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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퇴직하고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9,191
작성일 : 2023-01-16 15:34:34
남편이 작년에 정년퇴직했는데요
12월 한 달은 휴가를 줘서 12월 부터 직장에 안 나가고 있어요
원래 둘 다 지독한 집돌이 집순이고
외출은 한 달에 두번 정도 지방에 있는 시댁과 친정 가는게 거의
전부였었죠

부부싸움은 거의 안 하고 살았는데
사이가 특별히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아요
둘 다 잔소리하거나 말 많이 하는것을 싫어해서
부딪히는 일이 없으니 그런 것 같네요

30여년 동안 남편은 성실하게 가장 역할을 했고
저는 자식들 돌보고 살림하는데 충실 했으니
서로 큰 불만은 없이 살았어요
저는 안방을 쓰고 남편은 작은방을 서재겸 본인 방으로
쓴지 오래라서
같이 있는 공간이 분리 되서 그나마 괜찮은데
원래 1식이었는데 3식이가 되서 힘드네요
요리하는거 좋아해서 평소에 음식에 신경쓰고 잘 해줬지만
세끼를 해 주려니 이게 생각보다 쉬운게 아니네요

남편이 빵이나 분식등 싫어하고 오로지 밥 국 찌개 있는
한식만 좋아하고 어쩌다 피자 먹을 때도 밥은 꼭 먹는 사람이예요

남편은 이제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 것 먹으러 다니자고
하는데 어쩌다 외식하면 맛이 있는게 없어요
말만 저렇게 하지 남편도 외식을 그닥 안 좋아해요

배달음식도 싫어해서 그동안 두세달에 한 번정도 피자 치킨등
시켜 먹었죠
그것도 딸들이 먹고 싶다고 할 때만

앞으로 30여년 정도 같이 있어야 하는데
뭔가 같은 취미를 만들던지 해야 하는데
제일 쉬운 여행과 맛집탐방도 둘 다 적성에 맞지 않네요

남편이 퇴직 후 시골에 전원주택을 짓고 텃밭 가꾸며
살려고 사놓은 땅이 있는데요
남편은 당장이라도 집을 짓고 내려가서 살고 싶어하는데
저는 시골에 내려가 사는게 싫어서 반대를 하고 있어요
집 이쁘게 지어 놓으면 올거냐고 꼬십니다
올해 결혼하는 큰 딸 애 낳으면 봐주기로 했고
사는게 불편할 것 같아서 싫으네요


그렇게 시골에서 살고 싶으면 혼자 내려가 살라고 했더니
그건싫다네요
솔직히 혼자서는 절대 못 살 사람입니다
자기 손으로 라면 한 번 끓여본 적이 없으니

남편 퇴직한 분들 어찌 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116.127.xxx.4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야~
    '23.1.16 3:39 PM (99.229.xxx.76) - 삭제된댓글

    이젠 원글님이 나가서 돈 벌며 할일을 찾으세요~
    그게 싫다면 원글님 문제있는 여자에요.

  • 2. 시어머니등장
    '23.1.16 3:40 PM (112.153.xxx.249)

    그게 싫다면 원글님 문제있는 여자에요.
    -----------------
    님이 남편 삼시세끼 챙겨보고 나서 다시 댓글 쓰세요

  • 3. ...
    '23.1.16 3:41 PM (218.144.xxx.185)

    한명이라도 밖으로 돌아야죠

  • 4. ker
    '23.1.16 3:41 PM (180.69.xxx.74)

    우리도 맨날 시골타령
    제사때마다 여기저기 전원주택 보여주고 ...
    자기야 고향이고 친인척 있지만 ..난 지겨울뿐
    혼자 가라고 합니다만 안가겠죠?
    왜 혼잔 귀촌도 못하는지 원

  • 5. 그동안
    '23.1.16 3:41 PM (211.36.xxx.17)

    남편 힘들게 고생해서 돈벌어 왔는데 삼세끼 차려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ㅠㅠ
    남자들 참 불쌍하네요

  • 6. 그럼
    '23.1.16 3:41 PM (61.254.xxx.226)

    혼자 내려가서 살라하세요.
    글케 꼴배기 시름.

  • 7. ....
    '23.1.16 3:43 PM (112.145.xxx.70)

    님이 매일 나가세요.

    운동. 문화센터, 종교 뭐라도 찾아서 나가세요

    점심은 각자 알아서 차려먹어야죠.

    점심까지 어떻게 밥을 차려주나요.
    본인이 찾아 먹어야죠. 헐~~~~~~~~

  • 8. 걱정
    '23.1.16 3:44 PM (112.150.xxx.117)

    아웅... 우리도 3월에 퇴사한다는데 살짝 걱정도 되네요.
    같이 있으면 재미있는 사람이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흑..

