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로 눈감고 안 일어났으면. 하는 분들 계신가요?
작성일 : 2023-01-06 13:40:10
3578970
제가 그렇거든요.
가족들 기분 맞춰주는 것도 힘에 부치고.
힘들지 않은 척 하는 게 힘들어요.
그냥 지금 눈감아서, 82에서 얘기하듯.
편한 죽음에 이르고 싶어요.
저 우울증인 건가요?
IP : 106.102.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아
'23.1.6 1:42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그러신거같아요....
근데 저도 그래요 일도하고 애들도잘크고있고 남편과사이도좋은데
하루하루 사는게 너무 바쁘고 힘들고 지쳐요 자려고 누웠을때가 세상 젤 행복하고 아침에 눈뜰때 제일 힘들어요ㅠ
2. 매일
'23.1.6 1:42 PM
(220.117.xxx.61)
요즘 매일이 그래요
그 순간이 오겠죠
많이 살았어요.
3. 고통없이
'23.1.6 1:47 PM
(125.178.xxx.170)
죽을 수만 있다면 저도 괜찮아요.
저 아니어도 식구들 잘 살 거라 믿고요.
제가 희망이 사라졌어요.
저 우울증 아니에요.
4. 예전
'23.1.6 2:0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예전에도 썼지만 잠자는 사이 고통없이 스르륵 죽을 수는 없습니다. 죽을만치 고통스러워야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삶도 죽음도 정해진 고통이 있다고 생각해요.
죽었다고 쳐요. 상상해 보세요.
다른 사람들 다 잘 삽니다. 자식도 남편도 다 잘 살아요.
지금 님이 해야 할 일은 타인을 돌보기 전에 내 자신을 돌보는 것,내 자신을 사랑해주고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타인에게 사랑과 인정과 돌봄을 기대하지 말아요. 내가 내 자신에게 먼저 더많이 해줘야 해요. 그래야 내가 늙어빠진 연골처럼 닳아지지 않아요.
5. 윗분
'23.1.6 2:15 PM
(116.122.xxx.232)
말씀처럼 고통 없이 모든게 사라진다면
뭐가 걱정일까요. 삶안큼 죽음도 힘드니 인생이 고행인거죠.
이왕 태어난거. 좀 기쁘게 살아 보아요.
힘들면 약 처방 도움을 받아서라도요.
6. 저도
'23.1.6 2:22 PM
(118.235.xxx.46)
약간 우울증이 있나봐요 남편땜에 평생 힘들었고 이젠 뭐 어떻게하기도 귀찮고 그냥 모든일에서 제외됐으면 좋겠어요..ㅠ 죽음은 무섭고 그냥 누가 날 여기서 쏙 빼내줬으면 좋겠습니다..ㅠ
7. 사느라
'23.1.6 2:26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기진맥진 한거 같네요.
너무 열심히 살아야 죽지
그렇게 열심히 안살면 죽을일도 없어요
8. 봄보미
'23.1.6 2:55 PM
(106.102.xxx.218)
왜 태어나서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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