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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과 결혼한 분들은

어떤지 조회수 : 7,029
작성일 : 2023-01-10 23:34:30
외국남자와 결혼한 분들은 결혼생활 어때요?
한국남자와 다른점들이 뭘까요?
외국사람도 고부갈등있고 그런가요?
IP : 218.144.xxx.18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23.1.10 11:36 PM (70.106.xxx.218)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해요

  • 2. 사람 사는거
    '23.1.10 11:38 PM (76.70.xxx.177)

    거의 비슷해요. 여기 캐나다라 국제커플 많이 보는데 한국보다 더한 이탈리안 시모 그리스 시모도 봤어요.

  • 3. 스패니쉬들
    '23.1.10 11:42 PM (70.106.xxx.218)

    인도 시부모들은 무조건 6개월씩 비자 다 채워요
    온갖 일가족 돌아가며 와서 비자만료까지 채우고 ..
    태국 베트남쪽도 장난아니고
    히스패닉들은 아예 니집 내집 경계가 없구요
    오히려 한국 시댁이 그런건 못봤네요

  • 4. 절대로
    '23.1.10 11:44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인도는 세계최고고요.
    근데 백인들은 아들들이 엄마편은 안들던데요.
    시모가 부부공공의 말썽꾸러기랄까

  • 5. 절대로
    '23.1.10 11:44 PM (124.5.xxx.96)

    인도는 세계최고고요.
    근데 백인들은 아들들이 엄마편은 안들던데요.
    시모가 부부공공의 말썽꾸러기랄까
    그리고 장모는 더 이상하니까 뭐

  • 6. 저요
    '23.1.10 11:44 PM (46.114.xxx.111)

    시댁에 가면 부엌에 들어가지 못해요.
    시어머니가 요리하면 시아버지가 음식 가져다 줘요.
    부엌공간도 개인 영역이라 침범하면 안됩니다.ㅠㅠ
    시어머님은 저희집에 2주에 한번씩 오는데, 다림질 해주는 명목으로 와서 다림질 마치면 혼자들 얼굴보고 저녁 식사전에 떠나요.
    여긴 독일입니다.
    저는 고양이과 인간이라 이런 관계 만족 합니다.

  • 7. 저요
    '23.1.10 11:45 PM (46.114.xxx.111)

    혼자 -> 손자

  • 8. 윗님
    '23.1.10 11:48 PM (220.117.xxx.61)

    윗님 진정 부럽습니다. 위너셔요.

  • 9. 저도 독일인데요
    '23.1.10 11:53 PM (177.142.xxx.117)

    개인영역 침범 못하게 하는건 같은데 2주에 한번씩 다림질하는 명목으로 온다는건 좀 심한것 같아요. 저희 시부모나 친구들 시부모 보면 생일이나 크리스마스에 만나는 것 외에는 일부러 초대하기 전엔 안 와요.

  • 10. . .
    '23.1.10 11:54 PM (77.98.xxx.105)

    울나라같이 후진적이고 남여차별적 비정상적 시댁문화는 인도 외에는 없죠 ㅎㅎㅎ 서양은 명절때 부모님댁가면 시아부지, 시어머니가 며느리는 손님이니 다 대접하줘요. 며느리는 손하나까딱안함

  • 11. ...
    '23.1.10 11:55 PM (222.110.xxx.101)

    저요 ㅎㅎ
    저는 저희 어머니랑 남편 사이가 별로네요 ㅎㅎ
    서양은 고부갈등대신 장서갈등이 있다 하더니...
    저희 친정어머니가 내 딸 내 딸 그러면서 퍼스널 스페이스 없이 훅 들어오시고 우리집에 오셔서 이것저것 참견하는 걸 남편이 정말 싫어하는 ㅎㅎㅎㅎ ㅠㅠ

    제 시모는 정말 이상한 사람인데 남편이 더 싫어해서 아예 안보고 살아요 ㅋㅋㅋ시월드 제로라 저는 더 좋음.

