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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딸들 엄마이고 명절때 딸들 안 볼건데요

으음 조회수 : 6,236
작성일 : 2023-01-19 13:58:01
왜냐면 저희 자영업이라 명절날 푹 쉬고 싶기도 하고

우리 딸들과 사위들도 일하느라 힘들었을테니 푹 쉬라고요.

또 명절 전후 언제 오라고 강요도 안 할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다고 하면 부담없이 해먹든 사먹든 할건데...

만약 사돈네가 명절날 심지어 명절전날 딸 사위네 부르고

딸한테 전부치네 음식시키네

설거지시키고 하면

정말 부글부글 끓어 오를 것 같기는 하네요.
어떤 식으로든 사위한테 분출이 되겠죠.
다만 자본주의 사회이니

애들 집마련하는데 있어서 우리보다 월등히 돈을 더 많이 냈거나 하면

또 감안해서 참을 것 같기도 하구요.

참고로 저희는 지금 강남 인기지역 20평대 절반이상은 대줄수 있을것 같아요.
IP : 223.38.xxx.198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3.1.19 1:59 PM (110.70.xxx.185)

    님딸이 사위보다 적게 벌고 시가에서 조금이라도 더 보태면 노동 당연한거네요? 전통적인 시모들 생각이 맞다???

  • 2. ???
    '23.1.19 1:59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걱정마세요
    요즘 여자들 결혼 안한다잖아요

  • 3. 그게
    '23.1.19 2:00 PM (14.32.xxx.215)

    장모 옹심이에요
    요새 고부갈등 만큼 장서갈등 심한거 아시죠?

  • 4. 손해
    '23.1.19 2:00 PM (39.7.xxx.65)

    난다는 결혼 왜 시켜요? 그냥 딸 강남에 집사줘요

  • 5. 이게
    '23.1.19 2:02 PM (223.38.xxx.198)

    옹심요?
    그럼 사돈네가 아들 집 사줬는데
    제가 시시때때로 사위불러 일시키는거 보고
    사돈네가 부글부글거리면
    그건 시모 옹심이에요?
    별 웃긴 옹심 다 봤네요

  • 6. 바람
    '23.1.19 2:03 PM (59.7.xxx.138)

    참고로 ㅎㅎ

    딸이 결혼해서 시집과 어떤 관계를 맺어가는지 참견하지 않습니다. 딸은 시집에 가서 하루 자고 설당일날 우리집에 온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안 와도 되지만, 아니 안 오면 더 좋지만 남편이 딸네 보고 싶어해서요.

  • 7. 미리
    '23.1.19 2:04 PM (113.199.xxx.130)

    만나세요
    오지마라 안본다 하는것도 서운할수 있고요
    명절전에 미리 만나 즐거운시간 보내고
    사돈댁에 가서 전을 지지든 부치든 그건 애들 알아서 할일이니 알아서하게 두고요

  • 8. 결혼시키려면
    '23.1.19 2:04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그냥 자식맘대로 살게 둬요
    결혼해서 조차
    시가까지 휘두르려 하니까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죠
    그게 아까우면 주지 말든지
    아님 딸에게만 줘요 혼자 살라 하구요
    나에겐 남이지만
    자식에겐
    어쩌면 부모보다 더 사랑하는 배우자랍니다
    그냥 둘이 행복한 방법 찾아서 살게 둬 두면 됩니다
    부디 이쪽이나 저쪽이나
    내맘대로 휘저으로 하지 말구요

  • 9. 결혼시키려면
    '23.1.19 2:06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딸만있고
    반반 결혼 시켰어요
    당당하게 살라구요

  • 10. .....
    '23.1.19 2:06 PM (221.157.xxx.127)

    성인인 딸이나 사위가 알아서 할일이죠 . 내가 이만큼은 해주니까 간섭해도 된다로 보임

  • 11. 그건
    '23.1.19 2:06 PM (112.150.xxx.117)

    지금 자녀가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그때가서 얘기하세요.
    지금이야 무슨 말을 못할까요.

