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크게 한턱 얻어먹고 왔다고 해요
설대의대 수시합격이면 전교 1등에 수능도 거의 만점 받았겠죠?
우주밖 얘기같아요~ 평범한 예비고3 우리애가 있어서 ㅜㅜ
1. 기분 조아요
'22.12.16 11:20 AM (175.209.xxx.116)제 친구 딸도 설의 합격이네요.
2. 전부
'22.12.16 11:22 AM (211.114.xxx.19) - 삭제된댓글친구 애들만 설대 의대가네요
3. ..
'22.12.16 11:22 AM (223.39.xxx.202)3년 내낸 전교1등에 수능은 1개 틀렸다던데요
4. 앞날
'22.12.16 11:23 AM (211.203.xxx.69)앞날은 아무도 몰라요.
물론 지금 1등처럼 보이는 사람들 있겠지만 계속 도전하고 나아가는 사람도 있을거예요.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응원해줍시다.5. 새벽
'22.12.16 11:26 AM (121.166.xxx.20)그러거나 말거나지 뭐 어때요.
어차피 인생 살다보면 어떤 일에나 장단점이 있어요.
얻는 거 있으면 잃는 거 있고요.
애 많이 썼을테니 그 고생에 대해 축하해 주고 그집 아들이랑 내아이랑 비교해서 뭐해요.
게다가 거하게 한턱 냈다니 고마운 일이죠.
비교가 내 마음을 지옥으로 만들어요.
내 마음을 지옥으로 만들면 아이에게도 나쁜 영향만 갑니다.6. 지금 설의에
'22.12.16 11:29 A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서일중 졸업생이 3ㅡ4명있은 2000년생이 제 아들입니다.
그아이들이랑 친한
제아들은 기냥 기냥 다른대학다니구요
그아이들은 정말 중등부터 뛰어난아이와
고등에들어가서 빛을 내기 시작한 아이들이 있는데
옆에서 보는것만 으로도 왜 뿌듯한지..ㅎㅎ7. 그런데
'22.12.16 11:30 AM (223.39.xxx.74)뭐한게 있다고 저렇게 얻어먹고다니나요 고생하고 주변인 밥까지사주고 ...분명 한턱쏘라고 했을듯 회사사람이니 안사줄수도 없었겠고 ... 사람들 심보가 넘 고약해요 저러면 지가 잘될줄아나
8. 대부분
'22.12.16 11:30 AM (110.70.xxx.153) - 삭제된댓글수시 합격생 수능으론 지방의대도 못갈 성적이에요.
심지어 스카이 일반과도 어려운 성적으로 합격해요.
내신과 스펙 면접으로 뽑혔으니 뛰어난 학생들임은 두말할 필요 없지만 수능성적은 그렇습니다.9. 단순히
'22.12.16 11:31 AM (211.59.xxx.242)그런걸로 장거리 인생을 비교하심 안되요.
문득 어릴때 리더스다이제스트 인가 작은 잡지에서 읽은 구절이 생각나네요.
신경쇠약에 걸린 의사보다 행복한 청소부가 되겠다는 구절이 있었어요.10. 으흐흐흐흐
'22.12.16 11:32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대부분님
그럼 내신 되고 수능 되는 애들은
수시에 왜 서울대 의대 안 넣어요?
프리패스 합격일텐데요???
서울의대 넣는 애들은 학군지에서도 내신, 수능 다 되는 수준이잖아요11. 그냥
'22.12.16 11:34 AM (1.225.xxx.95)다른세계 일이라 생각하시고 내 아이에게 집중하셔야 서로가 행복해요. 1년간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 보시길 바랍니다
12. ..
'22.12.16 11:35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쏘라고 안해도 쏜다고 연락이 오던데요.
생전 연락안하고 지낸 선배가 송년회겸 한번 보자해서 나갔더니(선후배동기까지 대략 10명) 아들 서울대 붙었다고 시원하게 쏘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없어 마구 축하해줬는데 같은해에 입시 치른 다른 선배는 입꾹.
입시 치른 선배는 부르지 말지 눈치도 참..13. 쏘지좀마요
'22.12.16 11:38 AM (223.62.xxx.249)쏴봣자 좋은소리 못들어요
14. ㅎㅎ
'22.12.16 11:39 AM (118.235.xxx.154)의사몀 신경쇠약걸리고 청소부는 행복해요??
현실은 그반대아닌가
넘 정신승리 동화인듯15. ...
'22.12.16 11:41 AM (182.231.xxx.124)공부잘하는 자식 기쁨이죠
부모는 지금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겠어요16. ...
