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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설위주) 추천 글 올립니다 + 추가

책추천 조회수 : 5,860
작성일 : 2023-01-03 15:01:53
안녕하세요
2021년에 80여권, 작년에 100여권정도 읽었죠. 자주가는 카페에 간단히 서평을 올린 후 그  게시글을 복사해서 82 게시판에 붙여넣기 했는데,언제부터인지 복사글은 게시가 되지 않더라고요. 

신년을 맞이하여, 마음을 다잡을 분들을 위해 저도 좋은 일 하고 싶은 마음에,  읽었던 책 중에서 괜찮았던 책 소개(소설위주)를 해볼께요. 연번은 추천순이 아닌, 과거 읽은 순으로 글을 작성할테니 참고해주세요.



<추천 목록>

1.나의 친절하고 위험한 친구들
제목=줄거리라고 보심 되세요. 소설 자체도 꽤 흥미로운데 사회생활에 농익은 나이대라 그런지 인간관계에 대해 고찰을 해보게 되었어요. 

2. 가족의 탄생/악마의 증명/ 세개의 잔/ 유다의 별1~2
판사님께서 쓰신 장르소설입니다. 영화로 만날것 같아요.

3. 침입자들
이 책을 아신다면, 당신은 독서 좀 하시는 분입니다. 입소문으로 유명한 소설이고,  개성강한 주인공이 등장하고 재미있으면서도 후련한 소설입니다.

4.천개의 파랑/ 나인/ 밤의 구원자/노랜드/어떤 물질의 사랑
<천선란>작가도 많이들 알고 계실텐데? 와 젊은 작가의 내공이 보통이 아니더라고요.
sf물을 좋아하지 않는데 천선란 작가의 책들은 이질감이 들지 않아요. 정말 좋아요. 따스하고 감동적이면서 작위적이지도 않고  특히 나인은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5.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코믹 미스터리 물입니다.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를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추천합니다.

6. 알로하 나의 엄마들/ 거기 내가 가면 안되요.
이 책도 많이들 아실텐데, "친구"  여자들의 우정에 관한 내용의 역사소설입니다. 

7.삼개주막 기담회1,2,3
서늘하고 우아한 책으로 나온 <전설의 고향>이라고 할까요?괴상하고, 슬프고, 한서린 다양한 기담이야기입니다. 
후반부에 가면 낯익은 인물들이 나옵니다~

8. 불편한 편의점
저는 1편까지가 딱 좋았던 것 같아요. 비슷한 작품들이 워낙 많아서 작년에 좀 질려버렸습니다.
 찌질함 남자들이 등장하는 <망원동 브라더스>나 영화화해도 손색없을 <파우스터>가 재미있었어요.

9. 희란국연가
손발이 오그라드는 뻔하디 뻔한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서 빌려왔는데 굉장히 독특한 로맨스소설(로설이라고 해야할까요?입니다.제 취향은 정말 아닌데, 아 굉장히 매력적으로 읽었습니다.

10. 일곱번째 배심원
이 책을 읽다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분이 계십니다. 뻔하디 뻔한 법정소설이겠지만 그래도 정의롭게 끝나서 참 다행입니다.

11. 녹즙배달원 강정민
루저 남자들의 이야기가 <망원동 브라더스>였다면,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뚜렷한 직장없이 녹즙배달원으로 생활을 영위하는 술고래 30대 여성이 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어둡고 현실적인 소설인데 묘한 매력으로 유쾌하게 풀어가요.

12. 홍학의 자리
장르소설로 유명한 정해연 작가의 신간인데, 요 책은 반전(?)이 좀 유명하죠.

13.미남동 사건수첩
드라마도 방영되었나봐요? 뻔한 수사물인데 재미있어요.


14. 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자극적이지 않은 꽤 괜찮은 장르소설입니다. 서미애 작가의 작품들도 꽤 좋았어요.


15. 밝은 밤
아 2021년에 읽은 책중에서 단연코 최고였습니다! 작가의 단편집 <쇼코의 미소>도 많이들 추천하더라고요.


16. 조선 정신과 유세풍
요 소설도 드라마로 나왔더라고요? 저마다 기구한 사연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적절한 추리물도 포함되었어요. 조선시대판 불편한 편의점같은 느낌인데, 전 이 책을 먼저 읽어서인지 정말 좋았어요.


