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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확실히 혼자보단 그래도 둘인게 낫네요..

... 조회수 : 6,832
작성일 : 2023-01-06 06:54:40
젊어서는 혼자이면 친구들 만나고 놀러다니고 하고싶은대로 하고 그게 편했고 그랬는데

제가 해외에 살기도 하도 이젠 그럴 친구도 다들 가족들 일에 치여 커피한잔 불러내서 마시자고 하면 금방 나와줄수 있는 친구도 이제 점점 줄어드네요 물론 만나자고 하면 만나지만 너무 바빠서 약속잡고 한두달전부터 시간을 만들어야하죠..

잠시 휴가여서 작년 연말엔 해외 여행을 근처에 갔다왔어요
31일날 마지막날에 호텔 레스토랑에서 다들 가족들틈에
밥먹던 먹던 중년 여자분이 중간에
오바이트를 하고 쓸쓸히 호텔방으로 다시 돌아가는걸 보면서
참 안타깝고 씁쓸했네요..

저도 연인이 이제는 있지만 같이 살지는 않기에..
장을 봐서 아무리 차로 오가더라도
장봐서 실고 집까지 들고 오고
쓰레기 분리수거, 청소, 요리 설거지 모든것들이 참 혼자서 버겁단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전부터 느끼기도 했지만 일도 하고 집에 와서 또
정리하고 청소하고 내가 혼자서 꾸준히 움직여야 유지가 되는..
다들 그렇게 사시겠지만 ..참 둘이 할때랑 혼자할때의 육체적 노동이 엄청남을 느낍니다 ㅜ

그냥 이혼하고 나서
몇년 혼자 지내면서 안좋은 기억들을 떨쳐버리고 싶기도 했고
한동안은 누군가랑 같이 또 만나고 함께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어요..

지금 저랑 같이 있는 사람은 제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성격이 차분하니
참 누구랑 함께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천국 같을수도 있고
지옥같을수도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그냥 이번 여행을 갔다오고 나서 혼자 낑낑거리고 쓰레기 치우고
장보고 집 청소하다보니 문득 드는 생각입니다..












IP : 92.184.xxx.8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1.6 6:58 AM (125.179.xxx.41)

    젊을때야 혼자가 편하고 즐겁고 좋지요
    나이들면 체력적이든 감정적이든 그외의 요소에서도
    옆에 사람이 필요하더라구요..괜히 실버타운이 생긴것이 아니겠죠..

  • 2.
    '23.1.6 7:30 AM (209.171.xxx.162)

    남자는 님의 가사노동을 늘리면 늘렸지 줄여줄일은 없어요

  • 3. 윗분 공감
    '23.1.6 7:43 AM (125.142.xxx.27)

    남자는 님의 가사노동을 늘리면 늘렸지 줄여줄일은 없어요22222
    요즘 젊은 여자들이 결혼 안하려는 이유.

  • 4. 팔십대
    '23.1.6 7:46 AM (121.133.xxx.137)

    제 엄마보면 그런생각 많이 들어요
    70대 중반까지도 저보다 더 바쁘게
    활동 많이하시고 활력 넘치셨는데
    이후 한해가 다르게 건강 안좋아지면서
    바깥활동을 전같이 못하니(코로나도 한목)
    정신도 육체도 폭삭 늙으셨어요
    이럴때 자식까지 없었으면 어찌 사셨을까
    싶네요
    제 주위 다 비슷해요 배우자까지 가고나면
    답은 자식밖에 없어요
    좋아서 자식도움 받는거 아니니
    함부로 자식신세 안질거다 큰소리 칠 일이
    아니예요

  • 5. ..
    '23.1.6 7:46 AM (116.204.xxx.153)

    저도 둘이 더 좋다고 생각하고
    가사노동 부담도 크지 않은데
    안 그렇다는 분들이 많네요.

  • 6. ....
    '23.1.6 7:49 AM (92.184.xxx.194)

    전엔 손하나 까딱 안하던 사람과 저도 살았을때는 차라리 혼자가 되니 좋더군요 뒤치닥거리 청소 빨래하는것도 너무 지긋지긋했는데 지금은 그냥 서로 같이 합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드는지도 모르죠..

