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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레식에 올 사람이 없네요

혼자인 자 조회수 : 8,346
작성일 : 2023-01-08 09:22:39
지방에서 해야 해요.

이젠 포기할 상황이 와서 장례식 얘기도 나오는데 친구 숫자랑 인맥에 자부심 있는 형제들은 조용한 가족장 이런거 말도 못꺼낼 분위기고 형제들 손님맞이에 저도 같이 있어야겠네요.

전업에 칩거녀라 진짜 부를 사람이 없어요. 게다가 ktx두시간 넘는 지방이라 남편도 직장 다니지만 지방까지 다녀주는 분위기는 아니구요.
솔직히 부모님은 이제 떠나시고 친하지 않은 형제들, 올 손님도 없는 장례식이 저한테 뭔 소용일까 싶네요.

엎친데 덮친 슬픔이네요. 조용히 애도만 할수는 없나요?

형제들이 다 모여야 장례식 절차가 시작되나요? 좀 늦게가서라도 고통스런 시간을 줄이고 싶어요. 앞으로 제가 치를 시간을 잘 견딜 방법이 없을까요? 며칠 기절해있다 깨면 다 끝나있음 좋겠어요.
슬픈데 이런 걱정까지 해야하니 더 비참하네요

댓글 감사드려요. 돈 문제 얘기하는 분도 계셔서 첨언하면

전 계산은 확실히 해요. 돈이 부족한 사람도 아니구요. 다 재정적으론 넉넉해요. 인맥이 생명인 업종 ceo도 있고 인사다니는게 일인 지역 기초단체장도 있고 형제들이 저래서 제가 더 비참해요. 넌 어찌 살았길래? 대놓고 말도 하구요. 지난 부모상에도 당한 바가 있어서 벌써 심장이 벌령거려요.
IP : 125.190.xxx.8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8 9:26 A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남편분쪽으로도 올사람이 없나요?
    보통 남자들은 처가상도 다들 챙기고 다니는대요

  • 2. ㅡㅡ
    '23.1.8 9:27 AM (211.55.xxx.180)

    비용정산하고
    남는금액 비율대로 가져갈텐데 뭔걱정

  • 3. 첫댓글님
    '23.1.8 9:29 AM (110.70.xxx.51)

    남편 손님이 왜 와요? 여자들은 시부모상 부르면 생각없는 사람 취급하면서 남편은 처가상에 회사사람 지인 불러야해요?

    그리고 원글님 요즘은 다 송금해서 부조금 나누고 안합니다.

  • 4. 부조금안받아어요.
    '23.1.8 9:30 AM (220.119.xxx.214)

    생각을 바꾸면 당당해집니다.

    저는 축.부의금 같은거 받지 않는다고 주변들에게 [공지]를 하였어요.

  • 5. 비슷한상황
    '23.1.8 9:31 AM (112.169.xxx.52)

    이었는데 본인들 앞으로 들어온거 그대로 가져가서 문제될게 없던데요? 전 전부 통장으로 들어와서 그냥 그대로 가져가서 들어온줄 모르고 신경도 안쓰던데 뒷말했으려나요? 관심끄면 그뿐이죠 그런거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경조사를 위해서라도 인맥관리하세요

  • 6. ㅡㅡ
    '23.1.8 9:32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나만 괜찮으면 괜찮아요. 세상에 무시당해도 되는 사람은 없어요. 무시하는 사람 인성이 문제인거지 .
    엄마 돌아가셨을때 아무에게도 안 알렸는데 남편이 제 절친 에게 알려 두명왔어요. 결혼때 3명 왔고 결혼 사진 보고서야 제 쪽으로 남편친구 부인들이 서줬다는 거 알았어요. 그럴 필요 없었는데.
    내가 괜찮으면 남들은 나에게 시선으로든 말로든 행동으로든 영향을 끼칠수 없어요.
    원글 본인에게 집중하시고, 본인의 행동은 본인이 결정하시고 타인이 본인을 결정하게 하지 마세요.
    가기 싫으면 안가는거죠. 뭐하러 무시를 당하러 가나요?
    무시를 당하지 마시던지.