  • 12.
    '23.1.10 11:55 PM (61.254.xxx.115)

    이탈리아 남부랑 그리스도 엄청 가족적인 문화라 자주 모여요
    간섭도 받구요

  • 13. 자주 모이면
    '23.1.11 12:02 AM (223.62.xxx.116)

    탈나는건 어디나 공통이군요.

  • 14. 글고
    '23.1.11 12:04 AM (61.254.xxx.115)

    일본 시모나 시동생들도 은근 한국사람 돌려까기 한대요 한국 이상한 뉴스만 말하고 샤인머스캣 먹어는 봤냔 소리나하고 ㅋㅋ

  • 15. 저도 독일님
    '23.1.11 12:06 AM (46.114.xxx.111)

    집집마다 다른 형편이라 심하다는 표현은 쫌.ㅠㅠ
    제가 직장에 다니고 가족이 많아서
    시부모님이 제 일을 도울겸 손자손녀들 자주 보고 싶어셔서 오시는 겁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는 종종 이런 사부모님들 많아요.

  • 16. 12
    '23.1.11 12:08 AM (110.70.xxx.48)

    울나라같이 후진적이고 남여차별적 비정상적 시댁문화는 인도 외에는 없죠 
    -----
    지참금 문제로 살해당하고 대낮 버스 안에서 강간당하는 인도와 동급으로 한국을 취급하는 댓글님은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해요? 요새 세상에 한국 어디에서 인도와 같이 여자를 취급한답니까? 후진국이라고 매도하는 ㄲㅌ 페미가 묻었나?

  • 17.
    '23.1.11 12:19 AM (1.225.xxx.212)

    어찌 한국을 끔찍한 인도하고 비교를 합니까
    더럽고 성추행도 아무렇지않게 여기는 미개한 나라와
    한국은 비교불가입니다.

  • 18. ...
    '23.1.11 12:28 AM (118.235.xxx.87)

    우리나라를 인도와 비교하는 거 어이없네요
    인도 가보셨어요?
    거기는 여자들이 포대기같은 천에 애 둘러메고서 흙 나르고 막노동해요.
    아니면 공사용 흙더미에서 애 흙장난하고 놀게 시키고 엄마 혼자 막노동하기도 하더군요.

  • 19. ..
    '23.1.11 12:30 AM (77.98.xxx.105)

    페미묻었나? ->남자죠? 그것도 일배 ㅋㅋ

    시댁문화가 그렇다는거죠. 세계적으로 악명높은 게 케이시댁읽ㆍㅇ 인도시댁입니다. 발끈하는 사람들은 남자나 명예한남?

  • 20. 12
    '23.1.11 12:42 AM (110.70.xxx.48)

    페미 맞군요. 쓰는 단어가..명예한남???????? 어이없네. ㅋㅋㅋㅋ
    무슨 남자에 일베라고...이러니 ㄲㅌ 페미 소리나 듣지.

  • 21. 12
    '23.1.11 12:44 AM (110.70.xxx.48)

    일배. 아니고 일베. 아이고.....

  • 22. ㅎㅎㅎ
    '23.1.11 12:51 AM (175.211.xxx.235)

    명예한남 운운하는 사람은 가족 중 남자들이 다 그런 인간들이었나 보네 불쌍하다

  • 23. ...
    '23.1.11 12:55 AM (118.235.xxx.87)

    지참금 적게 가져왔다고 시부모가 며느리 불태워 죽이는 사건이 종종 일어나는 게 인도에요
    그런데 한국과 비슷하다고요?

  • 24.
    '23.1.11 12:59 AM (14.138.xxx.98)

    시댁문화 이야기하는데 무슨 버스 강간이야기..? 외국에서 보면 한국도 성추행 성희롱 미쳤어요 김학의 사건이 엊그저께 일 같구만

  • 25. 12
    '23.1.11 1:13 A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시댁문화 이야기하는데 무슨 버스 강간이야기..?
    -
    여성에 대한 인식이 밑바닥이라고도 표현 못할..그 이하인 동물 수준으로 대하는 인도 문화가 결혼 문화에도 당연히 영향을 줌. 그래서 여자의 인권은커녕 님자쪽 가족에 의한 살해가 매일 잔인하게 일어나고 있는 곳이 인도.
    댓글님 참 단순하시다.

