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 엄마는

조회수 : 7,026
작성일 : 2022-12-19 16:18:33

저희 친정엄마를 봐도 그렇고..
아들보다는 아들 여자친구를 경계하는 게 있나봐요.
IP : 125.191.xxx.200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19 4:19 PM (211.246.xxx.158)

    아들이 여자한테 휘둘려서?

  • 2. .....
    '22.12.19 4:21 PM (118.235.xxx.142)

    유치원 엄마들도 그러잖아요.
    내 아들 이렇게 곱게 키워 여자친구한테 잘하면
    그 꼴 어떻게 보냐고
    내 꺼.내 남편 뺏기는 기분인가봐요.

  • 3. 에이
    '22.12.19 4:21 PM (1.227.xxx.55)

    딸 엄마는 안 그래요?
    어느 도둑놈이 내 딸 데려가서 고생시키나...하면서.

  • 4. ㅇㅇ
    '22.12.19 4:22 PM (220.89.xxx.124)

    아들이든 딸이든 자기 자식한테는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거죠

    동성 친구들끼리 놀다가 사고쳐도

    우리애는 참 착한데 친구 잘 못 만나서.. 이렇게 생각하니까

  • 5. ㅇㅇㅇㅇ
    '22.12.19 4:24 PM (221.149.xxx.124)

    여자는... 임신 걱정 때문에 연애하면 남자 배로 걱정이 되는 게 당연한 거긴 하죠.
    임신, 성병, 데이트 폭력 등등 다 여자가 취약하죠.

  • 6. ㅇㅇㅇㅇ
    '22.12.19 4:25 PM (221.149.xxx.124)

    고로 딸애 연애 상대 걱정하는 건 여자로써 당연한 본능일 수 있는데,
    남자애 연애 걱정하는 건 ㅋㅋㅋ 내 아들 잘났써 딱 이거로밖에 설명안되긴 함 ㅋㅋㅋㅋ

  • 7.
    '22.12.19 4:25 PM (106.101.xxx.35)

    요새 하도 이상한 애들도 많으니 혹시나 해서 걱정하는거겠죠.
    아들이나 딸이나 부모마음은 좋은짝 만나는게 얼마나 중요한줄 아니까.

  • 8. 딸엄마는
    '22.12.19 4:30 PM (175.223.xxx.191)

    아들 남친 경계 안해요? 82쿡에 무수하게 올라온 그글의 주인공들은 빙의한 엄마들인가요?

  • 9. ...
    '22.12.19 4:31 PM (210.222.xxx.1)

    다 똑같죠. 자식 걱정인거죠

  • 10. 딸엄마들은
    '22.12.19 4:34 PM (175.223.xxx.139)

    좋겠다 이런글 써도 악플 안달리고
    아들엄마가 제목만 이렇게 뽑아도
    첫댓글부터 줄줄 악플 달릴텐데
    딸낳아 복이다 그죠?

  • 11.
    '22.12.19 4:38 PM (218.55.xxx.242)

    경계는 아들엄마에게 더하던데요
    오늘도 아들하고 잘다니는 글 올라오니
    그런 글에도 여친 생기면 아들은 미련없이 보내야한다 어쩌구 하며 초치는 사람들 꼭 있잖아요

  • 12. ...
    '22.12.19 4:39 PM (182.215.xxx.66)

    원글님은 아들 없나봐요?
    딸 남친 많이 사랑해주세요^^

  • 13. ㅇㅇ
    '22.12.19 4:50 PM (121.161.xxx.152)

    딸엄마도 딸 남친이 딸보다 하위면 경계하잖아요.
    얼른 정신차리라고...

  • 14. 그게요
    '22.12.19 4:50 PM (220.124.xxx.221) - 삭제된댓글

    아들엄마가 경계를 하는 이유
    혹시라도 여자애가 때린다고 같이 때릴까봐, 아니면 고스란히 바보처럼 맞고만 있을까 봐서요
    여자애가 때린건 장난이고 남자애가 민건 폭력입니다,
    그래서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여자애를 떼어 놓아요
    뭐든 여자애한테 유리하게 돌아가잖아요
    둘이 놀다 둘이 싸우면 무조건 남자애가 욕먹지요

  • 15. ......
    '22.12.19 5:01 PM (112.153.xxx.233)

    살다보면
    못된 남자애도 많고
    못된 여자애도 많잖아요
    다들 아시면서
    아들맘이라 그런게 아니고 자식걱정이죠

  • 16. ㅇㅇ
    '22.12.19 5:09 PM (119.69.xxx.105)

    전 딸엄마고
    친구들도 딸많은데 딸엄마들은 딸 남친 좋아하던데요
    내딸 좋다는데 왜 안이쁘겠냐고들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남편이 딸 남친을 괜히 싫어한다고 뭐라 하던데요
    사윗감을 경계하나봐요

  • 17. 00
    '22.12.19 5:12 PM (222.119.xxx.191)