17. 살롱 드 홈즈
나이대가 전혀 다른 평범한 동네 아줌마들이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영화에 나올법한 유쾌한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그녀들의 우정에 건배!

18.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1,2
와우 로맨스 소설인데 역사, 추리, sf까지 묘하게 잘 섞인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19. 네 번의 노크
작가 스스로 전자책을 제작해서 출간했다는데, 내공이 보통 아니네요. 가독성도 좋았습니다.


20. 재능의 불시착
단편집은 잘 안읽는 편인데, 모처럼 괜찮은 작품을 만났습니다! 직장인의 다양한 애환에 공감,분노,통쾌,대리만족도 느껴봅니다!

21. 조선이 등굽은 정원사
한국형 팩션의 전형적인 작품입니다. 로맨스 추리소설도 아니지만 깊은 울림을 주었어요.따스한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22. 연풍당 수블아씨
<신과 함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추천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조왕신, 성주신등이 현생해서 등장하는데 재미,감동
모두 다 있습니다. 이런 책들이 알려지지 않아서 속상할따름입니다.
작가의 <경계의 증언><미시시피 카페>도 정말 추천합니다. 입소문 나서 많이들 읽어봤음 하는 바램입니다!


23. 아무도 돌보지 않은
이 책은 한 번 집어들면 손을 놓을 수 없습니다. 이틀 연속 새벽까지 읽느라 다음 날 출근을 어떻게 했는지 몰라요.

24. 빽넘버
<나는 마음놓고 죽었다> 임선경 작가의 작품입니다. 소재도 독특하고 두 권 모두 추천해요!

25. 압록강은 흐른다
자전적 소설로 유명한데, 전 최근에서야 읽었어요. 저자가 평생 그리워한 북녘 고향이 제 머리에 그려져요,

26. 동급생
와, 고전에서 주는 깊이감은 정말 다릅니다. 이 책의 반전은 압권이죠. 최근에서야 읽었는데, 많이들 읽어보심 좋겠어요! 정말 추천합니다.

27. 훌훌
문학동네 청소년 문학상 대상 수상작이랍니다~청소년 소설이지만 어른인 제가 읽어도 감동적이었어요. 
이 책은 다른 청소년소설에 비해 수준이 높았던 것 같아요!

28 일생일문
최태성 작가의 역사의 쓸모가 사람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한다면, 이 책은 사람답게 사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역사의 쓸모와 더불어 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29. 13계단
일본의 유명한 추리물인데, 사형제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30. 어둠이 돌아오라 부를때, 수어사이드 하우스
가독성이 좋은 전형적인 영미 추리물입니다. 두 권 중 한권만 선택한다면, 어둠이 돌아오라 부를때입니다.

31. 당신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2010년 출간되었다면 작가는 과연 몇 살에 이 소설을 썼던 것일까요? 재미있다고 해야할까요? 재미있다?없다?로 이야기 한다면 이 책은 재미있는 책임에 분명하다. 읽다보면 좀 불편한 소설임은 분명해요.

32. 세련되게 해결해 드립니다. 백조세탁소
유쾌한 추리물입니다~ 살롱 드 홈즈와 비슷해요. 


33. 벌거벗은 세계사 -사건,인물,전쟁
평소 교양프로그램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익히 아는 내용이지만 또 새롭고, 몰랐던 부분은 또 입을 쩍 벌리고 보고 있어요. 그런데 나중에 또다른 세계사 읽다보면 처음 듣는것마냥 놀랄것 같아요~어렵고 헷갈리지만 재미있는 세계사! 
저는 이렇게 관심있는 분야만 편식하고 있지요!


34. 아버지의 해방일지
작년에 읽은 소설중에서 단연코 1위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죠?
빨치산의 딸도 읽어보고 싶은데, 저희 도서관에는 비치되어 있지 않아 안타까워요.
이 책을 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이라면 
저자의 <자본주의의 적>도 추천합니다. 에세이같은 소설?소설같은 에세이?모음입니다.

35. 모스크바의 신사
이 책을 추천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세련된 표현과 매력적인 등장인물까지! 저는 중반부만 읽고 반납했는데 올해 완독할 예정입니다.

