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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 이민 고려하시는 분들은 정말 여러번 고민해보세요..

조회수 : 35,033
작성일 : 2023-01-14 05:04:03
캐나다 이민이 영어권 국가 중에서는 비교적 쉽기 때문에
캐나다 이민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미 캐나다에 살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캐나다는 살기 좋은 곳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차라리 가시려면 미국이나 호주로 가는게 나아요.

미국에서 안 좋은 날씨로 통하는 시애틀보다 더 날씨가 우중충하고 비가 많이 오는 곳이 밴쿠버인데
그런 밴쿠버가 캐나다에서는 날씨가 “제일 온화한” 은퇴 도시로 알려져 있다면 대충 캐나다 날씨가 전체적으로 어떤지 감이 오시죠.
오늘도 바깥은 흐리고 비가 내리네요.

미국은 이민 문이 좁고 호주도 이민이 만만치 않아서 다들 
비교적 쉬운 캐나다로 눈을 돌리시는데,
캐나다 정부가 이민자를 이렇게 많이 쉽게 받는지를 생각해보세요.
싼게 비지떡이라는 속담이 캐나다 이민에도 적용돼요.

캐나다가 출생률이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낮은 편이거든요.
그래서 이민자를 받아 노동력을 수입하는 건데
이 출생률이 높은 국가들(중국, 인도 및 제 3세계)에서 온 이민자들도 캐나다에만 오면 출생률이 낮아지는 마법이 캐나다에서 벌어지죠.
캐나다가 그만큼 사람들이 살기 어려운 국가라는 증거죠.

캐나다가 영어권이고, 공기가 맑고, 자연 풍광이 아름답다고 오는 분들 계신데,
공기 좋은 것은 인정하지만, 영어권이란 건 이민자들이 1/4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라 직장 동료나, 아이 학교 친구들은 모국어가 영어가 아닐 확률이 꽤 높다는 거죠. 
웅장하다는 자연을 보러가려면 캐나다 내에서도 차로 운전을 며칠해야 하거나, 아니면 비행기를 타고 가야하는데,
그러면 휴가도 내야하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세금 많이 내고 생활비 비싸 저축이 어려운 캐나다에 살다보면 국내 여행가기도 생각보다 어려워집니다.
 
보통의 캐나다 서민들에게 해외 여행은 한국의 서민보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모든 소비에 세금이 15%씩 붙으니 물건을 사는 것도 부담스럽고 외식을 하는 것도 어렵죠.

한국 부동산이 많이 올라서 그거 정리하고 캐나다 와서 집 살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캐나다 집값도 한국 집값처럼 뻥튀기 된 상태라 지금 사면 상투머리 잡는 거죠.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보여주는 캐나다 생활은 현실과는 동떨어진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블로거나 유튜버는 자기가 행복하게 소비하고 잘 사는 것처럼 보여주는게 목적인 사람들이 많아
캐나다가 한국보다 뒤쳐지는 부분들은 잘 비춰지지 않죠. 

캐나다는 여행으로 오면 좋은 나라지만
국민으로서 살기에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나라에요.
이민 비즈니스가 국가 경제에 큰 몫을 차지하는 나라라서 한국과는 성장 동력이 다릅니다.

캐나다로의 이민은 개미 지옥에 제발로 들어가는 것과 같을 수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어
여기다 글을 써봐요.

이민 카페 같은 곳은 이미 이민병이 도진 분들만 계셔서 쇠귀에 경읽기일뿐더러
이민에 대해 이런 현실적인 글을 쓰면 삭제되거나 강퇴 당하기 때문에
82 자유게시판에 글 남겨봐요.

IP : 173.180.xxx.23
19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4 5:19 AM (45.248.xxx.242)

    호주라고 별반 다르지 않아요ㅠㅠㅠ

  • 2. 이민갈
    '23.1.14 5:22 AM (70.106.xxx.218)

    이민갈 돈있음 걍 한국 사세요.
    이민도 돈있거나 전문직이어야 가던데
    그정도면 한국 살다가 애들은 유학보내고 나중에 여행이나 가고
    그럼 돼요.
    미국도 요즘은 역이민 가려고들 하는 사람 많은데요 .
    맞아요 호주뉴질랜드도 힘들죠 . 캐나다도 힘들고.

  • 3.
    '23.1.14 5:26 AM (173.180.xxx.23)

    호주가 캐나다보다 이민 문턱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호주는 자국민의 목소리를 수용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캐나다는 인구가 4000만이 안 되는데 2022년 한 해에만 42만명에게 영주권을 줬어요.
    난민, 유학생, 취업 비자로 온 근로자들은 포함하지 않은 수에요.
    매년 어마어마한 사람들일 캐나다로 몰려들어와
    캐나다의 부족한 인프라를 더 먹통으로 만들고 있는데
    캐나다 정부는 시민들의 불만을 무시하고
    이민자 수를 늘리겠다고 발표하고 있어요.
    캐나다 시민들도 캐나다 정부를 요즘 부끄러워 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 4. 하기 나름..
    '23.1.14 5:28 AM (207.107.xxx.178)

    전 토론토 거주중인데, 님이 열거하신 대부분의 부정적인 내용은 유튜브로 봐도 어마 무시하게 많이 나온 얘기에요.. 블로그, 유튜버에 동떨어진 얘기뿐이다 말씀하셔서... 그건 아니다..라고 얘기하는 겁니다..

    모든 나라 장단점 있어요.. 님이 얘기한 단점도 맞고, 여러가지 장점도 있어요.
    전 갠적으로 이민 온것에 나름 만족하며 지내요..(예를 들어, 여름, 가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전 감사하게 생각해요..)
    이민정도 고려하시는 분들은, 여러 유튜브나 블로거 보면서 공부 많이 하시고 오시면 될듯합니다.. ^^

  • 5. 미국도
    '23.1.14 5:29 AM (71.212.xxx.201)

    미국도 별로 다르지 않아요
    캐나다보단 조금 나을까...

    기본 연봉이 1억이라해도 나가는 돈이 어마어마...
    매달 물전기전화 만 해도 1백만원에다가
    집 있음 세금내려고 매달 백만원은 따로 떼어놔야 해요.
    한국 부동산 세금이 어쩌고 난리가 나도 미국하곤 비교가 안돼요

    거기다 대학등록금은 또 얼마나 비싸게요
    진짜 연봉 1억은 보통 서민도 아니고 보조받는 서민이에요
    최소 둘이 벌어서 2억은 돼야 빚은 안 만들고 살 수 있어요

  • 6. ……
    '23.1.14 5:38 AM (173.180.xxx.23)

    미국이나 캐나다나 연봉 1억은 서민이죠.

  • 7.
    '23.1.14 5:40 AM (106.102.xxx.160)

    저는
    제가 알지 못하는 이런 생생한 얘기 좋아요
    다른 분들의 댓글들도 좋구요

  • 8.
    '23.1.14 5:43 AM (173.180.xxx.23) - 삭제된댓글

    인터넷 덕분에 정보가 오픈되어 얼마나 좋은지요.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캐나다 현실에 대해서요.

  • 9. ..
    '23.1.14 5:44 AM (122.43.xxx.54)

    잘 읽었습니다
    이민말고 아이들 교육 등 이유로
    단기 2-3년 사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10. 캐나다에
    '23.1.14 5:45 AM (203.234.xxx.164) - 삭제된댓글

    고등 유학한 아들과 대학 유학한 딸 둘이 가 있는데요,
    대학생인 아들도 나름 만족하고
    딸도 직장 다니면서 만족하고 지냅니다.

    물론 토론토 대 도시는 렌트비가 너무 올라 서민들이 살기엔 힘들긴 하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른 조직문화나 남의식 하지 않는 생활등
    아이들은 만족도가 높아요.

    저도 아이 고등학교때 비지터로 같이 살았는데
    교통도 괜찮고 사람들도 나이스해서 저는 만족하여 살았어요.

    나이들면 다들 한국 가고 싶어하지요.
    아무리 이민자라지만 한국에 부모님 형제들 다 계시니까요.

    하지만 캐나다에 오래 사신 분들은 연금도 무시 할 수 없는 부분이구요.

    한국과 캐나다의 장점만 섞어 놓으면 지상 천국일거 같아는 생각 많이했어요.
    어느 나란들 마찬가지고 나의 가치관에 맞으면 그곳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40 넘어서 한국서 다 정리하고 아이들 데리고 오시면 고생 하십니다.
    칼리지 다니면서 학벌 쌓아 취직해야 하니 영어도 돈도 어려움이 많아요.

  • 11. ..
    '23.1.14 5:46 AM (116.204.xxx.153)

    호주 사는데 캐나다 보통 사람들이 해외여행 접근성이 떨어진다는게 좀 믿기 힘드네요.
    호주는 코로나 이전엔 휴가마다 맨날 해외가는 분위기였는데..
    캐나다가 호주보다 크게 차이날거 같지 않은데요.

  • 12.
    '23.1.14 5:49 AM (173.180.xxx.23)

    이민말고 아이들 교육 등 이유로
    단기 2-3년 사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2-3년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비용이 저렴하지는 않을 거에요.
    부모 유학으로 자녀 무상교육하는 분들도 오시는데
    학비, 렌트비, 생활비, 여행비, 자동차 등으로 연 1억은 기본으로 깨진다고 들었어요.
    캐나다가 가성비 유학이라는 말도 이제 옛말이 된 것 같아요.

  • 13. 그런데
    '23.1.14 5:53 AM (220.121.xxx.70) - 삭제된댓글

    제가 캐나다에서 몇 년 살다 왔는데
    다시 가고 싶어요.
    뭔가 편안함이 있어요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고 늘 힐링이 되는 느낌인데
    여기 서울은 너무 복잡하고 정신업ㄴ고 항상 긴장감과 불안감이 생겨요.
    그런뎌 이게 다 성격 탓인가 싶어요
    저는 조용하고 남에게 신경 안 쓰고
    어딜가나 사람이 많치 않은 캐나다가 좋게 느껴져요
    밴쿠버 날씨도 자주 비온다해도 언제 그랬냐는 듯 항상 해가 반짝하는게 좋아요
    우산도 항상 안 쓰는 정도 잖아요.
    토론토도 캘거리도 몬트리솔도 퀘백도
    다 좋게 느껴져요.

  • 14.
    '23.1.14 5:55 AM (99.192.xxx.213)

    세금이 비싸긴 하지만 모든 것에 세금이 붙지는 않죠. 그리고 모든 주의 세금이 15%는 아니니까 사는 곳에 따라 느끼는게 다를것 같네요. 애틀랜틱에 사시나봐요. 느낌에 노바스코샤에 계신 거 같은데 대개는 영주권이 다른 주들에 비해 수월하게 나오니 거기로 가시는거고 거기가 다른 주보다 영주권이 수월하게 나오는 이유는 아무래도 임금, 일자리, 교육수준등을 비교했을 때 그곳이 그리 선호되는 지역이 아니니 사람들 유치하기 위해서 혜택을 주는거라는 걸 모르시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캐나다가 많은 이민자들을 수용해서 문제라고 하시는데 글쓴분도 그 중 하나입니다. 안그런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왜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것이 문제가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어도 모국어와 동등하게 혹은 더 잘 하는 이민자들도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윗대부터 쭉 나고 자란 캐네디언 캐네디언의 모습은 아니어도 캐나다 출생인 캐네디언들도 많구요. 겉모습만 보고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이민생활이 힘든건 사실이지만 모르고 오신건 아니잖아요.

  • 15. ㅇㅇ
    '23.1.14 5:55 AM (199.7.xxx.85)

    어디든 살기 나름이죠ㅎㅎ
    저도 밴쿠버인데 대학 유학 이민으로 왔기 때문에 적응 쉬웠어요. 하지만 서른넘어 오기에는 힘든 곳이죠. 근데 이건 어딜가도 마찬가지일 듯하네요.
    다행히 캐나다는 여러 직종에서 연봉1억 벌 수 있어요. 한국처럼 대기업이나 특정 직종이 독식하는 느낌은 아니죠.
    괜찮은 중소에서 중견기업 정도 사무직 초봉이 7천정도니까요.
    저또한 연봉 1억은 수월하게 넘네요. 세금이 많지만 회사 베네핏도 괜찮아서 나쁘지 않게 살아요. 거기다 9시 출근 4시 퇴근이니 일하는 시간대비 돈 너무 잘 받는 느낌......ㅋ
    어차피 물려받는 재산 없으면 연봉 1억으로 고군분투하며 사는건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친구들이 말해줘서 아쉬움도 없고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연환경과 공기ㅋ
    이것 때문에 한국에 돌아갈 수 없어요. 이민오는 분들도 글이나 댓글보고 장단점 명확히 알고 계심 한결 마음편히 적응하실 것 같네요.

  • 16.
    '23.1.14 5:56 AM (173.180.xxx.23)

    호주는 코로나 이전엔 휴가마다 맨날 해외가는 분위기였는데..
    캐나다가 호주보다 크게 차이날거 같지 않은데요.
    ——————————

    호주 최저시급이 캐나다보다 높고 소득세도 캐나다보다 덜 냅니다.
    그러니 해외여행 갈 돈이 남겠죠. ㅎㅎ
    캐나다는 와서 죽어라 일해서 생활비, 세금 매꿔야 살 수 있는 곳이고
    호주는 해외여행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얘기네요.

  • 17. ㅇㅇ
    '23.1.14 5:58 AM (180.230.xxx.96)

    캐나다에서 살다온 배우가
    자기는 나중에 아이낳아 키울때
    캐나다에서 키우고 싶다고 하던데요
    너무 좋았다고
    자연과 더불어 맘껏 다니며 살았던게 너무 좋았데요

  • 18. ..
    '23.1.14 6:05 AM (104.28.xxx.58)

    어느나라든 학업이나 일 등으로 1-2년이라도 살아보고 결정을 하셔야하는데 지내보지도 않고 덜컥 한국의 모든걸 정리하고 떠나시는 분들은 정말 무모하죠. 어떤 젊은 유튜버 부부도 집과 직장 다 정리하고 캐나다 갔다가 안맞아서 1-2년만에 다시 귀국한거 봤습니다.