  • 12. 음...
    '23.1.19 2:07 PM (125.190.xxx.212)

    그러니까 아직 딸들 결혼 전인거죠?

  • 13. ..
    '23.1.19 2:08 PM (211.208.xxx.199)

    어떤 사윗감, 어턴 시집을 구할지
    딸의 안목을 믿으세요.
    넌씨눈 자랑 하나 할까요?

    결혼한 딸에게 언제 오라고 강요도 안 하고
    온다고 하면 부담없이 해먹든 사먹든 해요.
    사부인이 명절에 제 딸에게 전부쳐라, 음식해라
    설거지시키고 안해요.
    음식은 사부인이 하고 설거지는 제 사위가 합니다.
    자신의 본가니까요.
    제 딸은 저희 집에서는 저를 돕는 흉내는 내죠.
    그것도 아직 성인식 못먹는 손녀딸 것 챙기는 정도지만요.
    집 사는데에 사위가 더 냈어요.
    혼수 안했어요.
    결혼 당시는 사위 수입이 더 많았어요.
    지금은 둘이 거의 비슷해요.

    이런 딸이 될 수 있게 안목을 키워주세요.

  • 14. 어머나
    '23.1.19 2:08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결혼시키려면
    '23.1.19 2:04 PM (182.216.xxx.172)
    그냥 자식맘대로 살게 둬요
    결혼해서 조차
    시가까지 휘두르려 하니까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죠
    그게 아까우면 주지 말든지
    아님 딸에게만 줘요 혼자 살라 하구요
    나에겐 남이지만
    자식에겐
    어쩌면 부모보다 더 사랑하는 배우자랍니다
    그냥 둘이 행복한 방법 찾아서 살게 둬 두면 됩니다
    부디 이쪽이나 저쪽이나
    내맘대로 휘저으로 하지 말구요
    ㅡㅡㅡㅡㅡㅡ

    이 말은 이땅의 시모들에게 해당되는 말 아니에요?
    딸을 아들로 바꿔 써볼까요?


    결혼시키려면
    '23.1.19 2:04 PM (182.216.xxx.172)
    그냥 자식맘대로 살게 둬요
    결혼해서 조차
    시가까지 휘두르려 하니까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죠
    그게 아까우면 주지 말든지
    아님 아들에게만 줘요 혼자 살라 하구요
    나에겐 남이지만
    자식에겐
    어쩌면 부모보다 더 사랑하는 배우자랍니다
    그냥 둘이 행복한 방법 찾아서 살게 둬 두면 됩니다
    부디 이쪽이나 저쪽이나
    내맘대로 휘저으로 하지 말구요.

    아들네한테 강남집을 사줘도 저렇게 살아야 하겠네요.

  • 15. 어머나
    '23.1.19 2:10 PM (223.38.xxx.233)

    결혼시키려면
    '23.1.19 2:04 PM (182.216.xxx.172)
    그냥 자식맘대로 살게 둬요
    결혼해서 조차
    시가까지 휘두르려 하니까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죠
    그게 아까우면 주지 말든지
    아님 딸에게만 줘요 혼자 살라 하구요
    나에겐 남이지만
    자식에겐
    어쩌면 부모보다 더 사랑하는 배우자랍니다
    그냥 둘이 행복한 방법 찾아서 살게 둬 두면 됩니다
    부디 이쪽이나 저쪽이나
    내맘대로 휘저으로 하지 말구요
    ㅡㅡㅡㅡㅡㅡ

    이 말은 이땅의 시모들에게 해당되는 말 아니에요?
    딸을 아들로 바꿔 써볼까요?


