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관계에 소극적인 친구들

ㅁㅁㅁ 조회수 : 5,908
작성일 : 2022-12-20 20:09:32
난 니가 좋은데 내가 원래 그렇잖아 연락을 못하겠어....하는 친구들
저한테도 몇 명 있어요.
전 그 말 믿고 제가 늘 먼저 연락했는데요.
호감 10인데 연락만 2,3, 하는..성격이구나 하고요.

제가 저한테 적극적인데 나는 먼저 연락할 만큼은 안좋은
몇 명과 엮여보니 알겠어요.
그냥 딱 보여지는 정도가 그 사람의 호감 정도라는 것. 

나한테 만나자, 어쩌자 하면서 말거는데
난 딱히 그 친구 만나러 시간 내고 돈 내고 싶지 않은 경우
말걸면 상냥하게 유쾌하게 응대해주고 적당히 피해가거든요.
그리고 안바뻐도 그 친구 만나고 싶지 않더라고요.

결론:
"난 맘은 있는데 원래 성격이 이래서...."하는거,
그냥 딱 그 정도 님을 좋아하는 거에요. 더 뭐가 없음.
이러다 끊어지면 어쩔 수 없지 뭐. 
그래도 내가 애쓰긴 싫어. 
딱 이 정도.
IP : 175.114.xxx.9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0 8:12 PM (211.221.xxx.33)

    꼭 그렇지도 않아요.

  • 2. ...
    '22.12.20 8:15 PM (211.36.xxx.51) - 삭제된댓글

    상냥하게 립서비스 하는 사람은 님 말이 맞아요. 그런 립서비스 표현을 할 정도의 사회성이 있는 사람이 만나고 싶고 좋아하는데 연락을 못하는건 모순이거든요.

  • 3. ...
    '22.12.20 8:15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정말 그럴까요? ㅜㅜ
    딱 원글님이 묘사하신 친구랑 내일 만나기로 했어요.
    이 친구 먼저는 연락 안하는데 제가 먼저 연락하면 전화를 끊지를 않아요.
    이번에도 제가 먼저 전화해서 만날 약속 잡았는데
    원글님 말씀이 맞다면 쫌 슬프네요.
    에잇 그런 생각은 안하고 싶어요 ㅜㅜ

  • 4. ...
    '22.12.20 8:16 PM (180.69.xxx.74)

    헛소리죠
    성격이 그러면 노력해야지
    누군 할일없고 좋아서 연락하나요
    그런 소리 하면 정이 뚝 떨어져요

  • 5. 좋고 싫고 아닌
    '22.12.20 8:17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결이 달라서 그래요.
    관심사도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고
    그러나 싫은 건 아니에요
    그럼에도 날 찾아주는 친구가 고마운거죠

  • 6. ...
    '22.12.20 8:17 PM (180.69.xxx.74)

    물론 바쁘거나 사정이 있는 사람은 이해 합니다만

  • 7. 그 친구들의
    '22.12.20 8:17 PM (59.6.xxx.68)

    속마음을 모르니 뭐라고 할 수는 없는데 제가 그런 성향이예요
    연락해서 수다떨고 안부 묻고 만나서 뭔가를 하는게 속마음이나 관계의 퀄리티에 비례하지도 않고 연락과 만남의 횟수가 사이의 끈끈함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
    그러다보니 제 친구들은 하나같이 저랑 비슷한 사람들이예요
    그래서 6개월에 한번 만나기도 하고 그러는데 동네에서 매일 만나 뭐 먹으며 수다떨고 쇼핑다니는 아줌마들은 그런 관계가 무슨 친구관계냐고 하지만 저희는 아니거든요
    물론 매번 6개월마다 만나는 건 아니지만 그정도 띄엄띄엄 만나도 말 잘 통하고 반갑고 속 터놓고 이야기가 가능하고 얼굴만 봐도 무슨 마음에 생각인지 알아차리는 20년 넘은 친구들이예요
    다들 연락하는거 별로 소질없어요 ㅎㅎ
    서로 그러려니 해요
    연락 없다고 삐지는 일도 없고 내가 몇번 연락 먼저 한다고 기분 나쁘지도 않고..
    하지만 안좋은 일 생기면 한밤중이라도 달려와서 돕고, 기쁜 일 있으면 같이 얼싸안고 방방 뛰며 축하해줍니다
    연락을 잘 안하는게 마음이 없어서인 경우도 있지만 정말 성향과 스타일인 경우도 있어요

  • 8. 소심해서
    '22.12.20 8:18 PM (222.234.xxx.241)

    그래요. 진짜요.

