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1 외식 여행 다 같이 안가네요

대딩 조회수 : 4,309
작성일 : 2023-01-05 20:50:30
예비대학생 둘째랑 외식 여행 많이 하는데 첫째 대1

알바 해서 시간 없다며 가족여행도 같이 안간다네요

코로나로 3년간 여행 못가다 둘째 대입 끝나 여행 외식 나들이 많이 하고 있는데 첫째는 2월에 친구들과 강원도 일본여행

잡아두고 비용 충당 한다며 알바에 열 올리며 외식도 같이 안가요 ㅠ.ㅠ 둘째가 서운해 하는데도 낮에 자고 오후에 알바 가느라 가족하고는 암것도 안하네요

좀 서운한데 그나마 둘째는 여기저기 잘따라 다녀서 다행이다 싶어요 다른집 대딩도 이러나요?

둘다 아들이구요
IP : 39.122.xxx.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5 8:53 PM (211.208.xxx.199)

    딸도 대딩되면 안 따라나서요

  • 2. 어제
    '23.1.5 8:56 PM (210.178.xxx.44)

    반대로 친구도 안만나고 집에서 가족들하고만 있는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그것보다는 나을걸요.

    저도 1학년 아이가 약속 없는 날이 없는데요. 지인 아이 중에 수업 외엔 집이나 기숙사에만 있는 경우를 보니 그래도 좀 낫다 합니다.

  • 3.
    '23.1.5 8:57 PM (220.117.xxx.26)

    여행비용 벌겠다는데 뭐
    서운하던 둘째도 첫째 보고 배우겠습니다

  • 4. ㅇㅇ
    '23.1.5 8:58 PM (175.213.xxx.190)

    저흰 아들 딸인데 대학가니 친구랑 가고싶어하더라구요

  • 5. ...
    '23.1.5 9:02 PM (106.101.xxx.236)

    지금 고맘때 엄마아빠 따라다니는 친구들이 더 비주류예요
    혼자나 친구들이랑 다니고 싶어하지...
    원글님은 고맘때 안 그러셨나요?
    전 제가 그래서 너무 이해하는디 ㅎㅎㅎ

    딸은 한 서른살 때쯤 돌아오기도 하는데 아들들은 어쩌려나요?
    고건 모르겠네

    그냥 드디어 내 품을 슬슬 떠나려는 연습 중인가보다 하세요
    어쩌겠어요
    시간이 그렇게 지났고 아이들이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 거려니 하세요

  • 6. ...
    '23.1.5 9:02 PM (110.9.xxx.132)

    저도 제가 그랬어서 애들 이해해주려구요 ㅜㅜ

  • 7. 저흰
    '23.1.5 9:05 PM (1.227.xxx.55)

    대딩 아들 잘 따라다녀요
    이번에됴 유럽 가요

  • 8. ㅇㅇ
    '23.1.5 9:06 PM (175.213.xxx.190)

    제 친구보니 작장다녀도 온가족이 잘 다니더라구요 저희집애들은 안그렇고 저도 안그랬어서 애들이해함

  • 9. ㅇㅇ
    '23.1.5 9:07 PM (58.234.xxx.21)

    지금 가족 생각해줄 나이는 아닌거 같아요
    친구들이랑 여행 갈 생각에만 몰두 해 있는듯
    집에만 있는것보다 나아요

  • 10. ..
    '23.1.5 9:10 PM (39.124.xxx.115)

    저도 예전 떠올려보면 친척집 방문 정도는 같이 다녔지만 부모님과 여행을 하고 살지도 않았고 갔어도 서로 뻘쭘했을것 같아요. ㅎㅎ
    물론 예전보다 요즘 대학생 부모님 사고방식이 더 젊긴 하지만요. 애들도 예전보다 더 세대차이 느끼는 간격의 폭이 더 좁아져서요.
    질문하신 다른 대딩도 그러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집 예비 대학생과 대학생 경우는 부모님과 외식이나 여행 할수야 있겠지만 내켜하지 않는 분위기일것 같고 저도 사실 그들과 같이 다니기 피곤하고 취향달라서 싫습니다.

  • 11. 한 몇년
    '23.1.5 9:14 PM (125.132.xxx.178)

    한 몇년 그렇게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나면 슬그머니 다시 부모한테 붙어요. 일단 가족들이랑 같이 다니면 본인들 돈 안들어가니까 ㅎㅎㅎㅎ 저희 애도 (아들) 일이학년때까진 친구들이랑만 놀러다녔어요. 지금은 직장인이라 놓고 다니고 싶은데 끝까지 따라붙네요…

  • 12. ....
    '23.1.5 9:41 PM (211.201.xxx.234)

    근데 님은 안그랬어요? 20대초반에 친구들이랑 어디로가든 여행가는거 너무 좋고 잼있고 설렜잖아요
    여행가기위해서 알바해서 돈모으는것도 힘든줄도 모르고 너무 좋을걸요

  • 13. ker
    '23.1.5 9:48 PM (180.69.xxx.74)

    대1때 동남아 가고 끝이에요

  • 14. 미나리
    '23.1.5 9:50 PM (175.126.xxx.83)

    알바해서 돈도 모으고 애가 알차네요. 여행 갈 돈을 넉넉히 주면 알바할 시간에 식사는 따라나서겠어요. 근데 알바해서 돈 모으고 하는게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요

  • 15. ...
    '23.1.5 9:57 PM (116.32.xxx.73)

    울 아들도 그리 바쁘다면서
    친구들과 여행 많이 다니더라구요
    작년에 딱한번 가족끼리 제주도 다녀왔네요
    올해도 친구들과 여행계획 짜고
    비행기표 숙소 미리 예역해 놨더라구요
    자기가 모은 돈으로 가는 거고
    저도 그나이때 친구들 좋아했어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요

  • 16. ...
    '23.1.5 10:02 PM (118.235.xxx.240)

    대학생 아들이 엄마랑 여행 다니면 마마보이에요.

