    회사 다니다가 출산하고 육휴 중인데, 저를 위해서 쓰는 돈이 없어요.
    집에서 아기만 보고 사람을 안만나다보니깐 정말 옷살일도 없고 커피도 안사먹게 돼요.
    저는 이게 왜이렇게 행복하죠 ^^

  • 70. 알흠다운여자
    '23.1.19 6:56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일리 있는 말이에요
    더구나 과시욕 있는 울나라 사람들은요
    어느 정도 부를 획득한 사람들이 처음 돈 모으기 위해 한 일이 사람 안만났다잖아요
    얻어먹어도 사야하고 그러고 살면 모을 수 없으니 목돈 만들때까지 사람 안만난거
    그렇게 돈 모아 쓸데가 얼마나 많은데요
    사람 만나는거보다 더 중한 일 많아요

  • 71. ....
    '23.1.19 6:57 PM (218.55.xxx.242)

    일리 있는 말이에요
    더구나 과시욕 있는 울나라 사람들은요
    어느 정도 부를 획득한 사람들이 처음 돈 모으기 위해 한 일이 사람 안만났다잖아요
    얻어먹어도 사야하고 그러고 살면 모을 수 없으니 목돈 만들때까지 사람 안만난거
    그렇게 돈 모아 쓸데가 얼마나 많은데요
    사람 만나는거보다 더 중한 일 많아요

  • 72. 구질구질한걸까요?
    '23.1.19 6:59 PM (223.38.xxx.113) - 삭제된댓글

    요새 좀 많이 걸으려 해요. 특히 일부러 출퇴근시간에 빠르게 걷기로 운동을 대신하는데 그동안 입은 패딩이 혹한기에는 못 입겠더라구요.
    근데 저도 직장인이라 허술하게는 못 입죠.
    무릎까지 길이에, 혹한기에 끄떡없으면서, 핏 좋은거
    찾다 찾으니 해외브랜드가 눈에 들어와요.
    200만원 가까이 되는데 당연히 안 사죠.
    혹시나 싶어 당근마켓 열어보니 쭉 보이더라구요.
    사이즈 맞는것 중에서 가격대가 좀 저렴한걸 보니
    지퍼가 좀 부실하대요. 가끔 벌어진다고요.
    옷이 꽤 타이트하다보니 벌어진 모양이에요.
    그래서 사왔어요. 다른건 상태 매우 좋고 보풀 전혀 없고 퍼 상태 좋은데 지퍼가 간당간당하기는 했는데 안벌어지게 입던 중
    드디어 벌어져서 살펴보니 지퍼 헤드가 망가졌더라구요.
    수선만 몇만원 나올듯.
    인터넷 보니 지퍼헤드 1~2천원에 팔고 있고 교체법은 유튜브에 다많은 분들이 올려 놓으셨어요.
    혹시 몰라 사이즈 세종류 사서 남편이 교체했고 짱짱한 지퍼로 변신!
    재밌잖아요.
    그런데요 만약에 이 옷을 모임에 입고 나가면 어쩌면 그 중 허세있는 누군가는 지퍼헤드가 오리지널이 아닌것을 눈여겨 볼수도 있죠. 옷자체가 짝퉁이라고 생각할테고요. 그럼 솔직히 신경 안 쓰일수가 없죠.
    어쩌면 이런 허세에 나도 빠져서 200만원 주고 샀을수도 있고,
    아니면 어떻게든 본사에서 교환받을 연구를 하느라 시간에너지 썼을거구요. 고가의 수선비는 당연하구요.
    모임을 안 나가니 이런 불필요한 신경을 안 써도 되고 오롯이 내만족에 충실할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이에요.
    이게 싫으면 저처럼 못 살고요.