  • 19.
    '23.1.14 6:06 AM (173.180.xxx.23)

    세금이 비싸긴 하지만 모든 것에 세금이 붙지는 않죠. 그리고 모든 주의 세금이 15%는 아니니까 사는 곳에 따라 느끼는게 다를것 같네요. 애틀랜틱에 사시나봐요. 느낌에 노바스코샤에 계신 거 같은데 대개는 영주권이 다른 주들에 비해 수월하게 나오니 거기로 가시는거고 거기가 다른 주보다 영주권이 수월하게 나오는 이유는 아무래도 임금, 일자리, 교육수준등을 비교했을 때 그곳이 그리 선호되는 지역이 아니니 사람들 유치하기 위해서 혜택을 주는거라는 걸 모르시지 않을거라 생각되네요. 캐나다가 많은 이민자들을 수용해서 문제라고 하시는데 글쓴분도 그 중 하나입니다. 안그런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왜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것이 문제가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어도 모국어와 동등하게 혹은 더 잘 하는 이민자들도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윗대부터 쭉 나고 자란 캐네디언 캐네디언의 모습은 아니어도 캐나다 출생인 캐네디언들도 많구요. 겉모습만 보고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이민생활이 힘든건 사실이지만 모르고 오신건 아니잖아요.
    —————————

    15%는 예를 든거고 저는 12% 내는 지역에 삽니다. 많은 분들이 캐나다가 영어권 국가라 자녀들의 영어 습득을 위해 캐나다행을 결심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필리핀, 남아공 등도 영어를 국어로 쓰지만 그런 억양을 배우는 것을 마뜩치 않게 여기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캐나다에까지 와서 같이 영어를 배우는 친구와 놀다보면 영어를 모국어를 쓰는 친구와 놀 때보다 영어 습득 속도가 훨씬 느려질텐데, 그걸 걱정하는 부모님들도 계시겠죠. 제 말은 한국에서 여유가 있어서 캐나다 이민이나 유학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약간 비용을 더 들여 미국으로 가는게 훨씬 낫겠다는 말입니다.

  • 20.
    '23.1.14 6:07 A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유럽과 미국에서 5년씩 살아봤어요
    나름 환경이 좋은곳에서 살았는데요 저는 유럽에서는 살아도 미국에서는 못살겠더라고요
    자연환경이 좋고 미국은 상류층이 사는지역인데도 한국처럼 정신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어떤게 있더라고요. 한국에 와서야 편안함을 느껴요. 미국은 여행으로도 더이상 가고싶다는 느낌이 없고요 유럽은 가끔 편안하게 한두곳에 머무는 여행하다와요

  • 21. 이민
    '23.1.14 6:09 AM (223.38.xxx.194)

    가서 적응에 실패한 분들은 극단적으로
    욕만 하지요.
    나라마다 장단점을 써야지 설득력이 있는 글입니다.
    한국
    미국.
    캐나다.
    유럽 다 살아본 사람으로써
    동의하기 힘든 글입니다.

  • 22.
    '23.1.14 6:11 AM (173.180.xxx.23)

    다행히 캐나다는 여러 직종에서 연봉1억 벌 수 있어요. 한국처럼 대기업이나 특정 직종이 독식하는 느낌은 아니죠.
    괜찮은 중소에서 중견기업 정도 사무직 초봉이 7천정도니까요.
    저또한 연봉 1억은 수월하게 넘네요. 세금이 많지만 회사 베네핏도 괜찮아서 나쁘지 않게 살아요. 거기다 9시 출근 4시 퇴근이니 일하는 시간대비 돈 너무 잘 받는 느낌......ㅋ
    ——————————

    캐나다에서 공부해 미국으로 취직하면 성공했다고 하더라구요.
    같은 일이라도 연봉도 훨씬 높고 미국의 문화생활 인프라가 캐나다와 비할데 없이 월등하니까요.
    젊은 사람들은 실력이 있으면 굳이 캐나다에 남아 있을 일이 없던데.
    캐나다 사람들이 자연환경 좋다고 하는데
    캐나다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 전세계에 널리고 널렸어요.
    캐나다인들 우물안 개구리인 것 같아요.

  • 23.
    '23.1.14 6:14 AM (173.180.xxx.23)

    지금 캐나다인들 트래픽이 많은 사이트들 들어가면
    캐나다 문제들에 대해 얼마나 많이 성토하고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알려드리는 거에요.
    캐나다 밴쿠버가 살기 좋은 도시 몇 위에 꼽힌다 등등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얘기고요.
    캐나다 사셨던 분들이 좋은 기억 가지셨다면 지금 한 번 와보세요.
    최근 10년 안에 캐나다 민심이 얼마나 나빠졌고 이민자로 인해 민도도 낮아졌는지 직접 다녀보면 알거에요.

  • 24. ....
    '23.1.14 6:23 AM (211.220.xxx.6)

    캘거리에서 6년째 잘 살고 있습니다.
    의료가 늦은 것, 애들 점심도시락을 싸야 하는 것. 이 두개 빼고는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일반화 하지 마세요.

  • 25. ㅇㅇ
    '23.1.14 6:24 AM (96.55.xxx.141)

    그래서 글쓴분은 한국으로 돌아가실 건가요?

    이게 제일 궁금하네요ㅎㅎㅎ

  • 26. 미국
    '23.1.14 6:27 AM (223.38.xxx.176)

    에 대한 환상이 있으시네요.

    살아보시고 캐나다랑 비교하세요.

  • 27. 어휴
    '23.1.14 6:30 AM (81.129.xxx.123)

    런던도 마찬가지에요.

  • 28.
    '23.1.14 6:30 AM (173.180.xxx.23)

    캘거리에서 6년째 잘 살고 있습니다.
    의료가 늦은 것, 애들 점심도시락을 싸야 하는 것. 이 두개 빼고는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일반화 하지 마세요.
    ———————————-

    캘거리는 춥고 건조하지만 세금이 5% 밖에 안 되고 집값이 낮으니 상대적으로 살만한 곳이죠.
    그래서 요즘 캘거리로 이주하는 캐나다인이 그렇게 많다면서요.
    의료 늦은 것, 학교 도시락 준비는 거기도 마찬가지군요.
    학교 학부모회에서 hot lunch 마련해주지 않나요?

  • 29.
    '23.1.14 6:31 AM (173.180.xxx.23) - 삭제된댓글

    그래서 글쓴분은 한국으로 돌아가실 건가요?

    이게 제일 궁금하네요ㅎㅎㅎ
    —————————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면 벌써 갔죠. ㅎㅎ

  • 30.
    '23.1.14 6:31 AM (99.192.xxx.213)

    캐나다에 무상교육으로 핫한 곳이 몇 군데 안되는데 아이들 둘이상 데리고 오는 분들한테는 여전히 가성비 최고지요. 저는 자녀 셋, 넷있는 한국 가정들이 이렇게 많은 지 캐나다와서 알았습니다. 부모 중 한 사람만 어학원 등록해서 다녀도 자녀가 둘이든 셋이든 넷이든 다 학비무상으로 공립학교에 다니게 해주는 나라가 또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도 북미에서요. 심지어 택스리턴만 제대로 하면 학생비자 홀더들도 만 18개월 거주 이후부터는 CCB도 받고 지역의료보험 혜택까지 받잖아요. 덕분에 특정 지역에 한국인들이 유독 많이 몰리는 일이 생기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영어는 늡니다. 속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다른 나라 액센트를 배워오는 애들은 아직까지는 못봤습니다. 그리고 집렌트며 자동차구입, 생활비는 한국에 살아도 드는 비용이니 주제에서 제외해야할 것 같아요. 한국에서 살았으면 집렌트비용이 안들었을거라는 건 할 필요없는 말같구요. 왜냐하면 본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득실따져 득이 더 많으니 온거니까요. 저는 아이들 유치원때쯤 와서 2-3년 지내다 가는건 괜찮은 거 같아요. 이민 생각을 가지고 오시는거라면 처음부터 진로를 잘 정하고 오시길 추천하구요.

  • 31.
    '23.1.14 6:33 AM (173.180.xxx.23)

    에 대한 환상이 있으시네요.

    살아보시고 캐나다랑 비교하세요.
    —————————

    미국도 미국의 애환이 있긴 하겠죠.
    근데 적어도 날씨는 캐나다보다 좋잖아요.
    미국 달러도 파워가 있어서 캐나다보다는 해외 여행도 쉽고, 풍요롭지 않나요?

  • 32. ....
    '23.1.14 6:38 AM (211.220.xxx.6)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면 벌써 갔죠. ㅎㅎ

    결국 님 개인적인 불만과 처지 때문이네요.
    일반화 하지 마세요.
    적응 잘하고 잘 지내는 사람 많습니다.
    님이 적응 못한 걸 화풀이 하는거네요.

  • 33.
    '23.1.14 6:39 A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주변에 40대 지인이 이민갔는데 예전에 부모세대랑 다르게 생존을 위해 가는게 아니고 삶의 질때문에 가더라구요.
    지난 코로나시기 부동산 급등해서 경제적 자유 이룬상태에서 가는거라 캐나다에서 크게 문제 될것 같지 않고요.
    한국 사회 부조리(노동 시간, 성차별, 약자 착취)때문이라서요. 여유있으니 안맞으면 오겠죠~

  • 34. 캐나다
    '23.1.14 6:39 AM (61.85.xxx.178)

    모바일이고, 원래 로그인안하는 편입니다.
    원글님 글 잘쓰셨고, 감사합니다. 개인이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공간이고..글쓴이의 내용이나 한글 맞춤법등 상당히 교양있으신분으로 저는 생각됩니다. 저는 외국생활짧게 해보고 지금 한국에서 자리잡았지만 무슨 말씀인지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는 아이들을 한국에서 키우는데 대한 미안함이 있었는데...이런 솔직한글 읽고 또 보고 듣는현실들이 있으니까요. 점점 덜 미안합니다. 더좋고 더 나쁨이 아니라 이제는 선택의 문제인데...이런글 필요합니다.
    저는 감사합니다. 용기도 있으시고 글에 힘도 있으세요. 보통은 구지? 이런글 안씁니다. 글쓴이는 자리잡았을테니까요. 멋지세요. 현실을 볼 수있는 용기는 아무나 내는것이 아닙니다.

  • 35. mmm
    '23.1.14 6:40 AM (172.58.xxx.98)

    한국에서 잘살던 유학생 애들은 다 도로 돌아갔어요.
    한번 살아볼까? 하고 잠깐 나왔다가도 다시 돌아감.
    이민생활이 한국보단 낫거나 돌아갈 돈도 돌아가도 별 볼일 없으면
    남는거죠.
    아이가 한국에서 살기 힘든 장애가 있어서 이민 온 의사도 보긴 했구요.

  • 36.
    '23.1.14 6:42 A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주변에 40대 지인이 이민갔는데 예전에 부모세대랑 다르게 생존을 위해 가는게 아니고 삶의 질 때문에 가더라구요.
    지난 코로나 시기 부동산 급등해서 경제적 자유 이룬상태에서 가는거라 캐나다에서 크게 문제 될것 같지 않고요. 예전부모세대처럼 다 처분하고 출구 없이 가는게 아니라 서울 아파트 전세 주고 , 재건축 아파투 투자 해놓고 가는 식이죠.
    한국 사회 부조리(노동 시간, 성차별, 약자 착취)때문이라서요. 여유있으니 안 맞으면 오겠죠~

  • 37.
    '23.1.14 6:44 AM (223.62.xxx.42)

    주변에 40대 지인이 이민갔는데 예전에 부모세대랑 다르게 생존을 위해 가는게 아니고 삶의 질 때문에 가더라구요. 한국 사회 부조리( 긴 노동 시간, 성차별, 약자 착취, 가족 친화적이지 못한 문화)때문이라서요

    지난 코로나 시기 부동산 급등해서 경제적 자유 이룬상태에서 가는거라 , 크게 문제 될것 같지 않고요. 예전부모세대처럼 다 처분하고 출구 전략 없이 가는게 아니라 서울 아파트 전세 주고 , 재건축 아파투 투자 해놓고 가는 식이죠. 여유있으니 안 맞으면 오겠죠~

  • 38.
    '23.1.14 6:44 AM (173.180.xxx.23)

    캐나다에 무상교육으로 핫한 곳이 몇 군데 안되는데 아이들 둘이상 데리고 오는 분들한테는 여전히 가성비 최고지요. 저는 자녀 셋, 넷있는 한국 가정들이 이렇게 많은 지 캐나다와서 알았습니다. 부모 중 한 사람만 어학원 등록해서 다녀도 자녀가 둘이든 셋이든 넷이든 다 학비무상으로 공립학교에 다니게 해주는 나라가 또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도 북미에서요. 심지어 택스리턴만 제대로 하면 학생비자 홀더들도 만 18개월 거주 이후부터는 CCB도 받고 지역의료보험 혜택까지 받잖아요. 덕분에 특정 지역에 한국인들이 유독 많이 몰리는 일이 생기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영어는 늡니다. 속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다른 나라 액센트를 배워오는 애들은 아직까지는 못봤습니다. 그리고 집렌트며 자동차구입, 생활비는 한국에 살아도 드는 비용이니 주제에서 제외해야할 것 같아요. 한국에서 살았으면 집렌트비용이 안들었을거라는 건 할 필요없는 말같구요. 왜냐하면 본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득실따져 득이 더 많으니 온거니까요. 저는 아이들 유치원때쯤 와서 2-3년 지내다 가는건 괜찮은 거 같아요. 이민 생각을 가지고 오시는거라면 처음부터 진로를 잘 정하고 오시길 추천하구요.
    ——————————-

    한국에서 생활비 1년에 1억 쓰는 거랑 캐나다에서 1억 쓰는 거랑은 질적인 차이가 크죠.
    캐나다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이 그런거에요. 열심히 노동해서 번 소득에서 세금을 무지막지하게 떼가면서 정작 세금이 쓰이는 곳은 캐나다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되는 난민, 외국인들의 복지란 거요.
    캐나다는 이민 및 유학 비즈니스가 너무 중요해서 정작 국민들의 의료 및 복지에는 신경을 안 쓰죠.
    이래서 정부가 정말 중요해요.

  • 39.
    '23.1.14 6:45 AM (98.225.xxx.50)

    이민 사업이라니요
    원글님이 이민자라 크게 느끼는 거지 다른 캐나다인들이 그런 얘기하는 건 들어보지 못했어요
    대도시 한인타운 살면 당연히 한국어 듣고 살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죠.
    그리고 택스 비싸도 다 혜택받는 거 아닌가요
    억만장자라 어마어마한 세금을 내는 것도 아니고 보통 사람들은 사실 내는 거 이상의 혜택을 받고 살아요
    한국처럼 정치인들 사비로 쓰여지는 게 아니니 적어도 그 부분에선 안심하죠
    대체로 적응을 한 사람과 못한 사람들 체감 차이가 크더라구요
    미국 이민도 그렇고
    정말 사람들이 많고 나라가 너무 커서 의견들이 천지차이에요.

  • 40. mmm
    '23.1.14 6:48 AM (172.58.xxx.200)

    나이들면 연금땜에 남는다라 ...

    큰 병 없을때 얘기에요..
    운좋게 평생 병 안걸리고 병원신세 안 지면 다행이죠.

    늙으면 각종 암이나 중한 질환이 잘 생기는데 캐나다 미국 의료현실은
    한국처럼 빨리빨리 여러가지 병원 자유롭게 갈수도 없거니와
    한국의사들같이 스피디하게 대처해주지 않아요.
    굉장한 상류층.부자들이면 뭐 유수의 병원에 가겠지만 일반 이민자들은
    꿈도 못꾸죠. 가더라도 몇억은 넘게 들고 보험회사에서 거절해요.