  • 7. ...
    '23.1.6 8:06 AM (99.229.xxx.76)

    맘에 맞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안정을 찾는듯요.
    늦게나마 그런분 만나셔서 다행이네요~

  • 8. 오죽하면
    '23.1.6 8:07 AM (112.150.xxx.117)

    오죽하면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하겠어요.
    힘든일 쉬운일 좋은일 나쁜일 뭐든 둘이 함께 하면 훨씬 신나고 든든하죠.

  • 9. 나이들어서나
    '23.1.6 8:15 AM (59.6.xxx.68) - 삭제된댓글

    젊어서나 어릴 때나 인간은 평생 혼자보다는 둘, 괜찮다면 그 이상이라도 당연 더 낫고 좋아요
    솔직히 혼자가 편하다, 사람은 혼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세상이지만 그 말이 정말 혼자가 좋아서일까요
    아니라고 봐요
    같이 있어서 힘든 사람들과의 트라우마, 그런 사람들 때문에 속상하고 상처받은 일들이 많으니 차.라.리 혼자되는 것을 택할 때의 결론인거죠
    A가 가능하지 않으니 차라리 A가 없는게 낫다라고 이야기하는 것
    정당화이기도 하고 자기합리화이기도 하고
    같이 있으면서 거창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힘이 되고 말 한마디라도 기분좋게 해주고 아프거나 힘들 때 작은 거라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 즐거운 일 있을 때 같이 즐거워할 수 있고, 세상 나 혼자인듯 할 때 옆에 서서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배우자든 친구든 부모든 자식이든 있다면 누가 그걸 마다하고 혼자를 택할까요

    저 위에 남자는 님의 가사노동만 늘여준다는 댓글들도 실은 슬픈 댓글인거죠
    그런 남자들만 경험한 세월에서 나온 말일테니
    원글님 댓글을 보면 ‘서로 같이’ 한다고 하셨는데 그게 가능하면 혼자가 낫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아요
    젊은 시절 학부모로, 지인으로, 동네 이웃으로, 동기 동료로 몰려다니다가 인생은 결국 혼자가는 것이고 나 혼자가 제일 편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좋은 사람이 옆에 없는 사람, 내가 누군가에게 시간을 들이고 신경쓰며 사는 것조차 귀찮아서 혼자를 택하는 사람들의 변명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나와 잘 맞고 힘이 되는 사람들은 어디 교과서에나 나온다고 할 정도로 흔하게 널려있지는 않지만 그게 나는 괜찮은 사람인데 나랑 맞고 내가 상대를 생각하는만큼 나를 끔찍히 생각해주는 사람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없는 것도 아니거든요
    상대에게 정성과 진심을 보이기도 전에 나는 괜찮은 사람이고 그만한 남은 없다고 하는 것도 오만이죠
    세상이 다 내 몸 하나 챙기기 버겁고 남을 위해 생각하고 말한마디 신경써주고 몸 한번 움직이는게 귀찮아진 세상이 되버린 것도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포기하는 삶은 성가심없는 편안함을 주지만 동시에 귀한 것을 놓치는 점도 분명 있어요
    안타까운 일이예요

  • 10. ㅇㅇ
    '23.1.6 8:21 AM (59.6.xxx.68)

    젊어서나 어릴 때나 인간은 평생 혼자보다는 둘, 괜찮다면 그 이상이라도 당연 더 낫고 좋아요
    솔직히 혼자가 편하다, 사람은 혼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세상이지만 그 말이 정말 혼자가 좋아서일까요
    아니라고 봐요
    같이 있어서 힘든 사람들과의 트라우마, 그런 사람들 때문에 속상하고 상처받은 일들이 많으니 차.라.리 혼자되는 것을 택할 때의 결론인거죠
    A가 가능하지 않으니 차라리 A가 없는게 낫다라고 이야기하는 것
    정당화이기도 하고 자기합리화이기도 하고
    같이 있으면서 거창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힘이 되고 말 한마디라도 기분좋게 해주고 아프거나 힘들 때 작은 거라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 즐거운 일 있을 때 같이 즐거워할 수 있고, 세상 나 혼자인듯 할 때 옆에 서서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배우자든 친구든 부모든 자식이든 있다면 누가 그걸 마다하고 혼자를 택할까요

