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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준다네요

소나무 조회수 : 7,105
작성일 : 2023-01-12 15:20:40
몇년간 사귀어온 여자친구랑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내심 기대도되지만 한편으론 무슨말을해야하나 걱정도 되는군요
만나면 어떻게 무슨말을 해야할까요?
그냥
인자하고 상냥하게만 대하면 될까요?
IP : 125.181.xxx.142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23.1.12 3:22 PM (61.254.xxx.88)

    그냥 은은하게 미소 띠고 말은 많이 하지 마세요. ㅎㅎ
    꼰대 같은 질문도 하지 마시고
    그날 먹는 음식에 관련해서 부드럽게 연결해서 그냥 뭐 좋아하는지 그런 거나 좀 물어보시고
    집안 배경 이런 거는 물어보지 마세요

  • 2. ..
    '23.1.12 3:24 PM (175.223.xxx.249)

    용돈을 주세요 아무말 말고

  • 3.
    '23.1.12 3:25 PM (116.120.xxx.27)

    무슨 용돈을ᆢ

  • 4. 친구인데
    '23.1.12 3:26 PM (222.99.xxx.65) - 삭제된댓글

    그냥 뭐 물어보느거도
    부담스러울거 같은데
    저라면 인사만 햐고 나올듯

  • 5. ㅇㅇ
    '23.1.12 3:26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용돈을 왜줘요.
    그냥 평소대로 하세요. ㅎㅎ 꼰대같은 질문은 하지마시구요.ㅎㅎ

  • 6. ..
    '23.1.12 3:26 PM (125.181.xxx.187)

    맨날 돈 주라는 글은 뭔지..참나

  • 7. .....
    '23.1.12 3:27 PM (125.178.xxx.158)

    아진짜 뭐만하면 돈만 주래.ㅎ돈 왜줘요??

  • 8. 1월1일에
    '23.1.12 3:29 PM (61.109.xxx.211)

    저는 치뤘습니다. 밖에서 만나 식사하면 몸은 편하겠으나 제가 외식은 좀 마땅치 않아서요
    집으로 왔어요 아들이 대학원 다니는데 걍 친구려니 생각하자 했어요
    그렇게 어색할수가 없더라고요 호구조사 하기도 그렇고...
    고양이를 키운다기에 요즘 저희 아파트 어슬렁거리는 길냥이 4마리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아들 어릴때 사진첩 가지고 와서 어릴때 얘기 쫌 하고
    윷놀이 하다가 저녁까지 먹고 갔어요

  • 9. ...
    '23.1.12 3:30 PM (61.251.xxx.157) - 삭제된댓글

    ㅎㅎ 진짜 뜬금없게 왜 돈을줘요.
    정말 82에는 다양한분들이 존재하는군요

    원글님 그냥 편하고 따뜻하게 봐주시면될듯요

  • 10. 개인적인
    '23.1.12 3:31 PM (14.53.xxx.238)

    질문 사절입니다. 부모님 가족관계 및 여자친구 자체에 대해서도 질문금지.
    상관없는 얘기하세요.
    날씨가 많이 풀렸다. 올해는 눈이 많이 왔다.
    음식 드시면서 아들이랑 여친이 예약한 곳이라면 음식 맛있다 그릇 이쁘다 뭐 이런얘기...

  • 11. 무슨말을
    '23.1.12 3:32 PM (121.133.xxx.137)

    해야할지 고민하지마세요
    인사나하고 그쪽서하는말에
    간단히 대답만한다 생각하세요

  • 12. 오호
    '23.1.12 3:34 PM (125.177.xxx.70)

    언제부터 만났는지 무슨일하는지 형제관계나 사는곳
    이정도도 안되나요?

  • 13. ㅎㅎ
    '23.1.12 3:41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

    용돈을?

  • 14. ...
    '23.1.12 3:42 PM (223.38.xxx.144)

    편하게 요즘 관심사나 결혼계획 있으면 가족관계 물어보고 하면되죠
    허수아비도 아니고 남친 부모랑 식사자린데
    생각없이 막말하네 암말 말고 용돈을 주라니 ㅎㅎㅎ

  • 15. ??
    '23.1.12 3:45 PM (59.5.xxx.18)

    꼰대같거나 추긍하거나 호구조사하는 말을 조심하란 거지
    무슨 벙어리로 있어야 하나요?
    취미나 좋아하는 음식, 직장 생활 등 스몰토크 하심 되죠

  • 16. 1월1일에
    '23.1.12 3:47 PM (61.109.xxx.211)

    고민 안할수 없어요 어른 만나러 온건데 아무리 요즘 MZ세대라 해도 아들하고 여친쪽에서
    먼저 얘기 많이 안하게 됩니다. 사전에 아들이 여친에 대해 지나가며 하는 얘기들
    코로나 감염되었다, 직장 이직했다 몇가지 들은것이 있어서 건강은 괜찮아졌냐
    옮긴 직장은 다닐만하냐 힘들지...등등 그것에 대한 말도 하고요

  • 17. ~~
    '23.1.12 3:47 PM (163.152.xxx.7)

    대화를 이어나가긴 해야죠. 여자친구가 먼저 질문하고 그러기 쉽나요.
    가벼운 얘기들 나누고, 식사는 짧게,
    신상파악 (이건 아들 통해서 간단히 파악하면 되고)이나 진지한 얘기는 피하고
    유머러스하면 더 좋고..