  • 9. ...
    '23.1.16 3:46 PM (222.236.xxx.19)

    그럼 원글님이 매일나가시면 되죠... 솔직히 입장바꿔서 퇴사한 사람이 어디를 그렇게 매일 갈때가 있겠어요..??
    밥은 본인이 차려 드시게 하시구요.
    본인이힘드면 본인이 나가시면 되죠. 취미생활을 만들던지 해서라두요..

  • 10. ,,,,
    '23.1.16 3:47 PM (210.223.xxx.65)

    남편 힘들게 고생해서 돈벌어 왔는데 삼세끼 차려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ㅠㅠ
    남자들 참 불쌍하네요
    2222222222

    난 남편에게 안그래야지.....

  • 11. 사실
    '23.1.16 3:47 PM (61.254.xxx.226)

    이인간은 퇴직 6년 남겨두고
    어느 개년이랑 바람까지 나서
    지금도 한번씩 저는 돌아버립니다.
    씨발놈쌔끼가..지인물에
    바람이라니..

  • 12. 이해는 가지만
    '23.1.16 3:48 PM (112.144.xxx.235)

    돈벌어다 줄때나 좋은거지요. 흠흠

  • 13. 저 위에
    '23.1.16 3:49 PM (116.122.xxx.232)

    남편도 고생 하며 일했지만
    그렇다고 부인도 죽을때까지 삼시세끼 받쳐야 하는건 아니죠.
    아침 저녁은 같이 먹더라도 점심은 혼자 해결해야지
    암만 전업 주부라도 평생 돌아서면 밥 차리는걸 하라구요?

  • 14. 원래
    '23.1.16 3:49 PM (112.153.xxx.249)

    원글님도 남편 퇴직 전에는 삼시세끼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을 걸요?
    여기서 삼시세끼가 뭐가 힘드냐는 사람들도
    본인들이 해본 적이 없으니 하는 말이겠구요.
    시부모 모시는 것도 그렇고, 본인이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니까요.

  • 15. ......
    '23.1.16 3:51 PM (210.223.xxx.65)

    하루에 한끼는 나가서 두분 나가서 바람쐬면서 외식하세요.
    아침은 미숫가루나 선식, 과일쥬스,
    점심은 외식,
    저녁에 요리.. 어때요?

  • 16. 삼시세끼
    '23.1.16 3:52 PM (58.148.xxx.110)

    차리는거 진짜 일이예요
    한끼정도는 사먹거나 챙겨먹으라고 하세요
    전 남편이 재택근무하는데 아침은 본인이 알아서 점심은 차려주거나 외식하고 저녁도 먹고 싶은거 있다면 차려주고 아니면 그냥 알아서 먹어요

  • 17. ㅎㅎ
    '23.1.16 3:53 PM (61.254.xxx.88)

    2도 5촌 하라고 하세요.
    주중에는 시골가서 살고
    주말에는 서울 올라와서 삼식이 하고

  • 18. 일단 본인이
    '23.1.16 3:56 PM (203.247.xxx.210)

    집을 좀 배워 주세요

    서로 편하게

  • 19. 하루에
    '23.1.16 4:00 PM (223.38.xxx.219)

    한끼 점심은 거하게 제대로 차려주고 아침은 빵,과일,야채샐러드,요플레,커피등 재료 준비해둬 남편 스스로
    챙겨 먹게 하고 저녁은 떡이나 부침개 국수등으로
    먹어요

  • 20. ....
    '23.1.16 4:00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제철 먹거리로 식단 짜기, 지역 유명 시장가서 장 봐오기, 재료 갈무리해서 냉장, 냉동하기(청소 기본), 조리하기, 식세기 돌리기, 부엌 그릇들 위치를 재조정하기.... 이런 거 시키겠어요.
    과학은 침대가 아니라 부엌이죠. 각잡고 딱딱하는 거, 그거 남자들 잘 해요. 엑셀과 검색과 자료화일, 택 붙이기 등등 사무 구조화와 연결시켜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이것을 후배 퇴직남들을 위해 블로그에 기록하라. 30년간 할 일 나오고도 남죠.

  • 21. 어휴
    '23.1.16 4:01 PM (211.49.xxx.99)

    제 친척분중에...그렇게 남편이 퇴직하고 집에 있는거 못견디겠다고 맨날 한탄을 하더니..
    남편분이 갑자기 돌아가셨어요,어느날..
    얼마나 후회하는지 몰라요.
    자기가 남편한테 품었던 마음들..행동들..
    남편평생 일하다가 이제사 쉬는건데 잘하시죠 쫌..