    통계에도 나오죠 각종 암 생존률. 미국 캐나다 높지않아요.
    최근에 아는 노인이 암수술 받느라 옆에서 지켜보니
    수술대기도 엄청나고 수술실 의사도 부족해졌어요 최근에 코로나이후로
    병원인력이 부족해요 안그래도 느렸는데 더 해요
    항암 과정이나 통원치료 과정도 한국에 비하면 원시적일정도로 .

    결국엔 알아서 각자 집에서 진통제 먹으며 죽는 경우가 많죠.
    아시는 분도 한국가서 고치고 와서(병원비도 병원비인데 진단부터 치료과정이 숨넘어가겠더래요)
    지금도 몇달마다 한국 캐나다 오가며 지내요. 재발하면 그땐 미련없이 한국 간대요. 더 있을 이유 없다고.

  • 41. 캐나다
    '23.1.14 6:50 AM (61.85.xxx.178)

    의료가 늦고, 도시락싸는거...그게 아이키우는 엄마의 삶의 질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도시락이야 그렇다 치지만 한국같은 병원체계는 오바마도 부러워 했습니다. 이건 정말 누리는 혜택임을 한국인들이 모르세요. 한국병원 가성비 끝판왕입니다. 복지중 가장 중요한부분입니다.

  • 42. 뭐냐면
    '23.1.14 6:52 AM (50.64.xxx.148)

    경제적 자유가 있는 사람은 어디든 천국
    또 다른 대안으로 찾아온 사람은 어디든 지옥

    그러나 원글님 말에 단점으로는
    어느부분 공감합니다.
    젛은점 나열하면 또 끝없구요

  • 43. ...
    '23.1.14 6:56 AM (223.62.xxx.172)

    미국 좋은 거 누가 모르나요. 미국 못 가니까 캐나다 가는 거죠...

  • 44. 맞다
    '23.1.14 6:58 AM (172.58.xxx.161)

    그리고 전에 캐나다 카페에 올라온 글인데.
    애가 고열에 시달려 아무리 병원을 가도 해열제만 주고 보내고
    해열제만 주고 반복.
    고열과 통증에 애가 거의 몇주를 시달리다가 부모가 억지로 검사를 요청해서 알아낸게 수술을 요하는 질환인데 반년이상 대기하라고 하더래요.
    의료가 무료라곤 하는데 문제는 대기가 일년이 넘고.
    노동강도에 비해 낮은 연봉과 공무원같은 제도가 의사들도 불만이라 돈많이 주고 자유로운 미국으로 이민가버림. 남은인력은 이민자 의사로 충당하니 의료 질도 떨어지고 대기는 무한정.
    한국같음 진작에 검사하고 수술받았을 애를 의사가 검사도 진단도 미뤄버리고 나몰라해서 결국 한국가서 뒤늦게 수술했어요.
    그외에 치아 치료 관련해서는 말할것도 없고요.

    안아프고 살 자신 있음 괜찮지만 .. 글쎄요.

  • 45. 본인이
    '23.1.14 7:00 AM (223.38.xxx.105)

    못사는걸 애꿎은 캐나다탓을......
    여유있는 사람들은 가서 집사고 풍요롭게 살아요.
    월세 내느라 허덕이는 이민자는 힘들죠.
    하긴 한국도 이제 전세없어지고 월세내느라 허리가 휘고 있어요.

  • 46.
    '23.1.14 7:06 AM (173.180.xxx.23)

    이민 사업이라니요
    원글님이 이민자라 크게 느끼는 거지 다른 캐나다인들이 그런 얘기하는 건 들어보지 못했어요
    대도시 한인타운 살면 당연히 한국어 듣고 살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죠.
    그리고 택스 비싸도 다 혜택받는 거 아닌가요
    억만장자라 어마어마한 세금을 내는 것도 아니고 보통 사람들은 사실 내는 거 이상의 혜택을 받고 살아요
    한국처럼 정치인들 사비로 쓰여지는 게 아니니 적어도 그 부분에선 안심하죠
    대체로 적응을 한 사람과 못한 사람들 체감 차이가 크더라구요
    미국 이민도 그렇고
    정말 사람들이 많고 나라가 너무 커서 의견들이 천지차이에요.
    —————————

    캐나다 정치인들도 비리 엄청 저질러요.
    캐나다 정치 뉴스를 다양한 매체로 접하지 않아서 모르기 때문에 캐나다 정부는 한국보다 부패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캐나다는 외국에서 수십억 가져와 부동산 현금으로 산 이민자에게 소득 신고액이 적다고 저소득층에게 주는 혜택을 퍼부어주는 나라에요.
    정작 그렇게 외국에서 들어온 자본으로 올라간 집값 때문에 젊은 층은 집 사려면 평균 17년을 일해야 주택대출 보증금을 모을 수 있는 나라가 됐어요.

  • 47. ㅜㅜ
    '23.1.14 7:11 AM (49.179.xxx.174)

    호주도 비슷해요. 이민 비즈니스 난 물렸음

  • 48.
    '23.1.14 7:15 AM (173.180.xxx.23)

    미국 좋은 거 누가 모르나요. 미국 못 가니까 캐나다 가는 거죠...
    ———————-

    미국은 지금으로서는 돈으로 들어가거나 높은 학벌과 경력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으니
    캐나다는 그게 부족한 사람들이 선택하는 대안이죠.

  • 49. ....
    '23.1.14 7:31 AM (182.209.xxx.171)

    이민 갈 결심으로 그냥 공기좋은 지방 찾아가서
    살면 한국에서 느끼는 많은 문제가 해결돼요.
    공기 좋고 덜 경쟁적이고 비교도 본인이 일부러
    하는것 아니면 상관없고.
    전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가끔 고향 내려가면
    다들 어찌사나 싶어요.
    고등 대학 동창들끼리 비슷한 신시가지 살면서
    애들도 비슷한 학교 보내고
    죄다 비교할 꺼리들인데
    전 국내 살면서 비교로 스트레스 하나도 없거든요.
    돈 욕심 스스로 부려서 그렇지
    일 좀 줄이면 더 편하게 살것을
    그걸못해서 힘들게 사는거잖아요.
    이민 가시는 분들 저랑 상관없으니
    가시는거 별 생각없는데 한국에서 살기 힘든 점
    나열하는거 보면 이해가 안갈때가 있어요.
    본인이 스스로 듵듵 볶고 비교하는 스타일들인것
    같아요.

  • 50. 저는
    '23.1.14 7:39 AM (203.234.xxx.164) - 삭제된댓글

    캐나다 의료 괜찮았어요
    제가 외국인임에도 응급실 갔는데 빠르게 대처해 줬고
    입원하라 해서 했더니 밤 12시에도 CT찍어 줬고 아침에 스페셜리스트 와서 친절하게 설명 다 해 줬어요.
    결국 응급 상황이 아니라서 퇴원했지만
    제가 헬스 카드가 없음에도 운전면허증 하나 달랑 보고 천만원 가까이 나온 병원비를 청구서도 안주고
    집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이후 1달 지나도 청구서가 안와서 사정사정해서 받았어요. 한국에 입국해야 하는데 병원비를 안내고 올 수 없어서요. 캐나다 일처리가 어디든 정말 느리긴 합니다.

    여기 병원에서는 돈을 수납한다는 개념이 별로 없더라구요. 자국민들은 전부 무상이다 보니 저 같은 외국인은 먼저 집에 보내고 청구서는 따로 집으로 보내 줍디다.

    그들이 판단하기에 응급환자라고 판단되면 정말 빠르게 처리(?)해 줍디다.
    사실 그들에게는 경미하지만 나는 힘들기 때문에 체감은 다를 수 있어요.

    하도 캐나다 의료 얘기 많아서 제 경험담 풀어 봤습니다.

  • 51. ㅅㅅ
    '23.1.14 7:53 A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https://m.khan.co.kr/article/202301061607005

  • 52. ㅅㅅ
    '23.1.14 8:08 AM (218.234.xxx.212)

    장점만 보고 와서 단점도 안고 사는 이민 생활…세상에 ‘천국’은 없다
    2023.01.06

    https://m.khan.co.kr/article/202301061607005

    소설가 성석제의 동생 전 시사인 기자가 캐나다로 이민 가서 쓰는 칼럼입니다. 이 분은 아이의 장애 때문에 이민 갔던 걸로 알아요.

  • 53. .....
    '23.1.14 8:08 AM (223.33.xxx.16)

    캐나다 사는 친구 한국 여행 같이 갔는데 동해바다 바라보면서 한국 왤캐 좋냐던데요. 캐나다가 자연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한국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라고.. 걍 끝없이 황망한 느낌이래요. 그리고 저희 남편도 캐나다 유학 생활하면서 깨몽했는지 캐나다는 한국사람 살기엔 우울하고 할게 너무너무 없다더라고요. 공원 하나도 한국식 공원과 다르고 걍 크기만. 딥따 크고 관리도 너무 러프하고 재미없다고.
    20대들도 갈데가 진짜 없다고
    한국의 인프라가 편한 사람은 가면 충격받을거래요.
    캐나다에 긍정적인 얘기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의 선택이 부정 당하지 않길 바라는 자존심인 거 같아요.

  • 54. 캐나다 좋은점을
    '23.1.14 8:10 AM (125.142.xxx.27)

    써주면 되지 원글이 적응 못해서 그렇네 어쩌네 비꼬는글은 좀 웃기네요. 저도 주변에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등 이민간 사람들 있는데 이민하기 수월한 직업으로, 큰돈 싸들고 갔어도 다들 적응하기 힘들어했어요. 여기 적응할 노력으로 한국에서 더 열심히 살았으면 어땠을까 후회 많이 했다고. 지금은 후회하는 분이 반이고 그래도 이민오길 잘했다는분들이 반이더라구요.

  • 55. 한국도
    '23.1.14 8:15 AM (223.38.xxx.29)

    보세요. 수준차이에 따라 계층이 엄연히 존재하고 사는 수준도 갭이 엄청나죠.

    캐나다 하층민으로 살면서 욕만하니
    사람들이 공감을 못하는거에요.

  • 56. 눈떠
    '23.1.14 8:22 AM (118.235.xxx.31)

    제일돈없고 진짜 거지같이 살았던 포닥생활하면서도
    짬내서 여행다니고 즐기고 소중한추억이 한가득입니다
    지금도 그립고. 다시가고싶고 그래요

    여유를갖고사세요
    그시절 즐기세요

    그렇게어려우면.베네핏도 잘알아보시고
    분명.도움받을수있을겁니다

  • 57. 그냥
    '23.1.14 8:23 AM (218.237.xxx.150)

    친구가 고등학교 다니다 캐나다로 건너가 20년쯤 살고있어요 남편은 캐나다사람이고요

    밴쿠버 여름엔 천국이나 겨울엔 비 계속오고
    자살율 높다고 해요
    토론토에서도 몇년 살았는데 겨울에 눈 진짜 많이 오고
    춥다고

    단지 한국처럼 비교가 없으니 맘 편하다고 합니다

  • 58. 윗님
    '23.1.14 8:25 AM (118.235.xxx.137)

    자살율은 한국이1등이죠

  • 59. 눈많이오는
    '23.1.14 8:26 AM (223.38.xxx.1)

    외국은 눈 치우는거 정말 잘해요.
    아침에 도로가 말짱해서 놀라요.

  • 60. 평생
    '23.1.14 8:28 AM (70.106.xxx.218)

    군인출신에 세금 따박따박 잘 내고 살던 백인 노인들도
    말년에 암 걸리니까 병원도 부족하고 의사도 부족해서 의사 얼굴한번 보려면 몇달 몇주 대기하느라 수술시기 놓치고 병원비때문에
    한국같음 죽지도 않았을 암으로 죽었어요 주변에 두명이나.
    이민자도 아닌 시민인데도 의료제도앞에선 .

  • 61. 겨울이
    '23.1.14 8:28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겨울 한달 여행 간적 있는데
    겨울이 4개월 이상에
    심하면 오후 3, 4시부터 컴컴하기 시작하는데
    저는 거기서는 못할 것 같아요. 눈이 감옥같이 느껴지고 우울해요.
    대부분의 도시들이 노잼도시예요.
    역시 한국 사람은 LA, 뉴욕이 맞는 것 같아요.
    뉴욕은 겨울이 길고 추워도 유잼도시거든요.
    애들도 어릴 때 잠깐이지 델고 나가면 한국 안오려고 하죠.
    고학년 쉬엄쉬엄해도 올A인데 한국에서 그랬다간
    학급 절반 등수나 할까요.

  • 62. ...
    '23.1.14 8:32 AM (119.71.xxx.84)

    캐나다 하층이래ㅋㅋㅋ
    그렇게라도 남 끌어내리면서
    정신승리 하세요.
    거기서 상류층으로 살 재력이면
    말뚝박지 않아요
    한국에 버젓한 집 그대로 놔두고 왔다갔다하지

  • 63.
    '23.1.14 8:33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겨울 한달 여행 간적 있는데
    겨울이 4개월 이상에
    심하면 오후 3, 4시부터 컴컴하기 시작하는데
    저는 거기서는 못살 것 같아요. 눈이 감옥같이 느껴지고 우울해요.
    몬트리올 퀘벡이요? 겨울왕국이죠.
    겨울 0도 이상이면 포근한 날씨니까...
    게다가 대부분의 도시들이 노잼도시예요.
    역시 한국 사람은 LA, 뉴욕이 맞는 것 같아요.
    뉴욕은 겨울이 길고 추워도 유잼도시거든요.
    애들도 어릴 때 잠깐이지 델고 나가면 한국 안오려고 하죠.
    고학년 쉬엄쉬엄해도 올A인데 한국에서 그랬다간
    학급 절반 등수나 할까요.
    좋은 점은 공부 못해도 그럭저럭 살 수 있다는 거.
    잘살지는 않아도 말입니다. 한국은 공부 못하면
    저소득 비정규직이나 좃소기업에서 비인간적 대우 받으면서
    평생을 살아야하는데 선진국은 성실만 하면 중산층으로
    살고 사람으로 대우는 받더군요. 아...국적취득 후 언어되면요.

