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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입장이라면 어떨것 같나요?

입장차이 조회수 : 4,188
작성일 : 2023-01-10 19:01:41
아들은 대학때부터 서울에서 자취했고 대기업 다니다

본가인 지방에 왔다 친구 소개로 지역사는 여자 만나 연애 잠깐 했는데 혼전임신으로 3개월만에 결혼

며느리는 직장 다녀본적 없고 알바만 하다 임신으로 결혼해

그뒤 연년생으로 아이 낳아 쭉 전업

지방에서 농사짓는 집이라 결혼할때 많이 못해주고 경기도 신도시에 20평 아파트한채 해줌

며느리네 형편 넉넉하지 않아 혼수도 거의 해줌

둘만 잘살면 된다는 생각에 아들네집에는 안가고 연락도 가끔했고 부담스러울까 일체 간섭 안함

명절때만 본가 내려오고 다른때는 거의 못보고 살았는데 며느리 친정아버님이 갑작스레 큰병을 얻게 되었고 서울 큰병원 모시느라 친정어머니 즉 안사돈이 아들네집에서 한동안 계셨고 바깥사돈 돌아사신후 혼자 살기 무섭다 해서 지방 집 팔고 딸네집 같은 단지로 이사옴

며느리는 남동생이 있는데 결혼후 먼 지방으로 장사하러 내려가서 살고 혼자된 시어머니 절대 모실수 없다 해서 딸네 근처로 오신거고 얻은 집은 13평 짜리로 잠만 자는 용도

아침부터 밤까지 딸네 집에 있고 딸가족이랑 거의 같이 사는것처럼 살고 있음

아들은 휴가때도 장모님 모시고 다니고 외출시에도 장모님 항상 동행

아이들 손안가는 중고생이라 딸하고 하루종일 운동 취미 활동

밥 먹고 놀러 다니고 그런다고함

전혀 몰랐다 손주들 통해 듣고 아들에게 그럼 장모님 모시고 사는거냐 물으니 거의 그런거랑 똑같다고

사실 매일 와 계고 휴가때도 외출 외식때도 항상 같이 다녀서 부담스럽고 퇴근해 가도 편하지 않는다

그런데 장인어른 간병때부터 상황이 이렇게 되버리고 처남은 누나에게 엄마 맡기고 노후도 책임 지라는 뉘앙스

지방에서 안올라오고 절대 같이 못산다며 선 딱 그었고 장모님은 그래서 딸 더 의지하는데 본인은 장모님 너무너무 부담스럽고 앞으로 쭉 이렇게 살것 같은데 싫다고함

며느리에게 말해봤더니 서운타 울고불고

지금 다른곳으로 이사하거나 딸에게 좀 덜 의지 하라는건 절대 씨알도 안먹힐 상황



사실 사아버지도 암투병중인데 자식 힘들까 일체 의지 않하고

지방에서 투병하셨는데 곧 돌아가실것 같음



시모가 아들네 장모님이랑 저렇게 사는거 몰랐다 알게됐는데 같이 산지 꽤 됐음

시모입장에서 오랜기간 장모님 모시고 산거나 다름 없으니 이제 곧 혼자될 본인도 아들네 근처서 살며 아들네 왕래 자주하며 살고 싶어졌음

농사도 혼자 이제 못짓고 시골집에서 혼자 무서워 못살것 같고 장모님 그렇게 몇년간 옆에서 모시고 살았고 아들도 그걸로 힘들었으니 이제 본인도 아들네가 장모님 해줬던것 같이 외롭지 않게 손주들 보고 아들네 옆에서 살고 싶음

아들은 그렇게 하고 싶고 평일은 안되더라도 주말이나 여행때 장모님 모시고 다녔던 것처럼 이제 본인 엄마 모시고 여행가고 외식도 하고 싶은데 며느리가 반대

둘이 이문제로 싸우다 그럼 장모님도 멀리 이사가시고 가끔 보고 우리 가족에 끼지 마시라 -아들입장



지금까지 쭉 같이 지낸 엄마를 하루아침에 딴곳가서 혼자 살라는건 너무 한거다 지금보다 집에 오시는 횟수는 좀 줄이겠고 시어머님은 가까이는 말고 좀 먼곳에 사시면서 여행이나 외식 종종 찾아뵙는걸로 하자 -며느리입장