  • 22. 저윗분
    '23.1.16 4:02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2도 5촌 좋네요

  • 23. ...
    '23.1.16 4:02 PM (14.52.xxx.22) - 삭제된댓글

    댓글들 참 배배 꼬였다
    같은 말이라도 참...

  • 24. ..
    '23.1.16 4:03 PM (121.172.xxx.219)

    같이 요리하면서 가르치세요.. 우리아들 요즘 집에 있어 요리 같이 하는데 의외로 요리 알려주면 좋아하고 곧잘 해요..
    남편분도 안해봐서 낯선거지 쉬운것부터 알려주면 의외로 적성에 맞을수도 있어요..퇴직하고 당장 돈걱정 크게 안하고 어디 아픈데 없는것만 해도 너무 감사한 일 같네요..

  • 25. ...
    '23.1.16 4:03 PM (222.236.xxx.19)

    드시는건 윗님들 처럼 타협을 해야죠..니가 나가라 내가 나갈께 이걸로는 안싸울것 같아요 ...
    입장바꿔서 제가 나중에 은퇴해도 진짜 갈때 없을것 같거든요..
    남편이 맨날 저보고 너 어디 좀 나가라고 하면요...ㅠㅠ

  • 26. ...
    '23.1.16 4:03 PM (116.32.xxx.73)

    82가 연령대가 있으니
    앞으로 이런글 많이 올라올거에요
    저도 몇년 안 남았습니다
    원글님 마음 이해 갈듯해요
    그리고 남편분 집에 계시는 것도 이해되고...
    저도 걱정입니다
    처음에는 좋겠지만 남은 시간 어찌
    보낼지 요즘 생각이 많답니다
    힘내세요

  • 27.
    '23.1.16 4:04 PM (122.46.xxx.81)

    시골타령 남편 여기도 있군요
    울 남편 시골에 땅 사놓고 집짓고 전원생활하자
    저는 안간다 실랑이 하다 결국왔다갔다 한다며
    그랬는데 3년됬거든요 은퇴하고 나서
    처음엔 매주일가더니
    그담엔 한달에 몇번 그담엔 안가요
    그러더니 결국 혼자사는 자기선배 이년간 전세로 빌려줬어요
    거의 거저로 글고 그선배역시 시골 생활 2년하더니
    다른곳에서 칼국수집한다고 이사가고 올겨울 비어있어요
    겨울에 수도관 얼어 있다고 한번 가보기는 해야 하는데
    하면서 안가도 있어요
    팔리지 않는건 당연하고
    그놈의 시골병 일년도 못버틸걸
    애들그러는지 몰라요

  • 28. ㅇㅇ
    '23.1.16 4:06 PM (1.244.xxx.183)

    시골로 바로 내려가지 말고 최대한 서울근처에서 마당있는집을 전세로 얻어 연습을 해 보고 시골로 가세요 남편이 원하는거 무작정 안들어줄수도 없잔하요

  • 29. 삼시세끼
    '23.1.16 4:06 PM (223.62.xxx.111)

    안차려봐서 힘든거 모른다는 여자들

    돈 안벌어봐서
    돈벌기 힘든거 모르는듯..

  • 30. 글쎄요
    '23.1.16 4:06 PM (106.102.xxx.5) - 삭제된댓글

    전업이라도 천차만별 아닌가요
    집에서 밥만하는게 아니고...
    같이 하루종일 있다면 집안일을 조금씩 나눠서 한다면
    사이가 나쁠거 없고 오히려 좋아질듯.

  • 31. 223.62
    '23.1.16 4:09 PM (58.148.xxx.110)

    직장생활했어요
    차라리 돈버는게 전 더 쉬웠어요
    삼시세끼 차려내는거 진짜 지겨워요

  • 32. 다들 겪는 과정
    '23.1.16 4:14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엊그제인가 tv 에서 봤는데

    63 살 남편 혼자 촌에서 노모 보살피며 살고있고
    와이프는 아들 둘 데리고 따로 사는데

    취재때문인지 두 아들이 치매할머니 보면서 울더군요.

  • 33. 솔까
    '23.1.16 4:15 PM (14.51.xxx.116) - 삭제된댓글

    돈버는게 더 쉽던데요
    아침 일찍 나가 인간세계 부대끼더라도 월급 나오고
    경제적 독립이 사는데 더 원동력이되죠
    직장 그만두고 나니 온갖 잡일은 내일이 되고 성과는 없고
    끝도 없고 돈에서 비참해지고
    절대 직장 그만두지 말라고 딸한테 강조합니다

  • 34. 다들 겪는 과정
    '23.1.16 4:15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엊그제인가 tv 에서 봤는데

    63 살 남편 혼자 촌에서 노모 보살피며 살고있고
    와이프는 아들 둘 데리고 따로 사는데

    취재때문인지 두 아들이 왔는데 치매할머니 보면서 울더군요.

