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묻지도 않고 시부모님께 여행 초대하는 남편

.... 조회수 : 7,674
작성일 : 2023-01-15 09:26:20
여름에 초등 아이와 한달 정도 미국에 가기로 했어요.
남편은 나중에 한 2주 합류 하기로 했고요.

남편이 시댁에 다녀왔는데
우리 여행 계획 말씀 드리며
본인 미국 갈 때 함께 가시자고 말씀 드렸다고.

부모님도 좋다고 하셨다며,,
저희 숙소와 가까운 곳 좀 알아봐 달래요.


남편이 해도 해도 너무한 것 같고
상의 없이 이러는 거
시부모님도 아실텐데,,, 함께 간다고 하시는 시부모님도 밉고
아마 혹으로 싱글 시누도 따라올 거 같아요.


전업이면,, 원래 이런 것도 감수해야 하나요???



IP : 23.227.xxx.61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5 9:28 AM (59.6.xxx.68)

    님도 남편에게 묻지 말고 그냥 빠지세요
    아님 묻지말고 친정부모님 초대해서 양가 부모님 함께 여행하는걸로 하세요

  • 2. 어머
    '23.1.15 9:30 AM (58.126.xxx.131)

    친정부모님도 오시라고 해야겠다 하세요
    다같이 가서 고생하시고 다시는 안 하는 걸로!

  • 3. ...
    '23.1.15 9:31 AM (122.34.xxx.113)

    저 같으면 여행 취소합니다

  • 4. ㅇㅇ
    '23.1.15 9:31 AM (116.42.xxx.47)

    본가에 여행 일정 말씀 드리니 시부모님이 부럽다 하니
    아들이 그럼 같이 가시죠 했을수도
    못들은 척 할수 없는 상황이었을수도...
    그래도 2주는 자유여행이다 좋게 생각하세요
    괜히 긁어 부부싸움하지 말고요

  • 5. .....
    '23.1.15 9:33 AM (23.227.xxx.61)

    남편 이러는 건 효심이 앞서 저 무시하는 거 맞죠?

  • 6. ..
    '23.1.15 9:35 AM (116.39.xxx.162)

    에고
    전업이 무슨 노예인가요?
    부부 공동체인데....
    원글 남편 원래 독불장군인가요?
    못 쓰겠네.
    생각만 해도 싫네...

    남편에게 왜 상의도 안 했냐고
    뭐라 하지 그랬어요?

  • 7. ㅇㅇ
    '23.1.15 9:3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남편 성격이 굉장히 독단적인거 같은데
    싸워도 되돌리기 힘든거라면
    부모는 남편이 알아서 하게 하고
    원글님은 아이만 신경쓰는걸로
    합의보세요 그리고 기분이 상당히
    나쁘다는거 말하고 앞으론 모든일에 반드시
    상의해서 결정하도록 다짐받구요

  • 8. ㅁㅁㅁ
    '23.1.15 9:36 AM (14.36.xxx.210)

    남편이 평소에도 이런 식으로 일처리하나요?
    원글님 뻔히 반대할 거 아니까 이런 식으로 선수 친 거 아닌가요?
    시기상으로도 가족 여행 계획 부모한테 공유하긴 너무 이르잖아요. 아무래도 해외 여행이니 부모님도 미리 시간 빼놓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 비행기 티켓이나 숙소 알아봐야겠다 생각하고 미리 계획적으로 진행한 거 같은데요.
    설마 부모님이 가신다는 데 반대는 못 하겠지.
    님도 친정 부모님 함께 모시고 가자고 맞불 작전 걸어보세요.

  • 9. ㅇㅇ
    '23.1.15 9:36 AM (116.42.xxx.47)

    싸우자 덤비지 마시고 조곤조곤 물어보세요
    왜 먼저 상의 안했냐고
    왜 나 무시하냐 따지듯 시작하면
    끝엔 남편 플러스 시부모 안갈테니 너나 갔다와라하고
    끝날수지도 모르죠

  • 10. 00
    '23.1.15 9:38 AM (106.101.xxx.67)

    무시한다기보단 아무생각없이 부모님과 여행한다는게 좋아서 그랬겠죠
    지금쯤 님 눈치보고 아차했을듯
    일정을 조정하든 취소하든 동행하든 추후에 벌어질 결과는 불화일듯

  • 11. ..
    '23.1.15 9:38 AM (211.248.xxx.60) - 삭제된댓글

    이래서 양가 부모님께는 해외여행 절대 안알려요

  • 12. 너무 앞서가네요
    '23.1.15 9:39 AM (218.159.xxx.6)

    숙소도 같은숙소가 아닌 가까운곳에 정하려는거
    보면 상식적인 부모님일꺼 같은데 너무 과한 반응을보니 전업주부라 열등감이 있는듯~~

  • 13. 윗님
    '23.1.15 9:40 A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애초에 상식적인 부모라면 자식여행에 안따라갑니다.ㅎ

  • 14. 씨그램
    '23.1.15 9:42 AM (49.165.xxx.244)

    양가에 안알리면 뭐하나요 남편이 쪼르르 말하는데 결혼전에는 엄마아빠 데리고 여행이나 갔을까요 결혼하고나서 마누라 뒤에 숨어서 입효도들 진짜 싫어요 아마 님이 불만가지면 지가 더 기분 나빠 할걸요

  • 15. 그럼
    '23.1.15 9:44 AM (114.108.xxx.128)

    원글님도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2주 다같이 가자고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전업인지 여부는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니 차치하고 미리 상의없이 통보하는 건 좀 그렇네요.
    어차피 고생하는거 원글님 부모님도 다같이 미국 다녀오세요! 방식은 남편분 하신대로 나도 말씀드렸더니 좋다고 하셔서 같이 가시자고 했다고요.