시모는 못마땅하지만 아들네의 평화를 위해 며느리입장쪽으로 정리



그런데 가끔 가기로한 사돈이 전혀 안바뀌고 본인집에선 잠만 자고 여전히 딸네서 하루종일 같이 지내며 딸과 놀고 운동하고 외식하며 사는걸 알게됨

아들은 직장 다니다 보니 낮에 오시는 장모님 억지로 막을순 없음

이걸로 또 아들네외 불화 ㅠ.ㅠ

시모 입장에서 매우 서운하고 안사돈과 며느리가 너무 얄미워 아들네 근처로 이사가고 싶은데. .ㅠ.ㅠ










IP : 39.122.xxx.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모가
    '23.1.10 7:05 PM (115.21.xxx.164)

    아들네 쪽으로 이사하면 거 아들의 불만+며느리 불만 되서 다 안좋아함

  • 2.
    '23.1.10 7:0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혼전임신 이런거는 말할 필요없고
    어쨌든 지금결혼해서 사는거잖아요
    아들이 결단을 내려야죠
    집에퇴근해서 왔을때 장모보이면 화내고
    주말에는 안보는걸로.
    시모도 똑같이 옆여 이사오시라 하시고
    생활비드리세요

  • 3. 그지랑
    '23.1.10 7:06 PM (223.38.xxx.79)

    결혼하면 안되는 이유 다시한번 깨닫는 글이에요. 거지들은 창피함이 없어서 제일 무서워요.
    손에서 안떨어지는 거머리같아요.
    제발 신분상승 꿈꾸지 말고 끼리끼리 만납시다.

  • 4. 대부분
    '23.1.10 7:13 PM (175.223.xxx.138)

    결혼하면 요즘 저리 살아요

  • 5. 아들
    '23.1.10 7:14 PM (39.122.xxx.3)

    아이들 다 커서 손도 안가니 며느리 직장이라도 좀 다니라고 그럼 하루종일 장모님이랑 같이 붙어 있지 않아도 되니 장모님도 딸에게만 의지 하지 말고 동네 친구도 사귀고 장모님 용돈은 딸이 벌어 좀 드리라고 아들이 부인에게 말했는데 직장 경력도 없고 나이도 있어서 힘들다고 했다함
    그럼 시어머니도 똑같이 하자고 이야기는 계속하는데 답이 없다고함

  • 6.
    '23.1.10 7:23 PM (221.147.xxx.153)

    경제력을 아들이 갖고 있는데 아들은 왜 그렇게 잡혀살아요?

  • 7. 아들
    '23.1.10 7:32 PM (39.122.xxx.3)

    잡혀 산다기 보다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사는거죠
    사춘기 입시생들이라서 조심 하는거죠 큰소리 안내고 집안 불란 안일어나게 조심하고 있는겁니다

  • 8. 어차피
    '23.1.10 7:48 PM (61.254.xxx.115)

    그집 시모가 해준거잖음.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고 며느리랑 사돈이 예의아는사람이면 안그랬겠지만 죽어도 말을 안들으니 저라면 아들단지로 이사가서 불편해서 장모가 이사를 가든말든 의논하지않고 아들네 근처로 이사가서 내맘대로 살랍니다 그거싫음 아파트값 내놓아야하고요

  • 9. .....
    '23.1.10 7:50 PM (221.157.xxx.127)

    아들이 호구등신인걸 뭘 어째요

  • 10. 시어머니
    '23.1.10 7:52 PM (118.217.xxx.34)

    너무 속상하겠어요. 며느리와 사돈은 염치도 없는 사람들이네요. 그냥 시어머니도 집 정리하고 아들 집 바로 옆으로 가세요. 시골에 혼자 살기 무섭다고요.