    만약 둘이 결혼하게 되면 내가 일구고 모아 놓은 재산을
    아들 며느리에게 줘야 하니까 그래요
    짤도 마찬가지죠 요즘은 딸에게도 아들 못지 않게
    들어가는 돈이 많구요
    아들 딸 공평하게 즌다고 해도 아직은 아들에게 더 해주게 되니까요

  • 18. ..
    '22.12.19 5:12 PM (118.35.xxx.17)

    딸은 뭔일 생기면 위험하잖아요
    데이트폭력 당할까봐 밤길 무서운데 나쁜놈만날까봐 혼전임신할까봐 걱정거리가 될만한게 크죠

  • 19. 당연하죠
    '22.12.19 5:1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딸엄마는 더해요

  • 20. 본인
    '22.12.19 5:23 PM (175.223.xxx.141)

    엄마가 이상하니 다 아상해 보이나봄
    님엄마 딸엄마기도 하거든요
    딸 남친은 누구라도 상관안했어요?

  • 21. .....
    '22.12.19 5:29 PM (112.150.xxx.216)

    딸 엄마는 딸 남친이 괜찮은 사람이길
    안전하길 바라지
    내 딸이 남친한테 잘하면 어쩌나 질투하진 않죠.
    유독 아들 엄마들만 여친.부인한테만 잘할까봐 도끼눈을 뜨고 있지

  • 22. 자식보다
    '22.12.19 5:3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나은 여친 남친한텐
    아~주 잘하던데요?
    결혼지 상상하고.

  • 23. ...
    '22.12.19 5:46 PM (39.117.xxx.195)

    살다보면
    못된 남자애도 많고
    못된 여자애도 많잖아요
    다들 아시면서
    아들맘이라 그런게 아니고 자식걱정이죠 22222

    아들 엄마도 여친이 괜찮은 사람이길
    내 아들 착해빠져서 호구되는거 아닌지
    지켜보고 걱정하는거에요
    질투가 아니라 ㅋㅋ
    아들은 아무여자나 막 만나도 돼요?

  • 24. 자식보다
    '22.12.19 5:5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나은 여친 남친은 아~주 잘 대접해 주던데요...
    결혼도 상상하면서.

  • 25. -_-
    '22.12.19 6:12 PM (182.208.xxx.134)

    그람요.... 심지어 여친생겼다하면 심술나서 아들얼굴도 보고싶지 않다 해요... 그런 사람도 있어요.

  • 26. ㄹㄹㄹㄹ
    '22.12.19 6:44 PM (125.178.xxx.53)

    아들보다는요?
    아들을 왜 경계하나요

  • 27.
    '22.12.19 6:51 PM (125.191.xxx.200)

    윗님 댓글 중에 제 주변엔 이거 많았어요..
    내 아들 착해빠져서 호구되는거 아닌지222

    근데 시어머니들중에
    내 아들 순하고 착한데 이런말 하면서도
    며느리가 못되서 그런다..ㅠㅠ
    그 아들이 걸혼해서 또 며느리를 보면 또 비슷한 상황..
    제 시어머니가 딱 그렇거든요.
    그 옛날 시어머니의 시어머니도 그러셨는데.
    저희 시어머니도 저한테 똑같이.. 참 신기해서 적었네요..
    뭐 성별 문제는 아니겠지만요..

  • 28. ..
    '22.12.19 7:06 PM (211.51.xxx.77)

    대체적으로 아들엄마는 여자친구나 며느리 될 후보를 경계하고 딸엄마는 남자친구나 미래사위후보를 예뻐하죠..

    그 이유는,.. 나이든 여자들이 젊은남자에게 호의적이니까요.

  • 29. 저도 아들엄마
    '22.12.19 7:21 PM (218.39.xxx.66)

    인데

    아들들이 워낙 덜떨어져서
    하나부터 열까지 엄청 손아 가요
    그래서 엄마들은 아들옆에서 항상 챙겨주게되서
    정말 아들은 애기에요
    그런데 여친 등장 아들 부려먹고 오히려 애기같은
    아들이 여친을 챙겨야하는 상황이 오니
    어찌해야하나 싶은것

    결론은 아들아 덜떨어져서

  • 30.
    '22.12.19 7:22 PM (125.191.xxx.200)

    웟님 말도 맞는듯.
    나이든 여자들이 젊은 남자에게 호의적22

  • 31. ㅇㅇㅇ
    '22.12.19 7:29 PM (120.142.xxx.17)

    아들이든 딸이든 이상한 젊은애들이 넘 많아서, 어떤 사람이 내식구가 될까 걱정되지들 않으세요? 전 확실히 걱정스러워요. 불쌍한 사람에게 모질지 못해서 매달리면 걍 결혼까지 갈 것 같은... 아들 앞으로 큰 재산이 있어서 걱정돼요 전.