  • 73. ...
    '23.1.19 7:02 PM (117.53.xxx.56)

    제 친구보니 거의 매일 모임이 있더라구요
    매일 나가서 웃고 떠들고 먹고 마시고
    전업주부인데 남편이 적게 벌지도 않아요
    모임 유지하려면
    돈없는게 당연하겠더라구요
    재테크 좀 하라하면 돈이 없대요

  • 74. ....
    '23.1.19 7:03 PM (210.205.xxx.129) - 삭제된댓글

    진짜 맞는말 같아요.
    저도 친구 약속 잡히면 머리, 옷, 구두 , 가방 다 신경쓰게되어 사게되고
    아이 친구엄마들 만날일 많으니
    옷 더 사고 챙겨입고 그러게 되네요

  • 75. 하나 더
    '23.1.19 7:04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주식 안하면 돼요

    남편이 진짜 진짜 아끼는데 주식으로 다 날리는 중

  • 76. 구질구질한가요
    '23.1.19 7:04 PM (223.38.xxx.113)

    요새 좀 많이 걸으려 해요. 특히 일부러 출퇴근시간에 빠르게 걷기로 운동을 대신하는데 그동안 입은 패딩이 혹한기에는 못 입겠더라구요.
    근데 저도 직장인이라 허술하게는 못 입죠.
    무릎까지 길이에, 혹한기에 끄떡없으면서, 핏 좋은거
    찾다 찾으니 해외브랜드가 눈에 들어와요.
    200만원 가까이 되는데 당연히 안 사죠.
    혹시나 싶어 당근마켓 열어보니 쭉 보이더라구요.
    사이즈 맞는것 중에서 가격대가 좀 저렴한걸 보니
    지퍼가 좀 부실하대요. 가끔 벌어진다고요.
    옷이 꽤 타이트하다보니 벌어진 모양이에요.
    그래서 사왔어요. 다른건 상태 매우 좋고 보풀 전혀 없고 퍼 상태 좋은데 지퍼가 간당간당하기는 했는데 안벌어지게 입던 중
    드디어 벌어져서 살펴보니 지퍼 헤드가 망가졌더라구요.
    수선만 최소 몇만원 나올듯.
    인터넷 보니 지퍼헤드 1~2천원에 팔고 있고 교체법은 유튜브에 많은 분들이 이미 올려 놓으셨어요. 감사^^
    혹시 몰라 사이즈 세종류 사서 남편이 교체했고 짱짱한 지퍼로 변신!
    남편한테도 감사^^
    이런거 너무 재밌거든요.
    환경오염 줄이고,
    판매자는 처치곤란한 고가의 옷은 적당한 가격에 파신거고
    유튜브 올려주신 분들꺼 감사히 봤으니 그 분들께도 좋고
    남편은 궁딩 팡팡 제게 칭찬 듣고...
    그런데요 만약에 이 옷을 모임에 입고 나가면 어쩌면 그 중 허세있는 누군가는 지퍼헤드가 오리지널이 아닌것을 눈여겨 볼수도 있죠. 옷자체가 짝퉁이라고 생각할테고요. 그럼 솔직히 신경 안 쓰일수가 없죠.
    어쩌면 이런 허세에 나도 빠져서 200만원 주고 샀을수도 있고,
    아니면 어떻게든 본사에서 교환받을 연구를 하느라 시간에너지 썼을거구요. 고가의 수선비는 당연하구요.
    모임을 안 나가니 이런 불필요한 신경을 일도 안 써도 되고 오롯이 내만족에 충실할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이에요.
    전 이렇게 사는게 꽤 만족스러워요.
    이게 싫으면 저처럼 못 살고요.

  • 77. ...
    '23.1.19 7:04 PM (122.43.xxx.29)

    공감합니다
    한때는 친구도 많았고 늘 어울려다니곤 했는데
    지금은 집순이
    물욕도 사라지고
    심플하게 집밥 해서 먹고
    도서관에서 책 대출해서 읽고
    하루가 바쁘게 지나가고
    절친이랑 일년에 두어번 만나니
    소비가 줄고
    아끼고 절약하는 생활이
    느긋하고
    여유롭고 오히려 행복하다 느껴요

  • 78. ..
    '23.1.19 7:11 PM (112.147.xxx.93)

    음식 집에서 해먹는건 추천하고 사람 안만나는건 비추해요.