  • 16. 어휴
    '23.1.15 9:45 AM (112.172.xxx.190) - 삭제된댓글

    바보 남편과 눈치없는 시부모 콜라보네요
    원글님 안됐...

  • 17. ...
    '23.1.15 9:45 AM (122.34.xxx.113)

    저희 남편도 절대 안알립니다
    알려봤자 좋을게 없거든요
    친정은 우리딸이 해외여행도 가고 재밌게 사는구나 하시는데
    시가는 같이 모시고 갈거 아닌 서운해하더라구요

  • 18. 안가요
    '23.1.15 9:45 AM (211.234.xxx.106)

    안가고 말지.
    남편. 모르고 그랬다 생각하지 않아요.
    님 설득하는 과정이 귀찮아서 그냥 건너뛴거에요.
    님 성격 아니까.
    이번기회에 정상 사고라는게 뭔지 보여주세요.
    근데 님..그냥 가실것도 같아서 뭔가 씁쓸.

  • 19. ..
    '23.1.15 9:50 AM (112.172.xxx.19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번에 이러면 앞으로 계속 모시고 다녀야 함.
    우린 부모님들과 잘 지내지만 절대 여행 일정 공유안해요.
    서운하셔도 어쩔수없음.
    친정부모에게도 똑같이 함.

  • 20. ...
    '23.1.15 9:50 A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해맑은 멍청이거나 마누라 혼자 팔자좋게 해외여행간다고 생각하고 엿먹이려고 머리쓰는거...
    부모님도 그렇지 알아도 안따라가겠네요
    애초의 여행목적이 그렇다면 받아들이겠지만 혼자 무슨 그런 결정을하나요?? 친정부모 모시고 여행가도 남편입장 배려하겠구만...
    양가부모님 다 모시고 형제들 데리고 가세요
    안그럼 평생 그렇게 살듯요

  • 21. ㅠㅠ
    '23.1.15 9:53 AM (61.98.xxx.90)

    남편도 이상하고 원글님이 가장 이상해요
    정상적인 가정이면
    부인 무시하고 저렇게 할수 있나요?

  • 22. 친정부모는
    '23.1.15 9:55 AM (175.223.xxx.11)

    여행가구나 한다고요? 제가 이번에 2주 호주 갔는데
    친정부모 모시고온분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시부모는 1명도 없어요

  • 23. 이런일에
    '23.1.15 9:57 AM (59.15.xxx.61)

    전업이 왜나오는지~
    숙소 잘못잡으면 불편하실수도하니 남편보고 잡으라하세요
    그래도 숙소 따로가 어디에요
    이참에 친정부모님도 초대해서 다같이 오손도손 즐겁게 여행하면 좋겠다고해보세요

  • 24. ...
    '23.1.15 9:58 AM (122.34.xxx.113)

    네 저희 부모님은 니들이나 재밌게 살라고 해요
    서운해하거나 따라오려고 안합니다
    여행 간다고 하면 좋아하세요
    저희집 얘깁니다

    시가는 서운하네 어쩌네 너네들끼리만 가냐 그래서 얘기 안하구요
    집마다 다르겠죠

  • 25.
    '23.1.15 9:59 AM (118.34.xxx.85)

    남편한테 난 싫으니까 직접 알아보라 하세요
    한달이면 꽤 긴데 지인이 있거나 장기숙소 알아보신건가요? 거의 단기 캠프 느낌이라 코스궁금~

    아직 많이 남았으니 사실 남편한테 직접 알아보라 하고
    따로 동남아 여행을 가던지
    같이가실코스 아니다 말해야될거같긴해요

    의외로 아범은 그리 말했어도 별감정없이 미국은 누구모시고 다닐 수준아니라 전 못해요 해도 될듯
    남편한테 혹시 하려면 네가 꼭 해라하구요

    돈도 엄청날텐데 흠 ;;

    아님 한일주일 끝에와서 패키지코스로 움직이셔야할텐데
    되나요 이게?? 미국에 친척이라도 사는거 아니면?

  • 26. 미친
    '23.1.15 10:01 AM (211.234.xxx.50)

    사실은 시부모 효도관광이었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계획하면 님이 싫어할것 같으니
    가족여행으로 속인다음에 시부모,여동생 찔러넣기 작전
    이었던듯.
    가까운 숙소를 알아봐?
    숙소만 다르면 뭐하나요.
    관광을 같이할텐데.
    계속 님 남편은 님을 기만하고 기망하려 하네요.

    숙소 못알아보겠다고 하시고.
    차라리 부모님은 다른 때 보내드리라고 하세요.(뻥)
    이번 여행만큼은 우리가족끼리만 갈거라고.
    근데, 그렇게 합의해도
    님 남편 2주후 합류할때 시부모,시누이 달고 올지 몰라요.
    그런 사람인듯..
    잘 막아보세요.빈틈 없게.