  • 9. 음..
    '22.12.20 8:19 PM (175.208.xxx.164)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다 그런건 아니란 얘기..

  • 10. 아뇨
    '22.12.20 8:19 PM (1.235.xxx.26)

    제가 그런 케이스인데요...
    베프에게도 연락안해요.

  • 11. ..
    '22.12.20 8:21 PM (223.39.xxx.229)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먼저 연락 안하고 다른 사람이 먼저 연락하면 응하는 정도의 수동적인 사람은 있어요.
    근데 나이 들어서 느끼는건.. 모든 인간관계는 주고 받는거지
    일방적으로 나만 챙긴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물질적인거든 정신적인거든 기브앤테이크가 되지 않는다는건 상대방이 그만큼 관계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다거나 무심하다는거거든요. 항상 먼저 제안하는 입장은 괜히 섭섭하고 서운하죠. 나이들수록 안부든 뭐든 먼저 줄줄도 알고 상호작용이 되는 상대랑 관계를 맺고 싶은거 같아요.
    그 상대방이 나쁘든 착하든간에..

  • 12. 아뇨
    '22.12.20 8:22 PM (1.235.xxx.26)

    글이 끊어져서...

    하여튼 전 누구에게도 먼저 만나자 소리를 못해요.
    일단은 제가 혼자 잘있고, 나가기 귀찮아하는 스타일이라,
    누군가에게 만나자 소리를 못하겠어요.
    그 친구 귀찮을까봐...
    자기 성격대로 생각하는거죠...
    그게 젤 큰 거 같음.

  • 13. ...
    '22.12.20 8:30 PM (106.101.xxx.100)

    어쨌든 이기적인 거죠
    수동적이건 소심하건 본인은 노력없이 그냥 얹혀살 정도만 하고 사는 가니까요
    상대가 끊으면 속절없이 끊어져도 아쉽다 정도에서 끝나지 더이성 노력은 안하겠다는 거니까

    뭐가 됐든 이기적인거 부정 안하죠?

  • 14. 그냥
    '22.12.20 8:31 PM (59.10.xxx.175)

    각자 혼자 노는게 젤 속편하고 재밌는 세상이 됐어요..

  • 15. ...
    '22.12.20 8:39 PM (211.36.xxx.108) - 삭제된댓글

    아쉬울때 아쉬운 소리는 잘하는거 아니라면 이기적이라고 할수 있나 싶네요. 먼저 연락하는 사람들도 그 친구를 위해 이타적인 마음으로 연락하는게 아니라 내가 친구가 필요해서 찾는거 아닌가요.

  • 16. ..
    '22.12.20 8:4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전에 올라온 글 중에 만나면 텐션 없는사람
    재미없다는 글 보고 난데 더 자존감 떨어져요

  • 17. ...
    '22.12.20 8:41 PM (106.101.xxx.100)

    친구가 필요하니 연락한다 생각하는군요
    이러면 진짜 이기적이랄밖네요
    먼저 연학하는 사람이 아쉬워서 연락하는 거라면 원글님 표현이 딱 맞네요
    딱 고만큼의 마음이다

  • 18. ..
    '22.12.20 8:44 PM (223.38.xxx.159) - 삭제된댓글

    그 사람들은
    상처를 잘 받고 상처를 많이 받았고
    자존감을 상실하고 우울감이 있고 삶이 행복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먼저 연락하고 그러는것도 자기 자신이 행복하고 안정될때 연락이 가능한 사람들도 많을거에요.
    내면이 상처와 스트레스로 가득찬 상태로 상대방을 만난다면 만나서도 억지 즐거운, 억지 즐거운 대화, 억지 즐거운 표정으로 만남을 장식해요.
    내면이 우울하고 소심하면
    내가 먼저 연락하면 상대방이 좋아할까? 그런 걱정도 있고요. 먼저 연락하는것이 습관화된 사람이면 그게 일상이지만 안그런 사람은 연락이 힘들어요.

    아마 그 사람들은
    결혼할때도 연락안할것이며
    장례치를때도 연락안할거에요.
    상대방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싫어하고
    오라마라 하면서 상대방 부담스럽게 하는것도 싫어합니다.

  • 19. 개애나리
    '22.12.20 8:46 PM (180.71.xxx.228)

    나만 애쓰는 기분 들게 만드는 사람들,
    계속 애쓰고 싶지 않아요.
    친구는 함께 놀 수 있어야 해요.
    함께 시시덕거리며 일상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관계.