    결혼시키려면
    '23.1.19 2:04 PM (182.216.xxx.172)
    그냥 자식맘대로 살게 둬요
    결혼해서 조차
    자식네까지 휘두르려 하니까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죠
    그게 아까우면 주지 말든지
    아님 아들에게만 줘요 혼자 살라 하구요
    나에겐 남이지만
    자식에겐
    어쩌면 부모보다 더 사랑하는 배우자랍니다
    그냥 둘이 행복한 방법 찾아서 살게 둬 두면 됩니다
    부디 이쪽이나 저쪽이나
    내맘대로 휘저으로 하지 말구요.

    아들네한테 강남집을 사줘도 저렇게 살아야 하겠네요.


    물론 안목 당연히 키워줄거고, 맘에 드는 상대없으면 혼자 살라고는 합니다.

  • 16. ker
    '23.1.19 2:12 PM (222.101.xxx.97)

    내가 참고말고 할게 있나요
    애들이 알아서 거절할거에요

  • 17. ...
    '23.1.19 2:13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성인 아들만 둘인데 얘네들 결혼하면 저는 명절을 제 휴가로 보낼거라서 음식자체를 안만들거고 만난다해도 제가 차려 먹이거나 외식하지 집에서 며느리 시키며 지지고 볶는거 상상도 못하겠어요 근데 저같은 분들 많을거 같아요

  • 18.
    '23.1.19 2:13 PM (58.148.xxx.110)

    그러니까 님 말은 사위네가 집을 사고 벌이도 사위가 월등히 더 많이 벌면 님 딸은 명절때 시집가서 일하는게 당연하단 말인거죠?? 자본주의 사회니까???

  • 19. ....
    '23.1.19 2:14 PM (118.235.xxx.56)

    전 딸 보고 싶어요.
    사위도 같이 보면 좋겠지만 딸만 와도 상관없어요.
    다만 며느리한테 안부전화나 시가 먼저 오라고 강요 안할꺼니까
    딸한테도 시가에 안부전화 먼저 할 필요없고
    시가 먼저 갈 필요 없다고 가르치고 있어요.
    물론 아들한테도요.

    둘이 만나 이룬 가정 위주로 서로 위하면서 아껴주라고 가르치고 있어요.

  • 20. 그럼요
    '23.1.19 2:21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님 말은 사위네가 집을 사고 벌이도 사위가 월등히 더 많이 벌면 님 딸은 명절때 시집가서 일하는게 당연하단 말인거죠?? 자본주의 사회니까???

    당연하죠! 받았으면 그 댓가를 감당하라고 할겁니다. 의무는 안 하고 받는건 당연하다는건 양심불량입니다.
    이게 싫으면 결혼때 저희딸이 거절해야 맞고요.
    제일 꼴불견이 시가에서 집 사줘 살면서
    시가일은 시누들에게 하라는 여자들요.
    꼭 하는 멘트가 아들 좋으라고 사줬지
    나 사준것도 아닌데 왜 부리냐는 논리요.
    그럼 며느리는 밖에서 따로 생활해요.
    양심이 없는거죠.

  • 21. ..
    '23.1.19 2:21 PM (106.102.xxx.69)

    딸이 시가에서 오손도손 명절 잘 보내면 좋은 거 아닌가요?
    야박하게 내가 더 힘드니 마니 투닥거리는 꼴이 좋아요?
    벌써부터 그렇게 가르치지 마세요.

  • 22. 그럼요
    '23.1.19 2:23 PM (223.38.xxx.233)

    그러니까 님 말은 사위네가 집을 사고 벌이도 사위가 월등히 더 많이 벌면 님 딸은 명절때 시집가서 일하는게 당연하단 말인거죠?? 자본주의 사회니까???