    외국에서 보면 한국도 성추행 성희롱 미쳤어요
    -
    한국 성추행 등이 없다고는 안했는데 인도 급으로 취급할 것은 아니지 않음? 뭐가 미쳐요? 미국도 영국도 김학의급 사건 있는 것 몰라서?

    꼭 한국을 최하 후진국 특히 인도와 같다고...쓰면서 끌어내려 밟아대려는 ㄲㅌ 페미들 글을 82에서 여러번 읽음.

  • 26. 12
    '23.1.11 1:18 A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시댁문화 이야기하는데 무슨 버스 강간이야기..?
    -
    여성에 대한 인식이 밑바닥이라고도 표현 못할..그 이하인 동물 수준으로 대하는 인도 문화가 결혼 문화에도 당연히 영향을 줌. 그래서 여자의 인권은커녕 남자쪽 가족에 의한 살해가 매일 잔인하게 일어나고 있는 곳이 인도.
    댓글님 참 단순하시다.

    외국에서 보면 한국도 성추행 성희롱 미쳤어요
    -
    한국 성추행 등이 있어도 사회 문화 전체를 인도 급으로 취급할 것은 아니지 않음? 뭐가 미쳐요? 미국도 영국도 김학의 급 사건 있는 것 몰라서?

    꼭 한국을 최하 후진국 특히 인도와 같다고...쓰면서 끌어내려 밟아대려는 ㄲㅌ 페미들 글을 82에서 여러번 읽음.

  • 27. 12
    '23.1.11 1:28 AM (110.70.xxx.48)

    시댁문화 이야기하는데 무슨 버스 강간이야기..?
    -
    여성에 대한 인식이 밑바닥이라고도 표현 못할..그 이하인 동물 수준으로 대하는 인도 문화가 결혼 문화에도 당연히 영향을 줌. 그래서 여자의 인권은커녕 남자쪽 가족에 의한 살해가 매일 잔인하게 일어나고 있는 곳이 인도.
    댓글님 참 단순하시다.

    외국에서 보면 한국도 성추행 성희롱 미쳤어요
    -
    한국 성추행 등이 있어도 사회 문화 전체를 인도 급으로 취급할 것은 아니지 않음? 뭐가 미쳐요? 미국도 영국도 김학의 급보다 더한 사건 있는 것 몰라서?

    꼭 한국을 최하 후진국 특히 인도와 같다고...쓰면서 끌어내려 밟아대려는 ㄲㅌ 페미들 글을 82에서 여러번 읽음.

  • 28. ㅎㅎ
    '23.1.11 1:34 AM (104.205.xxx.140)

    사람사는곳 어디나 비슷하고 외국인 남편이라도 사람 나름이에요.
    인성과 가정교육이 중요한건 동서고금 불변이죠.
    그렇지만 살아보니 남편이 아무리 잘해주고 완벽해도 정서적으로 뭔가 공허함이 있더라구요. 뭐.. 한국 남자랑 한번 살아보고 싶단 생각은 가끔 듭니다 ㅎㅎ 남편아 먄~~~ ㅠ

  • 29. .....
    '23.1.11 2:02 AM (118.235.xxx.105)

    성추행.성폭행.남자에 의한 살인 만연한 나라가 한국 아닌가요?
    30년 전만해도 인도보다 나을께 뭐 있었다고
    웃기지도 않아요.
    그나마 인도보다 좀 더 나은게 자랑인가보네
    다른 나라 시가 문화에는 비교수준대 못하니 트집 잡을 꺼리가
    페미지 ㅋ

  • 30.
    '23.1.11 2:08 AM (125.176.xxx.8)

    인도에 가서 한번 살아봐라
    한국은 천국이다 할걸.
    어디 인도에다 한국을 ᆢ

  • 31. 12
    '23.1.11 2:26 AM (110.70.xxx.48) - 삭제된댓글

    30년 전만해도 인도보다 나을께 뭐 있었다고
    웃기지도 않아요.
    ---
    30년 전이면 1980년대. 그때에도 인도와 비교 불가. 도대체...현실 인식과 사회 역사인식에 뭐가 문제 있는 것 아님? 각 나라의 사회 문화 상황을 학교에서 안 배웠음??? 하. 진짜...대응할 가치가 없어 보임.