  • 7. 전혀요
    '23.1.8 9:34 AM (118.235.xxx.57) - 삭제된댓글

    나는 나 형제들에게 폐끼치지 않음되죠
    은퇴했어요 주기만 하고 받을 일 없는
    부조했지만 장례식은 가족끼리만 할 거예요
    형제도 동의 둘다 직장 삼십 수년 다녔지만 그 퇴직자들 부의청구서 날라오면 체면치레로 하연서도 속으로 욕했어요
    가지 않았으면 부를 수도 없는 거 맞죠
    나부터 중심잡으면 됩니다

  • 8. 첫댓글
    '23.1.8 9:35 A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아진짜 사회생활 안하고 방구석에 처박혀 82자게 여론이나 신봉하는 불쌍한 인생이라니....ㅉㅉ
    우리남편 친구들 처가상에 다니고 우리친정부모 돌아가셨을땨 남편친구들 회사사람들 다들 왔어요

  • 9. 첫댓글
    '23.1.8 9:37 A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 시부모상에 다닙니다.
    우리 시부모님은 아직 살아계시고 돌아가시게 되면 제친구들 부를겁니다
    제주위는 다들 그러고 살아요

  • 10. 82쿡에
    '23.1.8 9:39 AM (175.223.xxx.84)

    시부모상에 부르는 사람들 욕하는 사람들 다 전업이고 사회생활 못하는 인간들이고 히키코모리들이였군요
    그런글에는 절대 저런분 나타나 댓글 안달아욯

  • 11. ...
    '23.1.8 9:42 AM (223.38.xxx.227)

    뭐 어떻습니까
    그런걸로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는게 이상합니다
    나눠서 내고 그럼되는거지

  • 12. ㅇㅇ
    '23.1.8 9:42 AM (118.44.xxx.72)

    누구 장례식인가요

  • 13. 분홍
    '23.1.8 9:43 AM (121.163.xxx.11) - 삭제된댓글

    이번에 장례 치뤄보닌 아직도 코로나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많아요
    장례식장에 오시는분 많지 않아요
    그리고 요즘은 은행 통장으로 보내요
    각자 계좌로요
    당당해지세요.뭑가 겁나요
    통장으로 들어왔다고 하면 되고요
    돌아가신분에 대한 애도를 하세요
    왜 본인 걱정만 하세요

  • 14. 저는
    '23.1.8 9:45 A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좀 문화충격이에요.
    이런걸로 부끄러워 한다는게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돼요.
    인간관계에 목숨걸고 어중이떠중이 다 부르는 사람이 있는기 하면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연락안하고 조용히 지내는 사람도 있는건데요.

  • 15. ditto
    '23.1.8 9:49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나는 내 주변에 연락안했다 이러고 마세요
    3일의 시간만 지나면 이젠 더 이상 얽히지 않을, 그 시간을 위해 잠시 감수하는 불편함이라고 생각하세요.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

  • 16. ..
    '23.1.8 9:50 AM (14.63.xxx.95)

    그게 부끄러울일인가요
    저도 전업인데..남편은 자영업해서 별로 인맥없어요
    뭐 할수없죠...부모님이 위독하신데 장례식부조금 적을것을 걱정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전업이라 내가 뿌린거 없으니 할수없는거잖아요

  • 17. 내인생
    '23.1.8 9:50 AM (121.182.xxx.73)

    당당하세요.
    솔직히 부조 할 일도 없는 거잖아요.
    그럼 받을 일 없는거죠.
    별 걸 다 신경 쓰십니다.

  • 18. 동병상련
    '23.1.8 9:51 AM (125.132.xxx.86)

    저두 앞으로 언젠가 닥쳐올 일인데
    저는 남편이랑 사별해서 남편쪽으로도
    올 사람들이 없으니 더욱 걱정이네요
    아직 이런거 따지는 문화가 생각이
    안들수가 없지요..
    빨리 장례문화가 바뀌기만을 바랍니다

  • 19.
    '23.1.8 9:52 AM (211.218.xxx.130)

    지방이니까 당연하죠
    전 서울인데 별로 없어도 아무 생각 없던데요
    코로나로 덜 가는 분위기고 부의금도 대부분 계좌로 와요

    친정가족끼리 사이가 안좋으신가봐요
    전업이 와도 손님이 얼마나 오겠어요

  • 20. ....
    '23.1.8 9:53 AM (1.228.xxx.67)

    저도 요즘 나이 들다보니 이런 글 올라오면
    남의 일이 아니다 싶어 답답해요
    저도 같은 입장이라 막상 닥치면
    부모 잃은 슬픔으로도 힘들텐데
    이런 걱정 눈치까지 봐야 한다고 생각하니 ..

  • 21. 여기 문화가
    '23.1.8 9:53 AM (221.149.xxx.179)

    그런면이 있는건 사실이잖아요.
    그정도로 걱정된다면 조카들에게까지 무시받음
    안되죠. 역할대행 있잖아요.
    열명정도 역할대행 불러보세요. 나는 떳떳해도
    그들수준에서의 두고두고 있을 평가 차가운 시선
    안받아도 되구요.

