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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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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 vs 제왕절개

.. 조회수 : 2,538
작성일 : 2022-12-31 13:30:26
어느 쪽 권하세요? 둘 다 해보신 분 계신가요? 

저는 첫 출산이구요 
자연분만 하고 싶어서 처음부터 그렇게 얘기하고 진료 받았는데... 
지금 몇 주 남은 상황에서 애기가 갑자기 커져서 선생님이 자연분만 안 될 수도 있겠다고 하시네요 

자연분만이 무섭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수술한다는게 너무 무서워서... 갑자기 제왕절개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심난한데 
제가 나이도 좀 있는 편인데 제왕절개하고 회복 잘 할 수 있을까요? 
IP : 58.239.xxx.24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2.12.31 1:32 PM (223.39.xxx.36)

    아… 저 자분 했는데 3달 못 걸었어요
    남편이 머리크면 자분 하지마새여
    산과의사 외삼촌 왜 안물어봤냐고 요즘
    제왕 기술 좋다고 저한테 화냈어요
    다시 돌아간다면 하나만 낳니 제왕 하면 좋겠어요ㅠ

  • 2. 제왕
    '22.12.31 1:41 PM (118.235.xxx.11)

    나이도 많으시면 제왕
    노산에 난산이라 자분했다가 일년간 회복 했어요

  • 3. 원글
    '22.12.31 1:41 PM (58.239.xxx.247)

    저는 애기 머리크기는 보통인데 지금 배 둘레?가 크대요
    그래서 선생님이 일주일 더 지켜보자고 하시는데 아마 수술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자분하고 3달 못 걸은건... 너무 고생하셔서 그러신거에요? 자분이 그래도 제왕보다 회복이 훨씬 빠르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아기 나름인가 보네요 ㅠ

  • 4. ㅇㅇ
    '22.12.31 1:45 PM (106.102.xxx.223)

    제왕절개했는데
    아이들이 둘다 피부병이 있어요
    장이 약하면 그럴수있고
    산도통해 나오며 면역력을 높이는 기회를 잃는다고
    워낙 머리도 몸무게도 커서 수술하긴 했는데
    반에서 우리애만 아토피안이라 후회도긴합니다 ㅜㅜ

    https://nicetac.tistory.com/entry/%EC%9E%84%EC%82%B0%EB%B6%80%EB%93%A4-%EC%9E%...

  • 5. .....
    '22.12.31 1:46 PM (39.7.xxx.170)

    의사들도 제왕절개해요.
    의사가 권하는데 위험 무릎쓰고 자분할 필요는 없지 읺나요?
    원글 몸도 챙겨야죠.

  • 6. ㅇ ㅇ
    '22.12.31 1:46 PM (106.102.xxx.223)

    엄마를 위해서는 제왕이고
    아이를 위해서는 자연분만 아닐까 싶어요

  • 7. 원글
    '22.12.31 1:49 PM (58.239.xxx.247)

    그러잖아도 산부인과 의사들은 제왕절개 하는 비율이 반 이상으로 높다고 하더라구요
    자분할 때의 고통을 매일 보니까 알고는 굳이 자분 안 한다고 그래서 그렇다고 하던데...
    저는 어릴 때 수술을 몇 번 해서 그런지 수술한다는 생각 자체가 좀 무섭네요 생각해보면 자분도 수술실 들어가는 거니까 똑같은데...

  • 8. 케바케
    '22.12.31 1:49 PM (58.120.xxx.132)

    의사가 시키는대로요. 저는 자연분만 하려고 무척 애썼으나 제왕절개(애가 머리가 큼). 오십대인데 그 옛날 저, 남편 제왕절개로 태어났어요. 양가 어머님이 약하셔서. 전부 멀쩡합니다^^

  • 9. 저는
    '22.12.31 1:52 PM (125.134.xxx.134)

    제왕했는데 진짜 그렇게 아픈줄 몰랐네요
    동생은 자분했는데
    친정엄마는 자분한 동생이 낫다고 합니다.
    회복이 빨라요.

