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는 손에서 보이나봐요..

..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22-12-20 23:35:11
초딩아이들 가르치는 50살인데요..
아이들이 나이물어볼때 안했더니 30이다.. 40이다.. 뭐 기분이 좋더라구요..
근데 오늘 어떤 아이가 제 옆에서 제 손을 보더니.. 선생님 손이 왜이렇게 늙었어요??? ㅋㅋㅋ
어.. 선생님 젊은데.. ㅋㅋㅋ
아.. 들켜버렸네요.. 손도 관리해야하나요?

IP : 14.35.xxx.1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0 11:37 PM (221.151.xxx.109)

    목과 손
    그리고 슬프게도 눈빛

  • 2. ..
    '22.12.20 11:39 PM (61.78.xxx.139)

    겨울이고 마스크 쓰고 있어서 가려지나 했는데
    출퇴근할때 보면 20대, 30대, 40대들 딱 알아보겠어요.

    손은 물론이고 살짝 보이는 귀와 목덜미에서
    딱 자기 나이 보이더군요.

  • 3. ..
    '22.12.20 11:43 PM (106.101.xxx.76) - 삭제된댓글

    아무리 가려도 체형에서 보여요
    뒷모습, ,

  • 4. ..
    '22.12.20 11:44 PM (14.52.xxx.57)

    마스크 아무리 껴도 전 20대 30대 40대 다 바로 구분되더라구요.. 손 중요하죠! 손등뿐아니라 특히 손바닥.

  • 5. ㅁㅁ
    '22.12.20 11:51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그렇죠 손은 나이가 그대로 보이더군요
    팔도 그렇고요
    윗분 댓글처럼 체형도 그렇고요
    나이든 체형은 그냥 멀리서 봐도 티가 나더군요

  • 6. .....
    '22.12.21 12:13 AM (211.234.xxx.245)

    손 목 무릎....
    연예인도 어쩌지 못하는 부위임.

  • 7.
    '22.12.21 12:38 AM (119.67.xxx.170)

    다리가 노인다리는 휘었더라고요. 너무 명백하게 나이가 보여요.

  • 8. ㅇㅇ
    '22.12.21 12:42 AM (106.101.xxx.100) - 삭제된댓글

    목소리도 나이먹잖아요
    나이는 못 속임

  • 9. ..
    '22.12.21 12:55 AM (14.45.xxx.97)

    경제적으로 외모를 신경 쓸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안 꾸미니까 얼핏 보면 보통 자기 나이보다 훨씬 더 들어 보이는데
    사람들 계속 보다 보면 늙어 보여도 조금만 자세히 보면 젊은 거 티가 나고요
    스타일을 어리게 해서 머리 길고 그래도 나이가 다 보여요
    그냥 관리를 열심히 하는구나 그렇지만 나이는 못 속인다 싶어요
    민원실에서 등본떼고 하는 일해서 첫 인상이랑 민증 보면서 나이 바로 알게 되는 일
    몇 년 해보고 느낀 거예요 어지간하면 티 납니다
    연예인이나 누구 어려 보이고 그런 말 하는 분들 보면
    아마 사람 많이 본 적이 없어서 구별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 10. 어제
    '22.12.21 6:12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버스 기다리는중인데
    등산복 차림의 꼿꼿한 아저씨가 옆에 있었어요
    모자 패딩 장갑에 칭칭 감고 마스크 끼고 있으니
    많아야 50대로 봤는데
    폰보느라 장갑을 벗는데 손이 완전 70대 노인 손이더라구요
    딱 손만 봤는데 나이 알겠더라고요
    고생한 손도 아니었고 뽀얗고 하얀 손인데
    주름이 자글자글 세월이 보여요
    나도 그렇겠지.. 나이는 못속이지.. 싶었어요

  • 11. 얼마전
    '22.12.21 1:05 PM (180.69.xxx.70)

    모임에서 항상 이쁘게 꾸미는 분이 있는데 관리도 30대부터 시작해서 얼굴에 주름이 안보여요.지금 53세인데도..
    항상 네일아트 하시고 반지도 여러 개 손에 착용하고 있어서 손을 자세히 볼 일은 없었죠.
    근데 가까이에서 손을 보게 되었는데 반지의 효과를 그때 느꼈어요.
    진짜 주름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그래서 저도 반지를 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좀 여러 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493 9월 수출 659억 달러..역대 최고치 달성 ... 01:30:50 3
1762492 오랜 지인의 진면목을 ㅗㅎㅎㅎ 01:29:49 32
1762491 마흔중반입니다 … 조언 01:27:51 61
1762490 가장 신뢰하는 프로그램(뉴공3위, 매불쇼4위) 1 ... 01:15:59 201
1762489 40대는 어떤 나이인가 .. 01:14:39 161
1762488 남편이 엄마만 보고 형제들과 인연 끊겠다고 하네요 ........ 01:12:50 306
1762487 코스트코에 페파로니 피자가 없나요? ... 01:12:50 59
1762486 전한길씨가 웁니다 5 01:03:18 759
1762485 기질이 센 아이 키워보신 분 5 자식 01:03:00 298
1762484 리처드 기어 "트럼프는 미쳤고 어둡고 음산한 존재&qu.. ... 01:00:49 473
1762483 직장-집만 왕복하는 사람은 고립 청년에 해당할 수 있겠네요 4 .. 00:53:25 446
1762482 코고는거 고치는 방법 아시는 분? 1 ㅇㅇ 00:50:13 239
1762481 여호와 증인은 왜 다들 외모가 멀끔하죠? 4 00:41:06 750
1762480 짜파x티 소스요 3 ㅇㅇㅇ 00:40:47 283
1762479 쉬는 회사 많나요?학교는 재량후업일이라서요 2 내일 00:34:21 750
1762478 소화잘되고 부드러운 야채반찬 2 00:33:22 566
1762477 제기 정리 1 어떻게 00:33:08 240
1762476 명언 - 금은 금아다 ♧♧♧ 00:24:31 476
1762475 2금융권은 원래 대출 많이 되나요? 2 ㅇㅇ 00:20:39 331
1762474 아래 캄보디아 '데일리안' 기사 제목...'추정' 이랍니다 60 .. 00:18:48 1,622
1762473 짜장면 먹다가 아들 정신교육 시킴요 17 ... 00:13:03 1,494
1762472 캄보디아, 한국 대학생 납치 사망 27 .... 2025/10/09 3,899
1762471 영화 인턴 한국판 7 왜... 2025/10/09 1,364
1762470 온양온천 여행 좋네요 3 ... 2025/10/09 1,869
1762469 23옥순 진짜 이상 7 ... 2025/10/09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