36. 프랑케슈타인
책 읽어주는 서재에서 추천했던 고전입니다. 와, 도입부터 장난이 아닙니다.


37. 세계는 왜 싸우는가?
국제분쟁PD였던 저자가 당시 중학생이었던 아들을 위해 쓴 책이라 그런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읽다보면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싶지만, 그래도 읽고나니 시야가 1도라도 넓어진거 같아요 ㅎㅎ 


38. 창백한 푸른점
와, 제가 이 책을 읽을거라곤 저도 몰랐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목성 이야기 듣고 <우주>이야기가 궁금해서 빌려왔어요.
수준 높은 전공자만 읽어야 할 우주이야기인데 어찌어찌 완독합니다. 저는 대략 10%정도 이해한 것 같아요~
이 넓고 넓은 우주에서 고작 푸른 점에 불과한 지구에 사는  인간에 관해 고찰을 해보게 됩니다.
과학책이 아니라 철학책 같아요.
잘난척 하지 말고, 지구를 사랑하며, 겸손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그리고 인스타에서  독자들을 낚는 책들은 무조건 거르기로 했습니다. 
백광, 마지막 기차역인가 뭔가는 기대이하였습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처음 10장을 넘기지 못하고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도 고비만 넘기면 재미있다고 하던데말이죠~

올해는 권 수에 치중하기 보다는,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만나고 싶어요. 
(지적 허영심)이 있어서 고전을 읽고자 다짐을 하는데 세상엔 재미있는 소설들이 정말 많네요~

82게시판에서 <소설>검색해서 몇 권정도 담아놨는데  독서 내공이 깊으신 분들이 꽤 많네요~
고전, 인문, 철학 장르 구분없이 좋았던 책들 추천 부탁드려요!


제가 현재 관심있는 책들은
1. 백치 
2. 코스모스
3. 곰브리치 세계사입니다~




예전에 제가 올린 글입니다~





+
추천 목록에 빠졌거나 작년과 올해 읽었던 소설들 추가할께요. . 