  • 79. ..
    '23.1.19 7:16 PM (77.98.xxx.105)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인데 왜이리 댓글들이 날카로운지. 사람만날려면 우린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쓰니 머리도 좋은데가서하고 빽, 신발, 옷 신경쓰지 만나면 밥, 커피 품위유지비에. 젊었을때야 한창 만나고 하지만 나이들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잖아요.

  • 80. ..
    '23.1.19 7:17 PM (77.98.xxx.105)

    맞는 말인데 왜이리 댓글들이 날카로운지. 사람만날려면 우린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쓰니 머리도 좋은데가서하고 빽, 신발, 옷 신경쓰지 만나면 밥, 커피 품위유지비에. 젊었을때야 한창 만나고 하지만 나이들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잖아요. 쓸데없는 만남보단 자기에 충실한것도 좋죠

  • 81. ...
    '23.1.19 7:31 PM (59.20.xxx.20)

    세상이 소비를 부추기는 분위기라 이런글 읽으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해주네요.

  • 82. 소미
    '23.1.19 8:02 PM (220.79.xxx.107)

    사람 안 만나면 스트레스 받아요
    말해서 푸는 스타일이 횟수를 줄이기는 하는데
    사람을 만나야 힘을 얻어요

  • 83. ...
    '23.1.19 8:04 PM (124.57.xxx.151)

    쓸데없는 만남이 백해무익
    좋아하는 취미나 공부모임같은건
    멋도 안부려도 되고 좋아요
    식사도 가능한 밖에서 안하는거
    공감이요

  • 84. ...
    '23.1.19 8:31 PM (222.236.xxx.238)

    어휴.. 돈 아낄려고 일부러 사람을 안 만난다는건 그닥 끌리는 팁은 아니네요. 전 지인들과 좋은 시간 보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뭐 각자 나름대로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줄이면 되겠죠 ^^;;;

  • 85. ..
    '23.1.19 8:43 PM (183.101.xxx.183)

    사람만나는거 기빨려요 만나봐야..
    기빨리고 시기부리고 남 뒷담이나하고
    여기..사람 안만나면.. 구질구질 하다하고
    치매걸린다하고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다 라고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가스라이팅 이라고봐요 ㅎㅎ

  • 86. 제 결론도
    '23.1.19 9:05 PM (218.48.xxx.80)

    돈 써가며 사람 만나봐야 공허하다입니다.
    나쁜 사람, 수준낮은 사람이 아닌데도 결론은 변함없어요.

  • 87.
    '23.1.19 9:19 PM (125.176.xxx.224)

    돈이 많이 안들어갈 최소한의 모임은 가지라잖아요
    사람 아예 만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좋은 방법 갗은데요?

  • 88. ㅇㅇㅇ
    '23.1.19 9:20 PM (203.251.xxx.119)

    저도 외식과 모임을 잘 안함
    정말 돈 굳습니다
    그래도 맛난거 사서 집에서 잘 해 먹어요

  • 89. 그리고
    '23.1.19 9:39 PM (223.38.xxx.70)

    외식 배달 안 하고 집에서 먹게 되니 최고의 장점은 원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한 식사를 하게 되더라구요.
    사먹는곳은 아무래도 뭔가를 가미하죠.
    생고기집 가서 고기 궈 먹고 나올려 해도
    추가로 나온 밑반찬이나 국물류는 다 조미료 단짠맵.
    물론 저희는 부부가 같이 하기는 해요.
    다행히 남편도 이 생활에 거부감이 없어요.

  • 90. say7856
    '23.1.19 10:02 PM (118.235.xxx.149)

    저도 사람 만나면 기 빨려요.

  • 91. ..
    '23.1.19 10:34 PM (1.253.xxx.224)

    모임 줄이면 정말 돈이 절약 되더군요.
    일주일에 두세번 만나면 저녘먹고 커피마시고 헤어졌는데 몇달전부터 다 줄이고 한달 한번 만나니 돈이 남아 여유롭네요.