  • 64. 파망
    '23.1.14 8:33 AM (135.19.xxx.185)

    미국 갈 수 있다면 갔다는 얘기 너무 웃겨요.
    천성이 미국이 안맞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리고 캐나다 자살률이 높다?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저는 캐나다 좋아요. 4시면 퇴근해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고, 봄여름가을겨울 좋은 경치 보고 미세먼지나 나쁜 공기 걱정 없이 주위에 자연에 둘러쌓여 사는게 행복해요. 1억이 서민이라.. 밴쿠버에 살아서 그런건가요?
    미국은 싫어요. 미국 국경 넘어 갈 때 마다 공기가 달라요. 물론 버팔로/디트로이트 이 쪽이라 확실히 다르지만.. 미국 여러군데 가봐도 딱히 정이 들진 않더라고요. 미국에 직장 가지는게 성공이란 말도 미국 병 걸린 한국인들만 하고요.
    캐나다 사람들은 언제든지 원하면 미국에서 그린카드 받아 직장 가질 수 있어서 딱히 그런 생각 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 65.
    '23.1.14 8:34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겨울 한달 여행 간적 있는데
    겨울이 4개월 이상에
    심하면 오후 3, 4시부터 컴컴하기 시작하는데
    저는 거기서는 못살 것 같아요. 눈이 감옥같이 느껴지고 우울해요.
    몬트리올 퀘벡이요? 겨울왕국이죠.
    겨울 0도 이상이면 포근한 날씨니까...
    게다가 대부분의 도시들이 노잼도시예요.
    역시 한국 사람은 LA, 뉴욕이 맞는 것 같아요.
    뉴욕은 겨울이 길고 추워도 유잼도시거든요.
    애들도 어릴 때 잠깐이지 델고 나가면 한국 안오려고 하죠.
    고학년 쉬엄쉬엄해도 올A인데 한국에서 그랬다간
    학급 절반 등수나 할까요. 근데 거기도 의대가려먼 힘들더군요.
    좋은 점은 공부 못해도 그럭저럭 살 수 있다는 거.
    잘살지는 않아도 말입니다. 한국은 공부 못하면
    저소득 비정규직이나 좃소기업에서 비인간적 대우 받으면서
    평생을 살아야하는데 선진국은 성실만 하면 중산층으로
    살고 사람으로 대우는 받더군요. 아...국적취득 후 언어되면요.

  • 66. 의대는
    '23.1.14 8:37 AM (70.106.xxx.218)

    인도 중국 수학천재들이 다 몰려요..

  • 67. 아마
    '23.1.14 8:41 AM (124.5.xxx.61)

    한국 대도시 출신은 미국 안 맞는 사람 보다는 맞는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자연이 좋다 그럼 강원도도 있고 제주도도 있는데 굳이 캐나다까진 가지 않을 거고 교육이나 먹고 사는 문제도 무시할 순 없죠.
    근데 그런 점에서 미국과 캐나다는 다른 것 같기는 해요.
    미국이 얼마나 넓은데 국경을 건너면 공기가 다르다니 신기한 분일세.

  • 68. 그리고
    '23.1.14 8:41 AM (70.106.xxx.218)

    어딜가나 명문대나 주립대는 입시경쟁 피터져요
    인도 중동 이민자들이 마치 예전 동양인 부모 저리가라로 애들 푸쉬합니다
    구몬수학 비슷한 학원 보내고 하루종일 공부만 시키고.
    뉴욕 중심가는 최근 아시안 중장년이나 노인 여성 상대로 증오범죄 급증했어요. 관광오려면 특히 조심.. 얼마전에도 56세 아시안 여자 또 길거리에서 무차별 폭행당했어요. 경찰들도 아시안들 당하는건 그닥 신경 안써요

  • 69. 어른되서
    '23.1.14 8:47 AM (223.38.xxx.102)

    돈도 없고
    영어도 잘 안되고
    그래서 캐나다가니
    하층민 당첨 맞아요.

    어느나라건 하층민은 힘들어요.ㅜㅜㅜㅜ

  • 70.
    '23.1.14 8:47 AM (99.192.xxx.213)

    한국에서 생활비 1년에 1억 쓰는 거랑 캐나다에서 1억 쓰는 거랑은 질적인 차이가 크죠.
    캐나다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이 그런거에요. 열심히 노동해서 번 소득에서 세금을 무지막지하게 떼가면서 정작 세금이 쓰이는 곳은 캐나다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되는 난민, 외국인들의 복지란 거요.
    캐나다는 이민 및 유학 비즈니스가 너무 중요해서 정작 국민들의 의료 및 복지에는 신경을 안 쓰죠.
    이래서 정부가 정말 중요해요.
    ———————————————————————-
    한국에서 외국인학교나 국제학교를 보낸다면 일년에 얼마 들까요? 생활비에 집렌트, 차 구입까지 1억으로 해결될까요?
    이 글이 묘하게 기분이 좋지 않은건 캐나다의 이런 상황을 바라보는 원글님의 시선과 의견들이 캐네디언 입장을 대변한다는 것 때문입니다. 이민자들에게 혜택을 줘서 싫으신건가요? 원글님은 이민자아니십니까? 분명 원글님도 이런저런 복지혜택받으셨을거고 지금도 받고 계실 가능성이 있는데 내가 혜택받은건 당연한거고 들어 온지 얼마 안 된 난민들이나 이민자들에게 주는 혜택은 캐나다 정부가 기존 국민들 의료나 복지에 신경을 안쓰는 것 같아 부정적이신거예요? 대대손손 캐네디언인 사람이 썼다면 설득력이 있겠지만 원글님도 캐네디언들에겐 그들이 불만갖는 이민자들 중 한명일 뿐입니다. 이민오면 무슨 한국에서보다 훨씬 성공해서 잘 살거라고 환상 갖는 사람들도 별루지만 나는 와서 살고있고 돌아갈 계획도 없지만 오지 마세요하는 글도 별루네요.

  • 71. 제일
    '23.1.14 8:55 AM (223.38.xxx.179)

    부러운게 한국에도 기반있고
    캐나다 이민가서 거기 기반도 있어서
    양쪽을 왔다갔다하면 세상 부러울게 없어요.

    관건은 재력이에요.

  • 72. .....
    '23.1.14 8:55 AM (151.54.xxx.54)

    캐나다의 그 조용하고 적막한 너무 넓고 거대한 자연과 우울한 날씨. ㅜㅜ
    전 원글님 백번 이해해요.
    날씨 안 좋은 곳에 몇년 이상 살아봐야 이게 얼마나 끔찍한지 알게 됩니다. 사람이 시들시들 정말 망가지는 것 같아요. 춥기는 또 얼마나 추운지 ㅜㅜ

    원글님 화이팅 하시고 노후에는 꼭 한국으로 가셔서 지내시길 바래요. 저도 그게 꿈입니다.

  • 73. 음.
    '23.1.14 8:59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국제학교 외국인학교는 최고급 보딩스쿨이랑 비교해야죠.
    유명 강남 자사고, 전국단위자사고...
    수업료는 많아봐야 한국돈 월 60만원대예요.
    한국 전국단위자사고 1년 학비 1000만원 넘고 어쩌고 하는데 그거 수업료와 기숙사비와 세끼 식대 다 합한 돈이에요.
    대학학비도 싼편이고 자기 공부 잘하고 정규직, 대기업 이상 갈 정도면 한국이 좋죠. 사교육비 많이 든다는데 사실 서울 중산층 이상도 애 둘 이상이면 하나에 사교육비만 한명당 월 100 이상 안 쓴다 이런 집도 많아요. 부부 둘이 세후 천만원 넘게 버는데 말이죠. 물론 애 하나인집은 그걸 하나한테 다 붓습디다마는

  • 74. 그럼
    '23.1.14 9:04 AM (211.234.xxx.227)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이민 준비중인 우리 아이는 한국의 회사 문화, 직장일 병행하며 육아할때의 편의성, 아이가 편안하게 자랄 환경, 공기를 보고 갑니다. 단점을 모르고 이민을 가는게 아니라 단점을 상쇄할 장점이 더 크기 때문에 가는거죠. 본인의 가치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 결정하는 거구요. 원글님의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는 82가 있어 좋아요.

  • 75. 이분말이
    '23.1.14 9:05 AM (223.38.xxx.53)

    정답이네요.



    단점을 모르고 이민을 가는게 아니라 단점을 상쇄할 장점이 더 크기 때문에 가는거죠. 본인의 가치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 결정하는 거구요222222

  • 76. 그래요
    '23.1.14 9:09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안 살기 전에는 단점은 작게 장점이 더 크게 보이는 것도 맞는 말이죠.
    주변에 중고등 행동장애로 외국 갔던 아이들 대부분 부적응하고 돌아왔고 한국서도 독하게 잘할 애들이 잘된 건 사실입니다.
    왜 한국 전문대는 쪽팔리고 캐나다 미국 컴칼은 안 부끄러운지 남은 둘째 치고 이상한 지인문화, 친인척 문화(과대관심 시부모, 친정부모)도 문제기는 하죠.

  • 77.
    '23.1.14 9:10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살기 전에는 단점은 작게 장점이 더 크게 보이는 것도 맞는 말이죠.
    주변에 중고등 행동장애로 외국 갔던 아이들 대부분 부적응하고 돌아왔고 한국서도 독하게 잘할 애들이 잘된 건 사실입니다.
    왜 한국 전문대는 쪽팔리고 캐나다 미국 컴칼은 안 부끄러운지 남은 둘째 치고 이상한 지인문화, 친인척 문화(과대관심의 집착적 시부모, 친정부모)도 문제기는 하죠.

  • 78.
    '23.1.14 9:15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살기 전에는 단점은 작게 장점이 더 크게 보이는 것도 맞는 말이죠.
    주변에 중고등에 외국 갔던 아이들 한국서도 독하게 잘할 애들이 잘된 건 사실입니다.
    그나저나 왜 한국 전문대는 쪽팔리고 캐나다 미국 컴칼은 안 부끄러운지 남은 둘째 치고 이상한 지인문화, 친인척 문화(과대관심의 집착적 시부모, 친정부모)도 문제기는 하죠.

  • 79. 캐나다 18년차...
    '23.1.14 9:17 AM (70.50.xxx.9)

    원글님 말씀이 다 사실이긴하죠
    근데전 오래 살아서 그런가 카나다가 편하고 좋습니다 아이들 대학보내고 온전히 시간이 나서 공짜로 대학다니고 임상병리사로 일하고 있어요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아무도 제 나이를 문제 삼지 않고 브로큰 영어 작렬인데도 일하면서 실수하지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만으로도 절 인정해 줘서 감사히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뭐 한국 처럼 끈끈한 동료애라거나 회식 같은거 없어도 나름 즐겁게 지내는데....

    원글님은 뭐하시는 분이신가요?
    다들 나름 자기자리에서 느끼는 불만과 불안이 다 다르지 않을까요?
    거창하게 출산율이나 이민산업 같은거 말고 본인 얘기를 해보세요... 궁금해요...

  • 80.
    '23.1.14 9:19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살기 전에는 단점은 작게 장점이 더 크게 보이는 것도 맞는 말이죠.
    주변에 중고등에 외국 갔던 아이들 한국서도 독하게 잘할 애들이 잘된 건 사실입니다.
    그나저나 왜 한국 전문대는 쪽팔리고 캐나다 미국 컴칼은 안 부끄러운지 남은 둘째 치고 한국 이상한 친인척 문화(과대관심의 집착적 시부모, 친정부모)도 문제기는 하죠. 제가 딸 둘 낳을 때 막말로 입대는 거 다 시가 노인분들이었는데 외국가니 안 봐서 참 좋더란 말이죠.

  • 81.
    '23.1.14 9:19 AM (173.180.xxx.23)

    이 글이 묘하게 기분이 좋지 않은건 캐나다의 이런 상황을 바라보는 원글님의 시선과 의견들이 캐네디언 입장을 대변한다는 것 때문입니다. 이민자들에게 혜택을 줘서 싫으신건가요? 원글님은 이민자아니십니까? 분명 원글님도 이런저런 복지혜택받으셨을거고 지금도 받고 계실 가능성이 있는데 내가 혜택받은건 당연한거고 들어 온지 얼마 안 된 난민들이나 이민자들에게 주는 혜택은 캐나다 정부가 기존 국민들 의료나 복지에 신경을 안쓰는 것 같아 부정적이신거예요?
    —————————

    캐나다 정부가 이민 쿼터를 너무 높게 잡았어요.
    높은 세금 내며 사는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정부 서비스의 질이 낮다고 알려주는 거에요. 최근 들어 더 낮아졌어요.
    학교 교사들도 이민자 또는 유학생들이 너무 많아져 지쳐 불만을 갖고 있어요.
    이민 문턱 낮고 당장 내게 이민자 혜택이 있는 것 같이 보여도 결국 내 자식 세대는 캐나다 정부에 고액 납세하고 내집 마련 어려워 부모 집에서 얹혀 살아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아야죠.

  • 82. ...
    '23.1.14 9:26 AM (175.124.xxx.116)

    기러기 하고 있는 남동생에게 이 글을 보여주고 싶네요.올케가 영주권 받겠다고
    학생비자로 있다가 한국 왔다가 다시 관광비자로 들어가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일을 하고 있다고 하고 있거든요.
    아이는 대학생인데 의대라고 하는데 자세히 얘기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남동생은 영주권 나오면 캐나다 들어갈거라고 하는데 사는거 보면 답답한 마음이 들어요.

  • 83. 캐나다구포
    '23.1.14 9:27 AM (99.229.xxx.76) - 삭제된댓글

    다 쓸데없는 말입니다.
    왜냐면 사람나름이니까요.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데로 어디가 더 좋다는
    그사람의 성격과 적응력 장점/단점중 어떤게 더 중요하냐는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그래도 주위에 캐나다 싫다 라는 사람보다는 한국보다 더 좋다라는 사람을 더 많은듯요.
    캐나다도 적응하고 열심히 살다보면 괜찮은 나라고 한국보다 장점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84. 비난만 하지말고
    '23.1.14 9:28 AM (118.235.xxx.203)

    캐나다 좋은점 얘기 좀 해주세요222222. 워낙 캐나다 좋다는 말만 많이 들어서 전 원글님같은 얘기도 좋네요.

  • 85.
    '23.1.14 9:30 AM (59.10.xxx.133)

    캐나다 경험자로서 공감하며 이민은 정말 신중해야할 거 같아요
    단기로 백인 동네에 있었는데 거기도 이란 중국인들 많았어요
    심지어 보기힘든 흑인까지. 그래도 백인 동네라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너무 좋았는데 애들 유학으로 온 한국인 가정 대부분이 강남에서 돈이 넘치는 분들이라 별 어려움없이 적응하더라고요 돈 없이 가서 이루고 산다는 건 젊어서 할 수 있는 거고 나이 들어서 애들 데리고 이민은 이제는 아닌 거 같아요 워낙 한국이 좋아지기도 했으니

  • 86. 캐나다
    '23.1.14 9:30 AM (99.229.xxx.76)

    다 쓸데없는 말입니다.
    왜냐면 사람나름이니까요.
    위에 어떤분이 말씀하신데로 어디가 더 좋다는
    그사람의 성격과 적응력 장점/단점중 어떤게 더 중요하냐는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그래도 주위에 캐나다 싫다 라는 사람보다는 한국보다 더 좋다라는 사람을 더 많이 만났습니다.
    캐나다도 적응하고 열심히 살다보면 괜찮은 나라고 한국보다 장점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87. 원글은
    '23.1.14 9:30 AM (223.38.xxx.18)

    캐나다 진정한 장점은 못느껴본 사람인데
    쓰고 싶어도 모르니 못쓰지요.

