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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내여직원 몸매품평

성희롱 조회수 : 4,435
작성일 : 2022-12-29 14:56:11
가끔 점심회식을 합니다.

저야 50넘은 아줌마라 편하게 생각하고 가만히  들으면서 먹는데
한 두 번도 아니고 매번 만나서 하는 말이 20대 막내 여직원 몸매에 대한 이야기.

본인 앞에 두고 
말랐다는 둥 허리가 가늘다는 중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우라는 둥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이라는 둥

점점 듣기 거북해집니다.

왜들 그렇게 젊은 여직원 몸매에 관심들을 가지는지..
아 관심 갖는거야 남자니까 그렇다쳐도 
입밖으로 그렇게 화제에 올리는지
그만 좀 하라고 ..그런것도 성희롱에 들어간다고.. 외치기에는 
분위기 썰렁해지고
혼자 나이들어 저런다고 할까 봐 말하기도 껄끄럽네요.
으이구 화상들...
IP : 116.89.xxx.13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29 2:57 P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미친놈들이네요. 어우 열받아.
    저같으면 한소리 해줄래요.

  • 2.
    '22.12.29 2:58 PM (211.170.xxx.35)

    직급이 있으시면 한말씀 해주세요.
    사람앞에 두고 외모평가 그만하라고

  • 3. .....
    '22.12.29 2:58 PM (125.190.xxx.212)

    미친놈들이네요. 어우 열받아.
    저라면 한소리 해줄래요.

  • 4. 모지리
    '22.12.29 3:00 PM (211.104.xxx.48)

    요즘엔 저거 다 성희롱이예요. 망신 당하기 싫으면 뉴스라도 보던가

  • 5. 원글
    '22.12.29 3:00 PM (116.89.xxx.136)

    직설적이지 않게 돌려까는 (?) 어법 없을까요?

  • 6. 이뻐
    '22.12.29 3:00 PM (39.7.xxx.97)

    원글님 죄송하지만
    나서서 애기해주세요

  • 7.
    '22.12.29 3:15 PM (211.170.xxx.35)

    돌려말하면 못알아들어요.
    그럴땐 직접적으로...
    아무리 좋은말이라도 반복되면 짜증나는데, 하물며 외모평가라니...

  • 8. 헐..
    '22.12.29 3:18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누가요? 회사동료가요?

    그거 성희롱 맞는데요? 좀 규모 있는 회사에선 그러다가 감사팀 불려갑니다.

  • 9. ㅇㅇ
    '22.12.29 3:18 PM (39.7.xxx.186)

    그런 말을 누가 한다는 거에요?
    막내여직원 스스로가?
    아니면 다른 직원들이?

    막내라 저항도 못하고 속상해할텐데
    님이 나서서 한 마디 해주세요.

    그거 다 성희롱이고 요즘 20대들 외모평가하는 거 싫어한다고요.

  • 10. 그사람
    '22.12.29 3:19 PM (121.133.xxx.137)

    품평을 또옥같이 해주세요
    다리만 쫌더 길고
    배 좀 들어가고 머리숱만 좀 더 있으면
    나름 괜찮을텐데...뭐 이런식으로

  • 11. 00
    '22.12.29 3:31 PM (113.198.xxx.99) - 삭제된댓글

    그냥두면 에스컬레이트하다가 일이 커집니다 고발한다든가

    중간에 여자 어른이 농담처럼 한마디 해서 컷트하는게 제일 깔끔해요
    방관자가 되지말고 님이 하세요

  • 12. ...
    '22.12.29 3:32 PM (222.121.xxx.45)

    원글님이 이야기 하세요.
    본인에게 대놓고 그런 이야기 하는거 다 성희롱에 해당된다고.
    나이들은 어디로들 처 먹는지

  • 13. ...
    '22.12.29 3:36 PM (1.241.xxx.220)

    어허~ 요즘엔 그런 외모평가도 성희롱인거 아시죠?
    젊은 사람들이 극혐해요~ 하고 웃으며 갈겨버리세요

  • 14. ...
    '22.12.29 3:37 PM (1.241.xxx.220)

    제 주변에도 40대 후반 많지만 그런 말 전혀 안해요.
    그런 말하면 옆에 있던 다른 남자들이 아닥 시켜줌.

  • 15.
    '22.12.29 3:47 PM (121.167.xxx.53)

    죄송한데 무슨 막돼먹은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요즘에 누가 여직원을 앞에두고 그딴 정신나간 성희롱을 하고 자빠졌나요? 지능이 모자라고 천한 인간들인것 같은데 저건 대놓고 한마디 해줘야해요. 그래도 잘못인지 알까모르겠지만.

  • 16. 원글
    '22.12.29 3:53 PM (116.89.xxx.136)

    은근히 자기들 살쪄서 요즘 헬스를 다니네 어쩌네 하면서 체중감량이야기 하다가 슬쩍 끼워넣기(?)식으로 교묘하게 (?) 한단 말이죠..ㅠㅠ
    지네들 배나오고 뚱뚱한건 스스로도 잘~들 알더라구요

  • 17. 지금
    '22.12.29 3:56 PM (121.66.xxx.234)

    남자 직원들이 여자 직원 앞에서 몸매 품평을 한단 말씀이신가요??
    미쳤나요
    그거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으로 바로 신고해도 부족하지 않아요

  • 18. ...
    '22.12.29 3:56 PM (180.70.xxx.60)

    얼평 몸평 스~~탑
    스탑 을 부드럽게
    그럼 안 어색해지지 않을까요

    나쁜놈들일세

  • 19. 원글
    '22.12.29 4:11 PM (116.89.xxx.136)

    여직원이 날씬 말라깽이에 귀욤상..
    타고난 체질이다 어쩌다 하니 사실 칭찬이라
    제가 중간에 스탑~~시키는게
    어찌보면 질투하는거 같을까봐(?) 끼어들기 껄끄럽더라구요.ㅠㅠ

  • 20. ..
    '22.12.29 4:19 PM (114.207.xxx.109)

    대놓고해야해요
    콩밥머꼬싶냐고

  • 21. ㅇㅇ
    '22.12.29 4:24 PM (39.7.xxx.186)

    질투 ㅋ ㅡ.ㅡ 50대가 무슨 20대를 질투한다고.. 딸뻘인데.
    애매하면 님이 그 막내에게 따로 물어보세요.

    이런거 성희롱으로 느끼고 싫어하는 젊은이들이 많던데
    ㅇㅇ 씨는 듣기 괜찮으냐? 한 마디 해줄까? 하고요.

  • 22. 저라면
    '22.12.29 4:30 PM (121.162.xxx.174)

    썰렁이 무서우신가요
    오십대면 상사놈들도 아니고 아랫직급 혹은 님보다 한창 어린 것들인데 왜 말을 못하시는지.
    일하러 왔으면 개발에 땀나게 일이나 하던지 어디서 쥐뒹이를 콱
    어린 니딸보고 남녀 상관없이 늙수그래 중늙은 것들이 그래도 되냐 이 잡것들아
    는 못하지만 ㅜ
    당사자에게 전해줄까? 성희롱인 거 알지? 정도는 해도 됩니다
    참,,, 아직도 저런 것들이 ㅉㅉ
    질투 개뿔
    성희롱 듣고도 아잉 칭찬이고 관심이야 할 모지리일까요

  • 23. 원글
    '22.12.29 4:38 PM (116.89.xxx.136)

    ㅇㅋ ~~
    다음에도 또 시동걸면...
    걸레가 되도록 쥐어 패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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