  • 32.
    '22.12.19 7:52 PM (121.167.xxx.120)

    대체로 남자들은 여자보다 세심하지 않고 머리도 매사에 잘 돌아가지 않아요
    물론 똑똑한 남자도 간혹 있지만.
    여자에게 휘둘릴수 밖에 없어요

  • 33.
    '22.12.19 8:28 PM (125.191.xxx.200)

    당연 험한 세상이라 누구든 믿지못합니다만,
    제 친정이나 주변을 보면서 느낀건,

    딸 보다는 아들이 결혼해도 좀 분리가 안되더군요.
    여자쪽이 좋은 조건이라고 해도
    좋은 점을 별로 안 찾는다는 점이죠..
    칭찬도 박하고요..무조건 내 아들 편이 먼저였어요.
    예외의 관계는 있지만..

    이상하게 시집살이 심한 어머니들이
    또 며느리를 시기질투 하는 경우 똑같이 겪더라고요..

  • 34. ...
    '22.12.19 8:4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호구될까 걱정하는게 왜겠어요
    여자가 더 나은 남자랑 상향결혼해왔으니까요
    자기도 상향 결혼했으니 아들도 그런 형편없는 결혼 할까봐 불안한거죠

  • 35. ....
    '22.12.19 8:5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호구될까 걱정하는게 왜겠어요
    여자가 더 나은 남자랑 상향결혼해왔으니까요
    자기도 상향 결혼했으니 아들도 그런 형편없는 결혼 할까봐 불안한거죠
    그리고 분리 안되는건 딸도 마찬가지에요

  • 36. ...
    '22.12.19 8:52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호구될까 걱정하는게 왜겠어요
    여자가 더 나은 남자랑 상향결혼해왔으니까요
    자기도 상향 결혼했으니 아들도 그런 형편없는 결혼 할까봐 불안한거죠
    그리고 분리 안되는건 딸도 마찬가지에요

  • 37. ....
    '22.12.19 9:00 PM (218.55.xxx.242)

    호구될까 걱정하는게 왜겠어요
    여자가 더 나은 남자랑 상향결혼해왔으니까요
    자기도 상향 결혼했으니 누구보다 그 원리를 잘 알아 아들도 그런 형편없는 결혼 할까봐 불안한거죠
    그리고 분리 안되는건 딸도 마찬가지에요

  • 38.
    '22.12.19 9:43 PM (125.191.xxx.200)

    윗님 말도 맞네요!
    호구될까 걱정하는게 왜겠어요
    여자가 더 나은 남자랑 상향결혼해왔으니까요222

  • 39. 아들 엄마들은
    '22.12.19 11:02 PM (223.38.xxx.172)

    피해의식도 심하고 비아냥도 심하다~ㅜㅜ 위에 댓글들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643 부부 중 한 사람만 소비쿠폰 받기도 하나요 1 dma 13:24:55 173
1762642 아들 딸 구분 없이 4 13:20:43 206
1762641 ‘국민의힘 해산론’ 물었더니 ···54.2% “공감” 5 .. 13:20:34 217
1762640 후회없이 옷 잘 사는 쉽고 간단한 방법 1 13:17:26 595
1762639 시금치 페스토와 푸실리 파스타로 뭘 해먹을까요? 1 ㅇㅇ 13:17:00 48
1762638 조용필 콘서트 차함 ㅠㅠ 7 ㅇㅇ 13:16:32 795
1762637 여행사에서 여권 사진 찍어 달라는데 괜찮나요? 5 여행사 13:16:06 255
1762636 우라있는 자켓은 언제부터 입을수있나요? 4 13:15:13 132
1762635 나이들어서 입작거나 입술 얇으면 넘 별로네요 8 ... 13:14:12 407
1762634 모두 대학을 가려는게 문제 6 ..... 13:08:32 379
1762633 삼전 6만원대로 추락했을때 살까말까 했는데 3 ㅇㅇ 13:07:01 858
1762632 경찰, 언론? 누가 문제. 이진호여친 자살 ..... 13:07:00 263
1762631 웬 할머니한테 봉변당한 얘기 6 명절 13:06:49 670
1762630 수능 영어 듣기평가 1 미요이 13:04:28 148
1762629 고2 자퇴 3 13:04:19 361
1762628 베트남 여행 갔다가 캄보디아 납치 .. 13:02:37 532
1762627 아파트 상대방집쪽에 유모차두는.. 11 ... 13:02:26 543
1762626 소리질러~~삼전 4 삼전 13:00:00 1,212
1762625 강남 일원동 포함 서울 아파트가 많이 올랐네요. ㅇㅇ 12:59:33 381
1762624 국어 비문학 잘하고 문학 약해요 공부 12:58:04 93
1762623 제2의 샘물교회 사태 안 나기를 1 12:56:51 504
1762622 노트북 마련은 어디에서?? 도와주세요 1 goodda.. 12:56:30 139
1762621 외환보유고 증가추이 10 .. 12:51:22 658
1762620 나이들어 자기 생일 알리는 심리는 뭘까요 9 ㅇㅇ 12:50:45 641
1762619 대리인이 계좌송금 가능한가요? 1 ㅇㅇ 12:50:35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