    그나마 인도보다 좀 더 나은게 자랑인가보네
    -
    '울나라같이 후진적이고 남여차별적 비정상적 시댁문화는 인도 외에는 없죠' 라고 같은 페미님께서 먼저 인도를 비교기준으로 삼으셨어요.
    그리고 좀. 더. 나. 은. 것이 아니고요. 눈은 달려 있되 눈이 아니고 머리도 붙어 있되 뇌가 없나 봄.

  • 32. 12
    '23.1.11 2:35 AM (110.70.xxx.48)

    30년 전만해도 인도보다 나을께 뭐 있었다고
    웃기지도 않아요.
    ---
    30년 전이면 1990년? 2000년대?. 그때에도 인도와 비교 불가. 진짜 어이없음. ㅋㅋㅋㅋㅋ 도대체...현실 인식과 사회 역사인식에 뭐가 문제 있는 것 아님? 각 나라의 사회 문화 상황을 학교에서 안 배웠음??? 하....대응할 가치가 없어 보임.


    그나마 인도보다 좀 더 나은게 자랑인가보네
    -
    '울나라같이 후진적이고 남여차별적 비정상적 시댁문화는 인도 외에는 없죠' 라고 같은 페미님께서 먼저 인도를 비교기준으로 삼으셨어요.
    그리고 좀. 더. 나. 은. 것이 아니고요. 눈은 달려 있되 눈이 아니고 머리도 붙어 있되 뇌가 없나 봄.

  • 33. 이탈리아
    '23.1.11 5:50 AM (37.159.xxx.246)

    집집마다 다 다를거예요
    저희 신랑 외아들이고 시댁 근처 살지만 시부모님 저희집에 안오세요 일년에 식사도 서너번 시모가 다 준비 하시고 저흰 손님같이 가서 먹고 며느리 도리로 뒤정리 좀 도와드리고 오네요
    또 일상에 대해 간섭 없고 오라 가라 하지도 않아요
    부모 자식간 경제적 정신적으로 기대는거 없고 며느리인 제 입장에선 편해요

  • 34. 이탈리아는^^
    '23.1.11 6:31 AM (108.41.xxx.17)

    주변에 북이탈리아 출신이랑, 남이탈리아 출신들 보면 같은 나라 맞나? 싶게 완전 다르던데요.
    북이탈리아는 시부모님이 며느리 바운더리 존중해 주고 아들하고만 유대 끈끈한 것으로 만족,
    남이탈리아는 며느리도 아들처럼 시부모에게 '부속?' 되는 느낌이 강하드만요.
    근데 양쪽 다 남자들이 마마보이 기질이 상당하단 생각을 하는 일이 꽤 있었습니다.
    미국은 진짜 이민자들의 나라라 시부모가 어느 나라 출신인지에 따라 천차만별이더만요.
    다만 사회적으로 한국처럼 보편적으로 며느리 상대로 갑질하는 분위기가 덜 할 뿐이죠.