    당연하죠! 받았으면 그 댓가를 감당하라고 할겁니다. 의무는 안 하고 받는건 당연하다는건 양심불량입니다.
    이게 싫으면 결혼때 저희딸이 거절해야 맞고요.
    제일 꼴불견이 시가에서 집 사줘 살면서
    시가일은 시누들에게 하라는 여자들요.
    꼭 하는 멘트가 아들 좋으라고 사줬지
    나 사준것도 아닌데 왜 부리냐는 논리요.
    그럼 며느리는 밖에서 따로 생활해요?
    집마련하느라 동동거리며 빚내고 이자갚고 원금 갚고 생활비 줄이고 이런 비참한 삶을 안 사는게 누구덕인데 그런 말도 안되는 논리를.
    양심이 없는거죠.

  • 23. 그럼
    '23.1.19 2:24 PM (223.38.xxx.233)

    아들이 처가에서 오손도손 명절 잘 보내면 좋은 거 아닌가요?
    야박하게 내가 더 힘드니 마니 투닥거리는 꼴이 좋아요?
    벌써부터 그렇게 가르치지 마세요

    이것도 말이 되는건가요?

  • 24. 굳이
    '23.1.19 2:24 PM (14.32.xxx.215)

    먼저 전화할 필요없다고 가르칠건 뭔가요
    시가에서도 사이좋게 잘 지내면 좋은거고
    때로는 친정보다 시집이 더 좋은 사람도 있어요
    지들이 알아서 할건데 미리 세뇌까지 시킬건...

  • 25. 이모든게
    '23.1.19 2:24 PM (106.101.xxx.59)

    부모의 간섭 아닌가요?
    성인인 자식이 좋아서 결혼을 하던 안하던 그들이 알아서 할텐데 부모들이 나설 필요가 없어요
    모두들 계약서 쓰고결혼 합시다! !!

  • 26. ㅇㅇ
    '23.1.19 2:25 PM (121.161.xxx.152)

    자식이 결혼하고 성인이면 지들끼리 살라고 해야지
    뭘 그리 간섭하고 가르치고...
    시모나 장모나 요새는 똑같아지네요.
    그냥 끼고 평생 사세요.

  • 27. 그럼
    '23.1.19 2:26 PM (223.38.xxx.233)

    먼저 전화할 필요없다고 가르칠건 뭔가요
    처가에서도 사이좋게 잘 지내면 좋은거고
    때로는 본가보다 처가가 더 좋은 남자들도 있어요
    지들이 알아서 할건데 미리 세뇌까지 시킬건..

    아들 어머님들 괜찮으시죠?

  • 28. 그럼
    '23.1.19 2:26 PM (223.38.xxx.233)

    부모의 간섭 아닌가요?
    성인인 자식이 좋아서 결혼을 하던 안하던 그들이 알아서 할텐데 부모들이 나설 필요가 없어요
    모두들 계약서 쓰고결혼 합시다! !!

    아들 어머님들도 동의하시나요?

  • 29. ...
    '23.1.19 2:27 PM (218.48.xxx.188)

    당연하죠! 받았으면 그 댓가를 감당하라고 할겁니다. 의무는 안 하고 받는건 당연하다는건 양심불량입니다.
    >>>> 원글님 맞는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30. 그냥 거르고 싶은
    '23.1.19 2:28 PM (118.43.xxx.176)

    사돈 입니다...

  • 31. ...
    '23.1.19 2:28 PM (115.143.xxx.220)

    자본주의 사회라는 말을 사용하면 비교적 멀쩡한 의견처럼 들리는데요
    이 경우 적합한 말은 황금 만능주의입니다
    사위를 갈구든 며느리를 갈구든 돈이면 다 된다는 사고방식
    천박하네요

  • 32. 아유 ...대찬성
    '23.1.19 2:29 PM (14.32.xxx.215)

    저 아들 딸 다 있는데 집 홀랑 안사줘도 되고 너무 좋죠
    애들은요 덕있고 인품 좋은 쪽으로 끌려가요
    돈은 미끼일뿐입니다
    그걸로 유세부리는 부모들 나중에 피눈물 나요

  • 33. .....
    '23.1.19 2:31 PM (39.7.xxx.130)

    여자가 더 많이 했는데 명절에 시가 먼저 가는건 억울하죠.
    남자가 뭐 한게 있다고 시가를 더 위에 둬야하나요.
    님 딸이 더 많이 해가면 예전 남자쪽에서 하던대로
    다 받으세요.
    명절에 여자쪽 먼저 안부 전화도 사위가
    제사나 명절 음식도 사위한테 하라고 하세요.
    그래야 공평한거죠.