    그게 안 되는 사람들한테 애쓰는거 정말 싫어요.

  • 20. 글쓴이
    '22.12.20 8:52 PM (175.114.xxx.96)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 보다
    그렇게 텐션이 서로 다르면 한쪽은 서운해질 수 밖에 없어요. 결국엔.
    그러니 서로 맞는 사람 만나는게 젤 좋다 이거죠.

  • 21.
    '22.12.20 9:12 PM (14.44.xxx.60)

    원글님 백퍼 공감이요
    어느 날 정신차려보니 주위에 죄다 다 저런 타입
    정신차리고 한 명도 빠짐없이 제가 먼저 연락 안했어요 아예
    그들의 존재를 잊어버렸어요 그랬더니 1년정도 지난 뒤
    자기들 필요하니까 전화해서 왜 연락을 안하느냐고 꾸짖는 인간
    자기가 바빠서 그동안 연락 못했다고 헛소리하는 사람 전화를
    안 받아서 서운했다고 덮어 씌우는 인간ㆍ
    참 다양하더라구요
    전화번호 바꾸면서 친구 한 명 빼고 기존 지인들 전번 싹 다 차단하고 새로운 인간관계에서는 저런 비슷한 조짐이 보이면 똑같이
    해줘요

  • 22. 근데요
    '22.12.20 9:18 PM (175.114.xxx.96)

    저는 안만나고 싶은 친구한테 정치질은 안해요
    만나고 싶은척이나 실제보다 더 좋아하는 척 안해요.
    응대만 유쾌하게 할 뿐이에요.
    저는 베프 중 하나라고 믿었던 친구가 거의 십 년 뒤에 보니 저랬던게 정말 충격이었어요
    내가 얼마나 둔했던가...하면서요.
    그 친구 아직도 제가 좋아하긴 하는데요 연락 더 이상 먼저 안해요.
    서로 핑퐁이 되는..정도로만 해요.
    그러다보니 일년에 한 번 할까말까네요.
    그런데도 가끔 내가 너 너무 좋아하잖아. 넌 진짜 내 타입이야...얼마전에도 그 드립에
    또 한 번 넘어갈 뻔.....했..으나 이번엔 저도 적당히 응대해주고 더 적극성 보이지 않았어요.
    성공했다.
    저에겐 이게 절 보호하는 방법이에요.

  • 23. 친구
    '22.12.20 9:18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젊었을 땐, 나와 텐션이 완전 다른 사람과 만나는 것도 하나도 힘들지않고, 즐거웠다면,
    이제 나이들고나니, 나와 텐션이 완전 다른 사람과 만나는 건... 즐겁지않은 건 아닌데, 에너지가 많이 들어요.

    내 본업(회사, 가족)에 써야 할 에너지를 친구에게 다 써버린 느낌이예요.
    나이가 드니, 즐거운 것 보단, 편한걸 찾게 되네요. ㅎㅎㅎ
    너무 맛있는 케잌이라도, 일부러 먼 길 가서 먹게되질 않네요. 그곳에 갈 일이 생긴다면 모를까...

  • 24. ..
    '22.12.20 9:30 PM (114.207.xxx.109)

    나랑 만남은 뜨뜻 미지근 하고해서 제가 모임하자 만나자 차끌고 놀고했는데 다른 애들은 또 지들이 연락해서 잘 놀데요 그래서 만남을 자제? 거의 끝냈더니 저보고 왜케 바쁘냐고 별로 안바빠 그렜더니.왜 만나자소리 안하네요 너는 못해? 하니깐 아니 니가 그런건 잘하잖아 ㅎㅎ 그래서 걍 접었어요

  • 25. ㄹㄹㄹㄹ
    '22.12.20 10:02 PM (125.178.xxx.53)

    사람마디 달라요..i성향이 높으면 걍 남에게 연락을 잘 안하죠

  • 26. 모든
    '22.12.20 10:15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의 기본은 기브앤테이크예요.
    내가 연락안하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를 관계가 무슨 친구인가요?
    그런 의미없는 친구에게 공들일 필요가 없어요. 혼자가 낫지

  • 27. 아녜요
    '22.12.20 10:33 PM (211.49.xxx.134) - 삭제된댓글

    다 님같지는 않아요

  • 28. ㅇㅇ
    '22.12.21 12:16 AM (218.238.xxx.141)

    생각하게 만드는글이네요

  • 29. 마치요
    '22.12.21 12:29 AM (175.114.xxx.96)

    친구 만났을 때
    잘버는 친구한테 매번 '잘 버는 니가 돈 좀 써라' 하는 꼴이네요.
    외향형이라고 해서 늘 누구에게 먼저 제안하는게 당연한건 아니에요.
    누구에게나 그건 에너지를 요하는 일이죠.
    누구는 생긴게 그래서 늘 받기만 한다는 이야기는
    외향형 인간이 듣기에도 킹받는 이야기입니다.