    아 그리고 진짜로 인도랑은 비교하면 안 됩니다.
    인도에 살다 왔고, 인도 출신 사람들 정말 많이 겪는데,
    인도는 여자로 태어나는 그 자체가 비극인 나라입니다.
    인도에 살면서 정말 여러 번,
    한국여자로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 35.
    '23.1.11 6:46 AM (118.221.xxx.183)

    외국이 인도나 이탈리아만 있는 게 아닌데 왜 극단적인 경우만 같다붙이는지 모르겠네요.
    서양까지 갈 것도 없이 중국은 서로 찐득해도 수직 서열 가족문화가 아니라 며느리 아랫것 취급 안해요.
    일본은 서로 거의 안보고 사는 집 많고요. 시부모 생일 이런 건 챙기지도 않아요. 며느리 손님대접합니다.
    꼴보기 싫은 중국, 일본조차 우리나라식 며느리 도리 이런 것 없어요.
    서양은 말할 것도 없죠. 뒤에서 은근한 인종차별이 있으면 모를까, 인종차별이랑 시월드 문화는 구분해야하니까요.

    훌륭한 유교문화를 상스럽게 왜곡시킨 시월드 문화가
    우리나라 출산률 떨어뜨리는데 큰 몫을 한다고 봅니다.
    노인 빈곤률은 최고수준인데
    빈곤한 노인들이 손 벌려야 할 젊은애들한테 갑질욕망은 못 놔주겠고
    전화강요 안하면 쿨한 시댁이라고 자화자찬
    외국시선에서 봤을 땐 기괴 할 것 같아요.

  • 36. ...
    '23.1.11 7:34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제일 친한 직장 동료는 일본 남자랑 결혼했는데, 시댁 갑질은 1도 없어요. 며느리를 손님 대접합니다.
    근데 시댁이 잘 살아서 일본 의대 다니는 아들 등록금, 예전 3수할 때의 학원비 등 교육비는 시댁에서 전액 대준대요. 이렇게 하면 증여세도 면제라서 합법적인 비과세 상속이 가능하다고...
    남편이 4형제인데, 지난 10년간 이 멤버가 한자리에 다 모인 적이 한번도 없대요. 한국만큼 자주 만나고 끈끈하진 않다고... 제사, 벌초 같은 게 없어서 시댁에서 오라가라 할 명분도 없고, 생일, 결혼기념일 같은 건 부부만의 행사로 축하하는 분위기인듯.
    제일 친한 친구는 스페인 남자랑 결혼했는데, 친구도 시댁 갑질, 터치, 오라가라 없대요.
    친구도 시댁 가면 부엌 안들어간대요. 철저한 손님.
    시엄마가 자기 살림 손대는 거 싫어한대요. 다만, 손님이기 때문에 손님 대접은 제대로 해준다고... 가끔 시댁 마당에서 파티 같은 거 하는데 예쁘게 꾸미고 가서 참여하는 거 같았어요.

  • 37. 미국
    '23.1.11 8:24 AM (112.162.xxx.137)

    사는 친구 시집살이 오지게 해요. 남편 번돈으로 시가 집도 사주고요. 그거 항의했더니 남편이 니가 번돈 아니잖아했다네요

  • 38. 국제결혼
    '23.1.11 9:18 AM (141.239.xxx.149)

    미국 남자랑 결혼했는데 제가봐도 국가차이가 아니고 집안마다, 사람따라 틀려요. 저희는 각자식구 각자 챙기는 개념이라 남편은 알아서 시댁에 안부전화 하고 저는 제가 알아서 저희 부모님 챙겨요. 방문은 큰 명절때만 하구요. 근데 주위 어떤집들은 주말마다 만나서 밥 먹고 놀러오고 놀러가고 하더라구요. 일단 저희는 서로 왜 안챙기냐고 안따지고 신경 안쓰니 너무 편하네요. 시댁에 용돈 챙겨 드리고 봉양(?)하는 개념은 미국엔 없는거 같으니 그건 좋구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번월급에서 300불씩 드려요, 남편도 알고 있구요. 첨엔 좀 미안해서 너는 부모님 안챙기니 했더니 '내가 왜?' 해서 웃겼던 기억이;;

  • 39. ㄴㄴㄴㄴ
    '23.1.11 9:20 AM (211.192.xxx.145)

    시금치 시짜도 싫다고 30년 전부터 말하던 며느리들이 이젠 그 시어머닌데요.
    여기서 쨍알거리는 며느리들 다 자승자박이에요.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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