  • 88.
    '23.1.14 9:31 AM (173.180.xxx.23)

    오늘 캐나다 뉴스에서도 응급실 대기실에서 7시간 순서 기다리다
    심정지로 황망히 돌아간 분 얘기를 다뤘어요.
    유가족들은 좀더 일찍 치료를 받았으면 이런 일이 없지 않았겠냐고 묻고 있구요.
    안그래도 느리고 불편한 캐나다 의료가
    최근들어 더 느려지고 엉망이 되어가고 있거든요.
    나라 안의 곪은 문제들을 해결하지도 못하면서
    저렴한 노동력 수급을 위해 이민자들 대폭 수용해서 안그래도 미어터지는 인프라에 부담을 더 얹는 상황인지라 캐나다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쌓여만 가고 있죠.
    이런 시국에 캐나다 좋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꿈만 갖고 이민 오시면 나중에 충격 받고 후회할 수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캐나다인들이 그리 친절하지 않다고 느끼실 수 있는 이유가 캐나다인들도 고생하며 쉽지 않게 살아가기 때문일 거에요.
    90년대부터 00년대 초반의 여유롭고 풍족했던 캐나다가 아니에요.

  • 89. 아이코
    '23.1.14 9:32 AM (118.235.xxx.147) - 삭제된댓글

    왜 이글을 남동생한테 보여줘요.
    한국의 시가간섭은 천국도도 지옥도로 만들어요.
    해외에선 교포시댁도 힘들다고 난린데

  • 90.
    '23.1.14 9:34 AM (115.138.xxx.124)

    이런 얘기 좋아요.
    이민은 꿈꿔 본 적도 없는 사람이지만 실상을 들으니
    흥미롭네요. 대다수가 그렇겠지만 원글님도 일생일대의 결심 후에 이주하셨을텐데 어디에 계시든 더 나은 미래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91. 토론토 사는데
    '23.1.14 9:34 AM (99.241.xxx.71)

    제가 이민온 20년전 토론토와 비교하면 지금 토론토는 뉴욕같아요
    도시 장난아니게 커지고 발전했고 그만큼 집값이든 뭐든 아주 많이 올랐죠
    생활비 비싼거 사실이고 돈 없는 이민자가 이민와서 자리잡기 힘든건 사실이지만
    이민자도 이민자 나름인거 같아요.
    제가 보기에 육체노동으로 돈 버시는 분들은 여기가 천국이예요
    한국과의 임금 격차가 장난이 아니예요.
    제생각에 이민오시려면 손쓰고 몸써서 하는 일로 오시는게 여기서 제일 행복하게 사시는 법이예요

  • 92. 그러니까
    '23.1.14 9:37 AM (125.142.xxx.27)

    원글말고 다른분들이 댓글로 장점 써주시면 되지요.

  • 93.
    '23.1.14 9:38 AM (173.180.xxx.23)

    아이는 대학생인데 의대라고 하는데 자세히 얘기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

    학부 과정에서 의대가 있는 학교는 없어요. 학부 전공과 관계 없이 의과 대학원을 지원해서 의학공부를 시작하는 거거든요. 의과 대학원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돌려 말한 걸 수도 있겠네요. 비슷하게 얘기한 분을 제가 본 적이 있어서. 자기 사위 UBC에서 의학 공부하다 은행 취직했다고. ㅎㅎ 알고보니 Biology 학부 졸업도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 94. 토론토 사는데
    '23.1.14 9:39 AM (99.241.xxx.71)

    여기서 육체 노동이라함은 막노동이 아니고
    전기공 배관공 등등 나름 전문직 육체노동자 말하는거고
    그냥 고용되서 일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쪽으로 자기일을 하는 사람들 경우긴 합니다
    제가 그쪽에서 일해서 아는데 건설관련직업들은 캐쉬로 페이가 많이되서
    세금도 제대로 안낸답니다.
    제가볼땐 한국에서 공부로 성공하기 힘들거 같으면
    캐나다에서 이런 방향으로 일하는것 아주 좋은거 같아요
    이민오실분 있으면 참고하시라고 씁니다

  • 95. 그건
    '23.1.14 9:45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맞아요. 건설이나 수리 이러면 좋아요.
    화물트럭기사도 위험해서 그렇지 억대연봉이고

  • 96.
    '23.1.14 9:52 AM (47.55.xxx.252)

    한국의 모든 국제학교, 외국인학교가 정말 최고급 보딩스쿨과 견줄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일부는 그렇겠으나 일부는 아니지요. 졸업 인정못받아서 검정고시봐야 하는 학교들도 많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수준이 그렇게 높다면 국제학교다니다 여기 일반 고등학교 와서 수업따라가기 벅차하는 애들이 왜 그렇게 많은 지 궁금해지네요. 원래 학년보다 한 학년씩 내려 보내는 아이들 많이 봅니다. 그렇다고 제가 캐나다 공교육 수준이 높다고 말하는 건 전혀 아니예요. 저는 자사고가 아니라 외국인학교, 국제학교랑 비교하는 거고 그런 곳들은 일년에 천만원가지고 못보내지요. 안그런가요?

  • 97.
    '23.1.14 10:03 AM (173.180.xxx.23)

    캐나다 사립도 사립 나름이에요. 어떤 사립은 캐나다 공립 보다도 못하구요. 입시 아웃풋이 좋은 (즉 미국 유명 대학 입학생 배출이 높은) 학교는 공립이라도 들어가기가 어렵죠. 그 학교에 입학 시킬 수 있는 집주소를 가져야 하는게 집들이 비싸니까.

  • 98.
    '23.1.14 10:21 A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보딩도 후진데는 후져요.
    비싸기만 하고

  • 99.
    '23.1.14 10:23 AM (125.176.xxx.224)

    핀란드 사는 분이 핀란드 이민 강추하는 글을 봤는데
    진짜 괜찮은가요?
    날씨 추운 거 빼고는 괜찮다고 그러던데 ㅎㅎ

  • 100. 다 됐고
    '23.1.14 10:23 AM (172.58.xxx.120)

    1. 어느나라던 돈이 많아 안벌고 집사고 쓰고 살면 좋습니다.
    2. 미국 이민가서 대박난 가족은 봤어도 호주, 캐나다 가서 대박난 가족은 못봤어요. 오히려 돈만 날이고 귀국한 가족들은 있었음

  • 101.
    '23.1.14 10:24 A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보딩도 후진데는 후져요.
    비싸기만 하고
    요새 한국에서 영어 효능감 떨어져서
    타능력없이 영어만 잘하는 사람
    영어학원 밖에 갈데가 없어요.

  • 102.
    '23.1.14 10:26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보딩도 후진데는 후져요.
    비싸기만 하고
    요새 한국에서 영어 효능감 떨어져서
    타능력없이 영어만 잘하는 사람
    초등 영어학원 밖에 갈데가 없어요.
    해외출신은 한국 입시영어 안되니 돈되는 중고는 힘들고

  • 103.
    '23.1.14 10:30 AM (173.180.xxx.23)

    핀란드요? 띠옹~
    우선 핀란드어가 엄청 어렵지 않나요?
    글고 거기도 겨울이 무척 춥고 길고 어두울텐데요..
    그걸 상쇄할만한 막강한 매력이 있나요?
    핀란드는 제게 무민트롤의 나라~ 귀여운 무민들

  • 104.
    '23.1.14 10:32 AM (173.180.xxx.23)

    미국 이민가서 대박난 가족은 봤어도 호주, 캐나다 가서 대박난 가족은 못봤어요. 오히려 돈만 날이고 귀국한 가족들은 있었음
    —————————-

    미국은 돈이 돌고 기회도 많고 세계 최강국인건 사실이죠..
    캐나다는 사업을 키우려고 해도 나라가 세금으로 발목 잡는 느낌에요.

  • 105. ..
    '23.1.14 10:52 AM (116.204.xxx.153)

    자연 환경이나 주거환경 ( 넓은 주택), 덜 경쟁적인 사회등
    삶의 질이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당연히 이민와서 대박나거나 하진 않죠.

  • 106. 어느
    '23.1.14 11:02 AM (117.111.xxx.95) - 삭제된댓글

    나라든 장단점이 있어요.
    흔히 한국에서 말하는 복지 천국 캐나다지만
    거기 사는 분들 세금 많이 내느라 빠듯하게 산다고
    하잖아요. 세금은 조금 밖에 만내면서 복지가
    좋니 안좋니 하는 분들은 모순투성인거죠.
    아니면 남의 돈으로 복지 누리겠다는 심보구요.
    세상 어디든 내가 하는 것 아무 것도 없이
    편하게 사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어요.

  • 107. 어느
    '23.1.14 11:02 AM (117.111.xxx.203) - 삭제된댓글

    나라든 장단점이 있어요.
    흔히 한국에서 말하는 복지 천국 캐나다지만
    거기 사는 분들 세금 많이 내느라 빠듯하게 산다고
    하잖아요. 세금은 조금 밖에 안내면서 복지가
    좋니 안좋니 하는 분들은 모순투성인거죠.
    아니면 남의 돈으로 복지 누리겠다는 심보구요.
    세상 어디든 내가 하는 것 아무 것도 없이
    편하게 사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어요.

  • 108. 어느
    '23.1.14 11:15 AM (117.111.xxx.210)

    나라든 장단점이 있어요.
    흔히 한국에서 말하는 복지 천국 캐나다지만
    거기 사는 분들 세금 많이 내느라 빠듯하게 산다고
    하잖아요. 세금은 조금 밖에 안내면서 복지가
    좋니 안좋니 하는 분들은 모순투성인거죠.
    아니면 남의 돈으로 복지 누리겠다는 심보구요.
    세상 어디든 내가 하는 것 아무 것도 없이
    편하게 사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어요.
    만약 하는 것이 없는 데도 편하게 살 수있는 나라라면
    남들의 피땀에 손쉽게 편승해서 사는 줄 알아야 할 겁니다.

  • 109. ..
    '23.1.14 11:22 AM (118.46.xxx.14)

    이런 저런 의견 다 나름대로 맞는 말이죠.
    좋다는 사람도 있겠고 권유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고요.

  • 110. 사람 나름
    '23.1.14 11:28 AM (198.2.xxx.47)

    저는 캐나다 17년차인데
    전문의 빨리 볼수없는것만 빼곤 아주 만족해요
    뭐 급하면 응급실가면 되고요..
    아이들도 어릴때는 마음껏 뛰어놀다가
    좋은 대학나와 좋은직장 스트레스없이다니고...
    나중에 증여세 상속세도 안내고...
    비지니스도 한국보다는 훨씬 덜 치열해서 돈도 잘 벌고...
    한국음식 재료도 중국마켓 ..한국마켓에 다있어서
    집에서 좋은재료로 해먹으면되고..
    공기 좋고 ...일하고 ..곳곳에 있는 골프장에서 저렴하게
    운동하고하면 심심할 틈도 없고요
    저는 좀 잘 풀린 케이스이긴 한데요
    이것저것 잘 안풀려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누가 옳다 그르다할수는 없고...
    개개인의 사정에따라 만족도가 다른것 같아요....

  • 111. ...
    '23.1.14 11:39 AM (124.49.xxx.9)

    님 글쓴이유 알겠어요. 이민자많아지니 혈세가 이민자지원에 많이 쓰이니 이민좀 제발 오지마라고 글쓴거죠? 본인은 캐나다 그럭저럭 적응해서 잘 살고 있으면서 ㅎㅎ

  • 112. ㅇㅇ
    '23.1.14 11:43 AM (106.102.xxx.197) - 삭제된댓글

    호주도 길에 널린게 중국 베트남 인도애들임
    가면 인도애들한테까지 인종차별당함

  • 113. 이민자 주제에
    '23.1.14 11:55 AM (39.7.xxx.134)

    인종차별 오지쥬. 웃기네

    ‘한국에서 생활비 1년에 1억 쓰는 거랑 캐나다에서 1억 쓰는 거랑은 질적인 차이가 크죠.
    캐나다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이 그런거에요. 열심히 노동해서 번 소득에서 세금을 무지막지하게 떼가면서 정작 세금이 쓰이는 곳은 캐나다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되는 난민, 외국인들의 복지란 거요’

    너님, 너님 가족이 세금 루팡이었으면서ㅋㅋㅋㅋ

  • 114. 이민자 주제에
    '23.1.14 11:57 AM (39.7.xxx.134)

    지가 받았던 혜택은 싹 까먹고 지금 세금이 많이 내서 화났쥬.

    이 racist. 카페에서 강퇴 당한 이유를 알겠음 ㅋㅋ

  • 115. ㅁㅇㅁㅁ
    '23.1.14 12:01 PM (125.178.xxx.53)

    캐나다 물가가 그렇게 비싸다면서요
    얼마전 캐나다로 간 지인이 한국물가가 너무 그립대요

  • 116. 각자 사정으로
    '23.1.14 12:17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국내에서 더 이상 버틸수 없으니 나가는거라
    안좋다고 말해도 겪어보기 전에는 포기가 ..

    캐나다는 미국이민을 위한 교두보 정도지
    동양인에게 캐나다는 별로 메리트가 없는거 같애요

    선진국도 옛말..지금은 어딜가도 빈부격차가 극심해
    아메리칸 드림같은건 그냥 드림일뿐..

  • 117. 쉽지않아요.
    '23.1.14 12:3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중국마켓 한국마켓 가고 온라인 주문하는 거 기다리는 것도 일입니다. 한국은 도보 3분이면 되는데
    어릴 땐 차몰고 막 돌아다니고 괜찮아요. 체력도 바쳐주고
    근데 50살 넘으니 일단 눈 침침해서 운전 편하지 않아요.
    북미는 차안몰면 힘든 나라잖아요.

  • 118. ㅇㅇ
    '23.1.14 12:35 PM (118.235.xxx.56)

    캐나다 잠깐 살다왔는데 너무 심심하고 황량하고
    관광지들 다녀도 딱히 우리나라보다 좋은것도 아니고
    다시 가고픈 맘은 안들어요
    유럽은 다시 가고픈데 캐나다는 아니에요
    그냥 누가 공짜로 보내준다면 갈까싶은 정도

  • 119. 쉽지않아요.
    '23.1.14 12:35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중국마켓 한국마켓 가고 온라인 주문하는 거 기다리는 것도 일입니다. 한국은 도보 3분이면 되는데 미안하게도 자기 전에 주문하면 꼭두 새벽에 와있는데
    어릴 땐 차몰고 막 돌아다니고 괜찮아요. 체력도 바쳐주고
    근데 50살 넘으니 일단 눈 침침해서 운전 편하지 않아요.
    북미는 차안몰면 힘든 나라잖아요.