  • 92. sunny
    '23.1.19 11:50 PM (91.74.xxx.108)

    절약팁 참고합니다

  • 93. 그죠
    '23.1.19 11:50 PM (153.134.xxx.11)

    사람 만나는 것과 외식 배달이 돈이 많이 들어요.
    배달은 안 하니깐 상관 없는데
    사람 만나서 교제하는 비용이 많이 들어요..
    애들이 다 커서 부부 둘 만 살고 있는데
    생활비 중에서 교제비가 제일 많이 들어요.

    근데, 사람을 안 만나고 살 수는 없으니.. 참 어려워요.

  • 94. ㅎㅎ
    '23.1.19 11:51 PM (223.62.xxx.220)

    제 방법이었어요. 40대 초에 남편이 외벌이 5백일때 정신이 퍼뜩 나서 월 250만원 적금 들었거든요. 그때가 2008년.
    2년간 만남도 줄였어요. 애들 키우며 가정경제 경영했어요.
    저축은행에 7.5% 3년 넣어서 1억 만든게 제 종잣돈이 되어 2019년에 꼬빌 2채 됐어요.
    기부하고 베풀고 삽니다. 적금 들 때도 저에게 들어가는 돈을 줄였지, 제 할 도리는 했어요.

  • 95. 당연히
    '23.1.20 12:22 AM (41.73.xxx.69)

    나가면 다 돈 …
    어쩔 수 없어요
    한데 나이 들면 친구로 사는건데 ….

  • 96. 옳긴 한데요.
    '23.1.20 12:32 AM (108.41.xxx.17)

    50세에 철 들었다고 하신 글에 댓글로 절약 글을 달았던 사람인데요.
    저같은 경우엔 사람들을 저희 집에 불러서 같이 맛있는 것 해 먹는 것으로 사회적 동물인 인간 욕구?를 해결했어요. 집에서 만나면 제가 편하게 입고 있어도 괜찮으니까 의류비 지출 별로 없고,
    집에서 애들이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간식, 어른들 좋아하는 반찬 몇 개 하는 것엔 큰 돈 지출이 안 되거든요.
    30-40대에 치열하게 절약하긴 했지만,
    저희 애들은 집에 늘 아이들이 놀러 와 있고, 피붙이 아닌 이모들이 자신들 크는 것 봐 줘서 좋았대요.
    집에서 사람들 해 먹이는 음식 재료 비싼 것 다 필요 없어요.
    김치부침개, 비빔국수, 팬케익반죽해서 비엔나 소시지 넣고 기름에 튀기면 애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간식이 되거든요. 빵이랑 호떡 같은 것 집에서 만들면 재료비 진짜 별로 안 들어요.

    저는 친구들 안 만나는 것보다는, 모이면 남들 샘 내고, 서로 뭐 새로 산 것 있나 곁눈으로 보고 재는 그런 친구들을 안 만나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종교활동' 안 하는 것이 엄청나게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신자들끼리 서로 경쟁하듯 명품백, 외제차 사대는 것 주변에 너무 흔하게 봤어요.

  • 97. ...
    '23.1.20 12:34 AM (175.119.xxx.68)

    사람을 안 만나는게 아니고 외출을 안 해야 해요
    나가면 떡볶이도 먹고 싶고 붕어빵도 먹고 싶고 먹거리 유혹이 너무 많아요

  • 98. 벌면
    '23.1.20 1:07 AM (220.117.xxx.61)

    벌면 좀 써야지
    너무 안써도 미움
    82 열심히 보면 절약됨

  • 99. ㅇㅇㅇㅇ
    '23.1.20 2:02 A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사람따라 다른것 같아요.
    우리 엄마가 비슷하시고 알뜰하신데 대신 주변에 친구도 사람도 없고 친척도 다 왕래 끊어서 저밖에 없어서 제가 다 챙겨줘야하고 그래서 제가 너무 피곤하네요…