  • 18.
    '23.1.12 3:49 PM (61.254.xxx.115)

    소개받는 사유가 뭔가요?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되서 인사받는건가요? 사귀다 헤어지는거 일상다반사인데 어른을 왜만나는지 궁금해서요

  • 19. 저는
    '23.1.12 3:49 PM (210.100.xxx.74) - 삭제된댓글

    동거 하겠다고 집에 인사오길래 보자마자 껴안아줬어요.
    내아들이랑 살고 싶다니 반갑더라구요.
    2년이지났고 혼인신고 먼저하고 결혼식도 했는데 지금도 자기를 반가워해줘서 좋았대요.

  • 20. 요즘
    '23.1.12 3:49 PM (175.223.xxx.188) - 삭제된댓글

    세대가 돈 밖에 모르는건지
    아님 82가 돈 밖에 모르는지
    뭔 첨 만난 아가씨한테 돈을 줘요???

  • 21. 요즘
    '23.1.12 3:51 PM (175.223.xxx.188)

    세대가 돈 밖에 모르는건지
    아님 82가 돈 밖에 모르는지
    뭔 첨 만난 아가씨한테 돈을 줘요??
    그것도 아무 말도 않고?
    뭐만 하면 말없이 돈만 줘야하는 현급지급기예요?

  • 22. ...
    '23.1.12 3:51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용돈을 왜 줘요 .????? 그것도 처음 만나는 아들 남친한테 ...
    진짜 82쿡에 다양한 사람 많네요..저런사람은 한번도 타인을 만나본적도 없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희한하네요

  • 23. 만나면
    '23.1.12 3:53 PM (211.206.xxx.191)

    저절로 말이 나옵니다.ㅎㅎ
    그냥 즐겁게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아들이 중간에서 잘 할거예요.

  • 24. ....
    '23.1.12 3:53 PM (222.236.xxx.19)

    용돈을 왜 줘요 .????? 그것도 처음 만나는 아들 여친한테 ...
    진짜 82쿡에 다양한 사람 많네요..저런사람은 한번도 타인을 만나본적도 없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희한하네요
    요즘세대가 돈밖에 모르는게 아니라. 저런 사람들이 돈밖에 모르죠
    20대 초반생이라고해도 대뜸 만났는데 돈 주면 이거 나한테 왜 주지 하죠 ..

  • 25. 돈돈돈
    '23.1.12 3:53 PM (223.39.xxx.154) - 삭제된댓글

    어제부터 아들가진게 뭔 죄예요?
    갑분돈타령
    왠 딸가진 그지들만 모인건지
    저도 결혼앞둔 딸있는데요
    예비사위 부모님이 돈줘버릇하시면 좀 달리보일거같아요
    살다가 집옮기거나 뭐 그런 큰 일 아니면
    푼곤쥐어줘버릇하는거 싫으네요
    제발 모든거 다 돈으로 연결좀 하지 마세요

  • 26. 플랜
    '23.1.12 3:55 PM (125.191.xxx.49)

    저도 딸아이 남자친구가 인사하고싶다고 해서 만났어요
    점심 사주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다가 헤어질때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잘 만나보라고만 했어요

    호구조사등 부담스런 이야기는 일절 안했구요

  • 27. 결혼하겠다는거
    '23.1.12 3:57 PM (115.164.xxx.36)

    아니면 왜 만나나요?
    사귀다 헤어질 수도 있는데
    자녀 남친여친에 관심갖는게
    저는 제가 더불편하네요.

  • 28. ..
    '23.1.12 3:57 PM (121.179.xxx.235)

    가끔
    돈주라는 댓글은 왜그런지?
    뜬금없이 돈 받는것도 기분 나쁘겠어요.

  • 29. 00
    '23.1.12 3:59 PM (121.190.xxx.178)

    돈 주라는 저사람이 이상한거에요

  • 30. ..
    '23.1.12 4:01 PM (222.106.xxx.201) - 삭제된댓글

    개인적인 질문은 절대 하지 말고
    용돈을 주라구요?
    대체 왜요?
    왜 만나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31. ...
    '23.1.12 4:04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몇년간 사귀었으면 결혼할수도 있겠네요 .제동생도 저희 올케 결혼전에 부모님 소개시켜줬어요
    그래도 저희집 경우는.. 엄마가 남동생 연애시절에 돌아가셨는데 진짜 다행이다 싶어요 .
    며느리 얼굴은보고 하늘나라에 가서요 .
    몇년사귀었으면 진지하게 사귀는것일텐데 한번 만나볼 시기이기는 할것 같은데요
    저희올케네 집에서도 결혼할거 아니면 집에 남자소개 시키지 말라고 했다는데
    결혼할 마음이 있어서 처음으로 남자 소개시켜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뭐 만나면 가볍게 이야기 하면 되죠 . 호구조사는 나중에 아들이 이야기 하겠죠..
    굳이 원글님이 알아낼 필요는 없이 아들이 말해주겠죠 ..