  • 10. ㅇㅇ
    '22.12.31 1:52 PM (106.102.xxx.223)

    제왕 두번이상 못하는 이유가 유착때문이래요
    나중에 개복수술 할 일 대비해 자연분만 한다는 서울대 의사도 유튜브에 있더라구요
    그런데 의사가 권하는데로 하는게 맞는듯요

  • 11. ㅁㅁㅁ
    '22.12.31 1:53 PM (223.39.xxx.244)

    자분 제왕 다 했는데 그냥 무리 할 필요는...없다 인거 같아요
    둘째는 쌍둥이라 제왕했는데 날잡고 진통 없이 바로 수술..
    저는 살도 잘 아무는 스타일이고 그래서 수술자국도 괜춘했고..
    회복도 비슷비슷..
    그냥 주변에 고생한 사람들은 진통 열몇시간씩 고생하고 제왕한분들이 몸고생 따블..
    그냥 바로 제왕할것 후회 하더라구요..

  • 12.
    '22.12.31 1:54 PM (221.151.xxx.169)

    우리나라만큼 제왕절개로 출산이 많은 나라도 없다는듯
    병원에서는 무조건적 권유인듯

  • 13. ...
    '22.12.31 1:54 PM (211.220.xxx.8)

    저는 첫애때 무통주사도 안맞고 진짜 쌩으로 자연분만 했어요. 얘만 아토피 있어요.
    낳고 십여년 키우다보니 자분 제왕 모유 분유 하나도 안중요하고 그 이후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낍니다.

  • 14. 저희집(조카포함)
    '22.12.31 1:58 PM (14.32.xxx.215)

    자연 3 제왕 4
    모유 2 분유 3

    3살 정도 지나니 다 거기서 거기...자기 타고난대로..
    산모는 자연분만이 회복도 빠르고 바로 밥먹고 모유수유 성공했고
    제왕은 초유 겨우 먹이고 모유수유 실패하고 배는 더 안꺼지는것 같긴 했어요

  • 15. ㅇㅇ
    '22.12.31 1:59 PM (106.102.xxx.223)

    자연분만한 내아이가 아토피라는건
    아토피가 될 조건이 그거외에도 훨씬 많았다는거고
    자연분만의 장점이 사라지는건 아니죠

    후기보면 수술 안권한다는 의사들있어요
    저는 그런 의사찾아갔는데 수술하라해서
    간호사가 웬만하면 안그러시는데..하더라구요

  • 16. ..
    '22.12.31 2:01 PM (116.47.xxx.240)

    저 41에 초산 제왕절개 했어요. 유도 분만 13시간 하다가 혈종? 같은게 생겨서 급제왕절개 하게 됐는데 수면마취 해서 그냥 깨어나 버니 애기가 눈 앞에 있었구요. 처음에 바로 못걷고 입원 더 하고 조리원 가는 것 말고는 자분이랑 별 차이는 없었어요. 무통주사도 효과 잘 먹었구요. 애기도 피부 좋고 건강하고 딱히 잘 아프다 이런 것도 없이 건강해요. 저는 제왕절개 괜찮았어요.

  • 17. 뭐든지
    '22.12.31 2:01 PM (118.235.xxx.250)

    자연적으로 낳을 수 있으면 그방법이 제일 좋아요
    정말 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저는 좀 특이한 경우긴한데 첫째는 진통 10분도 채 안하고
    낳았고 둘째는 낳을때 하나도 안아팠어요
    생리통처럼 좀 아프더니 힘 몇번 줬더니 나왔는데
    간호사가 신기해하면서 낳기전에는 좀 사무적으로 말하더니 낳고나서 엄청 친절하게 챙겨준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대신 아이들을 다 작게 낳기는 했어요
    2.8 2.9키로 이렇게요

  • 18. 마지막진료때
    '22.12.31 2:07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아이가 호흡이 좀 달리는거같긴하다. (저도 마른몸이어서 체력약함)
    원하면 자분해도되는데 산을 올라가는데 걸어갈거냐 비행기타고갈거냐 하는문제다
    하셔서 자분욕심 1도없고 그냥 나랑 아이 안전하게 건강하게 낳고 최대한 덜아프면 뭐든 상관없어서 바로 제왕한다하고 다음날 낳음. 막 아팠던 기억도없이 휘리릭 회복하고 잘 기억도안남ㅎㅎ무통이랑 페인버스터 뭐할수있는건 다했어요ㅋ