39. 재수사1~2(장강명) : 이 책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본격 수사물인데 이 책을 읽고 백치와 죄와 벌이 읽고 싶어졌답니다!
40. 역행자 : 이 책도 제 코드와 맞았어요.(자기계발서)
41. 야운하시곡 : 여자들이 읽어도 괜찮은  단편무협소설
42. 가스라이팅 :
43. 말괄량이 사이코패스 :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유쾌장르소설입니다.
44. 나의 오컬트한 일상(1,2): 1권(봄,여름)편만 읽었는데 매력적인 소설
45. 마지막 첫날 밤: 로맨스 소설인데 제 스타일은 아님
46. 잠 못드는 밤의 궁궐 기담 : 궁궐 속 기담인데, 소재도 독특할뿐만 아니라 전개방식도 남달라요?
47. 날마다 응급실 
48. 벌거벗은 한국사(사건,인물) 평소 역사 이야기 좋아하는 저에겐 수준이 낮았어요
49.튜브
50. 1751년 안음현 살인사건 : 추리소설이 아니라 당시의 수사기록지라고 보심 되세요
51. 감귤마켓 셜록
52. 마귀 : 한국형 오컬트 소설입니다. 재미있어요.
53. 스키니 시티 : 빽넘버의 저자의 신간입니다. 짧지만 강렬한 소설
54. 청계산장의 재판 : 장르소설
55. 선샤인의 완벽한 죽음
56.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 개성 강한 소설입니다?자세한 내용은 검색해소에요
57. 리시안셔스 :sf단편집 모음인데 느낌이 좋았어요
58. 책들의 부엌 : 
59. 그 여름, 나는 : 로맨스소설
60. 용서하지 않을 권리 : 그것이 알고싶다에 자주 나오는 교수님이 쓰셨어요.
61. 날마다 만우절 : 단편집
62.. 현장검증 :재미있었던 장르소설
63. 왕의 무사 귀인별 : 역사 로맨스물입니다. 저는 역사 로맨스는 안맞나봐요.
64. 애쓰지 않아도 : 밝은 밤 최은영님의 단편집 모음입니다
65. 은하환담
66. 오백 년째 열 다섯: 여자청소년들에게 인기 있을 내용
67. 시체를 보는 사나이 :1~3부까지 나온다는데 전 1부(1,2권)까지가 딱 좋았어요. 웹소설이 원작이라네요. 
68. 조선의 왈가닥 비바리 : 조선의 등굽은 정원사와 함께 읽어보셔도 되세요(같은 저자)
69. 내 동생의 무덤 : 장르소설
70. 사랑하는 아이 :장르소설
71. 서영동 이야기: 82년생 김지영의 저자의 신간인데 이 책도 베스트더라고요? 베스트까지 갈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차라리 비슷한 느낌으론 잠실동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어요.
72.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
73. 웰컴 투 로얄타운: 장르소설
74. 독고솜에게 반하면 : 재미있어요. 여자친구들 감성과 맞을 듯
75.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잠입니다 
76. 수상한 간병인 : 이 책도 좋았어요
77. 환: 한국형 장르소설
78. 전설의 수문장
79. 악의 마음 :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80. 귤의 맛 : 청소년소설
81. 한성부 달 밝은 밤에
82: 죽은 자가 말할때 : 법의학 관련
83.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 인문학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해요. 저는 재미있었어요
84. 시크릿 허즈밴드 : 로맨스소설입니다! 재미있었어요
85. 일의 기쁨과 슬픔 : 젊은 여성 작가의(장류진) 단편집 모음입니다~좋았어요
86. 기묘한 미술관 : 그림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 모이세요
87. 체공녀 강주룡 : 좋아요
88. 오래된 신들이 섬에 내려오시니 : 제주도를 주제로 한 설화,민담,기담단편모음집
89. 잠중록외전 : 잠중록까지가 좋습니다.
90. 하멜 표류기 : 얇아요
91. 브로콜리 펀치 :독튼한 sf단편집입니다. 이 책도 추천해요
92. 기억서점 : 장르소설(정명섭님도 유명하죠)
93. 뒤틀린 집 : 귀신나와요
99.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이야기 :3부작인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3부(송과장)이야기가 참 와닿았어요.
100.인문학 거저보기 : 윤리시간에 배운 학자들이 등장하는 만화입니다. 청소년들용
101. 재능의 불시착 : 이 책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102. 전국축제자랑 : 유쾌발랄한 축제기행문입니다
103. 어린이라는 세계: 아~좋아요
104. 알바 염탐러 :청소년 추천
105, 부치하난의 우물 : 궁극의 아이 작가님의 신간인데, 전 별로였어요
106. 무례한 상속 :재미있어요
107. 유품정리사 : 청소년용인데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어요.마지막이 참 좋았드랬죠.
108. 달까지 가자 :장류진 작가님 책도 좋더라고요~
109. 그냥 사람
110. 딸에 대하여
111. 퍼펙트 와이프
112. 엄마가 남기고 간 것
113. 스캔들 세계사 : 4권까지 읽는데 세계사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으실꺼에요.
114.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뿐인데
115. 이름을 훔친 소년
116. 헌책방 기담 수집가
117. 계룡선녀전(만화)이 만화 정말 좋아요~제 스타일입니다!

IP : 210.103.xxx.101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c
    '23.1.3 3:08 PM (112.152.xxx.3)

    소설추천감사드려요 올해꼭읽어볼께요!절대지우지말아주셔용!

  • 2. euphoria
    '23.1.3 3:10 PM (219.255.xxx.110)

    원글님께서 추천하시는 위주로 그동안 제가 읽었나봐요.
    읽은게 꽤 되고 밑에 링크걸은건 거의 다 읽어봤어요.
    책추천 감사합니다~^^

  • 3. ...
    '23.1.3 3:10 PM (210.100.xxx.228)

    책 추천 감사합니다.

  • 4. 00
    '23.1.3 3:10 PM (182.215.xxx.73)

    독서 선택에있어 시야가 좁은 저 같은 사람에게 정말 유익한 정보입니다
    첨부된 링크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5. ..
    '23.1.3 3:17 PM (222.117.xxx.76)

    소설추천감사드려요~

  • 6. 존경합니다
    '23.1.3 3:19 PM (128.134.xxx.42)

    책 추천 감사해요~

  • 7. 다독가
    '23.1.3 3:22 PM (220.85.xxx.140)

    다독가 이시군요

    딴말인데 저도 한때 엄청 소설책을 많이 읽었었는데
    한 2년 전 부터 모든 소설책이 재미가 없어졌어요 ㅠㅠ
    늙어서 그런것인지... 픽션물들이 재미가 없더라고요.
    뭘 읽어도 뻔한거에요 ㅠㅠ

    저같은 사람은 어떤 책을 봐야 할 까요 ?