  • 35. 지나다
    '23.1.16 4:17 PM (211.197.xxx.68) - 삭제된댓글

    졸혼후 왔다갔다
    노인일자리 추천

  • 36. ㅇㅇ
    '23.1.16 4:19 PM (121.128.xxx.222)

    이해는 가는데 내색은 하지마세요.

    평생 전업으로 너무 편하게 있었다는 증거니까요.

    남자들도 불쌍한게 그나마 집에 없고 돈벌어야 대접받으니....

  • 37.
    '23.1.16 4:22 PM (211.208.xxx.230)

    날선 댓글들봐요
    좀 심하네요
    저도 비슷한 입장인데 애들이 대학생이라 4식구 바글거리고
    남편은 하루종일 거실 티비
    애들은 한시까지 자고요
    제가 6시쯤 일어나 6시반에 일나가서 집에 오는 한시까지 자고 있어요 ㅎ
    다 사정이 있어 느긋하게 나무늘보하니 늦잠자는것도 이쁘다 합니다
    어차피 봄 되면 또 바쁠테니깐요
    남편은 실직하고 일할려고 뭐 배우러 나가더니 당뇨가 심해져서 너무 피곤해해서 집에서 있고요
    그래서 잔소리 못하고 꾹 참습니다
    다시 일하러 나갈까봐 제발 집에 있으라했어요
    그래도 마누라가 새벽같이 나갔다 점심도 못 먹고 들어와서 밥 차리면 그때서야 좀 도와줍니디ㅡ
    요리도 못 가르쳐요
    알려줄려고 하면 자기식으로 응용해서 멋대로 할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바지락 좀 바가지에 물 받아서 문대서 씻어달라고 알려주면 바가지가 아니라 채반에 수돗물 틀어놓고 문대고 있어요
    그걸 뭐라하면 잔소리한다하고 서로 나중엔 감정상하고요
    사회생활을 높은 급으로 마치고 퇴직을 하니
    저를 마치 부하직원 비슷하게 대해요
    싫은 소리 안듣고 떠받들며 직장생활했으니 저의 작은 잔소리마저 너무 진저리 칩니다
    참 웬만하면 화도 안내고 양반같은 남자였는데
    실직하더니 완전히 예민해져서 한공간에서 눈치보느라 너무 힘들어요
    그것뿐인가요?
    이제 있는것 갉아먹고 살아야하니 외식없고
    여행가자니 돈 많이 든다고 딸아이랑 둘만 갔다오라고 하고요
    전 원글님 맘 이해하네요
    애쓴 남편 이해하고 감싸주는거랑 달리 현실은 녹녹치 않아요

  • 38. 우리
    '23.1.16 4:24 PM (59.8.xxx.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침에 설거지를 하고 하루종일 알아서 삽니다.
    집에 있는날은 뭐 간단히 챙겨먹고요
    저녁 밥도 해놓아요
    반찬은 제가하고요
    저는 아침에 출근해서 6시반쯤 집에가서 가볍게 뭔 한가지 찌게라도 해서 저녁 먹고요
    저는 조그맣게 가게를 하는지라 분리가 되어서 다행이예요
    사실 집에 있을때도 주거지가 두개로 분리된 집에서 살아서 별 상관은 없고요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나가서 돌아다니시는거 추천합니다.
    바깥 음식도 먹고,
    생활비 불편하면 알바라도 하시고,
    아니면 둘이 가볍게 놀러다니고, 혼자 친구도 만나러가고
    남편이 이제 집을 차지하고 님이 비워 주시는게 맞는거지요
    그 남자 평생 바깥에서 돈 벌었잖아요
    이제 집에서 쉬는게 맞는거잖아요

  • 39. 잘될거야
    '23.1.16 4:26 PM (218.51.xxx.8)

    나가서 사먹고 여행가자는 게 남편분인데
    외식 싫으시다는 게 결국 원글님이잖아요
    그러면서 힘들다 하심 어째요
    아침 간단히 먹고 점심이나 저녁 중 하나는
    가끔은 좋은데서
    가끔은 간단한데서 사먹으면서 타협하세요
    외식 싫으신 분은 밥하고 차리는 수밖에 없어요

  • 40. ....
    '23.1.16 4:27 PM (112.150.xxx.216)

    드럽게들 남자편 드네요.
    여기가 무슨 여초싸이트에요.명예한남 싸이트지

    남자가 평생 돈 버는 동안
    여자는 놀고 먹었나요?

