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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년에 50대간호대

올레 조회수 : 8,076
작성일 : 2022-12-28 21:12:29
가는거 고민하면서 여기 글 썼었는데 오늘 합격전화 받고 예치금 입금했습니다. 내 생애 이런일로 글 올릴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아직 멍하니 기분이 붕떠서 맘이 요상하지만 최선을 다해 해내고 싶습니다. 교대근무로 요양평원에서 조무사로 일 하면서 제 배움의 지식이 짧아 환자분들께 많은 도움을 드리지못해 항상 마음이 쓰였었지요.
제 글 댓글에 많은 용기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연휴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P : 219.249.xxx.2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2.12.28 9:14 PM (120.142.xxx.17)

    축하드려요~ 인생은 늦은 나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멋지세요!~

  • 2. 뱃살러
    '22.12.28 9:14 PM (223.62.xxx.176)

    와 너무 축하드리고 존경스럽습니다.

    동기도 멋지시고, 넘치게 잘 해내실거에요 ~

  • 3. Juliana7
    '22.12.28 9:14 PM (220.117.xxx.61)

    그 글 기억합니다.
    세월이 빠르니 곧 졸업하시고 좋은일 더 많으실거에요.
    40후반에 음대나와 피아노 학원 내신분도 봤어요
    힘내지 마시고 이제 살살 천천히 가시면 되요.

  • 4. 베른09
    '22.12.28 9:15 PM (39.7.xxx.11)

    대단하세요~
    좋은 간호사님 될것입니다!

    저도 50대레 이직을 했는데 쉽진않네요
    홧팅요!!!!

  • 5. ...
    '22.12.28 9:19 PM (221.160.xxx.22)

    정말 박수를 안 칠수가 없네요.

    와우

    지금이 가장 빠른시작이다 !!!

  • 6. ....
    '22.12.28 9:20 PM (219.255.xxx.175) - 삭제된댓글

    제딸 동기중에 45살에 들어온분 계셨대요 작년에 서울에 빅5는 아니지만 상급종합병원에 입하하셨대요. 나이든 사람은 큰병원 안뽑는거 아니던데요.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 7. 정말
    '22.12.28 9:20 P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간호대는 예전부터 참 하방이 낮기는 해요.
    의치한약은 하방이 높은데
    이런 차이점은 있네요.

  • 8. 축하드립니다
    '22.12.28 9:23 PM (223.38.xxx.240)

    그런데 간호대는 예전부터 특이한게 참 진입장벽이 낮은면은 있어요.
    원글님같은 분에게는 기회인데 높은 성적으로 인서울 4년제 간호학과 간 학생들은 또 힘빠지는 면이 있죠.
    예전 3년제 전문대가 4년제로 바뀌었는데
    조무사 몇년 하면 입학가능한 전형이 생겼죠.
    의치한약은 이런게 일절 없는데ㅠ
    이런 차이점은 있네요

  • 9. 짝짝짝
    '22.12.28 9:25 PM (106.102.xxx.92)

    와우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환자분들께 정말 좋은 간호사가 되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 10. 요양병원 현장
    '22.12.28 9:27 PM (221.149.xxx.179)

    에서 실질적인 도움되고자 들어가신건데
    너무 잘 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 11. 올레
    '22.12.28 9:28 PM (219.249.xxx.24)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입학한 학교는 조무사 근무로 입학가능가능한 전형은 없습니다. 다른 학교들도 없다고 알고있는데...
    대학 자체전형인 만학도전형에 하점은행제 성적으로 입학했습니다.

  • 12. 올레
    '22.12.28 9:29 PM (219.249.xxx.24)

    오타ㅡ학점은행제

  • 13. ...
    '22.12.28 9:33 PM (115.138.xxx.141)

    세상에나 너무 멋있네요.
    축하드립니다.
    연륜이 주는 따뜻한 눈으로 환자 봐주실것 같아요.
    진짜 축하드려요.

  • 14. 223.38.240님
    '22.12.28 9:33 PM (106.102.xxx.201)

    어느학교에 조무사 몇년하면 입학가능한 전형이 있습니까?
    알려주세요~

  • 15. ㅇㅇㅇ
    '22.12.28 9:34 PM (182.221.xxx.29)

    죄송하지만 졸업하면 몇세되시는거에요?

  • 16. 네네
    '22.12.28 9:34 PM (223.38.xxx.5)

    조무사경력은 제가 틀렸네요. 죄송합니다.
    어쨋든 학점은행제로 다른 메디컬계열은 입학이 불가능하죠.

  • 17. ...
    '22.12.28 9:35 PM (115.138.xxx.141)

    축하만 해줄 수는 없는 지 꼭 저런 분이 계세요.

  • 18. ..
    '22.12.28 9:35 PM (211.250.xxx.247)

    축하드려요~~ 대단하세요 !!!!

  • 19.
    '22.12.28 9:35 PM (49.175.xxx.11)

    진짜 대단하세요. 입학 축하합니다!!!!

  • 20. ...
    '22.12.28 9:35 PM (115.138.xxx.141)

    틀린 내용을 썼으면 지우고 가세요.

  • 21. 세상에나
    '22.12.28 9:36 PM (221.149.xxx.179)

    만학도면 나이제한이 있겠군요. 적어도 현장에서
    적지않은 근무기간이여야겠구요.

  • 22. ㄹㄹㄹㄹ
    '22.12.28 9:45 PM (125.178.xxx.53)

    와우 응원합니다

  • 23. 9949
    '22.12.28 10:07 PM (175.126.xxx.78)

    와 축하드려요 도전하고 실행하는 멋지신분이시네요

  • 24. 대단하다
    '22.12.28 10:41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인간승리에요. 높은 장벽을 넘었으니까요.

    만학도에 그치지말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장학금도 타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세요. 으싸으싸.

  • 25. 와우~
    '22.12.28 10:41 PM (112.167.xxx.79)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 26. 와와와
    '22.12.28 11:40 PM (121.176.xxx.164)

    축하합니다! 인생은 지금부터!!
    새내기 축하해요

  • 27. ㅇㅇ
    '22.12.28 11:55 PM (1.243.xxx.125)

    진짜 대단하셔요~~
    이제 20대 초반으로 돌아가시는 거예요!!!

  • 28. 와우
    '22.12.29 12:21 AM (218.39.xxx.66)

    간호대 부러워요
    저도 관심있는데요 .
    공부 많이 어려울까요 ??

  • 29. 완소윤
    '22.12.29 1:02 AM (222.239.xxx.147)

    우와 멋지십니다~~

  • 30. ...
    '22.12.29 7:51 AM (220.76.xxx.168)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제딸 입학후 동기중 55세 언니가 있다는 소리듣고 깜짝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졸업하고 요양병원에 취업하셨다고 얘기들었어요
    그룹과제 같은거할때 아무래도 어린친구들이 많이 도와주는거 같더라구요
    잘 하실수 있을거에요~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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