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호빵에 첨가물이 엄청 많은거 아시나요~?

사놓고 조회수 : 3,568
작성일 : 2022-12-17 16:30:43
올해 이상하게 호빵이 땡겨서
식후에 후식으로 하나씩 먹었거든요

근데 한달이상 그러다가 어느날부터
몸이 무척 가렵고 정말 근질거리고 긁느라
뭘못하는 지경이 되어버렸어요

아토피같은거 평생 없었고
식구들도 그렇고요

그런데 그때 라면도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먹었는데
(원래는 거의 안먹음. )
호빵때문인지 라면때문인지 몰라서
둘다 싹 끊어버렸더니 몸 가려운것도 없어졌어요

그러고 우연히 집 냉동실에 있던 호빵 뒷면을 보는데
첨가물이 한가득 이더라고요.
가지가지 종류가 어찌나많던지.. 깜놀했고요
라면보다도 더 종류가 많은듯했어요

호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거 아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냉동실에 아직 열개정도 남았는데...ㅠㅜ
팥 사서 만들어먹어야 할까요?
속은 둘째치고 호빵같은 그런 식감은 빵을 만들재주가 없네요

첨가물만 없다면
설탕 많은건 차라리 괜찮을거 같아요
IP : 110.70.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7 4:36 PM (211.109.xxx.231)

    올가에 우리밀 통단팥 호빵은 첨가물 많지 않아요.
    비싸서 할인 할 때만 사먹어요.

  • 2. ...
    '22.12.17 4:37 PM (106.101.xxx.100)

    원래 대량생산 빵에 첨가물 많았는데 모르셨군요
    그런 공장 양산빵에는 정확히 적지 않고 밀가루 개량제 같이 두루뭉술하게 적어서 뭔지도 모를 첨가제 다양하게 들었어요
    팥에도 마찬가지고요

  • 3. 원글
    '22.12.17 4:42 PM (110.70.xxx.178)

    보니까 쇼트닝도 있고
    암튼 이름 희한한게 너무너무 많아요
    글고 실온판매도 좀 찝찝하고요

    근데 너무 맛있어서 포기가 안되네요
    가려움증으로 그리 고생해놓고도
    이글 쓰다보니 또 먹고싶어져요

    올가는 너무 비싸서 저는 못먹을거 같고요

    제가 팥을 좋아하는거 같아서
    아무래도 팥을 사서 한번 도전해볼까봐요

    저는 하드도 팥들어간 아맛나. 요거 좋아해요
    팥빙수는 당근 완전좋아하고요. 떡 드간거..

    암튼 자꾸 호빵호빵 하니 아른거리고 생각납니다 ㅎ

  • 4.
    '22.12.17 5:06 PM (58.143.xxx.191)

    모르고 먹던 행복한 시절은 안녕
    닭 편안히 씻어 먹었던 시절도 안녕

  • 5. ㅡㅡㅡ
    '22.12.17 5:12 PM (211.215.xxx.235)

    그냥 겨울 한철 먹고싶을때 한개씩 먹어요. 따지기 시작하면... 진짜 먹을게 별루 없더라구요

  • 6. ㅇㅇ
    '22.12.17 5:27 PM (175.207.xxx.116)

    저는 호빵이 실온 유통이 되는 게 이상해요

  • 7. 이뻐
    '22.12.17 5:28 PM (211.251.xxx.199)

    가려움증 소화략이 떨어지는건
    호빵의 첨가물 증가보단 내몸의 노쇠함이 더 클꺼에요

    차츰 차츰 덜 가공된음식 단순한가공식품을 먹어야한답니다

  • 8. ...........
    '22.12.17 5:33 PM (211.109.xxx.231)

    저도 팥을 아주 좋아하는데.. 나중에 바람도 쐬실겸 안흥 다녀 오세요. 달지않은 국산팥 찐빵 정말 맛있거든요. 냉동실에 넣어두고 가끔 먹으면 정말 좋아요. 가격도 비싸지 않구요.
    요즘은 살이 쪄서 빵도 줄이고 못 가고 있습니다.

  • 9. 하하하
    '22.12.17 5:51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마트 진열장에 놓인 모든 판매식품은 첨가물 엄청나요.

  • 10. Spc
    '22.12.17 10:33 PM (223.62.xxx.75)

    싫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09 삼장고, 손잡이 있는게 이쁜가요? 없는게 깔끔한가요? 냉장고 21:27:43 1
1785308 82님들, 이 전화 목소리가 임은정 검사 맞나요? 1 ㅇㅇ 21:24:09 135
1785307 내 딸이 장원영 급 차은우 급 아들이면 모셔갑니까? 1 21:20:56 163
1785306 KT 이번 사이버침해 사고 해결 방안 궁금증 ㅇㅇ 21:18:54 62
1785305 닌자 칼날도 연마작업 하나요 닌자블렌더 21:13:40 48
1785304 수영장에서 느낀 바 1 맘의맘 20:58:57 827
1785303 고3내신은 고2보다 떨어지나요? 4 땅지 20:53:32 284
1785302 정성호 장관, 검찰 보완수사에 힘 싣기 8 .. 20:48:57 444
1785301 걷기 하면 인생에 변화가 올까요? 27 ㅇㅇ 20:44:20 1,867
1785300 혼자 사는 분들 아프면 친구 부르시나요 4 20:43:44 903
1785299 반반이고 뭐고 요즘은 다들 결혼을 안 하려고 해요 39 oo 20:43:39 1,392
1785298 이곳에 온지 오래이다. 1 sonora.. 20:35:05 626
1785297 남편의 잔소리 9 .. 20:35:02 824
1785296 스탠드 김치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8 20:33:28 331
1785295 마트용 밀키트 추천 3천원대~~~!! 3 비비 20:26:33 805
1785294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 4 ㅇㅇ 20:20:24 865
1785293 이름없는 천사(전주) 1 전주 20:18:17 388
1785292 러브미 뒤늦게 보는데 9 20:17:57 1,300
1785291 환전 하셨나요? 7 .. 20:14:21 1,610
1785290 약안먹고 병원도 안가는 남편 2 답답 20:14:08 902
1785289 제주도 왔어요~ 5 루시아 20:08:48 936
1785288 강선우 얼굴에서 나경원이 보임 9 뉴스에서 20:06:59 1,169
1785287 내일 여행가는데 수돗물 틀어놓아야 할까요? 5 ... 20:06:55 624
1785286 막둥이 정시 들여다 보는 중 ㅜㅜ 13 고속노화 20:04:02 1,332
1785285 남자 서류가방 추천해주세요 3 프로방스에서.. 20:02:24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