  • 34. ..
    '23.1.19 2:31 PM (218.48.xxx.188)

    위에 황금 만능주의라고 하는 님아,
    집 사줬다고 시댁에서 기분 나쁠정도로 갑질하는것과
    집 사주셨으니 명절에 시댁 가서 일 하는거 정도는 해드리겠다는것과는 완전히 180도 다르죠.
    뭐 그리 극과 극이고 흑백논리인가요??

  • 35. ㅋ,
    '23.1.19 2:32 PM (211.234.xxx.192)

    원글님 같은 사람과 사돈되면 갈등 없겠네요.
    아들,딸 맘인데 저도 명절때 아이들 부르지 않고 쉬게 해주고 싶어요.
    대학졸업하면 교사나 교수 아닌이상 긴 연휴 기회 드물잖아요.
    그때 쉬든 여행가든 충전하라고 하고 싶은데
    사돈집이 안그런 집이라 내가 안부르는데 불러 일시키거나 운전수 시키거나 기타 감정노동 시킨다?...해주고 싶어도 못할것 같거든요.
    저도 딸도 있지만 요즘 예전 아들의 역할을 딸에게 기대하는 딸부모들도 많더라고요.

    원글님 같은 부모들 늘어나길 바랍니다
    (저도 아이들 결혼때 원글님정도 이상은 도와줄 여력되요)

  • 36. 뭐가
    '23.1.19 2:34 PM (14.32.xxx.215)

    의무에요??
    전화하는거?명절에 가는거요??
    아무것도 의무 아니에요
    집 사주는걸로 그걸 의무라고 하면 안되죠
    아이들 고생하지 말라고 집 사줬으면 그걸로 된겁니다
    집 사주고 유세부리는건 결국 마찬가지
    사돈 맺고 싶지 않은 타입이에요

  • 37. 걱정마셈
    '23.1.19 2:36 PM (220.80.xxx.171) - 삭제된댓글

    며늘은 자기네집 가라고 하고 아들만 오라고 할꺼니깐요

  • 38. ...
    '23.1.19 2:36 PM (58.234.xxx.222)

    오란다고 오고 가란다고 갈 세대는 아닐거 같아요.
    지들 하고 싶은대로 하겠죠.
    김칫국부터 마시는거 아닌가요

  • 39. 그니까요
    '23.1.19 2:37 PM (14.32.xxx.215)

    돈 흔들면 그게 좋은 애들은 그리로 가겠지요
    맘 푸근한게 좋은 애들은 그리로 갈거구요
    요즘 애들이 받았다고 더 하는거 없어요
    고마워하지도 않구요

  • 40. .....
    '23.1.19 2:37 PM (125.190.xxx.212)

    일단 결혼부터 시키고 이야기합시다.
    혼자만 맘 먹는다고 그대로 다 되는게 아니에요.

  • 41. 세상살이
    '23.1.19 2:38 PM (1.241.xxx.216)

    하다보니 참 내 뜻대로 안가는게 인생이더군요
    자식들이 내가 원하는 방향 원하는 사위 사돈
    아니여도 또 그들의 인생이거니 받아들이는 것도 부모 역할 같아요
    그저 좀 차별없고 융통성있는 인격되시는 분들 만나면 맘고생이 덜하겠지요
    님이 안나서도 따님들이 알아서 잘 헤쳐갈겁니다

  • 42.
    '23.1.19 2:40 PM (211.234.xxx.192)

    댓글보니 원글님은 내 생각이랑은 또 다른 사람이네요.
    돈 더 많이 낸 사람이 자식 배우자를 좌지우지해도 된다는 마인드인분은 돈 아무리 많아도 싫어요ㅡ.ㅡ. 재벌이라도 싫어요.
    사돈 되면 좋겠다는 말은 취소요.