  • 8. 에이브릴
    '23.1.3 3:23 PM (125.191.xxx.150)

    예전글들 쓰셨을때 스크랩해놓고, 도서관에서 하나씩 빌려보며 체크리스트 한개씩 지워나갔더랬어요~~^^
    요즘은 거의다 읽어서 뭘 읽어야 하나 고민중이었는데,
    업데이트해서 올려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추리물 좋아하다보니, 추리물 소설 올려주시면 더더 반갑구요^^
    아이들 기나긴 겨울방학 이제 시작인데,
    도서관 다니며 재미난 책 빌려보며 지내야겠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종종 또 올려주세요^^

  • 9. 토끼엄마
    '23.1.3 3:25 PM (211.217.xxx.3)

    책 좋아하는 딸이랑 보려고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10. 써니맘1
    '23.1.3 3:25 PM (175.192.xxx.185)

    와. 감사합니다.
    는 후반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책입니다. 이렇게 다독가이신데 다시 한번 시도해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 11. ㅇㅇ
    '23.1.3 3:27 PM (183.78.xxx.32)

    저랑 독서취향 비슷한것같아 더 반갑네요~~

  • 12. 안 읽은
    '23.1.3 3:29 PM (183.97.xxx.120)

    책들이 대부분이네요

  • 13. 행복한생각
    '23.1.3 3:33 PM (106.101.xxx.180)

    감사합니다 ~!

  • 14. ..
    '23.1.3 3:33 PM (223.38.xxx.46)

    오 고맙습니다^^

  • 15. 똘이맘
    '23.1.3 3:41 PM (211.44.xxx.184)

    감사합니다^^
    예전에 추천하신 가재가 노래하는 곳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 16. 감사
    '23.1.3 3:51 PM (119.69.xxx.42)

    추천한책중에 읽은게 한권있어서 괜히 기분좋네요~
    다른 추천책도 읽어봐야겠네요~~감사합니다~~

  • 17. 많이
    '23.1.3 3:51 PM (59.8.xxx.100) - 삭제된댓글

    적었어요
    읽어보고 싶은 책들,
    저는 편집증이 있어서 추리물만 읽다보니,,,

  • 18. .$.
    '23.1.3 3:52 PM (39.7.xxx.120)

    책추천! 감사합니다!

  • 19. 오오
    '23.1.3 3:54 PM (183.99.xxx.66)

    감사해요~~ 지우지 마세용

  • 20. 책추천
    '23.1.3 3:56 PM (125.133.xxx.166)

    책추천 감사합니다

  • 21. ..
    '23.1.3 4:00 PM (61.83.xxx.74)

    저도 대부분 읽은 책들이네요. 저랑 독서취향이 비슷하신듯.
    안읽은책들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22. 책추천
    '23.1.3 4:03 PM (118.235.xxx.65)

    감사합니다~

  • 23. ㅇㅇㅇ
    '23.1.3 4:07 PM (120.142.xxx.17)

    제가 학위 끝나고 꼭해야지 리스트 중에 하나가 소설 쌓아놓고 뒹글뒹글 거리며 읽는 거였는데.. 이리 많은 추천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4. ㅇㅇ
    '23.1.3 4:16 PM (58.140.xxx.131) - 삭제된댓글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앞의 2,3 chapter 까지는 빌드업이에요.일일부러 유치하게 찬양조로 ...

    본격적인 얘기는 중간부터죠.

    여기저기 추천해 주는 책 목록 대부분 타임 킬링용 그렇고 그런 뻔한 대중소설로 읽고나면 실망감만 드는데,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좋았어요.

    내 아이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 책.

  • 25. ㅇㅇ
    '23.1.3 4:21 PM (58.140.xxx.131)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앞의 2,3 chapter 까지는 빌드업이에요.일일부러 유치하게 찬양조로 ...

    본격적인 얘기는 중간부터죠.

    여기저기 추천해 주는 책 목록 대부분 타임 킬링용 그렇고 그런 뻔한 대중소설로 읽고나면 실망감만 드는데,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 아이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 좋은 책이었어요.

