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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길 바라는..

조회수 : 6,365
작성일 : 2023-01-10 23:19:37

작년부터 재혼한 시누이가..
요세 부쩍 더 오빠가 이혼하길 바라는데.
이유가..

제가 오랜 부부생활을 하면서
대부분의 비밀도? 알고 있어서 그런가싶기도하는데..
어떤가여?
IP : 125.191.xxx.20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리
    '23.1.10 11:21 PM (123.199.xxx.114)

    그래도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오빠가 이혼하길 바라다니
    모른척하시고 더 잘사세요.

  • 2. 음?
    '23.1.10 11:21 PM (175.209.xxx.172)

    뭐가 어떤가요 인가요?
    시누이의 생각이 어떤지 묻는건가요?

  • 3. ..
    '23.1.10 11:22 PM (58.236.xxx.52)

    그런다고 이혼하나요?
    혹시 시누이가 바람펴서 이혼당한건가요?
    그렇다해도 같이 볼일 얼마나 된다고.
    신경쓰지 말고 사셔요.

  • 4. 그쵸
    '23.1.10 11:24 PM (125.191.xxx.200)

    저도 한동안 이혼하려고 맘먹었다가
    이혼하라고 시누이 시어머니 쌍으로 저를 몰아가는 걸 보고..
    생각 해보니 나만? 빠져주면 딱이더라고요 ㅎㅎ
    같은 동네 살거든요.. 재혼 사실도 숨기고요..

  • 5. ...
    '23.1.10 11:26 PM (118.235.xxx.87)

    시누이 생각이 어떤지 어떻게 알겠어요?

  • 6.
    '23.1.10 11:26 PM (125.191.xxx.200)

    아 음?님 시누이의 생각이 어떤가 싶은거죠 ㅎ
    ..님 시누이는 정확히 무슨 일이라고 이야기 안해여
    아이 하나 낳고 도망치듯? 나왔어요..그러고 급하게 재혼..

  • 7.
    '23.1.10 11:28 PM (125.191.xxx.200)

    저도 남동생이 있지만.. 애들 있는 부부사이를 이간질하는
    친동생은 처음봐서요 ㅎ

  • 8. 세상에
    '23.1.10 11:29 PM (1.222.xxx.103)

    미친 것들은 많네요

  • 9. ..
    '23.1.10 11:31 PM (58.236.xxx.52)

    제남편도 시누이 이혼한거 숨기더라구요..ㅋㅋ
    난 남이라는거죠.
    원글님이 시누이에게 한마디 하세요.
    "고모, 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 10. 영통
    '23.1.10 11:34 PM (106.101.xxx.19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자기 형에게 우리 부부 사이 나쁘다는 식으로 말하니
    요즘 이혼하는 거 뭐 어떠냐고..여자는 엔조이 여자 있으면 되고..라고 해서 남편도 나도 경악.
    남편 형네 부부가 우리부부에게 흠 될 일 많이 했는데
    이혼하면 그 모든 걸 아는 내가 사라져서 좋아서 그러는구나 싶던데..
    그래서 시가의 친가 외가에 그 일들을 다 알려 버렸어요

  • 11. ㅅㅇ
    '23.1.10 11:44 PM (106.101.xxx.190)

    남편이 자기 형에게 우리 부부 사이 나쁘다는 식으로 말하니
    요즘 이혼하는 거 뭐 어떠냐고..여자는 엔조이 여자 있으면 되고..라고 해서 남편도 나도 경악.
    남편 형네 부부가 우리부부에게 흠 될 일 많이 했는데
    이혼하면 그 모든 걸 아는 내가 사라져서 좋아서 그러는구나 싶던데..
    그래서 시가의 친가 외가에 그 일들을 다 알려 버렸어요

  • 12.
    '23.1.10 11:44 PM (125.244.xxx.5)