'22.12.16 11:42 AM (106.102.xxx.49)잘 아시겠지만 비교하지 마세요
아이 역시 남의 부모 부러워하지 않겠아요?17. 병원
'22.12.16 11:44 AM (211.218.xxx.160) - 삭제된댓글얼마나 기쁘겠어요.
조카가 설의대 합격했는데
그집아빠가 설대나온 수의사
울산의대 합격한 엄마가
개병원집 아들이 거기갔다고
그 인성으로 어린이집 운영하니18. 저같으면
'22.12.16 11:46 AM (223.33.xxx.164)시원하게쏩니다
작년대기업에 아이가합격했을때
주변지인들이 축하한다며 한턱쏘라고했을때
기분좋게 몇턱쐈습니다19. 서울대
'22.12.16 11:48 AM (112.150.xxx.203)별거없어요
칭찬만받다가 자신이 세상서검증되는순간 괴리감을많이느끼죠
그럴수록 네트웍에의존하게되고
밖에서보는거랑많이달라요20. 쏴도
'22.12.16 11:49 AM (124.54.xxx.37)욕먹고 안쏴도 욕먹고 ㅋ 그냥 질투들..
그냥 기분좋아 한턱내나보다 안내면 또 겸손한가부다 하면되지 진짜 갸 설대의대 가는데 뭐 보태준거 있다고 쏴라마라 하는지 ㅋ 그냥 축하만 해줍시다.좋겠다~~~~~21. 자랑비 입금
'22.12.16 11:51 AM (39.7.xxx.65)자랑비 입금 = 밥 사기 아닌가요.
서울대도 아니고 그냥 애가 그냥 지방 국립대 합격한 저도 친구들한테 밥사거나 깊티콘 쏘면서 말했는데요… 만약 설의대 갔음 동네잔치했을 거에요22. 설대의대면
'22.12.16 11:51 AM (113.199.xxx.130)한턱만 쏘겠나요
두턱 세턱~
턱을 뽑아버릴수도 있것죠^^23. ...
'22.12.16 11:54 AM (218.53.xxx.129)안쏴도 되지만 그런건 쏜다그러면 얻어먹으세요
반대로 내가 그런일 있어도 좀 베풀고 사시구요24. 아이고
'22.12.16 11:57 AM (118.235.xxx.148)삼수끝에 대학합격하니 길가던 누구한테도 밥사고싶은 맘이던데 설의대면 일년내내 밥사고싶은 맘들겠어요ㅎㅎ
25. 115.136
'22.12.16 11:57 AM (211.46.xxx.235) - 삭제된댓글수시에 대해 잘 모르시나요?
수시는 수능(모의점수) 상관없이 내신 중심이라
내신 좋으면 넣는거에요.
내신에 비해 모의가 잘 나오면 정시 목표로 공부하는거구요.
서울의대도 지균 수능 최저는 다른과랑 똑같아요.
일반전형은 최저도 없으니 전국 꼴지해도 상관없구요.
내신 수능 다 뛰어난 학생이 있는가 하면 아닌 학생들도 많아요.
실제로 주위에 설의대 수시합격생 여러명 봤지만
정시로는 서울의대는 커녕 지방의대도 어려운 성적이었어요.
매년 서울대 신입생 대상 학력평가에서 의대에서도 열명 가까이 최하 받는다고 자료로 나와요.26. 설의
'22.12.16 11:58 AM (118.221.xxx.124)다른 의대도 그렇지만 설의 합격은 맘껏 축하해 줄듯요 ㅎ 넘사벽이라
27. 선배아들
'22.12.16 12:00 PM (121.163.xxx.181)저희 선배 아들도 어제 합격해서 정말 기뻐하시더군요.
본인이 서울대 합격했을 때보다 2배 더 기쁘다고.
왜 안 그렇겠어요?
같은 직종서도 서울대는 좀 달리 봐요.28. ㄱㄷㅁ
'22.12.16 12:03 PM (211.186.xxx.247)서울대 수능최저 3합7이에요
의대여도 그 점수만 받음 되는데
생기부도 내신도 훌륭해야 1차합격으로 면접이 가능해요
의대 면접이 어려워요
아무나 합격 못하죠29. 의대면접
'22.12.16 12:05 PM (121.163.xxx.181)의대 면접 담당하는 교수 수업을 들었었는데 (의사 아니고 교육학인가 심리학 전공)
좋은 학생을 뽑기 위해서 면접에 애를 많이 쓰더군요.
