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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53살되네요(71년생)

레드 조회수 : 5,868
작성일 : 2022-12-31 22:36:22
내일이면 한 해가 바뀌는데 내년이

벌써 두렵고 어깨 가득 통증만큼이나

다가올 일들이 걱정가득입니다

아이입시, 전세재계약,직장내에서

입지도 점점 좁아져서 어린직원들

눈치를 봐야하고 부모님 건강도

예전같지가 않아요~~~.

친구없는 아들은 방에 콕 박혀있고

내일도 또 한해가 시작되네요

연말시상식 보면서 남편과 와인 한잔

마시고 있는데 ᆢ 상황도 그렇고

그냥 눈 떠니 하루가 오고 ,가고

얼마나 또 맘 고생할지 ~~

그러나 ᆢ그래도 ᆢ 2022년 살아내느라고

고생한 제게 위로를 해주고 싶어요

스스로 위로하면서 보냅니다
IP : 182.228.xxx.1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31 10:37 PM (175.213.xxx.190)

    만으로 하셔야죠~~^^

  • 2. 유지니맘
    '22.12.31 10:38 PM (180.70.xxx.40)

    올해도 수고 많으셨어요
    우리 2023년엔 더 행복한 날만 되길 열심히 노력해봐요 ..
    그렇게 될꺼에요 얍 !!!

  • 3. 71년생
    '22.12.31 10:40 PM (114.30.xxx.227)

    저도71년생이에요 . 반갑네요 . 애들입시는 끝났는데 양가 부모님들 편찮으시고 ..저는 노화로 인한 통증들과 익숙해지려하고있고..애들이나 남편앞에서 말을 줄이려고 노력중입니다 . 다 잔소리나 부질없는 말인거같아서요 . 모처럼 애들도 집에와서 온가족이있지만 뒷치닥거리도 힘드네요 ㅎ

  • 4. 1971년9월생
    '22.12.31 10:42 PM (218.147.xxx.8)

    전 내년 9월에 52살이에요
    아직은 51살입니다

  • 5. 흠흠
    '22.12.31 10:56 PM (112.169.xxx.231)

    저도 71년 올해 병고를 치르느라 잊고싶은 한해였는데 만나이제도 시행으로 다시 52세가 되었으니 제 인생에 올해의 52세는 사라진거라고 생각할랍니다 언제 아팠냐는듯이 일상으로^^

  • 6.
    '22.12.31 10:57 PM (1.238.xxx.15)

    71년 동갑 분들 반갑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7. 환영
    '22.12.31 11:08 PM (115.41.xxx.18)

    돼지띠들
    지난 한 해 고생 많았어요.

    저는
    아직 애들이 중고딩이랍니다.
    기운이 많이 딸리네요ㅋㅋ

    힘내서
    이녀석들 잘 챙겨볼께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 맞으세요♡

  • 8. ....
    '22.12.31 11:09 PM (221.154.xxx.113)

    저도 71년생
    71년 출생률 높아서
    어딜가든 사람모이는곳에 가면
    71년생 자주 만나요
    82에도 많을거예요.

  • 9. ㅇㅇ
    '22.12.31 11:27 PM (210.105.xxx.203)

    나 하느잔 했어. 친구들 다 건강하고 행복해!
    이번 생은 글쎄,,, 틀린 것 같아..

  • 10. 71년생
    '22.12.31 11:51 PM (125.250.xxx.233)

    힘내자.. 친구들아...
    이번생을 포기하긴 싫어..
    많이 남았으니 좋은 날이 올거라고 믿고 기대도 하고싶어^^
    빨리와!!!
    좋은 일들아~~
    행복한 날들아~~~~

  • 11. 새해에는
    '22.12.31 11:59 PM (222.114.xxx.170)

    기쁜 일,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온나라가 평화롭기를

  • 12. mh
    '23.1.1 12:10 AM (222.237.xxx.106)

    반갑습니다. 71년생^^
    아직 시간이 많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할 수 있다! 주문거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3. 저도
    '23.1.1 12:27 AM (175.115.xxx.131)

    71년생..우리 가장 인구밀도 높은 연도에 태어나서 고생 많았죠..모두 건강하고..무탈하길 바랍니다.

  • 14. 세월이
    '23.1.1 12:53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빠르네요.
    나이먹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듯 ㅠ.ㅠ
    새해 모두 건강하고 부자됩시다.

  • 15. 오, 돼지띠
    '23.1.1 12:54 AM (211.212.xxx.169)

    저도 71년생
    어제(12/31)기분은 좀 그랬어요.
    남 위로는 그럴 듯 하게 하면서
    내 일에는, 내가 했던 그 위로의 마음이 아무 힘도 없고, 오히려 그런 내 절망에 더 실망스럽기도 하고,
    그 마음을 행여 아이가 눈치챌까 조심스럽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하고, 또 내가 뭘 잘못했나 싶고…
    그 마음 다 22년이랑 보내버리고
    새 23년 맞이하렵니다.

    즐거운 71년 친구들 또 만나서 반가워요.
    이따금 올라오는 71년생 소집 게시글 좋아요.
    덕분에 힘냅니다.

  • 16. 신해생
    '23.1.1 12:59 AM (1.241.xxx.96)

    여러분들 반가워요.
    여기저기 몸이 잔고장이 나지만
    잘 다스려서 평탄한 2023년 우리 보내요.
    신해생이 말년에 자식복이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 보자구요.

  • 17. 아이마미
    '23.1.1 4:00 AM (124.57.xxx.229)

    반가워요 친구들 ^^
    나두 71~♡
    우리 행복한 2023년 보내자구요~

  • 18. @@
    '23.1.1 4:22 AM (58.140.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71년생 12월이면 51세? 인가요? 아무튼 친구들 새로 시작해봐요.

  • 19. 친구
    '23.1.1 4:36 PM (211.234.xxx.236)

    71 친구 많네요. 저는 작년 한해 후회되는 일이 많아서 올해는 화이팅하고 싶어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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