  • 27. ....
    '23.1.15 10:01 AM (211.234.xxx.3) - 삭제된댓글

    통보없이 동행하기로한건 잘못한게 맞구요.
    남편분이 2주 휴가내고 미국가는게 보통 직장인이라면 쉽지 않을거고
    부모님 연로하셔서 같이 해외 나갈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않을까요?
    물론 그런거 다 미리 얘기하고 양해받아야하는게 맞지만,
    그렇게 생각은 하

  • 28.
    '23.1.15 10:01 AM (125.244.xxx.5)

    저희남편 스타일이에요
    다 계획된겁니다

  • 29. 원래
    '23.1.15 10:03 AM (175.223.xxx.16)

    친정부모는 니들이나 재밌게 살라해요
    딸들이 억지로 모시고 가는거죠 ㅎ
    아들은 말만 저러고 며느리 반대로 못가는거고요

  • 30. ..
    '23.1.15 10:07 AM (223.62.xxx.119)

    숙소 못알아보겠다고 하시고.
    차라리 부모님은 다른 때 보내드리라고 하세요.
    이번 여행만큼은 우리가족끼리만 갈거라고.
    22222222222222222

    진짜 싫다 . 남편이나, 얼씨구 따라오려는 시부모나..

  • 31. ....
    '23.1.15 10:08 AM (211.234.xxx.3)

    통보없이 동행하기로한건 잘못한게 맞구요.
    남편분이 2주 휴가내고 미국가는게 보통 직장인이라면 쉽지 않을거고
    부모님 연로하셔서 같이 해외 나갈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않을까요?

    물론 그런거 다 미리 얘기하고 양해받아야하는게 맞지만
    내심 구구절절히 같이 가고싶은데 얘기못한거일수도 있으니까요.
    얼마나 같이가고싶은건지 남편분하고 대화는 나눠보시고 수용여부 결정하셔도 좋을것같아요.

    근데 어딜 가시길래 시누도 갈거같다는건지..
    애들이랑 투어하는거랑 싱글은 코스도 다를텐데 시누는 간다해도 거절하세요.

  • 32. ..
    '23.1.15 10:08 AM (116.39.xxx.162)

    보통의 친정 부모들은
    딸이 사위랑 잘 사면 좋아함.
    자랑스러워함.

    시어머니는
    아들이 며느리랑 사이좋고
    둘이서 여기저기 다니면 질투하고
    며느리에게 확인사살함.


    50대인데....이런 경우 많이봤어요.

  • 33.
    '23.1.15 10:10 AM (218.237.xxx.185)

    싱글시누까지 혹으로 붙는다고 하니 더 싫은 걸요
    거절하세요. 가족여행은 다음에 가자하고.
    상의도 없이 무슨 가족여행이 시가 단합 여행이 되나요.
    지금 미국 인플레이션으로 모든 것이 비싼데 숙소며 식비며 이런거 다 님 집에서 부담할가잖아요?

  • 34.
    '23.1.15 10:11 AM (110.9.xxx.68)

    미친놈
    님은 이번에 빠진다하고 니식구끼리가고 니가 다 알아보라하세요
    친구끼리 여행가도 중간에 다른친구오면 물어보는게 예의인데
    전업은 머 무보수 식모인가요
    님이 님자신을 하대하나요
    집안일에 육아에 케어를 다하니 남자가 편하게 돈벌수있지
    혼자살면 다 돈으로 해결해야할거
    남편이너무 못됗네요
    시누는 거기왜따라간답니까

  • 35. 아이쿠야
    '23.1.15 10:15 AM (118.235.xxx.145) - 삭제된댓글

    효자 났으니 님은 빠져요.

  • 36. 잘되었다
    '23.1.15 10:16 AM (121.125.xxx.92)

    이기회에 친정부모님도 같이모시고가자하고
    몽땅 모시고갔다오는거예요

  • 37. ....
    '23.1.15 10:16 AM (174.193.xxx.6)

    예전에 제주도 여행 갈 때도 똑같은 일이 있었어요.
    저희 여행 일정을 시댁에 알리고
    부모님, 싱글 시누 다 제주에서 만났죠 ㅠㅠ

    이런 일들이 몇번 있었는데
    싱글 시누가 요즘 너무 싫어요.

  • 38. 이번 참에
    '23.1.15 10:17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같이 가서 부모님 모시고
    여행 한번 해보라고 하세요ㅋ
    숙소며, 일정이며, 예약은 남편에게 다 미루시고요.
    입만 나불거리고 손 하나 까딱 안 하는
    효자행세 누가 못해요.

    원글님은 원글님대로 일정 짜서
    아이랑 다니세요.
    서로 니즈가 달라서 어차피 같이 못 움직여요

  • 39. 지나가다
    '23.1.15 10:18 AM (124.56.xxx.134)

    처음엔 저랑 동생만 여행을 가려고 했어요.
    그러다 언니가 합류 하게 되고
    딸들이 합쳐지고 친정 엄마가 동참하겠다 하시고
    나중엔 오빠네까지 소식이 알려져
    조카까지 보내겠다 하니..오 마이 갓

    그냥 여행은 조용히 말없이 가는 걸로.^^

  • 40. ///
    '23.1.15 10:18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상습범이네요
    계속 반복되니 이번만큼은 저같으면
    니들끼리 가라 그럴거 같아요
    아이하고는 다음번으로 미루고요

  • 41. 아이쿠야
    '23.1.15 10:19 AM (118.235.xxx.145) - 삭제된댓글

    효자 났으니 님은 빠져요.
    우리부부 해외 연수하면서 외국살아봤는데 친정 엄마 2주 오니
    음식하고 애봐주고 사위 딸 쉬라고 하고
    시모는 양식 먹기 싫으니 6시에 아침 10시에 점심 먹고
    11시에 자기 데리고 드라이브 하고 7시에 집에 오자고 함.
    세끼 며느리가 다 해다바치고 설거지까지 내가 다하고
    자고 일어나니 지 팬티까지 세탁기 앞에 내놈
    싱글 시누이 데리고 왔는데
    그딸도 마찬가지