문제와 면접방식에 많은 연구가 있었고
이런 방식이 잘 작동하는 것 같았어요.30. ..
'22.12.16 12:07 PM (119.196.xxx.69)한 턱 쏴 주면 기분 좋게 먹어 주는 거죠
행복한 청소부 얘기는 아니지 않나?
먼 훗날 그렇게 돼도 지금은 축하 억수로 받을 일인 것 같은데,,,31. ..
'22.12.16 12:08 PM (218.53.xxx.129)ㅎㅎ 설의대 수시로 간 학생 수능보면 지방대 점수나올거다라는건 무슨 신포도 논리입니까
수능이 무슨 대단한 심층 뇌기능 학력기능 리서치도 아니구만요
학종이든 학추든 그 학교 전교탑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다 싶으면 결국 최종에서 떨어뜨려요
설대 사정관들이 바본줄 아시나봐요
될만한 애들 수능 11111 에 걸맞는 애들이 붙습니다32. ㅇㅇㅇㅇ
'22.12.16 12:09 PM (223.39.xxx.247)지인 아이가 연세 문과계열 갔는데 그 엄마 온갖 전화 다 받았다 했어요
학원소개 전화 부터 해서 한턱소리도 많이 들었고 더불어 뒷담화도...
애 연세 간게 뭐가 대단한거라는 자랑까지등등..33. ......
'22.12.16 12:09 PM (223.39.xxx.227)아이구~~친구분 아들이 서울대의대 합격했으니 얼마나 좋겠어요.남의일 축하해주고 밥잘먹으면 되죠.
34. flqld
'22.12.16 12:17 PM (118.217.xxx.119)얻어먹는 사람들 심보가 고약하다고요? 저러면 지들이 잘될줄 아나고요??
와 이런생각하는 인간들도 존재하는구나 싶네요
억지로 끌려나와서 억지로 밥쐈을까요 그아빠가
결국 자랑하고 싶고 축하받고싶어 돈쓴거지
이런사고 가진 인간들 진짜 싫다35. 헐
'22.12.16 12:39 PM (49.164.xxx.30)223.39 주변에 사람없죠? 참 못됐다
자식 잘됐으니 기쁜마음에 쏘는거고..기쁜마음으로
축하해주는거지.. 정말 또라이들 많아36. ..
'22.12.16 12:42 PM (218.236.xxx.239)내애가 설의가면 세턱도쏘고싶겠네요.. 자랑하려면 쏘고 자랑해야죠..아님 가족들끼리 좋아죽던가..
37. ...
'22.12.16 12:57 PM (106.102.xxx.75)조카가 서울대의대 지균으로 수시 합격했는데
숙모인 제가 다 뭉클하더군요
아무리 지균 수시라도 어릴때부터 똑똑하다고 소문난 아이였어요 여기 소도시에서도 공부로는 따를애가 없다했네요
샘들말씀이 ... 제가 부모라도 몇턱이라도 쏘겠던데요..38. ㆍ
'22.12.16 1:22 PM (175.214.xxx.121)설의대 면접에서 기가막히게 잘 뽑아갑니다
합불보면서 다들 수긍하게 만드는걸 보면요^^39. ㅇㅇ
'22.12.16 1:31 PM (106.102.xxx.195) - 삭제된댓글축하할 일이네요
설의대 입사관 폼으로 내신만보고 안뽑아요
전방위적으로 검증해서 될만한 아이 뽑아요
설의 사정관 못믿으면 나머지 대학 믿을곳 없고요
수시와 정시 차이도 모르는 몇몇 댓글 안타깝네요40. 못된게 아니라
'22.12.16 2:41 PM (14.32.xxx.215)설의야말로 수시 정시 간극이 너무 커요
십몇년 입시 지켜본 후기입니다41. ...
'22.12.16 3:26 PM (110.11.xxx.203)수시 면접있는 학교들
기가막히게 잘 뽑아갑니다.
서울대 면접은 넘사벽이예요.
잘 모르시면서 수시 내려치는 사람들 많은데
정시,수시 입시해본 결과 둘다 힘든싸움입니다.42. 축하
'22.12.16 3:50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부디,,,설의대든 어디 의대든
첨 가진 각오대로 훌륭한 의사가 되길 바랍니다43. 나야나
'22.12.16 5:22 PM (182.226.xxx.161)구경이라도 해보고싶네요ㅎㅎ서울대 의대라...
44. 수시의대
'22.12.16 9:17 PM (182.221.xxx.29)똑똑한건 맞는데 성적으로는 정시에 비할바가 아니죠