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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김혜자 좋은 어머니만은 아니었네요

떡고물 조회수 : 10,152
작성일 : 2023-01-14 01:12:26
지금 216회, 그러니까 굉장히 초반에것 하고 있는데
막내딸 영애가 시집가기 전이에요.
용식처(박순천)가 빨래감을 들고 집을 나서는데
영애가 지 방에서 언니 빨래가요? 그럼 이것도 좀
빨아줘요 하면서 손수건을 휙 던져서 바닥에 떨어져요.
그러자 용식처가 아가씨는 손이 없어요 발이 없어요
하면서 아가씨 빨래는 아가씨가 직접 하라고 하고
암튼 그러면서 둘이 막 싸우는데 김혜자가 듣고는
나와서 영애 등짝에 스매싱을 날리면서
칠칠치 못하게 그런걸 언니한테 시키냐고 뭐라하곤
잠시후 부엌에 가서는
용진처(고두심)한테 용식처 욕을 막 하네요.
영애 저게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냐며
2-3년 후면 시집갈텐데 그것 좀 해주면 안되냐고
하면서 헐
방에서 나오기도 귀찮아 문만 빼꼼히 열고
손수건을 휙 집어 던지는 꼴 보고도
저렇게 편들고 싶은지
순간 제가 확 열받아서 어우..
근데 새벽에 혼자 열받고 뭐하는짓인지
잠이나 자야겠네요.
(뭔 글이 이런지 ㅋㅋㅋㅋㅋ)

IP : 211.234.xxx.2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느리
    '23.1.14 1:13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앞에서 딸 훈계하고
    며느리흉은 뒤에서 보는건
    그 정도면 솔직하고 괜찮은거 아닌가요?
    그것도 그 시절에?

  • 2. ...
    '23.1.14 1:16 AM (218.39.xxx.59)

    작가도 어쩔수없는 옛날사람이라서

  • 3. ..
    '23.1.14 1:17 AM (39.118.xxx.66)

    30년전 드라마..
    복지 유명한 스웨덴도 70년대 여성에게 투표권도 없던 시절

  • 4. ㅡㅡ
    '23.1.14 1:20 AM (1.232.xxx.65)

    영애 시집가기 전이면 사십년전이네요.
    보통 시어미들은 며느리한테 이것도 못해주냐고 욕하던시절.
    김혜자는 등짝스매싱했으니
    그 정도면 양심있는거죠.

  • 5. 윗님 ㅎㅎㅎ
    '23.1.14 1:20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스웨덴 여성 투표권 1921년요

  • 6. ㄱㄷㅁㅈ우ㅗㅂ
    '23.1.14 1:22 AM (175.211.xxx.235)

    평범한 당시 시엄마를 표현한 것 같은데요 지금도 저럴것 같은데요

  • 7. ..,
    '23.1.14 1:23 AM (118.37.xxx.38)

    네...그 당시엔 그냥 솔직한 보통 시어머니죠.

  • 8. 지금도
    '23.1.14 1:26 AM (14.32.xxx.215)

    저정도만 해도 양반이죠

  • 9. 아마
    '23.1.14 1:28 AM (80.6.xxx.74)

    위에 스웨덴 여성 투표권 얘기하신 분은 스위스랑 헷갈리신 듯.

  • 10.
    '23.1.14 1:29 AM (116.37.xxx.63)

    그당시의 눈으로 봐야지,
    지금의 잣대로 옛날 꺼를 잴수있나요?

  • 11. ...
    '23.1.14 1:32 AM (118.37.xxx.38)

    그 당시 나쁜 시어머니는
    며늘에게 눈 부라리며
    그거 하나 더 빤다고 어떻게 되냐? 합니다.

  • 12. 일용엄니같으면
    '23.1.14 1:36 AM (14.32.xxx.215)

    니가 우리집 식구 무시하는데
    너같은 며느리 필요없다고
    복길이 업혀서 내쫒아버리죠
    일용이도 같이 버럭댈거구요 ㅎㅎ

  • 13. 90년대유학풍경
    '23.1.14 1:42 AM (108.41.xxx.17)

    제가 90년대 말에 유학할 적에,
    유학생들 커뮤니티에 남매 유학생이 있었어요.
    대학원생 남편 뒷바라지용으로 방학에 나가서 결혼해 데리고 유학생 아내 커플이었는데,
    아들 하나 뒷바라지 시키는 것으로 부족했는지 그 여동생까지 보냈더라고요.
    그런데 그 여동생이 집에서 손 하나 까닥 안 하고 심지어 지 입는 팬티까지 다 올케에게 빨래 시킨다고 지가 지 입으로 말 해서 욕 엄청 먹었는데 그게 당연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자기는 공부하러 왔으니 그 뒷바라지는 공부 안 하는 올케가 해 주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고.
    90년대 말인데도 한국 사회는 그러했으니 70년대엔 더 했을 거예요.

    한국에서 뒷바라지 해 줄 아내를 데리고 오지 않으면 유학을 끝마치지 못 하는 한국 남자들에 대한 이야긴 말 해 봐야 입 아프고요.

  • 14. 어휴
    '23.1.14 2:37 AM (217.149.xxx.118)

    이런 이해력으로 무슨 드라마를 본다고 ㅉㅉㅉ.
    남자 여자 따로 밥 먹는건 안 이상해요?
    여자들은 부엌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밥 먹는 경우도 많은데.

    그 시절에 딸 등짝 스매싱한 시모는 성인이에요.
    보통은 며느리 등짝 스매싱이지.

  • 15. 전원일기
    '23.1.14 8:20 AM (121.176.xxx.108)

    전원일기를 본다...
    70대 시어머니가 요즘 보시던데,

  • 16. ker
    '23.1.14 8:29 AM (180.69.xxx.74)

    80년대 시골이라
    보면 속터지는 사연 많아 안봄
    남편네 집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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