    저는 엄마보다 너무 답답하고… 엄마가 인맥이 없으니까 제가 다 개척해야하고 도와주는 어른들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는데요.
    나중에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사람들이 다 도와줬어요 취업도 일도 이것저것 모두요. 사람들 만나면 다들 지식이나 팁을 주고 나중에 도와주는데요, 코로나땜에 몇년 사람을 적게 만나니까 생각해보니 수익이 일년에 몇천은 줄은것 같아요. 안써서 모으는 돈보다 저는 사람 만나 벌어지는 일들이나 인맥 등이 저에게 훨씬 플러스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 안만나 느껴지는 아싸의 느낌… 이란게 되게 마이너스거든요 그런 느낌이 운을 갉아먹더라고요.
    근데 뭐 다 케바케인것 같아요 자기운명는 자기 그릇대로 사는거고, 남 도움 없이 자기가 다 개척해야하면 그것도 자기 목숨 버려가면서 해야하는것 같아요. 근데 그게 정답은 아닌것 같아요.

  • 100. ㅇㅇㅇㅇ
    '23.1.20 2:03 AM (118.235.xxx.157) - 삭제된댓글

    사람따라 다른것 같아요.
    우리 엄마가 비슷하시고 알뜰하신데 대신 주변에 친구도 사람도 없고 친척도 다 왕래 끊어서 저밖에 없어서 제가 다 챙겨줘야하고 그래서 제가 너무 피곤하네요…

    저는 엄마보면 너무 답답하고… 엄마가 인맥이 없으니까 초년에 제가 다 개척해야하고 도와주는 어른들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는데요.
    나중에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사람들이 다 도와줬어요 취업도 일도 이것저것 모두요. 사람들 만나면 다들 지식이나 팁을 주고 나중에 도와주는데요, 코로나땜에 몇년 사람을 적게 만나니까 생각해보니 수익이 일년에 몇천은 줄은것 같아요. 안써서 모으는 돈보다 저는 사람 만나 벌어지는 일들이나 인맥 등이 저에게 훨씬 플러스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 안만나 느껴지는 아싸의 느낌… 이란게 되게 마이너스거든요 그런 느낌이 운을 갉아먹더라고요.
    근데 뭐 다 케바케인것 같아요 자기운명는 자기 그릇대로 사는거고, 남 도움 없이 자기가 다 개척해야하면 그것도 자기 목숨 버려가면서 해야하는것 같아요. 근데 그게 정답은 아닌것 같아요. 주변에도 크게 성공하거나 잘 되는 사람들 보면 주변 사람들 도움없이 되는 일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사람이 운이 안풀릴때 보면 주변사람 다 쳐내거나 주변사람들이 떠나요…

  • 101. ㅇㅇㅇㅇ
    '23.1.20 2:06 A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보면 아무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도 사회에서 같이 뭔가를 도모하고 서로 그룹을 만들고 권력관걔를 만들며 자본도 쌓고 살아가는 형태에요. 근데 이 구조를 이해를 못하거나 또는 착취당하는 사람들은 약자들이고요 이들은 착취당하니까 점점 사회에서 자기들을 분리하고 방어막을 치는데요 그것또한 전략인데 한계가 있죠, 적어도 애들을 그렇게 키우진 마세요. 약자가 될수밖에 없게 되는 방식이에요.

  • 102. ㅇㅇ
    '23.1.20 7:52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통장에 쌓여가는 예금은

    내 외로움의 댓가입니다


    원글님 말처럼 사람을 안 만나고 사니까

    돈이 굳어요. 차곡차곡 쌓입니다

    아이들도 직접 가르쳐서 사교육비 0


    혼자 취미생활 파다보니

    실력은 인간문화재급

    안빈낙도.. 유유자적..