  • 22.
    '23.1.8 9:54 A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친정 아빠 시부모 장례때 저는 제주변 아무에게도 연락안했어요
    당연 저는 부고 알려온 사람들에게는 갔었고 조의금도 넉넉히 했었지만
    알릴 생각도안했고 그게 이상하다는 생각도 안했어요
    누가 신경쓴다는 생각조차 해본적없고요
    저같은 사람들도 많을거예요

  • 23. ㅇㅇ
    '23.1.8 9:54 AM (116.42.xxx.47)

    장례비 원글님네 몫은 알아서 내면 되는거아닌가요
    형제들한테 전부 떠밀지 말고요

  • 24. 50대
    '23.1.8 9:58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지금 당장 장례 치르야 한다면 저도 부를 사람 없을 거 같아요
    친구1 ㅡ암투병 중
    친구2ㅡ 중풍으로 몸도 못가누고 보행 불편 온갖 성인병
    친한 지인ㅡ 오랫동안 제가 저 집 자식 경조사 다 챙겼는데 저 쪽
    형편은 자기부모상 치르는 과정에서 심한 갈등으로 공항장애 걸려서 집밖에 못나오고 있음
    그 외에도 올 사람 없음

  • 25. 그리고
    '23.1.8 9:58 AM (116.42.xxx.47)

    아이도 있으시면 하기 싫으셔도 어느 정도는 인맥 맺고 찾아다니세요

  • 26. 진순이
    '23.1.8 10:02 AM (59.19.xxx.95)

    걱정은 되겠네요
    근데 지인들께 멀고 독감 코로나로 연락 안한다 하이소
    지는 당연 작년6월 장례때 안했구요
    그래서 장례비용 모자라면 더 내겠다하시고
    걱정하나라도 버리세요
    안한만큼 안오고한만큼 옵니다

  • 27. ㅁㅇㅁㅁ
    '23.1.8 10:02 AM (125.178.xxx.53)

    아직도 코로나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많아요
    장례식장에 오시는분 많지 않아요
    그리고 요즘은 은행 통장으로 보내요22


    가족들끼리 그런걸로 무시하나요? 참 이상해요

  • 28. ...
    '23.1.8 10:05 AM (180.69.xxx.74)

    솔직히 내기 낸거 다시 받는거에요
    안갔으면 안오는게 당연합니다
    다른형제도 그렇고요
    무시하고 할건 아니고
    내돈 내면 되요
    형제 계산도 각자 자기손님꺼 받고
    장례비 1/n 하고 모자라는건 내 돈으로 냈어요

  • 29. ...
    '23.1.8 10:05 AM (180.69.xxx.74)

    아이 결혼 생각하고 적어보니
    올 친구12명이네요

  • 30.
    '23.1.8 10:10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

    형제들이 뒷말하는건 원글 손님이 적게와서가 아니에요
    손님없다고 아예경제적부담을 안하고 맨입인게 문제에요
    우리동생 시어머니상 지난달 치렀는데 6남매 막내인 제부손님만으로 치렀는데도 70넘으신 시누가 200따로 보탰데요

    우리 시누둘 초등교사, 1년전 공기업 명퇴했는데 진짜 손님 네팀 왔어요 큰시누는 친구둘 ,작은 시누 시댁식구 둘 .
    그 돈 다 다 챙겨갔고 조의금 시어머니께 다 드리니 그돈에서도 100씩챙겨갔어요
    딸들은 아버지상에 큰 돈 벌어갔어요
    부고만 내고 따로 다 챙겼을거라하는데 남편은 지동생들은 그럴 사람들은 아니래요
    정작 돌아가신아버지는 딸들 조의금 엄청 들어오면 너네들 부자될거라했는데 개털됬어요

    원글님이 장례비 일부 보조하시면 아무도뒷말안할겁니다

  • 31. 무시?
    '23.1.8 10:13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친정 부모님상이면
    형제들한테 지방이고 코로나때문에 연락 안했다 하면 될텐데요
    허긴 우리 시누는
    시아버지 상치루면서 니 친구들 왜 안불렀는지 물어보긴하더군요
    본인 친구들은 안불러놓고...
    이상황
    흠 잡으려는 사람 아니고 친정식구들이면 괜찮을듯.

  • 32. 괜찮아요
    '23.1.8 10:17 AM (39.112.xxx.205)

    그런거 신경 형제들 아무도 안썼어요
    4남매였는데
    내손님 안와도 괜찮아요

  • 33.
    '23.1.8 10:18 AM (211.248.xxx.147)

    혼자남은 아버지는 가족장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저도 잔업주부이고 다른형제들은 다 외국에 있어서 국내지인이 없거든요

  • 34. ㅎㅎ
    '23.1.8 10:23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신경 안써도 되는데 정 그럼
    연락을 띡할사람만했다.부의금은 내통장으로 받았다 하심되요.

  • 35. ㅎㅎ
    '23.1.8 10:38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신경 안써도 되는데. 정 그럼
    연락을 딱 할사람만 했다.부의금은 내통장으로 받았다 하심되요.