    저 위에 남자는 님의 가사노동만 늘여준다는 댓글들도 실은 슬픈 댓글인거죠
    그런 남자들만 경험한 세월에서 나온 말일테니
    원글님 댓글을 보면 ‘서로 같이’ 한다고 하셨는데 그게 가능하면 혼자가 낫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아요
    젊은 시절 학부모로, 지인으로, 동네 이웃으로, 동기 동료로 몰려다니다가 인생은 결국 혼자가는 것이고 나 혼자가 제일 편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좋은 사람이 옆에 없는 사람, 내가 누군가에게 시간을 들이고 신경쓰며 사는 것조차 귀찮아서 혼자를 택하는 사람들의 변명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나와 잘 맞고 힘이 되는 사람들은 어디 교과서에나 나온다고 할 정도로 흔하게 널려있지는 않지만 그게 나는 괜찮은 사람인데 나랑 맞고 내가 상대를 생각하는만큼 나를 끔찍히 생각해주는 사람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없는 것도 아니거든요
    상대에게 정성과 진심을 보이기도 전에 나는 괜찮은 사람이고 그만한 남은 없다고 하는 것도 오만이죠
    세상이 다 내 몸 하나 챙기기 버겁고 남을 위해 생각하고 말한마디 신경써주고 몸 한번 움직이는게 귀찮아진 세상이 되버린 것도 있어요
    사람들은 내가 누군가에게 어떻게 해주고 어떻게 좋은 친구가 될까보다는 내가 이렇게 해줬는데 쟤는 그만큼 안해줘라든가, 적어도 친구라면 내가 슬픈만큼 슬퍼해주고 내가 기쁜만큼 기뻐해주는, 그야말로 또다른 나 정도의 반응을 기대하기 일쑤거든요
    그러다보니 실망이 훨씬 빨리 찾아오고 부정적인 면만 보게 되고…
    그런데 그렇게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포기하는 삶은 성가심없는 편안함을 주지만 동시에 귀한 것을 놓치는 점도 분명 있어요
    안타까운 일이예요

  • 11. 상부상조
    '23.1.6 8:31 AM (175.119.xxx.110)

    모든 면에서 죽이 딱딱 맞으면 좋죠.
    문제는 그런 관계가 평생 지속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주위에서 보면
    혼자가 체질인 사람들이 있어요.
    괜찮은 이성이 그렇게 꼬여도 연애까지만 하지 결혼은
    절대 노. 본인 라이프스타일에 변수가 생기는게 싫대요.
    암튼 여긴 꼭 그럴 리 없다 부정하는이유를 모르겠네요.
    성격도 가치관도 다 다르건만.

  • 12. mm
    '23.1.6 8:32 AM (125.179.xxx.41)

    저희 아버님 젊을땐 어머님 속좀 썩이셨는데
    나이드니 이젠 밥도 더 잘하시고
    어머님 입원하면 간병도 하시고 늘 여기저기 데리고다니셔요.

  • 13. 흔히들
    '23.1.6 8:38 AM (113.199.xxx.130)

    밥세끼먹는건 똑같다고 하는데 뭘 먹느냐에 따라 다르지요
    사람도 그런거 같아요
    누구랑 만나고 같이 있고 사느냐에 따라 다 달라요
    나이들수록 다쳤거나 아플때 그럴땐 진짜 혼자가 별로일거 같아요

  • 14. ..
    '23.1.6 9:0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그제 티비에서 이효리 부부의 일상을 봤는데
    잔잔하고 편안해 보이긴한데
    왠지 또 쓸쓸해보여서
    남편한테 내가
    자식이 없어서인가 했더니
    남편왈 돈 많은데 뭘그래~
    고로 완벽한 인생은 없고 끝도 없고
    배우자 있으면 또 자식 있으면 좋겠다 하고
    그후에 또 뭐가 있으면....

  • 15. ㄱㄷㅁㄴㅂㅇ
    '23.1.6 9:05 AM (175.211.xxx.235)

    저도 가사노동 남편이 반 이상 부담하고 일 처리를 저보다 많이 하다보니 없으면 어찌사나 싶어요
    회사에서 힘들었던 얘기 재밌었던 얘기도 서로 하고요
    가장 친한 친구죠

  • 16. ㅇㅇㅇ
    '23.1.6 9:44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소시적엔 서로 젊다보니 자기 성격
    내세우며 많이 싸웠는데 나이들어
    이제 적당히 포기하고 맞춰주게 되니
    자식보다 남편이 좋네요
    주말에 시간되면 소소하게 거들어주기도 하고
    심부름도 잘해주고 같이 놀기도 하고
    혼자 있는 삶보다는 훨씬 좋은거 같애요

  • 17. ㅎㅎ
    '23.1.6 9:45 AM (175.197.xxx.15) - 삭제된댓글

    그럼요
    인간은 서로 주고 받고 어울려사는
    같이 있어 별로인 경우가 문제지 대부분은 어울려 무난히 잘살죠.