  • 43. ㅎㅎ
    '23.1.19 2:42 PM (14.50.xxx.125)

    결국은 돈 있으면 돈 휘둘러도 된다는 논리잖아요..
    사위네 가든말든..그것도 지들이 정할거지 뭘 그리또 부글부글할까요...

  • 44. 어이구
    '23.1.19 2:53 PM (223.38.xxx.147)

    댓글보니 원글님은 내 생각이랑은 또 다른 사람이네요.
    돈 더 많이 낸 사람이 자식 배우자를 좌지우지해도 된다는 마인드인분은 돈 아무리 많아도 싫어요ㅡ.ㅡ. 재벌이라도 싫어요.
    사돈 되면 좋겠다는 말은 취소요.


    이게 돈으로 좌지우지한다는 말로 이해되세요?

  • 45.
    '23.1.19 2:58 PM (106.101.xxx.59)

    우리나라 딸엄마들은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을까요?
    자식들이 배우자 선택할때 어련히 알아서 서로의 생각을 알고 선택할텐데요
    모든걸 자식에게 맡기면됩니다
    명절에 부모집에 가던 안가던^^
    요즘 시집이나 처가집이나 부모들은 안오는게 더 편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46.
    '23.1.19 2:59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가 며느리는 광주 ㆍ딸은 부산이 사돈이니
    며느리는 머니까 가지마라 딸은 일시키니 가지마라고
    명절내내 붙잡아두다가 아들네는 같이 못살고 분가하고
    딸은 이혼당했어요
    내아들은 당연히 집지켜야하고 딸은 남의집가서 허드렛일할까봐 못가게하다 떡을 다 놓쳤어요

  • 47.
    '23.1.19 3:01 PM (211.234.xxx.161)

    돈으로 좌지우지로 보여요.
    사위가 돈 잘벌고 시집이 돈 많이 주면
    시집가서 일하는거 당연하다 역도 당연하다 주장인데
    ..
    어느 정도 일을 얼마나 하는게 당연한가요?
    내 자식이야 내 자식이니까 내 돈 쓰는거 안아까울거고
    남의 자식이 님의 돈 누릴때 어느 정도면 그래도 적당해 보일까요?

    물론 자기 돈 안쓰고 시집돈 공짜로 바라는 여자들도 별로지만,
    님같은 분도..
    님은 딸 결혼에 앞서 사위감에게 미리 고지하는게 페어플레이에요.
    우리집이 이만큼 햬주는 대신 자네 집이 비슷하거나 더 내 놓친 못하면 자네 몸빵과 수고로 이만큼할 각오는 하게 하고 거기 동의하는 사위만 맞으세요.
    괜히 결혼전에는 그런 내색없다
    결혼하고 내가 이만큼 내놨으니 너는 이만큼 내놔라 하지 말고요

  • 48. 별 ..
    '23.1.19 3:24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성인이면 각자 알아서 슬기롭게 살아야지
    다 큰 딸자식까지 통제하려는 심뽀인지..

    알지도 못하는 미래의 사위와 사돈을 향해
    꼬투리 잡아 싸울 생각부터 하니 딸이 행복할수나 있을지..