  • 103. ㅇㅇ
    '23.1.20 7:53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통장에 쌓여가는 예금은

    내 외로움의 댓가입니다

  • 104. 저두 공감
    '23.1.20 8:42 AM (59.27.xxx.247)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며
    굳이 쓸데없이 자주 사람 만나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만나서 기분 좋은 사람만 만나면 돼요
    별일도 없는데 오랜만에 톡해서 여러사람 불러놓고
    그렇다고 재밌는 시간을 보낸거도 아니고.,

    결론,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 105. 집순이들이나
    '23.1.20 9:10 AM (175.208.xxx.235)

    집순이들이나 하는팁이죠.
    전 외형적인 성격이라 사람들 만나는게 즐겁고 적당히 사람들 만나고 돈 씁니다.
    그래봐야 밥 먹고, 차마시고, 취미생활 즐기는거죠.
    여행도 좋아하고요. 인싸의 삶을 추구합니다,
    그럴려고 돈 열심히 벌어서 잘 모았고, 아낄땐 아끼죠.
    명품 안사고, 비싼옷 안사고, 물건 많이 안사고 미니멀하게 삽니다,
    부동산, 주식, 예금 열심히 잘 모았고요.
    안쓰는게 장땡은 아니죠.

  • 106. ㅇㅇ
    '23.1.20 9:17 AM (119.18.xxx.19)

    저도 비슷한 성향이라 원글님 말 동의하구요. 전 돈보다도 물건 사고 하는게 다 환경에 죄짓는 느낌이라 되도록 아무것도 안사요.

  • 107. ,,
    '23.1.20 9:19 AM (203.237.xxx.73) - 삭제된댓글

    나름 빈손으로 혼자 독립해서 직장생활 힘들게 바쁘게 하면서 돈관리 잘해서 은퇴후 잘지내는 독신 동생이
    있어요, 부모님이 저랑 비교하면서 많이 뭐라 하셨어요. 돈 못모은다고,,아직도 집이 없냐,,애들은 어찌
    키우는거냐..네 동생 봐라..서울가서 원룸 월세로 시작해서, 지금 저리 되지안았냐,
    동생이 하는말이, 엄마, 누나 뭐라 하지 마세요, 돈은 모으려고 바득바득 한다고 모아지는게 아니에요.
    내가 죽어라 안써도 누군가 모은거 다 털어 쓰게할수도 있고, 내일일을 누가 알아요. 돈은 그냥
    나에게 와서 어느날 쌓이고, 붙는거더라구요. 누나도 그런 기회나 상황이 올거에요, 지금은
    바쁘게 일하고, 살림하고, 애들키우고, 그렇게 돈도 안쓰고 하면 병나요.
    동생이 너무 고맙더군요. 동생이 정말 놀랄만큼 돈을 잘 모은건,,사실 그때그때 한 선택과 집중이
    잘 풀렸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전 그걸 믿어요.

  • 108.
    '23.1.20 9:20 AM (106.101.xxx.31)

    안쓰는 팁 맞아요
    사람 만나면 요새 일이차 가면 돈 십만원 금방이고
    어디 분위기 좋은데나 여행이라도 가면 더 들죠

    옷차림 메이크업도 더 신경써야하고

    뭐 가치관은 다르겠지만 절약팁이라는데 까는 사람들은 뭔지

  • 109.
    '23.1.20 9:36 AM (59.16.xxx.46)

    맞는 말씀이에요
    근데 그안에 너무 고립되어 있음
    우울증 무기력 등 고갈되어요 가끔은 숨쉴 구멍은 있어야겠죠

  • 110. ㅇㅇ
    '23.1.20 9:51 AM (125.177.xxx.232)