  • 42. ...
    '23.1.15 10:21 AM (122.34.xxx.113) - 삭제된댓글

    남편분 의도적이네요
    제주 갈 때 그냥 계셨어요?
    한바탕하셨어야죠

  • 43. 아이쿠야
    '23.1.15 10:22 AM (118.235.xxx.145)

    효자 났으니 님은 빠져요.
    우리부부 해외 연수하면서 외국살아봤는데 친정 엄마 2주 오니
    음식하고 애봐주고 사위 딸 쉬라고 하고
    시모는 양식 먹기 싫으니 6시에 아침 10시에 점심 먹고
    11시에 자기 데리고 드라이브 하고 7시에 집에 오자고 함.
    세끼 며느리가 다 해다바치고 설거지까지 내가 다하고
    자고 일어나니 본인 팬티까지 세탁기 앞에 내놈
    싱글 시누이 데리고 왔는데 둘이 밥시간에 딱 나오고 방에서 쉼.
    그딸도 마찬가지로 호텔이고 난 룸서비스 담당으로 삼음.
    신데렐라 스텝맘, 어글리 시스터 인줄

  • 44. ..
    '23.1.15 10:23 AM (223.62.xxx.119)

    주말 읽는이의 속 터지는 글을 올리셨으니 ,
    이제 이 일의 시원한 마무리 후기도 꼭 올려주길 요구합니다.

  • 45. 가지마세요
    '23.1.15 10:24 AM (39.7.xxx.135)

    님은 휴가가 아니고 노동하러가는건데 남편분 정면돌파해야지 비겁한겁장이네요, 그냥 복잡해서 못 하겠다 하시고 아무데도 가지 마세요. 엄마 기분 안좋은 한달 미국 기억이 아이에게도 안 좋을 것 같네요.

  • 46. 아효
    '23.1.15 10:25 AM (118.235.xxx.11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모두들 댓글 달아주셨지만
    결론은 답 없네요.
    고구마 백만개

  • 47. ...
    '23.1.15 10:25 AM (125.191.xxx.179)

    와 지금부터 1년간 마음이 지옥될 미국여행
    안가고싶네요
    가기전 괴로워
    가서도 2주후면 시가식구들 만날 스트레스
    와있는동안 부모랍시구 신경써야돼
    다녀와서 쌓인감정 풀고 다스리고
    평생 마음 지옥이겠어요ㅜ

  • 48. ...
    '23.1.15 10:25 AM (122.34.xxx.113)

    원글님 남편한테 못당하실 듯 합니다
    한번이 아니고 여러번 당하셨네요
    계속 그러고 사시거나 뒤집어 엎거나인데
    원글님 보니 계속 그러고 사실거 같아요

  • 49. ..
    '23.1.15 10:26 AM (222.106.xxx.98)

    제주도부터 고구만데 그냥 넘어가주니...
    뭐 어쩔수없는 성격이시네요

  • 50. 아이고
    '23.1.15 10:28 AM (211.234.xxx.151) - 삭제된댓글

    이게 전업과 무슨 상관
    그냥 무시하는건데, 원글이 그 이유가 전업에 있다고
    여기는거죠

  • 51. 아이고
    '23.1.15 10:29 AM (211.234.xxx.151) - 삭제된댓글

    이게 전업과 무슨 상관
    그냥 무시하는건데, 원글이가 그 이유를 전업에 있다고 여기는거죠.

  • 52. 아효
    '23.1.15 10:30 AM (118.235.xxx.119) - 삭제된댓글

    차라리 이혼하세요 하는 댓글들 참 무모하다고 느꼈는데요.
    제가 지금 이 글 읽으니 그 소리가 나오네요.ㅠ
    그렇게 살지마시고 좀 영리하게 사세요 원글님.
    남은 생도 똑같이 살고 싶으세요??

  • 53. 씨그램
    '23.1.15 10:30 AM (49.165.xxx.244)

    싱글시누 진짜 노답이네 그런것들은 결혼해서 지 엄마 자기같은 시누이 만나야하는데 그럼 또 자기는 불쌍한척함 극혐 시누 눈치없는거보니 주변에 친구도 없을듯

  • 54. 아이고
    '23.1.15 10:30 AM (211.234.xxx.151) - 삭제된댓글

    이게 전업과 무슨 상관
    그냥 무시하는건데, 원글님 스스로 그 이유가 전업에 있다고 생각하네요.

  • 55. 그리고
    '23.1.15 10:31 AM (118.34.xxx.85) - 삭제된댓글

    진짜 일찍도 알아서 반년은 속끓일생각하니 열받네요
    우리 시모는 남편 중국주재원 갈판이라 우울한데( 애어리고 상해같은곳도 아니라 갈까봐 떨고있음) 너네중국가면 자주가야겠다고 시누들이랑 신나서 들썩거려 넘 무서웠어요

    시댁싫어 외국갈까했는데 내가 죽지않는한 끝까지 따라오겠다싶어서요

  • 56.
    '23.1.15 10:32 AM (211.215.xxx.27)

    와 남편 못당할듯 저도 저런 남편이랑 살다가 지금 이혼 위기에요 어찌나 지네집일로는 잔대가리 잘 돌아가는지
    그리고 서운하다 하면 저만 나쁜년 만들고 지금은 그냥 시댁이랑 절연하도 남편이랑 남으로 살아요

  • 57.
    '23.1.15 10:32 AM (110.9.xxx.68)

    원글님 순하신거같은데
    순한게아니라 맹하신거
    자기이익은 챙기세요
    호구되지말고
    보니 시가식구들 다 진상같은데 님이 감당못하시겠어요
    그걍 답답한체로 살다가 나중에암걸려도 탓은 하지마세요
    본인이 그냥 싸우기싫고 못된사람듣기싫어 참은거간아요

  • 58. 아이고
    '23.1.15 10:32 AM (211.234.xxx.151)

    이게 전업과 무슨 상관
    그냥 남편이 무시하는건데, 원글님 스스로 그 이유가 전업에 있다고 생각하네요.