  • 19. 마지막진료때
    '22.12.31 2:08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아이가 호흡이 약간 달리는거같긴하다. (저도 마른몸이어서 체력약함)
    원하면 자분해도되는데 산을 올라가는데 걸어갈거냐 비행기타고갈거냐 하는문제다
    하셔서 자분욕심 1도없고 그냥 나랑 아이 안전하게 건강하게 낳고 최대한 덜아프면 뭐든 상관없어서 바로 제왕한다하고 다음날 낳음.
    막 아팠던 기억도없이 휘리릭 회복하고 잘 기억도안나요ㅎㅎ
    무통이랑 페인버스터 안아프게 뭐할수있는건 다했어요ㅋ

  • 20. 마지막진료때
    '22.12.31 2:11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아이가 호흡이 좀 달리는거같긴하다. (저도 마른몸이고 저질체력)
    원하면 자분해도되는데 산을 올라가는데 걸어갈거냐 비행기타고갈거냐 하는문제다
    하셔서 자분욕심 1도없고 그냥 나랑 아이 안전하게 건강하게 낳고 최대한 덜아프면 뭐든 상관없어서 바로 제왕한다하고 다음날 낳음.
    2.1로 저체중이지만 정상주수,발달이라 아슬하게 인큐안들어가고 일반실로.
    막 아팠던 기억도없이 휘리릭 회복하고 잘 기억도안나요ㅎㅎ
    무통이랑 페인버스터 안아프게 뭐할수있는건 다했어요ㅋ

  • 21. 마지막진료때
    '22.12.31 2:12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아이가 호흡이 좀 달리는거같긴하다. (저도 마른몸이고 저질체력)
    원하면 자분해도되는데 산을 올라가는데 걸어갈거냐 비행기타고갈거냐 하는문제다
    하셔서 자분욕심 1도없고 그냥 나랑 아이 안전하게 건강하게 낳고 최대한 덜아프면 뭐든 상관없어서 바로 제왕한다하고 다음날 낳음.
    2.1로 저체중이지만 정상주수,발달이라 아슬하게 인큐안들어가고 일반실로.
    막 아팠던 기억도없이 휘리릭 회복하고 잘 기억도안나요ㅎㅎ
    무통이랑 페인버스터 안아프게 뭐할수있는건 다했어요ㅋ 28개월째 잘크고있습니다

  • 22. 마지막진료때
    '22.12.31 2:17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아이가 호흡이 좀 달리는거같긴하다. (저도 마른몸이고 저질체력)
    원하면 자분해도되는데 산을 올라가는데 걸어갈거냐 비행기타고갈거냐 하는문제다
    하셔서 자분욕심 1도없고 그냥 나랑 아이 안전하게 건강하게 낳고 최대한 덜아프면 뭐든 상관없어서 바로 제왕한다하고 다음날 낳음.
    2.1로 저체중이지만 정상주수,발달이라 인큐아닌 일반실로.
    막 아팠던 기억도없이 휘리릭 회복하고 잘 기억도안나요ㅎㅎ
    무통이랑 페인버스터 안아프게 뭐할수있는건 다했어요ㅋ 28개월째 잘크고있습니다

  • 23. 마지막진료때
    '22.12.31 2:20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아이가 호흡이 좀 달리는거같긴하다. (저도 마른몸이고 저질체력)
    제왕 권유하시면서 원하면 자분해도되는데 산을 올라가는데 걸어갈거냐 비행기타고갈거냐 하는문제다
    하셔서 자분욕심 1도없고 그냥 나랑 아이 안전하게 건강하게 낳고 최대한 덜아프면 뭐든 상관없어서 바로 제왕한다하고 다음날 낳음.
    2.1로 저체중이지만 정상주수,발달이라 인큐아닌 일반실로.
    막 아팠던 기억도없이 휘리릭 회복하고 잘 기억도안나요ㅎㅎ
    무통이랑 페인버스터 안아프게 뭐할수있는건 다했어요ㅋ 28개월째 잘크고있습니다