    애 키우고 살림하고 남편 대신해서 시가도 챙겼는데
    그건 싹 다 무시하고 남자만 고생했다 타령

    남자가 돈 버느라 고생해서 쉬어야하면
    여자도 고생했으니 쉬어야 맞죠.

    누가 명예한남 싸이트 아니랄까봐
    여자 후려치고
    남자한테만 부둥부둥 아주 감싸고 돌아요.

  • 41. ㅡㅡ
    '23.1.16 4:27 PM (125.178.xxx.88)

    본인이 나가셔야죠 반찬은 사드세요 저희엄마는
    아빠 당뇨라서 밥차리디 죽겠다고 당뇨식 정기적으로
    배달시키니까 훨씬낫대요

  • 42. ..
    '23.1.16 4:30 PM (118.235.xxx.100)

    댓글들 미친
    그럼 여자는 늙을때까지 은퇴한 남편 3끼 차려다 바처야하나요?
    남편도 은퇴했는데 금치산자도 아니고
    세끼 다 입만 쩍쩍 벌리고 있음 어쩝니까?
    당연히 이제 같이 요리해야지!!!!
    다른 집안일도 좀 시키고 그래요. 투덜거리만 하지말고 실천에 옮기세요. 그리고 시골타령은 어우 진짜. 너 혼자가라 이 입장 고수하시구요.

  • 43. ㅇㅇ
    '23.1.16 4:30 PM (1.232.xxx.14) - 삭제된댓글

    퇴직 후 세끼 밥 차려주는 거 당분간은 즐겁게 가능하지만 그 노릇을 향후 거의 30년간 해야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피차 할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노년이라 혹시 남은 생을 혼자 길게 살게 될지도 모르는데. 혼자 된 남자노인들 가져다 주는 밥 차려 먹지 못해 죽는다잖아요. 이젠 함께 동반자로 남은 생을 살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겠지요. 90 다 된 노인들 보면 할머니들 아무 것도 못하는 늙은 남편 보살피며 혼자 되기만 고대하시더라구요. 서로 살뜰하면 늙어 혼자 되길 누가 염원할까요.

  • 44. 남편보고
    '23.1.16 4:35 PM (123.199.xxx.114)

    음식도 좀 하고 설겆이도 같이 하고
    청소도 돌아가면서 집안일 같이 하자고 하세요.

    돈이 없으신건 아닌데
    밥차리는게 힘드시면 이야기 해서 서로 조율을 하셔야지요.
    남편 작은 집 지어서 왔다 갔다 하시면 좋겠구만
    꼭 아내를 데리고 다니려고 하는건 뭔지

  • 45. 더흐ㅔ
    '23.1.16 4:35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저는 조기퇴직 몇년차인데 하루 두끼 먹구요. 배달도 잘 시켜먹고 한끼 정도는 가볍게 먹어요. 반찬도 원푸드로 야채 고기 섞어서 먹구요 밑반찬은 잘 안해요. 김치도 조선호텔 김치 시서 육수와 무 조금 더 추가해서 저희 집 스타일로 먹어요.
    외식은 워낙 먹는 것 좋아해서 화교 노포 테마를 정해서 사먹기도 하고 오래되고 푸근한 덜 유명한 파스타집, 혹은 곰탕집 가서 먹기도 하고 카페가서 카푸치노 한 잔 사먹고 같이 넷플 보거나 더 탐사 보거나.. 어쩌면 인생의 평화기 같아요. 딱히 해야할 숙제가 없어서요.

  • 46. 아니
    '23.1.16 4:47 PM (1.241.xxx.216)

    왜 3끼를 다하세요...아점 점저 드시고
    중간중간 과일이나 간식 드세요
    아침에 배고프면 빵도 있고요
    저희는 주말이나 며칠씩 집에 있을때 이렇게 지낸지 오래되서 남편 퇴직해도 걱정 덜되요
    그리고 외식도 하세요 남편은 외식도 하고 여행도 하자시는데 왜 마다하시고 힘들다 하세요ㅠ
    비슷한 집순이 집돌이 끼리 조금씩 도전해보세요

  • 47. 천천히
    '23.1.16 4:49 PM (218.235.xxx.50)