  • 120.
    '23.1.14 12:3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중국마켓 한국마켓 가고 온라인 주문하는 거 기다리는 것도 일입니다. 한국은 도보 3분이면 되는데 미안하게도 자기 전에 주문하면 꼭두 새벽에 와있는데
    어릴 땐 차몰고 막 돌아다니고 괜찮아요. 체력도 바쳐주고
    근데 50살 넘으니 일단 눈 침침해서 운전 편하지 않아요.
    북미는 차안몰면 힘든 나라잖아요.
    근데 화장실 갈 때 마음 나올 때 마음 다른 건 인지상정이긴 해요.
    우리 가족 미국시민권 받고 직업얻고 텍스 많이 내니 이민자 퍼주는 거 반대하는 사람 넘 많이 봐서요. 내 주변 교포 다 그러함.

  • 121. .....
    '23.1.14 12:46 PM (49.171.xxx.28)

    이런 솔직한 글들이 있어 82가 좋아요
    글 감사합니다

  • 122. 좋은점
    '23.1.14 12:49 PM (98.225.xxx.50)

    좋은점과 나쁜점은 많은 경우 동전의 양면 같은 거예요
    사람 적어 조용한데 그게 맞는 사람이 있고 싫은 사람이 있는 거죠.
    조용한 것에 적응이 되면 복잡한 곳에서 못살아요
    그럼 한국에 돌아가고 싶지 않아지는 거죠
    차로 몇시간 가야 자연 환경이 좋다고요
    그걸 복잡한 도시에 살면서 불평하면 어떡해요
    산 근처에 즐기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정치가 깨끗하지 않다고요
    지구상 대부분 국가는 캐나다보다 훨씬 더 부패했어요
    더 깨끗한 나라는 북유럽 국가 몇개 뿐이에요
    돈많은 이민자에게 혜택을 준다고요
    법망을 피해 탈세하는 사람은 어느 나라나 있어요
    그건 국세청에 신고를 하세요

  • 123. 그러게요
    '23.1.14 12:52 PM (58.228.xxx.108)

    아는집도 여기서 중산층인데 캐나다 이민가서 정말 갖은 고생하고 병까지 얻고...
    대신 애들은 미국으로 건너가 둘다 의대 졸업했네요
    그치만 의대라 돈이 어마무시하게 들었고..
    결국 온가족 뿔뿔이 사네요 미국 캐나다 부모는 한국

  • 124. 팩폭
    '23.1.14 12:53 PM (211.107.xxx.74)

    맞습니다. 20-30년 전이라면 캐나다가 한국보다 선진국이였고 갈만했겠지만, 지금은 한국이 훨씬 낫죠. 의료 경제 서비스 모든 분야가 한국이 훨씬 월등해졌죠. 지금도 이걸 모른채 짐싸서 캐나다 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안타깝습니다. 이민은 더 나은 삶을 살려고 가는거 아닌가요. 현재는 미국이민도 그닥입니다. 한국이 그만큼 급성장을 하면서 여러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왠만한 선진국보다 나은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죠. 나라가 발전할 수록 노후 삶에 신경쓰기때문에 노인 복지도 좋아지고 있어요

  • 125. Dd
    '23.1.14 12:55 PM (73.86.xxx.42)

    원글 동감. 여행에는 좋으나 살고 싶지는 않아요. 토론토에 이민자 중국 인고 사람 엄청 많더군요

  • 126. 저기요
    '23.1.14 12:59 PM (211.207.xxx.148)

    요즘 82에 정신이 아프신 분들인지 무조건 까칠한 댓글 다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캐나다 이민에 대한 환상이 많고 장점은 이미 다 알고 있으니 단점만 적어 주신 건데
    알아서 정보추리면 되지 왜 이상한 까칠한 댓글들 달까요?
    원글님같이 길게 글 쓰려면 시간 엄청 걸리는데
    넘 이상한 분들이에요.
    캐나다 사는데 이렇다 하는 반박글 말고요.

  • 127. 살던 사람
    '23.1.14 1:02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미국은 워낙 인구도 크고 경제 규모도 어마어마한 나라라서
    가서 뭔가 사업을 도모할만한데
    캐나다는 인구 적고 경제 규모가 작은 편이고
    다 흩어져 살고 날씨가 안 좋아서 사실 비즈니스 차려서 대박내기가 쉽진 않아요. 미리 직장 오퍼를 받았다던가 먹고 사는 문제가 확실히 해결된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돈 몇푼 들고 호기롭게 가기엔 상당히 리스크가 큰 나라예요.
    동부쪽은 1년 중 겨울이 6개월인데 오후 4시만 돼도 어둑어둑해요. 그래서 계절성 우울증 많고요. 아름다운 나라고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단점도 못지 않게 크더라고요.

  • 128.
    '23.1.14 1:04 PM (1.245.xxx.221)

    캐나다 체류 몇 년 해 본 경험자로써.. 공감해요
    캐나다로 이민한 사람들은 기회 닿으면 미국 가려고 해요
    세금을 많이 낸다해도 미국은 돈이 벌리는데 캐나다는 취업할 곳도 마땅치 않은데 이민자를 더 받겠다고 하니 기존 이민자들도 취업할 곳이 많이 없겠네요.

  • 129. ......
    '23.1.14 1:04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미국은 워낙 인구도 크고 경제 규모도 어마어마한 나라라서
    가서 뭔가 사업을 도모할만한데
    캐나다는 인구 적고 경제 규모가 작은 편이고
    다 흩어져 살고 날씨가 안 좋아서 사실 비즈니스 차려서 대박내기가 하늘의 별따기예요. 미리 직장 오퍼를 받았다던가 먹고 사는 문제가 확실히 해결된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돈 몇푼 들고 호기롭게 가기엔 상당히 리스크가 큰 나라예요.
    동부쪽은 1년 중 겨울이 6개월인데 오후 4시만 돼도 어둑어둑해요. 그래서 계절성 우울증 많고요. 아름다운 나라고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단점도 못지 않게 크더라고요.

  • 130. 살던 사람
    '23.1.14 1:06 PM (180.224.xxx.208)

    미국은 워낙 인구도 많고 경제 규모도 어마어마한 나라라서
    가서 뭔가 사업을 도모할만한데
    캐나다는 인구 적고 경제 규모가 작은 편이고
    다 흩어져 살고 날씨가 안 좋아서 사실 비즈니스 차려서 대박내기가 하늘의 별따기예요. 미리 직장 오퍼를 받았다던가 먹고 사는 문제가 확실히 해결된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돈 몇푼 들고 호기롭게 가기엔 상당히 리스크가 큰 나라예요.
    동부쪽은 1년 중 겨울이 6개월인데 오후 4시만 돼도 어둑어둑해요. 그래서 계절성 우울증 많고요. 아름다운 나라고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단점도 못지 않게 크더라고요.

  • 131. 자연
    '23.1.14 1:10 PM (211.107.xxx.74)

    자연은 한국이야말로 삼면이 바다에 산바다 차로 두시간에 다 볼 수 있고, 휴양지같은 제주도고 비행기 1시간이면 가니 여행다니기 가장 최적화 되어있는거 같아요. 땅이 너무 넓으면 도시간 이동 시간 자체가 차로 하루 꼬박 걸리는 경우도 있구요.
    한국은 바다도 당일치기로 보고 오잖아요. 광활한 땅에 살다온 외국인들도 한국은 다양한 자연환경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는데요. 무조건 크고 넓은게 좋은건 아닌듯요
    이런 다양한 자연환경으로 식문화도 전국적으로 얼마나 다양한데요. 외식비도 미국 캐나다에 비하면 팁도 없이 너무 싸죠. 사먹는게 더 싼 나라중 하나인데. 이민자들이 하루종일 밥해댄다고 하잖아요 사먹기 비싸고 맛도 별로고 마땅치도 않다구요. 한국사람들의 불평불만이 높은 기준치로 지금의 이 편리한 생활을 만들었기에 이 또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급한 성격덕에 의료도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구요.

  • 132.
    '23.1.14 1:16 PM (99.192.xxx.213)

    캐나다 정부가 이민 쿼터를 너무 높게 잡았어요.
    높은 세금 내며 사는 사람들이 누릴 수 있는 정부 서비스의 질이 낮다고 알려주는 거에요. 최근 들어 더 낮아졌어요.
    학교 교사들도 이민자 또는 유학생들이 너무 많아져 지쳐 불만을 갖고 있어요.
    이민 문턱 낮고 당장 내게 이민자 혜택이 있는 것 같이 보여도 결국 내 자식 세대는 캐나다 정부에 고액 납세하고 내집 마련 어려워 부모 집에서 얹혀 살아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아야죠.
    ——————————————————————————————
    그러니까 이민자 혜택을 이미 받으신 분이 왜 본인은 아닌 것처럼 하시는건지 왜 학교 교사들이 이민자 또는 유학생이 많아져 불만을 갖는거에 신경쓰시는 지 모르겠네요. 본인은 이미 이민자로 살고 있으니 괜찮고 앞으로 들어 올 분들이 그들이 받을 혜택때문에 나중에 내 자식이 고생할까봐 걱정이신거예요? 캐네디언들이랑 본인을 동일시 하시는거 같은데 캐네디언들한테는 원글님도 그냥 이민자 중 하나예요. 담백하게 캐나다의 이러저러한건 별로다였으면 또 다르게 받아들여졌을텐데 원글님은 계속 최근 들어 온 너무 많은 이민자들때문에 캐네디언들 불만이 많다고 하시니 좀 그렇네요. 원글님은 이민해서 복지혜택도 받고 자리잡고 살지만 더 오면 우리가 세금 더 내고 혜택은 적게 받을 수 있으니 오지마세요 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이민자이고 물론 이민살이 팍팍해요. 한국보다 불편한 점도 당연히 많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점을 뛰어넘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일부는 그냥 감수하고 삽니다. 다 좋을 수는 없으니까요. 원글님도 같은 생각이시니 이런저런 불편함과 단점에도 불구하고 계속 캐나다에 계시는거겠지요. 언제든 한국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받은 혜택만큼 사회에 갚을 수 있는 건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 133. 캐나다 살아요
    '23.1.14 1:22 PM (75.155.xxx.164) - 삭제된댓글

    솔직히 한국에서 본인 성격상 남들 신경쓰는 분위기/경쟁사회가 심적으로 너무 힘든분들이나, 직업적으로 자리못잡은 분들은 와서 기술배워서 이민하면 인생2라운드 시작하기 좋을것같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한국에서 나름 탄탄하게 자리잡으신분들이 타국에서 언어장벽을 이유로 본인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시는 모습은 안타깝습니다. 제주변에서도 (본인들은 결정하신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남이 봤을때 한국에서 편하게 사실수있는 분들이 왜 굳이… 타국에서 고생을하시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분들도 계셨어요.

  • 134. ...
    '23.1.14 1:28 PM (124.49.xxx.9)

    캐나다 좋아요. 본인은 캐나다 이민가서 이민정책 수혜받고 적응 다하고 그러면서 요즘 캐나다 살기 힘들다고 이민고려하는 분들의 선택에 이 글써서 영향을 끼치고 있쟎아요. 본인은 그럼 한국으로 역이민가세요 다른사람들 살아보려는 의지에 영향주지 마시고.

  • 135.
    '23.1.14 1:31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과한 화내는 분 유학원 이민업체 직원인듯

  • 136. ...
    '23.1.14 1:32 PM (218.55.xxx.242)

    다른건 모르겠고 날씨 안좋은거 유럽 어디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3~4시면 깜깜해지는 날씨에서 어떻게 살아요

  • 137.
    '23.1.14 1:49 PM (173.180.xxx.23)

    그러니까 이민자 혜택을 이미 받으신 분이 왜 본인은 아닌 것처럼 하시는건지 왜 학교 교사들이 이민자 또는 유학생이 많아져 불만을 갖는거에 신경쓰시는 지 모르겠네요. 본인은 이미 이민자로 살고 있으니 괜찮고 앞으로 들어 올 분들이 그들이 받을 혜택때문에 나중에 내 자식이 고생할까봐 걱정이신거예요?
    ——————————

    저는 이민자 탓을 하는게 아니에요. 캐나다 정부가 기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살게끔 기반을 마련하고, 이민자를 수용할만한 주거, 교육, 의료 시설을 충분히 확충한 다음 이민을 받으면 시민들의 불만이 없겠죠. 이민자들이 무슨 죄가 있겠어요. 캐나다가 생각보다 별볼일이 없는 나라라는 것을 살면서 제가 직접 체감했고, 그런 사실을 모르고 캐나다에 대한 좋은 이미지만 가지고 이민을 결정할 분들에게 이런 단면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던 거에요.

  • 138.
    '23.1.14 1:49 PM (99.192.xxx.213)

    오늘 댓글 참 여러번 다는데 모랄까 예전에 이민하신 분들이 묘한 부심이 있는 거 같아요. 예전에 힘든 일하고 부당한 대우받으면서 어렵게 이민을 하셔서 그런건지 새 이민자들 대하는 게 좀 그렇던데 원글님도 그러신건가요? 저도 이민온지 꽤 되었지만 그냥 유토피아라고 너무 환상갖고 오는 분들이 좀 걱정될 뿐 내가 낸 세금이 최근들어 들어온 이민자들이나 난민들에게 쓰이는게 아깝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저역시 복지혜택을 받았으니까요. 또한 현지 회사다니면서 세금도 성실히 잘 내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 일부 학교들에 무상교육의 여파로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아이들이 너무 몰리면서 교사들이 수업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든가 로컬 부모들이 불만이 많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있고 이해도 되지만 그들에게 가는 복지혜택때문에 내는 세금이 아깝다고 하는 건 모르겠어요. 캐나다 원래 그런 나라아니었나요? 굶어죽기도 어렵고 크게 부자로 살기도 어려운 나라. 적게 벌면 세금도 적게 내고 나라에서 지원도 해주지만 많이 벌면 세금을 더 내서 약자를 지원하게 할 수 있는 구조로 돌아가는 나라인거요.

  • 139. nn
    '23.1.14 1:52 PM (166.48.xxx.46) - 삭제된댓글

    내가 낸 세금이 최근들어 들어온 이민자들이나 난민들에게 쓰이는게 아깝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저역시 복지혜택을 받았으그들에게 가는 복지혜택때문에 내는 세금이 아깝다고 하는 건 모르겠어요. 캐나다 원래 그런 나라아니었나요?