  • 11. ..
    '23.1.10 7:54 PM (39.124.xxx.115)

    아들말고 다른 형제는 없나요?
    저라면 얄미워서 남은 재산 다른 형제한테 티나게 몰아줄거 같아요. 어차피 줘봤자 사돈 좋은일만 시키는거라..
    혹은 무대포로 수시로 서울로 상경해서 아들집 방문해서 아들이랑 사이좋은 모자지간 연출하기 등등
    에휴 뭔가 어렵구만요~

  • 12. 그거
    '23.1.10 7:55 PM (61.254.xxx.115)

    장모가 그러면 안되는거에요 아기봐준다고 와서 눌러붙어 살거나 그런경우 간섭도 많고 참견도 많아서 집이 쉬는곳이 아니고 남자들이 맘붙일곳 없이 방황하더라고요 내가 해간 집인데 내맘대로 쉬지도 못하고요 빙신호구 된거라고요 이제라도 시모가 가서 질서를 잡아야죠.아들이 초반에 교통정리 못했으니..내아들 편하게 살라고 집해준거지 거지모녀 살게할라고 집해준거 아니잖음? 내돈으로 내아들 집해주고 나는 멀리살면서 애들 보지도 못하고 뭐하는 빙신호구짓임? 마음내키는대로 하셔도 되요

  • 13.
    '23.1.10 7:56 PM (118.217.xxx.34)

    원글님 집 정리해서 아들이랑 공동지분으로 집 넓혀 거기 들어가세요. 며느리가 싫다고 하면 사람도 아니에요

  • 14. 저래서
    '23.1.10 7:58 PM (121.162.xxx.174)

    차이나는 결혼 번대하는 거에요
    사는 정도 따라 양상은 다르지만 받는 쪽은 남녀 불문 고마운게 아니라 점점 당연해지죠
    아들이 정리해야지 시모가 어떨거 같다가 무슨 포인트가 되겠어요
    같이 사는 남자도 싫으니 싸움이 되는건데.
    저 집은 머느리보다 푼수없는 처가가 문제네요. 저러면서 사위에게 존경 받길 바라진 못하겠죠

  • 15. oooo
    '23.1.10 8:02 PM (1.237.xxx.83)

    며느리와 장모가 알아서 바뀌지는 절대 않을거에요
    기득권을 뺏는건 엄청난 투쟁이 필요하죠
    결국 아들이 해결하는 수 밖에 없어요

    시모가 아들네 근처로 밀고 들어가
    분위기 잡아간다해도
    집안 분란에 아들 힘들어 하는 것
    보는 것 자체가 고통입니다
    몇번 아들보고 손주보고 여행 함께 다니고
    이런 꽃밭이 아니란얘기죠

    아들이 이혼불사 의지로 해결해야지
    남의 손으로 안되요
    갑자기 쳐들어가서 안사돈한테 막 퍼붓고
    매듭지을 계기를 마련해 줄 수는 있는데
    원글님 성정에 따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16. ㅇㅇ
    '23.1.10 8:13 PM (123.111.xxx.211)

    이왕이면 비슷하거나 넘치는 며느리 보는 게 낫겠어요 그러면 같은 상황이라도 덜 억울할 것 같아요

  • 17. 아니
    '23.1.10 8:18 PM (61.254.xxx.115)

    장모는 이십년을 같이 사는데 시모가 근처로 이사오는게 뭐가 대수라고요 근처로 이사온다해도 저 시모 성격에.매일 쳐들어갈것도 아니고 그저 맘이라도 안심되게 아들 근처가서 살겠다는거죠 나이들고 혼자 살다보면 언제 쓰러질지도 모르고 병원갈일도 생기는데 고향땅에 혼자 있는것보단 낫죠 장모.며느리 배려해서 그럼 시골에 혼자 외로이 계셔야 합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내돈으로 내집얻어 오겠다는데 며느리가 뭐라하면 사람도 아니죠 지는 이십년을 거지모녀가 빌붙어 살았으면서. 눈치보지말고 정리하고 올라오시고 아들은 한달에 한번만 만난다하더라도 나이들고는 자식 근처에 살아야되요

  • 18.
    '23.1.10 8:21 PM (125.244.xxx.5)

    지인의 지인이 없는집 며느리 봤는데
    집 해줄수 있는데 집도 돈도 안해줘서 이상타 했어요
    없어도 너무 없는집이랬는데 이상타 생각했는데
    현명했네요
    집해줘봤자 이런식인거죠
    남자쪽이 못살아도 마찬가지고요

