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송중기 여친소식보고 제가드는 생각은

ㅇㅇ 조회수 : 6,787
작성일 : 2022-12-27 03:37:25

우리나라가 정말 많이 자유로워졌다는 거예요
그런데도 82에서는 반응이 누가낫니 어쩌니 하니까
놀랍네요
사람은 사고사나 병에 걸리지 않으면 80년이상을 살아야하고
그동안 실패를 하거나 정도를 벗어나더라도 삶은 계속되는데
우리나라 지금까지의 도덕이 너무 개인을 속박하지 않았나요

송중기가 지금 여친을 만나다가 낼모레 헤어져도
그냥 어떤 남자가 어떤 여자를 만나다가 헤어진거지
한번 다녀온사람이 두번째 실패를 한게 아니예요

저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건 커리어와 개인성취라고 생각해서
자기가 자기자신을 먹여살릴수있고 타인에게 피해주지않는
성인이면 자유롭게 삶을 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저는 요즘 연예계를 보면 고마운데요
사회가 점점 변하고 개인의 행복추구가 타인의 시선보다 더
중요해져서요

다만 송중기가 성매매를 하던 사람을 만난다던지 하는
정말 도덕적인 부분같은거 아니라면 제안에서는
오히려 성공한 자가 누리는 자유라고 생각해요
배우자나 파트너를 사회적 이목에 상관없이 만날자유

유독 이번에 82에서 품평이 많은걸 보고 놀랍네요
전 송중기가 다른나라 예식에 서있는것도 참 새롭던데요
그나라가 못살고 잘살고 보다도 살면서 하고싶은거
다하고 사는 사람 같더라구요

자유와 방종을 헷갈리지 않는선에서 실패를 하든 뭐든
원하는대로 살아보는것요
2022년 대한민국에 아직 개인사의 성공적인 인생에
틀이있나요

부도덕하지않은데.

오늘 제가 제일 신기한겅 커뮤반응들이네요 ㅎ
IP : 106.101.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27 3:46 AM (223.33.xxx.211)

    송중기는 결혼을 하든 외국인을 만나든 아무 관심이 안 가네요
    그럼 댓글은 왜 썼냐고 하면
    그냥 심심해서 썼어요

  • 2. 에휴
    '22.12.27 4:01 AM (108.172.xxx.149)

    송중기로 도배되는 거 보니
    이 뉴스 저 뉴스 덮고 싶나보다 라는 생각뿐

    원글님 말엔 동감하구요
    커뮤니티도 댓글부대 있고
    그러려니~

  • 3. ㅇㅇ
    '22.12.27 4:21 AM (125.128.xxx.85)

    신기할 건 없지 않아요?
    송중기가 유명한 연예인이어서 그런 건데...
    외국인 아나었어도 누가 낫다, 모자란다 소리는
    그냥 단골 메뉴인데다, 게다가 송중기가 주인공인데
    82 반응이 유별난 거 같지 않아요.
    긍정과 부정이 같이 있는 건 늘상 그렇잖아요.
    원글님이야말로 유명 연예인이 외국인 여친 만나는거에
    생각이 너무 많으신데요.
    국제결혼이 역사가 이미 오래됐는데
    뭐 그렇게 세상 자유를 새롭게 누리는 일이라도 되나요...

  • 4. 완전
    '22.12.27 6:18 AM (117.111.xxx.172)

    원글님 의견에 완전 동의합니다. 국제화시대, 100세 시대에 지금도 혼혈, 이혼 등등 지겨워요. 삶의 다양한 형태를 인정하지 못하고 평가절하하려는 부정적인 시선이 낡아보여요.

  • 5. 동감
    '22.12.27 8:34 AM (218.239.xxx.72)

    맞는 말씀

  • 6. ....
    '22.12.27 8:51 AM (221.157.xxx.127)

    여긴 나이든 옛날시람이 많아서 시대적 흐름을 못쫓아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164 민주당은 이명박처럼 그린벨트 용산공원에 물량공급 바뀌자 23:16:50 38
1762163 축구선수 아조씨 눈 진짜 높네요... 4 ... 23:12:22 408
1762162 9호선 라인중 돌아다니기 좋은곳 여쭤요 2 . . 23:11:54 104
1762161 카카오뱅크 보름달 용돈 1 23:09:47 188
1762160 조용필오빠는 건재한데 나는 왜 눈물이 나는가 2 23:08:32 296
1762159 냉동실에 오징어채 있어요? 5 ... 23:03:29 387
1762158 고등딸 둘 화장품 비용 2 ... 23:01:13 393
1762157 엄마가 좋으세요? 5 ㅡㅡㅡ 23:01:11 373
1762156 컬리가 네이버에도 가능하던데 기존 컬리랑 차별이?? 네스퀵 23:00:41 117
1762155 요거트+치아씨드+견과류 좋아요 4 22:47:28 371
1762154 조용필콘 떼창 남녀차이 8 조용필 22:47:13 1,156
1762153 친정엄마와 자주 다니는분들 부러워요 5 친정 22:45:55 696
1762152 이명박 뉴타운 없었다면 17 .... 22:43:38 1,023
1762151 대학생 아들래미 공부하네요 3 ..... 22:43:09 781
1762150 조용필 특집을 왜 자꾸 보나 했어요 7 70년생입니.. 22:41:38 1,597
1762149 조용필 오래 건강하게 살게 해 주세요ㅠㅠ 7 조용필 22:40:54 629
1762148 카톡 숏폼요. 확실히 고연령층에게 어필될듯요. 2 ........ 22:38:27 612
1762147 전영록 콘서트도 보여 주면 좋겠어요. 1 ... 22:38:27 414
1762146 엄마가 조용필 공연 본방 재방 삼방을 보며 거실에서 따라부르시는.. 8 .. 22:34:21 1,423
1762145 아들이 갑자기 자사고 가고 싶다고 합니다. 10 맨드라미 22:34:16 728
1762144 은수좋은날은 마약 공부시키는 드라마네요. 5 22:31:12 1,038
1762143 49세 뱀띠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 22:27:08 370
1762142 조용필님 팬도 아닌데 노래는 거의 다 따라부를 수 있다니 15 . 22:25:47 1,076
1762141 택시기사 자랑 오지네요 27 .. 22:22:23 2,541
1762140 李 첫 부동산 대책, 文때보다 집값 더 빠르게 올렸다 21 ... 22:20:47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