  • 36.
    '23.1.8 10:49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이런 걸 걱정하니까 아줌마들이 내키지도 않은 모임 가서 하릴없이 시간 죽이다 오나봅니다

  • 37. ??
    '23.1.8 10:55 AM (211.234.xxx.184) - 삭제된댓글

    형제들 사이가 별로 안 좋으신가요? 최근에 외할머니 돌아가셔서 부모님 저랑 동생 가 있다 왔는데 저희 쪽 손님 없었어요 연고지도 아니고 부모님 은퇴하시고.. 저희도 따로 회사에 부고 안하구요 제 엄마도 나중에 지인들에게 이런일 있었다알리고 따로 부조받고 식사대접하셨지 멀리까지 오라고 연락안하시던데요
    형제끼리 비용정산만 확실하면 되죠

  • 38. 있으면
    '23.1.8 11:00 AM (113.199.xxx.130)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치르는것도 경조사고요
    이래도 저래도 말나오는것도 경조사에요
    요즘 문상안가고 계좌송금하는 사람도 많고요
    그런거로 이렇다 저렇다 할것도 없어요

    그러는 사람 그러게 둬야지 내가 어찌할일도 아니고요

    부조금없어도 내가 보충해서 충당해주면 되는거고요
    그런거로 눈치보지 마세요
    눈치볼일이 절대로 아닙니다!!!

  • 39. ㅡㅡㅡㅡ
    '23.1.8 11:4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다른 형제 조문객 같이 맞을 필요 없어요.
    요즘은 죽 늘어서서 맞지 않고
    각자 자기 조문객은 각자 맞이하더라구요.

  • 40. ...
    '23.1.8 11:45 AM (222.236.xxx.238)

    그래서 제 지인 중에 한 사람은 부모님 장례식에 올 손님들을 관리하더라구요. 딱히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친한척 하는 이유가 장례식에 와야될 사람들이라 계속 인맥 유지 해야된대요. 그 소리듣고 사람이 다시 보이긴 합디다.

  • 41. ..
    '23.1.8 12:24 PM (39.124.xxx.115)

    부모님 병수발하고 장례치를때 외동이면 힘들어서 형제 만들어줘야 하는 논리가 정말 부질없네요. 이런글 보면요.
    손님많은 형제들은 손님 맞이하는라 정신없을거고 님은 상주들 쉬는 방에서 조용히 시간 보내시고요. 조금이라도 체면은 차리고 싶다면 나중에 정산할때 이러저러해서 직접 못오고 계좌로 입금된게 좀 있다고 공개하고 나누세요.
    그렇게 해서라도 형제들이랑 키 맞춰도 님이 손해는 아닐겁니다. 그게 다 빚이라 빚갚으러 시간내고 교통비들여서 다녀야하는건데 님은 그런걸 안해도 되니까요.

  • 42.
    '23.1.8 12:52 PM (125.178.xxx.88)

    저 정말 친구없어서 ㅡ두명 세명?
    형제들한테 미리 말해뒀어요
    난올사람도 거의 없고 있는사람도 안부를거다고
    성격도 이모양이고 전업인데 어디서 친구나오겠어요
    그냥 동생들은 그런갑다 그래라 해요
    동생들은 핵인싸에 인맥엄청많으니
    좀 많이 비교되겠죠
    어쩔수없다고 포기했어요

  • 43. ...
    '23.1.8 1:49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솔직히 그런걸로 뭐라 하지도 않겠지만, 혹시 말 나오면 지방이라 연락안했다고 하셔요.
    저는 결혼후 남편 따라 지방 여기저기 이사다니니 깊은 관계 유지가 어렵더라구요. 성격도 불필요하게 경조사에 연락하는거 안좋아해요 (그래도 연락오는데는 다 다녀요. 제가 적극 연락 안할뿐...)
    부모님 상에 가까운 고등학교 대학교 절친 몇명만 연락했어요.
    최소 어릴때부터 제 부모님이나 제 개인사 알고 친한 친구한정으로요.
    물론 친구들끼리 연락해서 몇명 더 오고 연락 안한 친구 지인들은 장례후 따로 부조 하기도 했는데 장례식장에는 정말 소수만 왔거든요.
    딸인 저는 이랬는데 오히려 올케는 부고를 다 돌리고 동네 친구부터 다들 왔더라구요.
    많거나 적거나 아무도 상관 안했어요.
    장례비는 똑같이 부담 했구요.
    사랑하는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조문객 숫자로 형제간 비교 하는거 정말 싫네요.

  • 44. 그냥
    '23.1.8 8:22 PM (118.218.xxx.119)

    연락안했다하세요
    저도 올 사람 없어요
    제 친구들은 이상하게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거의 안 알리더라구요
    반면 동서는 장례식 엄청 다닙니다
    아이가 신생아일때도 저한테 아이 맡겨놓고 장례식 갈려고 하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비교당할듯합니다
    시누들이랑 동서 와서 무슨 소리 할지 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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