  • 19. 아니
    '23.1.10 8:25 PM (61.254.xxx.115)

    그니까 돈있는 아들엄머가 왜 거지모녀 눈치를 글케 보냐구요 며느리돈으로 이사올것도 아닌데요 마음대로 하세요

  • 20. ...
    '23.1.10 8:28 PM (223.62.xxx.211)

    하...진짜 여자들, 여기서는 며느리, 의 이중성에 토 나올것 같네요

    시엄마는 농사만 지은 촌부여서인가 며느리 입장으로 굳혔다니 그래도 마음이 넓은 편이네요
    진짜 쎈 캐릭터의 시엄마에게 저 며느리가 된통 당했으면 좋겠네요

    원글 그대로라면
    세상 어떤 시엄마라도 저 상황이 너무 싫죠
    시엄마 본인의 거처 때문이 아니라, 아들 내외가 정신적 경제적으로 양가와는 독립적으로 사는게 건강한 가정이니까요

    세상 어떤 친정엄마라도 저 상황이 너무 좋죠
    친정엄마가 원하는 대로 다 하고 살고 있으니까 싫을 이유가 있나요
    친정엄마는 역시 딸자식이 최고라고 동네방네 떠들겠죠

    저렇게 행동하는 부모는 제 3자가 보기에는 친정부모든, 시부모든 정말 최악예요
    친정엄마와 딸(며느리)만 좋은 상황예요

    제3자로서는 이번 기회에 남자가 이혼을 각오하고 대차게 나가서 시엄마를 들이는게 아니라 친정엄마를 내보내는게 맞아요
    그리고 저 며느리는 알바라도 해서 돈 벌어서 가정 수입에 보태는게 맞구요
    자기가 번 돈 중 일부는 또 친정엄마에게 갖다 바칠테지만요

  • 21. 요즘은
    '23.1.10 8:39 PM (113.199.xxx.130)

    마마보이는 거의없고 마마걸 풍년인듯 해요
    아들은 결혼하면 남이다 하는데
    딸은 결혼해도 안해도 좋은....

    저 며느리가 나중엔 깨달을거에요
    지금이야 우리엄마 우리엄마 하지만
    그게 내가정 갉아먹고 독박쓴 일이었다는걸요

    지금도 보세요
    남동생은 신경도 안쓰잖아요
    또 모르죠 그 동생도 장모님 모실지....
    나중엔 남동생한테 할말도 없어요
    매형도 그리살게 했으니...

    시모만 속터지는 일이죠
    그러게 하는거봐서 집도주고 돈도 줘야지
    길 닦아놓으니 뭐가 지나간다고 미리 그럴 필요가 없어요
    요즘은....

  • 22. ..
    '23.1.10 8:48 PM (110.15.xxx.251)

    며느리가 돈도 안벌면서 친정엄마랑 같이 돈쓰고 놀러다닌다는 거예요?
    집도 아들 잘 살라고 해준건데 사돈만 살판났네요
    딸이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딸래집에서 거의 산다는 건 딸이나 그 엄마나 너무나도 염치가 없는 거예요
    시어머니 이제 혼자 되셨는데 아들네 옆에 가서 살아야죠
    시골집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대처가 안되잖아요
    아들 이혼 불사하고 정리해야지 참 머리 아픈 일이네요

  • 23. 홀로
    '23.1.10 8:59 PM (61.254.xxx.115)

    되셨고 시골집 정리해서 같은 단지는 말고 옆단지 정도로 이사오세요.며느리 눈치볼 필요없고 아들네 하고 자꾸 의논하면 싸움나니 내돈으로 아들근처가서 살란다~ 통보만 하심되요 허락이나 양해 구할필요도 없어요 며느리네돈으로 이사갈것도 아닌데 눈치를 왜보나요? 그집 아들도 15년이상 장모 눈치보고 살았는데 입장 바뀌어봐야 남편한테 내가 잘못했구나 알겠죠 같은 아파트.위아래도 아니고 옆집도 아니고 근처만 살아도 노후엔 마음이 놓이죠 농사지어서 서올로 대학보내고 집사줘서 결혼시켰는데 내돈으로 근처와서 산다는데 시모를 멀리 살라고 하는것도 인성 쓰레기네요

  • 24. 홀로님
    '23.1.10 9:13 PM (125.177.xxx.6)

    의견의 동의해요.
    아들집 가까운 곳으로 가세요.
    시골에 혼자 사시는 거 위험해요.
    가까이 가셔서 지금처럼 거리 두고 살면서 아들이 퇴근길이나 주말에 어머니 집에 가서 같이 시간 보내고 하면 될 것 같아요.
    며느리나 사돈은 그것도 싫어 할 수 있겠지만 그건 뭐 그들이 싫은거고 양심 없는 거니 그냥 그대로 살라하세요.