    제발 인식이 변해야 아이들이 결혼이라도 할텐데요.
    집에 있으면 본인 식사는 본인이 알아서 입맛대로 먹어야지요.
    뭘 차려줍니까? 회사다닐때는 집에 있는 사람이 나간사람을 챙기지만
    집에서 같이 있는데 누가 누굴 챙겨줘야합니까?
    어려서 못해요?
    엄마들이 이러니 딸들이 결혼을 합니끼?
    전업도 직업이에요. 하루종일 휴무도 휴가도 없는 덩달아 출근도 퇴직도 없어요.
    세상 할일은 많고 욕은 욕대로 먹는 직업.
    남편은 퇴직하면 고생했으니 챙겨주고 아내는 죽을때까지 뒷바라지 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계속한다면
    우리나라에서 누가 결혼을 하겠어요.
    저희집은 주말엔 각자 알아서 먹어요.
    딸이 엄마도 쉬어야한다고 알아서 먹자고 아빠한테 선언하더라구요.
    식기세척기 들여놓으시고 한끼만 차려서 같이 드시고 나머지는 알아서 먹자고 하세요.
    진짜 여기 명예한남싸이트 맞나봅니다.

  • 48.
    '23.1.16 4:49 PM (211.208.xxx.230)

    저 위에 남편이 생활비에 예민해서 외식에 부들거린다고 썼는데
    여유있게 은퇴하는것도 복이네요
    거기다 남편분들의 긍정적 마인드도 정말 중요하고요
    집 한채 현금 몇억 있는데 제 남편은 그걸 쓰는걸 마치 자기 살 갂아먹는것처럼 부들거려요
    원금이 깎여가는걸 못 견뎌하고요
    제가 그나마 일해서 월 100버는데 그래도 그 나머지 부분이 깎여나가니 뭐라도 벌겠다고 나가서 돈도 못벌고 매일 피곤에 절어서 오다 당뇨 심해지고요
    약간 정신적인 문제가 있지 않나싶을정도예요
    경제적인 부분 포기할 껀 하고 타협해야하는데
    그냥 없어도 아껴쓰고 국민연금 나오는 10년후에는 국민연금이랑 주택연금으로 살면 살것 같은데요
    저도 65세까지는 파트타임으로라도 이런식으로 벌 생각이고요
    남들은 저의 집 현금 들으면 부럽다는 소리 듣는데 남편은 아닌가봐요

  • 49. 우와
    '23.1.16 4:50 PM (49.164.xxx.30)

    하루세끼를 매일 차리려니 힘들수밖에 없는데
    글읽어보니..스스로가 외식 싫다며요?
    그럼방법없죠. 그냥 남편이 혼자 시골가 살았음좋겠죠? 두분이 싸우지만 않았지..어쩌면 정말 안맞았을수있어요. 저는82에선 젊은 30대후반이지만
    이건 원글님이 외식싫다하는거라 방법없어요.

  • 50. ㅇㅇ
    '23.1.16 4:52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외식이 싫어도
    남편이랑 외식도 좀 하러 다니시고
    남편도 하루 한끼는 본인이 차려먹든가
    아니면 알아서 해결하는걸로 합의를 보세요
    제주위 퇴직한 부부들 보면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
    사이 좋은 부부도 힘들어하더군요
    집근처 헬스장이랑 문화센터 알아보시고
    취미로 할수 있는거 찾아보세요
    그리고 집안일은 남편 할일 정해서 시키고
    밥준비를 원글님이 하는 대신 남편이
    설거지랑 보조는 하게 하시구요
    이렇게 역할분담이 잘되어야 퇴직후도
    원만하게 살아가더라구요

  • 51. 시골땅에
    '23.1.16 4:55 PM (182.220.xxx.133)

    주택으로 안잡히는 이동식 농막사서 올리세요.
    그럼 남편 농사짓느라 바쁠거예요.
    이모가 그렇게 하고 있어요. 요새 농막 원롬보다 잘 나와요.
    1가구 2주택 될까봐 이모가 하도 반대해서 이모부가 혼자 3천인ㄱ4천인가 들여서 한거예요. 가끔 놀러도 가고 그래요.

  • 52. ..
    '23.1.16 5:00 PM (112.140.xxx.115)

    저도 처음에 남편이 워낙 바쁜 사람이었어서 집에서 주말외에는 거의 밥을 안 먹었던터라 그 삼시세끼가 젤 힘들더리구요
    이젠 2년차 서로 타협해야지요
    아침은 간단하게 계란 과일 빵 기본은 남편이 준비하면 저는 커피 내리고 약속없는 날은 집에서 점심먹고 오후에는 따로 또 같이 혼자서 영화도 보고 친구 만날때도 있고 가끔 둘이 멀리 카페나 맛집도 가고요 저희는 취향이 달라 제가 영화보고 그럴 때는 남편은 아파트 내에 있는 골프연습장이나 운동가요
    아침차리기 설거지 청소는 남편 몫
    밥하고 빨래는 제 몫 이구요
    남편 밥 때문에 제 약속을 안 잡거나 어디 안 가지는 않아요
    매일 어디 나돌아 다니는것도 아니니
    사실 둘이 먹고 사는 일은 남편이니 잘해도 못해도 서로 이해하는데 자식들이 한번씩 들락거리니 돈도 깨지고 힘에 부쳐요 ㅎ
    근데 좀 있으면 실업카드 쓴다고 남편이 뭘 배우러 나갈걸요?