    연락 안하는 소극적 사람들은 그게 괜찮은 사람들끼리 만나면 돼죠.
    그 안에서도 또 조금 덜 소극적인 사람이 먼저 연락해야 하는 건가요?
    뫼비우스의 띠네요. ㅎㅎ 조금 웃깁니다.

    저 같은 사람은 남에게 쓰던 에너지를 조금 더 자신에게 집중하면 좋겠고요.

  • 30. ..
    '22.12.21 1:4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이런 고민글이 항상 올라오는데
    연락 안하는 친구
    본인 필요할땐 득달같이 할텐데요...
    모든 사람이 우정이란게 약해지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에너지를 너무 쏟는 수고를 하지말아요.
    친구 많은 사람들 실속없는 경우가 많아요.

  • 31. 감사
    '25.1.11 5:12 AM (58.29.xxx.20)

    나만 애쓰는 기분 들게 만드는 사람들,
    계속 애쓰고 싶지 않아요.
    친구는 함께 놀 수 있어야 해요.
    함께 시시덕거리며 일상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관계.

    그게 안 되는 사람들한테 애쓰는거 정말 싫어요.222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 보다
    그렇게 텐션이 서로 다르면 한쪽은 서운해질 수 밖에 없어요. 결국엔.
    그러니 서로 맞는 사람 만나는게 젤 좋다 이거죠222

    원글님 본문 댓글이 저에게
    도움 될듯해어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498 핫뉴스 트럼프 세계평화상 후보 됐어요. 3 Lemona.. 03:18:32 245
1762497 외국인도 집사면 실거주하게 하자, 한달 새 매수 24% 줄었다 ㅇㅇ 03:09:28 144
1762496 최욱이 그렇게 못생겼나요?(feat 82cook ) 5 그냥 02:45:53 298
1762495 해외 주식 주린인데요 환전 문의 2 wlwjfl.. 02:41:00 206
1762494 강릉 사는 분 비 오고 있나요? 1 .. 02:35:02 126
1762493 아들의 첫 여친과 만난듯 15 어쩌요 02:13:24 954
1762492 박항서, 캄보디아에서 납치당해 "그때는 아찔했지만 추억.. 3 .. 01:33:10 2,111
1762491 9월 수출 659억 달러..역대 최고치 달성 16 ... 01:30:50 570
1762490 오랜 지인의 진면목을 7 ㅗㅎㅎㅎ 01:29:49 1,410
1762489 마흔중반입니다 … 8 조언 01:27:51 951
1762488 가장 신뢰하는 프로그램(뉴공3위, 매불쇼4위) 4 ... 01:15:59 800
1762487 남편이 엄마만 보고 형제들과 인연 끊겠다고 하네요 2 ........ 01:12:50 1,143
1762486 코스트코에 페파로니 피자가 없나요? 1 ... 01:12:50 318
1762485 전한길씨가 웁니다 8 01:03:18 1,921
1762484 기질이 센 아이 키워보신 분 10 자식 01:03:00 858
1762483 리처드 기어 "트럼프는 미쳤고 어둡고 음산한 존재&qu.. ... 01:00:49 1,040
1762482 직장-집만 왕복하는 사람은 고립 청년에 해당할 수 있겠네요 5 .. 00:53:25 881
1762481 코고는거 고치는 방법 아시는 분? 4 ㅇㅇ 00:50:13 519
1762480 여호와 증인은 왜 다들 외모가 멀끔하죠? 7 00:41:06 1,512
1762479 짜파x티 소스요 3 ㅇㅇㅇ 00:40:47 499
1762478 쉬는 회사 많나요?학교는 재량후업일이라서요 3 내일 00:34:21 1,150
1762477 소화잘되고 부드러운 야채반찬 2 00:33:22 903
1762476 제기 정리 2 어떻게 00:33:08 463
1762475 명언 - 금은 금아다 ♧♧♧ 00:24:31 671
1762474 2금융권은 원래 대출 많이 되나요? 2 ㅇㅇ 00:20:39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