  • 32. ..
    '23.1.12 4:05 PM (222.236.xxx.19)

    몇년간 사귀었으면 결혼할수도 있겠네요 .제동생도 저희 올케 결혼전에 부모님 소개시켜줬어요
    그래도 저희집 경우는.. 엄마가 남동생 연애시절에 돌아가셨는데 진짜 다행이다 싶어요 .
    며느리 얼굴은보고 하늘나라에 가서요 .
    몇년사귀었으면 진지하게 사귀는것일텐데 한번 만나볼 시기이기는 할것 같은데요
    저희올케네 집에서도 결혼할거 아니면 집에 남자소개 시키지 말라고 했다는데
    결혼할 마음이 있어서 처음으로 남자 소개시켜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뭐 만나면 가볍게 이야기 하면 되죠 . 호구조사는 나중에 아들이 이야기 하겠죠..
    굳이 원글님이 알아낼 필요는 없이 아들이 말해주겠죠 ..
    전 아직 미혼인데 . 진지하게 만나는 사이라면아버지한테 소개시켜드릴것 같아요

  • 33. ...
    '23.1.12 4:05 PM (218.55.xxx.242)

    돈 주고 신부 사오나요
    맨날 돈만 주래

  • 34. ㅇㅇ
    '23.1.12 4:23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82 조언
    돈 주고 입은 닫으세요.

  • 35. 돈을
    '23.1.12 4:3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돈을 왜 줘요 아들 여친이 거지인가
    주고 싶으면 아들 주고 둘이 맛있는거 사먹으라 하면 되지

  • 36. ㅋㅋ
    '23.1.12 5:22 PM (211.201.xxx.69)

    여기는 뭣만 하면 돈 주래요 ㅋㅋ
    며느리 유산되서 걱정하는 글에도 위로도 하지말라면서 돈은 주래 ㅋㅋ

  • 37. 돈 주라는 사람
    '23.1.12 5:23 PM (118.221.xxx.77)

    딸을 앵벌이 시키나요?
    진심 궁금합니다

  • 38. 아무말
    '23.1.12 5:49 PM (182.219.xxx.35)

    안할거면 왜 만나나요?
    이것저것 물어보고 서로 관심사 얘기도 하고
    그러면 되죠. 입다물고 돈주라는 말은 코메디네요.

  • 39. 나야나
    '23.1.12 6:08 PM (182.226.xxx.161)

    여기는 맨날 돈주래..ㅎㅎㅎㅎ

  • 40. ....
    '23.1.12 6:41 PM (122.32.xxx.176)

    무슨 용돈을 줘요 밥이나 사주면 되는거지

  • 41. 저는
    '23.1.12 7:28 PM (223.38.xxx.66)

    결혼할 한사람만 만나고 싶다고 했어요
    상견례직전에 볼 생각입니다

  • 42. ..
    '23.1.13 12:24 AM (173.206.xxx.249) - 삭제된댓글

    근데 호구조사 안한다는게 예의라고 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몇년 사귀었고 결혼할 생각 있으면 가볍게라도 물어보는게 낫지 않나요? 아니면 아드님 통해서 알아내거나..

    저도 결혼 약속 하고 나서야 부모님 만나서.. 식사 자리에서 그냥 어디서 자랐냐 부모님은 같이 사시냐 뭐 이런거 물어보시고, 신혼 여행 계획이나 식장, 음식 입맛은 잘 맞냐, 이런 평이한거 물어보셨어요.

    그 외 아픈데 없냐 가족 병력이나 큰 빚 없냐 이런건 미리 남편 통해서 좀 알아가셔서 껄끄러울 수 있은 문제는 얼굴 보고는 안물어보셨어요.

    헤어질때 어머님이 옷도 사주시겠다 그릇도 사주시겠다 하며 되게 좋아하시던거 기억 나네요..

  • 43.
    '23.1.13 12:26 AM (173.206.xxx.249)

    근데 호구조사 안한다는게 예의라고 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몇년 사귀었고 결혼할 생각 있으면 가볍게라도 물어보는게 낫지 않나요? 너무 관심 없는 척 하면 서운할지도 몰라요.

    저도 결혼 약속 하고 나서야 부모님 만나서.. 식사 자리에서 그냥 어디서 자랐냐 부모님은 같이 사시냐 뭐 이런거 물어보시고, 신혼 여행 계획이나 식장, 음식 입맛은 잘 맞냐, 이런 평이한거 물어보셨어요.

    그 외 아픈데 없냐 가족 병력이나 큰 빚 없냐 이런건 미리 남편 통해서 좀 알아가셔서 껄끄러울 수 있은 문제는 얼굴 보고는 안물어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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