  • 24. 마지막진료때
    '22.12.31 2:22 PM (222.239.xxx.66)

    아이가 호흡이 좀 달리는거같긴하다. (저도 마른몸이고 저질체력)
    제왕 권유하시면서 원하면 자분해도되는데 산을 올라가는데 걸어갈거냐 비행기타고갈거냐 하는문제다
    하셔서 자분욕심 1도없고 그냥 나랑 아이 안전하게 건강하게 낳고 최대한 덜아프면 뭐든 상관없어서 바로 제왕한다하고 다음날 낳음.
    2.1로 저체중이지만 정상주수,발달이라 일반실로.
    막 아팠던 기억도없이 휘리릭 회복하고 잘 기억도안나요ㅎㅎ
    무통이랑 페인버스터 안아프게 뭐할수있는건 다했어요ㅋ 28개월째 잘크고있습니다

  • 25.
    '22.12.31 2:28 PM (112.172.xxx.30)

    아이둘 모두 제왕절개했어요. 저 포하 제친구 5명이 모두 자분을 원했지만 막달, 출산과정애서 자분을 포기하고 제왕했는데. 다들 굳이 무리해서 자분 할 필요없다. 제왕 했어도 다들 회복하고 아이들도 다 모유, 분유 잘 먹고 크고 있어요 ㅎ.

  • 26. ca
    '22.12.31 2:37 PM (124.111.xxx.61)

    저 노산인데 첫 아이 40주 3일 채워서 자연분만 했어요.
    아이가 머리가 워낙 커서 예상 몸무게 3.89kg이어서 의사가 긴장했는데, 낳고 나기 머리만 크고 몸은 보통이어서 3.5킬로였어요.
    12시간 진통이었지만 무통주사 맞아서 6-8시간 정도는 평온하게 아기집 열리기를 기다렸네요. 아이 낳자마자 통증이나 후유증 전혀 없었고 회복 엄청 빨랐네요.
    근데 저는 자연분만이 목표여서 임신6개월부터 임산부 요가 다니고 매일 15-30분씩 산책하면서 컨디션 조절했어요. 그리고 병원을 자연분만율 높고 제왕절개 꼭 필요할때만 권하는 동네에서 가장 좋다고 정평난 산부인과로 다녔네요.
    엄마 컨디션 좋으시다면 자연분만 꼭 시도해보세요.. 아이랑 엄마 컨디션이 걱정된다면 의사선생님 말씀 따르시고요.

  • 27. ca
    '22.12.31 2:39 PM (124.111.xxx.61)

    그리고 자연분만이건 제왕절개이건 간에 산모 컨디션이 매우 중요해서요. 하루에 15-30분씩 두차례 산책 꼭꼭 챙겨서 하세요~

  • 28. 0000
    '22.12.31 3:00 PM (58.78.xxx.153)

    아시는분이 자연분만 시도하다가 아이엄마랑 아가랑 죽었어요... 제왕절개 무섭다 해도 상황이 그러면 해야죠...
    그분은 첫애가 10살이였고 제왕으로 낳았는데 둘째는 병원에서 자연분만을 권해서 자연분만을 시도 하다가 ㅠㅠ

    무조건 자연분만하지말고 그날 컨디션 아이 몸무게 상황을 보세요..

  • 29. Aaa
    '22.12.31 3:34 PM (112.169.xxx.184)

    26시간 진통하고 응급 제왕절개 수술했어요. 수술 무서울 수 있는데 진통하시다 보면 그냥 처음부터 제왕절개할걸 하실걸요? 무리하지 마세요.

  • 30. 그렇죠.
    '22.12.31 3:35 PM (121.128.xxx.101)

    자연분만이 제일 좋지요.

    무통주사도 비추

    그러나 꼭 제왕을 해야할 상황이면 하셔야죠.