  • 25. 얼마나
    '23.1.10 9:50 PM (61.254.xxx.115)

    더 사신다고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세요 내돈갖고 아들근처 가서 산다는데 며느리랑 장모가 뭔 상관? 아들이 오지말란것도 아니고

  • 26. 아들집
    '23.1.10 9:52 PM (211.49.xxx.99)

    근처로 옮기세요
    며느리개뻔뻔하네요!
    아들불쌍하다 진짜 입장바꿔생각해도 숨막히지

  • 27.
    '23.1.10 9:54 PM (58.224.xxx.149)

    이번 기회에 남자가 이혼을 각오하고 대차게 나가서 시엄마를 들이는게 아니라 친정엄마를 내보내는게 맞아요

    22222222

  • 28. 비슷한경우
    '23.1.10 10:32 PM (223.62.xxx.61)

    저희오빠랑 친구동생네가 그런경우였는데 결국 남자들이 이혼불사하고 단호하게해서 내보냈어요
    퇴근하고 오면 장모랑 아내는 배달음식시켜먹고 종일 놀고있고 집에서 쉬지도 못하고 너무 짜증이 났대요
    결국은 오지못하게하고 필요시 아내가 엄마집에 왔다갔다하는걸로 합의하고 시모를 근처에 모셨어요
    아내하고는 합의볼 필요도 없고 동등하게 해야지요
    남자가 아주 단호하게하면 눈치보게되어있어요
    둘다 저항이 심하겠지만 여지를 주지말고 밀고나가야할거에요

  • 29. 맞아요
    '23.1.10 11:09 PM (61.254.xxx.115)

    아내하고 의논하고 합의할 필요도 없어요 엄마가 혼자 되시고 의지할데도 없으시고 엄마돈으로 올라오신다는데 어떻게 말려?
    나는 모르겠어 내가 힘이있나? 본인돈으로 오신다는데~모르쇠로 나가야됩니다

  • 30. 맞아요
    '23.1.10 11:11 PM (61.254.xxx.115)

    제주변에.아들 집사준 시댁들은 아들집에 자주 가는건 아니더라도 본인들이 가고싶을땐 가시더군요 질질끌려다니며 며느리 허락 구할필요 없어요.부모가 사준집인데 방문할수 있죠.

  • 31. 해결책
    '23.1.10 11:13 PM (218.39.xxx.66)

    아들이 와이프 ( 며느리 ) 에게 딱 생활 할 돈만 줘요
    그안에서 뭐하단 친정엄마랑 다니든 알아서 하라고
    그리고 아들은 엄마 ( 시어머니) 랑 다녀요
    여행도 다니고 .. 와이프가 싫다면 안다니든지 알아서 하라고
    하고 애들하고 시어머니랑 다니고
    와이프 친정부모와 여행안가고
    거실에서 티비 잡고 안놓고
    핵심은 돈을 안주면 됨. 딱 집안돌아갈 정도만 줌
    그럼 엄마랑 노낙거릴 수가 없음
    애초에 돈도 다 줬나봄

    여자들은 돈없음 친정엄마가 돈쓰는게 아님 멀리하게 되어있음
    단호하게 왜 못하는지
    싸울 필요도 없음

  • 32.
    '23.1.11 2:56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바로위에 해결책님 의견이 좋으네요
    서로 싸울일도 없고 돈만 꽉찹고 있으면
    며느리도 돈없으니 꼼짝 못하겠네요

  • 33. 진짜
    '23.1.11 12:02 PM (117.111.xxx.93)

    나도 며느리지만 저런 미치고 뻔뻔한 며느리 장모가 있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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