    굶어죽기도 어렵고 크게 부자로 살기도 어려운 나라. 적게 벌면 세금도 적게 내고 나라에서 지원도 해주지만 많이 벌면 세금을 더 내서 약자를 지원하게 할 수 있는 구조로 돌아가는 나라인거요 222

  • 140.
    '23.1.14 2:00 PM (173.180.xxx.23)

    적게 벌면 세금도 적게 내고 나라에서 지원도 해주지만 많이 벌면 세금을 더 내서 약자를 지원하게 할 수 있는 구조로 돌아가는 나라인거요.
    ———————————-

    캐나다는 주거지에 대한 세금이 너무 낮아요. 상대적으로 소득세는 높고요. 30억원 주택에 살고 벤츠, 포르셰를 타고 다니는데도, 소득을 적게 보고하면 저소득층이 되거든요. 저소득층이 되면 다양한 혜택과 세금 감면 등을 받을 수 있어요. 반면 집도 없고 월세를 사는데 소득이 1억이 넘으면 고소득층이 되어 세금을 많이 내야해요. 특히 밀레니얼들이 부모 찬스 없이 내집 마련하는 것은 점점 꿈이 되어가고 있어요. 주거 문제는 인간의 기본적인 필요 중 하나인데 젊은 세대들이 안정된 주거를 누릴 수 없어서 사회에 대한 불만이 많아요.

  • 141.
    '23.1.14 2:04 PM (99.192.xxx.213)

    그러니까 원글님이 이민와서 받은 복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안하시잖아요. 캐나다가 이민자들 많이 받은건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예전에도 세금이 내는게 아깝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있었는데 그걸 단순히 최근 유입된 이민자들이나 유학생들, 난민들로 인해 발생한 문제인것처럼 쓰시고 계세요. 의료시스템 쓰레기였던게 어제 오늘 일인가요? 이건 이미 널리 알려진 문제같은데요. 터놓고 얘기해서 한국에서 엄청 잘 사시는 분들은 이민 안하시죠. 한국에서도 그만그만하게 사시던 분들이 이민 많이 하시고 전 세계 어디에도 유토피아는 없으니 받은만큼 갚게 되겠지요. 받으신거 갚을 때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 142. 본인이
    '23.1.14 2:10 PM (223.38.xxx.97)

    혜택받은건 끝까지 모르쇠로 ㅎㅎㅎ

  • 143. 한국
    '23.1.14 2:11 PM (223.38.xxx.32)

    얘기하시는줄 ㅎㅎㅎㅎ




    주거 문제는 인간의 기본적인 필요 중 하나인데 젊은 세대들이 안정된 주거를 누릴 수 없어서 사회에 대한 불만이 많아요

  • 144.
    '23.1.14 2:15 PM (99.192.xxx.213)

    소득을 내 맘대로 적게 보고할 수 있나요? 탈세가 엄청 큰 범죄인 이 나라에서요? 하다못해 내가 부은 RRSP를 꺼내도 소득으로 잡히는데요. 그리고 설사 고급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소득이 적어서 다양한 혜택을 본다해도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세상은 언제나 불공평해왔잖아요 새삼스러운 일도 아닌데 새로 들어온 이민자들, 유학생들, 난민들 탓은 아니지요. 쓰신 글 보면 꼭 그들 탓처럼 읽히거든요. 새로 들어온 사람들 지원하느라 소득세를 더 내고 기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거처럼요. 위에서 언급하신 문제들은 예전부터 있어왔던 문제예요. 젊은이들이 집 마련하는데 오래 걸리는 것 역시 예전부터 그래왔어요. 그래서 보통 30년 몰기지로 집 구입하잖아요.

  • 145. 한국은
    '23.1.14 2:19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고급주택 소유시 혜택 없어요.

  • 146. 캐나다 좋아
    '23.1.14 2:21 PM (70.69.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캐나다 너무 살기 너무 좋아요!
    개인의 사견이나 푸념은 그냥 일기장에 쓰세요
    정보를 주시려거든 옳바른 정보를 주시고요
    인터넷 몇군데만 검색해도 원글님 글이 얼마나 틀린글인지 나오는데..

  • 147.
    '23.1.14 2:26 PM (99.192.xxx.213)

    한국에도 고급주택 소유하고 명의를 다른 사람한테 돌린다는가 하는 불법을 행하고 탈세하면서 온갖 혜택누리는 사람들은 많잖아요. 여기든 한국이든 뭐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해서든 편법으로 온갖 혜택 다 누리겠지요. 참 속상하지만 세상은 언제나 불공평합니다.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참 힘들더라구요. 덧붙여 한국보다 여기가 재산세가 높다는 건 알지만 자세한 건 잘 모르겠습니다.

  • 148.
    '23.1.14 2:47 PM (173.180.xxx.23) - 삭제된댓글

    아뇨, 지금이 역대 가장 affordability가 낮아요. 현재 캐나다가 전세계에서 가장 집값 버블이 큰 나라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젊은 층이 집을 못사는 건 결코 간과할 문제가 아니에요. 그래서 집값 문제 안정되어 있지 않은 마당에 이민자들을 5년 안에 150만명이나 더 받는다니 이 정책을 통해 득을 보는건 고용주와 세금 더 거두게 될 캐나다 정부 밖에 없어요.
    소득을 내 맘대로 적게 보고하는게 아니라 부자들이 중국에 와서 일은 안하고 부동산 값만 띄운다구요. 본국에서 돈 받아 생활하니 캐나다 소득은 제로 또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오죠. 캐나다가 청렴한 나라라고 착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절대 아닙니다.

  • 149.
    '23.1.14 2:51 PM (173.180.xxx.23)

    아뇨, 지금이 역대 가장 home affordability가 낮아요. 현재 캐나다가 전세계에서 가장 집값 버블이 큰 나라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젊은 층이 집을 못사는 건 결코 간과할 문제가 아니에요. 베이비부머들도 인정해요. 밀레니얼들은 망했다고요. 그래서 집값 문제 안정되어 있지 않은 마당에 이민자들을 5년 안에 150만명이나 더 받는다니 이 정책을 통해 득을 보는건 고용주와 세금 더 거두게 될 캐나다 정부 밖에 없어요.
    소득을 내 맘대로 적게 보고하는게 아니라 부자들이 타국에서 와서 일은 안하고 부동산 값만 띄운다구요. 이들이 본국에서 돈 받아 생활하니 캐나다 소득은 제로 또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오죠. 이게 하도 문제가 되니 이번에 외국인 부동산 취득을 2년간 동결시킨 거에요. 하지만 이미 부동산은 오를대로 올랐고 이미 배는 떠났는데 늦장 대응한다는 여론이 크죠.

  • 150.
    '23.1.14 2:59 PM (45.248.xxx.244)

    노후에 한국가서 살고 싶다는 분들 많아서 큰일이에요.
    안그래도 우리나라 노인인구만 많아지는데 ㅠ

  • 151. 이민을
    '23.1.14 3:05 PM (172.56.xxx.238)

    고려할 때 다양한 정보와 다양한 관점을 들어보는 건 중요하다고 봅니다. 원글님같은 경험과 생각도 있고 다른 댓글님같은 경험과 생각도 있구요.
    저도 어쩌다보니 -몇년 해외 경험정도 예상했었어요. - 영어권 몇나라 (영,미,캐나다) 살다가 아예 해외 정착하게 됬어요.
    저 위 다른 댓글님말씀처럼 장단점없는 나라가 어디있겠어요. 객관적인 지표들이나 서술된 내용들을 통해 장점이라 나열된 것이 나에게 중요한 장점인가 단점들이 나에게 얼마나 영향을 주나 따져보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저울질이 필요하겠죠.
    저는 캐나다는 기본적으로 "이민자들의 나라", "다문화의 국가"가 현 국가헌법의 기본 개념에 깔려있다고 느꼈어요.
    영주권자에게 주어지는 혜택들은 이민자들이 조속히 사회에 적응해 새로운 세금내는 공급자역할을 위한 것이라 캐나다 국가전체를 위한 방향성이죠.
    방법이 비효과적이라 시스템에 대한 비판도 필요하고 이것저것 손도 봐야할테지만 방향성이 틀린건 아니구요.
    전 그런 방향성때문에 일단 영어권국가로 이민을 고려한다면 캐나다가 꽤 괜찮은 선택이라봅니다.
    진입장벽이 덜 높고 내 적응기간을 정부가 돕고자 하는 면이 좋고 학비도 상대적으로 낮구요.
    단점은 분야에 따라 직장 폭이 적어서 캐나다만이 아니라 미국을 같이 봐야하는 것을 들 수 있는데 예전 기억을 캐나다시민권자는 미국취업비자 쉽고 빠르게 나오니 직업시장을 넓게 봐야해요.
    의료보험은 제가 사는 미국보다 나으니 뭐라 하기 어렵구요.
    캐나다 퀘벡쪽이 이민이 쉽고 온타리오는 좀 더 어렵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퀘벡으로 들어와 토론토쪽으로 옮겨오는 분들 있더군요.
    원글님은 벤쿠버쪽이신듯 하네요. 택스내용보니...각 지역 마다 좀 다르죠. 택스가..벤쿠버가 주택 세금이 유독 낮네요.

  • 152. ...
    '23.1.14 3:08 PM (122.128.xxx.198) - 삭제된댓글

    장점은 널리 알려졌으니 단점도 고려해야한다는 글에 쌍심지 켜도 대드는 글들 참 불편합니다.
    원글님 글 아주 고맙고 잘 읽었고
    캐나다 20년 살다온 사람과 정확히 일치하게 얘기하셨어요.

  • 153. ...
    '23.1.14 3:08 PM (70.72.xxx.116)

    원글님 글에 일정 부분 동의 해요 한국인들에 비해 답답하고 솔직히 말하면 어중간하게 한국서 먹고 살만한 사람들은 그냥 한국서 사는 게 낫죠.
    근데 원글님이 잘 모르셔서 그런지.. 소득 신고 낮춰서 혜택 받는 건 한국 미국 마찬가지입니다. 밴쿠버는 캐나다에서도 제일 흐리고 날 궂은 도시구요 .. 한국의 빨리빨리 가능한 의료 혜택, 감기만 걸려도 전문의 보러가는 거 나무 좋지만.. 그런 복지가 앞으로의 세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건 마찬가지에요

  • 154. ,,
    '23.1.14 3:09 PM (118.235.xxx.146)

    전 집값이나 세금 자연환경 이런거보단 조금 소수민족으로 사는게 안맞는 사람도 꽤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요. 학교나 직장이나 결국 친한그룹은 같은 인종끼리 모이는 경우가 많고, 타 인종이나 민족들과 서로서로 완전히 컬러블라인드 사해평등주의자 마인드로 사는게 아니다 보니 알게모르게 불쾌한 일이 있을수도 있고 내가 다른 그룹을 볼때 마음에 안드는게 많을수도 있고요. 한국에 살면 신경쓰지 않아도 될일을 그곳에 가서 적응하고 또 습득해야 하는 과정이 좀 힘들것같아요.

  • 155.
    '23.1.14 3:14 PM (173.180.xxx.23)

    밴쿠버가 주택보유세가 낮으니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환경이죠.

  • 156. ..
    '23.1.14 3:20 PM (182.210.xxx.210)

    아는 지인 가끔 한국 나와서 알면 절대 안 갔을 거라고...
    노후에는 한국서 살고 싶다고...
    그려려니 했어요

  • 157.
    '23.1.14 3:28 PM (173.180.xxx.23)

    밴쿠버는 흐리고 비가 많이 오지만 온도는 영하로 떨어질 때가 드문 곳이고,
    중부 prairie는 비는 더 오고 해는 많이 나지만 무지막지하게 춥고 건조한 곳이고,
    동부는 여름엔 습하고 덥고 겨울엔 엄청 춥죠.
    솔직히 캐나다 전지역 날씨가 좋은 편은 아니에요.
    그래서 돈있는 캐나다인들은 멕시코나 미국 플로리다 같은 지역에 별장을 사서 겨울을 그곳에서 지내고 여름 되면 다시 올라와서 snowbird라고 불리죠.

  • 158. 우리나라
    '23.1.14 3:47 PM (223.38.xxx.106)

    날씨나 거기나 ㅋㅋㅋ

  • 159. ㅡㆍㅡ
    '23.1.14 4:00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캐나다는 교육때문에 떠나는 이미지가 있죠
    대학때 과외한 집 어마한 부자였는데
    애들 셋 캐나다서 낳아 국적은 캐나다
    사업 크게 해서 집과 사업체는 한국에 있고
    국적유지때문에 6개월씩 캐나다에 살다 오더만요
    한국서는 국제학교 다니고 대학은 미국으로 간다고 하던데..
    이제는 무턱대고 이민 가는건 안되고
    한국에 기반 다 있고 애들 교육이나 덕 보려고 가야지
    세상 파라다이스가 있나요

  • 160. ㅇㅇ
    '23.1.14 4:52 PM (119.18.xxx.19)

    원글님 글 상당부분 동의하고요. 요새 캐나다 호주에서 배관공 대접받듯 한국도 기술직 처우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복지도 더 나은 점도 좀 있고요.

    이민에 대해 횐상품고 도전했다 망가지는 분들 좀 봤는데 이민와서 정착 잘 할 정도의 노력이면 한국에서도 성공하고요. 왠만한 평범한 사람들은 한국이 훨씬 나아요.

    정착 못 한 패배자 운운하지 마시고요. 평생 어느 나라서건 복지 혜택 못누려본 사람이니까요. 특히 돈벌고 사는 것보다 돈 쓰고 사는 생활은 한국이 훨씬 편하고 나아요. 서구권은 서비스와 소비 생활 만족도가 너무 떨어져요.

    세상에 한국만큼 안전하고 빠릿한 사회가 흔하지 않습니다.

  • 161. 사람나름
    '23.1.14 5:02 PM (175.208.xxx.235)

    저도 사람나름 케바케라 생각해요.
    가서 열심히 이민생활 적응하고 잘 사는 사람도 있고 실망하고 돌아오는 사람도 있고요.
    성공해서 잘 사는 사람도 있고 이민 가서도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고요.
    성공한 사람은 돈이 많으니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면서 살수 있을테고요.
    오고 싶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못오는 사람들도 있고, 적당히 먹고 사느라 바쁜 사람들도 있겠죠.
    아는분은 캐나다 이민갔다가 대학생 큰아들 영주권 만들어주고,
    고등학생인 둘째는 한국행 비행기를 태우고서야 영구귀국을 말해줬답니다.
    도저히 캐나다에선 돈을 못 벌었데요.
    지금이라도 한국가서 돈버는게 낫다면서 둘째까지 두고 오기엔 여유가 없었나봐요.
    둘째가 실망하지 않냐? 캐나다 다시 가고 싶어하지 않냐 물으니,
    처음엔 아이가 실망했는데, 한국에서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니 또 그게 나름 편하고 좋았는지.
    다시 한국에서 학교 잘 적응해서 다니더랍니다
    뭐 어디서 살건 하기 나름이겠죠.

