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소하게 친구들과 연락

...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23-01-07 12:16:06
어제 페북에 떡볶이 사진 올렸어요.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게 떡볶이 종류인데
친구네 업장 들렀다가 
친구 퇴근할 때 같이 나와서 수다 떨면서 먹었거든요.
고등학교 친구인데 오랜만에 보는 건데도 반갑고 편해요.
오래 된 친구라 그런가봐요.

다른 친구가 그 사진을 보고
아 이거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데
어디어디 떡볶이 맞지 해서 
어 맞어 여기 맛있다 하면서
페북 댓글로 한창 얘기하고 있었는데

또 다른 친구 하나가 마침 그 동네 사는 애라
댓글 올라오는 거 보고 전화를 했더라구요.
야 이 떡볶이집 우리 집 근처인데 왔었구나 하면서.

이 친구는 고양이를 기르는데
자기네 주차장에 누가 밥주던 길고양이 새끼 다친 걸 거둔 거에요.
이 고양이 상처가 아직 잘 안 나아서
그 얘기로 또 한 15분 수다떨고.
이 고양이 형제인지 삼촌인지 되는 고양이는
어려서 엄마가 버린 걸 이 친구가 주웠고
제가 페북에 입양자 찾는 글 올려서 또 다른 제 친구가 입양했었어요.

마지막 친구랑 조만간 한 번 냉면이라도 먹기로 했어요.
친구들이랑 소소하게 얘기하는 거 좋네요.
IP : 121.163.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3.1.7 12:45 PM (210.178.xxx.44)

    저는 30년 넘은 친구들 5명 단톡방에서 오늘 차 막힌 얘기, 밥 반찬, 드라마 얘기하는 게 일상 중 하나인데요. 그 덕에 동네에 아는 사람 없어도 외롭지 않아요.

  • 2. ....
    '23.1.7 1:10 PM (121.163.xxx.181)

    맞아요 편한 친구들과는 무슨 대단한 얘기 하는 게 아니고 그냥 밥먹고 사는 얘기만 해도 즐겁고 좋아요.

  • 3. 그런게
    '23.1.8 6:54 AM (112.144.xxx.120)

    좋은것 같아요.
    정치얘기.쌈박질 얘기. 나랑 상관없는 명품 드라마 연예인 얘기말고 현실에.빌 디디고 서로 진짜 체온이 있는 사람들 부대끼는거 같이하고 같이먹고 이런거 공유하는게 좋은 사이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2385 머리숱 많은 50대 헤어스타일 추천해주세요 ... 10:51:35 20
1802384 뉴질랜드에서 인기 없다는 직업... 1 ........ 10:47:50 268
1802383 아들 경찰공무원 시험 합격 기도부탁드립니다 기도 10:46:18 84
1802382 학교설명회 때 오천원정도 선물 뭐받으시면 좋겠어요? 8 나무 10:44:13 181
1802381 하자 기사님들은 왜 슬리퍼를 안신으실까 6 10:40:05 291
1802380 호치민 씨티 전문가 계신가요? 1군vs2군.. 10:34:24 90
1802379 가족이 아플 때 방임 ㅇㄷ 10:32:58 268
1802378 초등학교 2학년 아이의 한마디 4 고마워 10:31:54 324
1802377 오늘 옷차림 문의드려요 4 고추장 10:28:48 392
1802376 세탁앱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 10:27:35 64
1802375 오늘 오후4시 촛불집회가 있습니다. 18 82촛불 10:20:39 595
1802374 자기 몸 어지간히도 아끼네 27 ㅇㅇ 10:19:50 1,747
1802373 갱년기 유륜 7 ... 10:04:42 998
1802372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옷 환불해보신분 22 겁난다 10:04:26 1,222
1802371 내가 기독교에서 불교로 갈아탔던 이유 6 애국자 10:02:46 1,031
1802370 이사 견적 업체가 시간차 두고 세 군데가 올 건데요 1 이사 10:02:15 225
1802369 다용도실에 수전을 새로 바꿨는데 물이 너무 적게 나와요. 2 질문 10:00:34 406
1802368 드라마 애인 보셨던분들 많으시죠? 3 예전 09:55:16 559
1802367 증권사 cma계좌 1 질문요 09:53:31 620
1802366 지금 쑥대밭 되고 있는 레바논 경치가 ㅇㅇ 09:52:36 824
1802365 '尹정권 조작기소 국정조사' 요구서, 정청래 빠졌다 22 월억 09:49:03 898
1802364 선재스님을 보면서 든 생각 6 09:47:22 1,667
1802363 침대사러갔더니 4 봄단장 09:44:52 1,341
1802362 자식. 서운하네요 57 ........ 09:40:09 3,584
1802361 신발 흰색과 검정색 중 어떤게 아무옷에나 어울리나요? 4 ... 09:38:03 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