  • 18. ㅎㅎ
    '23.1.6 9:52 AM (175.197.xxx.15) - 삭제된댓글

    그럼요
    인간은 서로 주고 받고 어울려사는
    같이 있어 별로인 경우가 문제지 대부분은 어울려 무난히 잘살죠.
    애 어느정도 키우니 할일도줄고 부부 둘이서 맛난거 사먹고 공연도 보고 나들이다니고 그러고들 살이요. 저희도 주변도요.

  • 19. 저는
    '23.1.6 10:47 AM (59.8.xxx.100) - 삭제된댓글

    혼자가 참 잘 어울리는 사람인데 그래서 결혼도 늦게 했어요
    덕분에 남편 퇴직하고 아이 대학졸업하고 겨우 맞췄고요
    남편 집에 있고 저 일하는데 전 참 좋아요
    남편이 하는일은 아침에 설거지, 저녁에 밥하는거,
    이거예요 재활용 쓰레기는 원래 남편이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하고요
    남편이 저녁에 밥만 하면 저는 간단히 찌게해서 같이 먹어요
    제가 무슨 큰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반찬가볍게, 고기굽는거 정도
    밑반찬은 주말에 한두개 말들거나 사서 그냥 먹어요
    편하게 시간 나눠서 살려면 남편 하나 있다고 일이 늘긴하지만 도움 받는것도 있고 좋다고 보여져요
    이제 나이드는 일 밖에 안 남았지만 서로 도와가며 가는거지요

  • 20. 맞어요
    '23.1.6 10:56 AM (117.111.xxx.137)

    좋은 남편 만나 결혼했는데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사는 인생 만족도가 엄청 커요~~남편 만나기전에 의식적으로 난 혼자 사는게 편해, 남자 다 바람필거야 그랬는데 좋은 남편 만나보니 저런 부정적인 생각도 결국 제 합리화더라구요 ㅠㅠ

  • 21. 당연하죠
    '23.1.6 2:59 PM (116.122.xxx.232)

    젊은 날의 고독은 아름답게 보이지만
    나이들어 혼자면 솔직히 안쓰럽죠.
    물론 사이 나쁜 상대와 사는건 더한 괴로움이지만
    함께 노년의 쓸쓸함을 나눌 배우자가 있단 건 축복이에요.
    아버님과 늘 사이 안좋으셨던 팔십대 중반 시모님 보니
    투닥거리고 싸웠던 그때가 좋았다 하시더라구요.
    자싴은 각자 삶이 있으니 그래도 남는건 부부라고.

  • 22. 동감
    '23.1.6 3:43 PM (121.162.xxx.252)

    저도 남편이 40대까지는 진짜 집에서 말도 안하고
    컴만 하고 시부모 무리한 요구 하나도 내 편 안되어주고
    대리효도 강요하고
    아이들 키울때 육아나 가사일 분담은 1도 안하는
    경상도 가부장적 남편이어서 애들 대학가면 졸혼할 생각까지
    했었는데
    50중반 이후로 많이 달라져서 이젠 인생동반자로 살만해요
    참고 살다보니 좋은 날이 오네요
    자식들 커서 독립하니 부부만 남게 되는데
    배우자 없으면 넘 외로울듯 싶어요
    저희 친정엄마 혼 자 사신 지 30년이 넘으셨는데
    세월이 갈수록 외로움은 더하다고 하시네요ㅜㅜ

  • 23. ...
    '23.1.6 8:15 PM (182.225.xxx.147)

    친구 두명이 이혼했는데 며칠전 둘다 혼자 보다는 둘이 낫다는 말을 하더군요.
    정말 힘들어서 이혼했고 홀가분하고 좋다고 했는데 아이들도 독립하고 점점 나이가 들어가니 외롭다고 하네요.
    결국은 부부만 남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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