  • 162. ㅇㅇ
    '23.1.14 5:03 PM (96.55.xxx.141)

    밴쿠버 와서 한국처럼 만족하며 살려면
    일단 원어민까진 아니라도 할말 다하면서 웃으며 헤어질 수 있는, 유도리있는 영어센스가 필요함
    패밀리 인컴 20만 이상
    하우스 타운하우스 콘도 상관없이 한채 이상 보유
    인맥 사회기 때문에 알짜 지인들을 알고 있어야함
    이 조건 한국서도 힘들죠~

    그런데 전 한국서 학벌 없고 집에 돈 없고 저소득층이면 이민오라 합니다. 한국보다 대우 좋고 지원 많이 받아요.
    근데 본인이 괜찮은 학벌 집안 고소득층이면 한국서 살라고 합니다. 장단이 있죠 뭐ㅋㅋ

  • 163. ㅇㄹ
    '23.1.14 5:12 PM (211.36.xxx.239)

    기욤 패트리도 그럼 한국이 편리해서??

  • 164. ..
    '23.1.14 5:30 PM (125.187.xxx.52)

    예전에 동아리에서 만난 한 친구가 1년 정도 캐나다 교환 학생갔는데 겨울이 너무 길어서 우울증 걸렸고 그래서 고생했다고 했는데 캐나다 계절을 잘 몰라서 그렇게 어두워요?라고 반문했거든요. 생각해보면 북극이랑 가까운 위치인데 겨울이 길 수 밖에 없겠네요. 장점은 많은 분들이 말해주니 전 원글님에게 감사합니다.

  • 165. 근데
    '23.1.14 7:08 PM (119.193.xxx.59)

    이민자가 이민에 대한 부정적인 점 당연히 쓸 수 있는데 이런글만 보면 이민자들 발끈하는건 자격지심인것 같아요. 어디든지 살다보면 장단점이 있는건데...이민에 대한 부정적인 글을 보면 본능적으로 방어하게되나요. 뭔가 본인들의 삶을 부정당하는 느낌인가?

  • 166. 근데
    '23.1.14 7:10 PM (119.193.xxx.59)

    늘 나오는 레파토리가 글 쓴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로 다 치부해버리는거죠.

  • 167. 구글
    '23.1.14 7:35 PM (103.241.xxx.198)



    한국도 애 2명이면 초등학생이래도 교육비 포함 년 1억은 우습게 넘어가요
    한국서 그 돈이나 캐나다서 그 돈이나

    경쟁치열하거 학폭 왕따 걱정해야하는 한국서 사느니
    캐나다가 더 나으니 이민가겠죠

  • 168. 이런 이야기 좋아요
    '23.1.14 7:53 PM (175.198.xxx.21)

    다양한 관점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 169.
    '23.1.14 8:38 PM (116.121.xxx.196)

    이런얘기 넘좋아요
    비난하지말고 다양한 관점에서의 이야기를 나누면좋겠어요

  • 170. 기러기2년차
    '23.1.14 8:53 PM (209.226.xxx.201)

    저도 처음엔 환상을 품고 영주권?까지 염두에 두고 여기(캐나다 동부)왔어요. 아직 2년차지만, 원글님 글에 공감백배 하고요..제가 느낀바로는 여기선 한국이 소수민족이고, 차별이 없다지만 은근한 차별이 있어요성격이 적극적이지 못하면 캐나다 무리에 섞일수가 없고요...댓글에 어떤분 "알았음 절대 안갔을것"이라는말 너무공감가네요..저야 2년전으로 시간을 돌려서 선택하라면 애들 영어와 경험때문에 오는걸 선택하겠지만...지금은 한국갈 날만 디데이로 기다리고 있네요...

  • 171. 캐나다 이민 23년차
    '23.1.14 9:00 PM (76.69.xxx.252) - 삭제된댓글

    자기 인생 꼬인 걸 왜 캐나다 탓으로 돌리나요? 정말 이런 식의 사고로 살면 인생은 계속 꼬이고 엉뚱한 자격지심과 일반화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에서도 그 나라 탓으로 돌리다니 정말 놀라운 인성입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억지 논리를 펴는 동안 당신의 내면에 자리 잡을 문제들이 걱정되네요.

  • 172. 캐나다 이민 23년차
    '23.1.14 9:02 PM (76.69.xxx.252) - 삭제된댓글

    화성으로 가시길 권합니다.

  • 173.
    '23.1.14 9:48 PM (74.75.xxx.126)

    캐나다 접경 미국에서 20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요 캐나다인들이 점점 더 많이 넘어 오네요.
    날씨나 풍광은 여기도 비슷한데 뭣땜에 오는지 모르겠어요.

  • 174. 윗분
    '23.1.14 10:25 PM (211.206.xxx.191)

    너무 과하게 영문모를 화를 내시네요.

    원글님 글 올려 주어
    다양한 관점의 캐나다 살이 의견 접할수 있어 좋았어요.

  • 175.
    '23.1.14 10:46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케나다23년차님 과도하게 비난하지마시고 장점을 적어주세요.
    제친구도 케나다 영주권 얻고 살고 있다가 미국으로 직장 옮겨서 갔어요.
    케나다도 미국 취업을 더 선호한다고 하더라구요.

  • 176.
    '23.1.14 10:47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캐나다23년차님 과도하게 비난하지마시고 장점을 적어주세요.
    제친구도 캐나다 영주권 얻고 살고 있다가 미국으로 직장 옮겨서 갔어요.
    캐나다도 미국 취업을 더 선호한다고 하더라구요.

  • 177. 캐나다 23년차
    '23.1.14 11:04 PM (76.69.xxx.252)

    미국과 캐나다는 다른 나라입니다. 미국-자본주의의 꽃 , 적극 개방적인 국민성, 세계 최고의 분야가 가장 많은 나라
    캐나다-조용하고 보수적인 나라, 전쟁보다 평화 사랑해서 난민 천국, 장애나 신분 등으로 차별하지 않고 무상의료와 값싼 대학등록금, 낮은 범죄율로 조용히 살기 졸은 나라.

  • 178. ..
    '23.1.14 11:20 PM (218.55.xxx.124)

    저는 캐나다를 전혀 모르지만
    이런 종류의 글은 완전 환영입니다.

  • 179. 잘살아
    '23.1.15 12:02 AM (211.206.xxx.188)

    제가 아는 지인은 재산 정리해서 한국 싫다고 엄청 소문내고 이민을 갔답니다 회사에서 자기방으로 영어선생 불러 과외까지 받으며 1~2년 캐나다 그림 걸고 오바도 그런.... 갔어요 그러고 잊고있었는데 어느날 마트에서 본거죠 전 한 5년 흘렀고 비슷한사람? 그랬는데 마주치고 단박에 또 왕수다 ㅠ
    자긴 캐나다 안맞고 거기서 얼어죽던지 정신병걸려죽던지 외로워... 그래서 도로 다 싸서 왔대요
    돈도 여유있고 직업도 여기서 확정짓고 간거고 부인도 직업있고 아이도 대학을 거기 다니고 있었고요
    미리 한 3.4년 계획하고 집도 구입했다고
    다 안맞지만 날씨가 너무 추운게 공포스럽다고
    여기가 천국이라고
    머리 좋은사람인데 주의주장이 좀 강해요
    출세도 빨리해서 그당시에도 잘나가는데 스스로 은퇴해서 이민이라니 의아했어요
    나이는 좀 많았죠
    많이 손해봤지만 가족들이 다 왔다고
    딸도 거기 싫다고
    한국와서 직업잡아 잘산대요

  • 180. 맞아요
    '23.1.15 12:02 AM (108.172.xxx.149)

    장점도 많죠

    단점은 의료
    유학온 사람들 우울증
    남자애들 망하는경우 많습니다
    유학가서 적응이 너무 어려워요
    초등때 와야 돼요

  • 181. ...
    '23.1.15 12:04 AM (210.106.xxx.31)

    유럽은 동양인이 이민이나 장기로 돈벌면서 머물기엔
    현지배우자 만나지 않은 이상 정말 피곤하고 힘들어요. 캐나다는 살아보지 못했지만 여행으로 종종 다녔으나 미국,호주,스위스,영국에서 살아본 저의 생각은
    외국인에게 그래도 제일 관대한 나라는 미국이고 자연환경 또한 미국을 따라올 나라는 없어요. 호주,캐나다 아무리 좋아도요. 유럽은 일단 나라 자체가 아무리 유럽피안 유니언이라도 인종과 언어가 다르고. 나라가 작은 편이죠. 요즘은 이민도 한국에서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집들이 가잖아요. 저같은 경우도 외국 생활 오래 했지만 한국에서 집과 생활비 정도는 할수 있게 남겨두고 유학과 취업을 한 경우라 원글님 글엔 케바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182. 맞아요
    '23.1.15 12:07 AM (108.172.xxx.149)

    밴쿠버
    여기 중국인들 애들 다 미국으로 보내요
    할일이 없고 성장할 건덕지가 없어요

  • 183. 가나다인
    '23.1.15 1:05 AM (96.55.xxx.95)

    캐나다 삶은 개인이 처한 상황과 환경 그리고 성격 따라 장단점이 극명합니다. 일반화하기 매우 어려워요.여기 자주 등장하는 마치 강남 비강남 삶의 질이 따지는것처럼.... 심지어 원글처럼 이민 초기 장점만 보이다가 길어지면 단점들 슬슬 보이고...반면 그 반대도 훨 많구요. 적응하기 나름입니다.

  • 184.
    '23.1.15 1:52 AM (39.118.xxx.250)

    이런글 필요합니다 222222

    아니 개인적으로 느끼는 글에 그렇구나 근데 난 이게 좋아
    하면 되지 독이 서서 인신공격하고 니가 하류층이니 뭐니 하는
    인간들은 솔직히 그렇게 독슬만큼 수준낮고 힘들게 살거나

    뭐 유학원이나 게하같은거 하는 이해관계자인가 싶네요

    그렇게 각박하게 못됐게 살아야 잘 적응한단건지 내참..ㅋㅋ

    모든 사람이 만족할수는 없고 어디든 거기 자국민으로 살면
    살기 힘들다 비판하는게 더 자연스럽구만

    참 이상하게 꼬인 인간들 많아요 여기 .. ㅋ

  • 185. 캐나다23년차
    '23.1.15 1:55 AM (39.118.xxx.250)

    님 인성이 더 놀라운데요... 나라 비판도 못하나
    가스라이팅 쩌네 다 같은 분노한 논조인게
    진짜 다 한 집단 같기도 하고 ㅋㅋㅋ

  • 186. ...
    '23.1.15 2:00 AM (124.49.xxx.9)

    이런 글 비판도 필요합니다. 비판하는 사람을 다 싸잡아 유학원 게하 관계자라고 볼 이유는 없죠

  • 187. ㅇㅇ
    '23.1.15 2:06 AM (39.125.xxx.172)

    요즘 82에 정신이 아프신 분들인지 무조건 까칠한 댓글 다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캐나다 이민에 대한 환상이 많고 장점은 이미 다 알고 있으니 단점만 적어 주신 건데
    알아서 정보추리면 되지 왜 이상한 까칠한 댓글들 달까요?
    원글님같이 길게 글 쓰려면 시간 엄청 걸리는데
    넘 이상한 분들이에요.
    캐나다 사는데 이렇다 하는 반박글 말고요.
    222222

  • 188.
    '23.1.15 2:43 AM (106.101.xxx.17) - 삭제된댓글

    개인경험에 꼭 비판을 왜햐야되는 지도 모르겠고..ㅋ

    비판도 합리적으로 해야지 죄다 설득과정이나 논리적 반박은
    없고 니가 하류증이니 부적응자니 인신공격이니 욕먹죠~~

    진짜 보는 사람들도 의미없는 욕만보고 어쩌란건지
    그럼 정보를 주든가
    이런식으로 인신공격성 비판하는 사람들 마주지기
    너무 싫어요 진짜

  • 189.
    '23.1.15 2:45 AM (106.101.xxx.17)

    개인경험에 꼭 비판을 왜햐야되는 지도 모르겠고..ㅋ

    비판도 합리적으로 해야지 죄다 설득과정이나 논리적 반박은
    없고 니가 하류증이니 부적응자니 인신공격이니 욕먹죠~~

    진짜 보는 사람들도 의미없는 욕만보고 어쩌란건지
    그럼 정보를 주든가
    이런식으로 인신공격성 비판하는 사람들 마주지기
    너무 싫어요 진짜

    말끝마다 공부좀 더해 니가 몰라서 그래 니가 수준 낮아서 그래
    웃긴건 넷에서 함부로 타인 무시하는 사람들
    막상 현실은 더 못한경우 수두룩

  • 190. 캐나더
    '23.1.15 2:55 AM (70.106.xxx.218)

    고딩때 이민가서 밴쿠버에서 회계사하던 친구도 미국갔어요. 비전없다고.
    날씨도 우울해서 정신병 걸리기 딱이라고 샌프란시스코로 가서 .
    밴쿠버는 가끔 친정보러 갈뿐 살긴 싫대요.

  • 191. 캐나더
    '23.1.15 2:55 AM (70.106.xxx.218)

    그리고 홈스테이나 유학 이민자 상대로 장사하고 먹고사는 사람들 많으니
    이런글 올리면 싫어하죠

  • 192. 캐나다에서
    '23.1.15 3:16 AM (108.41.xxx.17)

    미국으로 일 하러 오는 백인들도 엄청나죠.
    메인주 배경으로 써진 책들 읽어 보면 아주 옛날부터 교육받은 캐나다인들이 미국에서 잡 잡으려고 하고 지금도 캐나다 대학에 다니는 사람들 중 많은 수가 미국에 잡을 구하려고 하는 것이 현실이고요.
    원글님 글 틀린 것 없는데 욕 하는 분들 뭘까요?

  • 193. ㅇㅇ
    '23.1.15 4:53 AM (189.203.xxx.64)

    이런 글 좋아요. 저도 해외 여러군데 살아서 한국에 답답한점도 알고 싫지만다른나라라고 좋은 나라 없더군요. 여행하기좋은 나라는 많만

  • 194. ㅎㅎㅎ
    '23.1.15 5:20 AM (210.2.xxx.185)

    그러니까

    한 마디로 캐나다가 이민을 너무 과도하게 받아서

    캐나다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 , 이게 핵심이네요.

    야. 근데 이거 본인도 이민자면서 너무 하는 거 아닙니까?

    나 살기 불편하니까 이제 니들은 오지마. ㅎㅎㅎ

    트럼프가 주장하던 건데요.


    트럼프 자기도 독일 이민자의 후손이면서


    이민자들이 미국 망친다고 한.....

  • 195. 캐나다23년차
    '23.1.15 2:05 PM (115.136.xxx.87)

    댓글 정말 놀랍네요. 열등감 있으신건지, 캐나다에 너무 과몰입하신건지,, 부정적인건 아예 못 받아들이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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