    남편이 그 꼬라지니 시가는 덩달아 욕먹네요

  • 59. ㅇㅇ
    '23.1.15 10:4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무시보다
    눈치없는 시부모에
    효동병걸린 남편의 골라보이죠
    숙소 잡아주고 걍 님은 빠지세요
    이번여름은 아빠없는걸로
    아이 바쁘다고 님이 빠지시든지

  • 60. 윗님
    '23.1.15 10:40 AM (211.215.xxx.27)

    시부모도 그런 사람들이죠 ㅋ
    아들이 저리 말해도 나들끼라 다녀오라고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 61. 전업이라
    '23.1.15 10:43 AM (125.129.xxx.163)

    강조하심은...
    경제적으론 전혀 부담이 안되는데(남편수입 좋음, 원글님은 수입없고 내조만 함) 시부모님과 같이 있어야하는 2주가 싫은 거죠?
    그러니 남편이 알게 모르게 혼자 돈버는 부심으로 저런 결정을 하는데 전업인 아내를 고려 않는 것 같아 상처고 ㅠㅜㅜ
    티는 안 내지만 결론적으로 티가나는 상황 ㅠㅜㅠㅜ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이거 계속 쌓아두면 폭발해요
    부모님 같이 가는 게 싫다에 촛점을 두지말고 원글남의 의견을 묻지도 않아 상처라고 말하세요.
    꼭 상처 받은 거 강조하시고....

  • 62. ker
    '23.1.15 10:46 AM (180.69.xxx.74)

    다들 참 생각 없긴 ...
    가까운데 숙소요?
    그냥 따로 가자 하세요
    너는 그쪽 나는 애랑 이쪽

  • 63. …..
    '23.1.15 10:47 A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원글님은 남편이랑 안 싸우고, 그러지마라바로잡지도 않고 가만히 지금까지 있는거에요?

  • 64. 아 ㅠ
    '23.1.15 10:48 AM (112.150.xxx.31)

    이글 읽으면서 알게됐어요.
    다른집 친정부모님들은 그러시는군요.
    저는 저랑아이 남편 놀러갔다오면 섭섭해하셔서 말안해요.
    저희가안좋은일있어서 제가 머리좀식히려고 제주 다녀왔는데
    자기 빼놓고 갔다고 대놓고 뭐라하시더라구요.
    한동안은 주말에 전화해서 어디니 어디갔니 너희만갔니가 인삿말이였는데
    다른친정은안그렇군요 ㅠ

  • 65. 엥.
    '23.1.15 10:57 AM (118.235.xxx.145) - 삭제된댓글

    네. 친정 부모들은 자식이 골프치고 여행가면 좋아하지 않나요.
    물론 형편네에서요. 저희 부모님은 가서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돈도 주시고 손주들도 여행 다니는 거 좋아하세요. 젊을 때 많이 다니라고

  • 66. ……
    '23.1.15 10:58 AM (114.207.xxx.19)

    그래서 원글님은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러지마라 너무한다 얘기도 안 하고 가만히 지금까지 있는거에요? 제주도 여행때도 최선을 다 하고 아무말도 안 했으니까 또 이런일이 생긴거 아니에요?
    남편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아무일 없이 가족들 다 모여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는데 뭐하러 와이프한테 미리 얘기하고 허락을 구해야한다고 생각하겠어요? 그냥 말 나온김에 같이 가시자고 했더니 좋아들하고, 같이 가면되지.. 원글이 어디가 불편하고 뭐가 싫은지 전혀 모르는 눈치인데.
    본인이 전업이라서 능력있는 남편한테 본인의사 표현은 안 하고 사셨나.. 당사자와 해결을 안하고 왜 뒷담화만 하시는지 저는 그게 이해가 안돼서요.

  • 67. 엥.
    '23.1.15 10:59 AM (118.235.xxx.145)

    네. 친정 부모들은 자식이 골프치고 여행가면 좋아하지 않나요.
    물론 형편네에서요. 저희 부모님은 가서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돈도 주시고 손주들도 여행 다니는 거 좋아하세요. 젊을 때 많이 다니라고
    저희 시부모님은 싫어해요. 맞벌이지만 아들돈은 자기들한테 효도하는데 많이 써야한다고 생각해요. 아들가진 유세로

  • 68. ....
    '23.1.15 11:03 AM (23.227.xxx.61)

    이 고리를 끊으려면 이혼만이 답이에요.
    대화로 해결이 되거나 싸움이 되는 사람이면 싸워서 해결했겠죠.

    마음이 많이 괴로워요.
    정말 많이 괴로워요.

    이혼을 하면 최저임금으로 뭐든 일은 할 수 있겠지만
    그러면 행복해 질까요?