  • 26. 재밌는 소설
    '23.1.3 4:29 PM (59.14.xxx.174)

    추천 감사합니다.

  • 27. 마늘꽁
    '23.1.3 4:33 PM (223.35.xxx.62)

    에구구 ..이젠 눈이 침침
    김주영의 객주 추천 꾹 드려요.
    혹시. 미술관옆. 인문학도요. 책은. 도끼다. 라는 책 역시.

  • 28. 미니
    '23.1.3 4:44 PM (211.224.xxx.2)

    소설추천 감사합니다~^^

  • 29. 신나요
    '23.1.3 4:45 PM (221.145.xxx.233)

    책추천 감사합니다. 엄지척

  • 30. 쥴라이
    '23.1.3 4:47 PM (1.241.xxx.123)

    소설 취향 비슷한 것 같아
    참고 많이 될 것 같아요!
    저장해두고 빌려봐야겠어요 .

    저도 밝은밤, 아버지의 해방일지 좋았거든요.
    거기에 파친코 더합니다!

  • 31. ..
    '23.1.3 4:59 PM (203.229.xxx.12)

    저장합니다

  • 32. ....
    '23.1.3 5:06 PM (125.138.xxx.226)

    몇 개 빼곤 안 읽은 책들이네요.
    추천책 모두 감사합니다.

  • 33. ..
    '23.1.3 5:14 PM (14.38.xxx.227)

    책 저장합니다

  • 34. 추천 책
    '23.1.3 5:22 PM (118.235.xxx.57)

    감사합니다.

  • 35. 러브지앙
    '23.1.3 5:28 PM (119.198.xxx.29)

    책 추천 감사합니다^^

  • 36. 감사
    '23.1.3 5:41 PM (112.184.xxx.127)

    책 추천 감사합니다.
    어제 밝은 밤 다 읽었는데 저도 올해 읽은것 중 제일 좋네요
    홍학의 자리는 재미는 있으나 마지막 반전이 약간 우롱당한 느낌이라 별로

    황당하지만 재미는 있는 곰탕 추천합니다

  • 37.
    '23.1.3 5:48 PM (122.36.xxx.160)

    책추천 감사해요.

  • 38. ....
    '23.1.3 5:52 PM (210.219.xxx.34)

    정말 감사합니다~

  • 39. 나무
    '23.1.3 5:55 PM (114.204.xxx.17)

    감사합니다.
    폰은 계속 잡고 있으면서
    책을 멀리 했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울 님들도요~

  • 40. 알럽채연
    '23.1.3 6:03 PM (106.101.xxx.231)

    소설 추천 감사드립니다.

  • 41.
    '23.1.3 6:04 PM (223.38.xxx.117)

    책추천감사합니다

  • 42. 커피커피
    '23.1.3 6:08 PM (211.239.xxx.4)

    침입자들을 보셨으면 파괴자들도 보셔야죠 전 파괴자들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시리즈로 나와도 좋을 거 같은데 안 나오네요

    우리 베란다에서 만나요는 아까 다른 글(폐교에서 식물 키우시는 프로개님이 와이프책이라고 소개)에서 봤는데 도서관에 없네요 이북으로 구할 수 밖에 없네요

  • 43. ...
    '23.1.3 6:12 PM (220.116.xxx.18)

    이정오 읽는 분이 곰브리치 세계사는 진짜 아닙니다
    곰브리치가 어린 조카를 위해 쓴 책이라더니 진짜 어린이 수준 책입니다

    곰브리치 미술사에 현혹되서 고를 필요 없는 책입니다

  • 44. 현사랑
    '23.1.3 6:13 PM (211.234.xxx.124)

    책추천 감사합니다~

  • 45.
    '23.1.3 6:29 PM (175.223.xxx.57)

    소설 추천 감사!