  • 53. 전업??
    '23.1.16 5:03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애들 중등된 40대이후 전업이
    힘들다니...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나도 전업이지만
    6시 남편 출근하는거 배웅하고

    세탁기 로봇 청소기 돌리고 다시 침대들어가
    10시에 일어나 11시까지
    애들이 먹은 아침 정리하고

    11시부터 4시까지 자유시간

    운동하고 친구만나고 쇼핑하고
    맛사지도 하고 네일도 받고..

    5시부터 저녁준비해서 애들이랑 먹고
    9시쯤 남편 들어오면
    간단한 요기거리하고 따뜻한 차 한잔 주고
    등긁어주다 11시쯤 자는데

    양심좀 있자ㅡㅡㅡ전업들아..

    10년 좀 넘게 애 혼자키운거 언제까지 욹어먹을래..

  • 54. ..
    '23.1.16 5:12 PM (218.236.xxx.239)

    퇴직전까지 같이 노력했으니 퇴직하면 세끼중 한끼는 혼자 해결해야죠.아님 남편이 밥차리면 큰일나나요? 그리고 시골은 원글님은 왔다갔다하시고 시작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정점을 찾겠죠. 뭐든 시작이 반이예요~~

  • 55. 세끼
    '23.1.16 5:14 PM (1.235.xxx.154)

    그렇게 다 잘 챙겨먹긴 힘들어요
    특히 밥이라면
    저도 사먹는건 싫고 여행도 딱히 좋아하지않아요
    저도 비슷한 시간 지내봤는데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친정이 지방이고 편찮으셔서 자주 내려갔어요
    그래서 자연스레 따로 있는 시간이 서로에게 있었어요
    결국 어디든 누군가가 나가야해요
    남편은 자전거로 서울인근 다 돌아봤어요
    끼니는 두끼만 먹고 간단히!

  • 56. 기ㅏㅓㄴ보
    '23.1.16 5:16 PM (121.162.xxx.158)

    외식은 원글님이 안좋아하는것 같은데 그냥 외식하고 반찬도 좀 사다 놓으세요
    반찬 사놓고 혼자 차려먹으라 해도 괜찮아요 아침이랑 저녁만 챙겨주시고 님은 낮 스케줄 만드세요

  • 57. 저희는
    '23.1.16 5:45 PM (110.10.xxx.245)

    둘다 맞벌이 했고 퇴직한 지 3년 되었습니다.
    퇴직 전 아침 한끼 차려서 먹고 남편은 저녁까지 먹고 들어오다가 갑자기 세끼를 다 차릴려니 너무 힘들었는데요.
    이제는 편하게 합니다.

    아침은 남편이 차리는데 과일, 계란, 치즈, 빵 혹은 고구마
    점심, 저녁은 제가 차리고 간단히 일품요리 수준으로 합니다.
    밑반찬 이런거 원래 싫어했고 갈수록 식사가 단출해지니 몸도 마음도 편하답니다.
    가끔 이마저도 하기 싫을 때 피자, 치킨을 시키기도하고 우동도 끓이고 국수도 해먹어요.
    외식도 합니다.

    남편분이 퇴직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조금은 참아주세요.
    돈을 안벌어오니 푸대접한다고 느낄수도 있으니까요.

  • 58. ...
    '23.1.16 6:36 PM (121.187.xxx.12) - 삭제된댓글

    집에 있으면 하루세끼 안먹어집니다
    삼식은 너무오랫동안 습관일뿐..
    식사습관 간소화하고 때로는 남편스스로 한끼정도는 해결할수 있게하고
    서로 노력해야지 불편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불행해집니다
    남편들 평생 돈벌어다주고 불쌍하네요...

  • 59. ...
    '23.1.16 6:43 PM (211.51.xxx.77)

    회사에서 퇴직을 한다는건 일을하기엔 너무 늙었으니 그만 다니라는거잖아요. 그럼 부인도 그만큼 늙은건데 남편퇴직했으니 다른사람 다 퇴직할나이에 돈벌러나가라는 댓글은 뭐죠?
    그리고 늙어서 평생 남편 삼시세끼차리는게 별거아닌가요?
    여자도 전업할때 어린애들 키우고 집안일하고 바빴어요. 근데 내몸하나 건사하긴도 힘든 나이에 60부터 80세 이상까지 남편 밥을 삼시세끼차리는게 안힘든거라면 직접 그렇게 사시던지...