  • 69. 잘될거야
    '23.1.15 11:04 AM (39.118.xxx.146)

    그러게 남편분이 그런 얘길 했을 바로 그때
    진저리치게 싫다고 의사표현을 했어야죠
    제주여행때도 마찬가지고요
    표현 안하니까 괜찮은줄 알 수도 있어요
    아마 시댁이 잘 살아서 약간 덕보고 사는 느낌이 오는데
    그래서 아무 말 못 하시는 건가요
    그렇다해도 하셔야해요

  • 70. 그냥
    '23.1.15 11:05 AM (118.235.xxx.145)

    몸 아프단 핑계대고 가지를 마요.
    피하면 싫은지 알거예요.
    남편이 시부모 모시고 2주 가는 걸로

  • 71. ...
    '23.1.15 11:08 AM (122.34.xxx.113)

    가지 마세요
    저 같으면 안갑니다

  • 72. dd
    '23.1.15 11:14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남편을 이길수 없는 상황이고
    경제적 능력 전무하신 상태인거 같은데
    되돌리기 힘든 상황이라면
    남편한테 말 잘해서 원글님은
    아이만 보는걸로 하고 시집식구는 남편이
    알아서 하는걸로 하세요
    나가서 돈버는건 이것보다 자존심
    상하는일 천지에요 이정도도 감당안되는
    분이 할수 있는게 별로 없어요

  • 73. 정확한 표현
    '23.1.15 11:15 AM (121.168.xxx.246)

    정확한 표현을 하세요.
    전업이시면서 재테크는 잘 하셨나요? 아니면 재테크도 남편이 주로 하나요?
    경제적 기여가 없으면 좀 그런 부분이 있죠.
    남편이 번 돈으로 아내도 챙기고 부모님도 챙기고 싶겠죠.
    2주 즐겁게 놀고 남은2주도 즐겁게 지내세요.
    이왕 이리된 거 그래야죠.
    부모님은 나이가 있으실테니 앞으로 장거리여행 힘드실거에요. 남편이 효도한다 생각하세요.

    아내분 가지말고 부모님 더 늙기전 부모님만 모시고 간다하면 기분 좋으실거 같아요?
    그래도 기분 나쁘실거에요.

  • 74. 처음이..
    '23.1.15 11:18 A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처음이 아니군요.
    대화도 안되고요.
    그냥 가셔서 2주 잘 즐기세요.
    남편이랑 같이 우르르 입국하고 한 이틀쯤 뒤로 귀국일정이나 아이만을 위한 일정같은거 미리 다 짜시고
    항공권 예약 다 하시고 절대 미리 알려주지 마세요.
    이틀 아주 싹싹하게 잘 해드리고
    미리 통보하거나 싸울 틈 없이 저희 갑니다. 여보 어머님 잘 부탁해요. 통보하고 급 떠나세요.
    지맘대로 하고 통보만 하는 버릇 지도 당해봐야합니다.
    진짜 효자면 혼자서도 알차게 잘 모시고 다니겠죠.
    뭐라하면 4주 꼭 같이 있어야 되는 건 줄 몰랐다고 소통부재왕한테 하면 되요.

  • 75.
    '23.1.15 11:20 AM (211.215.xxx.27)

    원글님 ㅠㅠ 저같은 상황이고 성격인거 같아 댓글 남겨요
    저는 그래서 꾸역꾸역 참앗어요
    심지어 남편보다 저는 돈 더 많니 벌어요
    안참음 남편은 맞벌이임에도 아무덧도 안해요 그냥 너 한번 당해보란식으로요
    그러다가 애들이 초고되니까 남편 손이 좀 덜 필요하대요 그러면서 이제는 남처럼 지내고요
    님이 참으면 그냥 저냥 가정 유지되는거고 님이 안참으면 가정 유지는 힘들고요 그렇게 생각하셔야 할듯요

  • 76. ㅎㅎ
    '23.1.15 11:28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난 안간다, 당신과 부모님만 갔다와라..하세요.
    처음도 아니고 번번히 저러는데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아는겁니다. 싫은 티를 팍팍 내야해요.

  • 77.
    '23.1.15 11:28 AM (61.255.xxx.96)

    그냥 여행은 없었던 걸로..하세요

  • 78. 정신차리세요
    '23.1.15 11:29 AM (116.42.xxx.47)

    자녀도 있는 분이 이혼하면 최저임금 받는 처지에 무슨 이혼요
    이런일로 이혼하면 82 회원님들은 벌써 다 이혼각이에요
    계산기 두드릴 줄 모르세요???
    작은거에 부르르 떨지 마세요
    내 능력 키우기 전에는요
    그래봤자 원글님만 손해 원글님만 억울할 뿐
    알아주는 사람 없어요

  • 79. 수분
    '23.1.15 12:08 PM (175.114.xxx.133)

    이혼하고 최저임금으로 사는게
    지금 시부모와 미국여행 하기보다 나은가요?

  • 80. 그러니까요
    '23.1.15 12:15 PM (118.34.xxx.8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착한년병이 걸려 내 인생 내자식 생각해 이혼할것도 아니고 계속 볼 저들을 커뮤말처럼 끊을 수가 없고 집안행사들도 줄줄인데 거절을 못하고= 왜냐 ? 물어보면 거절을 할텐데 그냥 통보를 하거든요

    애초에 상식있는 것들은 질문을 하는데 무례한 것들은 통보를 해요

    나도 배운년 바른년이라 화도 잘 못내는데

    정답은 결국 나에요
    내가 진짜 더 죽을거같고 정이 더더 뚝떨어지면 자동으로 되는데 문제는 그러면 결국 4~50대고 그럼 그때 확 홧병이 도지는데 제3자들 입장에선 저게 왜 이제와서 난리야? 싶은거에요

    이혼하지말고 그냥 연습해서 이번설에 말하세요
    전 싫은데요 어려워서 못할거같아요 ㅇㅇ이 아빠 휴가낼때 따로 다른 패키지 가세요 ! 저는 못해요!! 여러번 얘길하세요

    남편이 길길이날뛰고 이혼하자면 냉정하게 하던지 말던지알았다하시구요 여행가지말라하면 안간다하세요
    그깟 미국 안가도돼요

    뭐 섹파 대리모 도우미 아줌마에요??