  • 17.
    '23.1.5 10:05 PM (61.255.xxx.96)

    고모인 저랑 여행 같이 가고싶대요
    대딩 예비대딩(우리 아이) 고딩 다 끌고 여행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내가봐도 신기합니다

  • 18. ...
    '23.1.5 10:13 PM (106.101.xxx.253)

    118.235 님
    대학생 아들이 엄마랑 여행 다니면 마마보이라뇨!
    아이들이 부모와 사이 좋으면 가족들과도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여행 잘 다닙니다
    24살 우리아들도 여행 가자 하면 본인이 숙소와 일정 다 짜는 편이구요
    대신 친구들과 노느라 여행 가느라 바쁜 아들이라 미리 2.3주 전에는 이야기 해 줘야 하죠
    이상한 일반화 시키지 마세요 ㅠ

  • 19.
    '23.1.5 10:44 PM (122.37.xxx.12)

    아이고 어머니~ 요즘 초딩도 고학년 되면 같이 안 나가려고 하는데 대학생을...세상에...
    저희집은 딸 둘인데도 저랑 애들이랑 남편이랑 주말엔 각자 노는데 아들을 데리고 어디를...걍 냅두세요 제발...

  • 20. 초록
    '23.1.5 11:43 PM (59.14.xxx.42)

    딸도 대딩되면 안 따라나서요
    22222222222

  • 21. 미ㅎㅎ
    '23.1.6 12:36 AM (61.254.xxx.88)

    자식이.대학생이라는점
    알바를.한다는점
    친구들과 여행을 간다는점

    모두 부럽네요

  • 22. 9949
    '23.1.6 12:39 AM (175.126.xxx.78)

    애들 친구들이랑 가다가 점점 부모한테 붙어요 숙소도 음식도 아무래도 친구들이랑은 다르니까요 게하도 좋은데 역시 호텔. 뭐 이러더라구요

  • 23. flqld
    '23.1.6 12:56 PM (118.217.xxx.119)

    전 중딩아들이 가족여행에 비협조적이예요 ㅜㅜ
    아들 둘에 한아이는 같이 가고싶어하는데 이눔이 안가려고 하니 우리집 공공의 적인데..
    이런아이는 대학들어가면 아예 독립하겠다고 할라나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222 남편 습관중 참기 힘든것들 1 ... 13:14:47 88
1591221 윤석열은 이 한줄로 파악이 되는 사람입니다. 1 .. 13:12:21 161
1591220 국민연금수령시 배우자사망하면 7 13:09:19 233
1591219 법원 의대증원 회의록 제출 요구했지만 "없다".. 2 ㅡㅡ 13:07:30 158
1591218 직장인인데 매일 같은옷 입는분 계시거든요 4 궁금 13:04:46 406
1591217 정신과 다니는데 헛소리를합니다 ..... 13:03:57 297
1591216 이제부터 흰머리 염색 안한다고 했다가 엄마한테 미쳤냐는 소리를 .. 10 ㅇㅇ 12:58:39 737
1591215 신용카드 사용액 200만원 정도.. 포인트 얼마나 쌓이세요? 포인트 12:56:00 196
1591214 미나의 전화받어가 해외서 인기인가봐요. 3 .. 12:55:27 612
1591213 애아빠가 시판 갈비탕을 줬는데 고기가 너무 기름투성이 2 참나 12:54:12 353
1591212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6 선물 12:49:31 162
1591211 강아지 소고기 3 m 12:44:44 256
1591210 외발서기 몇분 버티세요 4 12:43:05 527
1591209 비오면 송화가루 4 ㅡㅡ 12:35:14 1,158
1591208 재테크나 펀드 주식 유투브나 블로그 3 12:34:36 361
1591207 말 없는 부자 4 어떤날 12:33:58 741
1591206 혼여 추천 여행-공주 7 가보세 12:30:12 583
1591205 넷플렉스 아순타 케이스 보신분 계신가요 2 12:28:33 430
1591204 지금 집에서 무슨 옷 입고 계세요~? 15 혼자 12:28:04 1,103
1591203 현세입자에게 일주일 먼저 나가달라 요청하고 5 어떻게 12:27:23 857
1591202 연하 남자랑 연애하고 결혼할람요 4 ... 12:26:05 560
1591201 예뻐지는방법 공감하세요?? 14 ㄹㄹㅎ 12:25:35 1,201
1591200 가출해서 쉼터를 돌아다니는 아이... 6 ... 12:23:21 922
1591199 전참시 안현모 나온거 보니... 8 ... 12:21:12 2,275
1591198 국민연금 가입과 관련 궁금한점 가르쳐주세요 7 .. 12:20:01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