    저는 딸 이혼하니 시어머니가 며느리도 이혼하길 바래요
    아들이 이혼하는건데
    시어머니 멍청해요

  • 13.
    '23.1.10 11:55 PM (125.191.xxx.200)

    시어머니 멍청하죠.. 게다가 무식하고 고집쎄죠ㅎ
    근데 예전ㅇㅔ는 안그랬는데..
    부쩍 시누이가 이간질이 심해져서 더 그런듯.,
    한편으론 고맙던데요. 노후는 이제 저한테 안기대실거고..
    동네가 좀 좁아서 말이죠 ..ㅎ

    근데 가만 보면 되물림 되는거 같아요.
    지금이야 다 가진것 같지만 시누이도 자기 아들 집착 심하던데..
    나중에 며느리에게 미움받을수 있겠다 싶어요..
    그럼 외롭겠죠..?

  • 14. 맞네요
    '23.1.10 11:56 PM (118.235.xxx.31)

    우리도 시어머니가 시누이 이혼후재혼해서 잘사는거 보시더니 저희 이혼하길 바랬어서 부부싸움도 한참했어요

  • 15.
    '23.1.11 12:02 AM (125.191.xxx.200)

    맞네요님 그렇군요 ㅋㅋㅋ
    새 인생 살것처럼 그러더라고요 ㅎ
    과거가 뭐 그렇게 쉽게 지워지나 ~ 웃겨요 암튼..

  • 16. 아니
    '23.1.11 12:40 AM (41.73.xxx.69)

    특이한 인간들이네요
    걍 인연을 끊으세요 그럼 좋겠네요
    더 잘 됐네요남편은 뭐라고 하나요 이런 점을 ?

  • 17. 그쵸
    '23.1.11 12:49 AM (125.191.xxx.200)

    아니님 저도 살다보니 저런 인간들 처음이라 ㅎ
    다시는 볼일없다했져.. 선넘는 사람들인데 뭐하려요 ~

    남편은 그냥 제 눈치봅니다.
    그런 여자들 틈에서 좀 순진한건지 단순한지..
    저도 이 남편도 좋지는 않는데..
    애들한테는 잘하니 참고는 있네요;

  • 18. 제생각으론
    '23.1.11 12:57 AM (125.191.xxx.200)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같은 동네면
    서로 잘해주고 잘 도와줄텐데 ..

    아들 이혼하라고 부추기는 건..
    시누이 시부모도 뭔가 안풀리는게 있나보죠? ㅎ
    마음 씀씀이가 좋게 안나온다는 건 .. 그만큼 힘든게 있다고 봐요.
    그러니 싫은 며느리가 분풀이? 일수도 있고요~
    암튼 못된 모녀예요 ㅎ 질투 많고~

  • 19. 근데
    '23.1.11 1:40 AM (223.62.xxx.185)

    시누이요.
    이혼사유 숨기고 이상하게 재혼한거면 그거 사기결혼
    아닌가요?
    님 아니어도 곧 발각될수도 있는데
    괜히 뒤집어씌우는거 아닐지..
    일단 멀리 이사가세요.이꼴저꼴 안보게.
    자고로 시누남편은 잘 볼일이 없는 관계니 이사가면 더
    만날일은 없을거구요.

  • 20.
    '23.1.11 7:47 AM (125.191.xxx.200)

    근데님 ..
    바로 임신해서.. 사기쳤다고 해도 이혼하지 않을걸요
    그쪽 시부모님도 어쩔수 없으니 결혼식도 안했다는..
    그리고 워낙 남 속이는거 고수라서요ㅎ

    저는 이 동네에서 오래 살았어요
    아이들 친구들이 많고요 그깟 시누이 때문에
    이사가기는 싫ㄷㅓ라고요 누구 좋으라고요.ㅎ
    물론 이꼴저꼴 다 보기는 헸지만.
    비밀을 알고 있는게 저 뿐이니 알ㄹㅕ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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