  • 81.
    '23.1.15 12:33 PM (118.235.xxx.145) - 삭제된댓글

    돈 많이 버는 아내두면 남편 감정은 아무 생각없이
    지멋대로 굴어도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사실 전 제가 돈을 많이 벌지만 남 감정학대까지하면서
    부부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냥 말을 하지말고 눈치라도 주세요.

  • 82.
    '23.1.15 12:35 PM (118.235.xxx.145) - 삭제된댓글

    돈 많이 버는 아내두면 남편 감정은 아무 생각없이
    지멋대로 굴어도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사실 전 제가 돈을 많이 벌지만 남 감정학대까지하면서
    부부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아요. 돈을 떠나 사람대 사람으로 대해야죠. 돈으로 부부관계 극단적 갑을로 모는 건 학대라고 생각합니다.
    말하기 힘들면 눈치라도 주세요.

  • 83.
    '23.1.15 12:42 PM (118.235.xxx.145)

    돈 많이 버는 아내두면 남편 감정은 아무 생각없이
    지멋대로 굴어도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사실 전 제가 돈을 많이 벌지만 남 감정학대까지하면서
    부부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아요. 돈을 떠나 사람대 사람으로 대해야죠. 돈으로 부부관계 극단적 갑을로 모는 건 학대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나이 있는 분들은 돈만 많이 주면 짜져있어라고 하지만 21세기는 인권이 있는 시대거든요. 누구든 남을 함부로 할 수 없어요.
    말하기 힘들면 눈치라도 주세요.

  • 84. 가지마세요
    '23.1.15 1:08 PM (116.37.xxx.120)

    저같음 안가요ㅠ
    너무 뻔한 답 같지만 님도 경제활동을 하시면 좋을거같아요

  • 85. ..
    '23.1.15 1:40 PM (142.116.xxx.206)

    한달 가 있는다면 초반 2주는 친정부모님 오시라 하면 되지 않나요?

  • 86. 저도
    '23.1.15 2:25 PM (58.126.xxx.131)

    보통의 친정 부모들은
    딸이 사위랑 잘 사면 좋아함.
    자랑스러워함.

    시어머니는
    아들이 며느리랑 사이좋고
    둘이서 여기저기 다니면 질투하고
    며느리에게 확인사살함.333333

    심지어 아들이랑 며느리 각각 전화질해서 확인까지.

    안 데리고 다니고 싶은 이유가 있음

  • 87. 00o
    '23.1.15 2:52 PM (180.70.xxx.127)

    일정 다 짰는데 갑자기 합류하여 다시 짜기 힘들다
    본인이 말했을땐 생각이 있었을테니 책임지고 일정 숙소
    잡아서 따로 여행하는걸로 하자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꿈꿨는데 시댁 눈치보며 시간보내고 싶지않다
    내 입장을 생각하지않고 결정한것이 속상하다 말하세요
    지가 어쩌겠어 하는 시댁.. 결국 본인이 이제껏 그런대접 받으며
    참고오셨네요

    2주 즐겁게 보내시고 나머지 일정 취소하셔서 들어오시던
    다른 루트로 여행잡으세요

  • 88. ...
    '23.1.15 2:56 PM (39.117.xxx.8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원글님에게 먼저 상의하지 않은건 너무 잘못됐네요

    그러니까

    원글님도 남편에게 묻지 말고 이번 기회에 친정 부모님을 미국에 데려가세요

    전업주부인 원글님은 평소에 집안살림 잘하고 자녀 잘 키우는 조건으로

    남편이 벌어온 수입 중에 일부를 가지고 친정엄마에게 물심양면으로 잘했기 때문에

    (수시로 전화하고, 찾아가고, 친정에 부족한거 장봐주거나 제공하고, 친정부모와 못가본 국내 여행이 없고 등등)

    미국 여행까지 데려갈 필요는 없으려나요??? ㅋ

  • 89. ...
    '23.1.15 2:57 PM (39.117.xxx.84)

    남편이 원글님에게 먼저 상의하지 않은건 너무 잘못됐네요

    그리고 세상에 어떤 며느리가 시부모와 여행하는 것이 좋겠나요



    그러니까

    원글님도 남편에게 묻지 말고 이번 기회에 친정 부모님을 미국에 데려가세요

    전업주부인 원글님은 평소에 집안살림 잘하고 자녀 잘 키우는 조건으로

    남편이 벌어온 수입 중에 일부를 가지고 친정엄마에게 물심양면으로 잘했기 때문에

    (수시로 전화하고, 찾아가고, 친정에 부족한거 장봐주거나 제공하고, 친정부모와 못가본 국내 여행이 없고 등등)

    미국 여행까지 데려갈 필요는 없으려나요??? ㅋ

  • 90.
    '23.1.15 3:42 PM (106.101.xxx.225)

    시부모랑 여행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상의없는 게 문제네요.

    대화로 해결되지도 않는대고
    님은 계속 스트레스받을 테고
    그게 싫음 이혼 밖에는 답이 없네요.

    시부모 성격,인성은 님이 더 잘 알테고
    남편이 매번 이런 식이면 힘들죠.

    다시한번 대화로 풀어보시고
    답을 찾아보세요.