    원글은 직장생활 하는 분이니 기본적으로 외출하는 거고 기본적민 사회생활 하는거죠.
    남자들도 그러잖아요. 직장 생활 뿐 아니라 유난히 친구 좋아해서 주5일 이상 술약속에 주말마다 골프나 운동 모임 다니고,.이런 사람 돈 못 모아요.
    원글님 글 취지는 그런 내용이라고 보죠.
    회사생활 하는데 굳이 퇴근후 뻔질나게 이 모임 저 모임 나가고 주말마다 약속 잡혀 봐요. 점심 먹고 괜히 삼삼오오 커피 사마시고 그런것도 다 돈인데 퇴근후 집에 곧장 안 오고 오늘은 누구 만나 저녁 사먹고 내일은 또 다른 누구 만나 또 술 한잔하고...
    사회생활을 아예 하지 말란 얘기가 아니라 그걸 반만 줄여도 돈이 모인단 뜻입니다.
    사실 전업주부도 비슷합니다. 유난히 사방 돌아다니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어요. 하루도 집에 없어요. 매일 무슨무슨 모임 있고 그 사이사이 동네 친한 엄마들하고 나가서 커피마시고 수다 떠는거라도 하거든요. 속내 들여다보면 참 실속 없는 모임들이 참 많아요. 동네 아줌마들 만나 매일 그렇게 얘기하고 놀아봤자 누구누구 험담이나 하는거고. 그냥 취미 모임이나 뭐 배우는 모임 같은거 한두개 하고 동네 아짐들은 그저 가끔만 만나도 사회생활 전혀 안 뒤떨어져요. 꼭 매일 나가서 점심 사 먹고 커피 사먹고 안들어와도 사회생활 소외 안됩니다.

  • 111. 맞는
    '23.1.20 9:58 AM (221.147.xxx.176)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이죠
    저도 자격증 준비하느라 10개월을 집에서 인강들으며 수험생 생활을 했는데
    사람 안 만나고 미용실 안가고 옷 안사고 외식 안하고
    가끔 김밥 사러 나갈때 모자,마스크쓰고 얼른 다녀오고
    마트는 온라인장보고
    식비빼고는 나가는 돈이 없었어요.
    근데 장기간 그렇게 살면 우울증 걸릴듯 했어요

  • 112. ...
    '23.1.20 10:18 AM (39.119.xxx.115)

    어느정도 다 맞는 말인데...
    댓글들이 날카롭네요.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사람 만나는 횟수를 좀 줄이고, 배달 줄이면 돈 모인다...이리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젊어서 주 몇 회 만나던 만남을 나이들면 주 1회 정도로 제한한다던가.
    사람 많이 만나 즐거움으로 살다 노후에 비참한 것보다는 지출을 방지하기 위해 어느정도 만남,배달도 자기 형편에 맞게 제한하며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113. .....
    '23.1.20 10:27 AM (121.176.xxx.113)

    다 맞는 말인데,극단적으로 생각하는 단순함^^

  • 114. ㅡㅡ
    '23.1.20 10:49 AM (203.237.xxx.73)

    벌면 좀 써야지
    너무 안써도 미움
    82 열심히 보면 절약됨222



    노후준비 의식주 해결, 보험도 골고루 잘 들어놓고, 힘없어 자식들 짐 될 정도 아니라면,
    그냥 살아요. 동네 까페도 뻔질나게가서 찾아오는 지인들 커피도 사고, 브런치도 하고,
    시장도 다니고, 배민도 좀 하고,,
    나 없으면 재미없어하는 부모님도 자주 만나 외식도 같이 해드리고,
    나보다 소득 없고, 딸린 식구는 많아, 힘들어하는 친구 만나 밥도 사고,
    그냥 그렇게 살아요.

  • 115. ㅇㅇ
    '23.1.20 11:53 AM (121.135.xxx.6)

    맞는 말이고 각자 알아서 사시면 되는데
    뭐그리 날카로운 분들이 많으신지..
    명절 앞이라 스트레스 받으신 듯ㅋ

  • 116. 저걸지금
    '23.1.20 3:26 PM (49.1.xxx.141)

    유럽인들이 미국인들이 저렇게 살고있답니다.
    돈 없으니까.
    옷도 참 단순하게 입고 살아요. 한국처럼 이거저거 막 사게되지를 않고, 계절별로 두어개만 필요하게 되고요.

    저게 외국 선진국의 보통인의 삶 이랍니다.
    한국도 점점 저렇게 되어가고 있군요.

  • 117. ㅇㅇ
    '23.1.20 3:30 PM (118.34.xxx.23)

    전 이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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