  • 60. ...
    '23.1.16 6:44 PM (211.51.xxx.77)

    그리고 위에 삼시세끼 집에있으면 안먹는다는 분.. 남자들은 삼시세끼 다 챙겨먹어요. 퇴직한 아빠 시아버지봐도...우리남편도 재택근무하는데 세끼 다 챙겨먹어요. 그게 원글님처럼 무조건 한식은 아니지만요

  • 61. .....
    '23.1.16 6:51 PM (174.26.xxx.90) - 삭제된댓글

    전업들은 평생 남편돈으로 살면서 남편들한테 평생 밥 차려주는건 왜 싫은건가요....

  • 62. 남일 같지않아
    '23.1.16 7:11 PM (121.165.xxx.112)

    저도 남편 퇴직하고 3년간 삼시세끼 했어요.
    애들 독립하고 남편 퇴직하면 눈누난나 여행다니고
    둘이 오붓하게 취미생활 하며 즐겁게 지낼줄 알았죠.
    전 요리도 좋아하고 집안일도 즐거운 사람이라
    남들이 퇴직남편 집에있어
    스트레스 받는다는 말 이해가 안됐어요.
    그런데 아니더라구요.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데 돌아버리는 줄..
    과묵했던 남편은 시시콜콜 잔소리쟁이로 변하고
    껌딱지가 되어서 제 꽁무니만 쫒아다니며
    친구들과 만나러 외출하면 백만번 전화하고..
    그러다가 시어머니 치매라 남편이 시댁에서 기거하며
    간병인 쓰는데 너무너무 좋다는...
    주3회 반찬하고 이것저것 챙기느라 시가에 가는데
    정말 편하고 좋아요.

  • 63.
    '23.1.16 7:15 PM (14.32.xxx.201) - 삭제된댓글

    남편 일하는 동안 여자는 손가락 빨고 쉬었나요? 남자는 퇴직하고 쉬는데 여자는 이제부터 죽을 때까지 더 고된 노동 시작이 진짜 형평성 맞는 거라고 댓글 다는 건가? 진짜 결혼도 안해본 남자들 많은가봐요. 오히려 실제 가정꾸리고 사는 남자들은 절대 안하는 소릴 아무렇지도 않게들 하고.

  • 64.
    '23.1.16 7:16 PM (14.32.xxx.201)

    남편 일하는 동안 여자는 손가락 빨고 쉬었나요? 남자는 퇴직하고 쉬는데 여자는 이제부터 죽을 때까지 더 고된 노동 시작이 진짜 형평성 맞는 거라고 댓글 다는 건가? 82쿡에 진짜 결혼도 안해본 남자들 많은가봐요. 오히려 실제 가정꾸리고 사는 남자들은 절대 안하는 소릴 아무렇지도 않게들 하고.

  • 65. .....
    '23.1.16 9:14 PM (118.235.xxx.19)

    남편이 8시간동안 일했던동안 8시간 동안 집안일 했던것 아니잖아요. 분업 하셔야죠.

  • 66.
    '23.1.16 10:2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퇴직이라기 보다 일이없어 사무실빼고 집으로 들어왔어요
    2~3개월 됐는데 첨엔 미칠것같았고 지금도 몸이아닌 맘이
    불편하지만
    약간 질서가 생기는것도 같아요
    지금 방학이라 아침 안차려요
    아침안먹고 9시반쯤 일어나 아파트 헬스장가서 11시반쯤
    샤워까지 하고 오면
    전 식사준비 해놓고 외출하든 밥해서 같이먹고
    제가 나가요
    친구집가서 놀다 오거나 카페가거나 등산가거나
    저녁때 들어와 밥해주면 먹고 아파트골프장 가서
    연습하고 두시간쯤 놀다 와요

    이정도만 해도 숨이 쉬어 지더라구요
    제가 외출하는거 싫어하긴 하는데
    그것도 못하게 하면 전 못살것같아요

  • 67. 퇴직안했는데
    '23.1.20 12:37 AM (61.74.xxx.45)

    삼시세끼 차려요.
    집돌이에요.
    징글징글해요
    밥이라면 정말 토 나옵니다.

    아침 출근 6시반퇴근
    돈벌어오는 자식인거죠
    반찬투정도 해요

    따로살고싶어요
    진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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