    여자의 경제력도 미모만큼이나 큽니다.
    특히 남편이나 시집과 마찰시
    큰 힘이 되거든요.

  • 91. 이미
    '23.1.15 3:54 PM (218.39.xxx.66)

    오기로 한거라면
    원글님네가 형편 괜찮으시면
    오시면 밥한번먹고.
    시부모를 패키지 여행에 투입하세요
    미국도 한인 여행사가면 패키지 여행을 판매해요
    가셔서 시부모랑 싱글시누 같이 패키지로 보내세요

    주로 가는건 캐나다 와 인접 나이애가라 폭포 , 뉴욕
    그리고
    유럽 패키지 에요 미국 la 투어도 괜찮겠네요

    생각보다 패키지 등록하면 거기서 한국사람들과 즐겁게 여행다닙니다
    고기 패키지 등록해서 한국귀국으로 맞추면 되요

    님네도 여행다닐꺼잖아요 님네는 따로 잡으시규요
    패키지 보내드리면 거기 따라다니는게 시간 금방가고 지루하지
    않고 아주 좋아요

  • 92. 봐요
    '23.1.15 6:03 PM (116.127.xxx.220)

    시부모 모시고 가자고 했던 남편도
    그럼 본가 식구끼리 다녀와라
    나는 빠지겠다 하면 결국 없던 일로 해요

    왜 그럴까요?
    아들인 본인이 노인네 둘 치닥거리 하는건 또 싫으니까..

    진짜 비열한거죠

  • 93. 이분
    '23.1.15 6:54 PM (121.165.xxx.182) - 삭제된댓글

    이혼 못함

    이혼을 하면 최저 임금으로 살 수준인데
    거지같은 놈이라도 그 돈 미국여행이라도 가는수준인데
    여기 조언 실천못해요.

    그냥 저리 등신같이 살다
    가끔 82에서 시가욕하면서 다시 그렇게 살겁니다

  • 94. 이분
    '23.1.15 6:54 PM (121.165.xxx.182)

    이혼 못함
    이혼을 하면 최저 임금으로 살 수준인데

    거지같은 놈이라도 그 돈으로 미국여행 가는수준인데
    여기 조언 실천 못해요.

    그냥 저리 등신같이 살다
    가끔 82에서 시가욕하면서 다시 그렇게 살겁니다

  • 95. 이혼
    '23.1.15 6:55 PM (211.234.xxx.89) - 삭제된댓글

    이혼 못함
    이혼을 하면 최저 임금으로 살 수준인데

    거지같은 놈이라도 그 돈으로 미국여행 가는수준인데
    여기 조언 실천 못해요.

    그냥 저리 등신같이 살다
    가끔 82에서 남자와 시가욕하고 다시 그렇게 살겁니다

  • 96. ....
    '23.1.15 10:23 PM (110.13.xxx.200)

    난 안가겠으니 아이와 다 같이 다녀와라 하세요.
    어이없는 인간이네요.
    어떻게 저런일을 상의한마디 없이 혼자서 진행하나요.
    저같음 안가요.
    저 같았음 이미 저 사실 안날로 부부싸움 대판났을 것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511 동네 미용실에서 팩폭당했어요 아프다 16:22:02 116
1589510 치매 노모 ㄷㅇㄷㅅ 16:21:15 57
1589509 김연아 보다 이재용 딸 이원주가 훨 예뻐요 16 다양성 16:17:00 574
1589508 세탁기 25킬로 사면 겨울 차렵이불도 잘 돌아가나요? wicked.. 16:14:37 75
1589507 이미숙이 키가 많이 작은가봐요? 9 얼굴만 보면.. 16:13:57 526
1589506 꿈에 김정은 앞에서 강의 했는데 1 Hahahh.. 16:12:33 75
1589505 당뇨에 좋은 영양제? 1 당뇨 16:12:14 125
1589504 남편은 시부모님만 오시면 11 16:07:56 757
1589503 갈비집 갔다가 고기굽는 직원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 8 ㅋㅋㅋ 16:07:03 1,117
1589502 눈썹 절개흉터 방법있을까요 3 ㅡㅡㅡ 16:05:37 134
1589501 카드명세서 보나요?? 3 궁금이 16:03:39 363
1589500 저 불쌍하단 소리 들었어요 23 허걱 15:59:39 1,265
1589499 고디바 아이스크림 처음 먹어봤어요 4 고디바 15:55:14 665
1589498 결정사 추천 좀 해주세요 1 .. 15:52:28 133
1589497 한여름 베란다 산세베리아 물한달한번줘도되나요 ㅇㅇㅇㅇㅇ 15:50:58 127
1589496 창 열어놨다가 망했어요 3 .. 15:50:21 1,648
1589495 시스템에어컨 무슨 모드로 사용하시나요? 3 어렵다 15:48:51 201
1589494 로봇 창문 청소기 사세요. 2번 사세요. 14 민희진 작전.. 15:47:13 1,366
1589493 갑자기생긴 여윳돈1억 대출갚기vs투자 고민이예요 10 ㅇㅇㅇ 15:47:11 642
1589492 얼마 주세요?? 2 가사도우미 15:44:16 340
1589491 성당(교회)가방 어떤거 쓰세요? 6 15:40:39 373
1589490 유치부 엄마들 모임 손절 선언 했어요 8 dd 15:39:45 1,373
1589489 이런날 공기청정기 사용이요 1 ... 15:32:16 362
1589488 미역줄거리 볶은거 2 궁금 15:29:15 491
1589487 김연아 향기없는 꽃 같아요. 92 000 15:28:41 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