  • 46. 지금행복하게
    '23.1.3 6:31 PM (121.164.xxx.219)

    저도 자영업하며 틈틈히 작년에 38권 읽었어요
    추천해주신 책으로 올 한해 또 열심히 읽어 볼게요 ㅎ
    댓글들도 그렇고..
    감사합니다

  • 47. ..
    '23.1.3 6:33 PM (211.197.xxx.8)

    저장합니다

  • 48. 감사
    '23.1.3 6:34 PM (210.100.xxx.239)

    저도 밝은밤이 최고였어요

  • 49. 제비꽃
    '23.1.3 6:36 PM (118.220.xxx.182)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50. 강물이
    '23.1.3 6:37 PM (122.34.xxx.99)

    좋은책 소개 감사해요

  • 51. as
    '23.1.3 6:38 PM (121.148.xxx.175)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원글님 추천 덕에 방금 샀어요 ^^

  • 52. ㅇㅇ
    '23.1.3 6:38 PM (183.96.xxx.111)

    원글님 새해 선물 감사요~~

  • 53. 와우
    '23.1.3 6:44 PM (58.143.xxx.80)

    집에 밝은 밤/아버지의 해방일지 사다놓고 고이고이 모셔두고 있는데 얼릉 읽어야겠어요.
    목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54. 책추천
    '23.1.3 7:18 PM (58.123.xxx.4)

    감사합니다

  • 55. 소설추천
    '23.1.3 7:22 PM (114.200.xxx.171)

    감사합니다.

  • 56. 긍정의힘
    '23.1.3 7:29 PM (1.228.xxx.192)

    소설 손에서 놓은지 오래인데 님글을 읽으니 독서욕구가 샘솟네요.

  • 57. ㄱㄴㄷㅈ
    '23.1.3 9:32 PM (116.40.xxx.16)

    책 추천 감사합니다.

  • 58.
    '23.1.3 10:52 PM (99.9.xxx.70)

    책 추천 감사합니다. 많이 읽으셨네요^^

  • 59. .......
    '23.1.3 10:53 PM (14.32.xxx.177)

    감사합니다~~

  • 60. ..
    '23.1.3 11:33 PM (180.69.xxx.33)

    책 추천 감사합니다

  • 61. ㅇㅇ
    '23.1.4 12:13 AM (223.62.xxx.253)

    책(소설위주) 추천 글 올립니다 + 추가. 감사합니다

  • 62. ㅇㅇ
    '23.1.4 3:40 AM (75.155.xxx.207)

    감사합니다

  • 63. ...
    '23.1.4 8:06 AM (119.71.xxx.98)

    책추천 감사합니다

  • 64. 감사
    '23.1.4 9:12 AM (126.34.xxx.142)

    찾아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드려요!

  • 65. ㅡㅡ
    '23.1.4 10:09 AM (45.35.xxx.87)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 66. ..
    '23.1.4 10:14 AM (211.58.xxx.158)

    책 추천 감사해요

  • 67.
    '23.1.5 2:45 AM (113.10.xxx.82)

    책 추천 감사합니다

  • 68. 돼지토끼
    '23.1.12 1:11 PM (211.184.xxx.199)

    소설책 추천 감사합니다.

  • 69. 마리메꼬
    '23.1.17 8:31 AM (211.178.xxx.104)

    감사합니다!!!

  • 70. 라라
    '23.2.1 10:33 PM (1.227.xxx.75)

    안 읽은 책들이 대부분이네요. 책 추천 감사합니다

  • 71. 저도
    '23.2.18 5:34 PM (112.150.xxx.117)

    책 추천 고맙습니다

  • 72. 감사합니다
    '23.2.26 12:33 PM (39.7.xxx.192)

    서점와서 82 추천책 검색해보고 있어요

  • 73. 훌훌
    '23.3.15 7:16 PM (106.101.xxx.194)

    감사합니다

  • 74. ㅎㅎ
    '23.7.22 11:51 AM (182.221.xxx.21)

    책추천 감사합니다

  • 75. 향기미소
    '23.7.27 8:57 AM (58.29.xxx.74)

    감사합니다

  • 76. ..
    '23.9.5 9:49 AM (14.38.xxx.186)

    소설 감사합니다

  • 77. 추천
    '23.9.16 9:09 PM (211.49.xxx.129)

    소설 감사해요

  • 78. 소설책 추천
    '24.1.2 11:40 PM (115.138.xxx.199)

    감사합니다.

  • 79. 책추천
    '24.1.23 7:30 AM (58.227.xxx.205)

    감사합니다

  • 80. ..
    '24.2.15 7:43 PM (223.62.xxx.2)

    책 추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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