  • 49.
    '23.1.19 3:25 PM (220.94.xxx.134)

    전 딸아들 다 안부를꺼예요. 지들끼리 잘살면 끝 지금도 힘듬 데리고 있는데 결혼 안하고 평생 뒤치닥꺼리하게 될까봐 ㅠ아들은 결혼할 며느리에게 제가 감사 딸은 성질 드런 딸 데리고 살아줘 감사할듯 ㅋ

  • 50. ^^
    '23.1.19 3:34 PM (116.39.xxx.174)

    자본이 흐르는 쪽으로 움직여요.
    저도 명절에 친정 먼저가요.
    혹여시댁 가더라도 큰집에서하고 시어머님이랑 숙모들이
    다해놔요. 요리는~~
    결혼할때 친정에서 집도사주고 증여받은 상가 월세도 받아요.
    시부모님 인성이 좋은것도 있지만, 항상 친정 챙겨주고
    저를 엄청배려해주세요. 이게 어느정도 제가 돈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은해요.

  • 51. ㅇㅇ
    '23.1.19 3:41 PM (122.35.xxx.2)

    뭘 자꾸 되묻는지
    결혼시키지말고 끼고 사세요...
    손해인 결혼 왜 자꾸 시켜요.

  • 52. ///
    '23.1.19 3:53 PM (125.132.xxx.84)

    원글님은
    본인이 어느정도 돈있고 딸, 사위 보태줄거지만, 그거 보태줬다고 유세떨면서 장모네 와서 뭐 하라마라 할 생각은 없다. 그들을 쉬게 해주고 싶다. 이게 핵심이고

    다만
    이왕이면 사돈댁도 내 딸 쉬도록 배려해줬으면 좋겠는데, 혹시 사돈댁이 배려 안해주고 일 시키면 속은 상할거같다. 그래도 그쪽이 그렇다면 받아들여야지 어쩌겠냐. 다만 사돈댁이 돈이라도 넉넉히 보태 주었으면, 나도 좀 아쉽지만 사람인지라 받아들이는 마음이 좀 쉬울거같다. 보태준거 없이 불러다 일 시켜도 어쩔수는 없고...

    이정도 글로 보이는데요..
    ㅡㅡㅡㅡㅡㅡㅡ
    윗님 글처럼 사람이 사람인지라, 또 돈때문에 생각을 좀 다르게 먹는것도 나쁘다 할 수만은 없는거같아요. 받은게 있어서 덕보면서 도리는 하나도 안하는것보다는, 받은게 있으니 고마움을 알고는 있다는 마음으로 힘든 마음을 조금 추스리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을거같구요.

    물론, 시댁이든 장모든 돈 좀 보태줬다고 마구 부려먹고 못되게 해도 된다는게 아니라, 좀 앞서서 배려하지 못하고 하던대로 하려는 거라면 어쩔수 없다는거 아닐까요?

    ㅡㅡㅡㅡㅡㅡ
    근데 정말 시부모, 장모노릇 걱정할, 혹은 이렇게 좋은 시부모, 장모가 되어야지. 고민할 필요 없을거같아요. 어차피 젊은 아이들, 우리가 원하는대로 안할거같아서요.

  • 53. ...
    '23.1.19 4:04 PM (124.53.xxx.243)

    지혜로운 사람은 화목을 만들고
    어리석은 사람은 불화를 만든다
    어른 대접 못받고 우스운 꼴 되는거 순간입니다

  • 54. 참..
    '23.1.19 4:19 PM (125.180.xxx.53)

    유치하기 짝이 없네.
    여기서 어쩌고 저쩌고 해봤자 애들은 지들 판단대로 행동할텐데..뭐 오라마라야...
    어른이 어른다워야 애들한테 존중받습니다.

  • 55. ㅇㅇㅇ
    '23.1.19 5:36 PM (106.240.xxx.42)

    이런 사람 진짜 싫어

  • 56.
    '23.1.19 8:09 PM (58.233.xxx.32)

    어른답게 행동하세요

  • 57. 모든 게 돈돈
    '23.1.20 2:08 AM (222.98.xxx.31)

    돈이네요 ㅠ
    돈으로 사람 가치를 판단하니
    자식을 돈주고 거래하시나요.
    세태가 정말 많이 변했어요ㅠ
    돈 있으니 당당하고
    나보다 돈 많은 사람 앞에서는
    벌벌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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