  • 31. 다시 낳는다면
    '22.12.31 3:48 PM (125.142.xxx.233)

    전 당연히 제왕절개할 겁니다. 둘다 자분했는데 난산으로 몇년을 고생했어요. 제 딸들도 나중에 출산할때 제왕절개 꼭시킬겁니다.

  • 32. ..
    '22.12.31 3:53 PM (49.172.xxx.179)

    자연분만했는데 무통주사는 맞았어요. 진통 좀 있다가 무통맞으니 진짜 진통하나도 없어지면서.. 회복도 빠르고 아이 나오자마자 보여주고 바로 안겨줘서 같이 사진도 찍구요. 그 순간의 기쁨이 아직 기억이나네요. 자연분만 원하셨으니 되도록이면 하시고 아기가 커져서 힘들겠다하시면 제왕절개 하시면 되고 너무 걱정말고 상황따라 하세요. 이쁘고 건강한 아기 만나시기 바랄게요.

  • 33. ..
    '22.12.31 4:11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의사가 권하는대로 하세요.
    괜히 수가 높이려고 자연분만 가능한 산모에게 제왕절개를 권하지는 않아요.
    제딸은 오히려 의사가 자연분만으로 가능하다는데도 제왕절개 했어요. 산모가 체구도 작고
    허리가 안좋아서 자연분만 후에 올 본인이 느낄 후유증도 산모가 예측하고 있었고요 의료인이라 필드에서
    여러 케이스를 접했기에 심사숙고 후에 스스로 정했어요. 또 제가 애 둘다 세시간 급속 산통 후에 낳았기에
    산통의 실체를 잘 몰라 자연분만을 못 권해요.
    손녀딸은 제왕절개로 낳았어도 초유도 잘 먹었고
    태열 한 톨없이, 아토피 없이 백옥같은 피부를 지녔어요.

  • 34. 의사가
    '22.12.31 5:31 PM (223.62.xxx.161)

    의사가권하는대로 하세요.
    고집부리다가 아이나 산모가 잘못 되는 경우도 봐서요 고통은자분이훨 큽니다.. 진통 열몇시간 하다가 응급제왕한 지인 수술하고 나서 진통에 비해면 수술후 고통 암것듀 아니라던데요 .그만큼 진통이너무 아파서요 저도 선택제왕 했고 만족합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도 노산이였고 주변에 39주 진통 기다리다가 사산한경우 있어서 무서워서 38주 0일에 선택제왕했어요... 노산이면 모험하지 마세요...

  • 35. 의사가
    '22.12.31 5:33 PM (223.62.xxx.66)

    그리고 수술안아파요..요즘 무통주사 주고 페인버스터 달고있어서 별로란아파요...

  • 36. 몰라요
    '22.12.31 7:54 PM (211.250.xxx.112)

    초산 38세였고 자궁근종 위치도 안좋아서 예정일 오후 1시에 제왕절개하기로 예약해놓았는데 예정일 이틀 남기고 저녁부터 갑자기 진통 와서 순식간에 자연분만 해버렸어요.
    무통주사 맞을 겨를도 없이..아산병원 로비에서 소리 지르고 아주 쌩쑈를 했어요.
    그러니..미리 걱정마시고 그때 상황보고 의사샘이 잘 이끄는대로 하셔요

  • 37.
    '22.12.31 8:05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제 경험만으로는 제왕절개 추천요.
    제왕절개후 회복이 잘 됐어요, 하나도 안 아팠구요. 요실금 같은 것도 자연분만 후 많이 생긴다고.

    남자들이 애 낳게 된다면 100프로 다 수술하겠다도 할걸요? 안아픈데 제왕절개를 안 할 이유는 뭔가 싶어요.

  • 38. 안전한 쪽이요
    '23.1.1 12:13 AM (115.21.xxx.164)

    저는 자연분만해서 그리 아프다가도 애가 나오니 고통이 싹 없어져서 신기했어요 바로 밥먹고 씻고 화장실도 다 되었구요. 제왕한 친구는 제왕 추천하더군요 산부인과 의사들도 애둘도 제왕하던데요 뭐든 암전한 쪽을 하세요 의사샘들 보통 자연분만 권해요 제왕권할때는 그럴만 하니 의사말 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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